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나 모렐로 무치오[1] Lorna Morello-Muccio | |
배우 | 야엘 스톤(Yael Stone) |
출생 | 미국 |
국적 | 미국 |
나이 / 생년월일 | 35세 / 1983년 생[2] |
인종 | 백인 |
성별 | 여성 |
가족 | 아버지 주세페 모렐로 어머니 스탠지 모렐로 오빠 마이클 모렐로 언니 프랜신 모렐로 형부 잭 |
남편 빈스 무치오[3] 아들 스탈링 카마인 무치오 | |
전 직업 | 백수 |
죄목 | 스토킹, 다수의 접근 금지 명령 위반 살인미수, 폭탄 테러 미수 우편 주문 사기 (추정) |
감옥 내 작업 | 밴 드라이버 (시즌 1 ~ 시즌 2), 청소부 (시즌 3 ~ 시즌 4) 간호사 및 의사 (시즌 5)[4] |
종교 | 가톨릭 |
침실 동료 | 캐리 블랙 |
소속 | 레드 패밀리, D동 (시즌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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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뉴블의 드랍십. 그리고 오뉴블에서 제일 가는 또라이. 교도소 차량을 운전한다. 헌데 체구가 작은 탓에 운전하러 나갈 때 자기 침대의 베개를 끌어안고 나가며, 그 베개를 운전석에 깔고 앉는다.이탈리아계 미국인이라서 그런지 멋부리는 것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나 교도소에서는 립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도 유독 입술이 빨간 것은 립스틱을 쓰고 있는 명백한 증거. 아직 3년이 넘는 선고 기간이 남았지만 열정적으로 잡지를 보면서 드레스를 고르는 것은 로나 위주의 씬에서 많이 나오는 장면. 때문에 불시에 소지품 검사나 방 수색이 시작되면 자기 화장품이 걸릴까봐 조마조마한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파이퍼가 짧은 시간 동안 교도소 신문을 제작할 때, 로나도 참가하였는데 미용란을 따로 만들어서 감옥 내에서 어떻게 합법적으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지 다른 동료 재소자들에게 가르쳐줄 정도다.
2. 행적
2.1. 과거
사실 초반만 보면 그나마 제일 정상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사실은 전부 페이크다. 과거행적을 보면 얘도 똘끼가 만만치 않다.로나는 비싼 명품 옷과 구두를 주문해서 멀쩡히 도착했는데도 배송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거짓말을 해서 물건을 먹튀를 한 적이 아주 많다. 그러던 중에 우체국에서 자기 택배를 가져오던 중에 크리스토퍼 맥래런이란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로나의 방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 속의 남자 생김새와 비슷해서 한눈에 반해버렸는데 이 모든 것이 로나 똘끼전설의 시작이었다.
크리스토퍼는 로나와 데이트를 1번하고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을 거부했는데도 로나는 혼자 크리스토퍼와 사귀고, 혼자 약혼하고, 혼자 결혼 날짜까지 잡는 등의 전형적인 스토커 마인드까지 선보이며 열심히 크리스토퍼를 스토킹하기 시작했다. 크리스토퍼는 여러 번 이사하고, 전화번호와 이메일도 수도 없이 바꿨지만 로나는 끝끝내 크리스토퍼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아내고 계속 그에게 접근을 시도하였고, 결국 빡친 크리스토퍼는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까지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 와중에 로나는 정신을 못차리고 크리스토퍼의 여친인 안젤라의 목을 조르려고 하는 것도 모자라서 그녀의 차에다가 사제 폭탄 테러까지 시도했다. 결국 이것들이 원인이 되어 교도소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참고로 로나는 재판 중에 크리스토퍼가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혼자 주장했다.
