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규칙
원칙적으로 명사만 사용해야 한다. 이는 동사[1]나 목적어 및 구절 등을 허용할 경우, 끝나지 않는 헬게이트[2]가 열리게 되기 때문. 경우에 따라서는 띄어쓰기, 지명[3], 인명[4], 외래어[5], 고어[6], 두음법칙, 서브컬쳐 내 고유명사, 전문어(학명 포함), 분자 및 원소명[7]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단어만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구엜룰[(구)표준국어대사전룰], 신엜룰[(신)표준국어대사전룰], 넶룰[네이버국어사전룰], 우샘룰[우리말샘사전룰]등 네종류의 룰이 있으며, 주로 구엜룰을 사용한다.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의 범위를 표준어에만 한정하지 않고, 북한어, 방언, 옛말 및 의존명사 대명사 수사까지 사용하는 규칙도 있다. 심지어는 네이버 지식백과나 두산백과에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룰도 있다... 이러면 얼른 생각하기엔 막장에다가 순 억지, 한도 끝도 없어서 노잼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끝말잇기를 제대로 해 보지 못하여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며,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적용해도 밑에서 설명하는 루트단어들 이라든지 한방단어들의 큰 시스템이 어느 정도 바뀔 뿐, 충분히 재미있다.
일반적으로 한 글자 단어는 사용하지 못하며, 한 판에 같은 단어를 두 번 이상 사용할 수 없다.[12] 허용할 경우 기업 업축 축산업 업축 축산업... 혹은 세글자 회문 따위로 게임의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은 물론 당연한 사실이다.
국내 지역룰로 잘 쓰이는 것이, ㄹ이나 ㄴ으로 시작할 때 두음법칙을 인정하는 것. 두음법칙을 인정하지 않는 끝말잇기는 보기 매우 드물다. '이스랒'[13]이 제시된 경우 '낮'으로도 이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한방단어를 봉쇄하는 조치로서, 다음 사람이 못 이으면 마지막 단어를 낸 사람이 이어갈 말을 스스로 제시하게 해서, 못 이으면 마지막 단어를 낸 사람이 진 걸로 하는 룰도 있다.[16]
말도 안 되는 단어를 내는 변종도 있다. 일반적인 끝말잇기와는 정반대로 사전에 수록되어 있는 낱말을 말하면 지는 것. 사전에 없더라도 어쨌든 말이 되기만 하면 진다. 1박 2일에서 쿵쿵따의 변종으로 나온 바 있었는데 온갖 상상력을 동반해야 한다.[17] 다만 이 경우는 마지막 음절을 수십 번 이상 반복하는 식으로 하면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다.
글자 수 (음절 수)를 제한하는 룰도 있다. 대표적인 게 위에서 말한 쿵쿵따 (3글자 제한). 몇 글자 이상만 가능한 변칙도 있다. 그 외에도 2-3-2-3 같이 특정 음절 수를 번갈아 말해야 하는 등의, 각종 바리에이션도 만들어내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또 특정 주제에서만 단어선택이 가능한 룰도 있는데 동물 이름, 식물 이름으로만 단어를 제시할 수 있는 식이다.
단어를 이을 땐 회문 단어를 쓰든, 첫글자와 다른 글자로 끝나는 단어를 쓰든, 사전에 합의한 룰에 문제만 없다면 어떤 단어로 골라 잇느냐는 각자의 자유지만, 의존명사를 의존명사만 그냥 쓰는 따위는 거의 모든 룰에서 금지되는 편이다.
1.1. 두음 법칙
끝말잇기를 할 때 가장 걸리는 것은 두음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차례대로 한글 맞춤법 표기안 제 5절 10항, 11항, 12항의 대략적 골자다.한자음 녀, 뇨, 뉴, 니 → 여, 요, 유, 이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 → 야, 여, 예, 요, 유, 이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 → 나, 내, 노, 뇌, 누, 느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 → 야, 여, 예, 요, 유, 이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 → 나, 내, 노, 뇌, 누, 느
이러한 세 가지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 두음 법칙이 가능한 것이다.[18] 이 세 가지 규칙은 보기와 같이 단방향으로 적용될 수 있을 뿐, 쌍방향으로는 성립하지 않음에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자음 '이'가 두음 법칙을 역행해서 '니' 혹은 '리'로 역행해서 쓴다는 건 안 된다는 것. 다만 룰에 따라서 이런 규칙에 상관 없이 무조건 두음법칙을 적용하기도 한다. '렁' (예 : 논두렁)은 본래 두음법칙을 적용할 수 없지만 '엉'이나 '넝'으로 바꾸기도 한다는 말이다.
