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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2/방영기록/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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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회 A팀 예선전
1.1. 특이사항1.2. 방송 후 화제
2. 11회 B팀 예선전
2.1. 특이사항2.2. 방송 후 화제
3. 12회 하위팀 고별가수전
3.1. 특이사항3.2. 방송 후 화제
4. 13회 상위팀 7월의 가수전
4.1. 특이사항4.2. 방송 후 화제
5. 14회 중간 선호도 평가6. 최종 결과

1. 10회 A팀 예선전

10회 / 2012년 7월 1일 방영
A팀 예선전

주제 : 해외 팝
순서 가수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순위
1 정인 Calling you - Jevetta Steele[1] 하위권
2 국카스텐 The Saddest Thing - Melanie Safka[2] 상위권
3 이수영 Donde Voy - Tish Hinojosa[3] 하위권
4 서문탁 Black Dog - Led Zeppelin 하위권
5 이은미 Love Hurts - Everly Brothers 1위
상위권
6 이영현 I Will Always Love You - Dolly Parton[4] 상위권

나가수 경연 최초로 팝송을 불렀다.

1.1. 특이사항

  • 나가수 2의 최강자, 이은미
    이은미는 나자레스의 리메이크가 더 널리 알려진 에벌리 브라더스의 <Love Hurts>를 선곡했다. 원곡이 사랑의 아픔을 토해내는 곡인데 이은미는 이런 절규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개인적으로는 매번 경연을 하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는 듯. 한 곡을 가슴에 품고 그것을 이별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나가수 2에서는 매번 경연으로 그것을 빨리 지워내야 하는 탓에 여러모로 고민인 듯하다. 그럼에도 역시 나가수 2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JK김동욱은 6월의 가수로 하차, 이수영은 고별가수전으로 내려가면서 나가수 2 최초로 이달의 가수전 3회 공연을 달성했다.
  • 힘을 빼다, 카스텐 국 국카스텐
    6월 경연에서 모두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국카스텐은 이번에는 반대로 힘을 뺀 무대를 선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슬픈 음색을 가진 가수라고 불리는 멜라니 사프카의 <The Saddest Thing>을 불렀는데 어쿠스틱한 편성에 국악기를 부가하여 잔잔하면서 슬픈 무대를 선보였다. 하현우는 편곡을 하다보니 한국적인 음악이 나왔다고 말했는데 가야금아쟁이 한국적 색채를 더했고 후반 클라이막스에선 묘하게 한국의 한 서린 창의 느낌이 나는 샤우팅이 나오기도. 힘을 뺀 탓에 자신들도 하위권을 예상했으나 예상을 뒤집고는 상위권에 올랐다. 여담으로 하현우는 영어에 무지 자신이 없었던 터라 팝송 미션에 매우 부담을 느끼고 이은미에게 전화를 걸어서 징징댔다고 한다. 친목질 쩌네요 귀요미 하현우
  • 마침내 상위권, 이영현
    이영현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으로 꼽히는 휘트니 휴스턴[5]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선곡했다. 여러 사람들이 강추했고 박미경은 필히 이 노래를 불러야 한다라고 했을 정도. 이영현 하면 생각나는 스타일답게 원곡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다만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그 누가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완벽히 소화해낼 수 있겠는가? 하여튼 훌륭한 무대로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출했다. 과연 그녀의 소원대로 7월의 가수가 되어 나가수를 나가게 될지? 묘하게 하현우와 엮이는 듯. 6월 A팀 경연에서 국카스텐의 등장에 충격을 받아서 눈을 동그랗게 뜬 게 하현우에게 사심이 있는 걸로 오해받았다고 해명(?)했는데 하현우에게 자기 스타일 아니라는 말에 하현우 왈 "내가 어때서요?"(...)
  • 사랑의 힘? 정인
    정인은 영화 바그다드 카페의 주제가로 유명한 Jevetta Steele의 <Calling you>를 선곡했다. 남자친구인 조정치가 직접 편곡해주어서 이영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 정인의 음색에 맞는 선곡에 원곡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정인의 특징을 잘 살린 무대를 선보였다. 흠잡을 데 없는 무대였지만 하필 순서가 1번이라 너무 후덜덜한 뒷 무대의 가수들에 그만 묻히고 말았다. 박미경은 6월의 고별가수로 하차, 이영현은 정인을 버리고 이달의 가수전으로 진출해버리면서 정인은 나가수 2 최초로 고별가수전 3회 공연을 달... 달성했다.
  • 폭발적 무대, 서문탁
    버클리 음대에서 유학 중이던 서문탁은 김영희 PD의 설득으로 여름학기 신청도 하지 않고 6월 14일 한국에 입국해서 나가수 무대를 준비했다. 레드 제플린의 <Black Dog>을 선곡했는데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흥이 났는지 나가수 역사상 최초로 객석에 난입해 노래를 불렀다.[6] 또 선동했다고 까이겠네 대단한 폭발적 무대였던 탓에 다들 서문탁의 상위권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하위권이 되고 말았다. 아무래도 한국에선 대중적이지 않은 레드 제플린의 곡을 선곡한 데다 객석으로 나간 것이 바깥의 모니터 평가단에게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서문탁은 모두가 공감할 만한 노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과연 그녀는 자신의 짐을 풀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
  • 난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이수영
    이수영은 Tish Hinojosa의 <Donde Voy>를 선곡했다. 이전의 무대들에 대한 평이 썩 좋지 않던 이수영이었지만 자신의 음색에 잘 맞는 선곡을 했고 원곡의 애절함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수영의 초기 스타일이던 오리엔탈 발라드의 스타일이 느껴지기도. 이수영이 나가수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무대 중에서 가장 훌륭한 무대였지만 처음으로 하위권이 되고 말았다. 아무래도 요즘 대세인 국카스텐과 폭발적 무대를 보인 서문탁 사이에 끼게 된 것이 가장 큰 요인인 듯. 유일하게 스페인어 노래를 불렀는데 매니저가 스페인어 공부를 해서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문자투표가 살아있었다면 상위권 가능했을지도
  • 깨알같아진 예능
    너무 재미없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탓인지 녹화방송으로 전환하면서 예능적인 요소가 깨알같이 늘어났다. 김연우, 정엽, 김건모, 박상민은 아예 재미와 감동을 준다는 드립까지(...) 하현우와 이영현의 보디가드 드립과 무한도전에서 늘 놀려먹던 노홍철의 th 발음 드립까지 들어가서 예능적 재미를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근데 정작 주목받은 건 A조 B조 예선에서 온갖 오두방정을 혼자 다 떨던 흑형 아쉬운 점은 상/하위권 결과 발표에 들어가는 시간은 오히려 생방 때보다 더 늘어버린 바람에 원성의 소리가 드높아지기도.

