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연아의 은퇴 이후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2. 2014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IOC에 올라온 김연아의 인터뷰 중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관련된 인터뷰가 왜곡되어 기재되는 바람에 IOC가 욕을 먹었다. 김연아는 그냥 "난 클린 경기로 그동안 준비해온 내 할 일을 다했고 심사위원 판정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을 뿐인데, 이게 어느 새인가 "기술이 뛰어난 소트니코바가 잘해서 이기기 어려웠다"로 왜곡된 것이다.해당 부분에 대한 항의를 받은 IOC는 영국 리포터의 실수라면서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
체육훈장 최고 등급 기준이 올라갔는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논란이 있는 판정으로 놓친 것 때문에 76점이 모자라 1500점이 되어야 받는 청룡장을 받지 못하게 되어 논란이 되었다.[1] 문제는 웬만한 세계구급 선수도 받기 힘들 정도로 높아졌다는 것이다. 체육계는 기준 원복을 촉구하였다.
결국 체육분야 서품 기준이 지나치게 상향 조정됐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안전행정부가 기준을 재조정하겠다고 뜻을 밝힌 데 이어 문체부는 '체육분야 유공자 서훈 기준' 특례 조항 등을 적용해 김연아에게 청룡장 수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훈장을 못 받고 있던 박태환과 같이 묶여서 "박태환은 안 주는데 왜 김연아만 특별규정으로 주느냐"며 까였다.
그러나 이건 수영연맹이나 빙상연맹의 행정이 거지 같아 생긴 문제로, 청룡장의 경우 해당 점수를 넘을 경우 연맹이 추천하면 100% 지급해왔다고 한다. 김연아는 점수를 상향조정하려는 걸 빙상연맹이 알고 있었고, 2012년 이후부터 계속 대상자였는데,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추천했으면 명예롭게 받을 수도 있었는데도, 일처리 안 하는 빙상연맹 때문에 특별규정으로 받게 되어 특혜라며 욕만 먹고 아직 청룡장을 받지는 못하였다. 일 안하고 빈둥거리는 빙상연맹도 답이 없다.[2]
여기에는 1975년 이후 빙상계를 쥐락펴락하던 60년대의 피겨 선수 이인숙(1955년생)과 그 아들 이규혁을 위시한 규 스포츠 라인 집안이 최순실 - 박근혜 국정 농단, 체육계 비리에 깊숙히 관여되어 있었고, 박근혜 정부와 최순실과 한 패였던 이인숙 라인에 김연아가 협조적이지 않았다는 것이 작용했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 이후 이인숙 라인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주동자가 감옥에 가는 것과 동시에 체육계에서 영구 추방되었고, 평창 올림픽 개회식 때 그 위치와 영향력으로 보아 당연히 들어갔어야 할 체육계 원로 입장식에 이인숙 집안이 전부 제외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로써 김연아의 수훈에 빙상연맹, 이인숙 라인의 방해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사실이었을 가능성이 짙어졌다.
2014 올댓스케이트 아이스 쇼를 끝으로 공식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기념 주화가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발행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하여 2014년 9월부터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학교를 다니면서 후배 선수들도 도와주고 있다고 하며,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였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것도 청소년올림픽 홍보를 위해서라고 한다.
3. 2016년
4월 1일, 3월에 새로 개장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첫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인 두산 베어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이전에도 KBO 리그(한국프로야구) 경기에서 몇 번의 시구를 한 적이 있다. 또한 김연아의 주니어 시절 지금은 없어진 현대 유니콘스 홈구장인 수원야구장(現 kt 위즈 파크)에서 시구한 경험도 있다.10월 2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청소년 올림픽 축제인 모두의 올림픽 개최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김연아 외에도 많은 동/하계 올림픽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했다.
