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9:14

메갈리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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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페이스북 메갈리아
2.1. 형성 과정
2.1.1. 기존 메갈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삭제 이유
3. 활동 및 논란
3.1.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여혐 비난3.2. 병무청 방문 미스코리아에 대한 반응
4. 메갈리아와의 관계
4.1. 근본에 대한 논란
4.1.1. 메갈리아 로고 유용4.1.2. 메갈리아4 관리자의 발언4.1.3. 메갈리아4 페이스북 페이지4.1.4. 티셔츠 후원 활동
4.1.4.1. 옹호 측
4.1.4.1.1. 후원자 일부에 있어서 옹호 가능한 부분
4.1.4.2. 비판 측
4.1.4.2.1. 티셔츠 제작 주체의 성격4.1.4.2.2. 기부금의 용도4.1.4.2.3. 기부금의 실제 사용처와 관련해서4.1.4.2.4. 통신판매법, 기부금품법 위반 의혹4.1.4.2.5. 워마드의 회계 불투명 의혹 제기와 메갈4의 곤혹 4.1.4.2.6. 결론4.1.4.2.7. 국세청의 반응
4.2. 끊임없는 물타기, 책임회피4.3. 웹툰 작가 악플러에 대한 금전적 지원 정황4.4. 한남패치 관계자에 대한 법률 지원 정황
5. 재조명6. 4의 일족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웹사이트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페이스북 페이지. 메갈리아를 알리려고 하며 이에 근거한 선동용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최초 개설한 메갈리아 페이지가 명의 도용을 이유로 정지를 당하자 메갈리아2, 메갈리아3를 만들었는데 이 페이지들도 정지를 당해서 메갈리아4가 만들어졌다.

메갈리아4는 페이스북에 메갈리아 페이지의 차단에 관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후 메갈리아4가 차단을 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어투에서 공격적 성향을 빼고 메갈리아에서 흔히 보이는 수준의 남성혐오적 발언을 제거하고 이른바 '여성혐오'라는 키워드를 중점으로 활동하기 시작해서 정지를 당하지 않은 것이다. 메갈리아 본진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들어가 보면 노선은 좀 과격할지 몰라도 여성혐오 근절, 소라넷 폐지 등 여성 인권과 관련된 페이스북 페이지라고 오해할 만하다. 즉,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메갈리아의 외부 선전용 페이스북 페이지라고 할 수 있다.

2. 페이스북 메갈리아

2.1. 형성 과정

결론부터 말하자면 메갈리아 1, 2, 3은 죽고 메갈리아4만 남았다.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 웹사이트와 이름만 공유할 뿐 운영진이 다르다며 "메갈리아4는 당신들이 아는 그 사이트하곤 이름만 같은 곳이지 온건한 페미니즘을 지향합니다"부터 "여러분이 아는 메갈리아는 워마드입니다"등으로 메갈리아4와의 연계성을 부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 그러나 메갈리아4 페북 페이지는 명백히 급진적 여성주의 노선을 따르는 사이트다.

메르스 갤러리에서 유통되는 글들을 소개 및 공유하는 목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메갈리아'가 개설되었다.

파일:OK6rUXF.jpg

더치페이가 조롱의 의미라고 주장하는 메갈리아

이 페이지에서는 메르스갤 긍정론자들의 해석[1]을 지지했고 이에 따라 메갤에서 나오는 드립 캡처본을 비롯해 메갤에 오유나 무도갤 등지의 반응을 캡처해 공유하면서 단순히 공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관점의 논평을 곁들여 공유했다.

논조 자체는 메르스 갤러리와 같으며 직접적인 비하 표현이 감소한 대신 그들이 주장한 미러링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혐오 자료를 양산했다. 김치남 같은 증오 발언이 포함되어 있으며 본인들의 남성현오는 거울로서 정당하다는 논리를 비추었다. 낙태 문제가 낙태하는 여성들만이 아니라 책임지지 않고 도망가는 남성들 때문에 생기므로 낙태 문제를 쌍방의 책임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 가운데 여성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을 한 남성들을 낙태를 시킨 모든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인 '낙튀충'으로 싸잡아 비난하는 발언들을 많이 했다.

무도갤 등의 다른 사이트와 여 러번 논쟁이 붙지만 논리에서 밀린 뒤 차단당하고 메갈리아가 정신승리하면서 차단한 상대방을 조롱하는 짓을 하기도 했다.

파일:QymbA3P.jpg
파일:7FQFbUX.jpg
파일:694Ngok.jpg

심지어 남성을 대상으로 (부모 세대가 낙태를 일삼았다는 맥락에서) '누나를 잡아먹고 태어난 김치남' 표현하는 등의 인신 공격적인 발언까지 일삼았다.

코피노를 악용한 비하 표현도 서슴치 않았다. (무도갤에 올라온 캡처, 아카이브)[2] 링크에 적힌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일베 등에서 사용하는 엉터리 경상도 사투리 '~노'를 미러링하여 코피노의 '노'로 바꿔 가해자인 일부 한국 남성을 비판하겠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피해자인 코피노를 '비판'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윤리의식의 결여는 물론이고 일베 말투까지 따라한다며 큰 비판을 받았다.

논리에도 문제가 있는데 일단 일베에서 '~노'라는 말투를 쓰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행태지만 이건 고인드립이라 문제인 것이지 여성혐오 표현이라서가 아니다. 애초에 여성혐오 표현이 아닌 표현이므로 미러링해 봐야 여성혐오에 대한 반대가 될 수 없다. 이제 와서는 '한국 여성 = 해외 원정 매춘부'에 대한 미러링이라고 주장했는데 이 말대로라도 여지껏 주장하던 논지인 '여혐 레파토리, 표현에서 성별만 바꾼 것이므로 남혐이 아닌 여혐혐'에 벗어나므로 앞뒤가 맞지 않는 건 변함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러링이고 뭐고 단순히 일베 말투를 따라하다가 정당화시키려고 코피노를 끼워 맞춘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2.1.1. 기존 메갈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삭제 이유

결론적으로 첫번째 메갈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삭제는 남성혐오에 대한 차별적인 정책이 아니라 페이스북의 본인 명의 정책에 따라 가계정, 명의 도용을 이유로 삭제된 것이다.

메갈리아1 페이지 계정의 본인 확인 문제로 원래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관리자는 메갈리아2 페이지를 개설하였다. 메갈리아1 페이지 삭제를 두고 메갈리아 측은 페이스북의 탄압이라며 항변했지만 원래 페이스북 방침상 다중 아이디는 불허되므로 여기에 본인 확인이 더해졌는데 이것을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메갈리아2의 관리자 해명글에선 사생활 침해를 피하기 위해 가족 중 한 명의 명의를 빌렸다고 하지만 가족의 명의를 이용하면 가족의 신상이 털리므로 더 위험하고 가족의 인증을 받으면 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기 때문에 페이지 개설에 타인의 명의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파일:megalfacebook.jpg

곧 이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고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 계정을 생성하였다고 한다. 즉, 페이스북 측에서는 규정에 금지된 타인 명의 이용자를 제대로 걸러냈을 뿐이고 어떤 탄압도 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으며 메갈리아 측이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파일:SHJIILs.jpg

한편 메갈리아 2 측에서는 이에 반발하여 페이지의 실명 인증 제도를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공개적으로 벌였다.

2015년 6월 13일 페이스북 본사는 메갈리아2 페이지를 커뮤니티 규정 위반 문제로 차단하였다.(무도갤 글, 아카이브)

메갈리아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페이지 삭제에 맞서 메갈리아3 페이지를 만들었다.(링크) 차단을 회피하기 위해 논조를 변경한 것인지 어투는 순화되았지만 이 페이지의 프로필 사진은 메갤러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몇몇 트위터리안들이 남성의 성기가 작음을 비하하는 의미로 올리는 프로필 사진과 정확히 같은 손모양이다.

파일:c2RuiM0.jpg

#[3] 허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결국 메갈리아3도 페이지 차단을 당했지만 메갈리아4 페이지가 새로 생겼으며 계속 페이스북 정책을 비판하며 무한정 페이지를 찍어내겠다고 선언했다.

