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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도별 상황
1.1. 2017년
최초의 거치+휴대형 통합 콘솔기라는 포지션 덕분인지 발매 초반부터 반응이 굉장히 좋다. 닌텐도 아메리카 레지 사장이 NES 클래식과 같은 공급 부족 문제는 없을 것이라 호언장담했으나[1] 그 인터뷰 기사가 나갈 시점 북미 지역 모든 곳에서 예약 물량이 동났다.2017년 3월 3일 1차 발매국의 여러 닌텐도 매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를 사기 위해 수많은 게이머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는 진풍경을 보였다.뉴욕도쿄 런칭작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여러 웹진과 게이머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런칭작은 약하다는 징크스를 깨고 날개 돋친 듯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 때문에 극심한 물량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재고가 다시 차도 금방 품절이 되는 등 구매하기가 힘들다.
결국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기 턱없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의 생산량을 예정된 800만 대에서 1600만 대로 2배 올리기로 결정되었다. 닌텐도는 발매 1주년이 되는 2018년 4월까지 1천 3백만 대 정도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작인 Wii U의 4년 동안의 총 판매량보다 약간 적은 수량이다. 그리고 그 이상인 1500만 대 정도의 판매량을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상당수이다.
이런 초기 반응에 관해선 다른 콘솔들과 다르게 처음부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같은 메타크리틱 97점의 독점작들이 나왔단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이전의 Wii U도 초반에는 Wii의 이름을 업고 잘 팔렸지만 킬러 타이틀이 초기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출시되지 않아 Wii U는 동시에 팔리고 있었던 7세대 게임기들에게 비해서 성능이 우수했음에도 낮은 판매량을 보이며 참패한 것이다. 성능까지 압도적으로 우수한 8세대 게임기들이 등판한 이후에는 판매량에서 그냥 압도당했고. 실제로 콘솔이 발매되고 나서 1개월 이내에 메타크리틱 90점 이상의 독점작이 나온 적은 전세대와 현세대 중 한 번도 없다.[2]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마리오 카트 8의 확장판이었어도 Wii U의 심각하게 낮은 판매량 때문에 플레이한 사람의 수가 많이 없었다는 점이 장점이 되어서 스위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런칭 타이틀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판매 속도는 Wii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Wii Sports보다도 더 빠르다. 또한 현재 eBay 등의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에서는 정식 발매된 국가들에서도 리셀러 제품이 400달러에 타이틀 없이 거래될 정도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PS 4는 스위치처럼 출시 후 1분기가 지나도록 대부분 매장에서 매진 상태에 100달러를 더 얹어파는 리셀러가 성행하진 않았다는 점을 보아 닌텐도의 생산력이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해서 후달린다고 보는 게 맞다. 특히나 최대 시장인 북미 같은 경우 하드웨어 판매량 통계를 보았을 때 상당히 심각한 수준. 하지만 둘 다 엄청나게 잘 팔리고는 있다.
닌텐도의 주가는 2016년 여름 닌텐도의 IP 사용권을 얻어 제작한 게임인 포켓몬 GO가 발매되었을 당시보다 훨씬 더 높아 2008년의 닌텐도 DS와 Wii가 이끌어낸 닌텐도의 제 2 전성기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하였다.[3] E3 2017에서는 아쉽게도 큰 기대거리였던 대난투 시리즈 및 동물의 숲 시리즈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스위치를 이용해 기존 IP를 부활시키거나 적극 활용하여 비교적 여러 타이틀들을 공개하였다. 특히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요시 신작, 메트로이드 신작을 발표하였으며 게임프리크에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신작(즉 본가 타이틀)을 스위치로 제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공개는 최소한 2018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4][5] 이후 기존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DLC 1&2의 영상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일부 사용자들의 비관적인 예상을 깨고 발매 100일이 넘은 시점에서도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추첨을 통해 스위치 구매자를 뽑고 있음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6] 2017년 7월 경에 일본의 도쿄 아키하바라,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점포 역시 굉장히 긴 응모 행렬이 이어질 정도. 요도바시 아키바, 요도바시 우메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5월~암즈 발매일인 6월 중순까지의 타이틀 공백을 근거로 스위치의 물량 부족, 인기몰이 현상이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으나 결과적으로 스플래툰 2가 발매된 이 시점까지 한 순간도 판매량이 식었던 적이 없으며 오히려 8월 초 지금 시점에서는 스플래툰 2의 위력으로 발매 초보다 더 구하기 힘들어진 드문 그림이 연출되고 있다.
그리고 출시 후 반 년이 지난 2017년 9월 시점에서도 응모 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리고 2017년의 클라이맥스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장식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우려와는 달리 매우 성공적인 첫 해를 보낸 것이다. 그 원동력은 역시 강력한 독점작들의 힘이었다. 다만 물량 부족이 잠재적인 판매량을 깎아먹긴 했지만.
1.2. 2018년
물량 공급은 원활해진 상황이다. 2018년 2분기까지는 기기의 판매량을 가를 수 있을 정도의 AAA급 게임 출시 예정도 없어서 기기의 판매량 자체도 안정권에 들었다. 그래도 전진! 키노피오대장!이나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옥토패스 트래블러, 옥토 익스팬션등의 AAA게임은 있는 상태. 다만 E3 2018에서의 대난투에 의지하다시피한 부실한 발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2018년 하반기 들어서는 전반기의 가뭄이 끝나고 킬러 타이틀들의 하드캐리로 닌텐도 스위치에 다시 활력이 돌기 시작하였다. 스위치 독점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가 9월 발매되고 10월에는 다크 소울 리마스터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가, 11월에는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가 대기하고 있고, 12월에는 결정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효과로 한 분기동안 1000만 대에 가까운 수량을 팔아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1.3. 2019년
2019년 2월 2019년 첫 닌텐도 다이렉트가 시작되었고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드래곤 퀘스트 11 등 굵직한 타이틀들이 전부 연내 발매로 발표되었다. 거기에 동물의 숲 2019[7], 루이지 맨션 3, 포켓몬스터 등도 2019년 발매 예정이며 2019년은 엄청난 양의 독점작이 쏟아지며 대박을 칠 예정이다.거기에 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 둠 이터널 등의 서드파티 게임도 발매될 예정이며 오버워치, 위쳐 3도 10월 중순 출시됐다. 전망이 이 이상 밝아질수 없게 되었다.
발매 2년차까지로 집계되는 발매 초기 상황은 동기간 PlayStation 4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마무리되었다.
7월 10일 닌텐도 스위치의 휴대용인 닌텐도 스위치 Lite가 공개되었고 7월 17일에는 저전력 NAND 플래시 메모리로의 교체 및 CPU 공정 미세화 등으로 인해 배터리 타임을 개선한 신공정판 닌텐도 스위치도 8월 1일 홍콩,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하였다.