연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와중에 김연아가 이 스캔들의 피해자 중 하나라는 주장이 KBS를 통해 제기되었다. 한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로 바쁠 때 늘품체조 시연을 거절한 적이 있는데, 이 늘품체조는 차은택의 주도로 개발한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장시호의 측근이 "김연아는 문체부에 찍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폭로한 것이다. 2015년 스포츠영웅상에서 나이 기준으로 탈락할 위기에 처했지만 팬들의 항의로 겨우 수상한 적이 있었는데, 배후에 이런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16년 12월에 제작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와 발행 예정인 이천원권 지폐에 김연아의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만 누락되었는데, 위의 이유 때문인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같은 시기에 김종[3]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박태환에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수영 종목에 출전하지 않는 대신 후배들의 멘토로 나서서 대기업의 후원을 받을 것"을 제안하면서 "나는 김연아를 참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는 기사가 기사가 보도되었다. 보도 직후 김연아는 2016년 11월 23일에 스포츠영웅 헌액 대상자로 선정된 자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불이익을 느끼지 못하였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서 박근혜 정권이 김연아에 미칠 영향력은 거의 없어서 불이익 느낄 일도 없었다는 분석도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이미 은퇴하여 국가대표 선발로 협박할 수도 없고,[4] 피겨 스케이팅 대표 스타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서 배제할 수도 없고, 여전히 CF 모델로 입지가 강해 기업에 압력을 넣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결국 스포츠 영웅 같은 정부 포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고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 2017년
2017 사대륙선수권 여자 싱글 시상식에 깜짝 출연하여, 메달리스트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인형을 주었다. 11월 13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휴전 결의안을 채택하는 UN 총회에 특별연사로 나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결의안 채택을 호소하는 영어 연설을 하였다. 이 소식은 국내 모든 미디어가 비중있게 다루었고, 고등학교 2학년 화법과 작문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5. 2018년
5.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79c2,#222><colcolor=#fff,#ddd> 주요 정보 | 유치과정 · 개최 효과 · 경기 종목 · 대회 진행 (성화 봉송 · 개회식 · 폐회식) · 대한민국 대표팀 · 논란 · 사건 사고 · 평가 | |
개별 종목 | 쇼트트랙 · 피겨 스케이팅 · 컬링 · 아이스하키 | ||
대한민국 대표팀 개설 종목 | 컬링 | ||
대회 관련 기타 문서 | |||
마스코트 수호랑 · 주경기장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 패럴림픽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 개회 선언자 문재인 · 성화 점화자 김연아평창 롱패딩 · 기념화폐 · 강릉선 KTX (평창역 · 진부역 · 강릉역) · KTX-평창 · 셔틀버스 | |||
{{{#!wiki style="margin: -5px -5px" | 하나된 열정 Passion. Connected.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79c2,#222><colcolor=#fff,#ddd> 주요 정보 | 유치 과정 · 경기 종목 · 대회 진행 · 대한민국 대표팀 | |
대회 관련 기타 문서 | |||
마스코트 반다비 · 주경기장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 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개회 선언자 문재인 · 성화 점화자 서순석 · 김은정 | |||
{{{#!wiki style="margin: -5px -5px" | 하나된 열정 Passion. Connected. |
2017년 11월 1일 김연아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함께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를 한국에 들여오는 역할을 했다. 이날은 올림픽 개막 100일 전이며, 이 날부터 한국 전역을 도는 성화 릴레이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단독 성화 점화자로 등장했다. 김연아가 최종 주자 혹은 점화자일 것이 이전부터 기정사실화되어 있었지만, 최종 주자로 남/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등장하여 성화대까지 올라가자 "어? 김연아 선수는 끝내 안나오는 거야?!" 라며 아주 잠시 동안 아찔해 했었던 시청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성화대 아래에 만들어져 있던 작은 아이스링크에 스케이트를 탄 채 깜짝 등장하여 모두에게 큰 환호를 받고 짧은 연기를 보인 후 두 사람으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은 후 달 항아리를 향해 드디어 불꽃을 점화했다. 식장은 김연아가 등장하는 순간 엄청난 감동과 환희로 가득찼다.
