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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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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선이 존재하는 공항
볼드체: 한국과의 직항편이 존재하는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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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맵
파일:O'Hare Diagram.png
공항 다이어그램
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IATA: ORD ICAO: KORD
공식 홈페이지
활주로 4L/22R 2,286m (7,500ft)
4R/22L 2,461m (8,075ft)
9L/27R 2,286m (7,500ft)
9C/27C 3,428m (11,245ft)
9R/27L 2,428m (7,967ft)
10R/28L 2,286m (7,500ft)
10C/28C 3,292m (10,801ft)
10L/28R 3,962m (13,000ft)

1. 개요2. 규모 및 시설3. 운항노선4. 접근성
4.1. 오헤어역
5. 사건 사고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일리노이시카고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거대 공항. 2005년까지는 취항기 수 산정 전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공항이라는 걸출한 명성을 자랑했다.

오헤어 공항, 혹은 그냥 오헤어라고도 불린다. 이름은 태평양 전쟁 당시 의회 명예 훈장을 탄 미 해군 전투기 에이스 에드워드 오헤어 소령에서 따왔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대 허브 공항이면서 동시에 아메리칸 항공의 허브 공항 중 하나다. FAA에서도 오헤어 국제공항의 수용이 부담되었는지, 그만 좀 취항하라고 딴지 걸어서 2008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공항의 타이틀을 애틀랜타에 빼앗겼다. 1998년까지는 총 승객수 1위였는데 그것도 애틀랜타에게 빼앗겼다. 즉 애틀랜타소도시(?)한테 빼앗겼다고 지역언론에서 설레발 좀 쳤 흑역사가 있다.[1] WORLD AIRPORT AWARDS에 따르면 그래도 전 세계 5위권 안에서는 여유있게 노는 공항이다.

IATA 코드 ORD의 유래는 이 곳에 있던 Orchard Place라는 농장에서 유래했다. 원래 농장이었던 이 곳에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2년에 군용 비행장이 처음 건설되었고, 전쟁 후 1946년에 상업용 공항으로 변환되었다. 이 당시 공항의 이름은 Orchard Field Airport였는데, IATA 코드도 이때 받은 것. 1949년에 미국 해군의 전투기 조종사였던 에드워드 오헤어의 이름을 따서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이름은 변경되었지만, 코드는 그대로 남았다. IATA 코드와 공항명이 전혀 다른 경우이다.

2. 규모 및 시설

[[파일:external/static.lakana.com/ohare-moving-walkway_1442851336636_229178_ver1.0.jpg
width=500px]]| 지하 통로. 터미널 1의 Concourse 2와 3을 연결한다.
1, 2, 3, 5번 총 4개의 터미널과 폐쇄된 것을 포함해 10개, 2019년 폐쇄된 14/32 2개(9,686 ft, 10,005 ft) 제외 시 8개활주로가 있다.[2] 명성에 걸맞게 탑승동 하나 하나가 웬만한 소도시 공항 터미널들을 쌈싸먹을 만큼 크며, 활주로 수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터미널 1은 유나이티드 항공과 일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이, 2는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항공이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터미널 3은 아메리칸 항공과 그 항공동맹원월드 캐리어[3]들이, 터미널 5는 스피릿 항공을 비롯한 저비용 항공사들과 해외 항공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해외 항공사이므로 터미널 5를 이용한다.

터미널 5는 다른 터미널들에 비해서 시설이 낡고 작아서 시카고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사이에 말이 많았다. 다행히도 2016년을 전후로 에미레이트 항공A380을 수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계획되어 2019년첫 삽을 펐다.