위의 세 가지 한글 맞춤법 표기안 두음 법칙 부분에는 붙임이나 다만이라 하여 단어의 첫머리가 아닌 곳에 위치하면 본음대로 적을 수도 있다는 점[19], 냥 (兩), 년 (年)과 같은 특수한 의존 명사에 한해서 첫머리에서도 두음 법칙을 적용하지 않은 형태를 인정한다는 예외사항을 직접적으로 명시한다. 다만 이건 예외사항의 규정이지 두음 법칙의 역행 따위가 아니다.
이게 이해가 어렵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두음 법칙이란 발음의 편의를 위해 첫머리에서 오면 발음하기 어려운 음을 발음하기 쉽게 바꾸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발음 편의를 위한 것이지, 끝말잇기 플레이에서 편의를 위해 원한다면 역행해도 좋다고 국립국어원이 예외를 둔 규정이 아니다.
두음 법칙을 역행하는 경우가 있다는 논지의 서술이 전에 있었다. 이는 아무래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끝말잇기 게임[20]에서는 '니' 같은 것들을 원칙에 옳게 적용되는 '이'뿐만 아니라 '리'로도 이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문에 실제로 가능한 것이라고 사람들이 혼동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 '은'과 '을'이 때에 따라서 '는'과 '를'로 구별되는 것은 두음 법칙을 역행하는 것이 아니다. 두음 법칙은 한자어의 표기에서 적용되는 규정이며, 조사는 한자어가 아니다. 또한, '은'과 '는', '을'과 '를'은 같은 것을 다르게 발음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별개의 것이다. 이 조사들이 서로 구별되는 이유는 두음 법칙이 아니라 조사 앞에 붙는 체언의 받침의 유무에 따른 것이며, 이를 음운론적 이형태라고 한다. 음운 조건에 따라 다른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은'과 '는', '을'과 '를'은 두음 법칙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도리'라는 한자어를 사용한 후, 상대가 '리튬'으로 이어가는 것이 틀렸다고 하는 경우, 외래어의 경우 두음 법칙을 적용하지 않고, 그대로 적는다. 또한, 두음 법칙을 적용할 수 있는 경우, 적용하느냐 마느냐는 자신의 판단이다.
플레이어들끼리 합의한 하우스 룰로서, 두음 법칙의 역행도 허용하는, 그 해당 끝말잇기 게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만 적용되는 그 게임의 특수 룰 따위가 아니라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두음 법칙의 역행 따위 원칙적으로 안 된다.
'기본적으로는 안 되는 것이 맞지만 유희를 즐기기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 기존의 틀을 깰 필요도 있지 않겠는가?
2. 끝말잇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의 범위
끝말잇기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전에 실린 체언을 제외한 온갖 단어는 끝말잇기에서 금지다.[21][22] 사전에 실려 있지 않거나, 단일명사가 아닌 경우, 다시 말해 한 단어가 아니고 띄어쓰기가 있는 경우(예:탭 댄스) 따위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런 단어들이 단순히 사전에 수록되어 있다고 해서 섣불리 사용 가능한 단어로 착각하면 안 된다. 따라서 이런 경향을 반영하여 각종 끝말잇기 관련 문서에서도 이 원칙에 따라 설명한다.끝말잇기 관련 문서들에서는 표준어 명사 범위, 표준어 명사와 잘못된 명사 범위와, 모든 체언 범위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 설명한다.
| 표준어 명사 | ⊂ | 표준어 명사와 잘못된 명사 | ⊂ | 모든 체언 |
| 표준어 명사 | 표준어 명사 | 표준어 명사 | ||
| 잘못된 명사 | 잘못된 명사 | |||
| 대명사, 수사, 명사 |
사실 의존명사도 명사다. 따라서 정확히는 다음과 같이 이해해야 한다.
| 사전에서 [명사]로 분류된 단어만을 '명사'로 칭한다. |
2.1. 주의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23] 단어 연구를 할 때는 표준국어대사전을 이용해야 정석이다. 경우에 따라선 표준국어대사전보다는 더 연구하기 편한 네이버 국어사전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사전은 국립국어원에서 자료를 제공하였으므로 표준국어대사전과 내용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오산이다. 두 사전에 수록된 단어들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네이버 국어사전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함께 고려대한국어대사전도 같이 하고 있어서, 서로 수록된 단어가 다르다. 따라서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찾아낸 단어가 표준국어대사전에 꼭 수록되었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이런 경우는 꽤 드물지만, 만약 네이버 국어사전으로 단어 연구를 했다면 출처가 어딘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3. 기본적인 예의?