10월에 출시된 기능성 게임 링 피트 어드벤처의 인기로 스위치의 인기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2019년 12월 10일 닌텐도 스위치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발매된다. 닌텐도가 대표 상품을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텐센트와 닌텐도는 스위치의 판매 가격이 2천99위안(300달러)이라고 밝혔다. 닌텐도의 중국 판매 소식이 알려지며 닌텐도의 주가는 연중 최고로 뛰었지만 닌텐도는 기계 장비를 이용한 게임이 중국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4. 2020년
2020년이 되면서 발매된지 4년차를 앞둔 상황이고 다른 게임 회사들은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 등 새로운 콘솔을 출시할 예정이라서 닌텐도 스위치 역시 신규 모델이나 가격 인하, 향후의 라이프 사이클에 대해 언급이 되는 상황이다. 1월 31일에 열린 경영 방침 설명회에서는 올해 안에 새로운 모델의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중국에서 스위치를 주로 생산하는 닌텐도도 물량 공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링콘과 함께 발매되는 링 피트 어드벤처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그 여파로 인해서 한국에서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상승하였고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도 아시아 지역은 예약 구매 시작일이 3월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닌텐도 다이렉트의 장기 공백이 지속되면서 팬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당장 2020년에 있었던 다이렉트들은 모두 단일게임(포켓몬,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리오) 다이렉트이며 종합 다이렉트는 2019년 9월 5일을 마지막으로 6개월째 없는 상태인데다 개별적인 신규 타이틀 발매 소식조차 없어서 2020년 4월까지 예정된 닌텐도의 신규 타이틀의 공개가 단 하나도 없었다. 현재로써는 이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라는 것이 유력하다.[8] 북미 지역 닌텐도 직원 1명이 확진되기도 했고 E3 2020의 경우 아예 취소되었다.
물론 아예 올스톱되어 버린 영화, 스포츠, 공연, 여행 같은 다른 여가 산업에 비하면 콘솔 게임은 집에서 즐길 수 있고 이미 출시된 타이틀 수도 꽤 있기 때문에 닌텐도와 같은 게임 업계는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신규 타이틀이 언제 발매될지 알 수 없는데다 콘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는 상황은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다행히 2020년 3월 26일에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가 진행되었지만 역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여파를 피할 수 없었는지 축소 진행되었으며 공개된 닌텐도 유통 신규 게임은 리마스터 이식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과 간단한 미니게임 모음집인 51 Worldwide Games(일본명: 세계 아소비 대전)밖에 없는 상황. 이후 5월 14일에 뜬금없이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이 공개된 것을 보면 한동안은 닌텐도 다이렉트가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9월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위에 언급된 중국발 공정 이슈 외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디오 게임 업계 전반의 수요 폭증에 더하여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흥행까지 겹치면서 몇달째 공급 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거기다 경쟁사들이 차기 콘솔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여, 결과적으로는 닌텐도 스위치 혼자 코로나 특수를 독식하게 됐다. 북미에서는 이미 개봉하지 않은 중고 매물이 신품 가격을 넘어섰다. 영국에서는 2020년 전반기 판매량이 2019년 전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의 경우 위메프, 이마트, 쿠팡 등에서 몇백, 몇천 대 분량으로 매물을 풀어내고 있으나 이런 매물들조차 빠르면 판매시작 후 20초(...)만에 동나는 실정이다. 2020년 4월 말 닌텐도 스위치가 어느정도 풀리면서 40만원대로 가격이 내려가는 듯 하다가 5월 어린이
2020년 연말에 나온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는 외전 작품인데다 대상 연령대가 다소 높기 때문에, 이미 올 초에 발매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도 광고를 꾸준히 하면서 계속 밀어주고 있고 링 피트 어드벤처 + 스위치 번들도 판매하게 되었다. 이미 2분기, 3분기 때 이전 년도의 2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전통적으로 닌텐도가 강자였던 4분기에도 이전 년도에 비해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었는데, 실제로 1,157만 대를 판매하면서 분기 최고 판매량을 또다시 갱신했다.
1.5. 2021년
2020년부터 이어진 엄청난 판매고에 힘입어 2021년 1월 기준 8천만대 누적 판매량을 돌파하는 데에 성공했다. # 이는 기존 닌텐도 3DS를 뛰어 넘는 판매량이자 PlayStation 3, Xbox 360을 턱밑까지 추격한 판매량이라 올해 내로 두 기종 모두 뛰어넘고 역대 콘솔 판매량 순위에서 Wii[9] 바로 아래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게임 누적 판매량은 5억 3천 2백만 카피를 돌파했다.특히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흥행이 눈에 띄는데, 1년도 채 안되어 3,100만 카피 이상 판매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스위치 발매 초기에 나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누적 판매량과도 고작 2백만 카피 차이도 나지 않는 수치다. 경쟁사 소니, Microsoft가 이미 차세대 콘솔을 내놓은 시점에서도 판매량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2021년 10월 8일 Nintendo Switch(OLED 모델)이 새롭게 발매되었다. 액정의 패널이 바뀌고 사이즈가 6.2인치에서 7인치로 살짝 커졌으며, 내장 메모리가 32GB에서 64GB로 오르는 등 편의성이 강화되고 신규 독이 포함되었다. 새로운 독에는 유선LAN 연결 기능이 포함된다.
발매 초반에는 되팔렘 등으로 인해 물량이 극히 적었으나, 11월 중순이 넘어가며 일반 판매로 전환되어 국내에서는 현장과 인터넷 가리지 않고 정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2020년의 광풍에는 못미치지만 타이틀 발매 쪽으로도 좋은 한해를 보냈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미토피아,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등 준수한 리메이크작을 계속 발매하여 하드웨어의 판매롤 계속 견인했으며 기간 독점작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도 700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연말에는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이 발매되어 게임 퀄리티 논란에도 불구하고 1300만장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12월에는 드디어 기기 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다. 12월 30일에는 1억 354만대를 돌파하며 1억 100만대가량 판매한 닌텐도 wii를 뛰어넘는데 성공했다.
1.6. 2022년
발매 이후 5년차, 평균적인 콘솔의 라이프 사이클을 생각한다면 차세대기 발표와 계획을 조금씩 생각해 볼만한 시점이다.[10] 하지만 2021년 OLED버전 이후로 새로운 차세대기 혹은 업그레이드된 사양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으며, 2022년에 예정된 라인업은 당분간의 사양 문제를 잊을 만큼 충분한 상태이다. 연초 기준으로도 벌써 런칭 시즌이였던 2017년 못지 않은 호화로운 라인업이 예고되어있다.[11] 다만 닌텐도 산하 개발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위치의 자체 기기 성능이 이제 점차 한계에 도달해 가고 있는 시점이기에 닌텐도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것 이다.연초의 빅 타이틀인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가 발매 전의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첫 주간 판매량 650만장, 메타스코어 82점을 기록하여 등돌린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받게 되면서 연초부터 타이틀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3월에 발매한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가 일본 첫 주 판매량 38만장이라는 시리즈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순조롭게 출항 중이다. 시리즈 첫 풀 3D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좋은 평가를 받으며 LEGENDS 아르세우스와 함께 2022년의 연초 타이틀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그러나 좋은 소식만 들려온 것은 아니다. 2022년 초호화 라인업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속편이 2023년 2분기로 발매가 연기되며 많은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와 마리오 스트라이커즈 배틀 리그 등의 스포츠 게임들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둘 다 컨텐츠 부족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다는 평 또한 받았다. 향후 무료 지원의 퀄리티와 분량에 따라 판매량과 평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 기대작이었던 야숨 속편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올해는 볼 거 다 본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지만 라이브 어 라이브 리메이크,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스플래툰 3,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베요네타 3,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 등의 독점작들이 발매일을 확정짓고 페르소나 5 더 로열, 니어:오토마타 등의 서드파티 게임들의 완전 이식이 발표되어 2022년 하반기의 소프트를 풍성하게 채웠다.