벤쿠버 갈라 엔딩 모션 → 소치 쇼트 오프닝 모션 / 소치 갈라 엔딩 모션 → 평창 성화 오프닝 모션이 이어진다. 3번의 올림픽을 하나로 관통하는 빅피처라고 인터넷에 점차 퍼졌다. 개회식 이후에는 일반 관중들과 함께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들을 응원하는 모습들이 목격되었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이 열린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후배 선수들을 응원하였다.
이외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각종 홍보대사 등으로 여러 활동을 해왔다. 비록 은퇴하였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엔 김연아의 몫 역시 굉장히 컸다.
5.2. 아이스 쇼
12월 하비에르 페르난데스가 호스트인 'Revolution on ice'에 출연했다. 자신은 더 이상 프로그램에서 점프를 뛰지 않는다며 만류했지만 주최 측에서는 그래도 괜찮다고 하면서 말 그대로 모셔갔다. 김연아가 자신의 아이스 쇼 해외 공연이 아닌 해외의 아이스 쇼에 참가한 것은 선쉐 / 자오훙보 부부 공연 이후로 처음이다. 메인 감독을 맡은 산드라 베직은 아이스쇼 후 김연아가 아이스 쇼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프로그램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는데, 그녀는 겸손하고 스케이트를 사랑하며 모든 것에 대해 개방적이었다고[6] 한다. 캐스팅 과정에서는 김연아가 앞선 5월 모국에서 아이스 쇼에 서면서 다시 스케이트를 하고 싶은 열망을 데이비드 윌슨이 알아차렸고, 데이비드 윌슨이 이를 산드라 베직에게 알려 김연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이었다.
이에 대한 감사를 표하듯 이 아이스쇼에서 무려 3번이나 링크에 서서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2012-13 시즌 갈라 프로그램이었던 All of me[7]와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House of Woodcock, 그리고 찰리채플린 메인 테마곡을 주제로 한 피날레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연기를 펼쳤다.
연습 과정에서 점프를 뛰었다. 산드라 베이직은 김연아가 점프를 쇼에서 보여주진 않았지만 연습 중 점프 연습을 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하였다. 일거수일투족이 집중되는 한국과 달리 알아보는 사람도 부담도 적은 스페인에서 좀 더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녀는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에 점프를 계속 연습하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점프에 대해서 김연아 본인이 언급하지 않았고 실제 쇼에서는 점프를 뛰지 않았다.
5.3. 2018 ANOC 수상
6. 2019년
7. 2020년
2020 사대륙선수권 여자 싱글 시상식에 깜짝 출연하여, 메달리스트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인형을 주었다. 특히 이 대회는 2009 사대륙선수권에서 김연아가 우승한 후 11년 만에 한국 선수가 포디움에 입상한 대회로써 시상대에서 두번째로 높은 위치에서 김연아가 건네주는 꽃다발을 받는 유영의 깜짝 놀란 표정과 흐뭇한 김연아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8. 2021년
8월 26일, 뉴발란스 다운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는 기사와 인스타그램으로도 올라왔다.9. 2022년
Athlete who violates doping cannot compete in the game. This principle must be observed without exception. All players' efforts and dreams are equally precious.
도핑(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
2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카밀라 발리예바가 도핑에 적발이 되었음에도 개인전 출전이 결정된 것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리고 많은 후배 선수들이 해당 포스팅을 리그램하며 암묵적으로 지지했다.도핑(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
2월 23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를 위하여 SBS 뉴스 브리핑에 출연했다.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뉴발란스와 '지금 시작해, 너답게' 캠페인 영상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3월 29일, 디올 어딕트 팝업 스토어 오프닝 행사에 크리스챤 디올의 앰버서더로서 참석했다.
6월 8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게토레이의 콜라보에 참여했다. 해당 콜라보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롯데칠성음료의 프로젝트로 각 음료마다 유명인이 한 명씩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6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후 공모를 통해 선정될 한복업체 10곳과 함께 한복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관해 김연아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기획·개발하고, 우리 옷 한복이 가진 가치와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결과 7월 24일, 금의재가 김연아가 입을 한복을 제작하기로 결정되었다.