끝말잇기를 할 때는 맨 처음에는 한방단어, 유도단어를 제시하지 않는 것이 합당한 규칙이다. 이것은 누구나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매너이다. 여러 사람이 할때 한바퀴 돌지도 않은 상태에서 한방단어를 제시하는 것도 상당한 비매너로 간주된다.그런데 쟁점이 되는 것이 하나 있다.
끝말잇기를 할 때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아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끝말잇기를 끝내지 않는 것이 기본 매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꾸 듣도 보도 못한 단어들이 나오면 정말로 있는 단어냐는 의심이 들고, 이러다 보면 게임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 주장의 근거다. 충분히 일리 있는 얘기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끝말잇기를 시간을 때우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끝말잇기를 끝내서 승부를 가리려고 하지 않고 게임을 이어가는 것, 계속해서 머리를 쓰면서 단어를 생각해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니 밑에서 설명하게 될 한방단어 따위 때문에 게임이 끝나버리는 것을 좋아할 리 없다.
만약 끝말잇기를 승부욕와 함께 스릴있게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이런 사람들은 끝말잇기를 이어가는 것보다 이기는 것을 중요시 한다. 이들은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특성이 있다.[계속] 이 특성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정말로 있는 단어인지 검증을 해보고 있다고 인정이 되면 다시 게임을 이어가며, 이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물론]
이것은 끝말잇기의 목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이다. 끝말잇기에서 한방단어나 중요단어, 루트단어 따위의 사용에 큰 의미를 두냐 안 두냐의 차이일 뿐이다. 따라서 끝말잇기를 끝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에게 '끝말잇기의 진정한 묘미를 모른다'며 답답함을 표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4. 필승전략
- 스택을 활용하자 (의성어, 의태어 사용이 가능한 경우.)
한방단어를 쓰기 어려운 경우, 또 아예 금지된 경우 쓰기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그릇을 했는데 상대는 늣치라고 받아치면 치마기슭으로 이어갈 수 있다. 상대방이 슭곰발이라고 한다면, 합성어라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그러면 슭곰을 쓸 텐데, 곰보무늬라고 또 이어갈 수 있다.
- 한방단어가 많은 주기율표를 외우자
주기율표에 나오는 원소 이름 중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원소 이름이 상당히 많다. 또한, 이를 이용한 스택 전략도 많다. 이리듐, 리튬, 멘델레븀, 지르코늄 등과 같이 '윰' 계열 글자로 끝나는 원소의 경우, 상당히 쓸모가 있다. 마그네슘 - 슘페터 - 터븀 같은 방어단어에 대응하는 공격단어도 있으니 외워둘 것. 꼭 원소 이름이 한방단어가 아니어도 유용한 경우도 있다.
- 한글 자음을 활용하자
ㅈ(지읒), ㅊ(치읓), ㅎ(히읗)같은 한글 자음들은 대부분 한방단어들이니 알아두면 좋다. 이 때 '디'가 나왔을 때 디귿을 쓰면 안 되는데, 한방단어인 '귿곻'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디'가 나오면 디귿의 북한어인 '디읃'이나 금속 이름인 '디스프로슘'을 쓰자. 참고로 지읒도 고수에게는 쓰지말자. 지읒>읒저냑으로 받아칠 수 있기 때문. 그 외의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기쁨, 슬픔 등), 버섯 종류, -름이나 -슴 같은 단어로 끝나는 말도 좋다.
- 옛말, 방언을 알아두자
현대 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옛말이나 극히 일부 지방에서만 쓰이는 방언같은 경우에는 국문학과를 나왔거나 어지간히 끝말잇기를 열심히 하지 않는 이상 평생 들어보지도 못한 단어들이 많다. 국긔, 즈릅, 기믜, 사굠, 곡뒿, 오얫, 젼녆, 되프뎧, 관싕, 법딍[26] 등 괴상한 단어들은 기본이고, 믈ㅅ셕, 삿ㅎ, 긔ㅅ대, 니ㅅ블희 등 초성이 들어간 단어들도 있다. 끝말잇기 시작 전 이런 단어들을 밴 하지 않게 해 적극 활용하자.[27]
- 반복되는 끝말을 사용하자
필승법은 아니지만 사용하기 굉장히 쉬운 방법인데, 말 그대로 같은 끝말을 계속 사용해 상대가 더 이상 그 끝말로 시작하는 단어를 생각해낼 수 없게 해 이기는 식이다. 당연히 장기전으로 갈 수밖에 없고, 방법이 쉬운만큼 파훼하기도 쉽다. 대표적으로 -장이 있는데, '장장', '장발장' 등으로 받아칠 수 있다.[28][예외] -장 말고도 -법, -력[예시][31], 역[32] 등을 쓰기도 한다. 끝말잇기를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기보단, 끝말잇기를 오래 즐기고 싶을 때 사용하기 적절하다.
