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4 15:48:59

UEFA 유로 2004/C조


파일:UEFA 유로 2004 로고(가로형).svg
UEFA 유로 2004
조별 리그 A조 B조 C조 D조
결선 토너먼트 8강 준결승 결승


1. 개요2. 제1경기 - 덴마크 0 : 0 이탈리아3. 제2경기 - 스웨덴 5 : 0 불가리아4. 제3경기 - 불가리아 0 : 2 덴마크5. 제4경기 - 이탈리아 1 : 1 스웨덴6. 제5-1경기 - 이탈리아 2 : 1 불가리아7. 제5-2경기 - 덴마크 2 : 2 스웨덴

1. 개요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진출여부
1 파일:UEFA SWE.png 스웨덴 3 1 2 0 8 3 +5 5 8강 진출
2 파일:UEFA DEN.png 덴마크 3 1 2 0 4 2 +2 5
3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3 1 2 0 3 2 +1 5 탈락
4 파일:UEFA BUL.png 불가리아 3 0 0 3 1 9 -8 0
  • 승자승 승점: 스웨덴 2, 덴마크 2, 이탈리아 2
  • 승자승 골득실: 스웨덴 3득 3실 (±0), 덴마크 2득 2실 (±0), 이탈리아 1득 1실 (±0)
{{{#!folding 스웨덴, 덴마크, 이탈리아의 순위표 【펼치기·접기】<tablewidth=100%> 순위 팀명 경기수 득실점 득실차 승점 진출여부
1 파일:UEFA EURO SWE.png 스웨덴 2 0 2 0 3 - 3 0 2 8강 진출
2 파일:UEFA EURO DEN.png 덴마크 2 0 2 0 2 - 2 0 2
3 파일:UEFA EURO ITA.png 이탈리아 2 0 2 0 1 - 1 0 2 탈락

}}} ||
UEFA 유로 2004의 조별리그 C조 경기 내용을 다루는 문서. 모든 경기 시간은 현지 시간(UTC+1, WEST)을 따른다.

2. 제1경기 - 덴마크 0 : 0 이탈리아

파일:UEFA 유로 2004 로고.svg
UEFA EURO 2004 포르투갈
C조 제1경기
2004. 06. 14. (월) 17:00 (UTC+1, WEST)[1]
이스타디우 D. 아폰수 엔히크스 (포르투갈, 기마랑이스)
주심: 파일:UEFA ESP.png 마누엘 메후토 곤살레스
파일: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0 : 0 파일:Italy FIGC 2000 2002.png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파일:UEFA DEN.png 토마스 쇠렌센

지난 2002 월드컵에서의 16강 진출국끼리의 대결. 물론 덴마크는 성적이 좋은 편이었고, 이탈리아는 악몽의 16강전이었다. 덴마크는 지난 대회때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준 욘 달 토마손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끌어갔고, 이탈리아는 지난 대회는 실패했지만, 세리에 올스타라고 할 수 있는 팀구성으로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었다.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34873_1.jpg

데니스 롬메달, 마르틴 외르겐센의 좌우 측면 돌파는 매우 위협적이었고, 욘 달 토마손과 에베 산 투톱도 이탈리아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했으나 세계 최고의 골키퍼 부폰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탈리아 역시 올스타급 공격진인 프란체스코 토티,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크리스티안 비에리에 아르헨티나에서 귀화한 마우로 카모라네시가 가세한 무시무시한 공격진이었으나 덴마크의 수문장 토마스 쇠렌센 골키퍼의 벽을 뚫지 못했다. 쇠렌센의 선방릴레이가 펼쳐지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 근데 이대로 끝난게 아니라, 에이스 프란체스코 토티가 경기도중 크리스티안 폴센에게 침을 뱉은 정황이 포착되어, 경기 종료후 징계가 발표되어, 3경기 출장정지를 받게 되는 악재가 터졌다! 하지만 덴마크 역시 경기시작 10분만에 니클라스 옌센이 발목부상으로 실려나가게 되어 수비의 한축을 잃게 되었다.

여담으로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뜬금없이 태극기가 나왔는데, 일각에서는 이탈리아가 2002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에 1-2로 역전패한 것을 조롱하고 덴마크의 사기를 살리려고 한 행위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무득점 무승부가 이탈리아에게 독이 될 줄은 당시 이탈리아 국대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3. 제2경기 - 스웨덴 5 : 0 불가리아

파일:UEFA 유로 2004 로고.svg
UEFA EURO 2004 포르투갈
C조 제2경기
2004. 06. 14. (월) 19:45 (UTC+1, WEST)[2]
이스타디우 다 루스 (포르투갈, 리스본)
주심: 파일:UEFA ENG.png 마이크 라일리
파일:Sweden SvFF 2002.png
5 : 0
파일:불가리아 축구 연맹 엠블럼.svg
32′ 프레디 융베리
57′, 58′ 헨리크 라르손
78′ (PK)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90+1′ 마르쿠스 알벡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파일:UEFA EURO SWE.png 헨리크 라르손

