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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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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7px -12px" | 2021년 3월 23일 제1차 보궐선거 | → | 2022년 10월 19일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 | → | 2024년 5월 26일 8기 당직선거 | }}} | ||
선거대상 | 당대표 부대표 2인, 청년정의당 대표 1인 지역 시도당 위원장, 전국위원, 대의원 | |||||||
방식 | 본선: 권리당원 및 예비당원 투표(100%) | |||||||
링크 | (전국동시당직선거 홈페이지) | |||||||
당선인 | ||||||||
당대표 이정미 | ||
<rowcolor=#000> 부대표 이현정 | 부대표 이기중 | 청년정의당 대표 김창인 |
[clearfix]
1. 개요
정의당 당대표 결선 후보들 (가나다순) |
위와 동시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대의원 등의 선거가 이루어진다.
현재 정의당의 이은주 원내대표 비대위 체제는 해당 전국동시당직선거 까지를 임기로 한다.
당직선거 이전에, 비례대표 의원 사퇴 권고 당원총투표와 혁신안을 놓고 열리는 임시당대회까지 치러질 예정이라 이들의 결과에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 일정
전국 유세 일정표 |
당직선거 진행과정 | |
<colbgcolor=#FFED00><colcolor=#000000> 8월 31일 | <colbgcolor=#fff,#1c1d1f>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
9월 23일 | 선거 공고 |
선거 인명부 작성 | |
9월 24일 ~ 9월 26일 | 명부 열람 및 이의 신청 |
9월 26일 | 선거 인명부 확정 |
9월 27일 ~ 9월 28일 | 후보 등록 |
9월 29일 ~ 10월 13일 | 선관위 주관 선거운동 |
10월 14일 ~ 10월 17일 | 지역 및 분기위 당직선거 |
온라인 투표 | |
10월 18일 ~ 10월 19일 | ARS 투표 |
10월 19일 | 정의당 7기 대표단 선출선거 결과 발표 (18:00, 유튜브 정의당 생방송) |
결선 투표 | |
10월 20일 ~ 10월 22일 | 결선 선거운동 |
10월 23일 ~ 10월 26일 | 온라인 투표 |
10월 27일 ~ 10월 28일 | ARS 투표 |
10월 28일 | 정의당 7기 결선선거 결과 발표 (18:00, 유튜브 정의당 생방송) |
출처 : # |
정의당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 정견발표 | |
김윤기 | |
이동영 | |
이정미 | |
정호진 | |
조성주 | |
박웅두 | |
박인숙 | |
이기중 | |
이현정 | |
김창인 | |
위선희 | |
강원 | |
부산·울산·경남 | |
대전·세종·충남·충북 | |
제주 | |
광주·전남·전북 | |
경기·서울·인천 | |
대구·경북 | |
정의당 당대표 후보자 제1차 토론회 | |
정의당 부대표 후보자 토론회 | |
청년정의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 | |
정의당 당대표 후보자 제2차 토론회 | |
정의당 당대표 결선 후보자 토론회 | |
3. 대표 및 부대표 선거
===# 9월 27 ~ 28일 : 후보 등록 #=======# 최종 불출마 #====
=====# 김종민 #=====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김종민(1970) 문서 참고하십시오.
||<tablebordercolor=#ffed00><tablebgcolor=#ffed00><tablewidth=450px><tablealign=center><bgcolor=#fff,#1c1d1f> ||<bgcolor=#ffed00><:>김종민 (金鍾珉)||
출생 | 1970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
현직 | 정의당 은평구 을 당협위원장 |
정의당의 전 부대표. 당 내 계파 함께서울의 지지를 받고 있다. 모든 후보가 20% 씩을 가져간 치열한 선거전이었던 6기 당직선거에서 20.67%를 받으며 4위로 낙선했다. 낙선 이후 결선에서 당내 진보파 김종철 후보를 지지했다. 함께서울의 경우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의 성폭력 폭로 이후 중앙당을 계파 차원에서 비판했던 유일한 계파이며 성명을 내기도 했으니, 현재는 당 내 주류파에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어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다만 직전 선거에서도 보였던 모습처럼 같은 당 내 진보파 포지션의 김윤기 부대표를 지지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출마하지 않았으며 전국위원으로 출마한다고 한다.