1.2. 방송 후 화제

  • 사상 최초의 팝송 미션
    그간 나가수 팬덤에서 꾸준히 제기된 이야기가 팝송 미션이었지만 저작권 등의 문제 때문에 현실화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영희 PD는 이런 예상을 뒤집고 팝송 미션을 선보인 데다가 음원까지 완벽하게 공개했다.[7] 다만 이은미가 MC 중 말했듯 노래가 다 영어로 되어있어서[8] 그런지 한국인 관객[9]들의 집중도는 그만큼 떨어진 모양.
  • 소폭 상승한 시청률
    완전 녹화 방송으로 전환한 이후 7월 1일 방송분은 6.2%의 시청률로 최악의 시청률을 보인 6월의 가수전의 5.5%보다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승의 요인으론 스포를 통해 팝송 미션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부 나가수 팬덤층의 복귀가 이루어지고 완전 녹방 전환으로 예능적인 면모가 추가된 것이 거론된다. 다만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
  • 소향 출연
    나가수 1부터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린 CCM 가수 소향이 마침내 7월부터 나가수 2에 합류하게 된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리는 그녀인 만큼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그녀가 CCM 가수라는 점에서 자칫 종교 논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 상황.
  • 또 붕괴된 성비
    남자 가수와 여자 가수는 각각 선호 팬층과 소화 음역대 등 여러 차이가 있기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성별을 배려하는 편인데 대체 무슨 마가 끼었는지 5월에 이어 또 남자반 여자반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반을 잘못 찾아간 국카스텐한영애, 전학생 소향 그 덕에 고별가수전과 5월의 가수전 성비는 잘 맞기는 하지만 이걸 기뻐할 수도 없고... 딱히 안 좋은 일도 아니니 A조 셋 B조 셋 이렇게 미리 성비를 맞춰두고 추첨하기도 그렇고 이래저래 난감하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는 듯한 문제.

