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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코샤주 Nova Scotia Nouvelle-Écosse | |||||
캐나다의 주(Province) | |||||
주기 | 문장 | ||||
상징 | |||||
표어 | Munit Haec et Altera Vincit (라틴어: 어떤 이는 방어하고 다른 이는 정복한다) | ||||
주조(州鳥) | 물수리 | ||||
주목(州木) | 가문비나무 | ||||
주화(州花) | 산사나무 | ||||
행정 | |||||
국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
지역 | 동부 | ||||
시간대 | 대서양 UTC-04/-03 | ||||
공용어 | 영어(사실상) | ||||
주도/최대도시 | 핼리팩스 | ||||
인문 환경 | |||||
면적 | 52,942㎢ [1] | ||||
인구 | 1,019,730명 (2022) | ||||
인구밀도 | 17.45명/㎢ | ||||
종교 | 기독교 (58.18%) 무종교 (37.6%) 이슬람교 (1.54%) 힌두교 (0.89%) 시크교 (0.5%) 불교 (0.31%) 유대교 (0.23%) 애니미즘 (0.11%) 기타 (0.65%) | ||||
역사 | |||||
캐나다 자치령 가입 | 1867년 7월 1일 (1번째)[2] | ||||
정치 | |||||
부총독 | 아서 조지프 르블랑(Arthur Joseph LeBlanc)[3] | ||||
주 총리 | 팀 휴스턴(Tim Houston) | [[캐나다 보수당| 진보보수연합 ]] | |||
주의회 | 여당 | 43석 | [[캐나다 보수당| 진보보수연합 ]] | ||
야당 | 9석 | [[신민당(캐나다)| NS 신민당 ]] | |||
2석 | [[캐나다 자유당| NS자유당 ]] | ||||
1석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
연방 하원 | 8석 | [[캐나다 자유당| 자유당 ]] | |||
3석 | [[캐나다 보수당| 보수당 ]] | ||||
연방 상원 | 4석 | [[캐나다 보수당| 보수당 ]] | |||
2석 | 진보 상원 그룹 | ||||
2석 | [[무소속 그룹| 무소속 그룹 ]] | ||||
ISO 3166 | |||||
약자 | NS, CA-NS | ||||
지역번호 | 1-782, 1-902[4] |
노바스코샤 지도 |
노바스코샤 국경사인 |
핼리팩스시 시타델 요새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루넨버그시 |
케이프 브레턴 국립공원 스카이라인 트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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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자치령(1867)을 구성한 최초의 4개주 가운데 하나. 노바스코샤 반도, 케이프브레턴 섬(북동쪽)과 인접한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주는 북쪽으로 노섬벌랜드 해협과 세인트로렌스 만, 남쪽과 동쪽으로 대서양, 서쪽으로 펀디 만, 북서쪽으로는 본토와 유일하게 육지로 연결되는 뉴브런즈윅 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주도는 핼리팩스이다.이름의 유래는 새로운(nova-) 스코틀랜드(scotia)로, '누벨칼레도니(뉴 칼레도니아)' 역시 '새로운(new) 칼레도니아(스코틀랜드의 이명)'라는 뜻이니 속뜻이 똑같은 셈이다.
2. 면적과 인구
섬 하나만으로 이루어진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를 제외하면 캐나다 본토 내에서 가장 작은 주이다. 이렇게만 들으면 굉장히 면적이 작은 것 같겠지만, 실제론 그래도 꽤 넓다.노바스코샤주의 총 면적은 52,942㎢ 로 인구 약 5천만명이 거주하는 남한의 면적인 100,378㎢의 52.74%에 해당한다.[5] 즉, 남한의 반이 조금 넘는 면적에 채 100만 명 남짓한 인구가 살고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대서양 연해주 4개 지역들 중에서는 가장 인구가 번성한 지역이라, 마침내 2021년말 기준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최초의 대서양 인구 100만 주가 되었다. 노바스코샤주의 주도이자 연해주 최대도시인 핼리팩스의 광역인구(45만명)와 도시규모는 이 일대에서 매우 독보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다.
뉴브런즈윅은 더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아직 7~80만명대에 머무르고 있으며, 50만명 대의 NL주도 황무지로 척박한 래브라도 반도와 뉴펀들랜드 섬의 한계상 인구가 급증하기 쉽지 않다. 인구 100만은 언감생심인 PEI는 논외.
3. 역사
이곳은 원래 미크맥 원주민들이 정착해 살던 지역으로 1000년경 처음으로 바이킹들이 찾아왔다. 1497년에는 존 캐벗이 이곳을 발견하고 잉글랜드의 소유권을 주장했다. 1605년에 이곳에 도착한 프랑스 정착민들은 미크맥 원주민들의 지명을 그대로 사용해 이곳을 아카디 혹은 아카디아라고 불렀다.1621년 이후에 스코틀랜드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이곳에 도착하면서 오랜 분쟁이 시작되었는데 이 지역을 영국에 할당한다는 위트레흐트 조약(1713)에 의해 해결되었다. 이 지역은 노바스코샤로 개명되었고, 처음 이곳에 정착했던 프랑스 정착민들의 후손들이 영국에 대한 충성을 거부하자 영국은 이들을 추방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미국 시인 워즈워스 롱펠로가 쓴 〈에반젤린 Evangeline〉에 생생하게 묘사되었다. 이 주는 아직도 17세기 아카디아의 분위기를 일부 간직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고지인(高地人)들은 대부분 인클로저 운동의 희생자들이었다. 무상 토지제공은 영국의 섬들뿐만 아니라 뉴잉글랜드 지방으로부터도 이주민들을 끌어들였다. 뉴잉글랜드 지방 이주민들은 최초의 민선의회를 수립하는 데 공헌했다.