=====# 류호정 #=====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류호정 문서 참고하십시오.
||<tablebordercolor=#F0CB44><tablebgcolor=#F0CB44><tablewidth=450px><tablealign=center><bgcolor=#fff,#1c1d1f> ||<bgcolor=#F0CB44><:>류호정 (柳好貞)||
출생 | 1992년 8월 9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
정의당의 제21대 국회의원. 당 내 당권파와 범인천연합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 청년정의당 대표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출마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다. 대표에 조성주, 청년정의당 대표에 김창인을 지지했다. 두 후보의 성향이 많이 다르다는 점에서 의외이다.
대신 성남시 지역위원장으로 단독 출마하며, 앞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 남지은 #=====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남지은(1993) 문서 참고하십시오.
||<tablebordercolor=#F0CB44><tablebgcolor=#F0CB44><tablewidth=450px><tablealign=center><bgcolor=#fff,#1c1d1f> ||<bgcolor=#F0CB44><:>남지은||
출생 | 1993년 9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현직 | 청년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
현 청년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이자 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청년정의당 서울시당 창당을 주도했으며 청년정의당의 초기 소속 정치인이다. 청년정의당 대표로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이후 출마하지 않고 이번에도 청년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에 재출마한다고 선언했다.
====# 사퇴 #====
=====#
||<tablebordercolor=#ffed00><tablebgcolor=#ffed00><tablewidth=450px><tablealign=center><bgcolor=#fff,#1c1d1f> ||<bgcolor=#ffed00><:>박대곤||
현직 | 정의당 군포시 위원장 |
현 정의당 군포시 위원장. 직전 2021년 대표 선거에서도 출마를 선언했으나, 추천인의 부족으로 사퇴처리 되었었다. 통일, 생태주의를 주장하며 거대 자본과 특정 기술의 독점을 반대한다고 한다. 당의 협상 능력을 키우고 지역위원장을 의사 결정의 중심으로 두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3.1. 본경선 후보군
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의당의 과거 당대표 선거들은 거대 계파를 중심으로 하는 양자-3자 구도의 경우가 많았는데, 해당 동시 당직선거의 경우 비주류 후보들이 여럿 나오며 다자 구도가 형성대는 등 기존 주류 질서에 대한 개편과 혁신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3.1.1. 당대표 (가나다순)
3.1.1.1. 결선 진출: 김윤기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김윤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ed00> | 김윤기 (金潤起) |
출생 | 1974년 5월 9일 ([age(1974-05-09)]세) 충청남도 논산군 |
현직 | 정의당 유성구 지역위원장 |
슬로건 | 과감한 전망, 확실한 대안[전환] 민주생태사회주의 |
대전에서 활동하던 정치인이며 이번 선거에 유일한 비수도권 출신 후보이다. 후보 본인도 이를 강조하며 지역 중심 사회운동 대중정당으로 혁신을 이끌겠다고 주장했다.
9월 27일 출마를 선언했다.
3.1.1.2. 결선 진출: 이정미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이정미(정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ed00> | 이정미 (李貞味) |
출생 | 1966년 2월 7일 ([age(1966-02-07)]세) 부산직할시 |
현직 | 정의당 연수구 지역위원회 상임위원장 |
슬로건 | 정의당의 자부심을 되찾겠습니다 |
3.1.1.3. 이동영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이동영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ed00> | 이동영 (李同英) |
출생 | 1971년 11월 12일 ([age(1971-11-12)]세) 전라북도 정읍군 |
현직 | 정의당 수석대변인 |
슬로건 | 정의당을 넘어 제3지대 재창당으로! |
아후 '정의당 시즌2'를 열자거나 관심도 가지지 않는 내부 혁신으로는 그대로 소멸할 것이라며 말 그대로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3.1.1.4. 조성주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조성주(정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ed00> | 조성주 (趙誠柱) |
출생 | 1978년 10월 28일 ([age(1978-10-28)]세) 인천광역시 |
현직 | 정의당 정책위원회 상근부의장 |
슬로건 | 정의당을 부수고 한국정치를 부숩시다 세 번째 권력이 됩시다 |
여러 인터뷰에서 차기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
9월 26일 출마를 선언했다.