2.2. 시즌 1
1화부터 등장. 자수해서 리치필드로 들어온 파이퍼를 친근하게 반겨주고[5], 니키와 함께 초반에 파이퍼를 많이 도와준다. 이것 때문에 파이퍼는 출소를 하던 시즌 6가 될 무렵에도 감옥에 온 자신에게 처음으로 잘해준 로나에게 많이 고마워해서 적어도 로나에게 화를 내거나 나쁜 짓을 하지는 않았다.니키와는 레즈비언 관계이기도 한데 크리스토퍼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망상이 발동되면서 그녀와의 성적인 관계를 끊어버렸다. 그 이유는 참으로 걸작. 크리스토퍼의 페니스가 작은 탓에 자신의 질내를 좀 더 조여야 한다는 이유로 이번 섹스가 마지막이라고 못박아버렸다.
어느 날에 샘 힐리가 재소자 위원회를 열기 위해 각 인종 및 계층별로 하나씩 뽑아놓으라는 소식에 레드는 로나를 백인 대표자로 추천하였으나 정작 선거에서 백인 대표로 뽑힌 사람은 다름아닌 파이퍼였다. 그리고 이때 로나를 포함한 나머지 백인들의 벙찐 표정이 그야말로 걸작.
시즌 1 후반부에는 야동수염이 로나를 숲속까지 밴을 운전하게 만든 뒤에 레드가 교도소에서 어떻게 밀수품들을 구하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로나를 위협했지만 그녀는 레드와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정말로 몰랐는지 전혀 효과가 없게 되었고,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2.3. 시즌 2
시즌 2에서는 암환자인 미스 로사의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밴을 모는 일이 굉장히 잦았다. 그리고 이것은 로나의 비중이 급증가하는 원인이 되었는데 일단 3화에서 크리스토퍼가 안젤라와 결혼한다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되자 그야말로 세상이 망하기라도 한 것처럼 펑펑 울었다.[6] 그리고 니키에게 안젤라에 대한 비난 폭격을 하기에 이르렀는데...니키: (울고 있는 로나를 발견하며) 헤이, 뭐가 문제야? 또 스너플스 씨가 꿈에 나왔어?
로나: 그 창녀가 내가 기다리던 날을 빼앗았어!
니키: 뭐야? 너 출소해?
로나: 아니! 내 결혼 날짜 말하는 거야! 크리스토퍼가 우리 결혼 날에 결혼한단 말이야... 우리가 결혼할 날인데...
니키: 그렇구나... 정말 안 됐네.
로나: 날 괴롭히려고 그러는 거야. 세상에 어떤 여자가 결혼 날을 직접 안 골라?
니키: 상업화된 결혼 업계나 성인 여성을 애 취급하는 문화를 싫어하는 여자.
로나: 걔는 뚱뚱해! 돼지라고!
니키: (로나가 내민 신문을 보더니) 완전 걸레네. 이리 와. (로나의 뺨에 뽀뽀를 해주며) 크리스토퍼는 엿이나 처먹으라고 해. 걔는 분명히 게이일 거야.
- 시즌 2-3 'A Whole Other Hole' 에피소드 중.
로나: 그 창녀가 내가 기다리던 날을 빼앗았어!
니키: 뭐야? 너 출소해?
로나: 아니! 내 결혼 날짜 말하는 거야! 크리스토퍼가 우리 결혼 날에 결혼한단 말이야... 우리가 결혼할 날인데...
니키: 그렇구나... 정말 안 됐네.
로나: 날 괴롭히려고 그러는 거야. 세상에 어떤 여자가 결혼 날을 직접 안 골라?
니키: 상업화된 결혼 업계나 성인 여성을 애 취급하는 문화를 싫어하는 여자.
로나: 걔는 뚱뚱해! 돼지라고!
니키: (로나가 내민 신문을 보더니) 완전 걸레네. 이리 와. (로나의 뺨에 뽀뽀를 해주며) 크리스토퍼는 엿이나 처먹으라고 해. 걔는 분명히 게이일 거야.
- 시즌 2-3 'A Whole Other Hole' 에피소드 중.
