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18:02:18

김종수(1994)/선수 경력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한화 이글스
3.1. 2017 시즌 이전3.2. 2017 시즌3.3. 2018 시즌3.4. 2019 시즌3.5. 2020 시즌3.6. 2021 시즌3.7. 2022 시즌3.8. 2023 시즌3.9. 2024 시즌

1. 개요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인 김종수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중학교 시절까지는 서울에서 야구를 했으나, 중학교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국제고에서 1년간 야구 유학을 했었다.[1]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신생팀인 울산공고에서 야구를 이어갔으며, 2011년에는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2012년에는 고교야구 주말리그 동일권에서 감투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그리고 졸업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3. 한화 이글스

3.1. 2017 시즌 이전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1군 등판이 없었고, 2015년부터 2016년까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해결했다.

3.2. 2017 시즌

스프링 캠프 연습경기에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 때문에 재활에 매달리게 되면서 1년을 날리고 말았다.

3.3. 2018 시즌

9월 19일,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파일:김종수1.jpg
9월 22일, 이미 승패가 기운 상황에 올라와 2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보였다. 빠른 공의 구속은 140 중반을 지속적으로 찍었다.

3.4. 2019 시즌

4월 19일, 정우람이 블론세이브를 범하며 흔들리자 등판하여 ⅓이닝을 삼구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에는 패전처리 투수로 주로 나왔다. 5월 14일까지 7이닝 1자책점으로 31타자를 상대하여 21타수 무피안타임에도 삼진 10개, 4사구만 무려 10개로 제구에 좀 애를 먹는 모양이다.

그러다가 5월 15일 키움전에 11회초에 등판하여 김하성에 2루타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았고, 제라드 호잉이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2013년 입단 후 팔꿈치 수술만 세 번, 힘든 재활 생활을 견디고 데뷔 6년만에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20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는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이성열의 쓰리런으로 역전, 끝내기를 만들게 되면서 이 경기의 승리투수가 된다.

3.5. 2020 시즌

5월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5월 16일 시즌 첫 등판을 했고, ⅔이닝을 소화하면서 안타 하나를 맞고 내려갔다.

5월 19일 kt wiz전 7회말에 등판해서 강백호오태곤을 모두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황재균에게 3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박승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6월 28일 오랜만에 1군에 올라와 kt wiz전 9회 등판해서 공 6개로 1이닝을 막았다.

7월 7일 토, 일 등판 후 하루 쉬고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회 2사 1,3루의 위기에 올라와서 이대호와 상대했는데 삼구삼진을 잡아냈고 다음 이닝에도 올라와서 2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지만 안치홍에게 홈런을 맞으며 강판되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나빠보이지 않았다. 이날 경기 기록은 1이닝 3K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

7월 13일 7회초 2사 1, 3루에서 삼진으로 이닝을 끝낸 뒤 8회까지 책임지면서 1⅓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했다.

필승조였던 김진영, 박상원 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

8월 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6회 2사 1루 상황에 등판해 볼넷과 3루타로 김민우의 주자를 분식한 것은 물론 자신도 실점했지만, 팀이 6회말 7득점을 기록한 뒤 역전당하지 않으면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8월 12일 키움전 연장 10회, 이정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0일 kt wiz전 8회초에 장시환을 이어서 올라왔으나, 1-0의 팽팽한 스코어의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추가로 2실점을 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팀은 그대로 패배.

8월 21일 kt wiz강재민에 이어 8회초에 올라와서 4구를 하나 허용했으나 피안타 없이 삼진 2개를 솎아내면서 한 이닝을 책임졌다.

8월 23일 LG 트윈스전에서 1이닝 1K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4일 LG 트윈스전에서 9회 1사 1, 2루에 등판해 유강남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정주현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정우람과 교체되었다.

8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⅔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9월 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⅔이닝 무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9월 9일 삼성전에서 1K 포함 삼자범퇴를 만들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키움전에서 8회말 등판해 볼넷 2개와 1번의 폭투를 기록하면서도 삼진을 2개 잡아내는 극단적인 투구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제구가 흔들려 투구 수가 22개까지 늘어난 것은 흠.

9월 24일 롯데전에서 수비진의 연이은 삽질로 만루위기를 맞이한 워릭 서폴드 대신 6회초에 구원 등판하였으나 ⅓이닝만에 2실점을 하며 서폴드를 물먹이는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다행히 다음 7회초에서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10월 4일 ⅓이닝 6실점으로 폭발했다.

10월 7일 KIA전에서 9회말 마무리로 등판해 뜬공 이후 출루타를 허용했으나 삼진 두개를 연이어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0월 8일 KIA전에서 8회말 등판해 이우성에게 출루를 허용했으나 이어서 올라온 주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극단적 투구를 선보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8일 잠실 LG전 연장 11회말 1사 1, 2루의 위기상황에 등판하여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10월 30일 대전 시즌 최종전인 KT전에 등판해 1⅔이닝 3탈삼진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라서인지 다른 투수들과는 달리 50구 가량의 많은 투구수를 던졌다.

