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06:15:44

가라테 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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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오노파, 미조구치파, 나카니시파 등의 분파를 포함하며 후에 북진일도류, 일도정전무도류 등의 계파가 탄생했다.
오키나와 테, 오키나와 고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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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 거합도 · 장도
그 외 무술 및 격투기:
골법 · 발도도 · 일본권법 · 킥복싱 · 쿠도 · 타이도
² 가라테 유파로는 쇼토칸류(松涛館流, 송도관류), 고주류(剛柔流, 강유류), 시토류(糸東流, 사동류), 와도류(和道流, 화도류) 등의 전통 유파들, 2차대전 이후로 극진회관을 필두로 한 풀컨택트 계열, 쿠도타이도 등의 파생 무술들이 있다.
* 일본 고류 무술과 현대 무도를 나누는 기준점은 메이지 유신(1868)으로 여겨지나, 창시가 그 기간에 걸쳐있거나 그 이후지만 고류의 형식으로 수련되고 있는 경우 여기에 넣었다.
일본 고류 무술의 유파들의 경우 창시 세기별로 분류해 외래어 표기법/일본어 기준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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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참고 용어3. 전통 가라테 계열
3.1. 세계가라테연맹
3.1.1. 규칙
3.1.1.1. 쿠미테3.1.1.2. 카타
4. 풀컨택트 계열
4.1. 글러브 공수4.2. MMA 스타일
5. 오키나와 계열6. 기타7. 가상의 유파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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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명 가라테 유파를 스타일 별로 정리한 것. 가라테 유파가 워낙 많고 난립하는 관계로 기술적인 특징이 크거나 유명한 유파를 우선적으로 정리. 이미 단독 문서가 자세히 작성된 유파들은 해당 문서를 링크. 또한 내용 없이 유파명만 추가하는 경우는 금지.

2. 참고 용어

  • 슨도메(寸止め): 공격이 몸에 닿기 바로 직전에 멈추는 룰. 원래는 검도에서 나온 것으로, 부상을 피하기 위해 아예 타격을 하지 않는다. 대련에서 우세는 기술 위주로 평가.
  • 풀컨택트: 전력을 다해 실제로 타격하면서 공격한다. 가장 유명한 극진룰에서는 온몸의 대부분을 자유자재로 공격 가능하나, 안전상의 이유로 손으로 안면타격을 금지하고 킥만 허용한다. 팔꿈치로 안면가격은 금지하나 붙어서 팔꿈치로 상대의 가드를 허무는 정도는 허용된다. 무릎은 가능. 이 룰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변화를 준곳도 많다. 유술기 일부를 허용한다거나, 얇은 패드에 가까운 글러브를 끼고 안면을 타격하거나 혹은 안면은 장저로만 타격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눈찌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장저타격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
  • 글러브 공수: 글러브를 착용하고 안면타격을 허용. 킥복싱 스타일과 비슷하다. 도복 입고하는 킥복싱.
  • MMA: 종합격투기. 타격과 더불어 그래플링과 그라운드까지 모든 것을 허용한다.

