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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거 일정 및 선출 방식3. 토론 및 연설4. 당대표 및 부대표 선거
4.1. 당대표 후보4.2. 부대표 후보
5. 지역별 시도당 당직선거4.2.1. 박인숙 전 전국여성위원장4.2.2. 박창호 전 경북도당 위원장4.2.3. 배복주 젠더폭력근절 및 차별금지법 추진위원장4.2.4. 송치용 경기도의원 (초선)4.2.5. 김희서 구로구의원 (재선)4.2.6. 김윤기 대전광역시당 위원장4.2.7.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
4.3.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후보5.1. 강원도당5.2. 경기도당5.3. 경남도당5.4. 경북도당5.5. 광주시당5.6. 대구시당5.7. 대전시당5.8. 부산시당5.9. 서울시당5.10. 세종시당5.11. 울산시당5.12. 인천시당5.13. 전남도당5.14. 전북도당5.15. 제주도당5.16. 충남도당5.17. 충북도당
6. 개표 결과7. 결과 분석7.1. 당내 좌파(중앙파, 평등사회네트워크, 모멘텀 등)7.2. 당내 우파(참여계, 진보너머)7.3. NL 계열 (인천연합, 광전연합, 함께서울 등)7.4. 중도파 (새진보통합연대, 독자노선 등)
8. 전망1. 개요
2020년 9월 23일부터 27일(당대표결선 10월 9일 추가)까지 개최된 정의당의 6기 동시당직선거에 대한 문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2. 선거 일정 및 선출 방식
당직선거 진행과정 | |
9월 6일 ~10일 | 온라인 후보등록용 인증키 발급 신청서 제출1 |
후보자 등록 ,(18시까지), | |
각 선관위 추가 서류 제출 | |
9월 10일 | 순번 추첨 및 후보자 간담회 |
9월 12일 | 정의당 유튜브 생중계 1차 유세 ,(16:00), |
9월 13일 | 정의당 부대표 후보 1차 토론회,15:00, |
9월 14일 | 정의당 당대표 후보 1차 토론회,19:00 ,(유튜브 정의당 생방송),,, |
9월 17일 | SBS 정의당 당대표 토론회 ,14:40~16:00 (70분), |
9월 18일 |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후보 토론회19:00 |
9월 19일 | MBN 정의당 당대표 토론회 ,08:40~10:00 (70분), |
정의당 부대표 후보 2차 토론회2 | |
9월 20일 | 정의당 당대표 후보 2차 토론회,,,15:00... |
9월 21일 | 정의당 유튜브 생중계 2차 유세 ,(16:00), |
9월 23일 ~ 26일 | 온라인 투표 |
9월 27일 | ARS 투표 |
정의당 6기 대표단 선출선거 결과 발표 ,(18:00, 유튜브 정의당 생방송), | |
10월 5일 ~ 8일 | 결선 투표 온라인 투표 |
10월 6일 | 한겨레TV 정의당 당대표 후보자 인터뷰 ,17:00, |
MBC 100분 토론 정의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23:35, | |
10월 9일 | 결선 투표 ARS 투표 |
정의당 6기 대표 결선선거 결과 발표 ,(18:00, 유튜브 정의당 생방송), | |
출처 : # # | |
,1. ‘온라인 후보등록용 인증키 발급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고,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한다. 선관위는 피선거권 확인 후 온라인 후보등록 인증키를 후보자에게 발급한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 형태로 치려질 예정이며 ARS, 온라인 투표로 개최된다.
3. 토론 및 연설
3.1. 유세 연설
3.2. 토론회
3.2.1.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9.14 정의당 유튜브 정의당TV 토론
△9.17 SBS 토론
△9.19 MBN 토론
△9.20 정의당 유튜브 정의당TV 토론
(...)