2. 11회 B팀 예선전

11회 / 2012년 7월 8일 방영
B팀 예선전

주제 : 미정
순서 가수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순위
1 정엽 Hound Dog - Big Mama Thornton[10] 하위권
2 박상민 When a man loves a woman - Percy Sledge[11] 하위권
3 한영애 Knockin On Heavens Door - Bob Dylan[12] 상위권
4 김건모 I can wait forever - Air Supply 하위권
5 김연우 All by my self - Eric carmen[13] 상위권
6 소향 I Have Nothing - Whitney Houston 1위
상위권

2.1. 특이사항

  • 우려를 불식시키다, 소향
    지난 6월의 국카스텐만큼, 아니 국카스텐보다 더 낮은 인지도와 CCM 가수라는 약점이 되어서는 안 될 약점 때문에[14] 소향의 첫 무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자신의 최고 장점인 완벽한 고음을 위주로 한 편곡으로 관객에게 보여주며 첫 출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15] 압도적인 고음 처리와 능수능란한 발음(?), 세련된 편곡 무엇 하나 모자람이 없는 무대였다는 평가. 본인이 마지막에 실수했다고 밝혔던 부분은 나가수 방송에선 편집이 되었고 음원엔 그대로 담겨져 있었으나 일주일 정도 후 음원에서도 그 부분은 빠지게 된다. 2015 나는 가수다 레전드 무대에선 이 부분까지 완벽하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오빠만세, 김연우
    6월의 가수로 나가수 무대를 떠난 JK김동욱 때문이었을까. 7월의 가수를 노린다고 천명한 김연우는 하프와 팀파니를 비롯한 호화로운 편곡 진영을 갖춘 <All by my self>을 꺼내왔다. 김연우 자신이 대학 시절부터 연습한 곡인 만큼 마치 몸에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원곡과 김연우라는 가수를 잘 조화해냈으며 본인이 언급한 문제인 후반의 실수는 충분히 덮을 수 있는 무대였다는 것이 중평이다. 5월에 이어 2번째 이달의 가수전 진출.
  • 상위권의 문을 두드리다, 한영애
    6월, 첫 참가에서 하위권을 경험해본 한영애였으나 이번 경연에서는 더 과감한 선곡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밥 딜런의 <Knockin On Heavens Door>의 선곡은 팬들에게는 걱정부터 안겨주었고 실제로 경연 직전 설문조사에서도 최하위를 차지하기도. 그러나 가수는 무대로 말하는 법. 한영애의 무대는 밥 딜런 풍의 매우 독특한 편곡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원곡이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그것을 한국적인 살풀이로 재해석했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모습을 잘 드러내는 무대 퍼포먼스를 구사해 원곡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시키는 데 성공했다. 나가수 2 출연 이후 첫 상위권의 기쁨은 그에 대한 보상. 큰어머니와 어머니가 기뻐하시겠어요 외국인 득표는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정서의 차이인 듯하다. 외국인들의 입장에선 죽음의 주제를 살풀이라는 개념으로 재해석하는 게 낯설기도 할 것이고.
  • 열심히 했는데, 김건모
    무대 전부터 박상민과 깨알 같은 예능을 보여준 김건모가 선보여준 곡은 <I can wait forever>. 음정, 편곡 등 어디 하나 부족함이 없는 무대였으나 청중평가단은 다른 가수들의 무대에 비해 밋밋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은 건지 2달 연속 하위권으로 가고 말았다. 김건모는 나가수 2 출연 가수 중에서 가장 힘을 빼고 부르는 이지 리스닝 노선을 계속 견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무대들이 아주 듣기 편안하지만 계속해서 비슷한 무대들이 이어지는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렇다고 김건모가 고음을 마구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본인은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는데 하위권을 가서인지 박상민 대기실안에서 의기소침 하며 만들어내는 예능은 정말 재미지다. 역시 김건모
  • 고별가수전 3곡 부르게 생겼네, 박상민
    <When a man loves a woman>를 선곡한 박상민은 가장 박상민에 어울리는 편곡을 들고 나왔으며 안정적인 무대를 소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전의 무대들과 차별화되지는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후순위로 밀려난 감이 없지 않았고 고별가수전행을 통보받았다. 고별가수전 출연 가수 확정 이후 김건모는 "다음주에 못 나온다" 라면서 박상민이 자기 대신 노래를 부를 거라는 농담을 했고 정엽도 박상민에게 떠넘기면서(...) 졸지에 3곡 부르게 생겼다는 깨알같은 예능도 나왔다.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김건모 대타 박상민과 가성 쓰는 정엽 대타 박상민도 볼 만할지도? 다만 순위는 책임 못 짐
  • 박상민과 함께![16] 정엽
    지난 6월의 가수전에서 호평받은 <보이네>에서 자신감을 얻은 정엽은 이번 <Hound dog>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슷한 창법과 좀 더 강한 퍼포먼스를 구사, 많은 청중평가단의 호응 속에 흥겨운 무대를 연출해냈다. 그러나 지난주 서문탁이 많은 관중들을 열광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으로 떨어졌던 것처럼 정엽 역시 고별가수전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사실 나가수 1 때부터 지적받은 것으로 관객들과의 호응을 극대화하는 무대[17]는 상위권의 확률이 높았던 것이 사실. 그러나 7월 개정된 룰에 의해 추가된 바깥의 모니터 평가단에게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밖의 사람들은 쏙 빼놓고 혼자 즐기냐 서문탁과 정엽의 하위권 역시 이러한 맥락으로 보인다.