3. 전통 가라테 계열

송도관류 단체인 JKA[1]식 쿠미테
  • 송도관류 (松涛館流 쇼토칸류): 명실상부 가라테의 유파들 중 가장 유명한 유파. 근대 가라테의 아버지라 불리는 후나코시 기친 (船越義珍,1868-1957)이 창설했다 . 주로 카타 (形/품새)를 포함한 전통적인 스타일의 수련을 중요시 하고, 대련 때 실제 타격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2] 심지어 주먹이 실수로 닿을까봐 주먹과 발 보호구까지 착용하고 대련한다. 다만 유파 소속 단체 중 일본공수협회(JKA)[3]는 맨손 맨발에 악의적이지 않은 한 다소간의 접촉도 허용한다. 전통 유파의 대표주자로 격으로, 세계적으로 도장도 많고 지명도도 높으며, 수련 인구 또한 모든 공수도 유파 중에 제일 많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각종 영화 등에 등장하는 가라테 사용자들의 상당수가 송도관류를 근본으로 한 합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장 클로드 반담도 이 쇼토칸류를 수련했다. 태권도형성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 강유류 (剛柔流 고주류): 시조는 미야기 초준 (宮城長順,1888-1953). 원거리에서는 쇼토칸, 접근전에서는 고주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접근전을 중시한다. 심지어 유술기를 사용해 넘어 뜨리기도 한다. 또 쇼토칸과 다르게 기술이 들어가도 시합이 중단되지 않는 자유 조수를 하고 있다. 극진 역시 강유류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쇼토칸과 더불어 전통 유파중에선 해외 지부가 많은 편으로, 지명도는 높은 편이다. 쇼토칸이 슈리테와 토마리테에 기반하고 있는데 비해, 고주류는 나하테에 기반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오키나와 테 항목 참조.
  • 사동류 (絲東流 시토류): 시조는 마부니 겐와 (摩文仁賢和,1889-1952). 마부니의 두 스승인 이토스(絲州)의 사(絲) 자와 히가온나(東恩納)의 동(東) 자에서 따서 이를 음독하여 시토류라 이름 지었다. 이토스로부터 슈리테와 토마리테를, 히가온나로부터 나하테를 전수 받았기 때문에 송도관과 강유류의 카타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카타의 수는 총 94개로 유파중에 가장 많다.(다만 송도관 카타의 경우 동작들이 조금 다르다. 사동류가 오키나와테의 전통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는 편)[4]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가라테를 추구한다. 방어 중심에 받아치는 기술을 주로 사용하고 유술기를 접목시켰다. 글러브와 보호구를 착용하고 대련을 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유독 관서 지역에 도장이 많아, 심지어 관서 지역 한정으로는 송도관보다도 압도적으로 수련 인구가 많다. (한국 블로거의 사동류 수련 내용 http://blog.naver.com/sdssoft)
  • 화도류 (和道流 와도류): 시조는 오오츠카 히로노리 (大塚博紀,1892-1982). 소위 가라테 4대 문파[5]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창설되었다. 불필요하고 과장된 동작을 지양하고 간단하고 합리적인 동작을 추구한다. 오오츠카는 신도양심류 (神道揚心流) 유술을 바탕으로 화도류 유술권법도 만들었다. 화도류 유단자에게만 가르치고 있다고.

3.1. 세계가라테연맹

쿠미테 종목 카타 팀 종목[6]
세계가라테연맹 (World Karate Federation, WKF)은 송도관 가라테를 기초 베이스로 하여 앞서 설명한 네 가지의 전통적인 가라테 스타일이 모두 합쳐져 1970년에 연합된 스포츠 가라테 단체이다. 올림픽 종목화 추진을 가장 적극적으로 한 단체이며,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선보여진 가라테 경기는 이 단체의 규칙에 따라 진행되었다. 가라테의 대중화와 스포츠화를 목표로 하는 단체이며, 이 때문에 소수 전통 가라테 유파들에게는 '가라테의 본질을 흐린다'라는 비판을, 풀컨택트 가라테 유파들에게는 '슨도메룰을 채택해 재미도 없고 경기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어쨌든 현재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가장 센 가라테 단체이며,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가라테'라는 이념 하에 일반인들도 카타 종목을 흥미롭게 볼 수 있게 돕는 '분카이'를 도입하고, 태권도의 WT처럼 좀 더 획일화되고 통일된 단체로써, 스포츠화되고 안전한 가라테를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한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3.1.1. 규칙

현재 WKF에서 시행하는 경기에는, 두 선수가 서로 싸워 누가 더 높은 점수를 얻는지를 겨루는 쿠미테(組手)와, 카타를 시연해서 누가 더 완벽한 동작을 해내고, 누가 가장 분석을 잘했는지를 겨루는 카타(型)가 있다.
3.1.1.1. 쿠미테
쿠미테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다. 경기는 8m x 8m 면적의 사각형 모양의 경기장에서 남자는 3분, 여자는 2분 동안 진행되며, 한 명의 주심과 네 명의 주심이 점수 여부를 판단한다. 선수들은 흰 도복 안에 상반신을 보호하는 보호구를 입고, 두 선수를 구별하기 위해 빨간색 혹은 파란색의 손 보호대,[7]와 발 보호대, 마우스피스, 그리고 띠를 착용한다. 두 선수가 서로 고개 숙여 인사하면 주심이 "쇼부 하지메! (勝負始め, 승부 시작)"이라고 외치고, 경기가 시작된다.

