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9:30:39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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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reau: XCOM Declassified
파일:The_Bureau_XCOM_Declassified_-_Cover.png
개발 2K 마린
유통 2K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PlayStation 3 |Xbox 360[1]
ESD Steam[2] | GOG.com | 험블 번들 | App Store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장르 TPS, 전략
출시 2013년 8월 20일
엔진 언리얼 엔진
한국어 지원 지원[3]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게임 플레이 방식4. 평가
4.1. 발매 전 지적된 문제점4.2. 발매 후
5. 국내 정발6. 게임 관련 정보
6.1. 등장 인물
6.1.1. 주요 인물6.1.2. 그외 등등6.1.3. 외계인
6.2. 주요 설정6.3. 병과6.4. 등장 외계인6.5. 사용가능한 장비6.6. 엔딩

[clearfix]

1. 개요

"The nations of the Earth must someday make a common front against attack by people from other planets."
"지구상의 모든 국가는 언젠가 외계인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전선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 더글러스 맥아더
2K 마린이 개발한 X-COM 시리즈의 실시간 분대 전략 TPS 게임. 원제는 《더 뷰로: 엑스컴 디클래시파이드》인데, 한국에선 직역체로 번역해서 정발했다.

발표 당시는 XCOM이라는 이름으로 X-COM 시리즈의 리부트임을 자처하고 있었다. 하지만 엑스컴 시리즈의 몰락을 상징했던 게 오리지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3인칭 슈팅 게임이었던 인포서였고 제대로 된 후속작이 10년 가까이 나오지 않던 판에 턴제 전략 시리즈로 유명하던 전작을 완전히 다른 세계관의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새로 만든다는 소식이 갑자기 나오자 기존 팬들의 거부감이 심각했다. 일례로 너프 나우의 작가가 대부분의 엑스컴 시리즈 팬들이 느꼈을 만한 감정을 만화로 올렸다.(#)

하지만 그렇게 신나게 까이던 중 2012년 1월 파이락시스 게임즈에서 제대로 된 1편의 리메이크를 발표했기 때문에, 올드팬들의 관심이 그쪽으로 쏠린 사이 조용히 2013년에서 2014년으로 출시일 연기 발표가 되었다. 결국 게임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듯했으나, 이후 제목이 XCOM에서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으로 변경되었고, 장르도 TPS로 변경되었는데다 기존 엑스컴과 일치하는 세계관으로 바꾸면서 발매일도 2014년이 아닌 2013년 8월 20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후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이 성공적인 리메이크로 호평을 받으며 이 게임에 대한 기대도 나름 높아졌다.

PC판과 콘솔판 모두 한글화되었던 전작 에너미 언노운과는 달리, 이번 작품은 PC판만 자막 한국어화되었다.(#)

스팀에서 예약 판매를 하였으며 에너미 언노운처럼 예약자 수가 많을수록 보상의 개수가 많아지는 예약 구매 보상이었었다. 첫번째 보상이 보너스 미션, 2번째 보상이 스펙 옵스: 더 라인, 3번째 보상은(에너미 언노운을 포함한) 엑스컴 전 시리즈이다.

2. 스토리

존 F. 케네디 대통령 재임기의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소련을 비롯한 외세가 미 본토를 침공했을 때 본토의 방어를 지휘할 목적으로 미국 정부가 설립한 비밀 조직인 작전지휘국, 즉 "부서(The Bureau)"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4]

작전지휘국은 본래 소규모 조직으로서 다른 정보부서의 파견 지원을 받으며 대기 중이었고, 작중 시점으로부터 1년 후에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었다. 이들의 권한은 매우 막강하여 본토가 침공당했을 때 자동적으로 지휘권을 이양받으며, 그 소속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서의 예비 부서원 리스트에 올라 있었고 이후 조직이 정식 출범할 때 비밀리에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모집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인 윌리엄 카터 역시 그 리스트의 일원으로 CIA에서 조직에 파견되며 게임이 시작된다.

본래는 소련과 전쟁이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해 구성된 조직이지만, 이제껏 상대한 전례가 없는 미지의 적들을 제압하는 동시에 미국이 혼란해진 틈을 타 소련이 쳐들어오지 않도록 그들의 존재를 은폐하는 것으로 목적이 바뀌었다. 조직의 표어는 경계와 신뢰(Vigilo Confido)이며, 이는 작전지휘국의 후신인 X-COM 또한 그대로 계승한다.

