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0:06:34

G.G.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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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G_7083.jpg
NPB 등록명 G.G.사토(G.G.佐藤)
본명 사토 타카히코(佐藤隆彦)
생년월일 1978년 8월 9일 ([age(1978-08-09)]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치바현 이치카와시
출신고교 토인가쿠엔고 (가나가와)
포지션 외야수, 1루수
투타 우투우타
체격 184cm, 98kg
프로입단 2003년 드래프트 7순위
소속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2004~2011)
포르티투보 베이스볼 볼로냐(2012)[1][2]
치바 롯데 마린즈(2013~2014)
사이타마 무사시 히트 베어스 (2022)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의 유명세4. 그의 행동, 명언5. 역대 성적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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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프로야구 선수.

G.G.사토는 등록명이고 본명은 사토 다카히코(佐藤隆彦)이다. G.G.사토라는 등록명은 어릴 때부터 타고난 노안이라서 친구들이 지은 노인네같다는 의미의 일본어 지지쿠사이(ジジくさい)라는 묘한 별명의 지지를 따서 GG로 지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국말로 GG사토를 번역하면 노인네 사토.

2. 선수 경력

호세이대학 졸업 후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싱글A팀에 입단했고 이 시기에 어깨가 좋다는 장점을 살려 포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2003년 드래프트에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 7라운드로 지명되어[3] 마이너리그에서 일본프로야구로 역수입된 최초의 일본인 선수가 되었다.[4]

이후 타격 능력과 어깨는 괜찮았지만 수비가 영 꽝이라 주로 1루수로 출장하다가 외야수로 전향하여 활약했다.

올림픽에서 복귀한 후 다음 해인 2009년에 2할9푼1리에 25홈런 83타점을 올리면서 커리어하이를 찍었으나 이듬해인 2010년부터 갑자기 기량이 쇠퇴. 결국 2011시즌이 채 끝나지도 않은 10월 9일에 소속팀인 세이부로부터 시즌 후 방출 선고를 받았다. 일단 본인은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어했는데 이미 당시 나이가 한국 나이로 34살이라 받아주는 구단이 있을지 의문이었고, 결국 2011년 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다.

2012년 2월에 뜬금없이 이탈리아 리그 팀하고 계약했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어쨌거나 본인으로서는 현역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듯했다. # 그러나 결국 이탈리아 리그에서도 1년밖에 뛰지 못하고 해고당하여 정말로 은퇴할 듯했다. 이탈리아 리그 성적은 42 경기 출전에 타율 .319, 3홈런, 22 타점, OPS.847.

하지만 은사인 이토 쓰토무가 감독으로 새로 선임된 치바 롯데 마린즈의 입단테스트에 합격하면서 2013 시즌부터 다시 일본프로야구에 복귀하였다. 그런데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볼이 빠뜨리는 실책성 플레이를 펼쳐서 보는 사람의 어이를 상실하게 했다.영상 주로 1루수 백업이나 우타 대타요원으로 출장하고 있으며 여기서도 팬 서비스는 여전한 듯. 동료 선수들, 구단 스태프와 팬들을 데리고 AKB48恋するフォーチュンクッキー에 맞춰 군무를 추기도 했다. 영상 2013년 기준 10경기에 선발출장했으며, 선발로 나올 때는 거의 지명타자로만 나왔다. 1경기에서 좌익수로 나오긴 했다. 또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도 지명타자로 1경기 선발출장.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쓰리런 홈런을 치기도 했으나 팀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총 전적 4:1로 패해 탈락.

2014년에는 1군 기록이 없었고 시즌 후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방출됐다.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고 측량 회사 토라바스의 매니저로 입사했다.[5] 주말에는 사내 팀 소속으로 연식야구를 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흔히 말하는 실업야구 개념의 사회인야구가 아닌, 한국처럼 아마추어들이 월급 안 받고 하는 그런 사회인야구 팀이라고 한다. 영업 차원에서 거래처와 야구를 하는 경우 타구를 한번씩 놓쳐주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2016년부터 야구 해설가가 되었으며, 방송계에도 진출했다. 2017년에는 '여자 성주 나오토라'라는 일본 사극에 특별출연하며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박동희 기자가 2013 시즌 초반 그의 이야기를 담은 칼럼을 남기기도 했다. 궁금한 사람들은 한 번 읽어볼 것.#

은퇴한 신조 츠요시나 미국으로 간 이가와 게이와 함께 '기인'으로 불릴 만한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북두의 권'의 주인공인 켄시로빠. 키와 몸무게를 최대한 켄시로와 가깝게 맞추려고 하고 있으며[6] 말투도 켄시로를 따라하고 있다고 하였다.