타격할 수 있는 부분은 상대의 머리와 복부 뿐이며, 하반신을 주먹으로 가격하거나 발로 차는 것은 반칙이다. 단, 무릎 아래에 대한 다리걸기는 허용된다. 공격은 주먹, 발차기, 그리고 메치기가 허용된다. 점수의 경우는 아래와 같다.
  • 잇폰 (一本), 3점:
    • 상대의 머리를 발로 찼을 때
    • 상대를 메쳐서 바닥에 넘어뜨린 후 주먹으로 바닥에 쓰러진 상대의 머리나 복부를 가격했을 때[8]
  • 와자아리 (技あり), 2점:
    • 상대의 복부를 발로 찼을 때
  • 유코 (有効), 1점:
    • 상대의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했을 때
    • 상대의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했을 때
[9]
중요한 점은, 슨도메룰에 의거, 상대방을 때리기 직전이나 때린 직후 바로 공격을 멈춰야 점수로 인정이다. 만약 공격이 세게 들어가 상대 선수가 KO된다면, 심판들이 '공격에 고의성이 있었나'를 토의하고, 만일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되면 반칙패가 된다.[10][11] 이 규칙에 따라 2020년 도쿄 올림픽 가라테 쿠미테 남자 75kg 이상급 결승전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타레그 하메디 선수가 이란의 사자드 간자데 선수의 머리를 상단차기로 가격하여 실신시키자 하메디 선수가 실격을 당하여, 얻어맞고 기절한 간자데 선수가 금메달을 받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기 영상

경기 중 8점 이상의 차이가 나면 우세승으로, 8점 이상으로 앞서가는 선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된다.

페널티는 '츄코쿠(忠告)'로, 공격을 할 때 때린 직후 멈추지 않아 지나치게 세게 가격한 경우, 하반신을 가격하는 경우, 정권지르기가 아닌 주먹 공격(훅, 어퍼컷 등)을 사용해 가격한 경우, 상대의 한소쿠마케(반칙패)를 유발하기 위해 엄살을 피우는 경우, 10초 동안 공격하지 않는 경우, 경기장 밖으로 두 발이 모두 나가는 경우, 상대나 심판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심판의 지시에 불응하는 경우 등에 주어진다. 패널티를 4번 받거나 중대한 반칙 행위를 한 경우에는 반칙패인 '한소쿠마케(反則負け)'가 주어지며, 상대의 승리로 즉시 경기가 종료된다.

경기 시간이 종료되었는데도 두 선수의 점수가 같다면, 심판의 판정으로 승패가 결정된다.[12]
3.1.1.2. 카타
카타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으며, 단체전은 2인 경기(듀오)와 3인 경기(팀)이 있으며, 단체 경기의 경우 카타의 동작을 어떻게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분카이(分解, 분해)'가 포함되어 있다. 카타는 WKF가 인정하는 여러 유파의 카타[13] 중 하나를 선택한다. 선수 혹은 선수들이 경기장 위에 올라가 심사위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후, 카타의 이름을 크게 소리쳐 알린다. 심사위원들이 카타의 이름을 확인하면 시연이 시작된다. 카타는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하며, 기술의 정확성, 힘, 호흡, 빠르기, 균형감, 기합, 그리고 단체 경기의 경우에는 선수들의 동작이 모두 맞는지를 기준으로 채점한다.

균형을 잃고 잠깐 비틀거리는 경우, 잘못된 기술을 잘못된 타이밍에 구사하는 경우, 타이밍이 어긋나는 경우, 단체전에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팀원들이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내는 경우, 시연 중 띠가 풀리는 경우(...) , 시간을 지나치게 오래 끄는 경우, 분카이 중 상대를 실수로 진짜 가격하는 경우 등에는 패널티가 주어진다.