3. 게임 플레이 방식

레인보우 식스풀 스펙트럼 워리어 같은 분대 전략형 TPS다.[5] 클래스별로 사용 가능한 무기와 능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지휘관 클래스를 제외한 두 자리를 잘 고려해서 배치해야 한다.

지휘관 클래스는 10레벨까지 레벨업이 가능하고 다른 분대원은 5레벨까지 레벨업이 가능하다. 전술 메뉴에서 명령을 내릴 때도 시간이 느리게 흐를 뿐이지 멈추는 건 아니기 때문에 마냥 여유를 부릴 수만도 없다. 에너미 언노운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난이도가 쉽다 한들 측면이나 후면을 적에게 내주면 슉슉슉 하는 사이에 분대가 전멸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분대원의 시야와 사격/피격 상황과 지형을 잘 이용해야 한다.

미션은 직접 미국의 지도를 보면서 지역을 선택해 출동하는 형식이며, 직접 플레이하는 미션과 요원 파견 미션으로 나뉘게 된다. 요원 파견 미션은 기지 내에서 일어나는 퀘스트들을 해결하면 차차 해금된다. 파견을 통해 요원들의 경험치와 가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파견 미션은 실패하지 않으나 보낸 요원들은 다음 미션을 완료할때까지 사용 불가능해 진다.

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the-bureau-xcom-declassified|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the-bureau-xcom-declassified/user-reviews|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the-bureau-xcom-declassified|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the-bureau-xcom-declassified/user-reviews|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he-bureau-xcom-declassified|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the-bureau-xcom-declassified/user-reviews|
6.5
]]

4.1. 발매 전 지적된 문제점

2010년에 공개된 예고편으로 2013년에 발매된 본 게임이 3인칭 슈팅 게임인데 이때는 어드벤처 게임 의 요소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이 발매되기 전까진 사실상 이 항목의 본질이었다. 기존 팬들을 분노하게 하는 거지같은 설정과, 눈에 여과없이 보이는 훌륭한 망겜적인 요소들이 지적을 받았다. 이는 현재의 제목으로 바뀌기 이전, XCOM이었던 시절에 지적받았던 문제들이다.
  • UFO의 부재
    월드스케이프, UFO, 공중전은 일체 등장하지 않는다. 이것 외에도 경영, 연구 요소 등이 모조리 짤려버린 듯한 조짐이 보여 사람들이 경악하고 있다.[6]
    개편 후에는 기존의 엑스컴과 완전히 차별화했기 때문에 UFO와 공중전이 없는 요소는 지적받지 않고 있으며 북미 대륙 한정으로 월드스케이프도 추가되었다. 아 왜 한정요
  • 긴장감의 부재
    엑스컴 시리즈는 긴장감을 최고의 어필 포인트로 삼는 게임이다. 1, 2편의 Hidden Movement는 말할것도 없고, 대원들의 시야 밖에서 들려오는 외계인의 소리나 시민의 비명소리는 플레이어의 간을 쫄깃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헌데 리부트작에선 대놓고 대낮에 엄폐물 사이에 두고 교전한다. 게다가 대원들이 쓰러진 경우 기어즈 오브 워마냥 대놓고 리바이브 해 줄 수 있다! 페널티나 제한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충분히 긴장을 해치는 요소. 개편 후에는 육성 요소가 강화되고 난이도도 올라가 적들의 공격이 강해진데다 대원이 임무 도중 죽으면 정말로 죽어버리게 되어서 레인보우 식스고스트 리콘과 같은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하게 되었다.
  • 외계인의 부재
    시대배경이 근미래에서 냉전시대로 옮겨가며 외계인들이 싹 갈렸는데... 새 외계인이 검은 액체 일색이라서 욕을 먹고 있다. 후속 트레일러들에선 몇가지 종류의 새로운 적들이 등장했는데 이놈들도 생겨먹은 게 영 시원찮다.
    개편 이후의 스크린샷에서는 에너미 언노운에서 등장했던 드론과 섹토이드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보이고 있다. 결국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등장하는 외계인들이 에너미 언노운의 외계인들과 동일한 종류로 밝혀졌다. 다만 실라코이드로 불리는 검은 액체는 계속 등장한다. 사람 안에 들어가서 조종하는 모양.[7] 스토리 자체도 에너미 언노운의 프리퀄로 바뀌었다.

