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4:55:20

정의당/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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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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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및 논란 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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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1.1. 국민모임・평등사회네트워크(진보결집+)・노동정치연대 진보대통합 과정1.2. 통합 정당의 주요 정책1.3. 준비과정1.4.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 결과1.5. 지역구 후보자 발표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1.7. 2016년 총선 정책/공약1.8. 총선 결과
2. 20대 국회
2.1. 일반 정무2.2. 각종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입장 표명
3. 당명 개정 시도4. 당원총투표 당원발의제 통과

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2016년 1월 22일, 당원이 3만 명을 돌파했다.

지지율 성장, 매끄러운 4자 통합, NL계 정당 해산 이후의 최초 진보 결집이라는 어드밴티지를 잘 이용한다면 선거구 획정 논쟁의 변동에 따라, 현상 유지 이상의 성과도 노려볼 수 있을것이라고 사료된다.

안철수의 탈당과 신당 창당이 가시화된 12월 말에도 지지율은 큰 변동없이 5~6%를 유지하고 있다.리얼미터 12월 4주차 정의당 지지율 6.1% 좋게보면 격변하는 야권의 물결 속에서도 안정되어있다고 볼수 있지만 나쁘게 보면 정체되어 있다고도 할수 있어 당내에서도 연대의 필요성을 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1월 경에는 점점 공기화가 심해져 국민의당을 포함할시 지지율이 3%까지 떨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약점이라면 운동권, 비운동권, 친노 계열까지 모여 세워진 태생적인 짬뽕 정당이라 진보 정당 치고는 노선이 매우 애매하다는 점과 당론이 잘 일치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예를들어 2015년심상정 대표가 국정감사에서 임금피크제에 일침을 날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었는데. 비슷한 시기 조성주 미래정치센터 소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과제로 언급한 적이 있었다.#[1] 이런 정체성 논란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중도보수세력이 떨어져 나간 이후 더더욱 심해져[2] "우리당이 민주당과 다를게 뭐냐"는 글이 당원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을 정도. 사실 결정적인 약점은 원내정당 치고는 존재감이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다. 정계 내의 기득권에서 벗어나 있다는 사실은 정의당의 대안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시켜주었지만 역으로 말하면 존재감을 어필할 기회가 적었다는 이야기도 된다. 정의당이란 정당이 뭐 하는 정당이고,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하던 정당인지도 모르는 유권자들이 수두룩 하다. 이 때문에 지도부를 향해 어그로든 뭐든 상관없으니 일단 관심부터 끌어달라고 호소하는 당원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정말로 정의당이 인터넷유저들에게 어그로를 끌다 못해 당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초대형 어그로를 끌게 되었으니. 이 사건으로 인해 당의 존립 기반이 위태로워졌다는 평가도 있다.

강점이라면 지금까지 진보정당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던 정파색이 상당히 옅다는 점이 있다. 상기했듯이 참여계, 인천연합, 진보신당계 등 성향이 거리가 있는 정파들이 모여있는 당이긴 하지만 온건한 편이라 정파들이 나서서 깽판을 놓은 사례는 없다. 또한, 2015년 이후로 크게 늘어난 20~40대 청년 당원들은 기존의 운동권이나 노동운동계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정의당을 대안정당으로서 선택한 온건개혁 사민주의자들이 다수인지라 당내경선에서의 조직표 자체도 약화되고 있다. 20대 총선 비례경선에서도 시민사회운동가 출신 후보들이 크게 약진했다.

2016년 1월 말 더불어민주당과의 연대가 성사된 이후로는 당내 혼란도 상당히 잦아들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 연대에 대해서 정의당을 극좌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나경채 대표는 '만일 김 대표가 말씀하신 복지가 극좌라면 기꺼이 극좌가 되겠다.' 라는 비판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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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교육청을 추궁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을때 정의당 성남지역위원회는 위와같은 댓글 현수막으로 대응했다. 이번엔 야권 지지자들에게 시원한 일침이라며 호평 받은 편. 정의당 공식 보도

2월 2일 국민의당이 정식 창당되면서 정의당은 원내 제 4당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2월 3일에 발표된 리서치뷰의 1월 정당지지율 총집계 #에서 10%대 지지율인 안철수 신당을 약 7%의 지지율로 바짝 쫒아오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사이다 현수막과 각지의 강연이 효과를 보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2월 중순인 현재 꾸준히 4~6%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정의당 소속인 진중권 교수가 '국민의당 붐은 설이 끝나면 가라앉을 것'이라고 발언하였던 것이 논란이 되고있다.

2월 13일, 통합진보당의 후신 세력이라 의심받고 있는 민중정치연합의 창준위 발대식에 정의당 관계자는 한 명도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여권의 종북 프레임을 피하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3] 참고로 노동당의 구교현 대표는 참석했다.