4.1. 한방단어
끝말잇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단어를 말한다. 보통 '한방단어'라고 하면 끝말잇기에서의 한방단어를 말하는 것이지만, 앞말잇기나 가운뎃말잇기에서도 한방단어는 존재한다.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면 일련의 패턴을 제대로 끌어갈 경우 승리가 보장된다. '한방단어'라는 단어의 시초는 뚜렷하지 않은 듯하나, 인터넷에서 '한방단어'라는 명칭으로 통한다. 한방단어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레늄, 라듐, 리튬, 나트륨 등 늄, 듐, 튬, 륨으로 끝나는 원소 이름들이 있다.[33] 당연히 끝말잇기가 빨리 끝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한방단어를 사용할 수 없는 룰을 정하기도 한다.4.2. 유도단어
끝말잇기에서 상대가 어떤 단어로 잇든 한방단어나 유도단어로 유도할 수 있는 단어를 말한다. 룰마다는 다르지만 (구)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명사만 사용가능하다고 할때를 예시로 들자면, 이름값[34]등이 있다.4.3. 루트단어
끝말잇기에서 죽지 않는 글자를 말한다. 바꿔 말해 죽는 단어나 한방단어, 유도단어를 뺀 단어이다. 고수들끼리의 대결에서는 루트단어를 잇고 루트단어가 소멸하여 죽는 단어를 말하도록 유도하여 죽이는 기술을 사용한다.[35]모든 루트음절
갖 겁 견 결 겸 곬 곶 곽 괘 굉 굳 굵 굽 궁 권 궐 궤 규 균 귤 긁 긱 깃 깊 깡 깻 꺽 꺾 껭 꽂 꽈 꽝 꽤 꿈 꿩 끽 낑 낭 낯 낸 냄 냇 넷 녓 높 뇌 뉫 늑 늠 덮 됫 둑 둔 둠 듕 득 듬 딩 또 뚬 띤 뢰 룽 륜 륭 륵 맑 맘 맷 맹 멋 멤 멱 멸 못 묘 묽 뭉 믌 밑 밖 밸 벗 벙 벡 벳 벽 변 봇 붕 붙 븘 빅 빠 빡 빼 뺨 뽕 뾰 삐 삭 삸 샹 섭 섶 솟 송 쇄 쇳 습 식 십 싯 쌘 썰 쎅 쐐 쑥 업 엑 엿 옆 옛 욕 욧 욱 웅 윤 융 을 읍 읏 잎 잗 잘 잴 젬 젯 좁 좌 죠 죽 준 줴 즉 즐 직 째 쫍 찹 챙 척 첩 첸 촉 촛 축 춘 췌 칭 캄 캉 캠 컴 켠 콥 콴 쾌 퀘 택 탤 텃 텐 템 텡 툼 튐 틸 팝 폄 퐁 푿 핍 핑 험 헙 헷 헹 혁 현 혐 홍 확 획 효 흉 흔 흘 흡 희 6분3초부터 루트전
구엜룰 루트이다.
5. 국가별 끝말잇기
- 영미권
끝말잇기를 Word chain이라고 한다. 끝말잇기와 비삿하지만 다른 게임으로는 랩의 라임처럼 끝 어절의 발음이 같은 단어를 말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게임도 있다. 당연한 것이, 라틴 문자 26자 안에서 놀기 때문에 끝나기가 힘들고 재미도 없다.[36] 이는 키릴 문자도 마찬가지. 굳이 끝내려면 제한시간 안에 단어를 잇지 못하는 사람이 지는 방식으로 하면 될 것이다.사실 이것도 쉽긴 한데, 그래서 긴 단어로만 하는 경우도 있다. (14자 이상 등[37])[38]
- 대한민국
대한민국에는 전통적으로 존재했다고 한다. 한국어의 문자 한글은 자모음이 조합해서 나오기 때문에 라틴 문자를 사용하는 나라들이나 따로 제한을 걸어도 오래걸리는 편인 일본보다는 댈 수 있는 단어가 한정적이고 금방 끝나게 되는 편이다. 공포의 쿵쿵따 덕에 한때 국민 술 게임으로 자리잡으면서 3자로 잇기와 두음 법칙이 보편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슭곰/슭곰발'[39], '껑거리' 같은 듣도 보도 못한 고어(古語)가 발굴되었으며, 일부에서는 '녘노을', '펫친구' 등 말도 안 되는 단어가 허용되는 경우도 있다.