2.2. 방송 후 화제

  • 소폭 오른 시청률
    팝송 미션이 나가수 2에 긍정적 역할을 한 건지 최악의 시청률을 찍었던 6월 가수전의 5.6% 이후로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 추세를 보이며 7월 8일 시청률은 6.5%까지 올랐다. 소향의 출연에도 조금은 영향이 있는 듯. 물론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녹방 전환 이후로 조금씩 바닥을 탈출하는 기미는 있는 게 분명하다.
  • 1위 특별 공연은 어디로?
    원래대로라면 B조 경연 이후 A조 경연의 1위인 이은미의 특별 공연이 있었어야 하는데 이것이 사라진 이유조차 알려주지 않았고 특별 공연조차 없었다. 이은미는 나가수 콘서트 때문에 나가수 출연을 하지 못해서[18] 공연을 하지 못한 걸로 추정된다. 고별가수전에서 소향의 특별 공연이 나올지의 여부에 따라 룰이 없어졌는지의 여부가 판가름 날 듯. 애초에 특별 공연 룰을 만들 때 고별가수전 1위가 특별 공연을 한다는 소리는 없었기에 A조 때는 특별 공연이 없었고 이영현이 특별 공연을 하지 않은 것도 같은 이치로 보인다.

3. 12회 하위팀 고별가수전

12회 / 2012년 7월 15일 방영
하위팀 고별가수전
순서 가수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순위
1 정엽 사랑사랑사랑 - 김현식
2 김건모 어떤 이의 꿈 - 봄여름가을겨울[19]
3 서문탁 그게 나였어 - 이문세 1등
가장 감동을 준 가수
4 정인 이별의 그늘 - 윤상 실격
5 이수영 눈의 꽃 - 박효신[20] 고별가수
6 박상민 회상 - 김현식 2등