4. 풀컨택트 계열

극진공수도식 쿠미테
  • 극진회관(極眞会館 교쿠신카이칸): 창시자는 최배달, 혹은 바람의 파이터로 알려진 최영의. 보호구 착용 없이 맨몸으로 타격을 하며, 이로 인해 전통 유파에서 실험할 수 없던 여러 기술들의 실제 위력과 효과를 입증한 풀컨택트 가라테의 표준이나 마찬가지인 유파. 이후의 가라테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한 때는 지명도와 전세계적인 세력이 가라테 유파들중에서 가장 컸다. '맨몸'으로 벌이는 타격전을 가장 실전에 근접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도장에서의 평상시 수련도 보호구 착용이 적다. 그로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주먹으로의 안면타격 금지와 유술기 금지를 룰로 채택하고 있다. 돌프 룬드그렌이 수련했다. 최영의 사후 여러 유파가 극진의 이름을 달고 독립했다. 자세한 사항은 극진공수도 항목 및 극진공수도/분파 항목 참조. 극진회관
  • 아시하라회관(芦原会館): 최배달의 수제자였던 아시하라 히데유키(芦原 英幸)가 1980년 독립하여 만든 단체. 극진과 비교했을 경우 사바키(捌き)라 부르는 풋 스탭과 기동성 등에 중점을 둔 수련을 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아시하라 사범 개인의 격투경험에 기반한 변칙성 기술이 많았다고 한다. 극진룰에 더해 선 상태에서의 상대 킥이나 목을 잡는 스탠딩 그래플링 기술이 추가되어 있다. 아시하라 가라테
  • 원심회관(円心会館 엔신카이칸): 극진회 아시하라 도장(八幡浜)에서 배운 니노미야 조코(二宮 城光)가 1988년 아시하라회관에서 독립해 만든 단체. 미국내에서 세력이 크고 총본부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는 특이한 배경을 갖고 있다. 사바키에 대한 연구나 훈련량이 더 높고 전문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개최하는 사바키 챌린지 대회가 90년대 초중반까지 미국에서 큰 무술대회중 하나였다. 룰적으로 극진룰과 더불어 3초간 상대의 몸과 도복을 붙잡는 스탠딩 유술기와 매치기 등이 추가되었다. 주목할 것은 2대째인 마이크 미츠유키 니노미야 부관장(니노미야 관장의 장남)이 유도, 요가 등의 운동과 접목시킨 트레이닝 법과 MMA에 도입 가능한 기술로 '노기 사바키'를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새로운 모습의 원심회관 공수도가 발전중이다. 국내에는 사당동쪽에서 유단자인 수련생이 동호회 형식으로 운동하고 있으나 정식 도장은 아니다. 2017년 3월에 원심회관의 교본인 'Sabaki Method'가 출판되었다. 원심회관
  • 백련회관(白蓮会館 뱌쿠렌카이칸): 1984년 스기하라 마사야스(杉原正康)가 일으킨 공수도 및 일본권법 유파. 원래는 특이하게도 가라테가 아니라 소림사 권법에서 파생된 단체다. 백련회관이라는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단체명도 종교법인인 소림사 권법의 영향 때문. 스기하라는 고교 시절에 유도를 배워 2단을 취득하고, 대학 시절에 소림사 권법에 입문, 6단(준범사)까지 취득한다. 이후, 소림사 권법의 실전성을 모색하다가 정도회관 경기에 출전, 상위 입상했지만 그것이 원인이 되어 소림사 권법으로부터 파문당한다. 그리고 뜻이 맞는 권법가, 공수가와 백련회관을 설립하게 된다. 설립 당초엔 국제권법연맹 백련회관 이었으나 풀컨택트 가라테 유파로 입지를 굳히면서 국제가라테권법연맹 백련회관으로 개칭하였다. 경기 규칙은 극진룰 그대로지만 소림사 권법에서 유래한 유법(柔法)도 가르치고 있다. 소림사 권법에서 유래했기 때문인지 자기확립(自己確立), 불살활인(不殺活人)을 모토로 삼고 있다. 한국에는 용인에 백련회관 한국본부가 있다. 백련회관

4.1. 글러브 공수

  • 정도회관(正道会館 세이도카이칸): 극진회 아시하라 도장(宇和島)에서 배운 이시이 카즈요시(石井 和義)가 독립해 1980년 설립했다. 초보들을 위한 커리큘럼은 극진과 흡사하나, 검은 띠부터 글러브를 착용하고 안면타격을 포함한 수련을 한다. 글러브 가라테 자체는 이전부터 있어온 스타일이지만[14] 정도회관은 K-1을 통해서 유명세를 모아서 이 스타일의 대표주자로 널리 알려졌다. 정도회관
  • 사도관(士道館 시도칸): 극진공수도의 호랑이. 스트리트 파이터 류의 모델이자, 킥복싱 선수로도 유명했던 소에노 요시지(添野 義二)가 만든 분파. 극진공수도 초창기 선수였던 그는 좀 더 실전적인 시합을 원했고 1978년에 사도관을 설립한다. 최영의 총재에게 배웠던 오리지날 극진공수도를 토대로 가라테 뿐만 아니라 킥복싱, 종합격투기도 함께 수련한다. 사도관 만의 독특한 스트롱 가라테 룰 시합에서는 극진가라테 룰에 3초 잡기가 가능하며 상대를 넘어뜨린 후에는 5초간 그래플링에서 조르기나 관절기로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간이 끝나면 다시 일어서서 진행하며 다시 3초 잡기나 5초 그래플링이 가능하다. 또한 트라이애슬론 룰에서는 1라운드는 스트롱 가라테 룰, 2라운드는 킥복싱 룰, 3라운드는 파운딩없는 MMA룰로 진행하여 KO나 서브미션 또는 스코어로 승리를 가리며 토너먼트 또는 원매치로 진행된다. 그밖에도 극진공수도 룰의 경기도 진행하며 전통공수도 스타일의 스포츠가라테, 카타 연무 경기, 글러브가라테(킥복싱, 무에타이 포함), 종합격투기 시합도 하고 있다. 세계 가라테 연맹(WKA), 마샬 아트 일본 킥복싱 연맹에 가맹하고 있다. 바바 야스시 작가의 만화 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에 나오는 류 오오스기, 이마이 유토라는 캐릭터의 유파인 시류칸이 사도관의 모티브로 만든 가상의 유파이기도 하다. 가라테계의 트라이애슬론 한국에는 서울 도봉구에 한국지부 도장이 있다. 사도관