미국 독립 전쟁 기간 동안과 후에, 약 3만 5,000명의 영국정부 지지자들이 이곳에 이주하여 남부에서 온 이주민들의 수에 합해졌다. 영국을 지지하는 많은 수의 흑인들이 셸번 가까이에 있는 버치타운에 정착했다. 1,200명의 버치타운 주민들의 정의와 평등을 위한 지역사회운동은 종교 및 시민 지도력의 발전을 가져왔다.
이러한 지도자들 가운데 일부는 이후의 영국 역사와 아프리카 역사에서 일익을 담당했다. 요루바족의 물방아 목수로서 지역사회운동의 지도자(버치타운으로 이주하기 전 프레드릭턴에서)이자 노예제 폐지운동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후에 시에라리온의 건설을 도왔던 토머스 피터스는 비회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영국 의회에서 연설한 인물로 알려졌다.
1769년에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가 노바스코샤 주로부터 떨어져 나갔고, 1784년에는 뉴브런즈윅이 떨어져 나갔다. 케이프브레턴 섬은 1820년에 다시 통합되었다. 1848년 노바스코샤는 자치정부의 특권을 행사하는 최초의 영국 식민지가 되었다.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1867년에 온타리오·퀘벡주·뉴브런즈윅과 연합해 캐나다 자치령이 출범했다.
2020년 4월 18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18명이 사망했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연쇄 총기난사 테러 문서 참조.
4. 산업
노바스코샤 주의 과거와 현재는 어업, 조선, 대서양횡단 해운업과 같은 해양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나무와 바람과 물'의 시대에는 조선업으로 유명했었다. 현대에는 수출무역, 특히 새로운 컨테이너 부두를 갖춘 핼리팩스항에서의 수출무역이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핼리팩스-다트머스 지역 내의 조선소·해군공작창(工作廠)·건설업체·조립공장 또한 주요고용원이 되고 있다. 미국 항구들과의 경쟁으로 인한 경기후퇴에도 불구하고, 핼리팩스는 세계경제에서 서인도 제도가 우위에 있던 '돛배 시절'에 누리던 중요성을 되찾고 있는 것 같다. 어업은 계속 주요한 산업 활동이다.
북아메리카 최대의 생선가공 공장 가운데 하나가 루넨버그에 있다. 공장 가동에 의한 하천오염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으나 펄프 산업은 여전히 지역 경제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1967년부터 지역 경제의 한축을 차지하던 펄프 공장은 지역 하천 오염에 대한 문제로 2020년 1월 31일 문을 닫을 예정이다.Globalnews
노바스코샤 주의 가장 중요한 광물인 석탄은 케이프브레턴 섬의 석탄광맥층이 점점 엷어지고 있어 연방정부의 상당한 고민거리였고 이제 노바스코샤 주 GDP 중 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0.8%에 불과하다.
쇠퇴해가는 석탄 산업을 대신할 대체 산업을 찾아내야 할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 새로운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창설되었던 국영기업은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비금속광으로는 소금,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자랑하는 중정석(重晶石), 석고 등이 매우 중요하다.
월턴에 있는 한 광산은 은·구리·납·아연 등을 생산한다. 연안 석유탐사도 진행중이다. 경작이 가능한 토지가 매우 적으므로 혼합자급농업이 우세하다. 낙농업은 중요한 경제활동이며, 과일(사과, 블루베리)은 중요한 환금작물이다. 핼리팩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부동산임대업과 건설업이 경제를 이끌고있다.
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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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코샤 진보보수연합 43석 | 노바스코샤 신민당 9석 | ||
기타 야당 | |||
노바스코샤 자유당 2석 | |||
무소속 1석 | |||
재적 55석 | }}}}}}}}} |
노바스코샤 주정부는 1848년에 설립되었고, 1867년에 캐나다에 편입되었다. 노바스코샤 주는 투표권을 가진 성인(만 18세 이상)에 의한 보통선거에 의해 선출된 단원제 의회를 가지고 있다.
캐나다의 주는 연방처럼 의원내각제를 채택하므로 원내 다수당 당수가 주 총리로 선출되며 그가 행정부의 내각을 선발, 관장한다. 주의회선거는 고정 날짜가 정해지지 않는다.
명목상 주의 대표 역할을 하는 부총독은 캐나다 군주를 대리하는 역할을 하며, 캐나다 총독에 의해 선발된다. 실권은 없다. 판사는 연방정부에 의해 임명된다.