3.1. 특이사항

  • 폭풍 감동, 서문탁
    레드 제플린의 <Black Dog>을 열창했지만 하위권으로 떨어진 서문탁은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선동 없이 순전히 자신의 가창력만으로 승부를 보기로 하고 이문세의 <그게 나였어>를 선곡했다. 원곡을 서문탁의 가창력으로 훌륭히 요리하며 예측 시스템에서는 고별 예상 가수 1위였던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가장 감동을 준 가수로 선정되었다.[21] 허나 정인의 실격과 이수영의 탈락이라는 변수 덕분에 묻히고 있다.[22] 기꺼이 1위를 했건만 지못미.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노래, 박상민
    박상민은 김현식의 <회상>을 선곡했는데 김현식의 노래 중에선 그리 잘 알려있지는 않으나 숨은 명곡이라 평가받는 곡이다.[23] 고등학생 때부터 이 노래를 불렀다는 박상민은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노래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를 장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곡에 거의 손을 대지 않고 다만 음역대만 높여서 후반부에는 박상민이 나가수에서 나온 이래로 가장 높은 음을 냈다. 순번 운이 없던 박상민이었지만 이번에는 순번 운까지 좋아 6번 버프도 받으면서 서문탁에는 못 미쳤지만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기실에는 박상민의 부인과 두 딸도 함께 응원했는데 붕어빵 출연으로 예능을 아는 딸들은 쩌는 예능감으로 방송의 예능적 재미에도 일조했다.
  • 자유로운 영혼, 과학을 넘어선 남자 정엽
    정엽은 김현식의 <사랑사랑사랑>을 선곡했는데 마치 친구들끼리 만나서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식의 무대를 선보였다. 어찌 보면 꽤나 위험할 수 있는 편곡과 무대였지만 여심을 흔드는 정엽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B팀 예선전에 이어 2연타로 1번을 뽑을 정도로 순번 운도 없었지만[24] 여성들의 지지 덕인지 고별 가수를 면하고 중위권에 이르렀다.
  • 어떤 건모의 꿈, 김건모
    김건모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선곡했는데 기존에 날로 먹는 건성으로 하는 걸로 여겨지는 이지 리스닝 노선에서 변화를 주었다. 정엽만큼이나 자유롭고 경쾌한 무대로 역시 국민가수 타이틀이 괜히 나온 게 아님을 입증했다. 비록 1위는 하지 못했지만 이런 변화를 준 덕인지 고별 가수를 면할 수 있었다.
  • 아쉬운 탈락, 이수영
    이수영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불렀는데 한여름에 겨울 노래를 선곡해 시원함을 주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좋은 무대이긴 했으나 문제는 밴드와의 조화. 이수영 자신이 성량이 큰 편이 아니라 밴드의 합주에 곡 전반부에서 이수영의 목소리가 묻힌 것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런 걸 제외하면 훌륭한 무대였으나 안타깝게도 고별 가수가 되고 말았다. 아무래도 한여름에 겨울 노래를 선곡한 것에 청중들이 의아해한 데다가 <제3한강교>를 제외한 모든 무대들이 비슷하다는 식상함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음원 순위는 정반대로 가장 높은 편.
  • 쓸쓸한 퇴장, 정인
    정인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을 선곡했다. 박상민과 마찬가지로 가장 좋아하고 많이 불러온 노래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를 장식하겠다는 의도였는데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던 탓에 너무 과도하게 긴장했고 결국 그때문에 도입부에서 가사 실수를 했다. 그냥 멈추지 않고 불렀다면 괜찮았겠지만 가사 실수 때문에 무대를 중단한 다음 다시 불렀다. 이는 나가수 2의 규정[25]에 어긋나면서 결국 실격당했다. 안타까운 것은 그녀의 이번 무대가 최고로 훌륭한 무대였다는 점이었고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제작진과 자문위원단의 결정으로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나가수 2의 신데렐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녀였지만 그 퇴장이 너무 쓸쓸해서 안타까울 따름. 그래도 실격을 하지 않았더라도 본인이 자진하차를 언급했다고 해서 어느 쪽이든 결국 하차하는 셈이 된다. 그저 눈물만 날 뿐.