결국 이 때문에 이성을 잠시 상실한 로나는 미스 로사의 항암치료 날,교도관과 미스 로사가 병원을 간 틈을 타 그대로 크리스토퍼의 집으로 차를 몰아 쳐들어가서는 한바탕 샤워를 하고, 샤워 가운과 곰인형까지 훔치는 미친짓을 벌이기에 이른다.[7] 그리고 이 사실을 눈치챈 크리스토퍼가 로나에게 면회를 와서는 한바탕 길길이 날뛰다가 그대로 교도소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로나는 이 광경을 지켜본 니키에게 "뭔가가 잘못됐다."고 말하며 자신의 망상을 언급했지만 니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나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 후 로나는 평소대로 미스 로사와 항암치료 통원을 하게되는데, 그 날 의사에게서 미스 로사가 앞으로 3주에서 6주까지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판정을 듣게된다. 그러자 로나는 그녀에게 적어도 남은 인생만큼은 자유를 누리라는 조언을 해주며 죄수 운송 차량에 열쇠를 남겨두고 미스 로사가 마지막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미스 로사는 그 길로 차를 몰아 탈옥해 뷔를 뺑소니로 죽이고 채석장에서 자살한다. 그리고 로나는 이 사건 때문에 운전수 직업을 잃게 되었다. 대신 운전수가 된 사람은 다름아닌 펜사터키.
2.4. 시즌 3
시즌 2에서 미스 로사의 탈옥을 사실상 도와줬기 때문에 운전수 직을 잃어버리고 대신 청소부가 되었다. 때문에 화장실 변기나 닦고 앉았다고 투덜거릴 지경. 그러던 중, 니키가 뷔의 헤로인을 처리하려고 루스첵과 작당을 벌이다가 일이 꼬이면서 최고 보안시설로 이송당하게 되고, 한동안 화장도 잊어버릴 정도로 슬퍼했다.그리하여 6화부터는 니키가 최고 보안시설로 간 것에 대한 슬픔을 떨쳐내기 위해서, 그리고 펜팔 친구들에게서 영치금을 뜯어낼 목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온갖 황당한 거짓말들을 일삼게 되는데[8], 오죽했으면 알렉스 보즈도 로나를 보면서 미쳤다고 할 지경. 그러다가 펜팔 친구들 중 같은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빈스 무치오라는 남자와 주로 만나게 되는데...
로나: 직접 면회 오니까 좋죠?
빈스: 드라이브 오기 좋더군요.
로나: 첫 교도소 방문은 어색하죠. 마치 찌르레기라도 된 것 같죠?
빈스: 뭐요?
로나: 흰점찌르레기요.미국에 살던 새가 아니잖아요. 유진이라는 사람이 데리고 왔죠. 셰익스피어 시대가 그리워서 말이죠.
빈스: 네, 그렇군요.
로나: 어제는 갈색지빠귀를 본 것 같아요.
빈스: 우리 삼촌은 잉꼬를 키웠어요. 이탈리아어로 욕도 하고, 온 집안에 똥도 쌌죠.
로나: 새를 별로 안 좋아하는군요?
빈스: 싫어하진 않은데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더 좋아하죠. 편지에 썼잖아요.
로나: 아, 주짓수. 그건 누구나 다 좋아하죠. 맛있잖아요.
빈스: 해명해 볼래요?
로나: 해명할 게 뭐 있어요? 분명 오해가 있었던 거예요.
빈스: 새 좋아하는 놈이랑 나랑 착각했죠?
로나: 아뇨.
빈스: 이거 사기죠? 설마 내 돈을 노린 건가요?
로나: 아니에요! 돈 때문이 아니에요!
빈스: 그걸 어떻게 믿어요? 와이오밍 잭슨홀 최고의 살인청부업자라면서요?
로나: 저기요. 날 챙겨주던 유일한 사람이 최고 보안시설로 끌려가버렸어요. 난 너무 외로워요. (울기 시작하며)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면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난 디스커버리 채널을 너무 많이 봐요.
빈스: 울지마요. 저기요... 몇 명에게 편지를 썼든 상관없어요. 이렇게 만나서 기뻐요.