2015년 6월 25일 메갈리아2, 메갈리아3 페이지가 복구되었다. 메갈리아 측에서는 이를 페이스북에 지속적으로 항의해서 얻은 결과라고 주장했고 두 페이지는 비공개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이유는 댓글 관리의 편의성을 위함이라고 한다. 아마 관심을 한 곳에 집중시키려는 의도인 듯하다. 인증글

예전에는 아예 메갈리아 수준의 증오 발언으로 계속 페이스북으로부터 차단당하자 메갈리아 측은 계속해서 새 페이지를 만들었으나 결국 게시글의 논조를 변경하였다. 이로써 메갈리아4 페이지는 존속하여 아래 통계에 따르면 역대 메갈리아 페이지 중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집계 시간 페이지명 좋아요
2015년 6월 10일 오전 1시 4,503 명
2015년 6월 17일 오후 10시 6,600여 명
2015년 6월 12일 메갈리아2 3,400여 명
2015년 9월 13일 오전 9시 메갈리아4 12,005 명

2016년 4월 15일 기준으로 주력은 좋아요 수가 18,000에 육박한 메갈리아4. 한때 7까지도 존재했으나 나머지 페이지는 거의 망했다.

3. 활동 및 논란

메갈리아 등과의 연관성 및 2016년 7월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이외의 활동, 논란들에 대해 다루는 문단이다.

표면적으로 이들은 '여성혐오를 없애야 한다.'는 구호 아래 활동했다. 거의 모든 게시글에서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언급됨을 알 수 있으며 '여성에 대한 차별, 불평등'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고 스스로 메갈리아와 관계 없는 온건한 페미니즘 단체라고 자칭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김치녀 페이지 같은 여성에 대해 성차별적이고 비하적인 언행을 하는 페이지는 내버려 두는 반면 메갈리아 계열의 페이지는 차단하는 등 페미니즘 운동을 방해한다고 한다. 이들은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여성에 대한 억압에 대응하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의 피해자 등에 대한 법률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3.1.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여혐 비난

2015년 5월 22일 <마음의 소리> 제940화에 인용된 '페미니즘'이란 단어를 문제삼아 네이버 웹툰에서 마음의 소리를 연재한 조석을 '너무나도 한국 남성처럼 여혐하시네요^^. 회개하고 개념남되세요!'라고 비난하고 마음의 소리에 여성 비하적 발언이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캡쳐 이미지)

2016년 2월 8일 전날의 <마음의 소리>에서 나온 여성 비하적 발언을 비판한 메갈리아4의 게시물에 댓글 테러가 일어났다면서 이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 2016년 3월 29일에도 메갈리아4 측은 " ... 창작은 원래 어렵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표출한다면 창작이 아니라 배설이겠죠. 조석 씨는 만화를 그리고 싶으신 겁니까 똥을 싸고 싶으신 겁니까?" 라는 구절이 포함된 글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 조석을 비난했다. (@) 마인드C 작가와 서나래 작가 등 이전의 웹툰 작가 비난보다 어투는 순화되었지만 이러한 표현도 인신공격의 범주에 들어간다.

3.2. 병무청 방문 미스코리아에 대한 반응

파일:미스코리아.png

페이스북 메갈리아4 페이지에 올라온 글.

2016년 3월 28일의 인터넷 기사에서 신검장에서 현역 판정을 받은 남성을 격려하는 미스코리아가 나온 장면을 두고 이것이 일제와 일본군 위안부의 구도와 같다는 주장을 했다.

이 내용을 하나하나 반박해 보자면 우선 군인이 국가 폭력 그 자체라는 말부터 틀렸다. 물론 국가가 유일하게 폭력을 관리하며 합법적으로 폭력을 사용하는 집단인 것은 맞다.[4] 그러나 군인은 사실상 능동적으로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아니, 못 한다. 오로지 헌법에 의해 전시상황이나 국민의 기본권을 지켜야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만 폭력을 사용할 수 있다. 과거 군사정권 등에서 군대의 폭력이 사적인 욕망을 위해 쓰인 정신나간 경우도 있긴 했으나 그것은 소수의 예일 뿐 이를 군대, 세세하게는 군인의 특성으로 간주하는 것은 정말 지나친 비약이다.

미스코리아를 비판하는 논거로 사용한 외모지상주의도 빈약하기 그지없다. 미스코리아의 본질은 '가장 아름다운 여성'의 선발에 있지,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게 상품을 선사'하는 것에 있지 않다. 미스코리아 대회의 상금은 차후에 이루어질 행사와 일정 등에 참여하겠다는 일종의 계약금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니 만약 미스코리아가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라면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와 저 사람 예쁘다'라고 하는 것도 외모지상주의의 폐단이라고 할 것이다.

'군인과 미스코리아를 국가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장기말'이라는 주장도 비약이다. 국가는 그들을 아무 이유 없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국방제도는 국가 방위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과 맞바꾸어 개인의 권리를 취하는 것으로 말하자면 거래와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국가의 이득'를 내세우면 군인과 미스코리아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령 국가는 군인에게 죽으라는 명령은 내릴 수 없고 죄없는 시민을 해치라는 명령도 내릴 수 없다. 미스코리아 역시 마찬가지다. 합리적인 이유 하에 움직이는 지성인들을 마치 공권력의 노예처럼 표현하는 것은 명백한, 그리고 이유불명의 모욕이다.

국가주의에 복무하는 대가로 여성의 성을 제공한다는 표현은 끔찍하기 짝이 없다. 한마디로 여성의 성적 요소[5]를 국가가 이용했다는 말 같은데 만약 이 뜻이 맞다면 신검장에서 박수치고 있는 미스코리아가 군에 복무할 남성들에게 성을 제공한 것이 된다. 분명 걸그룹의 노출 같은 직접적인 요소는 아니다. 그렇다면 박수친 것? 박수가 성적 요소면 남자가 남자한테 박수를 치면 그건 뭔데? 충공깽.. 이런 요소들을 다 배제해 보면 남는 건 하나다. 미스코리아의 출중한 외모다. 소거법에 의해 윗글에서 말한 여성이 제공한 성적 요소는 외모가 되겠다.

한 마디로 미스코리아의 외모를 국가가 이용했고 이게 문제라는 논지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것은 분명 윗글에서 위안부 드립을 쳤다는 것이다. 즉, 일제나 대한민국이나 여성의 성을 이용했다는 논리는 똑같다는 것이다. 여기서 과도한 추상화가 얼마나 의미 없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성적인 착취와 성적인 매력을 이용하는 것은 아예 다른 문제이다. 예를 들어 보자. 송중기가 한류를 대표하는 대표 배우니까 국가에서 송중기를 한국 홍보대사로 이용했다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럼 이것은 성적 착취인가? 송중기는 국가에게 착취당한 것인가? 단번에 아니라는 걸 생각해 볼 수 있다. 국가가 송중기에게 홍보대사를 강요한 것도 아니고 서로간의 합의가 있으니 홍보대사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여성이 그래서 문제가 된 거라면 송중기에 송혜교를 대입해보자.

이렇게 아예 다른 것들(착취와 매력의 이용)을 '성을 이용'했다는 표현으로 일괄하는 것은 미스코리아 개인에 대한 모욕, 나아가 남성중심의 사회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이라고 볼 수 있다.

4. 메갈리아와의 관계

4.1. 근본에 대한 논란

메갈리아4에서 일으킨 논란은 아니지만 김자연 성우가 메갈리아4에서 파는 티셔츠를 사서 인증했고 메갈리아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서 일부 사람들이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는 다르다거나 메갈리아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만든 계정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메갈리아 게이 비하 및 아우팅 시도 사건이 터졌을 때 찬성측은 강경파인 워마드로 이주했고 온건파는 메갈리아4나 원래 활동지였던 인터넷 커뮤니티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이로서 워마드, 메갈리아4가 병립하는 구도가 성립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기존 메갈리아의 주된 노선인 미러링의 필요성을 긍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의 메갈리아와 다르다는 주장을 하면서도 기존의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도를 넘은 혐오 행위 대한 강한 비판이나 이들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청산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4.1.1. 메갈리아 로고 유용

#아카이브

초창기 페이스북의 프로필 사진. 메갈리아 로고와 같은 걸 알 수 있으며 심지어 메갈리아의 딸들이 응원한다고 적혀 있다. 이것을 올려둔 시점에서 이미 워마드와의 관련성을 부정하기 힘들다.