6월 17일,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린 '장 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오프닝에 참석했다. 디올 뷰티에서 후원하고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초청된 것으로 보이며 김연아 외에도 차은우가 함께 했다.
7월 5일부터 디올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방문하여 파리, 그랑빌을 비롯한 여러 도시를 다니며 디올 프레스티지 트립 이벤트에 참석했다.
7월 25일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열애 및 10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2018년 아이스쇼에서 만난 후 3년간 연애했다고 한다.
9월 2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오픈하는 뉴발란스 MADE 팝업스토어에 참석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뉴발란스의 대표 상품 990 모델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공간으로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 참석했다.
9월 28일, 상술한 한복 프로젝트 화보 사진이 공개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영국 런던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것 외에도 특히 패션쇼 영상을 세계 최대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앤앨버트(V&A)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더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 누리집에도 게재해 한류 확산에 상승 효과를 더할 예정이라 한다. 또한 연말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대형 옥외전광판에 김연아 한복 화보 영상을 띄울 예정이다.
9월 29일, 서울 중구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신기원을 연 여성들과의 라운드 테이블(Groundbreaking women round table)에 참석하여 방한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의 한국 여성 리더들과 간담회라는 주제로 김연아 외에도 배우 윤여정,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정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회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소설가 김사과, 이소정 KBS 9시 뉴스 앵커 등이 참석했다.
10월 22일 비공개로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와 결혼식 사진(1, 2, 3, 4, 5)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들과 전현직 빙상계 선수들, 그 외 지인들이 참석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가 있어서 몇몇 후배 선수들은 참석하지 못했다. 사회는 신동엽이 맡았으며, 정수정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그 외에도 수년간 김연아의 안무를 맡아준 데이비드 윌슨은 꽃다발을 보냈다.
- [ 세부 자료 펼쳐보기·접기 ]
- 기사1 기사2 기사3 입장 화동 맞이 및 키스 퇴장 2부 케이크 커팅 커팅2 투샷1 투샷2 성혼선언문1 성혼선언문2 김연아 인스타그램1 인스타그램2 화보1 화보2 화보3 웨딩스냅1 웨딩스냅2 웨딩스냅3 고우림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혼식을 마친 후 다음과 같은 감사의 인사를 표시했다. 결혼식 이후에는 2011년 김연아가 매입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한다. 결혼식을 성황리에 마친 직후 차기 일정으로 11월 말부터 2018 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의 피겨 스케이팅 강사로 참여하며 피겨 스케이팅 꿈나무들을 지도한다고 한다.11월 25일,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선정되었다.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기 때문에 29일에 출국하였다. 30일, 올해의 가수 부문을 시상했다.
12월 13일, 주한캐나다대사관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주한캐나다대사관 측은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팅의 전설이 된 업적과 캐나다에서 보낸 오랜 시간 그리고 수많은 소녀와 여성들의 존경을 받으며 용기와 영감을 주는 김연아님이 캐나다 명예대사 역할을 해준다면 많은 캐나다인들이 영광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명예대사직을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향후 1년 간 명예대사로서 캐나다와 한국이 60년 간 맺어온 우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10. 2023년
1월 11일, CICI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의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주춧돌상을 수상했다.1월 14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윈터 피겨 스케이팅 아카데미의 특별강사로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의 홍보대사로서 2021년 12월에 이어 2시즌 연속 강사로 나섰다. 이날 인재육성 초·중급반 선수 40명에게 스트로킹(빙판 활주), 에지(스케이트 날) 사용 등의 기본기 강화 수업과 일대일 스핀 레슨, 안무 수행 시 표현력 등을 지도했다.
1월 1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1y 행사 및 윈터코리아페스티벌데이에 참석했다.