4.2. MMA 스타일

대도숙 공도식 쿠미테
  • 대도숙 공도(大道塾 空道 다이도쥬쿠 쿠도): 극진공수도를 익힌 아즈마 타카시(東 孝)가 1981년 설립했다. 주먹 보호대와 안면보호구를 착용하고, 본래 극진공수도에서 금지돼 있던 안면타격에 더해 그래플링과 그라운드 기술까지 허용하면서 MMA스타일로 발전한 가라테 유파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다만 그라운드는 30초 제한이 있기 때문에, 여타의 MMA와는 달리 그라운드 공방보다는 스탠딩 상태에서 상대의 옷깃 등을 잡고 타격을 가하는 더티 복싱 계열의 기술 체계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안면부를 투명 플라스틱으로 보호하는 슈퍼세이프티를 사용하며, 일반적인 글러브가 아닌 특유의 주먹보호구를 착용하고 안면타격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북두기 대회가 유명하며, 최근에는 이미 공수도와 너무 달라진 형태라고 자신들의 무술을 공도(空道)라고 부르고 있다. 다른나라에서는 아직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러시아에서 굉장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 국립대학교에 학과가 생겼다고 한다. 가라테 유파중에서 가장 진보한 단체라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도숙 공도 문서 참조. 대도숙
  • 진무관(眞武館 신부칸): 대도숙과 마찬 가지로 MMA 스타일의 가라테 유파로 1976년 후쿠오카에서 혼카와 히로시 관장이 세운 종합격투무술 유파이다. 한국에도 과거 서울 역삼동에 지부가 있었으며[15] 네오 파이트에서 홍주표 선수에게 패한[16] 오쿠다 마사카츠 선수와 로드 FC 최영 선수도 진무관 출신이다. 대도숙에 북두기 대회가 있다면 진무관에는 무인배 대회가 있으며 대도숙과 달리 안면보호구와 글러브 없이 맨손으로 치고받는다.[17] 맨손에다 안면타격까지 허용된 만큼 가장 원초적인 격투에 가까운 형태이긴 하지만 역시 일반인들에겐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기에, 도장에서 일반 수련생들은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 같다.

5. 오키나와 계열

  • 오키나와 테
    현대 공수도의 원형으로 다른 유파와 많은 차이를 보이며, 오키나와 이외의 지역에서는 수련하기 힘들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원래는 이쪽이 원형무술이었으나, 가라테가 본토에서 개량을 거치고 세계로 알려지면서 오키나와 계열이 가라테 유파가 되었다. 위 유파들은 각 스타일의 대표주자들을 언급한 것으로,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 무수한 유파들이 존재하고 있다.