참고로, 타석에 들어설 때의 테마곡은 소녀시대Gee, 자신의 이름 탓에 이 곡으로 정했다고. 그의 응원가는 2년 반 후 롯데에 입단한 로엘 산토스가 물려받았다. 그런데 산토스도 1시즌 만에 방출당하면서 다시 주인이 없는 상태.

이외에도 그와 관련된 행동이나 명언이 아래의 항목에 별도로 첨부되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2021년 현재도 해설가와 측량회사 일을 계속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부사장까지 승진했으며 해설가 활동은 롯데의 전담해설을 맡는 중. 참고로 마린 스타디움에서 나오는 토라바스의 광고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또한 불륜 3번으로 방출당한 옛 팀메이트 키요타 이쿠히로의 개인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팬들의 반응은 "이런 선수까지 옛정을 생각해서 도와줄 수 있는 G.G.사토는 정말 천사다."라는 반응이 대세.

이후 2022년 4월 25일 독립리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 소속인 사이타마 무사시 히트 베어스와 계약하며 8년 만에 현역복귀 선언을 했다. 1시합 출장을 위한 1회성 등록이었지만. 동시에 트위터에 "신입단하게 된 G.G.사토입니다! 야구 경험은 좀 있습니다! 팬들이 하루빨리 얼굴과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로에서 4번 전력외가 됐고 4번 프로구단과 재계약한 남자가 됐습니다. 기네스 신청할까?" 라는 트윗을 날리는 여전히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년 7월에 코나미프로야구스피리츠A의 e스포츠 리그 eBASEBALL 프로스피A리그의 세이부 팀 감독으로 취임했다.

3.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의 유명세

파일:/image/109/2008/08/22/200808221539271101_1.jpg
아아아아악!!! 대쓰요!!! 노쳐쓰요!!! 노쳐쓰요!!! GG사또 고마워요. 아~고마워요 사또.
허구연 MBC 해설위원
"좌중간! 좌익수 갑니다! 잡아요! 잡아요! 아! 아…아…사토가 놓쳤어요! G.G. 사토가 놓쳤어요! 또 1점!"
경기 당시 일본 중계석 캐스터의 탄식[7]
국내팬들에게는 색다른 의미로 유명하다. 그 이름을 널리 떨치게 된 계기는 바로 베이징 올림픽 야구 4강전에서 보여준 고영민의 뜬공을 놓치는 환상의 적시타급 에러[8]. 이 실책으로 점수가 4:2에서 5:2로 벌어졌다.

아마추어도 잡을 법한 평범한 외야 플라이를 글러브에서 빠뜨리는 실책으로 한국팀 전매특허인 8회의 기적에 크게 공헌하면서 고마워요 사토라는 허구연 해설위원의 찬사를 받았고, 이승엽에게 홈런을 맞고 전주 이씨의 칭호를 받은 이와세 히토키와 더불어 한국팀 병역 브로커에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당시 스케줄상 일본팀은 계속 야간 경기만 하다가 갑자기 주간 경기를 가지게 되어서 적응이 안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나 엄청난 에러였다. 전년도 우익수로 실책이 "0"였던 선수를 굳이 좌익수로 기용한 호시노 센이치에 대한 비난 여론도 많았다. 물론 국가대표급 외야수라면 어딜가도 기본은 한다. 저런 타구는 외야 어딜보든 잡을 수 있는 타구다.[9] 한국과의 예선전에서는 김동주의 장타성 타구를 완벽한 펜스 플레이로 단타로 막기도 했다. 즉 선수 기용이나 본인의 수비 능력 부족이라기 보다는 후술되어 있듯 멘탈 문제로 인한 실책으로 봐야할듯. 이 실책 때문에 묻혔지만 불과 몇 회전 이용규의 땅볼 안타 타구를 포구 제대로 잡지 못해 평범한 안타로 2루까지 내줬다. 굳이 이걸 들지 않아도 베이징 올림픽에서 호시노의 수비 기용에는 문제가 많았다. 유격수만 너무 많이 데리고 온 점부터 시작해서 준수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주니치의 모리노 마사히코[10] 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기행아닌 기행까지 보여줬다.