△10.06 한겨레TV
△10.06 MBC 100분 토론
3.2.2. 부대표 후보자 토론회
3.2.3.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후보자 토론회
4. 당대표 및 부대표 선거
본래 정의당의 대표 선거는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데다 주로 제3당, 제4당 포지션을 가진 탓에 중요하게 보여졌지만 언론 관심도는 양당에 비해 떨어졌다. 하지만, 강기갑, 천호선 등 기존 스타 정치인들이 정계를 떠난 이후 노회찬 의원 서거 이후 심상정 대표의 원맨 체제에 대한 '스타 정치인 부재'의 우려에 따른 '포스트 심상정', '포스트 노회찬'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태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예상 외의 부진[1], 앞으로의 중대한 선거들로 정의당의 앞으로의 가야할 길을 선택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이기에 어떤 지도부가 선출되는지에 따라 그 중요성이 매우 높아졌다.혁신안에 따라 정의당은 부대표를 현행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여성 할당은 2명으로 늘어났으며, 기존의 부대표가 최고위원제를 대체하는 역할도 같이 수행한다는 평가가 한층 강화되었다. 더불어, 청년정의당 대표를 선출해 대표단 회의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직선거의 사이즈도 커질 예정이다.
새로 선출하는 당대표는 정의당의 노선을 재정립하고 혁신안에 따른 정의당의 방향을 설정해야하며 각종 논란들을 대응하고 차기 선거들과 진보정치의 대중화의 기반을 다지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며 2021년 재보궐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지휘하게 된다.
4.1. 당대표 후보
- 기호 순 정리
4.1.1. 김종철 선임대변인
선수교체 준비된 김종철
1. ‘사회운동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2. 민주당과 정책경쟁해 선명한 진보야당이 되겠습니다.
3. ‘당원 중심, 지역 중심’으로 혁신하겠습니다.
4. 탈(脫)자본주의 대안정당임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5. 노동·생태·성평등에 앞장서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5대 공약
2. 민주당과 정책경쟁해 선명한 진보야당이 되겠습니다.
3. ‘당원 중심, 지역 중심’으로 혁신하겠습니다.
4. 탈(脫)자본주의 대안정당임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5. 노동·생태·성평등에 앞장서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5대 공약
출마의 변
노회찬 의원의 비서실장이자, 노동당 출신의 인물로, 2006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서울시장에 도전했었으며, 현재 정의당의 선임대변인이다. 당 내 진보파라는 평을 들으며 과거 서울시장 선거 당시부터 민주적 사회주의를 천명하기도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8월 31일 최종 논의 중이며 조만간 출마 선언을 발표하겠다며 사실상 출마를 확정지었다. 9월 7일, 양경규 사회임금연대위원장과 단일화 하며 당대표 후보 중 최초로 후보 등록을 했다.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대안을 추진하며, 불평등, 기후위기를 넘는 탈자본주의 대안정당으로 발돋움 하겠다며 노동자와 미조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노동자들의 정당인 정의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사회운동 대중정당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로서 당 내 좌파, 진보파의 지지를 강하게 받고 있다. 부대표 후보로 김윤기, 청년정의당 대표로 김창인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연대했으며, 단일화한 양경규 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의 지지를 받았다. 양경규 위원장은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김병일 민주노총 경북본부장, 장태수 대구광역시 서구의원, 박예휘 부대표, 문준혁 위원장,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정의당예비당원협의체 허들의 지지를 받았다.
- 유리한 점
- 노회찬 / 양경규
비록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사이가 잠시 멀어지기도 했지만 노회찬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노회찬 의원을 기억하는 당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양경규 위원장과의 단일화로 후술할 좌파 지지층의 지지를 얻을수도 있다. - 세력 대표성
현재 출마한 후보 중엔 PD와 같은 노동계열 좌파 후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해당 성향을 가진 이들은 세력 대표성을 가진 김종철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 당내 진보파의 표를 끌어올 가능성
박창진 위원장은 계파색이 옅고 혁신파라는 평을 받으며, 김종민 부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는 NL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 내 진보파는 노동당 출신의 당 내 노동파, 진보파임이 확고한 김종철 대변인을 지지할 공산이 크다.