일본 내에서는 스플래툰 3 출시 3일 만에 345만 장을 기록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꺾고 일본 게임 역사상 1위의 런칭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약 2달 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출시 3일 만에 405만 장을 기록하면서 2022년 한 해 동안 기록이 두 번 깨지게 되었다. 기존 작품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이어 11월에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12월에 마리오 카트 8 디럭스가 패키지만으로 500만 장을 돌파했다.
1.7. 2023년
2023년 1월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음 회계년도인 2023년 4월 ~ 2024년 3월 중 스위치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 한다. 이는 5월 발매 예정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른 말로 하자면 적어도 2024년 초 까지는 스위치 성능개선판이나 차기 콘솔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의미다.2023년[12] 하드웨어 판매량이 최종적으로 1797만대로 그쳤다. 22년에는 2550만대를 목표로 삼았다가 최종 판매량 2300만대로 달성에 실패했는데, 23년에도 2100만대를 목표로 삼았다가 1800만대까지 떨어져 2년 연속으로 목표량에 크게 미달했다. 스위치의 판매량이 닌텐도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셈인데, 스위치의 수명이 슬슬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5월 9일 닌텐도 회계결산에서 다음 회계년도(24년 3월 31일)까지 새로운 하드웨어가 발매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닌텐도가 일본어로 애매모호하게 작성한 내용을 서양 언론사가 영문으로 번역하면서 오역한 것이며, 실제로는 4월 이전에 새로운 하드웨어가 출시되어도 올해 예상 실적계산에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는 의견이 제시된적이 있으므로 해당 내용이 확실하다고 보긴 힘들다.
수명의 한계가 보인다는 예측이 무색하게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5월에 출시되었고, 3일만에 1000만 장, 7주간 1851만 장이라는 무시무시한 판매고를 올리며[13] 하드웨어 판매량까지도 견인했다.[14]
10월 출시작인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가 유튜브 등지에서 크게 유행하였고, 일본 첫 주 판매량 63.8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오디세이보다 10만 장 이상 높은 기록이다.[15]
1.8. 2024년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이 직접 차세대기 출시를 예고한만큼 이제는 진짜로 기기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마리오 신작, 젤다 신작, 메트로이드 프라임 4의 발표 등 양질의 스위치 게임이 연달아서 발표되고 있다. 사실상 후계기종이 나오기 이전 스위치가 현역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과연 스위치가 마지막 스퍼트를 이어가며 PlayStation 2의 기록을 깨고 역대 게임기 판매량 1위를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 판매량
총합 하드웨어 판매 대수[16] (분기 별) | 총합 소프트웨어 판매 개수 (분기 별) | |
2017년 3월 말 | 274만 (274만) | 546만 (546만) |
2017년 6월 말 | 470만 (196만) | 1,360만 (814만) |
2017년 9월 말 | 763만 (293만) | 2,748만 (1,388만) |
2017년 12월 말 | 1,486만 (723만) | 5,257만 (2,509만) |
2018년 3월 말 | 1,779만 (293만) | 6,897만 (1,640만) |
2018년 6월 말 | 1,967만 (188만) | 8,693만 (1,796만) |
2018년 9월 말 | 2,286만 (319만) | 1억 1,110만 (2,417만) |
2018년 12월 말 | 3,227만 (941만) | 1억 6,361만 (5,251만) |
2019년 3월 말 | 3,474만 (247만) | 1억 8,752만 (2,391만) |
2019년 6월 말 | 3,687만 (213만) | 2억 1,013만 (2,261만) |
2019년 9월 말 | 4,167만 (480만) | 2억 4,601만 (3,588만) |
2019년 12월 말 | 5,248만 (1,081만) | 3억 1,065만 (6,464만) |
2020년 3월 말 | 5,577만 (329만) | 3억 5,624만 (4,559만) |
2020년 6월 말 | 6,144만 (567만) | 4억 667만 (5,043만) |
2020년 9월 말 | 6,830만 (686만) | 4억 5,649만 (4,982만) |
2020년 12월 말 | 7,987만 (1,157만) | 5억 3,234만 (7,585만) |
2021년 3월 말 | 8,459만 (472만) | 5억 8,712만 (5,478만) |
2021년 6월 말 | 8,904만 (445만) | 6억 3,240만 (4,528만) |
2021년 9월 말 | 9,287만 (383만) | 6억 8,100만 (4,860만) |
2021년 12월 말 | 1억 354만 (1,067만) | 7억 6,641만 (8,541만) |
2022년 3월 말 | 1억 765만 (411만) | 8억 2,218만 (5,577만) |
2022년 6월 말 | 1억 1,108만 (343만) | 8억 6,359만 (4,141만) |
2022년 9월 말 | 1억 1,433만 (325만) | 9억 1,759만 (5,400만) |
2022년 12월 말 | 1억 2,255만 (822만) | 9억 9,430만 (7,671만) |
2023년 3월 말 | 1억 2,562만 (307만) | 10억 3,615만 (4,185만) |
2023년 6월 말 | 1억 2,953만 (391만) | 10억 8,835만 (5,220만) |
2023년 9월 말 | 1억 3,246만 (293만) | 11억 3,323만 (4,488만) |
2023년 12월 말 | 1억 3,936만 (690만) | 12억 10만 (6,687만) |
2024년 3월 말 | 1억 4,132만 (196만) | 12억 3,582만 (3,572만) |
2024년 6월 말 | 1억 4,342만 (210만) | 12억 6646만 (3,064만) |
2024년 9월 말 | 1억 4,604만 (262만) | 13억 610만 (3,964만) |
일본에서는 발매 3일만에 약 32만 대를 팔았다. 북미에서는 발매 첫 주에 60만 대 이상 판매되어 Wii의 런칭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역대 북미 닌텐도 콘솔 중 최고의 런칭 성적이라고 한다. 유럽 지역에서도 닌텐도 역사상 가장 폭발적인 런칭을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발매 첫 주에 초기 물량으로 배정된 5만 대 중 4만 5천 대가 이미 팔려버려 물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호주/뉴질랜드에서도 닌텐도 역대 최고의 스타트라고 한다. 일주일만에 150만 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1달만에 200만 대 이상을 판매함으로써 초기 목표를 벌써 초과 달성했다고 한다. 3월 한 달 동안 예상했던 2백 만을 넘어서 총 274만 대가 팔렸다. 미국에서만 90만 6천 대가 팔렸다.
