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8:59:49

정읍시

정읍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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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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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井邑市
Jeongeup City
}}}
<colbgcolor=#d22630><colcolor=#fff> 시청 소재지 충정로 234 (수성동)
광역자치단체 전북특별자치도
하위 행정구역 1 14 8
면적 693.29㎢[1]
인구 102,091명[2]
인구밀도 147.48명/㎢[3]
시장
파일:zsdkl3gasdg.svg
이학수 (초선)
시의회
파일:zsdkl3gasdg.svg
12석[4]

5석[5]
도의원
파일:zsdkl3gasdg.svg
2석[6]
국회의원
파일:zsdkl3gasdg.svg
윤준병
(정읍·고창 / 재선)
상징 <colbgcolor=#d22630><colcolor=#fff> 시화 구절초
시목 단풍나무
시조 원앙
시성 금성
시가 시민의 노래
지역번호 063
홈페이지 파일:정읍시 CI.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상징3. 역사4. 지리
4.1. 자연지리4.2. 동 지역4.3. 읍면 지역4.4. 인구
5. 교통6. 경제
6.1. 산업6.2. 상권6.3. 금융
7. 관광
7.1. 관광지7.2. 축제
8. 생활
8.1. 교육8.2. 의료기관8.3. 스포츠
9. 정치10. 군사11. 하위 행정구역12. 기타13.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
13.1. 자매결연도시13.2. 우호도시
14. 관련 인물
14.1. 역사적 인물14.2. 현대 인물

[clearfix]

1. 개요

정읍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민주주의도 없다.[7]
정읍시 홍보 영상

전북특별자치도 서남부에 있는 . 북쪽으로 김제시완주군, 동쪽으로 임실군, 서쪽으로 부안군고창군, 남쪽으로 순창군전라남도 장성군과 접해 있다.

2. 상징

정읍시의 CI
파일:정읍시 CI.svg
{{{#000,#fff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단풍의 고장, 맑고 깨끗한 샘골, 정읍의 상징적 이미지 샘물이 잔잔하면서 강하게 확산되는 형상을 반복적으로 표현하여 서남권 중심거점도시로서 미래를 향한 정읍시의 의지를 시각화하였다. 아름다운 단풍의 고장, 꿈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단풍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친화도시, 미래 희망의 도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미래를 향해 펼쳐나가는 역동적 모습으로 정읍시 미래비전을 표현하였다.단풍잎 : 단풍잎의 붉은색은 꿈, 희망, 동학, 정읍시민의 강한 의지를 상징하며 아름다운 단풍의 고장, 꿈의 관광도시,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의 의미
녹색 띠 : 녹색은 친환경 녹색 문화도시 정읍시를 상징하며 샘골(井)정읍시의 상징적 이미지, 맑고 깨끗한 자연의 조화
흰색 띠 : 우도농악의 고장으로서 채상모의 부전자를 형상화
청색 띠 : 청색은 깨끗하고 청정한 희망찬 미래의 정읍시를 상징하며 화합과 단결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역동적 표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역대 CI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81818,#e5e5e5
파일:정읍시 CI(1995-2001).svg
1995년~2001년
2001년까지 사용한 CI이다. }}}}}}}}}}}}}}}
정읍시의 시정 슬로건
파일:민선 8기 정읍시 시정 슬로건.jpg
민선 8기 이학수 시정 슬로건이다.
정읍시의 마스코트
파일:character_img.jpg
정읍시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대표 상징요소 단풍을 기본 모티브로 하였다. 아름다운 단풍의 고장, 꿈의 관광도시 정읍시의 이미지를 순수하고 정감이 있는 캐릭터로 형상화하였으며 전체 이미지에서 보이는 자신감과 밝은 표정은 정읍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관광객)에게 꿈과 사랑을 안겨주고 미래희망의 눈빛을 보낼 것이다.

3. 역사

정읍시의 행정구역 명칭 변화
백제 통일신라
757년
(경덕왕16)
고려 조선 초기
1409년
(태종9)
조선 중기
1589년
(선조22)
조선 후기
1896년
(고종33)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대한민국
1995년
1월 1일
정촌현 정읍현 정읍현
(고부 속현)
정읍현
(독립된 현)
정읍현
(독립 현)
정읍군 정읍군 정읍군 정읍시
정주읍 정주시
고사부리군 고부 고부군 고부군 고부군 고부군
대시산군 태산군 태산군 태인현 태인현 태인군
빈굴현[8] 빈성현 인의현

삼국시대 이전 마한 구소국이 위치해 있었다고 하며, 백제 때에는 정촌현, 대시산군, 고사부리군의 3개 군이 설치되어 있었다. 신라 경덕왕 때 전국의 행정단위 명칭을 개정하면서 정촌현→정읍현으로, 고사부리군→고부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고려 시절에는 고부군이 중심이 되고 정읍현은 그 속현이 되었다.

조선시대 초에 태산현이 인근의 인의현과 통합되어 태인현이 되었다.