그리고 2016년 3월 14일, 결국 서울에서 정의당 지지율이 국민의당을 넘어섰다! # [4]

우려했던 구 통진당계인 민중연합당의 창당에도 마찬가지로 4~6%의 고정지지율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이제는 운동권 논리나 NL, PD대립보다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정당의 승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외 선거를 앞두고 공천논란이 계속되는 기존정당들과는 달리 큰 갈등없이 매끄럽게 경선을 마쳤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가 된 듯하다. 3월 2주차 현재 지지율은 7.4%로 집계되었다. 거의 더민주 이탈 지지층을 혼자 흡수했다!

3월 3주차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7.8%까지 올라갔다.# 정의당 지지율이 비교적 짜게 나오던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7%로, 8%를 기록한 국민의당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3월 3주차 정의당 총선 모금 펀드 총액이 10억원을 넘었다. 최소한의 선거를 위한 준비는 마친 듯하다.#[5]

3월 3주차 지지율 마감은 8.4%,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당으로도 넘어가서 국민의당을 뛰어넘진 못했다.

리얼미터 3월 4주차 집계에선 8.5%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각 언론사와 신문사에서도 정의당의 선전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리서치뷰, 뷰스앤뉴스에서는 4%에서 9.3%로, 리얼미터에서는 5%에서 8.5%로, SBS-TBN 여론조사에서는 3퍼센트에서 5.4%로 각각 두배 가까이 오르는 것을 보여주었다. [6]

3월 5주차~4월 1주차 지지율은 약 9.3%. 4월 1주 이후로 지지율 추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다면 이대로 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다. 목표 의석은 두 자리 수이지만, 당선권은 비례 5~6번, 지역구는 심상정, 노회찬 이외에는 당선이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10석 이상은 힘들어 보인다.

1.1. 국민모임・평등사회네트워크(진보결집+)・노동정치연대 진보대통합 과정

통합 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혁신회의 대표자 협의결과

1.당명

통합정당의 당명은 당원 총투표를 통해 총선 후 6개월 이내에 새로운 당명으로 정한다. 다만 2016년 총선은 정의당명을 사용하며, 노동과 진보세력이 하나로 결집한 새로운 통합 정당임을 표현하는 캐치프레이즈를 당명과 함께 사용할 것을 공식화한다.이 캐치프레이즈는 4개의 조직별로 기본합의서가 추인되면 발족될 통합추진기구에서 논의하여 통합대의원대회에서 채택한다.

2. 대표체제

통합정당은 3인의 공동대표를 두고 이 중 1인을 상임대표로 한다.통합정당의 부대표 수는 통합추진기구에서 논의한다.

3. 대의체제

통합 정당의 대의체제(대의원, 전국위원 등)는 진보혁신회의 4개의 조직 중 어느 하나의 단위가 과반수를 넘지 않으며, 참가단위에 대한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 구성하고 추후 합류할 세력을 위해 일정 부분을 예비해 둔다.대의기구 성원의 임기는 2017년 7월 20일까지로 한다.

4. 지역조직과 집행체계

통합정당의 지역조직 대표 및 집행체제에 대하여는 각 지역의 통합추진기구 논의결과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집행기구인 상무위원회와 중앙과 지역의 상근조직은 상호 존중과 호혜의 관점에서 구성한다.

5. 공직선거 후보 선출

통합정당의 공직선거 후보 선출은 당원의 직접적인 의사가 반영되는 방식으로 선출한다.단, 지역 공직 후보의 경우 중앙과 광역시도당의 협의를 우선한다.

6. 정강정책

통합정당의 정강정책은 진보혁신회의 산하의 분과위원회 논의를 거쳐 정리된 안을 중심으로 통합추진기구에서 성안하고 통합 대의원대회에서 채택한다.

7. 진보정치 혁신

통합정당의 노동지역으로의 저변 확대, 사회연대의 강화, 당원 참여 활성화 등 혁신과제는 진보혁신회의 산하의 분과위원회 논의를 거쳐 통합추진기구에서 마련하고, 통합 대의원 대회에서 채택한다. 채택된 혁신과제는 당의 제도, 사업활동 등을 통해 즉각 실행한다.

8. 통합정당의 당원 자격

통합정당의 당원 자격(당권)은 통합정당의 확장과 진보정치 세력의 광범위한 결합을 위해 새로 참여하는 당원들이 당원으로서의 권리를 원만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9. 통합추진기구 구성

본 협의서가 각 조직에서 추인되는 즉시 통합추진기구를 구성한다. 통합추진기구는 보다 많은 진보세력의 참여를 위해 문호를 개방함과 동시에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통합추진기구에서는 위 1에서 8까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물론, 기타 통합정당의 전반적인 당 운영 관련 세부사항과 통합 대의원대회 준비, 통합정당 건설을 위한 실천 활동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통합추진기구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는 진보혁신회의 집행위와 대표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한다.

10. 기타

이 협의결과는 진보혁신회의 4조직의 의결단위를 거쳐 추인된 이후에는 통합정당을 위한 기본합의서로서의 효력을 갖는다.