4.1.2. 메갈리아4 관리자의 발언

다음으로 페이스북 메갈4 관리자가 메갈리아에 올렸던 글을 살펴보자. 성재기 고인드립 논란에 관한 입장표명의 글이다. '본문, 댓글 직접 인용 - 정리'의 형식으로, 인용 순서대로 서술한다. 인용문의 문장부호는 원문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원본 아카이브)
* 그러나 저는 이 일이 페북의 입장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메갈리아에서 고인드립 논란을 일으키면 페북, 즉 메갈4가 곤란해진다.[6]
* 현재 스탠스는 미러링은 메갈에서 따지고, "찻내"[7]나는 발언할거면 페북으로 와라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메갈리아와 메갈4는 발언 수위에 따른 역할 분담이 있다.
* 하지만 그 '봊대로'[8] 하는것이 왜 '괜찮은지' 제3자가 설명은 할 수 있어야지 않을까요? - 메갈4는 '제3자'지만 메갈리아가 '봊대로 하는것이 왜 괜찮은지' '설명'해 줘야 되니까 메갈리아는 '제3자'의 눈치 좀 보고 고인드립은 그만 해라.
* 저희 목표는 성재기 조롱과 오뎅드립으로 클리떨리게 웃고 마는 것이였나요? 씹치남 번식탈락이 목표가 아니었나요? - 메갈리아와 메갈4는 공유하는 목표가 있다.
* '찻내나는 누군가'가 '누군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부 타자화 시킨다면 그것이야말로 씹치들이 신나게 씹어댈 안주감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아군을 공격하지 마라. 적을 이롭게 하지 마라.
* 메갈4랑 메갈리아랑 이렇게 철저히 분리되길 원하시는 겁니까? 어느정도의 방식이 분리된 것은 맞지만 방향은 동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메갈리아와 메갈4는 적당히 분리될 필요는 있지만 완전히 분리되면 곤란하다.
* 제가 굳이 이 글을 닉까고 쓴 이유는 저는 메갈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외부와도 연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명분'과 '노선'은 저에게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 메갈4 운영자는 메갈리아 회원이기도 하고 메갈리아와 제3자를 중간에서 이어주기도 하며 '제3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메갈리아는 '제3자'의 눈치 좀 보고 고인드립은 그만 해라.'

위 서술과 더불어 메갈리아/사건 사고 문서도 같이 고려해 볼 때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라는 반사회적 단체가 표면상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하도록 활동과 선동을 하기 위해 구축된 단체임을 충분히 유추해낼 수 있다. 즉 메갈리아 4와 메갈리아는 본질적으로 "철저히 분리"될 수 없는 단체이며 오히려 메갈리아와 "외부"가 연대ㆍ제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메갈리아의 과격한 여성 우월주의 내지 남성혐오적인 내용물을 온건한 '여성혐오 반대'로 바꿔주는 필터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들어 메갈리아는 망했으며[9] "찻내" 풍기던 온건파는 여초 커뮤니티 등 원래 활동하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딱히 주력이라고 할 만한 근거지 없이 여기저기 멀티를 쳤으며 대부분의 과격파들은 워마드로 넘어갔다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워마드를 주력 활동지로 삼는 이들도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멀티를 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대피소닷컴 등의 커뮤니티에서 벌어진 극단적 상황도 메갈리아 분열의 후폭풍과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메갈리아4의 관리자는 자신들과 메갈리아가 지향해야 할 목표가 "씹치남 번식탈락"이라고 표현했다. (@) 다만 메갈리아 게시판의 분위기 자체가 이런 상태라 극단적인 단어 사용이 강제되었으리란 것 정도는 충분히 감안할 만하다는 것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 사실 이것은 '메갈리아4=메갈리아'라는 주장에 반박하며 메갈리아4는 제도권 페미니즘 운동 측과 노선이 일치한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그 근거 중의 하나로서 제시한 '당시 메갈리아4 관리자가 이러한 거친 표현들을 사용한 것은, 고인 드립도 서슴치 않는 극단적인 노선을 따르지 않는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단순히 피아식별 용도로써 쓴 것일 뿐이다.'라는 논리와 동일하기도 하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의 논리와는 정반대로 당시의 메갈리아 과격파, 즉 워마드 쪽에서는 이때 메갈리아4 관리자가 피아식별까지 확실히 해가면서 '메갈리아4는 "제3자"인 제도권 페미니즘 운동이 아니라 사실은 내부자이면서 메갈리아와 진짜 "제3자"를 이어주는 존재이다.'라고 역설한 덕분에 일단은 메갈리아4가 제도권 페미니즘 운동 쪽이라고 확신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쭉 해 왔다는 것이다. 적어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초반까지는 그러했다. 이에 관해서는 아래 '티셔츠 후원 활동' 문단의 '티셔츠 판매 수익금의 회계 내역 불투명' 논란을 다루는 대목에서 더 자세히 설명한다.

4.1.3. 메갈리아4 페이스북 페이지

메갈리아와 노선을 달리하는 페미니즘 단체라면 이미 논란이 많고 남성혐오 사이트로 낙인이 찍힌 메갈리아의 이름을 따라할 리가 없다. 메갈리아와 동급 사이트인 일베로 비교하자면 일간베스트4라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일간베스트의 용어와 성향을 표출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린 일베 유저들을 지원한다고 밝히면서도 "저희는 일간베스트와 관계 없습니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동성애자 공격 관련만으로 메갈리아 분열 사태를 일으켜 떨어져나간 분파의 이름이 '메갈리아 2.0' 같은게 아니라 워마드라는 이름을 내세운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정말 관계가 없었다면 메갈리아 + 번호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이름을 내세웠을 것이다.

특히 프로필 사진과 글을 통해 충분히 메갈리아의 분파임을 드러내는 메갈리아, 메갈리아2, 메갈리아3 페이지가 존재했음을 볼 때 다른 숫자도 아니고 4를 붙인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의 분파인 메갈리아 1, 2, 3을 계승했다고 보는 게 합당하다. 애초에 메갈리아4 이전의 메갈리아 페이스북 페이지는 과도한 욕설과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계정을 만들었다는 등의 규약 위반으로 삭제되었고 메갈리아4는 이전의 과격한 어투만을 순화한 페이지지 본질은 다르지 않다.[10]

파일:megal4.jpg

메갈리아4의 이름으로 진행된 텀블벅 모금 진행의 내용을 보면 사용처에가 이 링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여기에 2) 메갈리아 활동 중 법적 분쟁에 휘말리신 분들 에 대해서 법률 상담을 지원해준다는 이야기가 명시되어 있다.

파일:megal4_2.jpg

메갈리아4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보더라도 해당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4.1.4. 티셔츠 후원 활동

4.1.4.1. 옹호 측
메갈리아4에 의하면 페이스북이 여성차별적인 운영을 해서 기존 페이스북 페이지가 차단당했으며 이에 소장을 제출했으나 민사소송의 전 단계인 민사조정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민사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심하고 소송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티셔츠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아카이브)