두팀은 1994년 월드컵 3·4위전에서 만난적이 있었고 그경기에서 스웨덴이 4:0의 기록적인 스코어로 3위를 차지했기에, 불가리아로서는 복수를 해야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결과는 스웨덴의 화력폭발쇼. 더욱 심하게 당했다. 전반 32분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벽히 뚫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가 프레드리크 융베리의 골로 이어지며 화력쇼가 시작되었고, 후반 22분 왼쪽 풀백 에릭 에드만의 크로스를 헨릭 라르손이 환상적인 다이빙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1분뒤 라르손은 토비아스 린데로트의 낮은 크로스를 슬라이딩 슛으로 골로 연결시켜 불가리아를 초토화 시켰으며, 후반 33분 융베리의 빠른돌파를 못이겨낸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의 파울로 PK가 주어졌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를 성공시키며 메이저대회 데뷔골을 넣었다. 이시점에서 이미, 불가리아의 복수는 커녕 AGAIN 1994가 되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밀려, 이번대회 벤치에서 스타트한 마르쿠스 알베크는 후반 추가시간에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득점에 성공하며 불가리아를 완전히 박살냈다. 알베크의 골장면에서 불가리아 수비는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 있을정도.

4. 제3경기 - 불가리아 0 : 2 덴마크

파일:UEFA 유로 2004 로고.svg
UEFA EURO 2004 포르투갈
C조 제3경기
2004. 06. 18. (금) 17:00 (UTC+1, WEST)[3]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브라가 (포르투갈, 브라가)
주심: 파일:UEFA POR.png 루실리우 바티스타
파일:불가리아 축구 연맹 엠블럼.svg
0 : 2
파일: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 파일:득점 아이콘.svg 44′ 욘 달 토마손
90+2′ 예스퍼 그뢴케어
Man of the Match: 파일:UEFA DEN.png 토마스 그라베센

불가리아는 첫경기의 대패 덕분에 이번경기에서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고, 덴마크 역시, 조 1위로 예상된 이탈리아전에서 승점 1점을 따낸지라, 남은 두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많이 따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전략상, 불가리아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양팀이 승리를 바라며 서로 대치하던 전반 44분, 덴마크의 스트라이커 욘 달 토마손의 대회 1호골이 터지면서 덴마크가 앞서가기 시작했고, 불가리아는 이 시점에서부터 덴마크의 '미친개'[4] 토마스 그라베센의 중원장악능력에 완전히 말려들어 경고 4장을 순식간에 적립했고, 후반32에 경고를 받았던 주장 스틸리안 페트로프가 6분뒤 또 경고를 받게 되며 퇴장. 1분뒤 마르틴 페트로프까지 경고를 받게 되면서 후반에만 경고 6장을 적립하며 패배를 자초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에베 산의 득점이 이어지며 경기는 끝났고, 덴마크가 승점 4점으로 1위에 올랐지만 4경기 결과에 따라 2위에 안착했다. 불가리아는 2패로 탈락 확정.

5. 제4경기 - 이탈리아 1 : 1 스웨덴

파일:UEFA 유로 2004 로고.svg
UEFA EURO 2004 포르투갈
C조 제4경기
2004. 06. 18. (금) 19:45 (UTC+1, WEST)[5]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 (포르투갈, 포르투)
주심: 파일:UEFA SUI.png 위르스 마이어
파일:Italy FIGC 2000 2002.png 1 : 1
파일:Sweden SvFF 2002.png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37′ 안토니오 카사노 파일:득점 아이콘.svg 85′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Man of the Match: 파일:UEFA SWE.png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이스 토티가 어이없는 행위를 저질러 조별 리그 두 경기에서 아예 못 쓰게 됨에 따라, 이탈리아의 감독 조반니 트라파토니는 전술의 대폭적인 변화가 필요했기에, 애용하던 크리스티아노 자네티-시모네 페로타의 중원체제를 바탕으로, 델 피에로, 카모라네시, 토티, 비에리의 4중주를 완전히 포기하고, 안드레아 피를로, 젠나로 가투소를 중용하는 밀란식 4-4-2를 활용하여 4-3-1-2 전술로 위기탈출을 모색했다. 중앙 미드필더에 피를로, 가투소와 함께 페로타까지 3명을 배치했으며 토티의 빈자리는 악마의 재능인 안토니오 카사노로 채웠고 공미 자리에 델 피에로가, 투톱에 카사노와 비에리가 배치되었다. 스웨덴 역시, 1차전의 대승을 바탕으로, 삐걱이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점을 노렸다. 이 경기는 UEFA 유로 2000 조별리그의 리턴매치로, 당시 이탈리아가 2:1로 승리를 거둔 상황. 이탈리아의 전술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고, 전반 37분 크리스티안 파누치의 크로스가 안토니오 카사노의 헤딩으로 이탈리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그리고 크리스티안 파누치-파비오 칸나바로-알레산드로 네스타-잔루카 잠브로타의 포백을 기반으로하는 카테나치오가 시작되었고, 공격진 역시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명언대로 스웨덴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후보의 관록을 보여주었으나 비에리의 부진으로 추가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상황.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자 트랍은 카사노를 빼고 스테파노 피오레를 투입하여 델피에로와 비에리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수비 지역에 들여 보내며 수비위주의 플레이를 펼치고, 나중에는 델 피에로마저 빼버리는 완벽한 지키기 전술을 구사했다. 그러던 후반 40분 킴 셸스트룀의 코너킥이 이탈리아 골문앞을 혼돈속으로 만들었고, 이틈을 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감각적인 힐킥 로빙슛이 터지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경기는 종료. 주장 파비오 칸나바로가 경고가 쌓여 3번째 경기인 불가리아전에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 토티도 없고, 칸나바로도 없고

