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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형태 | 시제기 | ||
| 전고 | 6.7메트(약 6.7m) | ||
| 중량 | 5.1루프톤(약 5.1t) | ||
| 동력원 | 오라 컨버터 | ||
| 오라계수 | 0.78 | ||
| 필요 오라력 | 13오라 | ||
| 한계 오라력 | 없음 | ||
| 순항속력 | 150릴(약 600km/h) | ||
| 최고속력 | 180릴(약 720km/h) | ||
| 무장 | 오라 소드 | ||
| 메카닉 디자이너 | 이즈부치 유타카 | ||
1. 개요
성전사 단바인에 등장하는 오라 배틀러로, 쇼트 웨폰이 오라 배틀러를 개발하면서 최초로 제작한 기체로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오라 배틀러의 선조격인 기체이다.2. 상세
게도는 바이스톤 웰에서 생산된 오라 배틀러 중 가장 구식 기종이자 시작형으로서의 단점을 모두 갖고 있다. 게도의 무장은 오라 소드 한 자루가 고작으로 매우 빈약했고, 오라 변환 계수도 낮아서 출력 및 운동 능력도 변변찮았으며, 그럼에도 조종을 위해 요구되는 오라력은 너무 높았다. 그럼에도 최초의 오라 배틀러라는 귀중한 전력이었기에 생산자인 루프트 가문에 의해 아 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게 여러 대 판매되었다.[1] 드레이크 루프트는 이 게도를 팔아 모은 자금으로 군사력을 키워 바이스톤 웰 평정을 노리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게도를 바이스톤 웰과 지상을 전쟁의 불길 속에 몰아넣은 원흉이라 말하기도 한다.무장은 그저 오라 소드 한 자루 뿐이며 오라 샷같은 원거리 무장은 게도가 개발된 후에야 발명되었기 때문에 장비하지 않았다. 때문에 오직 검과 격투전으로만 싸운다. 하지만 게도가 첫 등장했을 당시엔 이런 기괴하게 생긴 거인이 하늘에서 날아와 병사들을 쓸어버리고, 성벽 위의 발리스타를 부숴버리는 것만으로도 적군에게는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왔다. 여러 대의 게도가 팀을 이루면 아무리 위협적인 강수도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었다. 프라온 엘프가 유난히도 게도의 힘을 과신한 것도 실제로 그때는 강력한 무기였기 때문이다. 그 후에 만들어진 다른 오라 배틀러들이 게도보다 훨씬 더 뛰어난 고성능에다 효율적이었음을 프라온이 몰랐을 뿐이다.
필요 오라력이 무려 13으로 빌바인(14오라)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 허나 오라 계수는 0.78로 쇼트 웨폰이 만든 모든 오라 배틀러 중 가장 낮다.[2] 연료는 엄청나게 먹으면서 정작 출력은 형편없이 낮은 초 저연비 자동차와 비슷한 것이다. 설계자인 쇼트 웨폰은 게도를 제작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능의 오라 배틀러들을 제작하게 되는데, 게도를 파워 업 + 경량화한 타입이 기동력 중심의 단바인, 게도를 파워 업 + 장갑을 강화한 타입이 방어력 중심의 드러믈로이다. 단바인은 필요 오라력이 10오라, 오라 계수는 0.92로 오라 컨버터가 없는 오라 배틀러들 중 가장 높다. 드러믈로는 오라력이 9오라만 있으면 움직일 수 있는 초보자용(?)이지만 오라 계수도 0.88로 그럭저럭 괜찮았다.
루프트 가문으로부터 게도를 구입한 나라들은 이런 구닥다리 결함품으로 드레이크 군과 싸워야 했는데, 막상 드레이크 군은 드러믈로나 비란비처럼 나중에 개발된 신형 오라 배틀러를 주력으로 운용했으니 애초부터 상대가 될 수 없었다.
TV판으로부터 700년 뒤의 미래 시점인 OVA에서는 게도 다음으로 제작된 오라 배틀러가 단바인이 아니라 서바인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서바인은 게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가 지나치게 높은 오라력 요구치로 인해 폭주할 경우 파일럿을 죽일 수도 있는 위험성으로 인해 결국 쇼트 웨폰에 의해 봉인되어버리고, 서바인에서의 실패를 교훈 삼아 만든 것이 단바인.
여담으로 원래는 신형 오라 배틀러로 극중에 등장하려 했지만, 디자인이 단바인과 너무 비슷해서 단바인보다 먼저 만들어진 기체라고 설정이 바뀌었다.