- 시즌 3-6 'Ching Chong Chang' 에피소드 중.
빈스: 드라이브 오기 좋더군요.
로나: 첫 교도소 방문은 어색하죠. 마치 찌르레기라도 된 것 같죠?
빈스: 뭐요?
로나: 흰점찌르레기요.미국에 살던 새가 아니잖아요. 유진이라는 사람이 데리고 왔죠. 셰익스피어 시대가 그리워서 말이죠.
빈스: 네, 그렇군요.
로나: 어제는 갈색지빠귀를 본 것 같아요.
빈스: 우리 삼촌은 잉꼬를 키웠어요. 이탈리아어로 욕도 하고, 온 집안에 똥도 쌌죠.
로나: 새를 별로 안 좋아하는군요?
빈스: 싫어하진 않은데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더 좋아하죠. 편지에 썼잖아요.
로나: 아, 주짓수. 그건 누구나 다 좋아하죠. 맛있잖아요.
빈스: 해명해 볼래요?
로나: 해명할 게 뭐 있어요? 분명 오해가 있었던 거예요.
빈스: 새 좋아하는 놈이랑 나랑 착각했죠?
로나: 아뇨.
빈스: 이거 사기죠? 설마 내 돈을 노린 건가요?
로나: 아니에요! 돈 때문이 아니에요!
빈스: 그걸 어떻게 믿어요? 와이오밍 잭슨홀 최고의 살인청부업자라면서요?
로나: 저기요. 날 챙겨주던 유일한 사람이 최고 보안시설로 끌려가버렸어요. 난 너무 외로워요. (울기 시작하며)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면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난 디스커버리 채널을 너무 많이 봐요.
빈스: 울지마요. 저기요... 몇 명에게 편지를 썼든 상관없어요. 이렇게 만나서 기뻐요.
- 시즌 3-6 'Ching Chong Chang' 에피소드 중.
그러다가 점점 빈스와 정이 들게 되면서 로나는 또다시 미친짓을 벌이는데 자신에게 상처를 준 크리스토퍼에게 복수하기 위해 크리스토퍼가 자신을 줄곧 학대해왔다고 빈스를 충동질하여 빈스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토퍼의 집을 습격하여 그에게 다굴을 놓아버렸다.(...) 그러다가 빈스는 로나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로나가 감옥에 있는 탓에 그녀와 헤어지자는 말을 했지만 로나는 끝까지 빈스를 사랑한다며 그에게 청혼했고, 이후 로나는 감옥에서 빈스와 결혼하게 되면서 성을 무치오라고 바꾼다.
2.5. 시즌 4
재소자들이 철조망의 틈새를 발견하고 단체로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였지만 로나는 빈스와의 결혼식 때문에 호수에 가지 않았다. 그래도 "아직 그이의 정액이 내 몸 안에 있어."라고 기뻐했다. 그렇게 자기 결혼에 대해서 기뻐하다가 쓰고 있던 면사포를 찰리 코츠 교도관에게 빼앗겼다.[10] 그리고 한참 다른 친구들에게 자기 결혼에 대해서 온갖 자랑을 늘어놓았다. 심지어 레즈비언인 알렉스에게도 자랑하였지만 한창 다른 일로 혼이 나가있던 알렉스가 워낙 건성으로 들어서 짜증을 내고 가버렸다.그리고 3화에서 자기의 무식함을 드러냈는데 산 위로 바위를 굴러올리지만 그 바위가 계속 떨어지는 바람에 영원히 무의미한 노가다를 해야하는 남자를 제임스 프랭코라는 답을 내놓으며 할리우드 스타들은 대개 구멍만 보이면 페니스를 들이댄다는 말을 하자 같이 일을 하던 테이스티와 수잰이 벙찐 얼굴로 로나를 바라봤다. 그러자 이때 테이스티가 할리우드 스타가 아니라도 일단 고추만 달렸다 하면 구멍을 본 순간, 가차없이 구멍에 찔러넣는다고 쏘아붙였고, 로나는 우리 남편은 안 그렇다며 대꾸하지만 테이스티가 "남자 구멍에는 안 찌르겠지만 로나와 빈스가 오래 떨어져 있고, 웬 창녀의 입에다가 초코볼을 넣고 있을걸?"[11]이라는 무자비한 개드립을 쳤다. 물론 로나는 자기는 전화로 뜨거운 얘기를 한다며 열심히 이를 부정했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서 불안감을 지울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 직후 로나는 바로 빈스에게 전화를 걸어 폰섹스를 하는 위엄을 과시한다.