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5:49:09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정복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colbgcolor=#C23729> 상징 국호 · 국기 · 국장 · 국가 · 쌍두독수리
역사 역사 전반 · 루스 차르국 · 러시아 제국 · 러시아 공화국 · 소련 · 소련 붕괴 · 러시아 연방조약 · 러시아 헌정 위기
지리 지역 구분() · 극동 연방관구(하위 지역 · 야쿠츠크 · 베르호얀스크 · 오이먀콘 · 아긴스크부랴트 자치구) · 남부 연방관구(하위 지역) · 볼가 연방관구(하위 지역) · 북서 연방관구(하위 지역) · 북캅카스 연방관구(하위 지역) · 시베리아 연방관구(하위 지역 · 노보시비르스크(하위 지역)) · 우랄 연방관구(하위 지역) · 도시 목록 · 모스크바 · 중앙 연방관구(하위 지역) · 툰드라 · 라스푸티차 · 라도가호 · 바이칼호 · 카라차이호 · 한카호 · 돈강 · 레나강 · 볼가강 · 아무르강 · 예니세이강 · 우랄강 · 우랄산맥 · 스타노보이산맥 · 옐브루스 · 나로드나야산 · 시베리아 (시베리아 트랩) · 러시아 극동 · 유럽 러시아 · 북아시아 · 야말반도 · 타이미르반도 · 캄차카반도 (코만도르스키예 제도) · 노보시비르스크 제도 · 브랑겔섬 · 콜라반도 · 축치반도 · 크림반도 · 사할린 · 쿠릴 열도 (쿠릴 열도 분쟁) · 세베르나야제믈랴 · 제믈랴프란차이오시파 · 오세티야 · 체르노젬 · 쿠즈바스 · 돈바스
문화 문화 전반 · 레프 톨스토이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 모스크바 음악원 · 안톤 루빈시테인 · 표트르 차이콥스키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알렉산드르 스크랴빈 · 니콜라이 메트네르 · 볼쇼이 극장 · 마린스키 극장 (마린스키 발레단) · 러시아 국립 교향악단 ·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러시아 정교회 · 러시아 영화 ·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 러시아 민요 · 발랄라이카 · 요우힉코 · 미하일 글린카 · 러시아 5인조 ·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 · 게오르기 스비리도프 · 드미트리 카발레프스키 · 아람 하차투리안 ·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안톤 아렌스키 · 니콜라이 카푸스틴 · 알렉산드르 푸시킨 · 미하일 레르몬토프 · 니콜라이 고골 · 이반 투르게네프 · 안톤 체호프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일리야 레핀 · 일리야 일리치 메치니코프 · 엘 리시츠키 · 스트루가츠키 형제 · 관광 · 에르미타주 박물관 · 트레챠코프 미술관 · 러시아 박물관 · 세계 유산 · 오스탄키노 탑 · 우샨카 · 사라판 · 마트료시카 · 사모바르 · 빅토르 초이 · Hardbass
스포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 러시아 축구 연합 ·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2 · 러시아 아마추어 풋볼 리그 · 러시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 콘티넨탈 하키 리그(소속 구단) · 러시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삼보
언어 언어 전반 · 러시아어 · 러시아어/문법 · 러시아어/발음 · Ё ё · 키릴 문자 · 노어노문학과 · 토르플 · 러시아어권
정치 크렘린 · 정치 전반 · 행정조직 · 정부 · 대통령 · 러시아 대통령 선거 · 총리 · 연방의회(국가두마)
경제 경제 전반 (모스크바증권거래소 · 스베르방크) · BRICS · 러시아 루블
외교 외교 전반 · 여권 · 상임이사국 · G20 · 러미관계 · 미중러관계 · 한러관계(한러관계/2020년대) · 러일관계 · 한러일관계 · 러독관계 · 러시아-폴란드 관계 · 독일-러시아-폴란드 관계 ·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 · 러시아-폴란드-우크라이나 관계 · 러시아-체코 관계 · 러시아-슬로바키아 관계 · 러시아 제국주의 · 러빠 · 친러 · 반러 · 혐러 · 신냉전 · 독립국가연합 · 집단안보 조약기구 · 구 소련 국가들과의 관계 ·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
사회 슬라브 · 러시아인 · 사회 문제 · 고프닉 · ЕГЭ · 러시아 정부 장학금 · 레드 마피아
교통 아에로플로트 · 공항 목록 · 고속도로 · 철도(철도 환경 ·도시철도 · 삽산 · 아에로익스프레스 · 바이칼-아무르 철도 · 시베리아 횡단철도 · 투르케스탄-시베리아 철도 · 환바이칼 철도) · 트롤례이부스 · 트로이카 · 금각교 · 루스키 대교 · 크림 대교 · 백해-발트해 운하 · 볼가-돈 운하 · 북극항로
러시아계 러시아계 한국인 · 러시아계 프랑스인 · 러시아계 독일인 · 러시아계 영국인 · 러시아계 라트비아인 ·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 · 러시아계 리투아니아인 · 러시아계 핀란드인 ·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 · 러시아계 폴란드인 · 러시아계 스페인인 · 러시아계 미국인 · 러시아계 캐나다인 · 러시아계 브라질인 · 러시아계 아르헨티나인 · 러시아계 카자흐스탄인 · 러시아계 중국인 · 러시아계 이스라엘인 · 러시아계 일본인 · 러시아계 호주인
음식 러시아 요리 · 보르시 · 비프 스트로가노프 · 샤슐릭 · 펠메니 · 피로시키 · 크바스 · 보드카 · 만주 요리
군사 러시아 연방군 (소련군) · 육군 · 항공우주군(편제) · 해군 (발트 · 북방 · 태평양 · 흑해) · 전략로켓군 · 국가근위대 · 해외 주둔 러시아군 · GRU · 붉은 군대 합창단 ·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 열병식 · 스페츠나츠 · 상하이 협력기구 · 아르미야
역사 · 편제 · 계급 · 징병제 · 병역법 · 러시아 지휘참모대학교 · 러시아 연방군/문제점
러시아군/장비 (소련군/장비) · 전투식량 · 라트니크 · 군복 · 모신나강 · 칼라시니코프 (AK-47 · AKM · AK-74 · AK-12 · AK-47 VS M16 · PKM) · RPG-7 · 드라구노프 저격소총 · 설계국 · 핵가방 (소련의 핵개발) · 아르마타 · 타찬카 · Su-57
데도프시나 · 러시아군 vs 미군 · 러시아군 vs NATO
치안·사법 러시아 경찰 · 러시아 연방교정청 · 흑돌고래 교도소 · 흰올빼미 교도소 · FSB
기타 공휴일/러시아 · 러시아인 캐릭터 · 마천루/러시아 · 불곰국 }}}}}}}}}