조선 초에 속현제도를 없애고 직촌화가 이루어지면서 정읍현은 독립된 현이 되었다. 1413년(태종 13)에 기존의 감무 대신에 현감을 배치할 수 있게 제도가 변경되었다. 정읍현은 1589년(선조 22)에 고부군의 속현에서 벗어나 이순신이 정읍초대현감이라는 글이 많이 보이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1481년(성종 11)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에 이어 1530년(중종 25)에 전55권으로 완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 정읍현 조에는 "관원: 현감, 훈도 각 1인이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무엇보다도 조선왕조실록 홈페이지에 들어가 검색하면 이순신 이전의 정읍현감이 많이 확인된다는 사실이다. 조선 중기인 1589년(선조 22년)에 정읍 현감으로 이순신이 부임한다. 더군다나 이순신이 정읍현감으로 있던 시절에는 태인 현감이 공석이어서 이순신이 태인 현감 업무까지 겸직으로 다 처리했다. 이순신이 승진하여 떠나갈 때 백성들이 훌륭한 사또를 데리고 간다며 승진반대 청원까지 냈다고 하며, 수령직을 겸직했던 태인현에서는 이순신을 승진시키는 대신 태인현감으로 전임시켜 달라는 청원까지 했다고 한다. 이순신은 약 1년간 정읍 현감을 역임하다가 진도군수, 가리포첨절제사 등을 거쳐서 1591년 전라좌수사가 되어 여수로 떠난다. 이 중 중간의 벼슬들은 선조가 이순신을 승진시키기 위해 형식상 징검다리 식으로 임명한 것이어서 실질적으론 정읍 현감에서 곧바로 전라좌수사가 된 형태이다.

이후 행정구역의 개편없이 이어지다가 갑오개혁 이후 1896년에 행정구역 명칭이 정읍군으로 바뀐다.

일제강점기1914년 4월 1일 태인군과 고부군이 정읍군으로 통합되면서 구 고부군 일부 지역이 부안군으로 편입되었다. 1931년 4월 1일 정읍면이 정주읍으로 승격되었다. 1933년 용북면이 신태인면으로 개칭되고 1940년 11월 1일 신태인면이 신태인읍으로 승격되었다.

1981년 7월 1일에 정주읍이 정주시로 승격되어 정읍군과 분리되었고 1983년 2월 15일 내장면 전역과 소성면 일부, 덕천면 망제리, 북면 일부가 정주시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전국 도농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와 정읍군이 다시 합쳐져 현재의 정읍시가 된다.

여기서 '정주(井州)'라는 이름은 정읍면이 읍으로 승격될 때, 그대로 '정읍읍'이 되면 '읍(邑)'자가 중복되어 발음상 불편하다 하여 지명에 흔히 쓰이는 글자 중 하나인 고을 주(州)자를 써서 '정주읍'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이것이 훗날 정주읍이 시로 승격될 때도 그대로 시 명칭으로 이어져 '정주시'가 되었다가 1995년 정읍군과 통합하면서 원래의 명칭인 '정읍'시로 돌아갔다. 상당히 오랜기간 정주로 불렸기 때문에 아직도 정주라 해도 대부분 알아듣고, 아직도 정주가 정식명칭인지 아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참고로 이름이 정주였던 시절에는 같은 전라북도 소속에 발음도 비슷한 '전주(全州)'를 '정주'와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았다.[9] 그래서 당시에는 정주에 대해 말할 때 '전주에서 광주 쪽으로 더 내려가서 있는 곳', '내장산 있는 곳' 등의 수식어를 붙여 전주와 구별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가사가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백제 가요인 '정읍사'로도 유명하다. 고등학교 문학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수능에도 자주 나온다.

4. 지리

4.1. 자연지리

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의 경계가 나누어지는 곳이다. 노령산맥의 고개인 갈재(한자어로 노령)을 넘으면 전남이다. 실제로 과거부터 전북전남이 교류하는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현재는 갈재 아래에 뚫린 호남고속도로호남터널1번 국도 호남제2터널로 전북전남을 왔다갔다한다. 여러모로 교통의 요지인지라 5.18 민주화운동 시기에는 이 곳을 기점으로 신군부가 전라남도로 통하는 길목을 죄다 봉쇄하며 군부대가 돌아다니는등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았기에 언론통제에도 불구하고 정읍 사람들은 뭔가 큰일이 났다는 것을 타지인들에 비해 일찍 체감했다 전해진다. 문화적으로도 이 노령산맥이 전북전남의 경계가 되어서, 전라남도 장성군과 붙어 있어도 정읍 사투리는 전남의 사투리와 많이 다르며 여느 전북 사투리와 별 차이 없다.

겨울만 되면 이 엄청나게 많이 오는 것이 특징. 정읍이 고향인 사람들의 언급으로는 정말 징글징글하게 눈이 온다고 한다. 매년 한두 차례는 폭설 때문에 기상 특보에 자주 등장할 정도이며, 단기간 강설량 기록 기준으로 눈 많이 오기로 유명한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아닌 정읍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내렸다하면 강원특별자치도울릉도처럼 1m 이상 눈이 쌓이는 일은 기상관측 이래 한번도 존재하지 않지만 그래도 눈이 상당히 많이 쏟아지는 지역이다. 이는 지리적으로 정읍이 노령산맥 끝자락 쪽에 위치 해 있는데, 시베리아 고기압 세력이 확장하면서 서해 바다를 지나면서 습기를 잔뜩 머금은 눈구름이 정읍 옆에 위치한 내장산을 거의 넘지 못하고 정읍에 집중적으로 눈을 쏟아 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조금만 차를 달려 전주익산만 가도 눈이 잘 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며, 정읍과 비슷하게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은 고창, 부안 이 세 지역이 전라도 최고 다설지 TOP 3에 속하는 지역들이다. 기상관측 이래 정읍의 최고 신적설량(하루동안 쌓인 적설량) 기준으로 2005년 12월 21일의 45.6cm, 누적 적설량 기준으로 2005년 12월 22일의 59.3cm으로 엄청난 수준이다.[10]