동시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한다. Wii 번들로 제공된 Wii 스포츠[17]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고. 젤다의 전설 스위치 버전은 3월 한 달 간 276만 개가 팔려서 게임기 팔린 숫자보다 게임이 더 많이 팔려 게임 장착률이 100%를 넘기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소장용으로 구매한 경우나 스위치의 물량 부족으로 당장의 구매가 불가능하여 일단 게임부터 사놓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위치가 아직 발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별달리 할 만한 타이틀이 없어 스위치와 함께 구매하는 일이 워낙 잦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 달간 스위치 게임의 총 판매량은 546만 장으로 스위치 한 대당 2.1장 꼴로 젤다+그 외 게임 1장이 팔린 셈.
그리고 16주만에 일본 판매량 100만 대를 달성했고[18]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경우 3일 만에 100만 장이 팔려나갔다.
닌텐도 스위치의 성공적인 호조에 힘입어 닌텐도는 2017년 2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6월 동안 197만 대를 추가 판매하며 같은 기간 470만 대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19]
이후 9월 말까지 총 763만 대가 판매되었다. 이 기세라면 2017년 1년 안에 동기간 PlayStation 4 판매량을 넘길 수도 있다.[20] 또한 닌텐도 2분기 결산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1년 목표 판매량을 1,60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2017년 12월 12일, 정식 발매로부터 약 9개월만에 닌텐도 스위치의 전세계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돌파했다. #[21]
2017년 12월 마지막 주에 일본 누적 판매량(3,407,158대)이 Wii U의 일본 누적 판매량(3,301,555대)을 넘어섰다고 한다. #
2017년 12월 31일 기준 1,486만 대의 출하량과 1,300만 대의 실판매량을 달성하였다. ## 더불어 닌텐도 스위치의 전세계 출하량이 Wii U의 전세계 판매량을 넘겼다. 곧 PlayStation Vita의 판매량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분기 결산에 따르면 1,779만 대를 출하하였다. 2018년 연초에 PlayStation Vita 전세계 판매량을 돌파하였다.
2018년 3월 일본 출시 첫 해 판매량이 3,802,910대로 밝혀졌다. PlayStation 4의 일본 첫 해 판매량인 1,143,542대의 약 3배 수치. Nintendo Switch Sold Over 3,800,000 Units in Japan in its First Year. 3월 25일 일본 내 판매량이 400만을 넘었다. Nintendo Switch Has Now Sold 4 Million Units In Japan
2018년 1분기(2018년 4월 1일~2018년 6월 30일) 출하량은 188만 대로 총 출하량 1,967만 대를 달성했다. #
2019년 1월 11일 기준으로 일본 누적 판매량이 70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같은 기간 Wii의 판매량보다 높은 수치다. #
2018년 10월~12월 말 기간동안 1,000만 대 가까운 양을 팔아치웠다. Wii U 전체 기간 판매량에 가까운 수량을 한 분기만에 팔아치운 것. 엄청난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3월~9월 간의 부진한 판매량에 의해 닌텐도는 2,000만 대로 잡았던 연간 예상 판매량[22]을 300만 대나 낮춘 1,700만 대로 수정하였고 그 여파로 3분기 실적 발표 다음날인 2월 1일 닌텐도 주가는 9% 하락했다.
2019년 북미 1분기 콘솔 1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
2019년 4월 24일 일본 누적 판매량 800만 대를 달성했다. # 몇 주 후 PlayStation 4의 일본 판매량 기록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 그리고 5월 12일 닌텐도 스위치의 일본 누적이 812만 대를 달성했다. 발매 후 2년 2개월만에 5년 3개월간 807만 대 가량 팔린 PlayStation 4를 넘어서고 일본에서 8세대 최다 판매 거치형 콘솔에 등극했다. #[23]
2019년 10월 11일 닌텐도는 유럽에서 스위치가 1,000만 대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유로게이머는 유럽에서 2019년 스위치가 2018년에 비해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2019년 10월 17일 해외 기술 매체 엔가젯은 시장조사업체 NPD 보고서를 인용해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북미 판매량이 1,500만 대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스위치의 2019년 북미 판매량은 2018년 판매량과 비교하면 20% 증가했다. #
2019년 11월 5일 닌텐도는 일본에서 11월 3일 닌텐도 스위치가 1,0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
2019년 11월 기준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 내 판매량이 60만 대를 넘어섰다고 유력 애널리스트 Daniel Ahmad는 밝혔다. #
2020년 4분기에는 무려 1,000만 대가 넘게 팔렸다.
결과적으로 현세대 게임기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흥행 추세는 2019년 연말 기준 닌텐도 DS와 비슷한 추세.
2021년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9,287만으로 집계되면서 판매량 1억을 곧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1년 12월 말, 스위치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현재 판매량이 Wii의 1억 160만대를 넘겨 닌텐도 거치기 중 최다판매량을 경신했다.
2022년 11월 27일 일본 내 판매량이 패미통 기준으로 2700만대를 돌파했다. #1 #2 역대 일본 내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닌텐도 DS의 3300만대를 넘길 가능성이 있다.
22년 12월 말 기준 기기 판매량은 1억 2255만대로, 역대 콘솔 판매 순위 3위이다. 롱런을 통해 최종적으로 1억 5500만대 이상을 팔아 역대 콘솔 판매 순위 1위의 신기록을 수십년만에 갱신 가능할지가 콘솔 시장 초유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24]
2023년 7월 말 일본 내 판매량이 패미통 기준으로 3000만대를 돌파했다. # 이는 게임보이, 닌텐도 DS에 이어 역대 3번째다.
2023년 12월 말 일본 내 판매량이 3334만대를 넘겼다. 종전 기록인 닌텐도 DS의 3298만대를 제치고 일본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게임기가 되었다.