2015년 10월 27일

국민모임 대표 김세균

노동·정치·연대 대표 양경규

정의당 대표 심상정

진보결집+ 대표 나경채

1.2. 통합 정당의 주요 정책

2015년 6월 4일 공동 선언에 따른 통합목표정당의 지향점과 정책방침은 다음과 같다.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236

지향점
▲소수자의 사회적 권리 실현 ▲보수정치세력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발전 노선 견지 ▲진성당원제 구현 ▲지역 풀뿌리 운동과 결합 등 '노동존중의 대안사회 건설'을 목표로 한다.
정책방침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 ▲보편복지 확대 및 조세정의 실현 ▲노동자 경영참여제 도입 및 재벌체제 개혁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핵발전소 단계적 폐지 및 세월호 진상규명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확대 등

1.3. 준비과정

당대표인 심상정 의원은 지역구인 고양시 갑 선거구를 수성해야 하는 상황이다.[7][8] 그리고 나머지 모두 비례대표 정의당의 다른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 지역사무소를 개설하여 지역구 출마를 결정한 의원은 김제남 의원, 정진후 의원, 박원석 의원과 서기호 의원으로 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제남 의원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은평 을)[9]에, 정진후 의원은 안양시 (동안 을)[10], 박원석 의원은 수원시 영통구 (수원 정)[11], 서기호 의원은 고향인 전라남도 목포시[12]에 지역사무소를 차렸다.

노회찬 전 의원의 경우 이전 지역구였던 노원 병으로의 출마가 유력시되다... 창원성산에 출마설이 등장하였다. 1월 말 기준 새누리당이준석, 국민의당안철수, 더불어민주당의 이동학이 출마 선언을 한 일여다야 접전지라서 자칫하다간 고래싸움에 들러리만 하는 꼴나지 않겠냐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노원구 쪽에서 주로 기반을 다져왔던 노회찬 전 의원이 권영길 전 의원의 당선 지역구였다는 상징성을 빼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창원시까지 내려가서 험지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도 만만찮은 편. 실제로 안상수 현 창원시장도 이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그나마 안상수 시장은 고향이 그쪽이기라도 하지 노회찬 의원은 고향도 부산 쪽이라 창원에는 정말로 아무런 기반이 없는 상황. 다만 성산구는 노동자 밀집지역이라 부울경에선 진보 성향이 비교적 강한편이다.

2016년 1월 25일 심상정 당대표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회동을 통해 20대 총선에 대비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미 20일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요구에 야당으로서 책임 있게 응답하고자 한다”며 “야당들에 민생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을 제안한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같은 날 국민의당국민회의가 통합에 합의했고, 1월 19일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미 공식적인 논의로의 전환을 제안한 바 있다.##

노회찬 전 의원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창원시로 내려가서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13]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월 30일 5차 전국위원회에서 결국 노회찬의 창원 성산 출마가 결정되었다.# 정의당 경남도당으로선 경남에서 반드시 1~2석을 확보하고 영남 진보벨트를 복원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듯. 하지만 2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노회찬을 겨냥해 중앙당에 공정경선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상태라 후보 단일화는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2월 20일, 노회찬 후보가 민주노총 단일화 후보 투표에서 승리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박빙의 승부였다.

2월 4일, 정의당은 노회찬을 첫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했다.#

2월 5일에 발표된 엠브레인의 여론조사[14] 결과에서는, 심상정 대표와 새누리당 손범규 전 의원이 양자 가상대결을 펼칠 경우 45.3% 대 37.3%로 심 대표가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손범규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준 지역위원장과 대결할 경우엔 42.7% 대 26.3%로 손 전 의원이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보여졌다. 3자 대결일 경우에도 41.3%로 심 대표가 앞서지만, 정당 지지도는 여전히 새누리당이 독보적이기에 아직은 예측불허라고 볼수있다.##

2월 18일, 난데없이 목포 시민신문을 통해 서기호 의원 탈당설이 보도되었다.# 목포 정가에 서기호가 국민의당에 합류해 경선에 참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 이에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일축했다.댓글참고

2월 24일, 232명의 교수·연구자들이 정의당 지지를 선언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의 대학구조조정법 통과 시도가 주요 사유.

2월 26일, 서기호 의원이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를 마치고 4.13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아예 정계은퇴를 한다고 한다. #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보면 비례대표와는 달리 지역민심을 위해 신념과 배치되는 말을 해야하는 지역구 의원에 회의감을 느낀 듯 하다.#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정당으로 평가된다. 지지율은 두배 이상 상승했고 정의당 의원 전원이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기도 했다. 거기에 더민주가 필리버스터 막판 온갖 잡음을 일으켜 필리버스터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면 정의당은 끝까지 필리버스터를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면서 진보지지자들의 결집과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

3월 6일부터 3월 11일까지의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15]에서 이정미, 김종대, 추혜선, 윤소하, 김명미, 조성주, 이현정, 이영석, 정호진, 양경규 후보의 순서로 10명의 경쟁명부 비례대표 후보가 선발되었다.# 비례대표 정원이 줄어들고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상황에서 이전 선거[16]보다 더 많은 국회의원을 얻을수 있을지 관건이다.