분지 지역이라 같은 분지 지역인 대구처럼 여름에는 엄청나게 더워 비공식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은 적도 있었으며 2011년 여름에도 하루 400mm의 비가 내려 9시 뉴스 메인을 장식했었다. 정읍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였다고 한다. 그 당시 상황이 어떠했냐면 정읍천 상류쪽은(내장산 저수지부터 시작해 정읍역 근교까지) 벚꽃 터널 둑길을 불과 1m 좀 넘게 남겨 놓고 범람할 위기에 처했으며 실제 하류 쪽과 상류의 일부 지역은 범람해 마을과 도로가 물에 잠겼을 정도였다. 심지어 정읍천 상류 쪽 금붕동에 자리한 정주고등학교는 학교가 산 중턱에 있었음에도 버스가 올라오는 언덕길까지 물이 무릎 아래로 차올랐고 그보다 좀 더 아래긴 하나 역시 상류와 인접해 있던 정읍고등학교는 아예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기까지 했다. 단, 이쪽은 하천이 범람해서가 아니고 하천보다 낮은 지대에 느린 배수 등의 악조건이 겹쳐 침수되었다.[11]

사실 시 외곽의 천이 비에 넘치는 일은 비교적 자주 일어났었지만 시내를 관통하는 구간까지 범람할 위기에 빠진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가뜩이나 둑길 아래에는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서 범람시 주택가는 꼼짝없이 침수당할 판이었다. 다행히 대규모 침수는 면했지만 지대가 낮고 배수가 취약했던 몇몇 곳은 침수되었고 시내 곳곳에서 맨홀이 넘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이 폭우로 정읍천도 많이 망가졌는데 청소년 물놀이장의 난간이 휘어진 것은 기본이고 각종 운동기구들이 뿌리째 뽑혀나갔으며 심지어 상동의 어느 다리가 무너지기까지 했다.(지금은 새로 지었다.)

결론적으로 여름에는 폭염이, 겨울에는 폭설이 내리는 지역이다.

4.2. 동 지역

정읍에서 시가지라고 부를 만한 지역이 두 군데 있다. 구 시가지는 시기동의 명동의류[12] 앞에서 연지동의 정읍역사 앞까지 이어지는 2차선 도로변을 중심으로 한 지역으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다. 시내 지역에서 점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예전에는 그야말로 정읍 시내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한 지역이었으나,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아무래도 예전만 못하게 되었다. 일단 이 지역에 있던 농산물 도매시장[13]이 이전한 것과 주변 상가들의 반대로 도로 확장을 못하고 있는 점 때문에 사람이 많이 줄었으며, 이 때문인지 문을 닫는 가게들이 종종 보인다.

신시가지는 수성동 지역에 IMF 이전부터 조성을 시작한 택지지구 쪽이다. 한 때 시에서 신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여러가지 지원을 하려던 차에 하필이면 IMF 사태가 터지면서 현재까지도 개발은 지지부진하며, 지금도 군데군데에 빈 야지가 보이고 있다. 그래도 최근에는 원룸이나 상가들이 상당히 들어섰으며, 수성주공아파트~샘골터널까지는 술집과 식당가가 다수 들어선 나름대로의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상동쪽 개발 제한이 풀리면서 건물들이 줄을 이어 올라왔다. 정읍시의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고 있고, 학교와 아파트가 밀집된 곳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다만 아직까지는 시기동과 수성동이 다져놓은 기반에는 미치지 않아 옷가게 같은건 볼 수 없고 주로 식당, 카페, PC방, 노래방 등의 1차적인 편의시설만 올라오고 있다. 즉, 학생과 아저씨의 거리.

4.3. 읍면 지역

북쪽에 신태인읍이 있는데, 소읍치고는 꽤 큰 편으로 기차역(신태인역)도 따로 있을 정도이다. 사실 원래 아무것도 없던 한적한 농촌이었지만, 일제강점기 호남선 철도를 놓을 때 옛 태인현 소재지인 태인면을 거칠 경우 노선이 지나치게 굴곡지게 되는데다 부안군에서도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금의 신태인을 지나도록 했고, 이에 태인 대신 발전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을 비롯한 호남의 철도 교통이 단선 운행과 여객열차의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서 쇠퇴했으며, 그리고 경부선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신태인읍은 1960년대 이후 성장이 멈춰버려 지금은 읍내라고 보기도 민망할 정도로 많이 쇠락한 상황이다. 1960년대에 2만 5천명이던 인구가 지금은 5천여 명에 불과하다.

일제강점기 전까지는 고부군이 정읍현보다 더 큰 고을이었지만, 지형상의 이유로 호남선 철도가 고부를 통과하지 못하고 정읍으로 가게 되었고[14] 1914년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 때 철도 요충지로 성장하기 시작한 정읍에 고부가 병합되면서 현재 고부는 정읍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 단, 이런 배경이 있었던 탓에 고부 쪽에도 작긴 하지만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정읍과는 별개로 부안, 고창 등지와 연결되는 버스망을 가지고 있다.