2월 15일,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전시회에 참석하여 '한국의 별' 시리즈 작품 중 자신의 초상화 판매 수익금을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다비드 자맹은 2009-10 시즌 쇼트 프로그램인 '영화 007 시리즈', 2012-13 시즌 쇼트 프로그램인 '뱀파이어의 키스'과 프리 프로그램인 '레 미제라블', 2013-14 시즌 쇼트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2009년 페스타 온 아이스 아이스쇼에서 남자싱글 스테판 랑비엘과 페어로 선보였던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브로 한 다섯 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작품의 경매는 3월 9일부터 16일까지 펀더풀의 콘텐츠 커머스 ‘띵스’에서 단독 진행하며 고액 낙찰 작품 1점의 수익금 전액을 김연아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나머지 작품의 수익금 일부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에 기부된다. 경매 낙찰자에게는 다비드 자맹과 김연아 선수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추첨하여 증정한다.
3월 24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대사 및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진종오 조직위원장, 이상황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연아는 '후배들을 자랑해달라'는 질문에 "몇 년 전부터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얼마 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신지아, 임해나 / 예콴 조가 여자 싱글과 아이스 댄스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다. 기특했다"고 말했다.
4월, 캐나다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 캐나다 명예대사로서 캐나다를 홍보하는 영상 및 기사가 올라왔다. 이 때 광고 영상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왕년에 얼음 좀 탔던" 이라고 올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6월 17일, 2023 포레스텔라 콘서트 The Light in Seoul에 방문하여 관람한 것이 직캠을 통해 알려졌다. 공연을 보며 폭소를 터트리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9월 9일, 쿠첸의 모델이 되어 '미(米)토피아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했다.
10월 1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 전 100일을 맞아 열린 ‘문화올림픽 G-100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10월 18일, KB의 홍보모델로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여했다.
10월 25일,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식에서 행사 홍보대사를 맡아 행사에 참여하여 개막선언 및 인사말을 담당했다.
11. 2024년
2월 15일 보그 코리아 3월호 특집 기획 커버가 공개됐는데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 중 1인으로서 표지에 장식되었다.[1] 결국 2016년에 수훈받았다.[2] 해당 기사를 보면 점수 충족 시 연맹 추천의 경우 거의 대부분 지급됨을 알 수 있다.[3] 김연아 측에서 2010년에 올댓스포츠를 세우고 소속사를 IB스포츠(갤럭시아SM의 전신)에서 옮겼을 때 김연아를 디스한 적이 있었다.[4] 설령 은퇴 전부터 김종이 김연아를 싫어했다 해도, 김연아가 국가대표에서 탈락한다는 건 그 누구도 납득 못할 일이므로 역시 불가능했다. 박태환은 어쨌든 본인의 도핑 문제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있어 협박을 할 수 있었는데, 그런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도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결국 막지 못하였다. 당연히 그런 약점조차 없는 바, 감히 김연아를 일개 공무원이 국가대표에서 탈락시킬 수 있었을 리 없다.[5] 후일담에 따르면, 해당 멘트는 배기완의 애드리브였다. 본래 개회식의 공식 사회는 IOC의 규정대로 정해진 멘트만 해야 하는데 배기완이 이를 잠깐 어긴 것이다. 하지만 이후 IOC 측에서 딱히 문제 삼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김연아의 위상이 위상인데다가 배기완이 없는 사실을 꾸며낸 것도 아니니 그런 걸로 문제를 삼는다면 오히려 IOC가 비판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를 묵인한 것으로 추정한다. KBS에서 제작한 개회식의 뒷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인 개막식 만들기를 보면, 배기완의 이 멘트를 듣고 공연 스텝들이 '이게 웬 애드립이야?'라며 웃음을 터뜨리고, 송승환 총감독도 '괜찮은 애드립이었어.'라며 가볍게 웃었다.[6] 김연아가 호스트가 아닌 다른 선수의 아이스 쇼이기 때문에 주어지는 역할이 무엇이든지 하려고 했다.[7] 원래도 점프가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남장을 하고 모자를 쓰기 때문이다. 재즈팝 선율에 맞추어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연기하는 게 포인트인데, 공연 때 활주하다가 넘어졌는데도 여유롭게 특유의 삐죽한 표정을 지으며 연기를 이어갔다. 스핀 자세가 몇 군데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5년 전 프로그램과 모든 것이 동일했다.[8] 어쿠스틱 버전과 앨런 워커의 리믹스 버전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