이후 목표액을 달성하자 초과금을 메갈리아4 담당 변호사와 계약 연장하는 데 쓰는 것과 동시에 1. 여성폭력으로 인한 법적절차를 밟으려는 여성 2. "메갈리아 활동" 중 법적 분쟁에 휘말린 여성에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 각계 반응 문서에 기재된 인물 외에 일부 트위터나 메갈리아에서는 "티셔츠의 문구에 대해서 논란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티셔츠의 의도는 정상적이며 일련의 사건은 티셔츠의 문구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여성혐오 성향의 사람들이 확대시킨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11]
4.1.4.1.1. 후원자 일부에 있어서 옹호 가능한 부분
이 페이지 옹호는 아니고 첫날에 기부한 사람들에 대한 옹호는 존재할 수 있다. 이는 해당 텀블벅 페이지가 정보를 대단히 제한했기 때문이다.
국내외 페미니즘 이슈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던 <메갈리아2>와 뒤이어 만든 <메갈리아3>이 돌연 삭제되었습니다. 반면 "김치년을 이렇게 때려 죽이고 싶다"는 영상과 각종 인신공격을 자행하는 게시물들을 활발하게 게시하던 팔로워수 18만의 <김치녀>페이지와 유사 페이지들은 수많은 삭제 신고에도 절대 삭제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텀블벅 페이지의 첫문단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이 페이지에서 메갈리아2, 3가 왜 삭제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지극히 제한적으로 적어놨을 뿐이다. 여기서 페이스북 코리아가 기록한 죄목으로 표시된 것은 편파적 발언 혹은 상징이 포함된 것 뿐이었다. 이것만으로는 메갈리아 2, 3의 삭제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차액 부분도 상세 내역과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페이지를 운영하며 여성 폭력 관련으로 법적 절차를 받고 싶어하시지만 마땅한 수단이 없어 곤란해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만일 패소 기금이 남게 된다면, 나머지 차액은 현재 메갈리아4의 법적 상담을 맡아주고 계시는 변호사님과의 계약 연장을 하는 용도로 사용할 것입니다.
메갈리아와 관련해서 범죄적 행위를 한 것을 지원할 것이라는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다. 정확하게는 본문에 없다. 해당내역은 Q&A 마지막 링크에 있고, 그중에서도 마지막 줄에 언급될 뿐이다.
펀딩 금액 중 페코 소송 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진행되는 법률지원사업의 조건 중 [2) 메갈리아 활동 중 법적 분쟁에 휘말린 자]의 조건에 대해 지속적인 질문이 많아 우선 댓글로 먼저 남깁니다.
이후 미러링을 긍정한 댓글에서도 지속적인 질문이 들어왔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미러링 부분에 대해서 불완전한 이해를 한 후원자가 상당수 존재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이 후원은 첫날에 이미 목표를 달성했고 추가 사용금액에 대한 부분이 상술되었기 때문에 첫날 후원한 후원자는 그나마의 정보도 얻지 못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4.1.4.2. 비판 측
파일:external/www.dogdrip.net/3cc4cf3244fee9671adc1b2797093741.jpg
1차 출처: 클로저스 갤러리2차 출처 및 반응: 개드립넷[12]

옹호론자 중에는 "여자가 왕자 찾으면 김치년, 안 찾는다고 하면 메갈년이라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되냐."안 찾는게 아니라 쌍욕을 하니까 문제지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심지어 이런 이야기가 꽤 호응을 얻으면서 여기저기 퍼졌다. 이 사건에서 비판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티셔츠 문장의 내용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비판하지 않는다. 이 사건의 원인과 성격에 대해서 전혀 알아보려고도, 생각하려고도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그러나 티셔츠에 대한 비판의 초점이 '티셔츠의 문구'라는 주장과 달리 일련의 사건에 대한 토론과 비판의 초점은 1. 티셔츠의 제작 주체의 성격2. 기부금의 용도에 있다. 우선, 메갈리아라는 사회적 단체는 성격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반사회적인 성향을 표출하는 집단이다. 이 티셔츠는 분명히 이러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단체와 매우 관련 있는 단체에서 만들었으며 김자연 성우가 이를 인식하고도 그 곳에 기부를 했다는 점이 문제가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메갈리아와 메갈리아 4라는 단체는 서로 관련 없는 단체라는 주장을 했지만 이 두 단체는 매우 강한 연관성이 있음이 뚜렷이 드러난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자세히 서술한다.
4.1.4.2.1. 티셔츠 제작 주체의 성격
'티셔츠 제작 주체의 성격'을 따지기 전에 먼저 가장 명확히 해두고 넘어가야 할 점은 첫 번째 메갈리아 페이지는 페이스북의 여성 차별적인 정책으로 닫힌 게 절대 아니라는 사실이다. 형성 과정 문단에 정리된 대로 페이스북의 본인 명의 정책에 따라 명의도용, 가계정의 사유로 차단된 것이다. 모든 페이지가 메갈리아 측이 주장하는 페이스북의 여성 차별적인 정책으로 닫힌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메갈리아4 측에서도 이를 알았는지 2, 3 페이지의 차단에 관해서만 중점적으로 항의했다.[13]

메갈리아4 페북 페이지는 명백히 메갈리아 노선을 따르는 곳이다. 페이지 소개에는 메갈리아 운영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적혀 있지만 페이지 운영진이 메갈리아 운영진이 아니라는 것일 뿐 메르스 갤러리가 2015년 "5월 말-6월 초에 대두되기 시작할 시점, 관리자들은 굉장히 초기부터 활동하던 유저"이고, (출처, 아카이브) 메갈리아 회원인 것도 게시글[14]에서 스스로 밝혔다. (출처, 아카이브) 같은 글에서 메갈리아4 운영자는 직접 "씹치남 번식탈락이 목표"라 밝히기도 하였다. (밑줄 친 부분 아카이브) 기본적으로 메갈리아와 같은 사고를 지녔으며 공개적으로 고인드립을 치는 인물이 관리자인 만큼 메갈리아4라는 단체 자체에 대한 옹호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출처) 이 고인드립을 친 메갈리아 회원이 메갈리아4 페이지 관리자와 동일인임을 알려주는 다른 글도 참조하자. 이 글이 게시된 메갈리아의 '프로젝트 게시판'은 메갈리아 운영 측의 승인을 거쳐야만 글을 게시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아카이브)
4.1.4.2.2. 기부금의 용도
다음으로 '기부금의 용도'에 대해 따져보자. 티셔츠를 제작,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소송 패소 대비 비용에 충당하고 여기에서 남은 수익금으로 메갈리아 활동 중 악플과 명예훼손, 모욕 등 법적 분쟁에 휘말린 메갈리아 회원들을 지원하려고 했다.[15]

다만 후원금의 사용내역에는 법률지원 대상자에 '메갈리아 활동 중 법적 분쟁에 휘말린 여성 지원' 이라고만 적혀 있다. 본인이 잘못한 것이 없더라도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으니 후원자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곳에 쓰이는 줄 알고 후원했 가능성도 있다. 마인드C에 대한 악플러에게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덧글도 후원이 끝나고 작성되었다.

파일:nwse-kr-megal4-tumblbug-qna.png

"한 장의 페미니즘으로 세상과 맞서다-Mersgall4의 패션 프로젝트" 텀블벅 모금 페이지 공지성 댓글(출처)

이 사태 이후 기부금 용도에 관해 문의가 끊이지 않자 관리자가 덧붙여 텀블벅 티셔츠 판매 페이지에서 '메갈리아 활동 중 법적 분쟁에 휘말린 자'의 조건에 대해서 '메갈리아 활동'은 '여혐혐 활동 전반'이라고 규정했다. (@ :텀블벅) 메갈리아의 공격으로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던 마인드C 작가에게 기소된 피의자를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히는 메갈리아4의 운영자의 답변도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 텀블벅, 디시인사이드; @)

말하자면 단지 행복한 부부생활을 꾸린다는 이유로 창녀, 걸레라고 모욕적 비난 폭격을 받은 사야카 작가나 본인과 가족들이 모욕당한 서나래 작가의 소송 대상인 메갈리아 이용자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메갈리아4 모금과 관련된 변호사라고 스스로 말한 트위터 사용자에 따르면 "마인드C 작가 피기소인 지원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가능한 부분"이라고 언급하였지만 이러한 고소는 '피고소자에 대한 지원이 이미 이루어졌다'는 서술이 있지 않은 이상 이뤄질 수가 없다. 이는 위협성 발언에 해당하며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하고 싶었다면 '행해진 바 없으며, 이에 대해 행해졌다는 추측성 정보를 사실처럼 발언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정도로 말해야 했을 것이다. (출처, 아카이브[16]) 애초에 '사업 지원 대상자' 항목에 해당 항목이 유지되는 이상 이루어졌느냐, 아니냐는 메갈리아 4와 메갈리아의 무관계성을 입증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하겠지만 메갈리아 유저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밝히는 행위를 고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해당 트위터 사용자가 실제 변호사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오갔다. 해당 변호사라고 추정되는 사람이 밝혀졌다는 글이 무한도전 갤러리에 올라왔으나(참조, @, 7월 21일 올라온 글@) 정확하게 누구인지를 특정짓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웹툰 갤러리에서는 변호사 협회에 '해당 변호사가 특정 대상을 조롱하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올려 변호사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다'는 민원을 넣었다. 답변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 소지가 있어보이나 아이디만 가지고는 누구인지 특정지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참조, @)

7월 21일, 무한도전 갤러리 이용자가 이른바 'X린이 사건'에 연루된 음란물 배포 및 아동 성희롱범에 대한 메갈리아 4의 법률지원이 진행 중이었다는 것을 밝히는 자료를 들고 나왔다. (무한도전 갤러리 @; 웹툰 갤러리, @) 해당 게시글이 진짜라면 위에서 언급한 자칭 변호사라는 트위터 사용자의 발언과는 별개로 변호사를 선임해 본진인 메갈리아 사용자의 법률지원을 행한 것 자체는 일단 사실로 보인다.