4.4. 인구

파일:정읍시 CI.svg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277,506명
1970년 259,280명
1975년 248,080명
1980년 220,882명
1981년 7월 1일 정읍군 정주읍 → 전라북도 정주시 승격 분리
1983년 2월 15일 정읍군 내장면 전역, 덕천면 망제리, 북면 일부[15], 소성면 일부[16] → 정주시 편입
1985년 199,691명[1985정읍시]
1987년 1월 1일 정읍군 산내면 종성3리 → 임실군 편입
1989년 1월 1일 입암면 신정리 → 정주시 편입
1990년 185,263명[1990정읍시]
1995년 1월 1일 정주시 + 정읍군 → 정읍시로 통합
1995년 151,039명
2000년 152,022명
2005년 129,050명
2010년 122,000명
2015년 115,977명
2020년 108,508명
2024년 10월 102,246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30만 명

1960년대 중반에 27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감소하여, 2023년 4월에는 10만 명대까지 추락했다. 그럼에도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에 이어 인구가 네 번째로 많다.
읍면동별 인구 통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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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내장상동 20,739명
수성동 16,327명
초산동 9,885명
연지동 5,737명
신태인읍 5,053명
상교동 4,182명
북면 3,925명
농소동 3,767명
태인면 3,189명
시기동 3,049명
장명동 2,710명
입암면 2,621명
고부면 2,632명
감곡면 2,620명
정우면 2,351명
칠보면 2,155명
소성면 1,978명
산외면 1,945명
이평면 1,898명
덕천면 1,659명
영원면 1,652명
옹동면 1,571명
산내면 1,206명
2024년 6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2만 명
}}}}}}}}} ||

인구는 지속 감소세이지만 생활인구는 약 33만명으로 인구수의 3배로 추정하고 있다.#

5.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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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내버스 요금: 2019.1.1 ~ (단일요금 시행)
종류 일반인 초,중,고생
단일요금 1,000원 500원
* 교통카드로 하면 모두 50원 할인이다. 그냥 카드만 대자.

하단의 내용은 2018년까지의 내용이다. 단순 과거의 정보로써만 참고하자.

시내버스 요금: 2017.1.16 ~ 2018.12.31 버스 정류장 확인
종류 일반인 청소년 어린이
1구간 기본요금 10km까지(현금) 1400원 1100원 700원
2구간 기본요금 10~12km(현금) 1700원 1350원 850원
12km이상 정읍시 전지역(현금) 2000원 1600원 1000원
시계외지역 기본요금 + 시계외 거리요금

시내버스 운임은 회차점 이전까지는 주로 탑승시 지불이며, 회차점 통과 이후 하차시 지불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환승 제도가 없기 때문에 시내 방향 탑승인 경우 탑승시 지불이고, 회차점[19]을 통과한 이후엔 시내 외곽으로 향하게 되므로 하차시 지불이 되는 것. 단, 시내순환노선인 277번은 예외이다.

기본운임 거리는 북면, 태인행은 정읍시청 2청사와 덴마크우유 공장까지, 덕천행은 1공단까지, 내장산행은 정주고등학교까지 내장초 정도까지는 기본인데?, 입암행은 대흥리, 칠보행은 3공단까지, 산외·산내행은 3공단 혹은 정주고까지가 기본운임이다.

택시가 기를 못 펴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는 기본적으로 정읍 시민들의 소득이 그리 높지 않고 정읍이 시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상당히 좁아 어지간하면 걸어갈 수 있을 정도라[20] 시내 지역 밖으로 나가지 않는 한은 굳이 택시를 타야 할 일이 별로 없는 등 그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은데다가 지역 규모나 인구수에 비해 택시 대수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다. # 이 때문에 시내 곳곳에서 차를 세워둔 채 반쯤은 놀고 있는 택시들을 간간히 볼 수 있으며, 일부 택시들이 정읍역 앞 등지에 불법 주정차를 해놓고 호객행위를 하거나 일부 택시기사들이 모여 조폭택시 같은 행태를 보여주는 등의 일이 자주 벌어졌다. 현재는 정읍역이 신 역사로 바뀌면서 불법 주정차를 하기 어려운 구조로 바뀌었고,[21] 단속을 빡세게 한 덕분에 저런 경우는 많이 줄어든 상황. 하지만, 역으로 좁은 시내라는 점을 생각하면 택시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고, 정읍 버스의 단점[22]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의외로 중고등학생이 서너명 모여서 택시로 등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학생 네명이 버스비를 모으면 택시를 타고도 돈이 남거나, 넘더라도 큰 차이가 안나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배차와 불합리한 코스로 인해 손실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꽤 많은 학생들이 등교수단으로 택시를 이용한다.

시 분위기 상 자전거 이용을 많이 장려하는 편인데다 실제로 도로도 잘 닦여 있어 자전거 이용률이 매우 높다. 정읍 천변에 자전거 길을 잘 닦아 놓았을 뿐만 아니라 시청 앞 대로의 보도는 아예 보도블록이 아니라 평평하게 만들어 놓는 등 시에서 신경을 많이 써 준 편이다. 특히 자전거 헬멧을 구입할 때 6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시에서 보조금으로 3만원을 준다(!) 다만 신청서를 넣더라도 한꺼번에 모아놨다가 분기별로 처리하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린다. 그리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시청 앞에는 공짜로 쓸 수 있는 공기주입기도 설치되어 있을 정도.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면 도보로 40분이 걸리는 거리를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전거가 있는 사람들은 짐이 많지 않은 이상 택시도 버스도 이용하지 않고 자전거를 많이 탄다.