시설은 항공기 쪽으로는 당연히 불만없지만 부대시설이 조금 취약하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특히 면세점이 너무 작고 품목도 별로 없어 쇼퍼들의 눈물샘을 쥐어짠다. 크고 넓은 공항에 면세점이 20곳도 되지 않고 규모도 작다. 그나마 있는 기념품점이나 면세점들도 터미널 1과 3에 쏠려 있다.[4]

유나이티드 항공의 허브인 1번 터미널에는 시카고 필드 자연사박물관의 브라키오사우루스 화석을 축소시킨 레플리카가 전시되어 있다. 델타항공의 허브인 2번 터미널에서는 에드워드 오헤어 소령이 타던 것과 똑같은 모습의 F4F 와일드캣 기체를 볼 수 있다.

환승시에는 주의해야 하는 곳이다. 거대한 규모 때문에 터미널 사이의 거리가 멀고 (위의 사진에 나온 통로를 보라) 이 거리를 가는 주된 방법은 뛰는 것이다 (...) 비행기 늦어서 짐끌고 전력질주를 하는 승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게다가 겨울에는 시카고 지역의 지랄맞은 날씨 때문에 결항과 연착이 상당히 자주 일어난다. 몇몇만 스케줄이 꼬여도 연결된 편들이 워낙 많아서 도미노로 다 엉망이 되어 버린다. 대부분의 공항들은 국내선 환승시에 1시간 여유라면 별 무리가 없지만 시카고 환승으로 1시간은 촉박하다. 어찌어찌 뛰어서 다음 비행기를 탄다고 해도 짐이 늦어서 안오는 경우도 있다. 국제선 입국심사까지 거친다면 2시간은 정말 최소이고 3시간 정도의 여유는 두어야 할 것이다.

터미널 사이를 잇는 무료 열차가 개통해서 짐 많이 들고 터미널 사이를 환승하는 게 많이 쉬워졌다. 표정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미국 항공사 빅3 중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카 항공사의 허브 공항이다.

파일:아메리칸항공vs유나이티드.jpg
2026년 연초에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100편의 신규 노선을 대거 투입하면서 유나이티드항공과의 경쟁을 예고 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에서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아메리칸 공항을 내쫒을거라고 공언한 상태. 콩라인들의 치열한 경쟁에 인근 미니애폴리스, 디트로이트가 허브이자 미국내 입지 1위 항공사인 델타항공은 웃고 있다

3. 운항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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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접근성

시카고 도심이나 외곽에서 I-90 고속도로를 타면 차를 타고 공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차가 안 막히면 다운타운에서 45분 거리다. 덤으로 공항 근처에서 고개를 들으면 1분 간격으로 차곡차곡 고도마다 쌓여진 비행기들이 착륙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메트라를 이용해도 접근 가능하다. 시카고 유니언 역에서 앤티오크행 노스 센트럴 서비스 노선 열차를 타고 오헤어 트랜스퍼 역에서 내려서 주차장 E와 F 사이에서 소형 전철로 환승하거나 공항 내 버스를 이용하면 되기는 한데, 주중에만 운행하고, 배차 간격도 비교적 띄엄띄엄한데다가 더해서 그 과정이 막장환승이고 표 가격도 전철보다 두 배 이상 비싸서 이렇게 환승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카고 전철 블루 라인을 이용하면 시카고 도심에 쉽고 저렴하게 갈 수 있다. 통근 시간대에 익스프레스 라인을 이용하면 30분 대로 다운타운 도착이 가능하다. 시카고 전철은 거리비례가 아니라 1회 입장료 시스템이기 때문에 시카고에서 오헤어로 접근할 때에는 편도 기본요금인 $2.5만 내면 되는데, 오헤어 공항에서 전철을 탈 때는 2배인 $5를 내야 된다.[5] 또 블루 라인은 소음과 진동이 고막을 찢을 정도로 심하다. 지하 구간에서는 옆 사람이랑 대화도 못 한다.