- 불리한 점
- 상대적으로 낮은 대중적 인지도
김종민 부대표보다는 높을 수 있지만, 정의당 원내대표이며 남동구청장을 맡고 인천연합의 지지를 받는 배진교 원내대표나, 땅콩회항으로 알려져 있는 박창진 사무장의 수식어를 가진 박창진 후보에 비해 한번도 원내에 있던 적이 없어 다른 주자에 비해 인지도가 크게 떨어진다. - 떨어지는 체급
부대표를 맡은 적 있는 김종민 부대표와 원내대표, 남동구청장의 배진교 원내대표에 비해 중진급 경력이 없다. 이정미 전 대표도 해당이었지만, 이 대표는 원내 의원이었단 점에서 다르다.
4.1.2. 박창진 갑질근절위원장
익숙한 것과 결별 국민을 향하는 진보
1. 당원과 혁신하는 제2창당운동 주도
2. 독선, 정파, 불통 3대 구습 탈피
3. 국민을 향하는 4대 진보정치 수립
4. 쌍방소통 플랫폼 정당 전환
5. 청년정의당 전 당원 지지로 지원
5대 공약
2. 독선, 정파, 불통 3대 구습 탈피
3. 국민을 향하는 4대 진보정치 수립
4. 쌍방소통 플랫폼 정당 전환
5. 청년정의당 전 당원 지지로 지원
5대 공약
출마의 변
박창진 갑질근절위원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통해, 언론과 당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신장식 전 후보의 사퇴로 비례순번도 6번으로 앞당겨지며 당선을 바라보는 이들이 많았으나, 위성정당 이후 거대 양당에 표가 크게 쏠리며 아쉽게 낙선했다.
8월 31일 정의당 당대표에 출마선언하며 후보들 중 가장 먼저 출마를 공언했다. 박창진 위원장은 “새로운 정의당을 꿈꾸는 이들의 열망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9월 8일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정의당을 세습자본주의에 맞서는 정당으로 재개조 하겠다며 이 시대에 필요한 진보정치는 다수 서민, 노동자의 삶을 바꾸기 위한 정치라며 제2창당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로서 당 내 혁신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 부대표 후보로 송치용, 청년정의당 대표로
- 유리한 점
- 높은 대중적 인지도
땅콩회항 사건 이후 노동운동 활동 등으로 대중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정의당 정치인이다. 그 만큼 기대치가 높았던 것이고 이러한 높은 인지도는 분명한 강점이다. - 옅은 계파색
박창진은 땅콩회항 이후 알려진 인물로 PD, NL 등 특정 세력에 구애받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계파와 무관하게 당내 다양한 계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 불리한 점
4.1.3. 김종민 부대표
당신의 진보정당 정의당 독립선언
1. 6411민생센터로 시민들과 당사 혁신
2. 세입자, 젠더, 기후위기 당의 뉴메신저
3. 오늘의 선택, 투표결과 대표책임브리핑
4. 정치특권폐지, 국회의원 4선연임금지
5. 재보궐부터 비민주 진보정치연합 추진
5대 공약
2. 세입자, 젠더, 기후위기 당의 뉴메신저
3. 오늘의 선택, 투표결과 대표책임브리핑
4. 정치특권폐지, 국회의원 4선연임금지
5. 재보궐부터 비민주 진보정치연합 추진
5대 공약
출마의 변
서울시당 위원장을 역임하며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했었다. 정의당의 대표적인 NLPDR계 정치인으로 계파 대표성이 강하다.
현재 출마를 막판 고심 중에 있으나, 출마 시사를 밝혔고, 9월 8일 출마를 확정지었다. 포스트 심상정은 애초에 없다며, 포스트 정의당이 당대표 선거의 바로미터라고 주장했다. 작아지는 것이 두려워 민주당 2중대의 길을 걸을 수는 없다며 정의당의 정체성을 위해 독립을 걷는 대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당을 포데모스, 시대역량처럼 젊은 정당, 성공한 진보정당화 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며 기존의 이미지보다 '가치지향적' 이미지를 내걸고 있다.