예능에서 그가 나와 한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올림픽 대회가 아마추어 수준인줄 알고 별로 긴장하지 않았는데, 막상 가서보니 엄청난 선수들이 포진해있어서[11] 일본팀 톱 선수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 자신도 갑자기 긴장감이 생겨서 저런 플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이 일로 많은 비난을 받고 그 충격이 너무 심해 소속팀으로 복귀해서 심리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 일본(특히 2ch이나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루이스 카스티요처럼 볼을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G.G+선수 이름을 붙이고 놀려먹는 소재[12]로 이용되기도 했다. 참 잊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친 대가라고 해야 할런지.

사토는 이 플레이를 테레비 아사히반면교사 컨셉 인기 예능프로인 <시쿠지리 선생>에서 자학개그로 써먹었다. 그것도 방송에 일본대표 유니폼을 입고.

모르는 사람도 꽤 많은데, 그는 준결승 후에 치러진 미국과의 3, 4위전에서도 실책성 플레이를 저질렀다. 심지어 여기서는 다른 동료가 잡으려고 자리까지 다 잡고 대기하는 뜬공을 자기가 잡겠다고 무리하게 덤벼들다가 둘 다 놓쳤기 때문에 명백한 본인 잘못. 그 바람에 4:1로 앞서나가다가 미국에 3점포 홈런을 허용하면서 원점이 된 뒤 더블 스코어로 미국에게 동메달을 내줬다. 준결승에서의 실책까지 생각하면 그에게는 올림픽에서의 기억은 평생 악몽으로 남을 듯.

10년이 넘게 지나도 사토의 실책은 잊혀지지 않고 있으며, '세기의 낙구'라 불린다.[13]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영원히 고통받고 있다. 허구연의 고마워요 사토 발언에서 유래하여 인해 스포츠에서 한국과 맞붙은 상대팀 선수가 대형 실책을 저질러 한국의 승리 또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 기여했을 때 '고마워요 XX'라고 하는 것이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았기 때문. 이 경우 원조격인 사토 본인도 높은 확률로 소환되곤 한다. 대표적으로 이 전설의 실책이 나온 바로 그 대회에서 호성적을 올렸지만 한국전에서만 삽질을 했던 미국의 존 갈[14],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 한국전에서 빈 골대 옆으로 슈팅을 해버린 나이지리아의 야쿠부,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8강 한국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하여 한국 축구의 첫 올림픽 메달에 기여한 영국의 다니엘 스터리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있다. 그러나 2021년 도쿄 올림픽 축구 예선전에서 마리우스 마린의 자책골로 대한민국이 1:0으로 앞서가자 MBC는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송출했고 그 결과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게된걸 보면 이제서야 영고라인으로부터 나름 탈출한듯 하다.[15]

2021년 현재 개그맨처럼 연예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나 아직도 "너 그때 공 놓친것 잊지 않았어!!"라는 태클이 들어온다.[16]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각 종목들을 상징한 픽토그램이 화제가 되자 다음날 바로 베이징 대회때의 낙구를 픽토그램 분장하고 재현, 셀프디스한 사진을 올렸다.# 벌써 10년도 넘게 흐른 일이다 보니 본인도 어느 정도 상처는 잊은 듯. 오히려 이런 셀프디스로 연예인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으니 인생사 새옹지마다.