요는 이 티셔츠는 절대 제대로 된 페미니즘에 대한 옹호가 아닌 본인들의 범죄 행위로 고소당하고 나서도 피해자들에게 오히려 욕먹을 만했다며 매도하는 메갈리아 구성원들의 주장[17]을 공식적으로 옹호하고 금전적으로 지원하려는 의도가 섞인 티셔츠라는 의미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모금된 금액으로 변호사를 고용, 계약 연장
  • 이 변호사를 통해 메갈리아의 반사회적 행위로 법률분쟁에 들어간 이를 지원 가능

그래서 이 사태에서 메갈리아, 메갈리아4를 지지한 웹툰 작가들은 "같은 웹툰 작가들끼리 동업자 정신도 없느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파일:꿀꿀꿀.jpg

8월 31일, 강남패치 피의자에게 지원을 해 준다고 했다. 범죄행위로 이슈가 되었음에도 공식적인 지원을 해 줬다.
4.1.4.2.3. 기부금의 실제 사용처와 관련해서
메갈리아4는 외부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해당 기부금이 가정폭력의 피해자에게 지원되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면 문제가 없어지냐면 그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기부금이 어디에 쓰일 것인가를 두고 기부하는 데 있어서 핵심은 기부금을 모집하는 자가 올린 글이기 때문이다. 차후에 어디에 쓰였는가는 그 다음 문제이다. 이번 기부 행위는 메인은 메갈리아 2, 3가 삭제된 것에 대해서 페이스북 코리아와의 민사소송을 하다가 패소할 경우를 대비한 비용 보전이다. 추가로 모인 기부금의 용처로는 여성폭력으로 법적 절차를 밟을 이들 지원과 마찬가지[18]로 메갈리아 활동을 하다가 피해를 본 사람에게도 쓰일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으며 이는 기부행위가 끝난 다음에 '마인드 C 관련 고소건'에 대해서도 사용할 의견이라고 댓글을 다는 것으로 재확인되었다. 이 시점에서 기부금 사용처 논란이 나올 거리가 없다.

기부금 사용처에 대해서 기부금 모금자가 관여되어 있는 부분은 '메갈리아 2, 3와 관련해서 페이스북 코리아와의 민사소송에 예정금액이 사용되느냐의 여부', 그리고 '추가금액이 여성폭력을 당한 여성이나, 메갈리아 관련 활동으로 법적 분쟁에 휘말린 사람들에게 사용되느냐의 여부' 뿐이다. 이 중에서 메갈리아 2, 3의 소송 문제와 메갈리아 관련 법률 분쟁 부분이 문제가 된다고 비판을 받았는데 이는 이 기부의 가장 메인인 부분과 추가 사용처 가운데 명시적으로 기록된 부분이다. 기부자는 해당 금액이 그렇게 사용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 아니 기대하고 기부하는 것이다.
또한 메갈리아4는 초기부터 미러링을 하지는 않지만 미러링을 지지하는 스탠스를 꾸준히 유지해왔습니다. 따라서 미러링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 또한 수위에 따라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저희의 법률 지원 주 대상자는 < (1) 가정 폭력, 성폭력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 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목표액 달성이 펀딩 첫날이었기 때문에 그 때부터 남은 후원금의 용도를 분명히 명시하였습니다. 이는 텀블벅 프로젝트 소개 하단에서도 찾아보실 수 있었고, 페이지에서도 찾아보실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남은 후원금 반환은 불가합니다.
해당 기부금 페이지 댓글란에서
무엇보다도 해당 내역이 문제가 되어서 기부 취소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서 기부금을 모집한 이는 미러링을 지지했으며 해당 기부가 첫날에 달성되었기 때문에 추가 사용처 부분이 명시되어 있었으므로 기부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19]

일베 티셔츠 문제를 다시 적용해보자. 일베 티셔츠의 사용처로 1)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였으나 보상을 받지 못한 이의 법률지원, 2)일베에서 애국보수 활동을 하다가 피해를 본 이의 법률지원이라고 했다고 가정하자. 이후에 기부 문제가 나오니 해당 돈의 일부 혹은 상당수가 인정받지 못하는 국가유공자의 지원을 위해서 사용되었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하는 격이다. 이 사건에서 문제가 된 것은 티셔츠의 문구나 여성폭력 희생자에 대한 법률지원 부분이 아니라는 것은 꾸준히 언급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8월 2일까지 모금한 메갈리아4 운영진을 제외한다면 누구도 모른다. 해당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돈의 사용처는 이 사건을 바라보는 이들을 포함해서 기부에 참여한 이들 모두[20]에게 관심을 모았지만 해당 소송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등의 이유로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때문에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지원되었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21] 해당 기부금이 누구에게, 어느 시점에서[22] 어떻게 사용하게 될 것인지가 밝혀져야 그 다음 전개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면 실제로 기부금이 어디에 사용되었는가 하는 부분은 기부금의 모집 목적과 같으냐, 다르냐는 부분[23]을 제외하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해당 기부금은 명시된 목적을 위해서 모였고 해당 내역은 수차례 중복해서 공지되었다.
4.1.4.2.4. 통신판매법, 기부금품법 위반 의혹
메갈리아4의 크라우드 펀딩통신판매법 위반, 기부금품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7월 22일 디시인사이드 (구)주식 갤러리의 한 이용자가 메갈리아의 티셔츠 판매를 통한 모금행위 자체가 불법임을 의미하는 법적인 근거에 대해 분석했다.

1편; @,
2편; @[24]
3편; @

돈을 받고 보상(리워드)으로 티셔츠를 제공했으므로 법적인 면에선 돈을 받고 티셔츠를 판 것과 다름없으므로 '전자상거래법' 12조 1항 위반이다. 12조 1항은 상호, 주소, 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 인터넷 도메인 이름, 호스트서버의 소재지 등을 적어 놔야 한다는 법률이다. 그리고 이걸 적으려면 통신판매신고해야 하는데 신고를 했다고 해도 이걸 안 적어두면 위법 사유에 해당되며 여기에 딸려오는 것이 바로 탈세다. 세금을 내지 않고 물건을 판매하였으니 탈세 혐의도 추가되는 셈이다.

천만원 이상의 모금 시에는 기부금품법의 영향을 받는다. 티셔츠 모금 같은 경우는 '기부금품법'[25] 4조 1항에 위배된다.
기부금품법 4조 1항
1천만원 이상의 금액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자는 다음의 사항을 적은 모집·사용계획서를 작성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행정자치부장관 또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이하 "등록청"이라 한다)에게 등록하여야 한다.