최종 성적은 세부 성적이던 클래식 스탯이면 1군 투수로는 아쉬운 수준이었지만, 필승조든, 패전조든, 추격조든, 어디서든지 뛰는 마당쇠 노릇을 했고, 긁힐때는 강력한 구위의 포심을 앞세워 타자들을 압도하며 팀에서 필요한 필승조가 먹지 못하는 잔여 이닝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아 팀의 주축 투수 중 하나로 활약했다. 아쉬웠던 건 심각한 기복으로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계속해서 실점하는 때도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주목 받지는 못 했다.

3.6. 2021 시즌

4월 6일 SSG와의 시즌 첫 경기 동점 상황인 6회말 최주환에게 솔로포를 허용했고, 팀이 그대로 1:2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필승조로는 쓰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다 4월 2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5일 김이환이 말소된 자리에 등록되었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가 6월 28일 카펜터가 등 근육 통증으로 말소되자 이동훈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5일 LG전에서 0:5로 뒤진 8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8km/h.

7월 7일 KIA전에서 0:3으로 뒤진 11회초 1사 2루에 등판해 2아웃을 잡긴 했으나 신정락의 주자를 분식했다.

7월 9일 SSG전에서 8회말 9:0으로 앞선 2사에서 김이환의 뒤를 이어 등판해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고 내려갔고, 9회에도 등판했으나 우익수 실책 이후 흔들리면서 3점을 추가로 내줬다. 다행히 이닝은 무사히 끝내면서 1⅓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후반기 들어 구속이 144~7까지 나오면서 불펜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9월 5일 선발 김기중의 뒤를 이어 5회초부터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7회초 김범수가 불을 지르면서 승리가 아닌 홀드가 기록되었다.

10월 28일 LG전에 8회초 1:1 동점인 가운데 3번째 투수로 올라와 삼진, 2루 땅볼, 3루 땅볼로 타자들을 잡아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7. 2022 시즌

4월 10일 kt전에서 팀이 1점 차로 뒤진 6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2K라는 깔끔한 피칭을 했고, 6회말 팀이 역전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4월 14일 삼성전에서 ⅔이닝 3자책을 기록, 김범수와 함께 큰 방화를 합작했다.

4월 17일 LG전에서 마저도 1이닝 1피홈런 2자책을 기록하면서 10회 말 이원석의 솔로홈런을 무색하게 만들며 방화를 저질렀다.

하지만 이후 호투하면서 셋업 상황에서도 자주 올라오게 되었다.

5월 18일 삼성전에서 7회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7회말 하주석의 역전 홈런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었으나 9회 윤호솔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이후 팀 선발진에 구멍이 뚫리면서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어 등판이 늘고 있다.

6월 18일 3연투를 하게 되었는데 연투가 잦아진 탓에 구속과 구위가 모두 하락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9회 1사에서 도태훈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28일 7회초 윤산흠이 동점을 내준 이후 2사 1, 3루의 위기를 자초하자 구원등판해 한유섬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을 막아냈고, 7회 팀이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얻어낸 뒤 김범수와 장시환이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3승째를 기록했다.

7월 1일 7회말에 등판해 1사만루로 위기를 만들다가 전병우의 병살이 될 수 있는 투수 앞 땅볼을 패대기 송구로 실점을 했으며, 이후 김준완에게 싹쓸이 3루타를 맞고 멸망했다. 이날 패전투수가 된 것도 덤.

7월 9일 5회 2사에 등판했으나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남긴 주자 2명을 전부 불러들이면서 4:2로 만들더니 또 실점하면서 4:3 1점차로 만들어 버리면서 패배의 단초를 만들고 말았다. 7월 들어서 스스로 만루 위기를 만들며 위기를 자초하거나 어처구니 없는 실책을 하는 모양새가 많아지면서 불안함을 표출하고 있다.

최근 등판한 10경기(7월 9일에서 8월 19일까지)에서 5⅔이닝동안 31명의 타자랑 승부한 결과 10경기 평자책이 11.12로 깊은 부진에 빠졌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9월 3일 NC전에서 9회 등판하였으나 1사 이명기정진기를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주원에게 3점홈런을 허용하였다. 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지만 앞서 팀이 7점을 뽑았기 때문에 패전까지 가지 않았다는 건 다행이다.

계속되는 부진과 팔꿈치 통증으로 9월 9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이민우.

3.8. 2023 시즌

한동안 소식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시범경기에 팔꿈치 통증이 재발하여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

한 시즌을 재활에만 전념하여 1군이나 퓨처스리그에 등판하지 못했다.

3.9. 2024 시즌

1월 31일 육성선수로 전환 공시되었다.

6월 15일 정말 오랜만에 퓨처스에서 복귀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1이닝 0피안타 2볼넷 무실점.

1군은커녕 2군에서도 경기에 거의 등판하지 못했으나 방출 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시즌 후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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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가 같은 덕수중 출신인 신성현이 일본에 가서 야구를 한 것을 보고, 당시 야구를 했던 친형과 김종수에게 일본에서 야구하는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