- 일본
일본에도 '시리토리(しりとり)'라고 하는 끝말잇기가 있다. 한국에선 리튬을 이으려면 튬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아야 하지만, 일본인들은 "리튬"의 일본식 발음인 리치우므(リチウム)에서 마지막 글자인 “므”(ム/む)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으면 된다. 일본어는 음운이 매우 한정적인 편(45개)에 속해서 끝말잇기가 잘 끝나지 않고, 때문에 일본식 끝말잇기는 라듐, 가슴처럼 잇기 어려운 단어가 따로 없다. 사실 'ん(응)'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거의 없으므로[40] 한방단어에 준한다고 볼 수 있으나, 역으로 앞 글자가 뭘로 시작하더라도 ん으로 끝나는 말들이 대부분 존재하므로 이걸 허용해 버리면 끝말잇기가 순식간에 끝난다. 고로 일반적인 룰에서는 ん으로 끝나는 말을 쓴 사람이 패배하게 된다. 즉, 한방단어가 없다기보다는, 한방단어(에 준하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아예 금지해버렸다고 보는 쪽이 보다 정확할 것이다. 여하튼 이 룰을 따를 경우 앞에서 말했듯 어휘력만 따라준다면 무한정 이어갈 수 있으므로, 대체로 특정 범주에 속하는 단어만 사용할 수 있다는 룰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이름, 꽃 이름에 한정하여 단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5.1. 전략
영어 끝말잇기의 경우 Y로 시작하는 낱말은 드문 반면 대부분의 부사가 -ly 접미사가 붙는 데다가 형용사 중에서도 y로 끝나는 단어는 많기 때문에 이러한 단어들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X로 시작하는 낱말이 별로 없으므로 X로 끝나는 낱말 역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다만 라틴 문자는 음소 문자이다. 한글과는 달리, 음소 단위로 적기 때문에 한 음절이 아닌, 한 음소마다 말을 이어야 한다. 각 라틴 문자로 시작하는 낱말은 무궁무진하므로 영어 끝말잇기는 딱히 재미를 볼 수가 없다. 한글에 적용해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개요에서도 설명했듯이 한글은 음절 단위로 모아 쓰는 합자법을 채택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음소 단위로 글자를 적는다고 생각해 보자. 이를테면 '한글'을 'ㅎㅏㄴㄱㅡㄹ'로 적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끝말잇기를 할 때에 'ㄹ'로 시작하는 낱말을 하면 되는데, 'ㄹ'로 시작하는 낱말은 당연히 너무나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는 끝말잇기가 사실상 성립이 되지 않으며, 모아쓰기를 하는 한글이기에 끝말잇기가 재미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41]
일본어도 상황이 조금 나을 뿐이지 비슷하다. 이쪽은 한국어로 치면 초중성과 종성을, 그리고 이중모음을 분리해 적는거라 보면 된다. '자동차'를 '자도ㅇ차'로, '과자'를 '고아자'로 적는 식. 그러다 보니 어휘력만 따라준다면 초중성만 있으면 무한정 이을 수 있고, 받침이 있는 말을 대면 종성으로 시작하는 말을 댈 수 없기에, 영어보단 나아도 끝말잇기에 적합한 언어라고는 할 수 없다.
6. 세 명 이상의 사람이 끝말잇기를 한다면
개요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위에서 언급한 끝말잇기 개념들을 비롯하여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모든 정보는 모두 1대1 끝말잇기라는 전제 하에 성립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 명 이상이 끝말잇기를 한다면 도대체 어떻게 될까? 이를테면 이런 끝말잇기에서는 한방단어를 말하면 이길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한방단어를 말하면 언제나 이길 수 있을까?
7. 관련 게임
8. 여담
모 TV 프로그램에서 쿵쿵따를 진행했는데, 누군가가 '산기슭'을 말하자 '슭곰발'로 받아쳤다는 에피소드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45]1박 2일 2014년 3월 2일 게미 투어 편에서는 말이 안 되는 끝말잇기를 했다.[46] 여기서 김주혁이 자신 있게 독쓰리~~라 말해서 탈락했다.
1박 2일 2014년 10월 26일에서는 이 끝말잇기를 업그레이드한 실사 끝말잇기라는 게임을 한 적이 있었다. 룰은 끝말잇기와 동일하며, 끝말에게 맞게 사람이나 사물을 제한시간 안에 가져와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도 이와 비슷한 형식의 게임을 선보였으며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서는 사물을 가져오는 사람의 물건을 추측해서 맞히는 룰이 추가됐다.