3.1.1.5. 정호진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정호진(1972)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ed00> | 정호진 (丁皓眞) |
출생 | 1972년 11월 3일 ([age(1972-11-03)]세) 경기도 포천군 |
현직 | 노회찬재단 운영위원 |
슬로건 | 전면혁신, 당원의 힘으로 당원대표 정호진 |
3.1.2. 부대표
3.1.2.1. 이현정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이현정(정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ed00> | 이현정 (李賢貞) |
출생 | 1979년 12월 1일 ([age(1979-12-01)]세) 전라남도 고흥군 |
현직 | 정의당 기후위기대응본부장 |
슬로건 | 과감한 전망, 확실한 대안[전환]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넘어 |
3.1.2.2. 박인숙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박인숙(1965)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ed00> | 박인숙 (朴仁淑) |
출생 | 1965년 7월 15일 ([age(1965-07-15)]세) 전라북도 정읍시 |
현직 | 정의당 계양구 위원장 |
슬로건 | 필사즉생 재창당! 위기에 강한 박인숙! |
3.1.2.3. 박웅두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박웅두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ed00> | 박웅두 (朴雄斗) |
출생 | 1968년 7월 27일 ([age(1968-07-27)]세)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
현직 | 정의당 농민위원회 위원장 |
슬로건 | 웅두처럼 우직하게, 지역·부문 튼튼하게 |
3.1.2.4. 이기중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이기중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fed00> | 이기중 (李基仲) |
출생 | 1980년 10월 27일 ([age(1980-10-27)]세) 강원도 원주시 |
현직 | 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
슬로건 | 지역에서 이기는 정의당, 이기중이 하겠습니다 |
3.1.3. 청년정의당 대표
3.1.3.1. 김창인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김창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F0CB44> | 김창인 (金昌仁) |
출생 | 1990년 8월 3일 ([age(1990-08-03)]세) 서울특별시 |
현직 | 정의당 남양주시 갑 지역위원장 |
슬로건 | 청년정의당,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남양주시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했다.
당내 전환에 소속되어 있으며 류호정 의원이 지지를 선언했다.
3.1.3.2. 위선희
<colbgcolor=#F0CB44> | 위선희 |
현직 | 청년정의당 대전시당 운영위원 |
슬로건 | 자랑하고픈 내 친구, 청년정의당 |
4. 지역별 당직선거
4.1. 시도당위원장 후보자
- 서울: 권수정, 정재민
- 부산: 김영진
- 인천: 문영미
- 대구: 한민정
- 대전: 이성우
- 울산: 심해명, 박대용
- 광주: 문정은
- 강원: 임명희
- 경기: 조귀제, 이병진
- 충북: 이형린, 이현주
- 충남: 한정애
- 경북: 엄정애
- 경남: 여영국
- 전북: 한병옥
- 전남: 박명기
- 제주: 김대원, 김옥임
- 세종: 이혁재
4.2. 청년정의당 시도당위원장 후보자
4.3. 결과(광역위원장 중 경선)
- 정의당 강원도당 7기 동시당직선거 투표결과
- 정의당 제7기 동시당직선거 경기도당 선거 결과 공고
- 7기 서울시당 동시당직선거 결과 공고 (서울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 투표결과)
- [선거] (수정) [선출결과 공고] 전국위원 및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선출결과 공고
- [공고] 제7기 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부위원장 및 지역위원장·부위원장 선출선거 결과
- 정의당 전남도당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 후보등록 결과 공고
5. 개표 결과
5.1. 당대표(1차 투표)
개표 결과 | ||||||||
번호 | 이름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결과 | |||
