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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메 (토고) | ||
1. 개요
토고의 남부 마리팀 주의 주도, 토고 수도로 최대도시이다. 인구는 2025년 기준으로 약 180만 명이고, 광역 메트로를 포함하면 330만 명 정도이다.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름인 로메(Lome)는 '물건이 거래되는 곳' 이라는 뜻이다. 커피, 코프라, 카카오, 팜 등을 수출하는 항구도시이며, 석유 정제도 활발한 산업 중에 하나이다. 덥고 습하며 구름이 많이 껴 있다. 해안에는 연갈색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2. 인문 환경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와 베냉의 최대도시인 코토누와 연결되어 있다. 토고의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고층빌딩이 있으며, 유일한 100m를 넘는 마천루는 한복판에 있는 2월 2일 호텔으로 102m에 36층이다. 이 외에도 몇몇 대형 건물이 있지만, 고층빌딩은 아니다.3. 관광 및 치안
관광업은 규모가 작지만 발전하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주로 관광객들이 온다. 독립 광장과 로메 대학교와 토고 국립 박물관, 토고 호, 로메 성심 대성당도 있다. 로메 대시장, 주물 시장도 있으며, 많은 물건을 판매하는 규모가 큰 시장이다.치안은 불안한 편이다. 강력 범죄율이 상당히 높으며, 노상강도와 차량절도, 소매치기가 흔히 발생한다. 또한 해변과 시장은 낮에도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 그래도 치안이 막장인 믾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하면 괜찮은 수준이다.[1]
4. 교통
로메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다. 과거에는 연간 24만명 정도만이 이용할 정도로 파리만 날리고 있었지만, 에티오피아 항공이 미국행 허브 공항으로 지정한 이후에는 이 곳을 경유하는 이용객이 급격히 늘었다.철도가 3곳 놓여 있다. 각각 로메와 서쪽 도시 크팔리메(Kpalimé), 동쪽의 위성도시 아네호(Aného), 북쪽 도시 블리타(Blitta)를 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