4.2. 발매 후

XCOM 시절부터 망작필이 나던 작품을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바꿔보지 않을까라는 나름 기대는 있었으나 역시 평가가 별로 좋지 못하다. 게임 갤러리 공식 명작으로 꼽힌다 미술적인 면에서 화면이 미국 코믹스에서처럼 오밀조밀하게 잘 구성되어 있는 등 확실한 장점은 있지만, 어설픈 스토리나 떨어지는 완성도가 장점을 대부분 가려버린다는 게 중론. IGN은 대놓고 이 게임은 엑스컴이 아니다라고 평했으며 다른 웹진에서도 많은 혹평을 받았다. 일단 혹평을 받은 가장 큰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 아쉬운 스토리라인
    어차피 엑스컴 시리즈 스토리 자체가 외계인이 침략했다 - 뭉쳐서 맞서 싸우자! 수준이긴 하지만, 딱히 매력있는 캐릭터도 없고 시나리오 진행 자체도 평이하여 스토리 부분만 보면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가장 감정이입을 해야할 주인공 대사나 캐릭터마저도 평범하기 짝이없다. 초반에 진행하면 매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거 같지만, 거기까지가 이 게임이 보여줄 수 있는 흥미진진함의 전부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넣고 주인공의 캐릭터 메이킹을 제대로 했으면 아무리 진부한 스토리라 하더라도 훨씬 제대로 된 대본이 나왔을 것이다.
    다만 관점에 따라서는 상술된 것보다는 본 게임의 스토리를 괜찮게 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캐릭터 설정이 다소 빈약하고 게임 중반의 진행이 싱거운 편이지만, 게임 후반부에는 나름대로 중대한 반전을 포함한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를 선보이는 편이다. 게다가 이 후반부의 전개에서는 TPS 장르의 특성을 염두에 둔 메타 게임적인 요소도 들어있어 그 시도를 보아서라도 마구잡이로 저평가하기에 아까운 부분들이 있다. 물론 그러한 후반부 역시 중반부와 마찬가지로 급조된 것 같은 컷신과 이야기 편집 방식의 산만함이라는 같은 한계점을 공유하기는 한다. 어찌되었든 게임 초반부의 진행이 본 게임이 보여줄 수 있는 흥미진진함의 전부라는 상술된 평가는 직접 플레이해서 게임 엔딩을 끝까지 본 사람 입장에서는 다소 반박할 여지가 있다고 하겠다. 조금 더 체계적인 개발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잘 다듬어서 발매했다면 스토리 면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었던 아쉬운 게임이다. 실제로 스팀 유저 평가란을 보면 본 게임의 스토리를 마음에 들어해 장점으로 꼽는 경우가 왕왕 있는 편이다.
  • 전략적 문제
    전략 TPS를 표방하고 출시되었지만 분대원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부분이 많지 않다. AI가 멍청하기 때문에 엄폐물 뒤로 보내도 두들겨맞고 드러눕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전략적으로 행동하기 보다 분대원들을 능력 셔틀로 사용하고 주인공은 열심히 무쌍을 찍는게 게임 진행이 편하다.
  • 엉성한 AI
    엄폐시켜둬도 들이대다가 죽는 AI를 보면 유저 입장에선 머리를 싸맬 지경이며, 저격수 분대를 윗층에 세워두고 아랫층에서 돌격하려니 전투 시작, 혹은 이벤트 진행시 세워놓은 녀석들이 순간이동을 하는 등, 썩 훌륭한 AI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게다가 이는 적들도 마찬가지라 너무 시시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 매우 제한적인 커스터마이징
    사실 커스터마이징이라고 말하는게 무안한 수준이다. 에너미 언노운과 다르게 국적과 성별을 고를 수도 없어서 무조건 미국인 남성만 고를 수 있고, 고를 수 있는것은 기본 특성과 몇가지 준비된 얼굴과 옷 색깔 뿐이다. 에너미 언노운도 커스터마이징으로 따지면 결코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는데, 이건 한술 더 뜨는 수준.
  • 지루한 전투
    턴제 전투라면야 한턴씩 움직이면서 나름대로 긴장감있는 진행이 가능했지만 이걸 TPS로 옮기다보니 결국 기어스 오브 워 스타일의 지루한 전투만 이어지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스토리 진행 - 엄폐해서 전투 - 스토리 진행 - 엄폐해서 전투 이게 무한히 반복된다. 농담이 아니라 게임 내내 저것만 하면 끝난다. 그나마 아주 가끔 갑툭튀하는 적이 나오거나 적들이 수류탄을 적극적으로 던지는 등, 이를 개선해보려는 노력은 한 것 같지만 매우 부족한 수준. 설상가상으로 초반 무기로는 적 잡졸 하나 잡는데도 탄창 하나를 다 써야 할 정도로 내구도가 높아서 안그래도 지루한 전투가 더 길어진다. 다른 슈팅 게임처럼 슈팅 파트같은걸 넣고 엄폐 전투 파트를 적절히 조합했으면 차라리 더 재미있는 전투가 되었을것이다. 굳이 장점을 찾아보자면 초기 테크로 무장한 일반 병사들 입장에서 외계인이 얼마나 지랄맞은지, 왜 엑스컴빼면 다 죽어나가는지 체험해볼 수 있다.
  • 수박 겉 핥기 식의 시스템
    아무래도 외전이고 TPS 장르니 턴제전략만큼 디테일한 시스템은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시스템의 간략화가 너무 심하다. 외계인 해부, 외계인 생포, 업그레이드, 건설, 아무것도 없다. 무기는 그냥 진행하면서 떨어진거 집어들면 되고, 외계인도 이벤트로 한번 잡혀주고, 스토리만 진행하면 건설이나 기술개발은 일체 할 필요가 없다.
  • 최악의 조작감
    PC판 한정으로 일어나는 문제이다. 콘솔판을 별로 손보지 않고 그대로 발매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키보드 마우스 조합은 최악의 조작감을 자랑한다. 패치가 시급하다. 패드가 있는 사람은 가급적이면 패드를 연결해서 플레이하길 권장한다.