3.2. 방송 후 화제

  • 나가수 2 무대 도중 최초의 실격자 탄생
    이는 사실 나가수 1에서도 있었다. 흑역사급인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과 JK김동욱의 자진하차. 사실 이 무대 중 JK김동욱의 무대 역시 가사 실수로 무대를 중단했고 결국은 자진하차까지 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나가수 2에서도 그와 비슷한 사건이 터졌는데 이는 말 그대로 정인의 가사 실수 때문에 무대를 중단하고 노래를 부른 것이다. 컨디션 난조가 원인이지만 프로 가수라면 그런 것쯤은 미리 간과했으면 좋았지 않을까 생각되는 씁쓸한 사건이다. 덕분에 나가수 2의 게시판과 네이버 앱은 완전 초토화 상태이며 너무 자주 바뀌는 룰의 폐해와 쌀집의 그 사건에 대해 너무 의식을 많이 한 탓이 크기도 하다.
  • 나가수 2의 방영분 중 최초로 두 명의 하차
    정인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이수영도 고별 가수가 되어서 결국 무대를 떠났다. 이는 지금까지 방영한 나가수 2의 무대 최초로 2명의 가수가 퇴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완전히 갈리는 편이다. 그리고 이것으로 다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그것이 나가수 1에서 지적받은 청중평가단의 막귀 논란과 나가수 2의 룰이 대표적인 예. 그렇기에 이번 무대를 계기로 나가수 2를 안 보는 사람들이 늘어날지 안 늘어날지도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시 나는 성대다의 복귀를 축하합니다
  • 12월 슈퍼 디셈버 예고
    12월에 열리는 슈퍼 디셈버의 예고가 나왔다. 각 월의 가수를 선정해 11월의 가수까지 선정한 뒤 매주 한 명씩 탈락해서 최종적으로 가왕을 뽑게 된다는 방식. 이런 방식은 슈퍼스타 K나 위대한 탄생, K팝 스타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생방송 결선 방식과 흡사하다. 다만 중견 가수들에게 가수 지망생들의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건 너무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 사라진 특별 공연은 어디로?
    결국 고별가수전에서도 특별 공연은 방송되지 않은 걸 보면 아무래도 룰 제정 1개월만에 없어진 모양. 다만 이게 진짜 없어진 게 아니라 정인의 무대 중단 등으로 인해 방송 분량상 편집되었거나 공연이 너무 길어져 잘린 것이었을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으므로 다음주에 6월의 가수인 JK김동욱이 나올지 한 주만 더 지켜보자.
7월의 가수전에서 JK 김동욱이 특별 무대 <Higher>를 한 것을 보아 없어지지는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녹방 전환으로 인한 이런저런 일들이 겹쳐서 방송에 내보내지 못한 듯하다.
  • 정인 실격에 대한 명확한 정리
    정인이 실격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가사를 실수해서 실격이라고 생각했으나 절대로 그것이 아니다. MBC의 나는 가수다 2 페이지에 규정집의 요약본이 있는데 그 중에 맨 첫번째에 "1. 모든 가수에게는 기본적으로 "단 한 번" 노래 부를 기회가 주어진다. 가수 임의로 노래를 중단할 경우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없다" 라고 써져있다. 정인은 이 룰로 인해서 실격을 당한 것이다. 가사를 실수한 것이 아닌 무대를 임의로 중단하여 다시 부른 것이 실격의 요인인 것이다. 분명 방송 중간에도 이 룰이 자막으로 나갔고 PD가 중단이 문제였다는 언급을 한다. 가사를 실수한 것이 탈락의 요인이었다면 5월 A조 경연부터 JK김동욱은 <명태> 가사 실수로 실격이다. 나가수 1의 JK김동욱의 선례 또한 가사를 실수한 것이 아니라 무대를 임의로 끊어버리고 다시 시작한 것이 문제였었고 그것으로 인해 스스로 자진하차를 선택한 것이다.[26]
결론은 나는 가수다는 전국노래자랑이 아니다! 가사를 틀려서 실로폰의 땡을 듣는 것이 나는 가수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4. 13회 상위팀 7월의 가수전

13회 / 2012년 7월 22일 방영
상위팀 7월의 가수전
순서 가수 곡명 - 원곡 가수(발표년도) 순위
1 한영애 미지의 세계 - 조용필(1985)[27] 6위
2 김연우 사랑했지만 - 故 김광석(1991)[28]
3 국카스텐 어서 말을 해 - 해바라기(1985) 2위
4 소향 꽃밭에서 - 정훈희(1989)
5 이영현 찰랑찰랑 - 이자연(1995) 5위
6 이은미 아웃사이더 - 봄여름가을겨울(1992) 7월의 가수
특별무대 JK김동욱 higher(2012)