6. 기타

  • 무문회(無門会 무몬카이): 토가시 요시모토(富樫 宜資) 관장[18]극진공수도, 전통공수도, 방어구 공수도, 오키나와 테를 독학으로 배우고 연구해서 탄생한 가라테 유파. 초창기에는 극진 스타일의 풀컨택트 가라테였으나, 이후 슈퍼세이프티 스타일의 헤드기어를 도입하여 안면타격을 포함한다. 특징으로는 '한방'에 매우 집중하는 공격 스타일로, 무지막지한 펀치 파워를 안면부로 휘둘러 한방에 제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맨주먹으로는 한방에 헤드기어 안면부의 플라스틱을 박살내는 사람들도 수두룩 하다고 할 정도.
    물론 밑도 끝도 없이 이런 스타일이 나온건 아니고, 시합 룰이 일종의 포인트 제가 되어서 그렇다. 안면 스트레이트로 상대가 큰 충격을 받으면 히트 시킨 사람이 유효 점수를 얻고, 잠시 중지 후 계속하는 스타일이 되다보니 다른 기술의 중요도가 점차 낮아지고 주먹이 닫는 거리에서 다른거 안하고 서로 안면 스트레이트를 노리는 스타일이 되었던 것. 즉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전 태권도의 주먹 버전이다(...). 2000년대 초 까지도 이러다가, 이후부터는 시합 스타일이 달라졌다. 일단 복싱 글러브가 없고 안면 보호구를 착용하는 시점에서 잽 보다는 풀 파워 정타의 유효도가 올라가는 것은 다른 유파에서도 일반적으로 보이는 특징이다. 물론 상대의 빈틈을 노리거나 빠르고 균형잡힌 정상적인 기술에 간간히 섞어 쓰면 그 위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 유파의 강좌 영상을 찾아보면 아예 기본 대련 자세 부터가 나의 조낸 위력적인 스트레이트로 너를 몹시 아프게 때려줄 것이야라고 온몸으로 주장하는 듯한 모양세다.[19]
    가라테 바보 일대에도 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소싯적 최영의 총재와 같은 길을 걸어보겠다는 모습이 원작자 가지와라에게 상당히 좋게 비쳐졌는지 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20], 작품의 그림체 기준으로 볼 때 상당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실제 인물인 토가시 관장 역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찾아보면 이목구비가 단정하고 콧선이 높고 반듯한 서양형 얼굴이긴 한데 콧수염을 기른 것이 그 서양형 얼굴+나잇살과 묘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어째 멕시코계 이주노동자스럽다. 참고로 묘족 조수(組手)라고 묘족서기 자세로 발차기 위주의 대련방식이 있는데, 링크를 따라가 보면 알겠지만, 그 형태가 택견과 매우 유사하다. 물론 그렇다고 택견과 그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라, 룰이 비슷하면 대련시 보이는 모습도 비슷해진다는 사례. 무문회
  • 권도회(拳道会 켄도카이): 나카무라 히데오(中村 日出夫, 1913년 6월16일 - 2013년 1월 8일) 총사가 창시한 가라테 유파. 어떤 가라테 유파를 통해 창시하지 않는 순수 가라테 유파라고 말하고 있으며, 나카무라 히데오 총사는 한국계로, 한국명은 강창수라고 한다. 극단적인 폐쇄주의와 비밀주의로 일관하는 유파로, 수련생을 일본인과 한국계(주로 조총련계) 일본인 외에 일절받지 않고 있으며, 수련생의 외부 시합 출전도 금하고 있다. 온몸의 단련을 모토로 하수도 토관이나 서까래 격파도 유명하며, 권도회만의 기존에 가라테 유파에 없는 독자적인 형(카타)과 권투샌드백 모양이 아닌, 자갈과 모래를 섞은 다른 모양의 모래주머니 단련법을 개발했다. 