3월 13일, 정의당 인천시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연대 합의계획을 무시하고 일언반구의 설명과 양해도 없이 공천을 진행했다면서, 더민주가 야권연대를 일방 파기했다고 규정하고 인천의 모든 지역구를 완주하겠다고 발표했다.#

심상정 대표의 야권연대 공개논의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지금 연대하자는 건 결국 '선거구 나눠달라'는 말밖에 더 되느냐", "선거를 시작하고 일주일만 지나면 우열이 나온다. 그럼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라며 사실상 거절하고 심 대표를 향해 "내가 17대부터 심 대표에게 '민주당으로 가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들었다", "지금 정의당이 될 수 있는 지역은 심 대표 하나 빼곤 없는 것 아닌가"[17]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의원이 "야권연대를 제안했지 구걸하지 않았다. 더 이상 눈뜨고 못봐주겠으니 각자 갈길 가자"하고 비판하는 등. 야권연대의 앞길이 흐려질 전망이다. #

더불어민주당 2차 컷오프 사태로 인해 이탈한 더민주의 지지층을 일부 흡수해 반사이익을 보았다. 리얼미터의 3월 2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의 2차 컷오프가 발표된 직후인 3월 11일에 지지율이 8.3%까지 급등했다고 한다.#

3월 14일, 울산광역시 북구에 출마했던 17,18대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의 조승수 울산시당위원장이 무소속 윤종오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서 패배하였다. 이후 조 위원장은 윤종오 후보의 선거 캠프에 참여했다.

3월 15일, 정의당 서울시당 역시 야권연대에 연연하지 않을것이며 중앙당과의 협의를 통해 (박영선 의원의) 구로구 을 등에 추가로 전략후보를 출마시킬 것임을 발표했다.#

16년 3월 25일 현재 야권에서 유일하게 게임 관련 공약을 걸어놓은 정당이다. 심지어 새누리당도 권역별 특성화 지원 공약을 내걸었는데 더민주나 국민의당엔 그런거 없었다고 한다. 정의당은 셧다운제 폐지, 대형 게임사의 독과점 해소, 자율등급심의제도, 근로조건 개선 및 근로감독권 강화를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 체제에 대한 환멸감으로 인해 정의당의 지지율이 상승세인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 비해 세가 약한 것은 확실히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1.4.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선거 결과

경쟁명부 비례대표후보자 결과
정당명부 게재순위 이름 득표수 비고
1 이정미 1694
2 김종대 4428
3 추혜선 1312
4 윤소하 2855
5 김명미 850
6 조성주 2214
7 이현정 776
8 이영석 123 장애인 / 남
9 정호진 627
10 양경규 1659
낙선 강병수 314
홀수 번호에 여성후보가 배정되어 있다.
비경쟁명부 비례대표후보자 결과
이름 찬성 반대
강드림 11021 1010
오현숙 10929 760
이혜원 11013 692
홍부기 10273 1729

1.5. 지역구 후보자 발표

  •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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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


정의당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텔레비전 광고 1 : “당신의 정의는”



정의당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텔레비전 광고 2 : “정의롭지 못한 이야기”

감정적으로 확 잡아끌어야 하는 '광고'라는 매체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정의당이 타겟으로 하는 미숙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어렵다고 꺼버릴 것이다.

1.7. 2016년 총선 정책/공약

정책공약집

1.8. 총선 결과

자세한 내용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정의당 참고.

노심초사[18]

지역구는 2석을 얻었고 4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 고양갑에서 심상정 후보가, 경남 창원 성산에서 노회찬 후보가 당선되었다. 두 의원 모두 4.13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3선 의원이 되었다. 노회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중재로 단일화가 돼 당선됐지만 심상정 대표는 다야 구도에서도 보란 듯이 50%를 넘기는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진보 진영에서 이 두 사람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가를 다시 확인시킨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구 후보들이 모두 낙선하면서 이들이 은퇴했을 때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여전히 숙제로 남게 되었다.

비례대표에서는 당초 예상에 못 미치는 4석을 얻었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이정미 부대표, 김종대 국방개혁기획단장, 추혜선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윤소하 전남도당위원장이다. 정당 득표율은 작년 이맘 때에 비해 3배 이상 뛴 7.23%가 나왔지만, 국민의당의 돌풍에 휩쓸려 빛을 보지 못했다.

무엇보다 원내 제3당의 자리를 회복하지 못한 점은 뼈아프다. 물론 총선 전 현역의원 20명이 이적한 국민의당을 뛰어넘는 것은 애초에 힘든 일이었으나, 새누리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한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6석인 정의당보다는 38석의 국민의당이 오히려 여권 견제에 더 필요한 파트너가 됐다는 점은 20대 국회에서 정의당의 입지가 더 좁아질 것임을 예측하게 한다.