(...)[12] 하지만 빈스는 부모님과 남동생과 한 집에서 사는 처지이며 남동생의 숙제를 도와줘야 하기에 통화는 지속되지 못하였고, 로나는 자신의 바로 뒤에 나타난 플라카에게 남편이 남동생과 한 방을 쓴다고 하소연하자 플라카는 "그럼 이제 더는 공개 폰섹스 못하겠네? 솔직히 그거 드럽게 역겹거든. 섹시하기도 하지만."라는 말로 로나의 멘탈을 보내버렸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빈스가 로나에게 면회도 잘 안 오고, 전화도 잘 안 받게 되자 불안해진 로나는 언니인 프랜신으로 하여금 빈스의 동태를 파악하게 하였는데 문제는 프랜신이 빈스가 유머감각이 좋다며 칭찬을 해주자 로나는 언니와 빈스가 바람났다는 의심병이 도져버리고 말았다. 언니와의 면회 직후에서 빈스와의 통화에서 빈스가 스스로 캐러멜을 좋아한다고 하자 로나는 프랜신도 캐러멜을 좋아하니 역시 둘이 바람을 피우는 거라며 길길이 날뛰면서 "언니가 창녀인줄 알았다면 절대 그딴 부탁하지 않았을 거야!"라고 의부증 환자의 전형적인 행동을 보여줬다.[13] 헌데 이후 친구들과 얘기를 나눌 때는 남편과 아무 문제도 없으며 아기를 가져볼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얼굴을 싹 바꿨다.
최종화에서는 아직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니키와의 갈등이 폭발하게 되었다. 로나는 니키가 자신을 단지 마약을 끊은 대가로 얻게 되는 포상으로 생각한다며 소리 질렀고, 니키 또한 그런 로나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2.6. 시즌 5
폭동이 시작될 때, 니키와 함께 행동한다. 니키는 제조실을 습격하려고 하지만 로나는 또 니키가 약에 손을 댈까 봐 필사적으로 말렸다. 하지만 끝내 제조실을 털어버리고, 니키는 또 다시 로나를 유혹하려고 든다. 그러다가 로나는 결국 니키와 섹스를 하게 되는데 이후에 로나는 니키에게 자신이 빈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로나는 임신 테스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레짐작한 거라 이미 로나의 망상에 데일대로 데여버린 니키는 지쳐서 그녀를 믿지 않게 되었고, 로나는 그런 니키를 보면서 괴로워한다.결국 로나는 남편인 빈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빈스는 처음엔 리치필드 교도소의 폭동 뉴스는 과자 태우는 장면만 나오고 있고, 정말 누가 총을 가지고 있냐면서 로나를 걱정해주며 바로 교도소를 향해 갔다. 그러던 중, 로나는 자기 남편을 보기 위해, 그리고 자기 임신을 남편에게 알려주기 위해 교도소 밖으로 나가려고 했지만 밖은 막혀진 상태이고, 다른 죄수들도 나가는 순간 바로 교도관들에게 붙잡혀서 그대로 최고 보안 교도소로 가게 된다고 말리면서 남편을 위한 이벤트를 하는 것이 어떻냐는 출입구 봉쇄를 담당하는 히스패닉 죄수의 제안에 로나는 좋은 생각이라면서 바로 다야에게 가서 페인트를 빌리며 뭔가를 열심히 만들었다.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가서는 내 안에 라자냐 있다[14]라고 적힌 깃발을 빈스에게 흔들어댔는데[15] 이 모습을 본 빈스는 로나가 미쳤다고 웅성거리는 군중들을 보면서 당황한 나머지 그대로 빤스런해버리고, 로나는 크게 좌절한다. 하지만 시련은 끝이 아니었다. 로나는 힘없이 교도소 안으로 돌아가지만 니키가 생판 모르던 죄수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에게도 친구에게도 버림받은 기분이 들며 좌절한다.