1박 2일 2017년 2월 19일에서는 이른바 '말싸움'을 했다. 일종의 끝말잇기 형식의 게임이었는데, 네 글자로만 말을 잇고, 명사뿐만 아니라 동사나 서술어 따위도 허용하되 말이 되게 이어가야 한다. 김준호와 김종민이 이 '말싸움'을 했는데, '임진왜란', '난중일기', '기가 차네' 따위로 잘 이어가다가 나중에는 막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도시라솔', '솔파미레' 따위로 논 것. 계속 게임이 막장이 되자 결국 제작진이 게임을 중단하고 이순신에 관한 퀴즈로 넘어갔다. 사실 제작진이 기획한 '말싸움'은 너무 쉽게 막장이 되어버리므로 게임에 아무런 의미도 없다. 은근히 웃음을 주긴 했지만 이건 제작진의 기획 미스라고 할 수 있다.
런닝맨 294회 로봇 전쟁의 끝말잇기 데이터베이스가 Jwebbot[47]으로 같다. 하하가 덕후라고 쳤는데, 위의 "사전에 저런 단어는 없다능"이라는 메세지가 떴다. 또 지석진이 '사냥꾼'이라고 했는데 Jbot이 꾼으로 시작하는 낱말을 찾지 못했다.
일본의 음악 서클인 WONDERFUL★OPPORTUNITY!에서 끝말잇기를 주제로 한 곡 SI・RI・TO・RI를 만든 바 있다. 상술했듯 시리토리(しりとり)는 일본어로 끝말잇기를 의미한다. 1절과 2절 모두 ん(응)으로 끝나 한쪽이 패배하는 것을 보여주는 게 소소하게 고퀄리티. 이 서클 특유의 조교 실력이 돋보이는 카가미네 린·렌의 추임새이자 백미다.
구 소울컴퍼니의 멤버 The Quiett과 Kebee는 The bangerz란 컴플레이션 앨범 中 Interview란 노래에서 끝말잇기로 훅을 썼다.
노 게임 노 라이프라는 작품에서는 '실체구현 끝말잇기'로 변형된 버전이 있다. 룰은 일반 끝말잇기를 진행하되 말한 대상이 현위치에 없다면 생성하고, 있다면 없애는 것. 소라는 이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수소폭탄을 외쳤다. 마지막에는 무려 맨틀, 외핵, 대기권, 산소와 공기를 말해서 전부 없애버리나 지브릴이 모두 버티자 쿨롱 힘을 없애 초신성 폭발을 일으켜서 승리한다.
오랫동안 휴재하고 있는 웹툰의 댓글란이나, 할 일이 없는 곳에는 끝말잇기가 한창임을 볼 수 있다. 그런 곳에서는 륨프늄이니 듐바니 녘노을이니 슨미녀니 하는 엉터리가 매우 자주 보인다. 자기들끼리 끝말잇기를 할 때에 서로 내킨다면 그런 단어들을 재미로 쓸 수도 있으니 무조건 한심하다고 하는 것도 문제다. 하지만 그런 단어들은 다른 사람들을 짜증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검색창에서 끝말잇기를 검색하면 건수가 꽤 나온다. 오픈채팅방이 거의 유일하게 루트전이 제대로 진행되는 곳이며 카카오톡 봇에 의해 끝말잇기가 진행되고 상품을 걸고 대회도 종종 이루어지기도 한다. 다만 끝말잇기를 잘 모르는 일반인이 단순히 끝말잇기를 즐기러 들어가면 시작하자마자 게임에서 패배하여 당황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러시아 월드컵 D조에서는 크로아티아-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아이슬란드가 편성되었고, 결국 끝말잇기 순으로 조별리그 순위가 결정되었다.
2018년 8월 18일에는 아는형님에서 '세종대왕 끝말잇기'를 진행했다.
네이버에서 끝말잇기 놀이를 만들었다. 끝말잇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사자성어가 가능하다. 한국어 끝말잇기는 명사뿐만 아니라 북한어, 부사 등등도 허용이 되므로 끝말러들이 극혐하는 꾼둑도 허용이 된다. 2~3글자 단어만 가능하며 한방단어를 쓰면 바로 게임이 끝나는데 점수를 많이 주기는커녕 빨리 끝난 만큼 점수도 적게 나오는 게임이다. 또한, '학사모'라는 일종의 게임 티켓이 3개가 있고 다 쓰면 지식인 답변을 하여 충전해야 한다. 나무위키에도 '나무위키식 끝말잇기'라는 문서가 있었으나 토론을 통해 삭제되었고, 되돌릴 수도 없게 되었다.