대련방식은 글러브와 보호구가 없는 풀 컨택트 이지만 안면가격은 슨도메 혹은 라이트 컨택트이며 나머지 가격부위는 풀 컨택트에[21] 도복 소매 붙잡기, 던지거나 넘어뜨리기, 메치기 등의 유술기를 허용하고 있다. 현 극진관 관장인 로야마 하츠오가 과거에 수련을 했으며 지금도 교류가 있는 관계로 외부에 알려지게 된다.[22] 이 유파출신 조총련계가 북한 격술 사범이 됐다거나, 주일미군 기지의 정보를 캐고 다닌다거나 하여 언급이 조심스러운 단체. 그러나 현재는 과거에 알려진것과 달라진 부분이 많아져서, 나카무라 총사가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이시하라 케이 8단 교사가 수석사범으로 이끌고 있으며, 제자들의 분파나 탈퇴로 인해서 분열의 조짐이 크다. 나카무라 총사의 한마디가 이 유파를 설명한다. 주먹 지르기, 발차기 하나하나에 필살(必殺)의 신념을 담아 권도회
  • 수기회(脩己会 슈키카이): 권도회의 나카무라 히데오 총사의 수제자인 구라모토 나리하루(倉本 成春) 사범이 분파해 나온 가라테의 유파. 구라모토 사범은 한국계로 주성춘이라는 이름이며 극진관의 로야마 하츠오 관장과는 의형제 사이이다. 로야마 관장이 젊은시절 무도 수행을 하며 사와이 켄이치에게 태기권을 사사했고 권도회에서도 수련했는데 그 당시 의형제를 맺었다. 권도회에서 파생된데다 수제자였던 구라모토 사범이 분파한만큼 세력 자체는 미미하지만 강력함은 두말할 것이 없다. 실제로 구라모토 사범은 극진의 중전차 나카무라 마코토를 두번이나 패배시킨 전적이 있다고 한다.[23] 첫번째는 술집에서 술에 취한 나카무라 마코토를 술기로 제압했고 두번째로는 맨정신으로 찾아온 나카무라 마코토와 대결을 벌여 또 다시 패배시켰다.[24] 로야마 관장과 의형제인만큼 극진관의 사람들이 종종 찾아가 가르침을 받기도 하며 한국 극진관 본부에서 내제자로 수행을 갔던 황승현 사범도 가르침을 받았다. 특이하다면 할 것이 수행자가 찾아오면 먼저 자신의 주무기를 천번 반복하게 한다고 한다. 복싱 선수나 킥복싱 선수면 스트레이트나 훅, 어퍼. 가라테 수련자라면 정권지르기 천번...다만 양손 번갈아가 아니라 자신이 쓰는 결정타 방향으로만 시킨다고 한다. 그 외에도 술기도 매우 중시하는 등 무식하게 단련만 하는 유파라고 볼 수는 없다. 권도회처럼 시합을 금지하지는 않아서 구라모토 사범의 제자가 성심관 가라테 시합에 나가 우승하기도 했고 구라마토 사범은 K-1 2004년 대회의 데몬스트레이션에서 토관 격파를 보이는 등 권도회보다는 대외적으로 공개가 된 상태이다.
    현재는 수기회 가라테 관장직을 하야시 마사히데에게 넘기고 2002년에 구라모토 자신이 배웠던 가라테와 타무술/격투기 유단자 사범/관장, 선수들이랑 대련과 교류로 통해 정립한 호신무술 단체 구라모토숙을 설립했다.
  • 태극관(太極館): 공수도 태극관. 지도관 태권도 초대 관장 윤쾌병 총재로부터 비롯되어 1950년 공수도 지도관(智導館), 공수도 한수회(寒手會)를 거쳐 공수도 태극관(太極館)으로 건립되었다. 직선적인 가라테의 한계로 태극권, 형의권, 팔괘장을 접목시키고 안삼, 내보진 등 가라테에서 비롯된 형 외에도 소호연, 육합장권 등 중국권법에서 비롯된 형도 수련한다. 예전에 극진회관 최영의 총재와 교류가 있었고 한국최초로 극진회관에 개최한 극진공수도 대회에 참가한적이 있다.
  • 타이도(躰道, 체도): 가라테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현제류 가라테의 창시자와 동일인물이 창시했다.
  • 마치다 가라테 : 브라질의 쇼토칸 가라테 기반 파이터인 료토 마치다와 그 형제들이 창시한 유파. 전통적인 가라테의 스탠스와 거리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직접 타격을 비롯한 실전적인 룰과 기술체계로 이루어져있다