결국, 2K 마린의 첫 오리지널 작품이었던 이 게임이 하필 처참하게 망했기 때문에 2K 마린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5. 국내 정발

당연히 정발판은 스팀 및 디지털 버전과 달리 XCOM 컬렉션이 없었기 때문에 반응이 싸늘했다. 거기다 플러스로 콘솔판은 자막 한글화조차 없었기 때문에 특히 콘솔판의 악성재고가 수두룩하게 쌓여있는 처참한 상황. 팔리지도 않을 게임들을 왜 이렇게 많이 들여왔나 하니, 유통사인 H2인터렉티브Grand Theft Auto V의 한글화 정발을 하면서 GTA5 다섯개 당 뷰로 하나씩 들여오기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라고..

6. 게임 관련 정보

6.1. 등장 인물

6.1.1. 주요 인물

  • 윌리엄 카터
  • 안젤라 위버
  • 마이론 폴크
  • 앨런 위어
  • 니콜라스 다 실바
  • 레온 반즈
    작전지휘국의 요원. 카터와 다른 요원들을 운송하는 스카이레인저의 조종사이다.
  • 하인리히 드레스너
    작전지휘국의 연구원. 위어 박사와는 연구 윤리와 같은 문제로 충돌하는 듯. 페이퍼클립 작전으로 영입된 독일 과학자로, 본래는 나치 독일 정부 밑에서 일했던 걸로 보인다. 본인 주장으로는 땅 파먹고 살수도 없었고 공산당에게 조국을 뺏길 수도 없었다고. 나치의 만행을 알게 된 건 이후라고 한다. 본래는 얄타 회담에 따라 소련에 인도되어야 했지만 폴크에 의해 미국으로 이민오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요원들에게는 "크라우트"[9]라고 불리며 의심의 대상이 된다. 주인공에게 근접공격과 외계인 무기를 사용가능하게 하는 벤브레이스를 준다.

