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2 12:50:45

레코르다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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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룬의 아이들의 설정
1.1. 출신 인물
2. 테일즈위버의 설정
2.1. 연방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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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룬의 아이들의 설정

룬의 아이들에서 등장하는 국가. 루그두넨스 연방의 일원으로 메리골드 반도의 북쪽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이다. 연방 내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북쪽으로 필멸의 땅과 접경하고 있어 국토의 절반 가량이 쓸모 없는 황무지와 사막에 불과하다. 딱 봐도 현실의 중동, 북아프리카가 모티브.

내부에는 연원을 알 수 없는 소수 민족들이 그들만의 종교와 풍습을 유지하며 일부 분포해 있으나 대부분은 탄압의 대상이다. 유목민적 생활 전통 때문에 용병이 발달하여 대륙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용병단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용병단들 가운데 일부는 정권조차 좌지우지할 정도로 강력한 세력을 떨치고 있다.

밤에 거울을 보면 달의 차고 기운 정도에 따라 과거와 미래의 모습이 보이기에 밤에는 거울을 보지 않는다는 일종의 미신적 풍습이 있다.

하지만 이런 독특한 설정들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가장 낮은 동네다. 이곳 출신인 나야트레이와 칸카가 나왔을 뿐, 그동안 이곳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3부가 연재되는 현재, 주인공 이스핀 샤를의 측근으로 이곳 출신인 네이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레코르다블에 관한 내용도 더 나올 것으로 추정 된다.

1.1. 출신 인물

  • 두르가나: 대륙에서 유명한 용병단인 '청동번개' 용병단의 단장. 하지만 그 명성이 무색하게 샐러리맨에게 무참히 패배했다. 그래도 나이가 꽤 있다니 변명거리는 있는 셈.[1]
  • 나야트레이
  • 네이: 이스핀 샤를의 동료. 한때 베르나르 대공자를 따랐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오토마톤을 찾으려는 이스핀의 측근으로 활동 중이다.
  • 칸카: 테오스티드 다 모로의 참모이자 히스파니에 폰 아르님의 심복 중 하나.

2. 테일즈위버의 설정

대륙 동남부의 메리골드 반도와 사파이어 만, 아쿠아 코럴 제도에 흩어져 있는 도시 국가들의 연방체. 작은 도시 국가들이 모여 연방을 이루고 있기에 수도와 국가명의 구별이 없이 동일하게 사용된다.

처음에는 루그란과 두르넨사의 두 도시 국가가 합쳐져 루그두넨스 연방(Rugdurnense Union)이라는 이름의 연방 국가로 시작되었으나, 오랜 시간 동안 변천을 겪은 결과 현재는 다섯 국가로 이루어진 연방 국가로 성장했으며 연방의 공식 명칭도 루그두넨스가 아니라 연방에서 가장 큰 세력으로 급성장한 레코르다블의 이름을 가져와 [레코르다블 연방]으로 바뀌었다.

연방이 성립될 당시 작은 도시에 불과했던 나라들이 점차 영토형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연방의 결속력이 매우 느슨해진 상태로써, 십여 년 전에 연방의 존립이 불투명해질 정도로 심한 대립이 있었던 연방 의회의 결렬 사건 이후 과거의 고정 연방 수도 제도를 폐지하고 대신 각 소속 국가의 수도(즉, 최초의 도시 국가가 생겨났던 곳)에서 돌아가며 1년씩 연방 의회를 주관하는 형태로 연방의 대표 수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구 홈페이지의 소개

원작에서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기에 홈페이지 외에 밝혀진 정보는 아직까지 없다.

2.1. 연방의 구성

메리골드 반도의 북쪽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 연방 내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북쪽으로 케이레스 사막과 인접해 있어 실제 국토의 대부분이 쓸모 없는 황무지와 사막에 불과하다.

전반적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문화적인 발전은 더딘 편이며, 케이레스 사막에 인접해 있는 지리적인 환경의 영향으로 인한 유목민적인 생활 전통으로 인해 산업보다는 해외에서 돈을 받고 활동하는 용병 제도가 발달하여 대륙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용병단들을 가지고 있다. 이 용병단으로 인해 레코르다블은 현재 연방에서 가장 강력한 국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용병단이 레코르다블에서 가지는 지위는 상당하다. 또한 다른 국가들이 대부분 왕국인 것과는 달리 참주적 입헌정을 취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요 관직은 부유한 일부 가문들이 독점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코르다블이 국가 도시로 성립되었던 초기에는 케이레스인의 단일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였으나, 수많은 용병단들의 영향으로 점차적으로 다민족 국가로 변해가고 있으며, 현재는 대륙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 구성 상태를 보이고 있다.


[1] 샐러리맨도 자기가 봐주지 않았다면 금방 끝냈다고 비웃지만 "옛날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역시 늙었더군."라고 전성기 때는 속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