이에 맞는 판례도 있다. (대한민국 법원-2013도8118 판결; 고지-저작권보호정책) 간단히 말하면 불특정 다수에게 모금을 받으려면 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신고내역은 시·도 사이트에 올라오므로 메갈리아4로 신고한 내역이 있어야 하는데... 당연하게도 없다. 관심있는 독자는 '기부금품법' 전문도 참조해 보자. (국가법령정보센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여기에 대해서 동아일보의 한 기사에서도 "1억 원이 넘는 돈이 후원금으로 모였다고 밝혔는데, 이는 불특정 다수에게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후원 받을 경우 적용되는 '기부금품법'에 해당되는 사안이다. 과연 메갈리아4가 이 '기부금품법'의 테두리 안에서 후원금을 모았는지도 의심되는 상황이다." 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4.1.4.2.5. 워마드의 회계 불투명 의혹 제기와 메갈4의 곤혹
2016년 7월 24일 메갈리아4, 메갈리아, 워마드가 서로 관계 없는 집단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증거가 하나 더 등장했다. 메갈리아4가 판매한 티셔츠를 디자인한 것이 바로 워마드 쪽의 사람이었다는 것이 본인 인증 게시글을 통해 밝혀진 것이다. (디시인사이드:사진수정전, 아카이브:사진수정전; 루리웹, 아카이브; 아카이브:사진수정후) 댓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워마드 쪽 사람이 티셔츠 디자인, 제작, 텀블벅 관리뿐만 아니라 배송 업무까지 도왔다는 사실이다. 다만 이 게시자가 워마드 운영진 소속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당시 올라왔던 글이 워념글에 등재되었던 점을 보면 워마드 운영진이 티셔츠 디자이너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26]

이 인물이 인증글을 올린 이유는 티셔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에 관한 회계 내역이 불투명한 것에 대해 워마드 쪽에서 일어난 불만 때문이다. 메갈리아 운영자 측이 회원들의 반사회적 행태에 대해 고나리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메갈리아를 깨고 나간 것이 워마드 회원들인데 메갈리아 운영자 측은 '꿘충'[27]의 하수인이라는 것이 워마드의 일관된 시각이다. 활동에서 '일정 선'을 지키는 '꿘충', 즉 제도권 페미니즘 운동 단체 또는 이에 속하는 인물이 메갈리아 운영자를 통해 고나리질을 했다는 것이다. 댓글에서 보이는 "똥갈영자"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꿘충'이라는 존재에는 이를 간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감정이 안 좋았는데 수익 내역 및 수익 사용처에 대해 공개된 정보가 부실하니 메갈4 티셔츠 판매 수익금이 '꿘충'에게 흘러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또 의심이 마구 쌓였다. 댓글 가운데 위의 주식 갤러리 이용자가 쓴 '티셔츠 모금행위의 불법 여부'에 대한 분석글에 대한 언급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역시 의심을 키우는 데 한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태에서 메갈리아4 운영자 측과 지지자 측에서 누누히 강조해 온 말들에 따르자면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의 극단적 노선에 동의하지도 않았고 단지 '페미니즘'이라는 방향만 일치하는 메갈리아와는 전혀 관계 없는 단체이므로 메갈리아4는 '꿘충'이어야 하며 '꿘충'에게 간섭받지 않고 여성 우월주의, 남성 혐오를 마음껏 하겠다고 메갈리아를 깨고 나간 것이 워마드이므로 메갈리아4와 워마드는 상극이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결론이다. 그런데도 워마드에서도 티셔츠가 많이 판매된 것을 본다면 일단 워마드에서는 메갈리아4를 메갈리아와는 달리 '꿘충'은 아닐 것이라거나 (메갈리아4가 활동 중에 대놓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자신들과 동일한 성향일 것이라고 보았다는 얘기가 된다. 앞서 다룬 바대로 메르스 갤러리[28]에서 출발해서 메갈리아4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르기까지의 장구한 역사는 워마드 회원들 본인이 더 잘 알 테니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추론이다.

이 사태로 인해 메갈리아4의 성격에 대한 논란이 폭발하자 메갈리아4 지지자들은 앞장서서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 그리고 그 후신인 워마드도 당연히 포함되는 여성 우월주의, 남성혐오 세력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메갈리아4의 노선은 제도권 페미니즘'의 노선과 일치한다.'고 해명ㆍ선전했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메갈리아4 측에서는 '메갈리아4=페미니즘'이라는 원론적인 얘기 외에는 본인들의 노선ㆍ성격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다. 전술한 성재기 고인드립 논란에 대한 메갈리아4 관리자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갈리아4는 스스로, "제3자"(즉, 워마드 표현으로는 '꿘충')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메갈리아와 '진짜' "제3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임을 밝혔다. 공개적인 의견 표명은 이 때가 마지막이었으니 메갈리아가 분열되어 새로 생긴 워마드 입장에서 메갈리아4는 확실히 '꿘충'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잠재적 '꿘충'이기는 한 정체가 불확실한 존재였다.

워마드로서는 이미 모금 활동에 동참한 마당에 메갈리아4를 당장 '꿘충'으로 확정짓고 적대적 태도로 돌아서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잖이 속이 쓰린 상황이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수익 내역 등에 관한 정보가 제대로 공개가 안 되고 모금 활동의 위법성 문제까지 불거지자 '메갈리아4 운영자는 '꿘충'인지 아닌지 밝혀라.', '수익금이 '꿘충'한테 가는지 안 가는지 밝혀라.'라는 목소리들이 워마드에서 터져나왔다. '꿘충' 아니라던 메갈리아4가 워마드 회원들의 뒤통수를 치고 '꿘충'들에게 돈을 갖다 바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다. 티셔츠 디자인 등을 맡았던 워마드 회원이 인증까지 해 가면서 진화에 나서야 했던 까닭은 이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게시글도 현재로서는 워마드에서 제기된 '의심' 중 그 어느 것도 확실히 해명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만 확인시켜 줬을 뿐인 글이었다. 분명한 것은 메갈리아4는 자신이 제도권 페미니즘 운동 쪽이라고 확실히 밝히는 대신 워마드의 지지를 잃든지, 워마드를 지지 세력으로 붙잡아 두는 대신 '꿘충'이 아니라고 스스로 메갈리아, 워마드와의 연관성을 폭로하든지 해야 하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는 것이다.

요컨대 워마드 회원의 게시글에서 드러난 사실은 모금 관련자들의 주장처럼 티셔츠 판매 수익이 여권 신장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되기는커녕 외부의 제도권 페미니즘 운동 단체의 이익을 위해 전용(轉用)되는게 아니냐고 불신을 일으킬 정도로 사업이 불투명하게 운영되었다는 것이다.

원출처 메갈리아 4 정산내역이 공개되었다. 문제는 회계 상 유효하게 증명될 만한 영수증과 공식적인 서류가 전혀 없이 대다수 견적서, 청구서, 사용 내역을 증명할 수 없는 계좌이체뿐이라는 점이. 일부 첨부되어 있는 소액의 가영수증[29]조차 공란을 모두 채워넣지 않게 표시해 놓았다.[30] 가영수증이 아닌 형태의 영수증은 아예 없다.
4.1.4.2.6. 결론
메갈리아4가 메갈리아, 덧붙여 이의 후신인 워마드와는 무관한 단체라는 것은 거짓임이 드러났고 심지어 티셔츠의 판매 자체가 불법일 가능성이 생겼다. 이는 곧 메갈리아4의 활동을 옹호할 만한 근거가 매우 취약해졌음을 의미한다.
4.1.4.2.7. 국세청의 반응
결국 냄새를 맡은 모양...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468048&page=1&exception_mode=recommend

4.2. 끊임없는 물타기, 책임회피

메갈리아가 그나마 온건한 메갈리아4와 더욱 과격해진 워마드로 나뉜 이래 생긴 문제점. 과격함의 차이를 부인할 수는 없으나 뿌리가 같고 결과적으로 이 둘의 기본적인 사상은 별반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메갈리아 및 메갈리아4 이용자들은 너무 억지스럽거나 과격해서 심지어 같은 여성들에게조차 비판받는 논란이 생기면 늘 '워마드(혹은 메갈리아)의 짓일 뿐 메갈리아4와는 무관하다'고 회피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현재 '메갈'은 커뮤니티 사이트로서의 메갈리아가 아닌 그것을 뿌리로 하여 비슷한 사상을 공유하는 모든 집단을 지칭하는 말로 변해 버렸다. 당시 메갈리아 사이트 자체는 하루에 게시글이 10여개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망했으며 활발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워마드와 메갈리아4에서 나타났다. 위에서 말한 정황으로 보아 상당수는 둘을 같이 이용했으며 무관하다고 보기에는 정황증거가 너무나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로만 온건성을 외치며 논란이 끊임없이 일어던 '메갈리아'이라는 이름을 버리지도 않았다. 정말 온건한 노선으로 전환했고 기존의 과격한 성향을 거부한다면 굳이 부정적인 이미지의 이름을 유지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딱히 부정적이지 않은 이름이더라도 쇄신의 의미로 단체 이름을 바꾸는 경우가 허다한 마당에 우리는 메갈리아와 무관하다고 주장해 봤자 믿어 줄 리가 만무하다.