좌절하고 있던 로나는 약을 처방하는 문제를 두고 히스패닉 죄수들에게도 백인우월주의자 죄수들에게도 블랙 신디에게도 또라이 취급을 받던 후, 로나는 드디어 정식으로 임신 테스트를 해버렸는데 정말 임신한 상태다! 그리고 이후, 니키가 남편에게 외면받고 있는 로나를 위해 빈스에게 전화를 걸어 둘의 화해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폭동이 진압되기 직전, 로나는 니키와 헤어지게 되었고 홀로 경찰 특공대에게 항복했다. 그런데 로나가 교도소 밖으로 나온 것을 보게 된 빈스가 로나가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자기 잘못을 사과하기 위해 울타리를 넘어서 로나에게 달려갔고, 곧바로 진압이 되어 끌려나갔다. 하지만 로나는 그래도 기분이 좋은듯.
2.7. 시즌 6
폭동 가담으로 최고 보안 시설로 끌려온 로나는 D동으로 배정받게 되고, 뒤늦게 D동으로 넘어온 블랙 신디에게 최고 보안 시설에 관한 설명을 해주면서 적응을 도와준다. 임신을 해서 그런지 태교에 한창이었는데 자신의 침실 동료인 아데올라 치네이드가 쥐를 키우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역겹다고 하지만 바로 흥미를 느낀다. 그리고 이후 D동에서 다시 니키와 재회하게 되는데 니키와 함께 치즈 창고 청소 작업을 하는 중, 핼러윈 장난을 위해 D동 죄수들과 같이 아데올라가 키우던 쥐들을 몽땅 풀어버렸다.그리고 플라카로부터 최고 보안 시설의 라디오 방송 공동 진행자로 캐스팅될 뻔했지만 인종차별적인 개드립을 내뱉는 바람에[16] 무위로 돌아갔다. 그리고 로나의 옆에 있던 니키도 캐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니키는 하워드 스턴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바로 낙방하고 말았다.
산부인과 검사를 받은 후, 로나는 자신이 아이를 가졌음에도 남편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에 불안해하고, 슬퍼한다. 그리고 이걸 달래주는 사람은 역시 니키. 이런데 이 시기에 최고 보안 시설 C동과 D동의 사이는 그야말로 극악을 향해 달렸고, D동이 C동의 주요 돈줄 작업인 치즈 포장 작업소[17]에 쥐를 풀어버리는 테러를 가하자 C동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D동의 작업인 세탁실의 세탁기에다가 똥을 싸고 D동의 마약 사업을 망치는 역테러를 가했다. 그리하여 두 수감동 사이에는 갱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니키는 그런 로나에게 절대 갱 전쟁에 말려들지 말라는 조언을 해준다. 하지만 로나는 임신으로 한껏 우울해진 상황이며 아기를 임신한 상태라서 D동의 행동대장인 대디의 선동에 넘어가버렸다.
그리고 파이퍼가 조기출소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니키와 함께 파이퍼 & 알렉스의 교도소 결혼식을 돕게 된다. 그런데 그 직후에 있는 킥볼에서 D동과 C동이 갱전쟁을 앞두게 된다. 이때 니키는 로나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세탁실 안의 창고에 그녀를 숨기고 자기만 운동장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때 로나에게 산통이 시작되고, 그런 로나를 어떤 교도관이 발견하여 의무실로 보냈다. 로나와 로나의 아이의 운명은 시즌 7이 되어야 나올 예정.