- 유리한 점
- 세력 대표성
당내 NL 세력 (함께서울) 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 전략가 이미지
김종민 부대표는 레터 브리핑을 발간하거나 정의당의 전략 커넥터라고 불리는 등 전략가적 면모를 가지고 있다. 부대표 경력도 존재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어느정도 경력은 보장되어 있다. - 불리한 점
- 낮은 인지도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똑같이 인지도가 낮은 김종철 대변인은 차라리 노회찬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김종민 후보는 그러한 타이틀도 없기에 지지도가 낮을 가능성이 있다. - 확고하고 겹치는 계파성
배진교 원내대표와 지지세력이 겹치고 그마저도 확고한 이미지로 인해 비토를 받을 수도 있다.
4.1.4. 배진교 국회의원 (초선)
행동하는 정당! 이기는 정의당!
1. 가치 중심의 재창당, 더 큰 정의당으로 2022 대선을
2. 지역, 민생, 정책에서 이기는 정의당
3. 세대교체와 세대연결로 미래를 주도하는 성장하는 정의당
4. 국회의원 당 대표 리더십, 원내와 당의 통합적 정치활동
5. 정파구도 해체, 열정과 실력으로 하나의 정의당 재정립
5대 공약
2. 지역, 민생, 정책에서 이기는 정의당
3. 세대교체와 세대연결로 미래를 주도하는 성장하는 정의당
4. 국회의원 당 대표 리더십, 원내와 당의 통합적 정치활동
5. 정파구도 해체, 열정과 실력으로 하나의 정의당 재정립
5대 공약
출마의 변
정의당의 원내대표로 제10대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 출신으로, 현재 정의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중 유일한 지방정부 수장 출신이다. 이정미, 양경규, 강은미 의원과 함께 '포스트 심상정', '포스트 노회찬'으로 자주 거론된 인물이고 이에 따라 당 대표 출마 요구와 예상이 많았다.
원내대표 자리에서 사임을 표하며[2] 9월 1일 의원 총회에 출마 선언을 했다. #배진교 의원은 “(정의당은) 바람에 흔들리는 회색정당도, 과거에 멈춘 이념정당도 우리의 지향이 아니다”며 대중적인 가치정당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본인의 남동구청장 당선 배경을 살려서 지역의 뿌리부터 당을 손수 일궈온 20년의 경험,진보정당 최초 수도권 기초단체장으로 집권한 경험, 유일한 국회의원 당 대표 후보로서 원내와 당을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 등을 자신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부대표 후보로 김응호 후보와 연대했다.
- 유리한 점
- 높은 인지도와 원내 후보
당 대표는 원내대표와 달리 원외 인물도 출마할 수 있지만 손학규, 김종인 등 수많은 원외 대표들에서 보았듯, 원외 대표들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짙다. 이 때문에 유일한 원내 후보인 배 대표가 다른 후보들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거기에다 다른 후보와 달리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구청장도 하였기에 이런 점도 유리한 요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 확고한 계파
가장 큰 강점은 당 내 주요 계파인 인천연합을 중심으로 하는 당내 온건NL파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 인천권의 지지
진보정당이 울산광역시, 창원(낙동강 벨트), 고양시(심상정, 박원석)와 함께 기반으로 삼는인천광역시를 기반으로 하는 배진교 전 원내대표는 비교적 지역 기반이 다른 후보에 비해 탄탄하다. 지역 기반이 약한 정의당 치고는 상당히 이례적인 강점
- 불리한 점
- 확고한 계파
계파가 확고하다는 것은 강점으로도 오지만 반대로, 반대 세력이 비토함을 뜻하기도 한다. 특히 계파색이 옅은 박창진이나 노회찬 의원의 비서실장인 김종철 대변인에 비해 NL색이 강한 것은 비토를 받기 좋은 위치이다. - 지지층 겹침
김종민 부대표와 NL표를 나눠가지게 된다.