2020 도쿄 올림픽 한국 vs 일본 준결승전에서 베이스 커버 실수로 패배의 실마리를 만든 고우석이 한국 커뮤니티에서 전범(戦犯) 수준으로 심하게 비난받는 것 같다며, 한국을 위해 열심히 뛴 결과니 너무 고우석을 비난하지 말라는 당부와 동시에 괴로워할 고우석에게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자기에게 연락해도 된다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오죽하면 이 트윗에 같은 일본인 트위터리안들도 공감했을 정도로 현재 야구팬들의 고우석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 도를 넘었다는 뜻이다.#[17] 한일전을 해설과 그 직후 한 인터뷰# 2008년 한국전은 본인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일텐데도 자국팀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도[18] 한국을 굉장히 존중하는등 매우 성숙한 멘탈을 가진 인물이다. 사족으로 조선일보 인터뷰를 통해 이 사건이 한국에서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SNS에 올린 조선일보 인터뷰 후기 한국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배하자, '저기, 한국팀…?'(あれ…?韓国…さん…?)이라는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는 트윗을 남겼다. 그리고 일본이 금메달을 기어이 따는데 성공하면서 또다시 감격의 폭풍눈물을 쏟아냈다.

파일:Screenshot_20230129_065119_Samsung Internet.jpg

2023년 1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 실수한 사람이라고 적었다.

2023 WBC에서는 인터넷 방송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한국-중국전을 직관하러 온 후 자신이 한국 야구의 아버지라는 드립을 했다. #

4. 그의 행동, 명언

  • 마이너리그 시즌 오프 때 일본으로 귀국하면서 돈이 궁해 당시 같이 귀국하던 자니즈 사무소 소속 연예인의 보디가드 아르바이트를 했다.
  • 옷가게에서 우연히 후지와라 노리카[19]알렉스 카브레라[20]를 상점에서 마주치게 되었는데, 후지와라 노리카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바로 카브레라에게 달려갔다고. 혹시 변태가 아닌가 하는 오해를 샀다고 한다.
슬림하게 땅!
2006년 캐치프레이즈
사랑의 파동포 GG 사토!
2007년 캐치프레이즈
死すら生ぬるい、死あるのみ
죽음조차 부족하다. 죽음이 있을 뿐
세이부 라이온즈 입단 후 첫 캠프에서. ― 북두의 권켄시로의 대사 中
4番は強いて言えば、付き合っている彼女に初めて、あなたに出会ってよかったといわれたようなもの。責任感が芽ばえたということです。
4번에 대해서 굳이 말한다면, 사귀는 여자에게 처음으로 당신이랑 사귀어서 정말 다행이야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책임감이 싹튼다고 할 수 있는 거죠.
처음으로 4번 타순에 놓인 2007년 7월 12일~13일 이틀간의 시합을 끝낸. 하지만, 다음 날 4번은 카브레라로 교체되었다.
奇跡、奇跡という言葉は起こすためにある!
기적, 기적이라는 말은 일어나기 위해서 있다!
2007년 8월 30일, 한달 만에 4번으로 복귀해서 1루 방향의 내야안타를 친 뒤에
子供たちよ、夢を現実に。ホームランに夢を乗せて!
아이들아, 꿈을 현실로. 홈런에 꿈을 실어라!
2008년 5월 5일 홈런을 친 뒤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 말.
30歳を過ぎた独身女性に『結婚しないの?』と聞くのと同じぐらい、それはデリケートな質問です。
30살 넘은 독신여성에게 '결혼 안 해?'라고 물어보는 것과 같은 수준의 예민한 질문입니다.
2008년 5월 22일 12호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스포츠지 기자가 올해는 타격 3관왕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하자 이에 대한 같이 답변
体は北京へ行きますが、魂は西武ドームに置いていきます。
몸은 베이징으로 갑니다만, 혼은 세이부 돔에 놓고 가겠습니다.
2008년 7월 29일 베이징 올림픽 대표선수로 뽑힌 뒤 첫 홈런을 치고 나서. 이 때부터 정신줄을 놓았고
一生忘れられないようなプレイをしてきます。
평생 잊어버릴 수 없을 것 같은 플레이를 하고 오겠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직전 인터뷰에서. 그 걸과 세기의 낙구를 보여주었다
もう読売の心は読み切っていました。読んでおいて良かった。
벌써 요미우리의 마음은 읽어두었습니다. 읽어둬서 다행이었어요.
2008년 교류전에서 요미우리와의 시합을 앞두고 요미우리 신문을 15분 동안 정독한 뒤 시합에 들어가 홈런 2발을 치고 나서.
  • 2008년 5월 22일 야쿠르트와의 교류전 직전에 325cc짜리 야쿠르트를 먹고 홈런을 침.
  • 2008년 5월 12일 요코하마와의 교류전 직전에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슈마이를 먹은 뒤 홈런을 침.
君は魔女だ。 僕の心に魔法をかけた。
너는 마녀다. 나의 마음에 마법을 걸었다.
연애 중이던 여성에게. 하지만 그 여성은 "기분 나빠!"라고 말했다고 한다.
あっ消防車だ!でも、決して二人の愛の火は消せやしない。
앗! 소방차다! 하지만 결코 우리들의 사랑의 불을 끌 수는 없어).
역시 데이트 중에.
君は怪盗ルパンかい?僕の心すら盗むのかい?
너는 괴도 루팡이냐? 내 마음마저 훔쳐가는 거냐?
또 역시 데이트 중에.
本当に、そういうのやめてあげて。韓国のために一生懸命やった結果なんだから" "高祐錫選手、辛かったら僕に電話してな。カカオトークでもいいよ。
제발, 그런 짓은 그만 해. 한국을 위해서 열심히 뛰었는데 결과가 그런 거니까. 고우석 선수, 괴로우면 카톡이어도 좋으니 연락해줘.
2021년 도쿄 올림픽 야구 한국 vs 일본 준결승전에서 고우석이 실책을 범하여 맹비난을 받자 그를 위로하는 글. 참고로 이날 막걸리를 마시면서 인터넷 중계를 했는데 일본이 승리.[21]
  • 기모띠를 상당히 찰지게 외친다. #1 정말 여러모로 한국에서 유명한 선수..