2.8. 시즌 7
갓 태어난 아들 스탈링은 인큐베이터에 있지만 남편인 비니가 지극정성으로 케어한다. 로나는 그런 비니가 보내 오는 사진을 교도관들 몰래 보며 즐거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랑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 날 예정에도 없던 면회를 온 비니는 아이가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로나는 망상과 집착 장애가 다시 발병해 주변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아이가 잘 크고 있고 곧 병원도 퇴원한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인터넷에서 아기 사진을 스크랩해 포스팅 하는 등 이전 스토킹 사건 때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은 계속 신고가 들어와 정지를 당하고, 어느 날 다시 찾아온 비니는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상행동을 하는 로나에게 이를 문제삼아 이혼을 요구한다. 아이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이를 지켜보던 비니가 신고해 블락당했던 것.동시에 이전 연인이었던 니키에 대한 집착도 늘어 니키가 새로운 파트너에게 작업 중이라는 사실에 크게 질투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다. 니키는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로나와의 이혼을 설득해 줄 것을 부탁하기 위해 찾아온 비니와의 면회를 통해 아이의 죽음을 알게된다. 이에 니키가 현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로나에게 사실을 지적해주자 로나는 친구인 니키마저 적으로 돌리고 망상과 공격 행동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심지어 망상 장애가 심각하던 어느 날은 사동을 뛰쳐나가 사동 전체가 발칵 뒤집히고 닭장에서 발견된다. 계속 자기 아기 얘기를 지껄이는걸 보다못한 다른 죄수와 싸움이 붙자 결국 교도관들은 로나를 정신 질환 수감자가 있는 B동으로 옮기게 된다. 이 장면이 상당히 명장면인데, 로나가 대폭발하기 몇 초 전, 결국 로나를 말릴 수 없음을 직감한 니키가 본능적으로 로나에게 사랑한다는 작별인사와 함께 볼에 키스를 하고는 싸움을 시작하기도 전에 교도관들에게 잽싸게 달려가 로나를 말리라 호소한다.
로나는 치매에 걸려 같이 B동으로 넘어오게 된 레드와 같이 서로를 위안 삼아 지내게 되지만, 여전히 출소 후 아이에게 줄 것이라며 편지를 쓰며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화에서 레드에게 자장가를 들으며 손가락을 빨고 있는데 결국 죽은 갓난아들에 대한 망상으로 아예 본인이 아이로 퇴행해버린듯한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 성격
레드: 모렐로요? 걔는 예쁘고, 생긴 것도 멀쩡한데 정작 머리가 텅비었어요.
평소엔 전혀 미친 티가 안 나는데, 자신과 조금이라도 엮인 남자 문제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과대망상 증상을 보인다. 이 증상 때문에 로나는 자기 신세를 망쳤을 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든 적도 많다. 그리고 이 때문에 로나는 리치필드 내에서 유명한 또라이로 취급받는다. 하지만 로나는 오뉴블에서 가장 적대적인 사람이 없는 편에 속하는 극소수의 인물이다. 로나가 등장할 때마다 그녀와 말을 섞은 리치필드의 평범한 죄수들 중에서 그녀를 또라이 취급하는 사람은 있었어도 로나를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반응은 전혀 없었다.
니키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그 망상이 보통 심각한 수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로나에 대한 니키의 감정은 이미 우정을 초월한 수준. 누가 봐도 서로 사랑하고 있는데 로나만 자기 마음을 모른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꾸미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다. 가톨릭 성당에서 성체를 받는 의식에서 먹으라는 성체는 안 먹고 그저 예수에게 예쁜 드레스 받았다고 마냥 기뻐하는 것을 보면 로나답다.