아직 '진보'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 인식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데다 양당 체제를 허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유권자들에게는 국민의당의 인지도가 너무 높았다.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는 진보 성향이 아닌 사람도 많을 텐데 정의당은 진보 정당으로서 이미지가 뚜렷해 이들을 안아줄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거기다 원내 진보 정당의 입지상 조금씩 우측으로 외연을 넓히는 시도를 하고 있기에 정당 득표율은 미약하지만 더 선명한 진보적 색채를 지닌 녹색당의 성장도 정의당의 입지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결국 대안을 찾는 보수 혹은 중도 성향 유권자는 국민의당에 빼앗기고, 선명한 색채의 진보 정당을 원하는 유권자를 두고는 녹색당, 노동당과 경쟁해야 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셈이다.[19] 정당 득표율이 어느 정도 확보되었고 군소 정당 중에는 유일하게 원내 진입을 챙겼다는 데 의의를 둘 만하다.

벌써부터 2차 진보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울산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2명의 의원, 복지국가당, 노동당 등이 그 대상. 2차 진보 통합을 주장하는 강원대 학생위원장의 글이다. 옛 통합진보당 시절 당권파에게 잠시나마 손을 들어준 적 있는 울산연합이 과연 경기동부연합과 광주전남연합이 만든 민중연합당에 합류하지 않고 정의당에 합류할 지는 의문스럽지만.[20]

그리고 참여계 노항래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자는 의견을 당원게시판에 올리면서 게시판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후에 노항래 위원장의 사과문이 올라왔는데 알고보니 국회의장 자리를 원내 제1당이 가져가는 줄 알고 제안했다고. 사실 국회의장 자리가 제1당이 차지하는 것은 불문율이긴 하다. 그러나 현재 국회의장 자리는 123석의 더불어민주당과 38석의 국민의당이 딜을 해 결정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노항래 위원장의 해명이후에도 콜로세움이 벌어지고 있다. 오히려 더 심해진 듯. 참여계 내 보수파와 다른 계파의 싸움이 계속 심해지고 있다. 참여계 내 보수파는 비노 & 반노계가 주류로 부상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합당을 주장하지만, 실제 참여계의 좌장들인 유시민 작가, 천호선 전 당대표가 움직이지 않고 있기에, 당원들 간의 감정싸움만이 남았다.[21] 사실 정청래 전 의원의 컷오프 이후 일부 더민주 지지자들이 정의당으로 넘어왔는데 이들이 가졌던 이념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보수파에 흡수되어 이런 사단이 난 것. 오히려 기존부터 정의당에 있던 참여계들은 노항래 위원장의 발언 이외에는 딱히 통합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22]

2. 20대 국회

2.1. 일반 정무

5월 3일 원내대표로 노회찬 의원이 당선인 워크숍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5월 9일에는 이정미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 김종대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추혜선은 대변인이 됐다.

5월 10일 당의 정책자문기구인 정의구현정책단의 자문의원으로 최종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외교통일 분야 정책의 자문을 맡기로 하였다.

5월 22일 한 당원이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남혐, 여혐 모두 그만해야"한다는 내용의 피켓 시위에 나섰고, 일부 당원들이 해당 당원에 대해 문제제기에 나서면서 당원들 간의 내분이 발생했다. 피켓남으로 알려진 최모 당원에 대해 일부에서는 "입당한지 2달 밖에 되지 않은 신입당원에게 징계는 가혹하다"며 그를 감싸는 중으로 점차적으로 당내 여성주의에 대한 노선투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5월 30일 조택상인천광역시 동구청장이 정의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다. 조 전 청장은 현대제철의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정의당민주노동당이었던 시절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 후보로 출마해 41.5%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되었지만 민주노동당합당분당을 거치면서 당적이 정의당으로 바뀌었고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 재선을 노렸지만 새누리당 이흥수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그리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중구 & 동구 & 강화군 & 옹진군 선거구에 정의당 & 더불어민주당 단일 후보로 출마했지만 또다시 고배를 마시게 됐다.

오랫동안 진보 정당 소속이었던 조 전 청장이 정의당을 떠나 더불어민주당로 온 것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치와 선거에서는 소속 정당이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조 전 청장이 몸 담았던 정의당은 영향력이 너무 작고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박용진 의원도 본래 민주노동당 - 진보신당 소속이었던 진보 인사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각각 민주노동당 - 진보신당 소속으로 서울특별시 강북구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10%대의 낮은 득표율로 낙선의 아픔을 맛보았다. 그 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으로 넘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같은 지역에 출마해 51.1%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조 전 청장도 박 의원처럼 향후 정계 활동의 활로를 뚫기 위해서는 정의당보다 세력도 더 크고 영향력도 막강한 더불어민주당의 힘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