9. 관련 문서
[1] 가다, 나가다 등.[2] 동사와 형용사 덕에 계속 '다'로 끝나는 단어가 나와서 다로 시작하는 단어를 많이 생각해내야만 하는 건 덤. 하지만 다봊('다북쑥'의 옛말.), 다우슨(영국의 시인(1867~1900). 프랑스를 만유(漫遊)하며 애수와 권태에 찬 연애시를 썼다. <시나라(Cynara)> 한 편으로 세기말 시단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다이디뮴(1841년 모산더(Mosander, C. G.)가 란타넘에서 분리한 새로운 원소에 붙인 이름. 프라세오디뮴과 네오디뮴의 혼합물로 밝혀졌다.), 다래쨤(다래에 설탕을 넣고 조려서 만든 음식. ⇒남한 규범 표기는 '다래잼'이다.), 다쁘('탭'의 북한어) 등이 기다리고 있어서 쓰면 망한다. 이런 걸 외우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3]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4] 박근혜, 빌 게이츠, 조지프 슘페터 등.[5] 텔레비전, 컴퓨터 등.[6] 국긔(국기의 옛말), 믈뎜(물방울의 옛말) 등.아 익숙하다 익숙해[7] 이리듐, 산소(소듐으로 망하게 되는 단어) 등인데, 밑에 나올 한방단어가 허다하다. 그러나 네온, 아르곤, 비스무트 등 예외도 있다.[(구)표준국어대사전룰] 옛말, 방언, 북한어, 사람이름, 지역이름, ~의 잘못된 말 등 구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명사만 사용함. 표준두음법칙(랴, 려, 료, 류, 리, 례=야, 여, 요, 유, 이, 예 / 라, 로, 루, 르, 래, 뢰=나, 노, 누, 느, 내, 뇌 / 녀, 뇨, 뉴, 니=여, 요, 유, 이) 적용[(신)표준국어대사전룰] 사람이름, 지역이름, ~의 잘못된 말 등 신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명사만 사용함. 옛말, 방언, 북한어는 제외. 표준두음법칙(랴, 려, 료, 류, 리, 례=야, 여, 요, 유, 이, 예 / 라, 로, 루, 르, 래, 뢰=나, 노, 누, 느, 내, 뇌 / 녀, 뇨, 뉴, 니=여, 요, 유, 이) 적용[네이버국어사전룰] 옛말, 방언, 북한어, 사람이름, 지역이름, ~의 잘못된 말 등 네이버국어사전에 등재된 명사만 사용함. 자유두음법칙(ㄹ=ㄴ,ㅇ / ㄴ=) 적용[우리말샘사전룰] 옛말, 방언, 북한어, 사람이름, 지역이름, ~의 잘못된 말, 띄어쓰기 포함된 단어 등 우리말샘사전에 등재된 명사만 사용함. 표준두음법칙(랴, 려, 료, 류, 리, 례=야, 여, 요, 유, 이, 예 / 라, 로, 루, 르, 래, 뢰=나, 노, 누, 느, 내, 뇌 / 녀, 뇨, 뉴, 니=여, 요, 유, 이) 적용[12] 초창기의 공포의 쿵쿵따는 반복 단어도 허용했다가 길어지면서 후에는 금지했다.[13] 딱 보기에도 뭔가 이상한 이 단어는 표준어가 아니라, '앵두'의 옛말이다.[14] 서울, 부산, 박근혜 등.[15] 부천 정도면 영남권에선 모르는 사람이 꽤 있다.[16] 이는 일본어의 끝말잇기에서 ん으로 끝나는 단어를 제시한 사람이 패하는 룰과 같다.[17] 이때 '컥키욱'이라는 괴상한 말을 멤버들이 닭이 우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를 말한 멤버가 죽은 적도 있다... 또 '삼뽕사'는 '삼선짬뽕 4인분'이라고 해서 죽었다... 특히 꿍알뿡은 압권[18] 참고로 두음법칙은 받침이 있는 음절에서도 적용되는 것이다. '릿'이 '잇'으로 바뀌는 따위.[19] 물론 여기에도 예외가 있다.[20] 컴퓨터와 하는 끝말잇기와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21] 지식백과에 있는 제목(예:루트단어인 '효'를 죽이는 효성그룹)과 관련어들(예: ~걀 시리즈에 대응 가능한 걀트맬다모트가빛나는성좌)을 사용하는 룰도 있어서 꼭 체언만 사용한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문서에조차 지식백과 단어들까지 설명하면 막장이 된다.[22] 한 술 더 떠서 끄투에서는 사전에 없는 단어뿐만 아니라 각종 구, 절, 문장까지도 죄다 허용하기 때문에 나무위키의 문서에서 설명하기에는 너무 막장이다. 참고로 끄투는 프리서버 규칙에 따라 다르지만(인정 규칙, 사전 데이터베이스가 다르다.) 인정 규칙이 매우 넓어서 그냥 만화/애니메이션/라노벨 제목, 유명인(닉네임 포함.) 이름을 외우고 있는 것이 나을 것이다. 보통은 만화/애니메이션/라노벨, 롤, 동방같은 메이저한 게임(메이저한 게임의 경우 세부 내용을 등록한다. 롤에는 아리도 있고 티모도 있고 하지 않은가.)정도는 기본적으로 있다. 