중앙아시아역사
위구르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라칼팍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몽골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원정
Russian conquest of Central Asia
날짜
1713년~ 1895년
장소
중앙아시아

1. 개요2. 배경3. 과정4. 영국과의 마찰5. 연표

[clearfix]

1. 개요

러시아 제국중앙아시아 정복은 19세기 후반에 일어나서 수십 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18세기에 러시아 제국은 키르기즈 대평원에 대한 지배력을 점점 더 강화했고 1892년에 파미르 고원[1] 점령을 끝으로 원정은 끝났다. 이 원정으로 인해서 지금의 중앙아시아 5개국은 러시아어를 활발히 사용한다. 인도유럽계 언어를 사용하는 타지키스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민이 튀르크계 언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 지역을 투르키스탄이라고 하여 당시에는 러시아가 새롭게 정복한 영토를 "러시아령 투르키스탄"[2] 이라고 불렀다.

2. 배경

이미 시베리아를 정복한 러시아는 튀르크계 유목민족들이 거주하던 중앙아시아의 무역로를 통제하고 남하정책을 추구하고 있었다. 또한 다른 제국들과의 경쟁으로 인해서 중앙아시아에 관심을 가진 것은 당연했다.[3] 제정 러시아는 18세기 초반에 페르시아의 카스피해 연안 지역을 병합하고 1801년에 조지아를 병합, 1813년에 카자흐 초원 북부를 병합하여 중앙아시아 정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3. 과정

1719년에 러시아 제국은 준가르 칸국 원정에 실패했지만 1731년부터 약 한 세기동안 카자흐 평원를 조금씩 병합했고 1800년대 초반, 러시아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 칸국을 점차적으로 정복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리적 이점과 전략적 목표 때문이였다. 자금 부족 등으로 쇠퇴해 있던 중앙아시아 유목 제국들이 러시아 제국의 압력에 휩쓸리게 되었다. 1820년대 중반, 러시아는 카자흐 칸국과 국경지대에서 충돌을 겪었다. 카자흐 칸국 뿐만 아니라 더이상 화력 앞에서 힘을 쓸 수 없던 또 다른 유목국가였던 부하라 칸국을 1840년대에 정복했다. 19세기 후반으로 가면서 러시아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을 계속 확장했는데, 특히 1865년부터 1885년까지 페르가나 계곡를 정복하면서 중앙아시아의 중심 대부분을 통제하게 되었다.

4. 영국과의 마찰

그레이트 게임은 영국령 인도를 향한 러시아의 확장을 막으려는 영국과 러시아의 중앙아시아에서의 충돌을 뜻하는데, 사실 영국은 한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러시아 제국의 중앙아시아 정복을 막기 위해 진지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 가지 예외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러시아 제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접근할 때마다 영국은 강력하게 대응하여 아프가니스탄을 인도 방어에 필요한 완충 국가로 간주했다.

5. 연표

시베리아에 위치한 국가들을 제외하면 다음과 같다.

[1] 현재의 타지키스탄 지역[2] Russian Turkestan[3] 지금도 중앙아시아는 사실상 러시아의 앞마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