3. 차후 전망
역대 최다 판매 콘솔 자리를 넘보게 된 시점에서 이미 옛말이 되긴 했지만, 출시 초기에는 Nintendo Switch의 흥행을 PlayStation 4에 빗대며 화력이 다소 부족한 것 아니냐는 말이 일부 유저들로부터 나온 적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닌텐도는 이제 소니나 Microsoft와는 전혀 다른 노선을 걷게 된 입장이며 PS4 자체로도 홀리데이 시즌, 즉 콘솔에게는 1년 최고의 성수기에 발매된 콘솔이므로 비교는 의미가 없었다. PlayStation와 Xbox의 관계처럼 직접적인 경쟁자 포지션이 아니라는 것.[25][26] 실제로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가 9세대 콘솔을 출시한 뒤 성능, 가격 경쟁을 벌이며 더 많은 고객과 서드파티 영입에 사활을 걸고있다.또 이야기할 거리는 보안에 관련된 문제인데 닌텐도 스위치의 CPU인 NVIDIA Tegra X1의 보안 결함에 의해 뚫리고 있는 것이 차후 전망에 불이익을 가져다 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현재 스위치는 보안이 완전하게 뚫린 상태이다. 2018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커스텀 펌웨어를 개발하고 있던 Team Xecuter에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료로 판매하고 있는 SX Pro kit를 사용하여 최신 펌웨어인 5.1.0까지도 SX OS가 설치 가능하며 복돌까지 완벽하게 구동하고 있는 중이며 이런 유료 커스텀 펌웨어가 아닌 무료 커스텀 펌웨어는 Atmoshpere라는 이름으로 유명 해커 SciresM의 주도하에 공개적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여름 내에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해당 AP에는 일반 앱이 커널의 캐시 메모리를 엿볼 수 있는[27]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있다. 이런 취약한 보안을 닌텐도가 어떻게 대처할지는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결국 2018년 7월에 닌텐도에서 Bootrom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새롭게 판매되는 스위치에 하드웨어적인 변경을 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해킹 관련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될 듯하다. 자세한 상황은 Nintendo Switch/문제점 참조.
3.1. 서드 파티에 관하여
사전에 일렉트로닉 아츠의 스포츠 게임의 대표작 중 하나인 FIFA 18에 대한 게이머들의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28]과 최초로 하이브리드 기기로 이식되는지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그리고 발매를 앞둔 몬스터 헌터 더블크로스, 소닉 매니아를 포함해 2017년도에는 매월 즐길거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게임이 발매될 예정이라 이대로라면 정말 제 3의 전성기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Wii U때와는 달리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나 세가의 뿌요뿌요 테트리스 등 서드 타이틀들의 판매량이 경쟁 기기인 PS 4를 넘어서는 상황이 일어나 서드파티 지원에도 희망이 보인다. 특히 니폰이치, 코에이 테크모, 캡콤 등은 Wii U, 3DS와는 달리 자사의 멀티 플랫폼 게임을 스위치로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특히 캡콤이 스위치를 추가 견인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를 발매 확정시켜줬고 개발에도 도움을 주기도 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게임들이나 걸 건 2등 원래 PlayStation Vita 계열로 주로 나왔던 B급 게임들 라인업이 스위치로 많이 이전했다는 것이다. 이는 스위치가 고성능 포터블 디바이스라는 정체성도 가지고 있는데다 소니 쪽이 비타 라인업을 사실상 포기하였기 때문에 이런 라인업을 계속 이어나가기 안성맞춤인 플랫폼이기 때문이다.[29]9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둠과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L.A. Noire같은 AAA급 서드파티 대작들을 발표하였다. 향후 더 많은 서드파티 지원을 바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사실인데 닌텐도 스위치는 런칭 타이틀에 모바일 게임이 있을 정도로 모바일 게임 이식작 수용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레이아크의 리듬게임 VOEZ가 런칭 타이틀로 e숍에서 출시됐고 이후에도 World of Goo, Human Resource Machine, Astro Duel, Implosion, Severed, LIMBO, INSIDE 등 적지 않은 수의 모바일 게임이 스위치에 이식됐다.[30] 2017년 9월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가 스위치로 이식되어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언론에서는 평범한 단신처럼 대충 언급하고 지나가는 수준이었지만 해외에서는 닌텐도 스위치가 써드파티 개발사에게 인정받은 결정적 계기라며 긍정적 반응이 나오는 상황. 게다가 왕자영요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인 네트워크 게임이라 향후 닌텐도가 네트워크 서비스에 큰 힘을 실을 것이라는 관측도 가능하다. 다른 걸 떠나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사가 자사 최고 흥행작을 스위치에 올린다는 것만으로도 이는 큰 사건이다. 스위치가 모바일까지 점령할 것이라는 추측이 실현될 수도 있기 때문. 왕자영요 스위치판은 2018년 초에 베타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며 정식 출시일은 미정. 무료로 제공될지, 인앱 결제가 있는지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된 정보가 극히 적다.
삽질기사의 개발사인 Yacht Club에서 직접 밝히길 삽질기사가 전 플랫폼 중에서 스위치의 판매량이 제일 높다고 한다. 삽질기사는 발매된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스위치에 발매된지 수 개월만에 모든 플랫폼 중에서 판매량 1위라는 것은 인디 게임 개발사들에게는 상당히 고무적인 소식이다. 실제로 인디 게임들의 이식이나 개발 소식이 이어지고 있고 그 이식작들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예를 들면 플레임 인 더 플러드의 런칭 판매량이 PC와 PS 4의 런칭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높았고 뉴로보이더의 스위치판 한 달 판매량이 스팀의 18개월 동안의 판매량을 넘는다고 한다. 아직 발매 1년차이지만 인디 게임의 스위치 호황을 예견할 수 있다. 이러한 인디 게임의 스위치 이식 및 제작은 예상보다도 높은 상황인데 오히려 스위치가 인디 게임 콘솔이라는 소리까지 듣게 될 정도로 인디 게임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3DS나 Wii U 시절이라면 이러한 인디 게임의 호황을 상상하지도 못했을 것이고 Wii U 시절에는 출시 타이틀이 적었던 문제가 있던 만큼 출시 타이틀이 많아지는 현상은 좋은 일이다. 일본 내수 판매량이 높아지자 스퀘어 에닉스, 반다이 남코, 세가 등 일본 서드 파티들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테이크투나 유비소프트같은 서양 서드 파티도 자사 타이틀 판매량에 만족했으며 더욱 많은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12월 8일 게임 어워드에서 베요네타+베요네타 2 이식과 베요네타 3 트레일러 공개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베요네타의 경우 사라질 뻔한 IP를 닌텐도가 살려내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Wii U판 이상의 반향을 끌어낼 수도 있다. 이외에는 유비소프트와 캡콤이 스위치에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다. 캡콤은 스위치 개발에 관해서 닌텐도와 협업하면서 많은 부분에 도움[31]을 주더니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스트리트 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바이오하자드 7[32],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록맨 11 등 다수의 게임을 발매해주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저스트 댄스 시리즈, 마리오 래비드 킹덤 배틀을 출시하며 스위치에 힘을 실어주는 중. 그 밖에도 베데스다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둠,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워프레임등을 이식하였다.