나머지는 프리 서버마다 다르니 직접 찾아보자.[23] 다만 구엜룰을 기준으로 하면 (구)표준국어대사전, 즉 2019년 3월 10일 개정 전 표준국어대사전을 사용한다.[계속] 모르고 있었던 어떤 단어가 앞으로 끝말잇기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어 게임을 쉽게 이기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물론] 너무 자주 게임이 끊기면 이야기가 달라겠지만...[26] 딍에파리 1개 밖에 없기에 사실상 한 방 단어[27] 끄투에서는 한 종류의 단어만 따로 밴 할수 없기에 결국 같이 쓰게 된다.[28] 허나 오히려 장발장을 장장으로 막으면 여전히 답이 안나온다.[예외] 하지만 장주릅으로 끝내버릴 수 도 있기에 잘 가려 써야한다.[예시] 아기-기력-역도-도력-역발산-산력-역삼역-역력-역류성식도염-염력-역곡역......[31] 법은 법딍-딍에파리-리튬으로, 력(역)은 역놈-놈팽이-이리듐으로 죽는다. 또한, 장은 장주릅에 죽는다.[32] 철덕일 경우 쓰기 적절하다.[33] 단, 우리말샘 등재 비표준 단어를 허용하는 경우 '륨'은 한방단어가 아니다. 두음법칙을 쓰면 윰차(유모차의 준말), 윰라대왕(염라대왕의 방언)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윰차는 차이쨔, 혹은 차풰(차표의 방언)으로 끝낼 수 있고,윰라대왕은 왕듸 -> 듸림부채 -> 채꾼으로 끝낼수 있다.[34] 값어치 -> 치읓[35] 그러나 그 허점을 이용해 다른 단어를 말하기도 한다. 이를 대비해 국어사전을 통째로 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36] 가장 수가 적은 건 Z인데, Z로 끝나는 단어는 거의 없다. 그 다음으로 수가 적은 Q도 마찬가지. X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이 가장 적게 쓰인다는 글자들도 어디까지나 다른 것에 비해 수가 적은 것 뿐, 사전을 뒤져보면 무지막지하게 많다. Y 공격이라는 것도 있는데, 영어 단어에 Y로 시작되는 단어는 적어도, Y 로 끝나는 단어는 넘칠 정도로 많다. BOY, DAY, SAY, TOY, JOY, PAY 등등 넘쳐 나는데, 이를 이용한 방법이다. 그런데, Yesterday라는 반격기가 하나 있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써먹는 게 중요하다.[37] tetrabromophenolsulfonephthalein 같은 거[38] 영어를 막 배우기 시작했거나 아직 한참 배우는 중일 때는 아는 단어가 적어서 어느 정도 끝말잇기가 가능하다보니, 한국에서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영어학원 등에서 영어 끝말잇기를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39] 한동안 '산기슭'이 한방 단어로 통했는데, 이 단어가 발굴되며 게임이 더 길게 이어졌다.[40] 외래어나 아니메 등에 등장하는 신조어 중에는 그런 단어도 있지만(예를 들어 지온 콜로니에 있는 동네의 이름은 “응 메다”라든지) 사전에 있는 단어로 한정하면 ンジャメナ(차드의 수도) 하나밖에 없다.[41] 실제로 이를 착안해 영어 두, 세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대는 방식으로 하는 "끝두세말잇기"라는 것을 쪼리핑이 생각해냈고, 그걸 줄여 현재의 끄투의 어원이 되었다.[42] 서비스를 종료했다.[43] 원 소스 게임인 끄투는 공식 서비스를 종료하였다.[44] 서비스를 종료했다.[45] 다만 슭곰발의 경우 슭곰+발이라는 일반적인 끝말잇기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합성어다. 공포의 쿵쿵따의 경우 3글자 단어 제한이라는 추가 룰이 있고 산기슭이라는 한방 단어를 대체하기 힘들어 방송 진행이 힘든 탓에(우리나라에는 3글자 이름의 산이 일일이 세기 힘들 정도로 많고 이후 산기슭이라는 콤보를 바로 이어줄 수 있어 슭곰발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게임 자체가 너무 빨리 끝난다.) 방송상 허용을 한 것. 이와 비슷하게 한방단어로 쓰이는 해질녘도 한 단어가 아니며, 맞춤법에 맞게 하려면 '해 질 녘'으로 모두 띄어써야 한다.[46] 그냥 똘궁털, 록샹칭같이 막말하면 되는데 이게 또 은근히 어렵다.[47] 런닝맨에선 web을 뺀 Jbot으로 나왔다. 이유는 웹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