4.2. 부대표 후보
- 기호 순 정리
4.2.1. 박인숙 전 전국여성위원장
힘내자 정의당! 당을 아는 사람!
출마의 변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출신의 정의당의 전 전국 여성위원장으로, 일찍이 알려진 정의당 인사 중 한명이다. 정의당의 지역강화를 말하며 당의 인재를 키우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성평등 민주주의 정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4.2.2. 박창호 전 경북도당 위원장
중단없는 과감한 혁신! 변방이 중심이다!
출마의 변
정의당 전 경북도당 위원장이며, 사노맹 출신이다. 정의당의 노동정치, 지역세를 더 크게 강화해야 한다며, 한결 같이 변방에서 진보정치를 외쳐왔다고 밝혔다. 통합과 세력 확장이 잦은 정의당에서 진보정의당 시절부터 활동한 인물.
4.2.3. 배복주 젠더폭력근절 및 차별금지법 추진위원장
돌아갈 수 없다면, 연결하라!
출마의 변
정의당의 젠더폭력근절 및 차별금지법 추진위원장으로 장애인 여성으로서 장애인, 성소수자, 여성, 노동운동을 했던 인물이다. 시민사회, 인권 및 여성단체와 정의당의 정책을 연결하고 현장에서 치열하게 투쟁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대안을 만들어내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여성, 저소득층, 저학력,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청년,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삶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2.4. 송치용 경기도의원 (초선)
당원의 대변인, 책임지는 부대표
출마의 변
현 경기도의회 의원이며, 국민참여당 출신이다.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이고 전 정의당의 동물복지위원장이다. 당대표 후보 박창진과 연대할 것임을 밝혔다. 당내 혁신파로 분류된다. 박창진 대표 후보와 연대했다.
4.2.5. 김희서 구로구의원 (재선)
지역에서 강한 정의당! 지역에서 이기는 정의당!
출마의 변
노동당 출신으로 구로구의회 의원에 당선된 이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의당 소속으로 연이어 당선된 인물로,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 <노동자의 미래> 사무국장이며 생리용품 보편지급 조례를 통과시켰던 인물이다. 당의 지역 지원 시스템과 풀뿌리적인 지역위원회 강화가 필요하다며, 인재 양성을 해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4.2.6. 김윤기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과감하게! 단단하게! 지역이 키운 부대표
출마의 변
현 정의당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이다.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연대, 핵재처리실험저지 30km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비정규직해고없는세상 등에서 지내온 인물로 지역강화를 공약하면서, 정의당은 심상정의 당, 노회찬의 당만이 아닌 노동자들의 당, 여성들의 당, 민주주의를 빼앗긴 청년세대들의 당, 더 많은 평등을 요구하는 장애인들의 당, 존재와 존엄의 보장을 요구하는 성소수자들의 당, 수고로움을 인정받지 못하는 가난한 노인들의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철 후보,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후보와 연대했으며, 양경규 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의 지지를 받았다.
4.2.7.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
유능한 민생정당! 통합의 정치활동!
출마의 변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정의당소속으로 인천광역시장에 출마했었던 인물이다. 부평구 을 지역에서 선거에 연이어 출마했었다. 기득권 정치와 결별하고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등 일하는 사람들, 청년과 소수자를 더 많이 대변하고, 눈물 흘리는 우리 사회 다양한 “을”들의 손을 잡는 경쟁력 있는 민생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진교 대표 후보와 연대했다.
4.3.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후보
- 기호순 배열
4.3.1. 김창인 교육개혁위원장
청년을 연결하는 힘! 김창인과 함께, 청년정의당
1. 낡은 세계를 뚫고 나오는 송곳, 강한 청년정의당
2. 연결하는 청년정의당: 청년사회포럼, 지역소모임 활성화
공약
2. 연결하는 청년정의당: 청년사회포럼, 지역소모임 활성화
공약
출마의 변
혁신위원이었다. 현직 정의당 교육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민주적 사회주의자>와 <청년담론>의 대표를 지내고 있다. 당내 좌파에 속한다. 김종철 대표 후보, 김윤기 부대표 후보, 양경규 위원장과 연대했으며, 양경규 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의 지지를 받았다.