조 전 청장의 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당에 대해 정의당 인천시당은 이날 “당원들의 자부심이자 당과 당원들 모두의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었던 조 전 동구청장의 탈당은 당과 당원들에게 큰 충격이다. 그의 탈당과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행보는 최소한의 신의조차 저버린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같은 날 열린 상무 위원회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정의당 의원 전원이 구의역에 방문해 피해자를 추모하고 사건담당자의 책임을 문책한 후 피해자 어머니와 면담에서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6월 7일 심상정을 대표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산업안전보건범죄의 단속 및 가중처벌법안’를 발의했다.#

같은 날 열린 정의당 의원단 워크숍 초청 강연 광폭경청에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했다. 최 교수는 "현재 정의당의 공식적 이념이 어떤 것인지는 고사하고 어떤 종류의 지배적인 이념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아예 어떤 이념적 정향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할 수도 있다. 그것은 하나의 무이념적 상황" "정의당만큼 전통으로부터 단절된 정당도 없을 것 같다. 당내의 지도부와 활동가들도 그렇고, 당 밖의 지지자들도 그렇다. 사실 정의당을 보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신선함, 창의성, 생동감, 약동하는 정신(esprit)과 같은 어떤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당이 창출하는 새로운 문화가 없고 새로운 비전과 가치가 없고 매력이 없다면 그리하여 젊은 세대에 어필할 수 없다면 그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기는 어려울 것"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정의당이 앞으로 크게 발전할 잠재력을 가졌을지는 몰라도 지금의 정의당은 어디까지나 작은 정당이며 당과 신세대가 소통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정당보다도 신세대의 지지를 필요로 하는 정의당의 미래는 극히 어둡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현재 정의당 지도부의 최대 과제이기도 하다"고 조언했다.

6월 8일 여론조사기관 알앤서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3%상승한 9.2%로 나왔다. 20대에서는 17.4%의 지지율로 17.3%를 얻은 새누리당에 근소하게 앞섰으며 30대에는 12%를 얻으며 11.8%를 얻은 국민의당에게 근소하게 앞섰다. 지지율이 상승한 주요 요인은 원내 정당 중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것이 주 요인으로 꼽혔다.#

6월 13일 제20대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었는데 추혜선 의원이 희망했던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아닌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받았다. 정의당은 의원 총회에서 부당한 처사라며 비판했으며 추혜선 의원은 농성에 들어갔다. 보통 상임위에 배정할 때 소수 정당과 무소속 의원을 배려해 원하는 상임위에 배정하는 것이 관례였던 것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경쟁이 치열했던 상임위가 아닌 점을 생각해보면 꽤나 의아한 일이긴 하다.

한국일보의 '뒤끝뉴스'에 따르면, 이것은 환경노동위원회 구성에서 문제의 원인이 있다고 한다. 환노위의 정원은 16명으로, 비교섭단체(20석 미만 정당 혹은 개인 무소속)의 몫은 1명으로 정해져 있다. 여기에 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울산에서 당선된 진보 성향의 무소속 윤종오 의원이 지원을 하였고, 결국 이정미 의원이 당첨되면서 밀려난 윤종오 의원이 미방위로 밀려나 그에 따라 추혜선 의원도 외통위로 밀려난 것이다.

선거에서 2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한 교섭단체들은 상임위 구성에서 국회의장과 협의를 할 만한 발언력이 주어지지만 그렇지 못한 정당이나 무소속 의원들은 그럴 힘도, 권한도 없다. 결정해주는 대로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이에 정의당은 상임위 위원수를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19대 국회 때 심상정 의원이 환노위에 배치받지 못했다가 더민주새누리가 조정에 합의해 재배치 받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6월 29일 추혜선 의원이 농성을 중단하고 외통위 배정을 수용하였다.

6월 21일에 열린 정의당 의원단 워크숍 광폭경청에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을 초대했다. 앞선 강연과 달리 정진행 사장의 강연은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을 제외하고선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의당 측은 “소소한 단어 하나라도 어떻게 비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재벌에 좋은 것이 대한민국에도 좋다는 시대는 끝났다. 권한과 책임은 같이 간다는 점에서 노동자들의 경영참가, 산별교섭의 수용 이런 것들을 현대자동차에서 선별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노동조합도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 같은 큰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는 그런 계기들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가까이에서 들을 때는 또 다르다고 생각한다.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와 연관된 문제들에 대해서 귀를 가까이 대고서 여러 가지 생생한 말씀들을 듣고 또 저희들의 생각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연은 주로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그리고 향후 마주하게 될 위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세부 내용은 위에 말한 것과 같이 비공개되었다.