4.3. 웹툰 작가 악플러에 대한 금전적 지원 정황

메갈리아와 관계가 없다면서 페미니즘과 여혐 피해자를 위한 모금을 한다고 했는데 메갈리아 분쟁에 휘말린 메갈리아 유저들에게도 법적지원이 가능하다고 했다.

텀블벅 아카이브
좆린이 사건
현재 진행 중

메갈리아4 스스로는 메갈리아와 관계없는 건전한 페미니즘 여권운동 단체라고 언플했으나 실제로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티셔츠를 팔아 가정폭력 피해여성에 대한 법률상담과 법적 소송에 연루된 메갈리아 유저들의 지원을 위한 모금과 본인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법적 조치를 위한 모금을 하는 등 메갈리아와 밀접한 금전적인 유착관계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메갈리아(법적 소송당한 유저 소속) = 메갈리아4(가정폭력 피해여성 구제 + 법적 소송에 연루된 메갈리아 유저 구명 을 위한 모금 운동)로 정리할 수 있다. 메갈리아4에서 올린 글을 직접 확인하자.원글 아카이브

만일 티셔츠 판매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법률상담과 구제만을 목적으로 했다면 명백히 정의로운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남은 기금[31]이 메갈리아 유저의 구제에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게 어째서 문제냐면 서나래 작가와 그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각한 모욕을 가하거나 그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사야카 작가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테러를 가하거나 마인드C 작가가 강간마란 루머를 유포해 한 작가의 가정을 파괴할 뻔한 범죄자들을 옹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

단, 이 문서를 읽는 이들은 혹시라도 트위터 등의 공개된 플랫폼에서 메갈리아 유저 혹은 그 옹호자들과 대화할 때 단어 선택을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남는 기금을 저런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용의를 명시한 것이지 아직 실제로 마인드C 작가나 서나래 작가에 대한 무차별적 인신공격으로 피소당한 메갈리안에게 메갈리아4의 티셔츠 후원금이 지원되었다거나 지원할 것이라는 명백한 정황은 알 수 없다. 실제로 아래에 언급될 메갈리아 유저로 추정되는 현직 변호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이는 모 트위터리안은 아래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메갈4의 티셔츠 후원금이 실제로 웹툰작가 인신공격 사건의 피고소인들에게 사용되었다는 멘션을 놓고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이 성립될 수 있다는 발언을 트위터에서 남긴 바 있다. 그 논지는 관련 사실을 정확히 모르는 제3자가 해당 멘션을 목도할 시 메갈리안들이 화목한 가정을 꾸려 잘 살고 있는 부부에게 아무 이유없이 소송으로 괴롭히는 가정파괴범이라는 허위 사실을 인지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부분은 변호사라고 밝힌 트위터리안의 겁주기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다음은 메갈리아4에서 공지한 후원금의 사용내역-법률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이다.# 아카이브

2번 항목에 따르면 법률지원 대상자 중 하나를 메갈리아 활동 중 법적 분쟁에 휘말린 여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메갈리아4가 메갈리아와 서로 다른 집단이라는 소리가 얼마나 무색한지를 알려주는 항목이다.[32] 일각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가 무관하다. 정말 메갈리아 유저 지원에 사용되는지는 알 수 없지 않느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지만 단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은 기금을 공개한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반론의 여지 없는 횡령으로써 중범죄에 해당한다.

메갈리아4 소송 변호중인 변호사[33]의 트윗에 의하면 법적 분쟁에 휘말린 여성을 지원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마인드C 피고소인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모은 것이 아님에도 마치 그것을 위해 후원금을 모은 것이라고 오해될 수 있기 때문에 허위사실유포죄가 성립된다고 메갈리아4 변호사는 주장했다.http://archive.is/hQUAn[34]

웹툰 갤러리에 해당 변호사의 발언을 분석한 글이 올라왔다. (참고할 만한 글, 참조, ) 요약하자면 마인드C 작가가 무고한 피해자라는 것은 명백하고 메갈리아 유저들의 변호비 명목으로 돈을 걷는 것[35]도 사실이니[36] 가해자를 위해 기금이 쓰일 수 있다고 알리는 것 자체는 사회 정의에 부합하다고 누구나 객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만큼 명예훼손이 이루어질 수 없으며 형법 제 310조에 의해 사회정의를 위한 사실적시는 명예훼손의 대표적인 위법성조각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메갈리아 4에서 소송에 연루된 메갈리아 유저들을 위해 기금을 모은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으로는 명예훼손 성립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실상 해당 변호사 트위터리안이 불특정다수의 반대 측 의견을 지닌 이들을 겁주려고 올린 발언에 가깝다는 이야기다.[37] 거기다 강용석 아나운서 비하 사건의 결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실 집단에 대한 명예훼손은 성립되기 매우 어렵다. 메갈리아 혹은 메갈리아4 라는 집단에 대한 명예훼손이 성립할 가능성도 매우 낮다. 범죄자를 구제할 수 있다고 밝힌 이상 더더욱.

웹툰 갤러리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6월 경 워마드에서 마인드C, 작가에게 고소당한 이들은 메갈4에게 지원을 받으라는 글이 개념글(워념글)로 올라온 것이 확인되었다. 참조@ 고소비용을 1인당 300까지 부담해 주기로 했다는 게시글로, 워념글로 올라간 상태라고 한다. 즉, '메갈리아=메갈리아4=워마드'의 공식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정황증거다. 그동안 각종 인터뷰를 통해 메갈리아4 측에서는 본인들이 메갈리아, 워마드와 무관계하다고 주장하면서 웹툰 작가들에게 고소당한 이들을 아직 지원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펴면서 외부의 비판에 반박해 왔으나 물밑(워마드)에서 이미 지원 정황이 드러난 이상 이런 주장도 실효성을 상실했다.

더 웃기는 점은 이 "지원"이라는 것이 문자 그대로의 무상 지원이 아니라 일종의 대출이라는 점이다. 즉,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은 해 주되 나중에 이를 다시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사실 자체만 따로 떼어서 놓고 보면 별 다른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이렇게 돈놀이 방식으로 사용하는 거라면 그간 메갈리아4가 해온 모금이 대체 누구의 배를 불리기 위한 것이었냐는 문제가 남는다. 안 그래도 억 단위의 돈을 모금했다고 하면서 그 출처나 사용내역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지원"이라는 것조차 이 모양이자 이에 대해서 워마드에서도 분노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는 짓이 점점 대부업체를 닮아간다. 웹갤이나 무갤에서는 이를 비꼬아서 미소지니론(미소지니 + Loan), 메갈론(메갈 + 론), 미즈4랑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원출처 메갈리아 4 정산내역이 공개되었다. 약 110만 원에서 190만 원 사이의 법률지원금이 각각 개별사안에 따라 지원되었으며 5명 이상의 법률지원금을 받은 사람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 정산내용이라는 것 자체가 신뢰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4.4. 한남패치 관계자에 대한 법률 지원 정황

일반인의 신상 정보를 폭로한 한남패치 계정주를 메갈리아4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메갈리아4가 페미니즘의 이름 하에 각종 악행을 저지른 범죄자들을 법률적으로 지원했다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5. 재조명

뜬금없이 페미니스트 교사 조직의 아동 세뇌 및 학대 음모론 산 이후 페미니스트 교사가 초등학생에게 사상을 주입시키는 답안지를 작성시킨 것이 드러났는데 초등학생이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뇌피셜 메갈리아4라고 적자 페미니스트 교사가 초등학생에게 여혐몰이를 하여 뇌피셜과 메갈리아4가 주목을 받았다. 이는 메갈리아4가 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층까지 알 정도의 단체로 이름을 남겼다는 것이기도 하다. 메갈리아4의 재조명과 별개로 초등학생이 페미니스트 교사에 의해 집단괴롭힘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6. 4의 일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4의 일족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페이스북은 페이지 말고도 자기들끼리 가계정을 만들어서 친추를 맺어 놓는데 댓글을 달면 이게 다른 사람들한테도 알림이 가는지라 좌표를 찍는 것과 똑같은 양상이다. 이러한 화력으로 애꿎은 사람들을 마녀사냥으로 몰아갔다.