1 | 이동영 | 819 | 8.56% | 5위 | 낙선 | |||
2 | 김윤기 | 1689 | 17.66% | 2위 | 결선 진출 | |||
3 | 정호진 | 1127 | 11.78% | 4위 | 낙선 | |||
4 | 조성주 | 1156 | 12.09% | 3위 | 낙선 | |||
5 | 이정미 | 4773 | 49.91% | 1위 | 결선 진출 | |||
총 투표수 | 9,725 | 무효표 | 161 | 투표율 | 55.0% |
5.1.1. 당대표(결선 투표)
개표 결과 | |||||||
번호 | 이름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결과 | ||
1 | 김윤기 | 3180 | 36.95% | 2 | 낙선 | ||
2 | 이정미 | 5426 | 63.05% | 1 | 당선 | ||
총 투표수 | 8,842 | 무효표 | 236 | 투표율 | 50.3% |
5.2. 부대표
개표 결과 | ||||||||
번호 | 이름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결과 | |||
1 | 박인숙 | 1716 | 18.98% | 4위 | 낙선 | |||
2 | 이기중 | 2374 | 26.26% | 2위 | 당선 | |||
3 | 이현정 | 3076 | 34.02% | 1위 | 당선 | |||
4 | 박웅두 | 1876 | 20.75% | 3위 | 낙선 | |||
총 투표수 | 9,725 | 무효표 | 683 | 투표율 | 55.0% |
5.3. 청년정의당 대표
개표 결과 | ||||||||
번호 | 이름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결과 | |||
1 | 김창인 | 621 | 56.40% | 1위 | 당선 | |||
2 | 위선희 | 480 | 43.60% | 2위 | 낙선 | |||
총 투표수 | 1,186 | 무효표 | 85 | 투표율 | 58.5% |
6. 결과 분석
국정감사 시즌에 치러진 당직선거라 주목도가 상당히 떨어지다보니 '이정미 대세론'으로 대표 선거에 빨려들어갈 뻔 했으나 김윤기, 조성주, 정호진 등이 2위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며 각 후보 모두 자신의 역할에서 의제를 만드는 것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 그 결과 조성주, 정호진이 2등을 할 것 같다는 예측을 누르고 김윤기 후보가 2위를 차지하며 이정미 후보의 과반을 저지했다.당내 진보파는 부대표, 청년정의당 대표를 당선 시키고 김윤기를 결선에 보내며 앞으로의 노선 설정에서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되었고 결집 이후 자신들의 아젠다를 강조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당내 혁신파와 중도파는 계파색이 옅은 이기중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원 낙선하며 정의당의 대선-지선 선거 패배, 총사퇴 선거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 당원들의 입장이 확인되었다고 볼 수 있다.
6.1. 전환 등
대표 선거에서는 김윤기 후보의 결선 진출, 부대표 선거에서는 이현정 후보가 34%로 1위, 청년정의당에서도 김창인 후보가 56%로 과반 1위를 얻으며 사실상 이번 선거에서 최대 효율을 끌어냈다. 6기 선거에서의 승리 이후 보궐선거에선 김종철 제명으로 인한 원인 제공의 책임을 지고 후보를 하나도 내지 못하고 다시 여영국, 혁신파 박창진에게 헤게모니를 넘겨줘야 했으나 이번 선거에서 그 설욕전을 했다고 볼 수 있다.중앙파, 평등사회네트워크, 모멘텀, 생태주의 세력, 여성주의 세력, 성소수자 등 중구난방으로 난립하던 당내 좌파가 직전 선거들의 문제점을 타파하고 전환이라는 하나의 정치단체로 출범하며 그 결집력 역시 하나로 모이며 그 효율을 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심상정을 위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여영국을 위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이어지는 당내 중도파의 연이은 선거 패배와 박창진, 천호선 등 당내 혁신파의 당에 대한 공격과 탈당, 정호진 등의 비례대표총사퇴 투표 등의 내홍을 겪으며 상처 입은 혁신, 중도파를 대신해 헤게모니를 얻었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전환의 경우 과감한 전망, 확실한 대안을 주장하며 전망과 대안 설정에 난항을 겪던 정의당 지지층을 껴안았으며 김윤기의 경우 아슬아슬하게 이정미 후보에게 과반을 내줄 뻔 했으나 지역 중심[3], 민주사회주의적 경제정책을 주장하며 이정미의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다졌기에 최종 결선 후보로 설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확실한 양강 구도를 만들지 못해 20% 아래 득표율을 보였다는 것이다.