여담으로 이 녀석은 손가락의 갯수가 5개가 아니라 4개인 4손이며, 이름의 유래는 어슐러 K. 르 귄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어스시 연대기의 주인공인 게드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파생기
3.1. 시제형 단바인 (프로토 단바인)
| 소속: 아 나라 → 리 나라 설계: 쇼트 웨폰 생산 형태: 시제기 전고: 불명 중량: 불명 순항 속력: 불명 최고 속력: 불명 동력원: 오라 컨버터 무장: 오라 소드×1, 오라 샷 ×2 탑승자: 파일럿 1명 기타 오라 계수: 불명 필요 오라력: 불명 한계 오라력: 없음 |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성전사 단바인~성전사 전설~에 등장하는 오라 배틀러로 아 나라에서 개발한 시제기로, 이름그대로 단바인의 프로토타입 기체이다.
잠재적인 성능은 완성형인 단바인을 능가하는 기체지만, 전체적으로 불안한 구조를 하고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게도와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오라력을 지닌 성전사가 아니면 제대로 조종도 할 수 없는 기체가 되었다.
일단 이름은 단바인이지만, 인게임상에서 묘사되는 외형은 그냥 단바인 컬러로 칠해진 게도다.
3.2. 티타니아
| 소속: 아 나라 설계: 쇼트 웨폰 생산 형태: 시제기 전고: 불명 중량: 불명 순항 속력: 불명 최고 속력: 불명 동력원: 오라 컨버터 무장: 오라 소드 × 1 탑승자: 파일럿 1명 기타 오라 계수: 불명 필요 오라력: 불명 한계 오라력: 불명 |
이즈부치 유타카가 전격 하비 매거진에 연재했던 시리즈물인 <"신 AURA FHANTASM">에서 등장하는 시제형 오라 배틀러.
특이하게도 여성 성전사 전용으로 제작된 기체로, 쇼트 웨폰이 오라 배틀러 개발 당시에 탑승자에 따른 오라력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었고, 여기에 여성이 탑승하면 어떻게 될지 실험해보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 때문인지 기존의 게도에 비해 조금 여성적인 우아한 외형을 지니게 되었다.
3.3. 카토그라
| 소속: 아 나라 설계: 쇼트 웨폰 생산 형태: 시제기 전고: 불명 중량: 불명 순항 속력: 불명 최고 속력: 불명 동력원: 오라 컨버터 무장: 오라 소드 × 1, 플레임 봄 × 1 탑승자: 파일럿 1명 기타 오라 계수: 불명 필요 오라력: 불명 한계 오라력: 불명 |
토미노 요시유키가 1986년에 집필한 애니의 리부트격인 소설 <오라 배틀러 전기>에 등장하는 시제형 오라 배틀러다.
바이스톤 웰에 소환된 쇼트 웨폰이 오라 밤인 도메에 이어 제작한 오라 머신이자 최초의 오라 배틀러로, 추가 생산기까지 포함해 총 4대가 제작되었다. 1호기는 반 버닝스, 2호기는 소설판의 주인공 조 타케시(이하 조크)가, 그리고 3호기는 가라리아 냠히가 탑승하며, 이 중 3호기는 극중에서 가로우 란들에게 탈취당하기도 했다.
소설판의 내용 자체가 애니와는 완전히 달라서 일단 작중 역할이나 외형은 애니판의 게도와 비슷하지만 활약상은 전혀 딴판이다. 애니판에서는 그저 잠깐 지나가는 구닥다리 기체로 나왔지만 소설판에서는 주인공인 조크의 기체로서 여러 개량을 받으며 끝까지 등장한다. 사실상 소설판에서 단바인의 역할도 맡은 기체인 셈.
4. 모형화
극중의 불쌍한 취급을 보상해주는 것인지 모형화 운 자체는 아주 좋은 오라 배틀러다.방영 당시 출시된 반다이 1/72 스케일 프라모델은 다른 단바인 관련 구판 킷들과 마찬가지로 평이 그저 그랬다. 특이하게도 박스에는 "피네간 전용"이라고 적혀 있는데, 아마도 원래는 피네간 왕이 탑승하는 기체로 하려 했던 모양. 물론 피네간은 극중에서 오라 배틀러에 탄 적도 없다.
원형사 타케야 타카유키가 조형한 로드 오브 바이스톤 웰 액션피겨 시리즈의 3번째로 나왔으며 1번인 단바인, 2번인 비란비보다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스탠드 없이 자립이 가능했으며 “단바인의 프로토타입이다”라는 if 설정에 따라 단바인형 몸통과 머리로 교체할 수 있는 부품도 들어 있었다.
로봇혼 성전사 단바인 TV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으로 나온 게도인데, 반다이가 그동안 축적한 오라 배틀러 액션피겨 노하우를 십분 살려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호평받았다.
[1] 특히 루프트 가문의 모국인 아 나라가 최다 구매자였다.[2] 쇼트 웨폰이 만들지 않은 최초의 오라 배틀러인 다나 오시는 오라 계수가 0.65로 게도보다 더 형편없지만, 그래도 필요 오라력은 10으로 훨씬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