4.1. 특이사항

  • 야! 신난다! 나가수 탈출이다! 드디어 7월의 가수, 이은미
    나가수 무대에 피로를 호소하던 이은미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대표곡인 <아웃사이더>를 선곡하면서 초반부터 샤우팅으로 시작해서 샤우팅으로 끝나는 역시 온몸으로 노래한다는 이은미의 막강함을 선보인 무대였다. 강렬한 보컬과 그에 걸맞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구성된 조합으로도 관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무대라는 평가. 국카스텐과 소향도 만만찮았으나 역시 나가수 패왕답게 그들을 밀어내고 7월의 가수가 되어 나가수 탈출 가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 완전한 재해석, 국카스텐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가 연주되는 순간 이 노래를 아는 이들은 다소 색다른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원곡이 다소 둥글둥글했다면 국카스텐의 어서 말을 해는 아주 날카롭게 벼려진 느낌을 주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7월의 가수전에서 가장 파격적인 편곡을 거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흠잡을 데 없는 무대 퍼포먼스까지 더해져서 강력한 경쟁자들이 많았던 7월의 가수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은미가 가왕전에 진출함에 따라 자연스레 현재 멤버 중 유일하게[29] 100% 이 달의 가수전 진출에 성공한 멤버가 되었다. 같은 해에 공익광고가 제작되고 국카스텐의 '어서 말을 해'가 광고에 삽입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조금씩 얻어갔다.
  • 우아함의 극치, 소향
    정훈희의 대표 명곡 <꽃밭에서>를 선곡한 소향은 원곡이 가지는 우아함을 잘 살려내는 팝페라풍의 편곡을 더해내서 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경연에서는 곡 후반부에서 고음으로 향하는 편곡이 다소 어색했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번 경연에서는 한결 편안해지면서 지난 번보다 더 좋았다는 호평이 자자하다. 본인 역시 지난 번의 경연보다 만족했다는 발언을 했다.
  • 이게 바로 김연우! 김연우
    지난 B조 경연에서 김연우 본연의 감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All By Myself>에 이어 이번엔 고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뽑아온 김연우. 시즌 1 호주 경연에서 김범수가 다소 화려하고 돋보이는 <사랑했지만>을 불렀다면 오늘 김연우가 가져온 <사랑했지만>은 담백하고 소박한 편곡과 감성을 보여주었다. 김연우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감성이 제대로 묻어나오는 무대였다는 호평 일색. 무대가 2번 무대여서 애석히도 다음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음원만은 제일 잘건졌다
  • 반짝이 패션에 댄스까지 했는데, 이영현
    나가수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은 미개척지인 트로트 곡인 이자연의 <찰랑찰랑>을 선곡한 이영현. 다소 의아한 선곡이었으나 이영현의 무대는 매우 세련된 로큰롤로 변모하여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30] 럭셔리 마리드 영화 드림걸즈가 연상된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무대의 퀄리티에 비해 다소 아쉬운 5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트로트 선곡 때문에 젊은 관객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10대든 20대든 <찰랑찰랑>을 모르는 관객들이 많을까? 영상에는 <찰랑찰랑>을 따라하는 군인도 있었다.
  • 미지의 편곡, 한영애
    한영애는 조용필의 명곡 <미지의 세계>를 선곡했다. 이 노래가 가지고 있는 코드는 음악인 한영애가 가진 특징인 사랑과 조화가 잘 드러난 가사가 있어 한영애 본인에게도 딱 들어맞는다는 선곡. 그리고 박명수에 의해 한미지씨가 되셨다 그러나 편곡이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곡 중간중간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했다는 지적. 1번 무대라는 악조건까지 겹치면서 2번째 회식비 납부의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4.2. 방송 후 화제

  • 3개월이 끝난 지금
    나가수 2는 시즌 1 멤버 6명[31]과 시즌 2 스타팅 멤버 6명[32]으로 출발하였다. 3개월간 실격 1명, 고별 가수 3명, 이달의 가수 3명이 탄생했는데 이은미가 7월의 가수로 하차함[33]에 따라 시즌 2 스타팅 멤버는 이제 박상민만이 남게 되었다. 반면 시즌 1의 멤버들은 박완규와 JK김동욱을 제외하면 여전히 남아있어서 나가수 경험자들이 뭔가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8월부터는 나가수 2의 합류 가수들이 7명이 되면서 스타팅 멤버보다 많아지기 시작하게 되었다.

5. 14회 중간 선호도 평가

원래 일요일이 다섯 번 있는 달의 다섯 번째 주에는 각 가수가 자기 노래를 부르는 선호도 조사를 하기로 했으나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7월 29일 결방이 확정되었다.