4개의 거대한 터미널은 ATS(Airport Transit System)이라 불리는 공항 전용의 소형 경전철로 이동한다. 사인이 초록색으로 표기된 터미널 플랫폼을 붉은 색으로 칠하는 등 병맛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하니 주의. 가뜩이나 복잡한 공항을 더 복잡하게 하고 있다. 단, 2019년 봄부터 전동차 교체 및 구간 확장을 위해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터미널 간 이동과 주차장 환승은 무료 셔틀 버스로만 가능하며, 공사가 완공되는 2020년 전반기에는 현재 ATS가 커버하지 못하는 여러 주차장들과 메트라 오헤어 트랜스퍼 역까지 직접 환승이 가능하게 되고, 열차와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될 예정... 이었는데, 2021년 5월에도 감감무소식. 코로나 19 크리가 컸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2021년 11월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여담으로 일론 머스크의 더 보링 컴퍼니에서 6~12인승 전기 모터 카가 들어가는 지하터널로 공항과 다운타운을 12분만에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허가 청원을 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 램 이매뉴얼이 시장이던 시절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전문가들, 시민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나 싶었으나, 이매뉴얼이 2019년 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고 거대 인프라 구축과는 180도로 먼 로리 라이트풋이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결국 백지화되었다.

4.1. 오헤어역

블루 라인
시종착 O'Hare 포레스트 파크 방면
로즈몬트
O'Hare Station
역정보
명칭 O'Hare
소재지 10000 West O'Hare Drive
Chicago, Illinois 60666
개업일 1984년 9월 3일

시카고 전철 블루 라인의 시종착역.

2면 3선의 두단식 승강장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승강장의 역할은 출도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그냥 시시때때로 들어오는 열차 중 행선지가 맞는 열차를 골라서 타면 된다.

오헤어 국제공항 터미널 1, 2, 3 사이에 미묘하게 위치해 있다. 어디에서나 많이 걸어야 하지만 그나마 터미널 2와 가장 가깝다.

국제선 도착 및 미국 국외 외항사(대한항공 포함)의 출발은 터미널 5에서 이루어지므로, 블루 라인을 이용할 때에는 공항 내부용 소형 전철을 이용해 1~3터미널 중 한 곳에서 내린 후 지하로 이동해야 한다.

이 역에서 시내로 향하는 열차를 탑승할 때에는 $2.50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공항에 매일같이 출퇴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경우 사원증을 시카고 교통국에 제시하면 추가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 역과 로즈몬트(Rosemont)역 사이에 작은 조차장이 있다.

5. 사건 사고


워낙 번잡한 공항이라, 활주로에서 니어미스 사고가 여러번 일어나기도 했다. 1972년에는 노스 센트럴 항공 DC-9와 델타항공 CV-880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1999년에는 대한항공중국국제항공보잉 747테네리페 참사재현할 뻔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항공 191편 추락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미국에서 제일 많은 사망자를 낸 단일 항공기 사고로 기록되었다. 물론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폭설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상황이 자주 있다. 심한 폭설이 와서 항공편을 도저히 운항할 수 없는 상황이 오는 날에는 탑승구 앞이 난민수용소로 돌변하기도 한다.

Sons Of Maxwell유나이티드 항공 때문에 기타를 부숴먹은 곳이 이곳이다. 거기에 유나이티드의 뭐같은 사후 서비스 품질과 기타리스트의 분노가 어우러진 끝에 United Breaks Guitars이라는 명곡이 탄생했다.

2016년 10월 28일에는 아메리칸 항공 383편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 강제 하기 사건도 여기서 발생했다. 이제 유나이티드는 기타 넥 뿐만 아니라 승객 뼈도 부러뜨리는 중. 절때 타면 안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모든 유럽 국가에서 미국으로의 여행이 금지된 2020년 3월 11일, 유럽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려는 여행객들이 한꺼번에 이곳 입국심사대에 대거 몰리면서 역대급 혼란이 발생했다. 발이 묶인 여행객들은 여기서 마스크와 같은 보호장구나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코로나에 감염될 수도 있다는 공포에 휩싸여 무려 5시간 이상을 서서 대기해야만 했다. #