닌텐도 스위치는 출시 당시 및 2020년 전 까지는 기기의 성능적 한계와 휴대성을 주요 컨샙으로 잡은 만큼, 오랜 시간 진득히 앉아서 장시간 플레이를 즐기는 하드코어 유저들을 사로잡을 화려한 그래픽 및 시스템으로 무장한 AAA급 게임을 기대하기 힘들었고, 그 와중에 오픈 타이틀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평단의 찬사와 흥행에 성공하여 젤다 외엔 할게 없다는 뜻의 소위 젤다머신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게이머들의 콘솔 게임 이용증가 및 성별을 가리지 않는 신규 유저들의 대량 유입[33]으로 파고들기 요소가 강한 AAA급 게임보다 쉽게 접근해서 주변 형제 및 가족, 친구들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은 스위치의 장점이 어우러져 기기 판매 및 많은 유저 확보에 성공하였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스위치의 장점이였던 접근하기 쉬운 게임들부터 서드파티 개발사들의 명작이라 불리는 AAA급 게임들 까지 다양하게 이식, 발매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도 한국 닌텐도 eShop이 오픈하면서 2020년 이후로 서드파티 게임들의 한글화 타이틀 발매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2020년 당시 기준, 비록 퍼스트 파티이긴 하나 과거 Wii로 발매되었던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스위치 이식판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의 공식 한글화 발매를 발표하면서 2017년 비한글화로 발매했던 제노블레이드의 후속작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와 그 확장팩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까지 공식 한글화하여 쌍으로 발매하였다. 이미 비한글화로 발매하여 DLC까지 전부 발매 완료한 게임을 뒤늦게 정식 한글화하여 재발매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이기에 당시 국내의 많은 게임 전문 언론매체들이 이를 주요 뉴스거리로 기사화하기도 했었다. 이와 함께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이스 시리즈, 문명 6, 위쳐 3, 디아블로3[34],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몬스터 헌터 라이즈 등등 많은 유명 인기 서드파티 게임들이 한글화 되어 스위치로 발매되었다.
2022년 현재, 코로나19 및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9세대 하드웨어의 보급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8세대에서 9세대로의 콘솔 세대교체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가운데, 2021년 OLED 버전 출시를 발판삼아 다양한 이식작 및 신작 개발이 2022년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주요 서드파티 작품으로 어쌔신 크리드: 에지오 콜렉션,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호그와트 레거시[35]등이 있다. 해당 작품 모두 공식 한국어 발매가 확정되었다.
상대적으로 낮은 스팩에도 꾸준히 서드파티 소프트웨어가 개발, 이식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도 놀고있는 것 만은 아닌지라 9세대 하드웨어의 성능을 앞세워 하이엔드 AAA급 게임에 대한 개발 및 출시를 발표하고 있으며, 코어 게임층 유저들에게 있어 이는 상대적으로 스위치의 어필이 약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든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는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같은 강력한 경쟁 대상이 나타난 상황이다. 스위치가 강력한 퍼스트파티 위주로 구성됐다고 평가받지만 MS가 돈을 쏟아부어 게임 패스의 양적, 질적 퀄리티를 끌어올리고, 상당히 혜자스러운 요금제에 클라우드 게이밍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이용자의 하드웨어를 충분히 활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타이틀의 구매는 개별인 스위치와 다르게 MS는 수백가지의 게임을 일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접근성만을 따진다면 스위치보다 훨씬 뛰어나다. 거기에 모바일 플랫폼을 제대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스위치는 휴대용 게임기라고 차별화 할 수도 없다. 휴대용 게임기라는 장점 또한 스팀덱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한 상황이다. 스위치에 발매된 서드파티, 특히 인디게임들은 스팀에도 입점해 있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스팀덱은 AAA급 게임을 구동하기도 무리가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이 상대적으로 스위치의 서드파티 환경을 열악하게 비추지만 닌텐도는 이를 스위치 퍼스트파티의 견인력을 통한 높은 하드 점유율, 타사에 비해 관대한 검열기준 등으로 극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몬스터헌터나 귀멸의칼날,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은 훨씬 좋은 사양의 타 콘솔로 이식된 게임들임에도 굳이 스위치 버전을 선택하여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음이 그것이다. 예시로 든 자사 게임들은 아마존이나 여타 게임샵 등에 가도 언제나 순위권을 틀어쥐고 있는 강호들이다.
물론 스위치 기기 자체의 낮은 사양으로 인해 고사양의 서드파티 게임을 이식하는게 쉽지 않고, 설사 이식을 하더라도 유저들에게 개발사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게임적 경험을 온전히 체험시키기엔 무리가 따르므로 이식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스위치 출시 전 닌텐도 측에서 '중요한건 하드웨어의 성능이 아니다.' 라고 발언 한 것처럼 스위치 유저들 중엔 가볍게 즐기기위한 유저들이 많고, 모든 게이머가 전부 한 게임을 몇 십시간씩 붙들고 하지는 않으며,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게임을 하는데 반드시 기기의 성능이 좋아야된다 라는 법은 없다. 재미를 느낀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며, 이는 게임을 하는 유저 개개인이 게임의 그래픽이든, 조작법이든 허용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추구하는 재미가 존재한다면 그 게임은 각 유저 개개인에게 명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36] 또한 상기한 2022년 발매 라인업 처럼 코어 유저들도 충분히 게임이라는 재미요소에 녹아들어 즐길 만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현재 콘솔 시장에서의 스위치는 스팩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닌텐도만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서 충분히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3.2. 물량 부족 관련
다만 닌텐도의 심각한 생산 문제가 심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 위에 나온 일본 및 미국에서의 추첨 판매도 시장에 공급되는 스위치의 물량이 수요에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실례로 일본의 주간 판매량 집계를 통해 유추해 볼 때 매주 풀리는 스위치 물량이 많을 때는 약 4만~5만 대, 적으면 대략 2만 대 초중반 정도밖에 안 된다. 이 수치는 이미 발매한지 3년이 넘어서 어느 정도 보급이 된데다가 일본에서 힘을 제대로 못 쓴다고 평가받고 있는 플 4 시리즈(슬림+프로)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이니 얼마나 물량 문제가 심각한지 짐작이 가능하다. 미국 또한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유일하게 비디오 게임의 판매 수량을 통계내주는 NPD 그룹#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의 스위치 판매량은 3월에 91만 대, 4월에 28만 대, 5월에 16만 5천 대, 6월에 21만 5천 대로 첫 달 이후 엄청난 감소량을 보여준다. 첫 달에 100만 대 이상을 팔고 그 다음 달에도 못해도 80만 대 이상, 그리고 그 이후에도 대략 30만 대 정도의 공급량을 지원했던 플스 4와 엑박 원에 비해 심각한 물량 공급량이다. 이런 저조한 물량 공급으로 인해 발매된지 얼마 안 된 기기임에도 5월과 6월의 북미 판매량 1위를 플스 4한테 넘겨줘야 했고 6월 같은 경우 그 차이가 대략 17만 대가 나는 상황이다. 최대 시장인 북미가 이럴진데 유럽이라고 물량 공급 상황이 크게 다르기는 힘들다. 이 물량 부족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지 못한다면 닌텐도로서는 기껏 얻은 엄청난 판매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고 소비자는 스위치를 구매하는 데 심각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이러한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의 주 원인은 닌텐도 스위치의 주요 부품들 중 스토리지에 쓰이는 NAND 플래시 메모리, LCD 터치 패널과 컨트롤러 진동에 쓰이는 LRA(선형 관성 액츄에이터)의 공급 부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품들이 스마트폰에도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사들과도 부품 수급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 물론 한국계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하고 있기는 하지만 NAND 플래시 메모리, LCD 터치 패널과 LRA는 스마트폰에도 쓰이는 공용 부품이며 특히 Apple이 iPhone 8 발매를 앞두고 대량으로 주문하는 바람에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고 한다.[37]#
특히 NAND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에는 공급 면에서는 2D에서 3D 전환 시기로 인해 수급 불균형을 겪고 있으며 수요 면에서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서버, 자동차, IoT 분야에서도 수요 증가로 인해 2017년 한 해 동안 공급 부족을 겪을 예정이다. 이 공급 부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새로운 플래시 메모리 공장이 완공되는 2018년 1분기경에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38]
현재 일본에서는 수요가 워낙 많아서 대부분의 물량을 추첨판매로 풀고 있고 마이 닌텐도샵에 아주 가끔씩 올라오는 물량은 10분 정도만에 소진될 정도로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고의 가격이 원가보다 비싼 정도이다.