같은 날 발표된 동남권 신공항 문제[23]에서 김해 국제 공항 확장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정의당이 꾸준히 얘기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져 다행이라고 발표했다. "정의당은 신공항 선정에 있어 수요예측, 경제타당성 등을 볼 때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해 왔다. 박근혜 정부는 (신공항 입지 선정을) 정치적 관계에 따라 갈등 국면으로 끌고 갔다. 이러한 정치적 문제 의식을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 또한 냉철하고 현명한 판단이라며 이례적으로 칭찬했으며 심상정 상임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어려운 결정을 잘 내렸다고 칭찬하면서도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공약을 내세워 사회적인 갈등을 유발한 책임은 묻지 않겠다며 돌려깠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추미애 의원이 당 대표로 당선된 이후, 9월 더불어민주당의 사보임 조치를 통해 추혜선 의원이 외통위에서 미방위로 이동하게 되었다. #

10월 20일 창당 4주년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

2.2. 각종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입장 표명

2.2.1.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정의당/비판/페미니즘 관련/클로저스 성우 교체 논란 논평 문서로

3. 당명 개정 시도

2015년에 4자통합을 하면서 총선이 끝나고 6개월 뒤에 당명을 개정한다는 합의가 되었으며, 이 합의에는 당명 개정 후보에서 정의당은 제외한다는 전제가 붙었다. 그리고 총선이 끝난 후 당명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당원들로부터 새로운 당명을 공모받아 1번 사회민주당, 2번 평등사회당, 3번 (다시) 정의당, 4번 사회민주노동당, 5번 민주사회당 과 같은 5개의 당명 후보가 선정되었다. 당명 후보의 순번은 추천순이다.[25]

2016년 9월 25일 제5차 임시 당대회에서 5개의 당명 후보에 대해서 투표를 하자, 추천에선 꼴찌였던 5번 민주사회당이 최다 득표를 했다. 하지만 과반수는 되지 못했기 때문에 1위인 민주사회당과 2위인 사회민주당으로 다시 결선투표를 해서 민주사회당이 최종적인 당명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후 10월 6~9일 동안 온라인 투표, 10월 10일 ARS 투표, 10월 10일 까지 우편투표, 10월 11일 현장투표 형태로 당원총투표를 통해 찬반을 물어서 10월 12일 개표 및 당명 발표를 한다. 찬성이 많으면 민주사회당으로 개명, 반대가 많으면 정의당으로 유지가 된다.

10월 12일 공표된 당명개정 당원총투표 개표 결과, 유효투표수 10,911표 중 찬성 3,359표(30.79%), 반대 7,552표(69.21%), 무효 14표로 당명개정은 부결, 정의당으로 당명이 유지된다.