6.1.2. 그외 등등

  • 토머스 닐스
    작전지휘국의 요원. 10년 이상을 폴크 국장과 함께 한 베테랑 요원으로, 플레이어가 최초로 만나게 되는 동료이기도 하다. 병과는 저격. 튜토리얼이 끝난 이후 작전지휘국 기지 내에 침투한 주자리를 쫓다가 역으로 살해당한다.
  • 존 키니
    작전지휘국의 요원. 병과는 기술. 튜토리얼에서 카터, 닐스와 함께 그룸 레인지를 탈출한다. 이후 다 실바가 지휘하는 정찰 임무에 참가했다가 전사한다. 다 실바의 말로는 무슨일이 일어나는건지 깨닫기도 전에 죽었다고.
  • 퍼시
    작전지휘국의 요원. 미해병대 출신으로 한국 전쟁에도 참전했다. 항상 준비실 한 구석에서 허세부리고 있다. 위버가 작전지휘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여자라는 이유로 비웃었다가 자신들이 삽질하던 사이 정보를 3개나 알아냈다는 사실에 버로우한 전적이 있다.
  • 마이클 레이몬드 요원
    작전지휘국의 요원. 다 실바가 지휘하는 정찰 임무에 참가했다가 전사한다.
  • 리처드 로즈 장교
    작전지휘국의 장교.실험실에 있는 침입자 감금실을 지키고 있다. 딸과 부모가 아이오와 주의 한 농장에서 생존자들을 보살피다가 결국에는 몽유병자가 되어버렸다고한다.
  • 크루트
    작전지휘국의 분석가. 외계인의 사회적 구조와 의도를 분석하는게 업무다. 철학 전공으로, 초자연적인 현상 비공식 전문가라고 한다. 북미 사스콰치 탐사에도 참가했다고.
  • 츌스키
    작전지휘국의 정보장교. 카터와 다 실바의 사무실 바로 건너편에 있다. 민간인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외계인에 대한 정보를 차단하고 있다.

  • 작전지휘국의 병참장교. 폴크와는 약 제1차 세계대전 시기부터 알고 있던 사이다.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능력을 아는 폴크에 의해 작전지휘국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 오브레넌
    작전지휘국의 기술자. 실험실로 갈때 멸균을 담당한다
  • 머피 박사
    작전지휘국의 연구원.
  • 스콧 박사
    작전지휘국의 연구원.
  • 하라 박사
    작전지휘국의 연구원. 다른 박사들과 달리 의료실에 있는 것을 보아 군의관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 피요트르 제드레프
    작전지휘국에 침투했다가 붙잡힌 소련 스파이. 대화를 통해 설득한 후 요원 파견 임무를 통해 외계인을 진짜로 보여주면 기술 병과 요원으로 들어오게 된다.
  • 딤스 장군
    미군 장성. 외계인 침공을 예상하던 폴크를 헛소리를 한다고 판단해 오랜 세월 동안 막으려고 했다. 그룸 레인지에서 있었던 회의 도중 몽유병자가 되어서 존 에드거 후버를 비롯한 VIP 대다수를 살해했다. 이후 카터 일행도 죽이려다가 위버에게 사살된다. 위버 말로는 정신 조종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조종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카터 일행도 죽이려고 하니 그냥 쏴버렸다고,
  • 존 에드거 후버
    FBI 국장. 프롤로그의 그룸 레인지 회의 장면에서 등장한다. 이후 몽유병자가 된 딤즈 장군에게 살해당했다고 나온다. 시체도 안 나온다. CIA 요원인 윌리엄 카터의 신상 기록에 얘는 쓰고 버리는 패로만 생각하라고 친절하게 써주셨다.
  • 로렌스 베일리
    로즈몬트 대학의 연구원. 앨런 위어의 애제자이자 친구이자 조수로 위어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6.1.3. 외계인

  • 침입자
    작전지휘국 가동 첫날부터 본부에 침입했던 외계인. 자신을 뒤쫓던 닐스 요원을 살해했지만 바로 뒤따라온 카터에 의해 생포된다. 플레이어와 최초로 대화를 나눈 외계인이기도 하다. 뒤통수에 박혀있던 모자이크 네트워크와 연결된 장비가 제거된 후에는 태도가 싹 바뀌어 적극적이진 않지만 설득을 하면 나름 협조해 주는 등 온순하게 바뀐다. 그러나 다시 장비를 연결한 후 실험을 하던 중 하필 동시기에 카터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아챈 후 엘레리움 탱크에 총질을 하느라 생긴 대폭발에 다시 모자이크 네트워크에 구속되고 기지는 습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탈출하던 중 뒤쫒아온 카터에 손에 죽는다. 숨이 끊어지기 이전 "내가 나로서 죽을 수 있게 해달라"는 마지막 절규를 들은 카터가 통신장비를 뽑아내준다.
  • 액시스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 장교. 외계인 우두머리의 위치를 알고 있는 얼마 되지 않는 인물이다. 아웃사이더 내에서의 직급은 프라이마크라고 불리운다.