2017년 8월 말~9월경에 와서는 수요가 조금이나마 줄고 공급량 또한 늘어나 2000~3000명씩 줄서던게 1000명대로 그나마(...) 적어졌다. 유럽이나 호주 등지는 공급이 안정 궤도를 겨우 맞춘 수준이었는데[39] 문제가 생겼다. 9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 때 둠과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L.A. Noire 등 AAA급 서드파티작들이 다수 공개된 것. 게다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었으며 전통적으로 연말에 강한 닌텐도의 특성과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맞물려 다시금 공급이 부족해졌다.
이후에는 소니의 PlayStation 4 물량 저울질에 대비되는 닌텐도의 파워 생산으로(...) 초기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공급 덕에 물량 부족은 많이 나아졌다. 2018년과 2019년을 거치면서 물량은 안정세를 찾고 있다.
하지만 기껏 잘 안정시킨 물량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퍼지며 중국 폭스콘 공장이 멈춰버린 데다가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등 전세계로 코로나가 확산, 심각해짐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늘어 게임기 자체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동시기에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인기와 코로나로 인한 생산 라인의 문제로 인해 다시 물량이 부족해졌다. 이 품귀현상은 2020년 후반기에 가서야 겨우 안정화되기 시작하였다. 2021년 들어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발매로 인해 모여봐요 동물의숲과 같은 품귀사태가 다시 일어나서 물량이 또 한번 부족해졌다.
2021년 8월 시점으로 플5와 엑시엑에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감소했고 스위치 OLED 모델 출시 예정으로 인해 물량이 많이 풀려서 가격대가 정가 이하로 많이 떨어졌다. 찾아보면 금방 정가보다 더 낮게 파는 오픈마켓이 많을 정도. 단 OLED 모델의 변경점이 그리 크지 않기에 어느정도 가격방어는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7월 기준 현재는 물량이 많이 풀리고 수요도 가라앉아 배터리 개선버전과 OLED 버전 모두 각종 온라인 샵에서 정가에 구매 가능하다.
[1] 아마도 Wii U의 부진한 판매량을 의식한 발언인 듯 하다.[2] 애초에 런칭부터 95점 이상의 독점작이 나온 콘솔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와 함께 출시된 Wii 정도. 재밌게도 황혼의 공주도 야생의 숨결과 비슷하게 게임이 연기되다가 두 개의 콘솔로 발매된 게임이다.[3] 닌텐도의 주가는 2007년 11월에 7만엔을 찍은 이후로 떨어져서 2~4만엔 사이에서 형성되다가 닌텐도 3DS가 출시한 2010년 3월에 다시 고점을 찍어서 3.2만엔으로 회복하였다. 그리고 다시 떨어져 1~2만엔 사이에서 형성되었고 간간히 1만엔 밑으로 떨어졌다가 스위치 출시 이후에 빠르게 상승하여 2017년 11월 말에 4.6만엔까지 회복. 물론 니케이 지수가 3DS 출시 당시엔 1만 포인트였던데 비하여 2017년 11월 말에 니케이 지수가 2.2만 포인트인걸 감안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스위치가 닌텐도에게 활력이 되고 있음은 분명하다.[4]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 닌텐도 3DS 플랫폼의 수명은 각종 발언을 종합해 보았을 때 최소한 2018년 4분기로 아직 상당히 남은 상태이다. 7세대로 마무리될 3DS용 포켓몬스터 시리즈 타이틀의 수요가 아직 시장에 상당히 남은 상태에서 8세대를 섣불리 발매하여 버렸다가는 7세대의 수요가 대폭 감소함은 물론이요 단순히 8세대의 마이너 버전으로 전락할 것은 뻔한 일이니.. 플랫폼 발매 후 2~4년 뒤에야 발매된 RS, DP와 XY 등의 전례를 생각하자.[5] 그렇지 않더라도 소프트웨어 제작이 끝나더라도 신규 플랫폼인 스위치에 필수적인 최적화 기간이라는 것이 있기에 2018년 발매는 힘들 것이다. 최적화의 필요성을 무시해서 말아먹은 수많은 게임들을 생각해 보자.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라면 조금 낫겠지만 게임 프리크는 세컨드 파티이다.[6] 사진은 오사카 난바 지역으로 40대의 스위치 물량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응모했다.[7] 다만 E3에서 정식으로 발표되면서 발매 일자가 2020년으로 밀렸다.[8] 게임 하나를 만드는 것도 여러 업체와 사람들이 모여서 제작하는만큼 전염병에 취약하며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의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통상 근무보다 개발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닌텐도 다이렉트는 그러한 게임들을 여러 개 모아 한꺼번에 공개하는 이벤트인만큼 유동적인 발매 일정 조정에 불리한 점이 많기에 어려움이 따를 가능성이 크다.[9] 누적 1억대 판매[10] Wii와 WilU DS와 3DS의 발매 간극을 보자면 평균 5~6년에 새로운 닌텐도의 차세대기가 발표되거나 관련된 정보들을 마구 쏟아내는 시점이었다 .[11]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스플래툰3,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마리오카트 8 디럭스 부스터 코스 패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베요네타 3 등 퍼스트 세컨드 서드파티를 가리지 않고 기대작들이 다수 발매 예정이다.[12] 회계년도 기준이라 2022년 4월 ~ 2023년 3월[13] 근래의 흥행작들과 비교해 보자면 호그와트 레거시가 첫 2주간 1200만 장, 엘든 링이 18일간 1300만 장, 사이버펑크 2077이 3주간 1370만 장을 기록했다[14] 2분기 하드웨어 판매량이 동년 1분기보다 높게 집계된 해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발매된 2020년뿐이었다.[15] 같은 퍼스트 파티 게임인 티어스 오브 더 킹덤과 비교하면 초라해 보일 수 있으나,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실이 있다. 왕눈은 발매 4년 전부터 빌드업을 하며 전 세계 게이머의 관심과 회사의 개발력을 집중한 게임이다. 원더는 발매 4개월 전에야 최초 공개되어 인지도를 쌓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폭 넓은 대중에게 어필하기에는 2D 플랫포머라는, 대체적으로 낡았다는 이미지를 가지기 쉬운 장르의 게임이라는 핸디캡까지 안고 있었다. 그럼에도 평단, 웹진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2D 플랫포머로도 여전히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그것이 결과로 나왔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16] '말'은 그 달의 마지막 날.[17] Wii 스포츠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플랫폼 게임이다. 