현지시각 2024년 1월 17일, 나리타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었던 전일본공수B777디트로이트에서 출발하여 시카고에 착륙 후, 게이트로 향하고 있었던 델타항공B717가 활주로 상에서 접촉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에 의한 부상자는 없었다.#

6. 기타

시카고에는 미드웨이 국제공항이라는 웬만한 다른 미국 도시의 국제공항을 쌈싸먹는 공항이 하나 더 있다. 또 도심 옆 섬에 메이그스 공항이라는 3번째 공항이 있었지만, 너무나 듣보잡이었고 9.11 테러 이후 안전 논란으로 2003년에 폐쇄되었다.[6]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오헤어는 혼잡하고 비싸서 미드웨이로 가지만, 사실 사우스웨스트 없이도 잘 굴러가다 못해 혼잡할 지경이다. 역시 시카고는 미국 교통의 요지.

나 홀로 집에 1, 2편의 배경이 되는 공항이 바로 이 공항이다. 영화의 무대가 시카고이기 때문. 1편의 경우 가족들이 아메리칸 항공을 타고 간다.[7]

2013년부터 친환경적으로 활주로 주변 잔디를 관리하고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활주로 사이에 염소를 방목한다. 특히 돌이 많은 지대나 시냇가 구릉, 덤불로 둘러싸인 곳 등 사람의 손길이나 기계가 닿기 어려운 녹지에 염소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한다. 2015년 뉴스에 의하면 성공적으로 정착된 듯하다.

2018년 확장 공사 계획이 승인되었다. #1 #2 #3 하지만 아메리칸 항공에서 공항 확장 계획에 대해 불만을 표하면서 반대하는 모양. 확장이 완료되면 유나이티드 항공시카고 허브 경쟁에서 유리해진다는 분석이 나온 모양이다.

시카고폴란드계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도시다 보니, 폴란드의 메인 항공사인 LOT 폴란드 항공이 각 항공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노선으로 인정되는 001편을 뉴욕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이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아닌 시카고행 항공편에 부여하고 있다.

피트 에스테스 전직 제너럴 모터스 대표이사가 舊 켈로그 대표 역임 중 여기서 심장마비로 객사했다.[8]

7. 관련 문서


[1] 사실 애틀랜타는 소도시가 전혀 아니다. 물론 미국 3위 도시권인 시카고보다야 작지만 애틀랜타도 미국 도시권 중 인구로 무려 7,8위에 달한다. 그저 인구 규모에 비해서도 공항이 아주 크다는 점과 과거에는 시카고보다 훨씬 작은 도시였던 점 때문에 지역언론에서 설레발을 쳤는 듯.[2] 본래는 국제선 터미널 개장 전 임시 시설에 터미널 4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개장 이후 새 터미널 번호에 대한 혼란을 막기 위해 4는 건너뛰고 5라는 번호가 붙었다.[3] 오헤어의 모든 국제선 도착편은 제5 터미널에서, 원월드 항공사 국제선 출발편들은 제3 터미널에서 처리된다.[4] 시카고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만큼의 관광적인 매력이 별로 없어서 그런 듯 하다. 날씨도 지랄맞은데 할리우드자유의 여신상과 비슷한 임팩트의 명소도 별로 없고, 공항도 국제선 직항 수요보다는 국내선 환승 수요가 훨씬 많다.[5] 시카고 교통카드가 있다면 같은 가격으로 24시간 이용권을 살 수 있으니 참고.[6] 2004년 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리즈의 기본 공항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7] 참고로 2편에선 원래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탑승했어야 했는데 케빈이 부친 피터와 뒷모습이 닮은 사람을 부친으로 잘못 알고 따라가다 실수로 뉴욕시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해 버리고 만다 . 여기선 직원이 케빈과 부딪히고 표가 떨어지고 확인을 못했는데 케빈이 부친을 닮은 사람을 보고 아빠 저기 있네 해서 탑승시켜 버린다. 현대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반드시 표를 확인한다.[8] 정확히는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인근의 부활 병원이라 하는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손 쓸 새도 없이 거의 순식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