6.2. 주요 설정

  • 스카이레인저 : 엑스컴 요원들의 탈 것이지만 시대가 시대다보니 Sikorsky H-5를 마개조한 버전이 등장한다. 헬기인데도 제트엔진을 단 마개조 기체.
  • 몽유병자(Sleepwalker): 외계인 침공이 있기 얼마 전부터 생겨난 사람들. 사람들이 무언가에 감염된 것으로, 얼굴에서 검은색의 무언가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극초반에 나오는 연락장교나 딤스 장군과 같이 외계인들에게 지배당하는게 확실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혼이 빠져나간 사람과 비슷한 행태를 보인다. 하지만 강한 의지를 가진 일부는 이에 저항하고 자기 의지대로 조금이나마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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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자이크: 아웃사이더의 수장인 오리진과 감금되어있던 이더리얼이 개발한 기술로, 전 종족이 하나의 통합된 의식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망이었다. 하지만 오리진은 이더리얼을 배신하고 감금한 뒤 모자이크 통신망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자신만이 자의식을 유지한 채 다른 구성원들을 모두 노예로 부리고 있던 것. 몽유병자 역시 인간이 실라코이드에 감염된 상태로 모자이크에 노출되어서 지배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 오리진 : 모자이크 네트워크를 창조한 주자리 개체로 종족 내 상당한 엘리트였는데 사실 이 업적은 자신과 합일되어 있던 본작의 이더리얼 종 '샤마시'의 도움하에 가능했다. 그러나 자신과 합일되어 있던 샤마시를 태도를 바꿔 감금해 모자이크 네트워크를 위한 동력원으로 가둬 버렸으며 동족들을 모조리 자신의 꼭두각시로 전락시킨 독재자다.
  • 어벤저 : 엑스컴 최종병기이자 탈 것으로 Avrocar와 달착륙선과 비슷하게 생긴 물건. 성능은 그당시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엄청난 오버테크놀러지다.

6.3. 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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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등장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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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사용가능한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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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엔딩

중간에 다른 이더리얼과의 문답이나 카터의 처형 여부와 같은 선택지가 있지만 엔딩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중간에 선택할 수 있는 세 숙주에 따라 어느 정도 달라지게 된다. 공통적인 내용은 외계인과의 전쟁이 끝난 이후 아웃사이더들이 사라지자[10] 플레이어인 이더리얼은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에 그 의도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고, 진실을 아는 자들 중에서 XCOM 요원이 아닌 자들은 죽고(혹은 기억을 잃고) 나머지는 전부 XCOM 요원이 된 되다가 XCOM에서 외계인의 침공을 쿠바 미사일 위기로 인한 소련의 침공으로 왜곡해서 비밀이 지켜지게 된다. 그 이후의 스토리는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으로 이어진다. 각각의 세밀한 차이점은 선택할 수 있는 세 숙주 항목을 참조.

[1]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2] 스팀 인증 필수[3] PC판 한정.[4] 그러나 게임의 흥행이 너무 형편없는데다 설정충돌 또한 한둘이 아니라서 이 스토리가 정사로 남을지, 흑역사로 묻힐지 불분명해졌다. 엑스컴: 에너미 위딘에서도 관련 인물들이 데이터베이스에서 대충 한두 줄 정도나 언급되는 수준이고, 엑스컴 2부터는 아예 언급조차 없다.[5] 실제 이 두 게임에 영향을 받았다.[6] TPS화 하더라도 시스템에 따라서 연구 요소 외계인 고문를 넣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적과 총싸움을 벌인다는 한계는 변하지 않는다. 연구, 경영 요소를 넣지 않는다면 컨텐츠가 너무 줄어든다.[7] 그런데 우리가 나중에 카피해서 쓸수도 있다![8] 이 게임보다 먼저 나온 테라(MMORPG)블레이드 앤 소울보다 그래픽 수준이 떨어진다.[9] 독일인 비하 명칭 중 하나이다.[10] 위버와 폴크의 경우 처형한 직후, 위어의 경우 떠난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