4. 여담
로나의 프로필 상의 키는 상당히 작다. 4피트 9인치(미터법으로는 145cm다.)이다.[18] 티파니, 푸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 그래서인지 땡깡을 피우다 아이처럼 강제로 들린 채 옮겨지거나, 니키가 키스를 하다가 로나를 번쩍 드는 등의 장면도 있다.은근히 인종차별적인 기질이 있다. 시즌 1의 6화에서 "히스패닉들이 원하는 것들은 다 뻔하지. 미국으로 오는 거."랑 더불어서 "히스패닉 애들 옆동네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걔네들은 20명끼리 한 집에서 살아. 아일랜드인보다도 애를 훨씬 많이 낳는다? 남자는 가슴과 엉덩이가 큰 여자를 좋아해. 그것들은 더럽고, 냄새나는 음식을 먹고, 우리 일자리까지 빼앗아 가."라고 비난을 한 적이 있었다.
오뉴블에서의 여자 죄수들은 대개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마다 머리가 짧아지는 편인데 로나는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머리가 길어지는 몇 안 되는 케이스에 속한다. 실제로 로나는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는 단발을 유지했다가 시즌 3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색정증이 있음으로 추정되며 소화불량에 자주 시달린다.
로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이지만 그녀의 담당 배우인 야엘 스톤은 호주 출신 유대인이다. 그렇기에 야엘 스톤이 로나의 연기를 할 때 내뱉는 악센트는 모두 연기이다. 또한 야엘 스톤은 본래 니키 역으로 오디션을 본 적이 있었다.
캐릭터의 이름은 오뉴블 프로듀서 중 한명인 로렌 모렐리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1] 시즌 3때 결혼해서 남편의 성을 따르게 되었다.[2] 오뉴블 위키에서는 이렇게 기재되었는데 문제는 파이퍼가 그녀보다 2년 일찍 태어났는데 기재된 나이는 오히려 2살 적다.[3] 로나는 “비니” 라는 애칭으로 자주 부른다.[4] 비공식적이다.[5] 이때 로나는 파이퍼 외에도 다야, 왓슨도 같이 이송하였다.[6] 이때 로나는 그 좋아하던 화장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폐인 직전까지 된 상태다.[7] 그런데 샤워 가운은 수잔 피셔가 차에 탑승하기 전에 차밖에 냅다 던져버렸다. 들켰다간 탈옥 혐의로 형량이 늘어나니깐.[8] 로나는 자신이 감방에 갇힌 이유가 강도짓, 방화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더 웃기는 점은 웬 뚱뚱한 양덕후랑 만날 때,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애니메이션 드립을 치는데 그건 바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다야나라 디아즈의 작품이란다. 참고로 펜팔 친구를 만날 때마다 헤어스타일이랑 화장도 바꾸고 다닌다.[9] 샘 힐리가 교도소 규정 운운하면서 첫날밤을 인정해주지 않았지만 완다 벨 교도관이 몰래 첫날밤을 허락해줬다.[10] 규정 위반은 둘째치고 이때 다야나라 디아즈가 출산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산후 출혈을 하고 있었기에 코츠 교도관은 출혈을 막는 목적으로 면사포를 빼앗은 것이다.[11] 이때 수잰은 "땅콩이 들어간 초코볼? 아니면 그냥 초코볼?"라는 뜬금없는 질문을 했다.[12] 그리고 다른 죄수가 그런 로나를 힐끔 쳐다보면서 얘 도대체 뭐하는 년이야? 라는 눈빛을 보내는 것이 그야말로 압권이다.[13] 그리고 그 직후에 공중전화 수화기를 벽에 쾅쾅 때리는 등, 미쳐 날뛰었다.[14] 원문으로는 'LASAGNA IN THE OVEN'이다. 임신했다는 표현으로는 bun in the oven이라는 표현을 쓴다.[15] 이때 빈스는 자기 아내가 교도소 안에 있다고 릭 호퍼라는 교도관이랑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는데 호퍼의 대답이 걸작이다. "선생님 마누라가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해도 안 돼요."[16] 그 내용인 즉슨, "왜 택시기사들 중에 터번을 두른 사람이 많을까요? 터번 속에 폭탄을 감추느라? 아니면 아랍적인 떡진 머리를 감추려고?"이러니 못 뽑히지...[17] 를 빙자한 마약 사업이다.[18] 다만 담당배우인 야엘 스톤의 키는 152c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