자유당 강세 지역으로, 특히 주도인 핼리팩스 지역구들은 1등 자유당, 2등이 근소하게 신민당인 케이스가 흔할 정도로 진보 성향이 뚜렷하다.
그러나 2021년 8월에 실시된 주의회 총선에서는 진보보수당이 1당이 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2021년 캐나다 연방 선거에서는 자유당이 8석을, 보수당이 3석을 차지해 자유당 텃밭 지역에서 보수당이 약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6]
2024년 11월에 시행된 주의회 선거에서는 진보보수당 이 43석을 차지하면서 압승을 거뒀고, 신민당이 9석을 차지하며 약진했다. 자유당 2석을 차지하는데 그쳐 참패했다.
6. 교육
노바스코샤의 대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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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직업교육을 포함하는 12학년까지의 초·중등교육은 무상 의무교육이고, 모든 어린이는 유치원에 입학한다. 노바스코샤 주에는 12개의 대학교가 있는데, 이 중 핼리팩스 시의 달하우지 대학교는 베드포드 해양학연구소 및 시의 병원들과 공동활동을 벌이는 의료연구센터로 유명하다.
핼리팩스의 경우 달하우지 대학교 외에도 세인트 메리즈 대학교,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대학교,NSCAD 대학등 총 4개의 4년제 대학교 캠퍼스와 주정부공립 전문대학인 NSCC 캠퍼스등이 있어서 인구대비 대학교육기관이 굉장히 많은 교육도시로써의 명성이 높다.
아카디아인과 스코틀랜드 고지인들의 문화유산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 노바스코샤 박물관과 캐나다 공원은 아나폴리스로열 주거지, 루이스버그 요새, 핼리팩스 성채, 로스팜, 셔브룩빌리지 등에 있는 유적지들과 그밖의 유적지들을 공동으로 복원·관리하고 있다. 핼리팩스는 넵튠 극장과 애틀랜틱 교향악단의 본고장이다.
세인트프랜시스제이비어대학교에는 켈트어(語) 과목이 개설되어 있고 케이프브레턴의 세인트앤에 있는 게일릭대학에서는 피리연주·노래·무용·수공예 등과 같은 민속예술을 장려한다. 씨족집회가 매년 게일릭대학에서 열리고, 무용·바이얼린·황소끌기·통나무굴리기 경연대회 등을 벌이는 여름축제가 여러 지역사회에서 개최된다.
아카디아대학에서는 다양한 기원을 가진 민속문화들을 장려하기 위한 연례 예술공예축제가 열린다. 아카디아 축제 가운데 하나는 클레어에서 펼쳐지는데, 옛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이러한 관심은 활발한 지역사회 생활의 중진과 관계되어 있다.
세인트프랜시스제이비어대학교는 성인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 교육 프로그램은 협동조합, 신용조합과 같은 자조(自助)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의 지도력을 육성하고 있다.
7. 주요도시
주도 핼리팩스의 전경
핼리팩스 다운타운
- 핼리팩스(Halifax) : 주도이자 최대도시 , 노바스코샤주 총인구의 44.95%가 이 도시에 거주하고있다.
- 시드니(Sydney) : 노바스코샤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케이프 브레턴섬 일대내의 최대도시이다. 호주의 최대도시인 시드니와 스펠링까지 같다.
- 루넌버그(Lunenburg): 유네스코가 지정한 캐나다의 세계문화유산 도시이다.
- 트루로(Truro) : 노바스코샤 내에서 세번째로 많은 인구를 지닌 도시로, VIA Rail의 철도가 지나며 뉴브런즈윅으로 향하는 관문도시이다.
- 뉴글래스고(New Glasgow)
- 글레이스베이(Glace Bay)
8. 창작물에서
영화 월드워Z에서 주인공 일행이 마지막에 난민캠프로 이동하는데, 그 난민캠프가 있는 지역이 바로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였다. 아무래도 캐나다 내에서 동쪽 끝 육지이며, 북대서양과 붙어있고 반도로 되어있어 접근성이 쉽지않고 바다와 붙어있는 육지이기에 이런 설정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캐나다 드라마 트레일러 파크 보이즈의 주 무대인 써니베일 트레일러 파크는 노바스코샤 다트머스에 있다는 설정이다.
9. 사건 사고
노바스코샤 연쇄 총기난사 테러[1] 남한 면적의 52.74%[2] 온타리오, 퀘벡주, 뉴브런즈윅과 함께 가입.[3] Lieutenant Governor. 캐나다 총독(Governor of Canada)이 임명하므로 'Lieutenant'가 들어간다. 명목상 주를 대표하는 직책이지만 실권은 없다.[4]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와 공용.[5] 영호남을 합친 것과 비슷한 면적.[6] 이와 반대로 지난 2019년 캐나다 연방 선거에서 거의 전석을 보수당에게 안겨줄 정도로 보수당 최강 텃밭인 앨버타 주에서는 자유당이 2석, 신민주당이 2석을 차지해서 보수당이 유리하다고 손꼽히는 서부 지역에서 진보 여당인 자유당과 진보 야당인 신민주당이 약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