5. 역대 성적

역대 기록 (NPB)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타율 출루율 장타율
2004 세이부 라이온즈 45 57 17 2 0 3 9 8 0 5 .298 .349 .491
2005 37 56 12 3 0 2 3 3 0 3 .214 .254 .375
2006 45 133 33 6 0 4 17 18 2 5 .248 .275 .383
2007 136 486 136 31
(2위)
3 25
(5위)
69 65 7 54 .280 .351 .510
(4위)
2008 105 388 117 30 1 21 62 62 1 42 .302 .368 .546
(4위)
2009 136 502 146 34
(4위)
0 25
(5위)
83 69 1 52 .291 .357 .508
2010 53 162 33 4 0 6 19 13 1 13 .204 .257 .340
2011 1군 기록 없음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타율 출루율 장타율
2013 치바 롯데 마린즈 30 51 13 5 0 2 9 6 0 3 .255 .296 .471
2014 1군 기록 없음
NPB 통산
(8시즌)
587 1835 507 115 4 88 270 245 12 178 .276 .338 .487

6. 관련 문서



[1] 이탈리아 야구팀[2] 2013년에 아시아 시리즈에 나간팀이다.[3] 여기까지만 봐도 상당히 파란만장하다. 한국 나이 27살로 입단한 것인데, 이는 일반적인 대졸사회인 선수보다 1살 더 많다. 심지어 7라운드 지명자라 순위도 매우 낮다. 당시 세이부는 8라운드까지 지명했기 때문에 이정도면 한국으로 치면 9~10라운드 수준. 이런 선수는 사실 로또성으로 긁어보고 몇 년 안으로 1군에 못 자리잡으면 바로 내보낸단 마인드로 뽑은 건데 그렇게 매우 기대치가 낮고 언제 잘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대급 슬러거까지 성장했으니 올림픽에서의 실책만 아녔으면 인간승리자 이미지가 더 강했을 것이다. 이 선수가 2010년에 기량이 쇠퇴했다고 하는데 그때 이미 한국 나이 33세(만 32세)인 만큼 에이징 커브가 좀 일찍 온 것으로 보인다.[4] 이와 완전 반대의 사례로는 일본에서 미국으로 진출한 알폰소 소리아노가 있다.[5] 이 측량 회사 사장이 친아버지다. 그래서인지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토라바스 광고가 나오기도 한다.[6] 실제 키가 184cm이며(켄시로와 1cm차이) 몸무게는 98kg(2kg차이)이라고 한다. 이만하면 진성 켄시로빠 인증.[7] 이걸 보고 옆의 해설자는 "이 1점은 크네요…"라고 덧붙였다. 당시 일본 해설 영상. 6분 16초부터.[8] 이거 말고도 4회 이용규 안타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이날에만 2개의 실책을 보여줬다.[9] 실제로 외야수는 여러 포지션을 보는 것이 그리 드물지 않다.[10] 모리노는 주니치 시절에 주전 3루수 겸 유틸리티로도 활약을 했다. 그리고 이혜천이 일본으로 진출하던 시절에 사구를 맞고 밴치 클리어링이 일어났을때의 타자가 바로 이 모리노 였다.[11] 미국은 AAAA급 리거에 당시 대학무대를 씹어먹고 있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추가했고, 캐나다도 마이너리거가 주축이었으며, 쿠바는 아마야구 최강이란 명성을 날리고 있었던 데다가 징병제를 하던 한국과 대만은 자국의 프로선수들을 총출동시켰고 특히 한국 대표팀은 황금세대들로만 대표팀을 꾸린 최정예 팀이었다. 