6. 제5-1경기 - 이탈리아 2 : 1 불가리아

파일:UEFA 유로 2004 로고.svg
UEFA EURO 2004 포르투갈
C조 제5-1경기
2004. 06. 22. (화) 19:45 (UTC+1, WEST)[時]
이스타디우 D. 아폰수 엔히크스 (포르투갈, 기마랑이스)
주심: 파일:UEFA RUS.png 발렌틴 발렌티노비치 이바노프
파일:Italy FIGC 2000 2002.png 2 : 1
파일:불가리아 축구 연맹 엠블럼.svg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48′ 시모네 페르타
90+4′ 안토니오 카사노
파일:득점 아이콘.svg 45′ (PK) 마르틴 페트로프
Man of the Match: 파일:UEFA ITA.png 안토니오 카사노

불가리아는 스웨덴에 이어 이탈리아 역시 1994년 월드컵 4강전 리턴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이탈리아는 승점 2점으로 3위, 불가리아는 이미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다른 두팀이 1승 1무로 승점 4점이었기에 이탈리아는 이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했다. 스웨덴과 덴마크가 2:2 이상으로 무승부를 거두게 되면 동률 팀 간의 다득점에 밀려 불가리아를 아무리 큰 점수차로 이긴다 해도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는 스웨덴-덴마크가 자신들을 떨어뜨리려고 짝짜꿍할 것 같다는 음모론이 나오기도 했다. 이탈리아 공영 방송국까지 나서서 스웨덴-덴마크의 경기가 벌어질 경기장에 '우리가 조작극을 감시하겠다'며 감시 카메라를 배치하는 등 추태를 보이기도. 출전 정지로 결장한 이탈리아의 주장 파비오 칸나바로의 빈자리는 마르코 마테라치가 메웠는데 그만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잡아채면서 PK를 허용하였고, 이날 이탈리아의 유일한 경고까지 적립했다. 마르틴 페트로프가 이를 성공시키며 불가리아가 앞서가게 되고, 이탈리아는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7]

후반 3분 경, 불가리아 골대 앞이 혼돈의 도가니가 되어 어수선한 사이[8] 시모네 페로타가 득점에 성공하며 이탈리아를 지옥에서 건져올려냈고, 잔루이지 부폰은 표효했다.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이탈리아는 계속 맹공으로 불가리아를 몰아붙였으나, 시간은 점점 이탈리아를 탈락으로 이끌었고, 모두가 포기했던 후반 추가시간 4분경, 안토니오 카사노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이탈리아 전체를 환호케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하는 줄 알았으나 다른 구장에서 열린 스웨덴-덴마크 간의 경기 결과가 알려지고, 이탈리아는 절망에 빠진다. 방송국까지 나서서 유난을 떨어댄 것 때문이었을까? 도하의 기적도 아니고... 말할 것도 없이 이탈리아 언론은 음모론을 제기했고, 결국 이탈리아는 30년 전 스코틀랜드와 같은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7. 제5-2경기 - 덴마크 2 : 2 스웨덴

파일:UEFA 유로 2004 로고.svg
UEFA EURO 2004 포르투갈
C조 제5-2경기
2004. 06. 22. (화) 19:45 (UTC+1, WEST)[時]
이스타디우 두 베사 세쿨루 21 (포르투갈, 포르투)
주심: 파일:UEFA GER.png 마르쿠스 메르크
파일: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2
파일:Sweden SvFF 2002.png
28′, 66′ 욘 달 토마손 파일:득점 아이콘.svg 47′ (PK) 헨리크 라르손
89′ 마티아스 욘손
Man of the Match: 파일:UEFA DEN.png 욘 달 토마손