6. 최종 결과

7월의 가수 이은미
고별가수 이수영
실격 정인


[1] 영화 바그다드 카페의 주제가로 유명한 바로 그 곡이다.[2] 기형도 시인이 아주 좋아하던 곡이었다고 한다.[3]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천호진과 배종옥의 추억의 노래로 나온 곡이 바로 이 곡이다.[4] 미국의 유명한 컨트리 가수이다. 원곡은 원래 휘트니 휴스턴이 아닌 이 사람이 불렀고 이것도 미국에서 꽤나 히트쳤다.[5] 원곡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돌리 파튼이 부름.[6] 엄밀히 말하자면 윤도현이 <커피 한 잔>을 부를 때 객석 앞까지 진입한 적은 있었다. 게다가 이현우가 <그냥 걸었어>를 부를 때 이현우만 찍느라 잘 안 나왔지만 양동근이 객석으로 들어가기도 했었다.[7] 미리 원작자들과 꾸준한 의사소통을 통해서 리메이크 허락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문탁의 경우에는 레드 제플린이 음원 서비스 허락을 할 것 같지는 않다는 예상을 했는데 서문탁의 데모곡과 프로필을 받아본 레드 제플린이 오케이해서 음원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고.[8] 심지어 이수영은 스페인어 노래를 불렀다.[9] 객석에 외국인 관객이 다수 섭외되었으며 이들은 몸을 흔들대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특히 흰 뉴에라 모자를 쓴 흑형의 이영현 립싱크는 가히 압권[10] 유명한 블루스곡. 엘비스 프레슬리가 리메이크해서 세계적으로 히트쳤다. 그래서 그런지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고 심지어 평론가들도 엘비스의 버전이 훨씬 좋다고 평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선 트위스트 열풍을 일으킨 곡이기도 하다.[11] 재즈 블루스의 명곡. 이 곡 역시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리메이크는 마이클 볼튼의 리메이크.[12] 건즈 앤 로지스에릭 클랩튼, 에이브릴 라빈 등이 리메이크하고 동명의 영화까지 생길 정도의 명곡인데 워낙 건즈 앤 로지스의 버전이 강렬한지라 한국인 중 대부분은 오히려 밥 딜런이 리메이크한 줄 알고 있다...[13]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의 멜로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 셀린 디온의 버전이 가장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선 박성호의 음악개그 때문에 <오빠만세>로 더 유명하다.[14] 당장 대한민국에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를 생각해보면 더 설명이 필요할지. 물론 개독은 자업자득이라지만 이때문에 디씨 나는 가수다 갤러리는 물론 네이버 나가수 영상 댓글에서도 소향의 종교를 문제삼는 온갖 악플로 도배되었다.[15] 첫 출연 1위는 나가수 2에선 국카스텐에 이어서 2번째. 나가수 1까지 아우른다고 해도 6번째일 정도로 매우 어렵다.[16] 5월 고별가수전, 6월 이달의 가수전에 이어 7월 고별가수전까지 함께 하게 되었다![17] 속칭 선동.[18] B팀 경연에서도 MC는 박명수와 각 가수들의 코멘트로 대체했다.[19] 나가수 시즌 1에서 적우가 불렀던 곡이기도 하다. <어떤 적우의 꿈>에서 <어떤 건모의 꿈>으로[20] 원곡 가수는 나카시마 미카.[21] 사실 예측 시스템이 거의 원곡 인기 측정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기는 듯. 차라리 가수가 부른 1, 2분 데모곡을 듣고 평가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22] 실시간 검색에도 서문탁이 정인보다 검색어 순위가 더 낮다.[23] 서문탁과 박상민이 고른 곡들은 다른 곡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진 까닭에 서문탁과 박상민의 예측 조사 결과는 별로였다. 예측 조사가 원곡 인기 조사와 다를 게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주된 이유다.[24] 친절하게 1번 가수는 하위권 확률 100%, 탈락 확률 50%라고 확인사살하는 통계적 분석도 나왔다.[25] 나가수에서 가사를 틀리는 일은 의외로 잦았다. JK김동욱은 정인과 같은 경우에서 자진하차를 선택했으며 조관우김조한은 가사를 틀린 것에서 노래의 리듬을 잃어 무대를 망친 전례가 있있었다. 사실 이 분야 최고봉은 바로 BMK. BMK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경우 저조한 음원 성적과 잦은 가사 실수로 무대 절반이 편집당했다.[26] 무대를 중간에 끊고 다시 시작했던 것이 나가수 1에서 옥주현의 <사랑이 떠나가네>와 바비킴의 <사랑사랑사랑>의 무대가 2번 더 있었지만 이 경우는 가수 스스로 끊은 것이 아니라 옥주현은 악기가 소리가 안 나와서 연주가가 끊은 것이고(이 경우는 다시 부를 수 있다고 나가수 2의 규정집에도 나와있다) 바비킴의 경우에는 마이크 사고로 소리가 나오지 않아 다시 부를 기회를 얻은 것이다(이것 또한 윤종신이 당시 경연에서도 가수 임의로 끊은 것이 아닌 그 외의 문제였으니 다시 부를 수 있다고 말을 했고 나가수 2 규정집에도 다시 부를 수 있다고 나와있다).[27] 음원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조율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당시에는 곡의 저작권이 조용필이 아닌 지구레코드가 강탈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지구레코드로.[28] 시즌 1에서 김범수호주 특별 경연에서 불러서 3위를 차지한 곡이다. 이번에 김연우는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나가수에서 불러도 될까요?' 라는 물음에 팬들의 많은 지지를 얻자 이 노래를 택했다는 일화가 있다.[29] 소향 제외.[30] 자문위원단들의 찬사가 줄을 이었던 것으로 보아 나가수 내부에선 가장 좋았다고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31] 김건모, 박완규, JK김동욱, 정엽, 이영현, 김연우.[32] 이은미, 이수영, 박상민, 정인, 박미경, 백두산.[33] MC는 계속 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