4. 당원총투표 당원발의제 통과

홍용표가 발의해서 약간의 수정을 거친 후에 통과됨. 참고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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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조성주 소장이 말한 임금피크제는 정부주도의 보수적 주장과 큰 차이가 있음을 알아두어야 한다.[2] 단, 박영선을 비롯한 일부는 잔류했다. 거기에다가 문재인이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김종인까지 투입되면서 중도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는중.[3] 애초에 정의당의 탄생에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사건을 빼놓을 수가 없는지라 사실 다른 어떤 당보다도 통합진보당을 구성했던 주요세력에 이를 가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정의당 소속 정치인들은 민주노동당 시절은 언급해도 통진당 시절에 대해서는 최대한 언급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한 예시[4] 사실 새삼스러운 이야기인 것이, 정의당은 적지만 꾸준히 상승세였던 데다가 원래 수도권 지지율이 9~15% 사이로 강세였다. 괄목할만한 부분은 오히려 국민의당의 폭락이나 30대 지지율 상승이다.[5] 정치자금법 12조에 따라 연간 모금한도액은 1억 5천만원이기 때문에 모금액이 초과하면 다음 연도로 이월해야 한다. 김무성, 문재인 의원 같은 양당 대표들은 한도액까지 꽉채우고 계좌를 닫았다.[6] 각 조사의 지지율편차가 나는 이유는 조사군의 수 때문이다. 리얼미터는 1800여명, 리서치뷰, SBS는 각각 1050여명의 표본으로 조사했기 때문이다. 리얼미터의 8%대 설이 가장 현상에 가깝다고 볼수있다.[7] 더불어민주당의 덕양갑 지역위원장인 박준 예비후보는 야권 통합에 대해 극구 반대하는 인물이다. 2015년엔 "내년 총선 야권 단일화 없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상기한 친노 현수막 사건때도 역시 기다렸다는 듯이 정의당을 규탄했다. 박준이 출마할 경우 야권 단일화 가능성은 극히 낮을 듯.[8] 더구나 위의 주석에서도 언급했듯이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 당선은 19대 총선에서도 가장 극적인 승리로 꼽힌다. 더욱이 이 때는 야권연대로 인해서 덕양갑 지역구에 당시 민주통합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던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당이나 더불어민주당 등과 표를 나눠 먹는다면 소속 정당의 세가 약한 심상정 의원은 불리할 수 밖에 없고, 그에 반해 새누리당 후보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밖에 없다.[9] 19대 총선에서는 이 지역의 맹주로 5선 의원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당선되었다. 새누리당 측에서는 다시 이재오 의원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 이곳에는 야당 측에서도 현 서울시 정무부시장인 임종석 전 의원이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참고로 19대 총선 당시 천호선 후보가 이재오 당선자를 상대로 2천표 차이(퍼센트로는 1.1%p)차이로 초접전을 벌였으나 석패한 적이 있다. 단 이때는 야권 단일화로 인해서 당시 민주통합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10] 19대 총선에서는 이 지역의 4선 의원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당선되었다. 재출마할 가능성은 낮다.[11] 19대 총선에서는 당시 민주통합당 김진표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가 경기도지사 출마로 인해 사퇴한 뒤,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광온 현 의원이 당선되었다. 수원시에서 야권 성향이 가장 강한 곳인 만큼 선전이 기대된다.[12] 19대 총선에서는 은평을, 동안을처럼 이 지역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지원 의원이 당선되었다. 사실 이 지역은 호남 지역 중에서도 민주당계 정당의 아성이 워낙 강하기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지역이라 더불어민주당 혹은 야권신당에서 누가 나오든지 서기호 의원에게는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된다. 변수로는 안철수 탈당 이후 박지원 의원이 문재인 사퇴를 촉구하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도 각오하고 있다고 발언했기 때문에#. 현 흐름 상 박지원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있다. 결국 박지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고, 이후 상황은 계속 지켜봐야 할 듯 하다.[13] 실제로 노 후보 본인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더민주 허성무 후보를 거냥해 '저는 허성무 후보보다 더 많이 이겼다' 거나, 오랜 시간 동안 해당 지역구에서 기반을 닦아 오던 후보를 향해 '허 후보는 이제껏 한 번도 당선되어 본 적이 없었잖느냐' 네거티브성 발언을 꺼내어 더민주 지지자들과 해당 후보를 격분하게 만들었다. 다만 당내 여론은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지역구 의석 하나하나에 당의 사활이 걸렸는데 경쟁이 과열된 노원병 출마는 지나친 모험이라는 의견.[14] YTN의 의뢰.[15] 경쟁명부와 비경쟁명부로 구성되어 있다. 1번부터 10번의 경쟁명부에는 당원의 득표순으로 홀수 번호에는 여성후보가 짝수 번호에는 남성후보가 등록된다. 11번부터 14번까지의 비경쟁명부에서는 당에서 순서를 지정하되, 당원의 찬반투표에서 50%를 넘기지 못하면 낙선된다.#[16]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통합진보당이 얻은 6석[17] 이 말은 결국 심상정의 고양 갑을 제외하면 단일후보를 내주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반발이 당내에서 있었다.[18] 노회찬의원이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우연히 튀어 나온 말이다. 방송 59분경 발언 참조[19] 다만 역샌드위치 위기론처럼 일반 국민들에게 매우 급진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녹색당, 노동당에 비해 현실적인 진보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며 힘을 키울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이 0.76%, 노동당이 0.38%을 득표했고 합쳐도 1.14% 밖에 안되는데 이는 19대 총선 당시 진보신당의 지지율과 같다. 게다가 그 중 노동당은 통합파가 찢겨져 나간 이후 거의 초토화되어버려서 조직 자체가 와해되기 직전이기에 적어도 다음 총선에서도 현실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을거라는게 중론이다.[20] 물론 이는 울산연합의 당 장악력을 넓히기 위해 실익을 추구했다고 봐야한다. 기회주의적이라고 비판할 순 있으나 적어도 경기동부연합처럼 비합법적인 수단을 사용할 정도로 막 나가는 정도는 아니다.[21] 유시민이나 천호선더불어민주당 즉 민주당계 계열의 정치적 스탠스와 별 차이가 없었으나 국민참여당을 만들면서까지 진보 정당에 몸을 담아왔던 이유는 당내 민주주의나 소수 정당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 완화를 주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었다. 노유진의 정치카페(99회) 등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성향상 아무래도 정의당이 기대하는 그것의 정도에 못 미쳐왔기에 참여계의 더불어민주당 통합을 추진할 가능성은 사실상 전무했다고 봐도 무방했다.[22] 총선기간 중 넘어온 더민주 지지자들은 당내 영향력이 매우 떨어진다. 사실 얼마나 넘어왔는지도 추산하기 어려운 정도. 노항래 위원장을 위시한 보수파들의 당게시판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노항래 위원장, 김명미 부산시당위원장, 백선민 동작구위원회 위원장 등 시민정치위원회 구성원들 정도로 판단할 수 있다. 이들은 진보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23] 약 4년 뒤에 가덕도신공항으로 결론났던 그 이슈다.[24] 그리고 이것이 여성혐오다 아니다로 당게는 폭파되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의 전조였던 셈...[25] 3번 (다시) 정의당이란 당명 후보가 꽤 선전했는데, 이는 정의당이라고 말하면 국민 대다수가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는 인지도를 겨우 획득했는데 당명을 바꾸면 그동안 해왔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된다는 고민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래서 당명을 개정하지 않기를 원하는 여론이 당 내에서 적지 않게 존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명을 개정한다'는 합의를 지키지 않을 수는 없고, 정의당이란 이름은 제외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유사당명인 (다시) 정의당이란 당명 후보를 내놓게 된 것이다. (선관위에서 정의당은 안되지만 (다시) 정의당은 유사당명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