부대표에 이현정, 청년정의당에 김창인의 당선으로 만일 결선에서 김윤기 후보가 당선될 경우 지명직까지 지명되면 최초로 대표단에서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비록 김윤기 후보가 결선에서 낙선했지만 그래도 부대표 3명 중 2명, 그리고 청년정의당 대표까지 앞으로 당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 추정된다.
6.2. 비례대표 사퇴권고 찬성파
대표 선거에서는 정호진 후보가 4위로 낙선하고, 중도파 소속이지만 당내 혁신파에 어느정도 기대었던 박인숙 후보 역시 4위로 낙선했으며 청년정의당의 위선희 후보가 낙선하며 사실상 6기 선거에서의 악몽이 더 심각하게 재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정호진과 박인숙의 문제점은 사실 출마 자체부터 당위성이 떨어졌다는 점에서 기인할 수 있는데, 정호진의 경우 비례대표 총사퇴 투표로 인해 발생한 또 다른 빚으로 당직선거가 미뤄진 점으로 인해 당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많은 상태였다. 박인숙의 경우 문제 많았던 6기-여영국 시기 부대표 이기에 대선 등의 선거 패배에 책임을 져야 했으나[4] 책임을 져야할 대상이 급을 높이거나 낮추는 것도 아닌 부대표 선거에 다시 출마하며 당위성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더구나 박창진, 천호선, 한창민 등 당내 혁신파 출신 인물들이 당을 비난하고 탈당을 이어나간 상황에서 참여계 등 혁신파 당원들이 꽤 빠져나간 상황이었으며 혁신파 후보들에게는 상당한 악재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사실상 전원이 낙선하고 지명직까지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선거의 최대 패배자라고 볼 수 있다.
6.3. 범NL 계열
이번 선거에서 인천연합-광전연합의 그 저력이 건재함을 다시 입증했다. 6회 당직선거에서 배진교 후보가 2위로 결선에 진출하며 최종적으로 패배한 것과 달리 이번 선거의 이정미 후보는 이정미 대세론이 선거 내내 화두에 서게 만들고 최종적으로도 49%의 돌풍을 이끌어냈고, 결국 결선에서 63%란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었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정미 후보가 그토록 강조하던 과반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단 9표차로 김윤기 후보에게 저지된 점이며, 당 내에서 대부분의 논쟁점을 조성주와 김윤기가 가져가며 대세론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1위 후보 정도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 점은 그간 심상정에 뒤를 이을 미래 권력이자 선명성을 강조했던 이정미의 강점이 다소 흐려졌다는 점은 정의당에게는 좋은 일일수 있지만 후보 본인에게는 다소 아쉬운 점이다.
혁신파의 표를 의식한 바가 있긴 하지만 인천연합의 영향도 받고 있던 박인숙 후보 역시 낙선했다.
6.4. 기타
통연 출신 이동영 후보는 6411버스, 고양 등노회찬-심상정에 대한 향수를 부고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강조하며 사실상 유일한 통연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했지만, 다른 계파와 달리 독자적인 이슈 메이킹을 하지 못했다.비계파적 독자노선 성향과 지역 부분을 강조했던 이기중 후보는 2위를 차지하며 당선되었다. 똑같이 지역 부분을 강조했던 박웅두 후보 역시 3위를 차지하며 4위를 모면했으나 아쉽게 석패했다.
당내 제3지대를 주장하며 사회민주당으로 당명 변경을 주장하고 운동권과의 결별, 6411버스와의 이별, 비례대표 중심 실용정치, 직무급제 등 어떤 방향에서는 파괴적이고 어떤 방향에서는 '반동적인' 정책을 주장하며 당 내외적으로 논란을 만들었던 '이슈 메이커' 조성주 후보는 3위로 낙선했다.
이슈 메이킹 행보와 이정미 대항성 등의 확고한 2등 전략을 세우며 많은 이들이 조성주 후보의 2위를 예측한 것에 비해 아쉬운 성적표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선거에서 이슈 메이킹을 끌어낸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은 상당히 오랜 기간 당을 떠나 있었기에 비판적인 시선들도 존재했으며 반대로 이슈 메이킹 행보로 인해 앞선 당내 혁신파와 마찬가지로 진보파에게도 혁신파에게도 '반노동'이라 비판 받으며 여러 계파를 적으로 돌리기도 하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