6. 경제

6.1. 산업

농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딱히 특산물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한때 참외를 특산물로 민 적이 있었으나, 지력도 생각하지 않고 농사를 지은 점과, 농민들이 기준 미달인 상품을 섞어서 출하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보니 아예 정읍 참외의 수매 자체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져 결국 참외 농사 전체가 망해버린 뼈아픈 역사도 있다. 이후로는 단풍미인이라는 브랜드로 쌀이나 복분자 제품 등을 출시하고는 있으나, 그 지명도는 별로 높지 않다. 은 바로 옆동네에 넘사벽인 김제시가 있는데다, 주로 토질 문제로 그렇게까지 좋은 수준의 쌀도 나지 않는다. 이는 정읍 현지민들도 인식하고 있어 스스로가 정읍쌀은 맛없다고 디스(...)를 할 정도이지만, 쌀을 대체할 만한 농산품을 개발할 만한 여력도 없는 농민이 대부분인데다 지자체에서도 그리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복분자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옆동네 고창군 복분자의 인지도가 워낙 높은 탓에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사실 복분자 재배의 원조는 정읍시 내장산 일대로, 고창군이 그 뒤를 따라간 것인데, 지금은 역으로 정읍산 복분자가 고창 브랜드를 달고 출하되는 형편이다.

그나마 내세울 것은 20여년 전부터 조성한 산외한우마을로 전주, 김제, 부안, 순창을 비롯한 주위 지역에서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다. 전북 일대에서는 가장 알려진 한우 거래장터로 손꼽히는 덕분에 어느 정도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지만, 수입산 쇠고기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매출이 점점 감소하고 있어서 이것마저도 경기가 매우 좋지 않다. 시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점점 쇠락하는 한우마을 대신에 산내면의 구절초 축제를 홍보하면서 지역 경제를 살려보려 하지만, 효과가 아직까지 크진 않다.

수산업은 바다가 없는 내륙이라 내수면 어업이다. 2015~2017년 103억원 투입 내수면 생태목장을 조성하고 2018년에는 내수면 양식 활성화사업에 5억6천만원 투입했다. 2018년 기준으로 정읍지역 내수면 양식장 면적은 37.5㏊로 이는 전국(851㏊)의 4.4%, 전북(265㏊)의 14.1%를 차지하고 있다.

축산업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도시화와 환경 규제, 축산물 수입 개방 등의 영향으로 축산 농가는 줄어드는 가운데 한육우·젖소·돼지·닭 등 주요 축종의 가구당 사육 마릿수는 늘어나는 규모화·전업화의 경향이 나타난다. 2018년을 기준하여 한육우는 2004가구(농장)에서 8만 2375마리를 사육하고, 젖소는 93가구 6396마리, 돼지는 118가구 29만 7746마리, 닭은 95가구 530만 246마리를 사육한다. 정읍시로 출범한 1995년과 비교하면 한육우는 가구당 7마리에서 41마리로 6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젖소는 가구당 36마리에서 69마리로 약 2배, 돼지는 가구당 256마리에서 2523마리로 약 10배, 닭은 가구당 2957마리에서 5만 5792마리로 19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육우와 돼지는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사육 비중이 가장 높고, 젖소는 고창군에 이어 2번째, 닭은 5번째로 높다. 체계적 사양(飼養) 관리를 통하여 생산된 한우 상품이 축산특산물로 꼽힌다.

임업은 2015년을 기준하여 산림면적은 3만 2420ha로 시 전체 면적의 46.8%를 차지하고, 도내 전체 산림면적의 7.3%를 차지하여 14개 시·군 가운데 8번째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국유림이 4450ha, 공유림이 444ha, 사유림이 85%에 가까운 2만 7526ha를 차지한다. 임상(林相)별로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입목지가 3만 1913ha로 산림면적의 98%를 웃돌고, 이 가운데 침엽수림이 가장 많은 1만 5803ha, 활엽수림이 9296ha,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뒤섞여 자라는 혼효림이 6579ha, 죽림이 235ha를 차지한다. 임산물 생산량은 떫은감·복분자딸기를 비롯하여 마·고사리·생표고버섯 등의 비중이 크다. 특히 복분자딸기(82만 5175㎏)는 전국 생산량의 17.4%를 차지하여 순창군·고창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생산량이 많으며, 복분자딸기로 제조한 복분자주가 특산물로 꼽힌다. 2018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401억 원으로 도내에서 완주군·순창군 다음으로 많다.

관내 산업단지로는 정읍제1~3일반산업단지,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그리고 신태인과 북면에 농공단지가 존재한다. 이곳에 입주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신태인농공단지의 하림사료, 북면농공단지의 투썸플레이스, 그리고 정읍제1산업단지의 대우전자부품, 팜스코, 동원페이퍼 제2산업단지의 카길 제3산업단지의 SK넥실리스[23]가 있다. SK넥실리스의 경우에는 원래 이 지역 기업이었던 KCFT가 SK에 인수되면서 새롭게 탄생한 것으로, 본사와 공장 6동이 정읍에 있다. [24] 또한 다원시스의 철도차량 생산공장이 2020년 초에 입암면에 들어왔다.

신정동 소재 정읍 첨단과학연구단지에는 방사선 산업, 철도,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해 도시의 발전이 기대된다. 실제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등 각종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공유관단체인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정읍센터를 비롯하여 기업체들이 들어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첨단산단에 동물 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의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한다고 협약을 맺었다.

호남평야 일대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옥정호의 물을 취수하여 도수로를 통해 동진강으로 흘려보내고 있으며, 유역변경식 발전소인 칠보면의 섬진강수력발전소(칠보발전소)를 통해 최대출력 30,480kW의 발전을 한다.

6.2. 상권

시내에서도 언덕길 하나를 넘으면 논밭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농지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시내도 번화가는 거의 없는 상황이었지만 2005년 이후로 시내가 발달하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정읍이 전주와 가까운 상태로 1시간 이내면 도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업종들도 가게의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독과점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보니 어지간한 것들은 주위 지역보다 비싸다. 1990년대만 해도 이웃 고창에서 정읍을 주 생활권으로 삼았기 때문에 괜찮게 나가는 편이었는데, 고창담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정읍보다 광주로 접근하기가 편해지면서 상권이 나아지지가 않게 되었다.