7. 가상의 유파

8. 관련 문서



[1] 일본공수협회(Japan Karate Assosiation). 가라테 단체 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 중 하나며, WKF과 협력관계에 있으나 JKA만의 대회를 오랫동안 열어왔다. 또한 WKF의 일본 지부인 JKF와는 교류가 있기는 하나 별개의 단체이다.[2] 과거에는 ko가 터질 정도로 과격하게 했었지만 오늘날은 그렇지 않다.[3] 료토 마치다가 소속된 단체[4] 예를 들어 사동류의 카타 중, 오키나와 전역에 테의 보급에 힘썼던 17세기~18세기 오키나와 무술가 차탄 야라(北谷屋郞)가 정립한 카타인 "차탄야라 쿠샹쿠(北谷屋郞 公相君 : チャタンヤラクーシャンク)" 가 있다. 일본 쪽 유파에서는 일본어 발음대로 코쇼쿤(公相君) 혹은 차탄야라 코쇼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성 가라테 카타 부문 은메달리스트인 시미즈 키유(清水希容)가 대표적인 차탄야라 쿠샹쿠 구사자.[5] 쇼토칸 (松涛館), 고주류 (剛柔流), 시토류 (絲東流), 와도류 (和道流).[6] 시연되는 카타는 송도관과 사동류의 카타인 '오십사보(五十四歩, 고주시호)'이다.[7] 복싱 글러브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손가락이 비어 있어 메치기를 구사할 수 있게 되어 있다.[8] 단, 메치기 공격에 이어 주먹 공격을 하지 않으면 점수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 룰 때문에 메치기에 넘어간 선수들이 주먹에 맞지 않으려고 누운 상태에서 퍼덕퍼덕하며 발버둥치는 다소 웃긴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9] 잇폰, 와자아리, 유코라는 점수의 이름은 유도를 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유도의 점수제인 한판, 절반, 유효의 일본어명이자 범세계적으로 쓰이는 용어이다. 가라테가 유도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의 유도 경기에서는 심판들이 한국어로 '한판', '절반'이라고 외치지만(2019년 요즘에는 생활체육 대회들에서는 세계 표준에 맞춰 조금씩 일본어로 바뀌어가고 있다), 한국의 가라테 경기에서는 일본어로 '잇폰', '와자아리', '유코'라고 외친다.[10] 하지만 실질적으로 해보면 알겠지만, 상대 공격의 유효타가 세게 들어와도 정말 세게 맞아서 다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렇게 맞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맞아도 심판들이 눈감아 주는 경우가 많다. 고의성이 아니라고 판단했거나, 아무래도 대련이다보니 하다보면 좀 거칠어 질 수도 있기 때문.[11] 슨도메 룰이라는 특징 때문에 가벼운 대련방식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으나, 대회에서 이빨이 부러지기도 하는등 굉장히 거친 종목이다. 제아무리 오늘날의 태권도가 발펜싱 이라는 비난을 받아도 막상 겨루기를 뛰어보면 굉장히 거칠게 느껴지듯이 말이다.[12] 처음에 먼저 선제 점수를 따낸 선수가 승리하는 걸로 하는것이 보통이다.[13] 2020년 기준으로 102개가 공인되어있다[14] 킥복싱의 탄생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했다.[15] 2007년 정도에 기하여 진무관 가라테는 한국에서 철수했다.[16] 편파판정 의혹이 있다[17] 원래는 안면보호를 위해 얼굴은 손바닥으로 타격하게 했지만, 2003년 부터는 정권으로도 칠수 있게 하고 있다고...[18] 이사람도 굉장히 특이한 이력의 인물로, 어떤 유파에도 속하지 않고 혼자서 무작정 극진회 전 일본 대회에 나갔다가 패배, 이후 최영의 총재처럼 산중 수련을 하고 재도전하여 준우승까지 한 사람이다. 극진 전일본 대회라고 하면 극진 세계대회 바로 아래수준의 가라테 대회이다.[19] 그래서인지 대회 영상이나 조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스탠스가 앞뒤로 굉장히 넓고 체중도 앞다리에 지나치게 쏠려있어 밸런스가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러면 스트레이트의 위력은 올라갈지 모르지만 아웃 복싱을 하는 상대나 앞다리를 노리고 들어오는 킥, 중단으로 들어오는 킥을 방어하기도 어렵고 어찌어찌 막는다 쳐도 밸런스가 무너져 추가타를 맞을 공산이 매우 크다. 게다가 설상 가상으로 위빙이나 스탭도 거의 없다.[20] 애초에 실제 활약 자체도 뛰어난 편이었지만[21] 참고로 ITF도 거의 비슷한 대련방식을 차용하고 있다.[22] 참고로 로야마 관장 역시 노초웅이란 이름의 한국계로, 20대에 로야마 관장이 최영의 총재처럼 강한 공수가를 찾아다니며 시합하던 중 50대의 나카무라 히데오 총사에게 일격에 패배하게 된 후 가르침을 받게 된다.[23] 극진 입장에서는 펄쩍 뛸지도 모르지만 일본의 공수가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한다.[24] 이 때 술집을 운영하던 사람이 현재 대도숙 공도 한국 본부장의 사촌...그래서 본부장에게 이야기를 듣게 된 수련생도 있다.[25] '신당'이 공태랑 집안의 성이다.[26] 다만 공태랑의 어머니쪽 집안이 닌자 가문이고 아버지는 공수도가이다. 당장 집안일 역시 공수도 도장이고.[27] 공태랑 나가신다의 원형이 되는 단편에선 공수도가 아니라 닌자였다. 아마 그 설정의 재이용인듯.[28] 전부 여자탈의실을 훔쳐보거나 속옷을 훔치려는 호색행위를 위해 사용한다.[29] 격투만화나 격투게임에서 나오는 실전 공수도 유파는 십중팔구 극진회의 오마쥬다.[30] 풍심화산류라는 공식 명칭이 아니며, 한국에서만 불리고 있는 명칭이다.[31] 이후 시리즈에서는 베이스가 쇼토칸 가라테에서 이름 없는 암살권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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