4.3.2. 강민진 전 대변인
새로운 규칙, 청년정의당
1. 광역별 청년당 창당/1일 대변인제 신설
2. 그린뉴딜 등 미래의제사업 활성화/청년정책센터 설치
3. 1당원1대중조직 캠페인/광역 청년 네트워크/연대 활성화
공약
2. 그린뉴딜 등 미래의제사업 활성화/청년정책센터 설치
3. 1당원1대중조직 캠페인/광역 청년 네트워크/연대 활성화
공약
출마의 변
혁신위원회 대변인을 지냈고, 이전에 정의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청소년 운동 쪽에 활동하던 인물이다. 심상정 대표가 영입한 인사이다. 다른 후보와 연대하지 않았으나, 심상정 대표 측의 지지를 받고 있다.
4.3.3. 성현 전 혁신위원(사퇴)
보통청년들의 청년정의당을 만들겠습니다
출마의 변
혁신위원이었다. 당대표 후보 박창진과 연대할 것임을 밝혔다. 혁신안 실패론 발언, 본인의 엘리트 코스에도 불구하고 보통 학생 등을 사용하는 점으로 당원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9월 12일 유세 도중 후보직을 사퇴했다.# 박창진, 송치용을 지지했지만 캠프 측과 박창진, 송치용 측에 알리지 않고 사퇴하며 비판을 빚었다.
5. 지역별 시도당 당직선거
5.1. 강원도당
- 강원도당 위원장 후보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강원도당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2. 경기도당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3. 경남도당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4. 경북도당
- 경북도당 위원장 후보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경북도당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5. 광주시당
-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
- 황순영 출마의 변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광주시당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6. 대구시당
-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
- 한민정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대구시당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7. 대전시당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대전시당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8. 부산시당
- 부산시당 위원장 후보
- 김영진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부산시당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9. 서울시당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서울시당 홈페이지 참고.
5.10. 세종시당
- 세종시당 위원장 후보
그밖에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세종시당 홈페이지 참고.
5.11. 울산시당
5.12. 인천시당
- 인천시당 위원장 후보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13. 전남도당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14. 전북도당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15. 제주도당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16. 충남도당
- 충남도당 위원장 후보
- 신현웅 출마의 변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링크 참고.
5.17. 충북도당
- 충북도당 위원장 후보
- 이인선 출마의 변
그밖에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당대회 대의원 후보 등의 목록은 충북도당 홈페이지 참고.
6. 개표 결과
6.1. 당대표(1차 투표)
개표 결과 | |||||
번호 | 이름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결과 |
1 | 김종철 | 4,006 | 29.79% | 1위 | 결선 진출 |
2 | 배진교 | 3,723 | 27.68% | 2위 | 결선 진출 |
3 | 박창진 | 2,940 | 21.86% | 3위 | 낙선 |
4 | 김종민 | 2,780 | 20.67% | 4위 | 낙선 |
총 투표수 | 13733 | 무효표 | 284 | 투표율 | 51.15% |
출처 : # |
1위와 4위 사이에 격차가 불과 9.1% 정도로 격차가 10%도 안되었고, 1등이 30%도 안되었다. 사실상 치열한 승부가 오간 것, 하지만 과반수 이상이 아니면 결선투표로 간다는 당규에 따라 상위 2명인 김종철 후보와 배진교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되었다.
6.1.1. 당대표(결선 투표)
개표 결과 | |||||
번호 | 이름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결과 |
1 | 김종철 | 7,389 | 55.57% | 1위 | 당선 |
2 | 배진교 | 5,908 | 44.43% | 2위 | 낙선 |
총 투표수 | 13588 | 무효표 | 291 | 투표율 | 51.12% |
출처 : # |
10월 3일 배진교 결선후보가 박창진 전 후보와의 연대를 발표했고, 그 다음 날인 10월 4일 김종철 결선후보가 김종민 전 후보와의 연대를 발표했다., 이로써 당내 최대 정파와 무정파를 지향하는 후보와 연대하고, NLPDR과 PD가 연대하는 오묘한 상황이 생겼다.