자신들의 심기를 거슬리거나 논지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할 경우 계정 차단으로 정상적인 비판도 막아 버렸다. 페이지에 상주하는 옹호자들의 표현으로는 '말이 안통한다', '대가리가 비었다.', '글을 읽는 능력이 부족하다' 등등의 이유를 대지만 핵심은 하나다.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비판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유랍시고 대는 저런 것들조차 전형적인 '메시지 대신 메신저 공격하기'로, 논리라고는 하등 없는 인신공격에 불과하다.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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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갤에서 통용되고 있는 드립들이 기존의 성차별적 언어의 주체와 객체를 뒤집어 패러디함으로써 그동안 여성들이 받아왔던 비하와 차별을 남성들에게 체감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2] 현재 이 페이스북 페이지 글은 수정되었다. 참고로 다른 여성 카페에도 같은 표현이 올라온 바 있다. 2015년 여성시대 대란/해명글 조작 사태 문서 참고.[3] 현재 링크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4] 사형 집행 시 사형수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다.[5] 예를 들어 남성의 이목을 끄는 외모적인 것. 섹스어필이 이와 비슷하다.[6] 왜 '곤란하다'고 해석되는 지는 후술한다.[7] 차(茶)+ㅅ+내. 메갈리아에서 정치적으로 올바르거나(political correctness), 이성적이거나, 온건한 말투를 쓰는 것,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제도권의 페미니즘 논리에 기반한 발언 등을 조롱하는 말. 이러한 말투, 발언이 여성시대로 대표되는 여초(女超; 여성이 전부 또는 대다수인 것) '카페' 등 외부에서 유입된 사용자들이 보이는 특징이라고 간주한 데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뉴비'와도 어감이 비슷하다. '차'는 인터넷 포탈의 '카페' 서비스의 이름에서 연상된 것으로 보인다.[8] 메갈리아에서 '좆대로' 대신 쓰인 표현. '좆'이 들어가는 표현은 모두 '봊'으로 대체한다.[9] 전성기에 비해 활력이 많이 떨어졌고 디시인사이드로 치면 어중간한 갤러리 게시판 정도의 분위기를 보여줬다.[10] 그나마도 기존 메갈리아와 비슷한 수위의 단어가 쓰인 댓글이 달리기도 했으며 이에 대한 제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11] 특히 이런 주장은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의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 주장과 함께 나타난다.[12] 해당 이미지는 티셔츠가 좋은 의미의 디자인이니 티셔츠를 파는 단체와 무관하게 봐야 하는 거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이들에게 그런 이들이 일베 등 인지도가 높은 혐오 사이트에 대해서는 이중잣대의 논리로 배척하는 행태를 비꼬는 이미지다. 당연하지만 "해당 상품을 파는 단체와 그 수익금이 어디에 쓰이는가" 하는 문제는 상품과 개별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13] 2, 3 페이지는 커뮤니티 규정 위반을 이유로 차단되었다가 2015년 6월 25일 차단이 해제되었다.[14] 메갈리아에서는 회원으로 가입해야 글을 쓸 수 있었다.[15] 페이스북 페이지의 후원금의 사용내역-법률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 (아카이브), 텀블벅, N[16] 해당 트윗에 달린 멘션에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마인드C 작가를 "여혐작가"로 규정짓고 끝나지 않은 고소 건에 대해 별 것 아니라는 식으로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등 부적절한 의견이 있으므로 주의.[17] 이는 메갈리아/사건 사고 항목에 서술된 고소 이후의 대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18] 여성폭력과 관련된 법률지원이 주 업무라고 뒤에 언급하기는 했다.[19] 해당 추가사용 내역에서 예측 불가능한 부분은 (1)이 주대상자라는 것 뿐이다. 해당 내용은 수차례 공지되었다. 페이스북 변호사의 글, 텀블벅 페이지가 직접 주소를 링크하고 있는 메갈리아 페이지, (1)이 주대상자라는 것은 저 댓글이 달리기 전까지는 어느 글에서도 공지하지 않았다.[20] 워마드에서는 이 돈이 그들 기준에서 '꿘충'들에게 사용되지 않을까 우려했다.[21] 해당 피해자의 수술 비용 등으로 기부금이 사용되었다면 이는 그 행동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기부금 사용목적을 위배한 것이다. 해당 금액은 여성 폭력을 당한 이의 법률적 지원 보조, 딱 깨놓고 말해서 고용한 변호사의 수임료로 사용되게 되어 있다.[22] 이 부분도 중요하다. 해당 기부금이 논란이 된 다음에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해서 대부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면 이는 언론플레이 목적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23] 여기가 문제가 되면 기부금을 모은 사람이 기부금 제공자에 대한 횡령, 혹은 사기죄가 문제가 된다.[24] 2편의 이미지가 아카이브에서 누락되어 이미지는 직접 업로드한다. 이미지1, 이미지2, 이미지3, 이미지4, 이미지5[25]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26] 디시인사이드의 개념글과는 달리 워마드의 워념글은 워마드 운영진이 직접 수동으로 워념글 게시판으로 해당 글을 옮기는 구조다 보니 워념글에 가는 글들은 기준이 있는데 댓글에 ㅇㅊ라는 댓글이 15개가 달렸을 경우, 댓글이 많은 게시물, 그리고 운영진 재량(????)이 있다. 이럴 바엔 차라리 기준을 정하지 않는 게 더 나을 거 같다.[27] 꿘충 : '(운동)권+충'. 인증 게시글의 댓글에서 반복해서 나온 표현이다. 줄여서 '꿘'이라고도 한다.[28] 메갈리아4 운영자들도 이때부터 활동해 왔음을 밝혔다.[29] 회사나 조직에 따라 (좋게 말하면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탄력적으로, 안 좋게 말하면 애초부터 정해진 용도와 다른 용도로 예산을 집행하는것을 묵인해주기 위해) 가영수증을 감사 시 인정하는 경우도 없지 않지만 엄격하게 예산을 감사하는 집단은 가영수증도 인정하지 않는다. 이유는 영수증의 형태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다.[30] 영수증의 목적 자체가 어떠한 증명력인데 공란 아래 에 표시를 해 두어 "이 영수증에 표시된 항목은 여기까지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문제는 저 정산내역이라고 올려놓은 가영수증은 모두 표시된 항목 아래 최소 1개 또는 여러 개 항목을 추가로 표시할 수 있을 정도로 공란이 넓다.[31] "만일 패소 기금이 남게 된다면, 나머지 차액은 현재 메갈리아4의 법적 상담을 맡아주고 계시는 변호사님과의 계약 연장을 하는 용도로 사용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으며 그들에 따르면 1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기금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32] 애초에 이름을 대놓고 '메갈리아'4라고 지어 놓고 메갈리아와 관련이 없다고 하는것부터 설득력이 전혀 없다.[33] 단 현재로서는 어디까지나 '자칭' 변호사다. 실제로 법조인이 맞는지는 불명. 참고: 해당 트위터리안의 트윗들.[34] 실제로 후원금의 원래 목적은 페이스북 고소를 위한 것이지만 후원금이 남을 경우 '마인드C 피고소인이 지원신청을 한다면 기꺼이 도와드릴 예정' 이라고 메갈리아4에서 의사표명을 한 것은 사실이다.[35] 정확히는 남는 돈을 변호비에 쓸 있다는 것. 텀블벅을 통해 모은 1억이 넘는 돈이 그에 해당한다.[36] 물론, "쓰인다"와 "쓰일 수 있다"는 겉으로 보이는 뉘앙스 이상으로 차이가 크다. 전자는 단정짓는 표현이고 후자는 여지를 남기는 표현이기 때문에 양자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남은 기금이 마인드C 작가에게 고소당한 회원을 구제하는 용도로 쓰인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 될 수 있다.[37] 거꾸로 변호사윤리장전 14조(위법행위 협조금지등) 2항에 "변호사는 범죄혐의가 희박한 사건의 고소 또는 고발을 종용하여서는 아니된다."라는 내용을 어긴 데다 대놓고 게이와 한국 남성 비하 발언을 한 만큼 변호사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변호사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변호사협회 제적/징계 조건에 해당한다. 말하자면 발언의 수위가 변호사 협회에서 해당 변호사를 제적시키고 징계를 내리거나 소송을 걸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