지방 중소형 극장으로 성림극장, 유림극장, 정읍극장, 현대극장, 중앙극장의 5곳이 있었으나, 이 중 성림극장, 유림극장, 정읍극장은 2000년 이전에, 현대극장은 2008년 9월쯤 폐관하여 중앙극장만이 중앙시네마(1,2,3관)라는 이름으로 토종 복합상영관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나마도 영화관 사장님의 근성으로 운영된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상태다. 앞서 언급되었듯 정읍에는 다른 번화가가 없고, 전주익산 등으로 손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주 고객인 젊은이들이 전주익산가서 쇼핑도 하고 볼거리도 구경하고 영화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나마 사람이 많은 때는 중고등학생들 영화 단체 관람이나 명절 때 정읍에 내려오는 사람들이 영화볼 때 정도이고, 명절 때도 시간대만 잘 맞추면 재벌처럼 영화관에서 혼자 아주 편하게 영화감상을 할 수 있다. 참고로 1박 2일 시즌1의 마지막회 촬영지. 40년 전통의 극장이지만 2014년 1월 17일 고별상영전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한편 CGV 정읍이 시내에 건설되었고 중앙시네마는 CGV별관이 되었다. 2014년 1월 26일에 정식 개관이 되었다.[25] 과연 CGV라는 브랜드가 정읍시에서도 먹힐지 의문이었는데 2014년 5월 현재 영화보러 전주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인지 꽤나 흥하고 있다.

시설들은 다음과 같다.

6.3. 금융

정읍시에 위치한 금융기관 [괄호]
제1금융권 [괄호]
국가기관
정읍우체국 (19)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3)
시중은행
우리은행 (1) 국민은행 (1)
지방은행
전북은행(2)
제2금융권(상호금융) [괄호]
농업협동조합
정읍농협 (8) 칠보농협 (4) 황토현농협 (3) 샘골농협 (3)
신태인농협 (2) 태인농협 (2) 정읍원예농협 (2) 순정축협 (1)
수산업협동조합
고창군수협 (1)
새마을금고
정읍새마을금고 (2) 태인새마을금고 (1) 산외새마을금고 (1) 상명새마을금고 (3)
연지새마을금고 (2) 감곡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정읍애신용협동조합 (2)
산림조합
정읍시산림조합 (1)

윗 동네인 김제시와 달리 정읍은 그래도 금융기관이 어느 정도 들어서있다. 시중은행인 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있고, 국책은행인 중소기업은행이 있으며, 과거에 SC제일은행 정읍지점과 정읍지원 출장소#가 있었으나 모두 익산지점으로 통합되었다. 정읍지원의 경우 NH농협은행이 들어서 있다.

7. 관광

7.1. 관광지

동학혁명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고부면과 덕천면 등지에 관련 유적지가 상당수 있다.

유명한 관광지로 국립공원내장산이 있고, 그 외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 라벤더농원 등이 있다.

특이하게도 시내에 충무공 이순신을 모시는 충렬사가 있다. "이순신 장군과 정읍이 무슨 관계냐?"라고 의아해할 수 있는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정읍현의 초대 현감이기 때문이다.[32] 현재의 충렬사 및 충무공원은 해방 이후에 조성된 것이며, 원래는 시가지 남쪽의 과교동에서 모셨다고 한다.

7.2. 축제

  • 중요축제
    • 정읍 벚꽃축제 (매년 4월중)
    •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매년 5월중)
    • 정읍 허브원 라벤더 축제 (매년 6월중)
    • 정읍사문화제 (매년 9월중[33])
    • 정읍구절초꽃축제 (매년 10월초)
    • 정읍시민의 날 (매년 11월 1일)
    • 내장산 낙엽축제 (매년 11월중)
    • 내장산 겨울빛축제 (매년 12월중)
    •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
  • 기타
    • 자생화전시회
    • 수박품평회
    • 정읍평생학습축제
  • 마을
    • 피향정문화축제(태인)
    • 당산제
      • 북면오류마을 당산제
      • 칠보원백암 당산제
      • 산외원정마을 당산제
    • 태인선비문화제(칠보면)

8. 생활

8.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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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일반계 고등학교 개수가 모자라는 관계로 김제와 함께 신태인, 태인지역에 많은수의 일반계 고등학교가 있다.[34] 전주시내에서 떨어지면 이쪽으로 가는 것.

2007년 말에 신활력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동'단위에 있는 학교들도 농어촌학생으로 특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전주 쪽에서 내신을 노리고 전학오거나 입학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이 신활력사업은 2008년~2010년까지밖에 효력이 없었기에, 2015년 현재 시점에선 더 이상 시내지역 고등학교에 농어촌전형을 노리고 오는 학생은 없다. 물론 대체로 학생들 성적이 전주 쪽 보다는 낮은 편이기에, 내신만으로 대학에 가려 한다면 최상위권을 유지할 자신이 있다는 전제 하에 현재도 상당히 좋은 조건이기는 하다.

상권의 중심지가 연지동이라면 교육의 중심지는 상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상동에 학군과 학원들이 몰려있다. 초등학교만 두 개가 있고 중학교 하나에 특성화고가 하나, 거기에 일반계고도 하나가 있고 상동에서 멀지 않은 금붕동에 일반계(인문계)고 하나가 추가로 있다. 거기에 다리 하나만 건너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하나씩 있기에 상동에는 아파트도 많고 주택가도 제법 크다. 그만큼 다양한 학원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마트, 은행 등 다양한 종류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거기에 시립 도서관이 이전을 해버렸으니 자타공인 교육의 중심지이라고 할만하다. 다만 그탓인지 땅값이 다른 동보다 비싸며 특히 상가 부지가 비싸다는 듯.