승점 4점을 수확한 팀간의 맞대결이었다. 또한 두팀은 북유럽 더비관계이기도 했기에, 경기시작 때만해도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승리를 하기위해 치열한 경기양상을 보였다. 전반 28분 욘 달 토마손이 골키퍼의 키를 넘는 장거리 로빙슛으로 대회 2호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1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던 니클라스 옌센은 또다시 부상당하며 후반시작하자마자 교체되었다. 후반 시작 2분뒤 라르손이 골키퍼 토마스 쇠렌센을 상대로 PK를 얻어냈으며 본인이 직접 이를 성공시키며 대회 3호골을 기록,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물론 이상황에서도 스웨덴이 1위, 덴마크가 2위로 나란히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그후 후반 21분, 크리스티안 폴센의 중거리 슛을 안드레아스 이삭손이 막았는데, 공이 하필 욘 달 토마손에게 떨어지며 토마손은 대회 3호골을 터뜨리며 라르손과 함께 득점랭킹 2위권을 형성했다. 물론 이렇게 돼도, 덴마크가 승점 7점, 스웨덴이 승점 4점, 이탈리아가 승점 3점 으로 결과는 사실 변함이 없었다. 물론 이탈리아가 이기고 있다면 스웨덴이 3위로 내려앉는 상황이지만, 반대쪽경기는 여전히 1:1. 그리고 89분 마티아스 욘손이 토마스 쇠렌센 골키퍼가 막은 공을 포기하지 않고 넘어지면서 골로 이어가면서 동점이 되었다.

순위표 상으로만 보았을 땐 골득실차로 결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조의 순위는 그에 앞서 상대전적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세 팀이 모두 승점이 동률이기 때문에 그 다음 판단 기준은 전체 골득실이 아니라 승점이 동률인 세 팀간의 골득실로 판단한다.[10] 물론, 이 경우엔 세 팀이 모두 무승부를 거두었기 때문에 다음 기준으로 넘어간다. 그 다음 기준은 세 팀간 전적에서의 다득점 순위이다. 즉, 스웨덴의 경우 두 경기에서 1:1, 2:2를 기록하여 1위, 덴마크는 0:0, 2:2를 기록하여 2위, 이탈리아는 0:0, 1:1를 기록하여 3위가 된 것이다. 따라서, 규정상 따지고 보면 덴마크와 스웨덴이 대놓고 골많이 넣고 비기기로 담합하면 이탈리아는 아무리 불가리아를 큰 점수차로 이겨도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스웨덴과 덴마크 관중이 「우리는 2:2를 원한다」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응원했다(...).

그리고 14년 뒤 요르단에서 같은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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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시간 기준: 2004. 06. 15. (화) 01:00[2] 한국 시간 기준: 2004. 06. 15. (화) 03:45[3] 한국 시간 기준: 2004. 06. 19. (토) 01:00[4] 비하하는게 아니라 선수의 실제 별명이었다.[5] 한국 시간 기준: 2004. 06. 19. (토) 03:45[時] 한국 시간 기준: 2004. 06. 23. (수) 03:45[7] 이때 이탈리아가 졌다면 불가리아는 승점 3점 골득실 -6으로 조 3위, 이탈리아는 승점 2점 골득실 -1로 조 꼴찌(...)가 되는 상황이었다.[8] 이 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인 이탈리아가 정석적으로 사이드를 파고들었고, 불가리아 수비수들이 국가대표급 선수답지 못하게 우왕좌왕 하는 사이 카사노가 정면에서 슈팅을 때렸는데, 어찌나 세게 때렸는지 공이 골대를 맞고 골라인에서 튀어올라 저 높이 승천했다...... 이탈리아 선수들은 플레이를 멈추고 손을 들어 공이 골라인을 넘었음을 주심에게 어필하는데, 인플레이 상황에서 심판 판정만 기다리던 선수들의 태도에서 이미 탈락의 조짐이 보였는지도 모른다. 다행스럽게 일부 선수들이 공중볼 경합을 해서 불가리아 골키퍼가 잡았을 공을 놓치게 해주어 페로타가 욱여넣기라도 할 수 있었다. VAR은 물론 골라인 판독기술도 없던 저 당시에 공이 너무 빠르게 튕겨져 나와서 만일 페로타마저 움직이지 않았다면 경기는 진짜 이탈리아의 허무한 패배로 끝났을 지도 모른다.[時] [10] 즉, 세 팀의 순위를 결정할 경기 결과를 기준할 때 불가리아와의 경기 결과는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