사토 본인도 마이너리그 경력이 있지만 싱글A에서 한계를 맛본 상태로 일본에 돌아왔으니, 그보다 몇 수 위의 선수들을 상대한다는 마인드라면 긴장이 올 만도 하다.[12] 한국에서 송신영, 한기주방화범 드립과 비슷한 밈.[13] '세기의 낙구'란 1973년 낙구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센트럴리그 9연패를 허용한 한신 타이거즈의 이케다 준이치에게 붙여진 말이고, 이후 1979년 고시엔 18회 경기에서 낙구로 경기를 넘겨준 선수에게도 쓰여진 바 있다. 그리고 이건 21세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낙구라 결국 '세기의 낙구'가 맞다.[14] 베이징 올림픽 한정으로는 이쪽이 "고마워요"의 원조다. 9회초 무사 2,3루 상황에 등장하여 거하게 헛스윙을 하자 허구연 해설위원이 평온한 말투로 "고마워요 존갈"이라 했던 것이 유래. 거기다 한술 더 떠서 DC갤 유저들은 존갈이 폭풍삽질을 하는걸 보고는 강민호를 소환시켜 군대에 가지 않게 돕겠다 라는 짤방을 만들었다. 존갈이 있을때 강민호랑 같은 팀이였고 그가 주전포수를 보던 시기였다.[15] 고마워요 XX 같은 표현은 네티즌들 끼리는 사용할수 있으나, 지상파 방송국에서 공식적으로 쓸 자막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수한 역사 관계가 있는 일본과의 경기였고, 당시 사회 분위기상 허용 가능했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다른 방송국이었으면 조용히 넘어갔을 수 있지만 2021년 도쿄 올림픽 개막식 때 MBC가 초대형 사고를 치고 이후로도 욕먹을 자잘한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축구 자책골을 놀리는 자막이 더 비난 받았다.[16] 이 부분은 종목과 국적은 다르지만 조원희 해설위원과 똑같다. 실제로 두 사람 모두 선수라기 보단 개그맨 이미지가 강하며 말솜씨 또한 발군이다. 성격도 유쾌한건 사실. 그리고 본인의 실수가 담긴 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셀프디스를 하며 스포츠계와 연예계 활동을 하는 것도 공통점. 다만 조원희는 국제대회가 아닌 리그에서 자책골을 넣은 반면 GG 사토는 올림픽 그것도 한일전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실책을 저질렀으니 임팩트가 훨씬 크다.[17] 왜냐하면 그 역시 2008 베이징 올림픽 때의 실책 때 진짜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기 때문에 그 때의 고통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18] 한국 팀을 마셔버리자면서 막걸리를 마시며 일본 팀을 응원했다.[19] 미스 재팬 출신의 글래머 여배우.[20] 세이부, 오릭스, 소프트뱅크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로 블라디미르 발렌틴 이전 일본야구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55개, 오 사다하루, 터피 로즈와 공동)을 가졌던 강타자였다. 다만 미첼 리포트에 등재되는 등 약물 의혹이 있다.[21] 사토가 밝힌 바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상대를 마셔버린다'라는 관용어가 상대를 이기겠다는 강한 다짐의 용어로 종종 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