4년제 대학은 아예 없고, 전북과학대학교라는 전문대학이 하나 있는 정도이다. 이 외에 전북대학교 약학대학의 일부 교육과정을 입암면 신정동에 위치한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국책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어쨌든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어떻게 되든지 시 밖으로 나가야 하는 형편이고, 대형 대학교가 없는 데다가 한 번 대도시로 나간 젊은이들은 거의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정읍시의 인구에서 젊은이들의 비율은 특히나 낮다. 정읍시 말고도 대부분의 중소도시의 경우 일자리가 매우 부족하고 생활 환경도 우수하다고 말할 수 없는 관계로 대학이 여러 개 있어도 대부분 졸업생들이 타 지역으로 나가서 일하니 졸업 이후를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2014년 봄에 정읍천 너머 산 중턱의 언덕 위에 있던 시립도서관이 상동으로 이전을 했다.[35] 이용의 가치에 비해 규모가 작았던 데다 가는 길이 멀고 언덕 위에 있었던 탓에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이전을 하면서 완전히 탈바꿈했다. 덕분에 이용이 매우 편해지고 책 수도 많이 늘어났다. 기존의 시립도서관 건물은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있다.

8.2. 의료기관

전북 서남권 최대 병원인 정읍아산병원(267병상)이 있다. 이 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아산의료원의 8개 병원 중 하나이다. 그 외 병원급으로 정읍한국병원 등 4개가 있다.

8.3. 스포츠

정읍시 단풍미인씨름단을 운영한다. 2016년 1월 26일에 창단했다.

2023 내장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를 개최했다(6월 14~21일). 남자부 결승을 정읍국민체육센터, 여자부 결승을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대회 개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전국 중·고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정읍시가 배구 종목의 발전과 우수 배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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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군사

지역방위사단인 제35보병사단 예하 제105보병여단 본부가 용계동에 있고 3대대가 소성면에 있다. 또 국방시설본부 전라제주시설단이 여단본부와 같은 부지에 주둔중이다.

11.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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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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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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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동 농소동 망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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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타

2015년 SBS영재발굴단’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영재발굴단 역사퀴즈 대회'에서 1등을 한 김용현 학생이 당시 정읍동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정읍동초 김용현군, 영재발굴단 역사퀴즈대회우승

서울 노원구에 전북 출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당연히 정읍시 출신들도 많이 거주한다. 특히 상계동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데 상계3.4동과 상계5동, 상계1동, 상계2동에 많이 거주한다. 공릉1동 일대에도 상당수 거주한다.

여담으로 황해(서해안)의 곰소만(또는 줄포만)에서 고부면 백운리간 거리가 약 5㎞ 떨어져 있는 내륙지역이지만 한국의 시군단위 행정구역 중에서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데 예전엔 구 고부군 지역이 조선시대까지는 바다에 접하고 있었다고 한다.
파일:2NKAwuf.gif
파일:ilrHJ52.png
삼국시대 서기 300년경 전북 지역 해안선[36]과 현재 2015년의 해안선. 자연적인 퇴적 작용과 간척사업을 통해 호남평야가 만들어 졌다.

13.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

13.1. 자매결연도시

13.2. 우호도시

14. 관련 인물

14.1. 역사적 인물

  • 정읍 출신 인물
    • 송상현: 戰死易 假道難 (전사이 가도난) "싸우다 죽기는 쉬워도 길을 내어주기는 어렵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동래부사(오늘날 부산광역시장)으로서 임진왜란에 출전해 동래성 전투에서 전사했다.
    • 신호: 무용(武勇)이 출중하여 북방에서 임진왜란 직전 남쪽으로 배치되어 활약하였다. 남원성 전투에서 전사했다.
    • 강일순
    • 만공: 승려
    • 백정기: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은 독립운동가. 부안군 태생이나 어린 시절에 정읍으로 이주했다.
    • 송영근: 독립운동가
  • 정읍 관련 인물
    • 이순신: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로 부임하기 직전에 정읍 초대현감을 지낸 바 있다.
    • 최치원: 지금의 태인 일대인 태산군 태수를 지낸 적이 있다.
    • 정극인: 상춘곡의 저자. 태인으로 낙향한 적이 있다.
    • 최익현: 태인에서 항일의병을 일으켰다.