판매량은 약 8천만 카피이다.[18] PlayStation 4의 경우 일본 내 100만 대 판매에 46주가 걸렸다. 다만 PlayStation 4가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것에 비해 일본에서는 판매량이 상당히 저조한 편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전세계 첫 1분기(4월 1일~6월 30일) 판매량은 스위치가 196만 대며 PS 4는 14년도 270만 대, 첫 2분기(7월 1일~9월 30일) 판매량은 스위치가 293만 대며 PlayStation 4는 14년도 330만 대다.[19] 김소현. "닌텐도 스위치, 누적 판매량 470만 돌파." 게임인사이트, 2017년 8월 2일 작성됨.[20] PlayStation 4가 9개월 간 약 1,000만 대, 1년 간 1,440만 대를 팔아치웠다. 닌텐도 기기가 연말에 매우 강력하므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PlayStation 4 판매량을 넘길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21] 동기간 PlayStation 4와 비교하면 아주 살짝 뒤떨어진다. 하지만 PlayStation 4는 11월 발매였기에 발매 직후 연말이 한번 포함되었고 닌텐도 기기의 연말 특수가 대체로 타기종에 비해 훨씬 강해왔음을 감안하면 정식발매 후 1년 동안 판매량은 PlayStation 4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22] 닌텐도의 회계 연도인 2018년 4월~2019년 3월까지의 예상 판매량[23] 8세대 최다 판매 콘솔은 아니다. 휴대용 콘솔도 포함하면 해당 시점에서 일본 내 8세대 최다 판매 콘솔은 닌텐도 3DS다.[24] 2위는 1억 5402만대의 닌텐도 DS이며(DSi 포함), 1위는 1억 5500만대의 플레이스테이션 2이다. 콘솔의 수명이 연장되어 둘 다 한꺼번에 넘기던가, 아니면 3위에 안착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25] 일부 유저들이 독점작을 가지고도 PlayStation 4보다 단시간에 덜 팔렸다며 스위치를 폄하하고 있으나 PlayStation 4에도 PS4만의 독점작은 아니었지만 Grand Theft Auto V,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처럼 명작을 리마스터 혹은 리메이크한 경우가 많았고 그러한 작품들 중에서 Windows와의 멀티작은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런칭 타이틀에 대한 이러한 식의 비교는 부당하다. 그리고 이들 중에는 PlayStation 독점작이라서 Xbox One에는 출시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세대의 진보된 그래픽을 보는 방법은 PS4밖에 없었던 게임들이 수두룩했으며 초기 물량도 북미 시장에서의 기선 제압을 노리고 발매한 PS4가 훨씬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26] 스위치는 PlayStation과 Xbox와는 다르게 주요 게임 라인업이 전부 퍼스트, 세컨드 파티 게임들로 점철된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현재까지의 판매량 상위권에 든 대부분의 게임이 닌텐도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스위치는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범용 게임 콘솔이라기 보다는 마리오 시리즈, 젤다의 전설 시리즈, 동물의 숲 시리즈, 스플래툰 시리즈, 별의 커비 시리즈,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같은 막강한 퍼스트, 세컨드 파티 라인업으로 구성된 하나의 닌텐도 유니버스를 시연하는 기기라 시장 파이의 대체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게이머들은 플스나 엑박 중 하나를 사면 다른 한쪽은 사지 않는 선택을 내리는 경우는 많지만, 플스나 엑박을 샀다고 스위치를 안 사는 선택을 내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27] 그래서 다른 것도 아닌 멜트다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닌텐도 어카운트 정보, 게임 내부에서 사용되는 암호화 알고리즘 등이 유출될 수 있다.[28] Wii U만 하더라도 EA가 Wii U를 대놓고 욕하면서 런칭 타이틀을 제외하면 Wii U로 게임을 하나도 안 낸 모습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29]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3DS+Wii U+비타의 정신적 후속 기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30] 개중에는 스팀에서 모바일로 이식됐다 다시 스위치까지 넘어간 작품도 있으니 순수 모바일 게임 이식이라고 보긴 애매한 것도 있지만...[31] 메모리의 용량 증설과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채용할 것을 권유했다.[32]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 지원[33] 특히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링 피트 어드벤처등 게임을 많이 즐겨보지 않은 이들도 쉽게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들이 여성 유저들의 유입에 큰 역할을 해주었다.[34] 디아블로3의 경우, 콘솔 한정으로 플스와 액박도 안해줬던 완전 한글화가 적용된 유일한 콘솔 디아블로3 게임이다. 단, 구매 후 이숍에서 한글 언어팩을 다운로드 하여 설치해야 적용된다. 언어팩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35] 2022년 모든 플렛폼 게임 중 가장 기대받는 작품이다. 하지만 스위치 유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pc, 플스, 액박과 동시 발매되면서 과연 스위치에서 어느정도의 퍼포면스를 보여 줄 것이냐에 대한 부분이다. 현재 공개된 게임의 티저 영상을 봐선 상당한 용량 및 그래픽 요구사항이 예상되는데, 과연 스위치에 이식 되었을 때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주요 논지이다. 일각에선 과도한 그래픽 다운 혹은 심각한 프레임 드랍으로 게임 진행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니 스위치 버전은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하는 중.[36] 가장 적절한 예가 소울 시리즈이다. 극한의 컨트롤로 보스를 잡을 때 의 희열을 맛 본 이들은 최고의 게임이라 평하지만, 그 전에 몇번씩 죽어 가며 스트래스를 받는걸 싫어하는 유저에겐 이보다 더 한 똥겜이 없는 것 이다.[37] 아이폰 8 발매일자가 하필 스위치 수요량이 정점에 이를 시기와 겹쳤다.[38] 처음부터 물량을 많이 준비했더라면 되지 않았냐는 말이 있는데 진지하게 따지면 닌텐도 쪽에서 공급을 많이 하려고 해도 그게 수요를 못 따라가는 부분도 있다. 또한 예상 실적을 상향시키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뛰어넘을 기세로 수요가 줄긴 커녕 점점 늘어나고 있다.[39] 일본이나 북미에 비해 닌텐도 기종이 상대적으로 약세이고 플레이스테이션 기종이 강세인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