14.2. 현대 인물


[1]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면적이 매년 늘고 있다.[2] 2024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3] 2024년 10월 기준.[4] 정읍시 가선거구 (신태인읍, 북면. 정우면, 감곡면): 고성환, 오명제
정읍시 나선거구 (고부면, 영원면, 덕천면, 이평면): 고경윤
정읍시 다선거구 (입암면, 소성면, 연지동, 농소동): 정상철, 황혜숙
정읍시 라선거구 (태인면, 옹동면,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 최재기
정읍시 마선거구 (내장상동): 김석환
정읍시 바선거구 (수성동, 장명동): 박일, 서향경
정읍시 사선거구 (시기동, 초산동, 상교동): 이상길
정읍시 비례대표: 송기순, 한선미
[5] 정읍시 가선거구 (신태인읍, 북면. 정우면, 감곡면): 오승현
정읍시 나선거구 (고부면, 영원면, 덕천면, 이평면): 이복형
정읍시 라선거구 (태인면, 옹동,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 김승범
정읍시 마선거구 (내장상동): 이도형
정읍시 사선거구 (시기동, 초산동, 상교동): 이만재
[6] 정읍시 제1선거구 (신태인읍, 북면, 입암면, 소성면, 고부면, 영원면, 덕천면, 이평면, 정우면, 감곡면, 연지동, 농소동): 임승식 (초선)
정읍시 제2선거구 (태인면, 옹동면,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 수성동, 장명동, 내장상동, 시기동, 초산동, 상교동): 염영선 (초선)
[7] 약무정읍(若無井邑) 시무민주(是無民主)[8] 빈골양이라고도 했다.[9] 유사한 예로 충청북도 청원군(현 청주시 읍면지역)과 충청남도 천원군(현 천안시 읍면지역)이 있었다. 이들은 관할 도는 달랐지만, 대신 행정구역 경계를 직접 맞대고 있었다.[10] 기상관측 이래 전라도 지역을 통틀어 눈이 가장 많이 온 지역은 신적설량 2005년 12월 21일 50.0cm, 누적 적설량 2005년 12월 22일의 70.0cm를 기록한 고창이다.[11] 당시 경험자의 말에 따르면 학생들이 스티로폼으로 배 만들어 타고 놀았다는 말이 있으나 뻥이다. 놀기는 놀되, 기숙사 물뺀다고 말도 안되는 짓을 했다.[12] 다만 현재는 폐점한지 꽤 오래되었고 현재는 Y-teen이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정읍-정주의 경우처럼 꽤나 오랫동안 있었던 점포라 현재도 명동의류 앞이라고 하면 의외로 잘 통하는 편. 택시기사분들한테 명동의류 앞에 내려달라하면 와이틴 근처에 내려주고는 한다.[13] 신시가지 외곽으로 이전하였다.[14] 유지나 양반들이 반대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첫 계획부터 호남선은 고부를 지나가는 노선이 아니었다. 고부가 큰 고을이긴 했지만 호남대로가 원래부터 삼례-금구-태인-정읍-장성으로 넘어가는 길로 고부와 떨어져 있었으며, 호남선이 이리 경유가 선정된 이후에도 이리-김제-태인-정읍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계획되었다. 이처럼 고부군은 주요 교통로와 떨어져 있는데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철도를 놓기엔 매우 불리한 위치에 있다.[15] 영파리·구룡리·하북리[16] 흑암리·용계리·공평리[1985정읍시] 정주시 79,258명 + 정읍군 120,433명[1990정읍시] 정주시 86,869명 + 정읍군 98,394명[19] 잔다리목 사거리 혹은 상동 대림아파트 앞이 일반적[20] 시청 앞 대로와 정읍 천변 벚꽃길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길들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체력만 좋으면 가장 빠른 길로 40분 안에 시내 어지간한 지역엔 걸어갈 수 있다.[21] 역 앞 광장 입구 옆에 파출소가 생겼다. 그 바로 옆이 택시 승강장(...)[22] 느린 표정속도, 환승제도 없음, 생각보다 높은 가격, 긴 배차간격, 불합리한 운영코스 등[23] #[24] 다만 연구소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으며, 사무소가 따로 서울특별시에 위치한다.[25] 개관에 필수적인 부분만 지어진 채 개관되었으며, 이후로도 공사 자체는 3월경까지 계속되었다.[26] 점장은 정읍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1박 2일의 마지막 촬영지였던 중앙극장 사장님이다. 위탁점이라 안되는 할인쿠폰이 많고 매점적립도 안된다.[27] 간판에 인형뽑기 간판을 그대로 달아서 뽕 인형뽑기가 되었다.[28] 이외에도 6개 점포가 존재한다.[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2] 정읍이 현으로 승격될 때 가장 최초의 현감이 바로 이순신이다.[33] 2017년과 2018년에는 10월중순에 시작했다.2023년에는 10월말에 개최되었다.[34] 이게 다 전북 인구가 급감해서 그런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전주 인구가 늘었음에 불구하고 이들 농어촌 지역 고등학교를 배려하는 바람에 도시지역인 전주, 익산, 군산의 고등학교 설립을 규제하고 있는 판국. 더구나 있는 학교 몇몇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되는 판국에. 이들 도시에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학생들만 고생이다.[35] 위치는 정읍청소년 문화체육관에서 바로 오른쪽 뒤에 있다.옆에는 샘골 보건지소가 있다.[36]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지금의 전주 코앞까지 바다가 있었다.[37] 그 아비 조규순은 태인 현감을 역임하였으며, 조병갑은 이를 기리는 선정비를 세운다는 명목으로 고부 군민의 혈세를 걷어갔다. 그 선정비는 현재 태인면 피향정 경내의 비석들 사이에 있다.[38]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 경기도 고양시 정.[39] 지역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40] 다만 국가가 아닌 개인이 나서 정의를 실현했다는 사적 처단 논란이 있다.[41] 지역구는 전라북도 정읍시·고창군.[42] 지역구는 전라북도 정읍시·고창군.[43] 현역 군 장성 전부는 아니지만 130명의 나무위키 문서가 2024년 각 개인의 요청에 의해 삭제됨에 따라 더 이상의 자료는 없다.[44] 지역구: 경기도 광명시 갑.[45] 성장은 정읍시에서 했지만 출생지는 舊 마산시다.[46] 실제로 태인면에 도로명으로 수학정석길이 있다. 또한 명봉도서관이 있는데, 명봉은 홍성대의 부친인 홍수표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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