결국 김종철 후보가 배진교 후보를 11.14% 차이로 이기고 당대표에 당선됐다.
6.2. 부대표
개표 결과 | |||||
번호 | 이름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결과 |
1 | 박인숙 | 1,722 | 12.89% | 4위 | 당선 |
2 | 박창호 | 1,098 | 8.2% | 7위 | 낙선 |
3 | 배복주 | 1,946 | 14.57% | 3위 | 당선 |
4 | 송치용 | 1,696 | 12.69% | 5위 | 당선 |
5 | 김윤기 | 2,869 | 21.47% | 1위 | 당선 |
6 | 김희서 | 1,474 | 11.03% | 6위 | 낙선 |
7 | 김응호 | 2,555 | 19.12% | 2위 | 당선 |
총 투표수 | 13733 | 무효표 | 822 | 투표율 | 51.15% |
출처 : # |
사실 원래 배복주 후보와 박인숙 후보는 당내 5명의 부대표 중 2명은 반드시 여성할당을 해야되는 당규에 의하여 순위에 상관없이 당선될 수 있었지만, 개표 결과 두 명 모두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어감으로써 여성할당제가 무의미해졌다.
배복주 후보는 30%의 장애 가산점을 받았다.
6.3.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개표 결과 | |||||
번호 | 이름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결과 |
1 | 강민진 | 1,052 | 64.06% | 1위 | 당선 |
2 | 김창인 | 592 | 35.94% | 2위 | 낙선 |
| | - | - | - | 사퇴 |
총 투표수 | 1722 | 무효표 | 75 | 투표율 | 52.28% |
출처 : # |
청년정의당 선거의 투표권은 다른 선거와 달리 만 35세 미만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졌는데, 결국은 강민진 후보가 무려 더블스코어 차이로 압승하였다.
선거가 과열되면서 양 후보간의 네거티브 양상으로 흘러간 선거였다. 김창인 후보는 청년담론 시절 행보 논란, 강민진 후보는 당원 리스트 제공받은 것이 대한 논란으로 시끌시끌했던 선거였다. 일부 당원들은 투표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6.4. 지역별 시도당 당직선거 결과
- 대전시당 대전시당 위원장 및 부위원장 대전시당 대의원대회 대의원 대덕구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동구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중구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서구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유성구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 서울시당 6기 서울시당_동시당직선거 결과
- 울산시당 울산광역시당 선출선거결과 공고
- 제주도당 제주도당 선거결과 및 당선자 공고
7. 결과 분석
지난 4~5회 당직선거의 리버스라고 볼 수 있다. 이전 당직선거의 양상은 NL 강세에 당내 좌파의 대참패, 당내 우파의 선전이었지만, 이번엔 반대로 좌파의 승리와 NL의 선전, 우파의 대참패로 요약할 수 있다. 즉 2~4년 전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이렇게 된 이유는 크게 n번방 사건과 박원순 사건으로 인한 새로운 지지층의 유입과 이탈,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참여 관련 잡음이다.
여기에 메갈리아 관련 문제가 큰 이슈였던 데다 당내 좌파로 분류되는 평등사회네트워크 등의 단체가 성폭력 사건사고를 터트려 거의 조용히 숨어지냈다고 해도 무방했던[3] 2~4년 전과 달리 모멘텀 등 청년 관련 단체의 탄생과 n번방 이슈로 인한 젊은 여성층의 유입과 18세 선거권 이슈로 인한 청소년층의 유입까지 일어난 데 반해[4], 진보너머의 경우는 서로 토의만 하는 동아리 수준으로 전락해 버린 데다, 그나마 이들의 잠재적 지지층이 될 가능성이 있는 20대 남성들[5]마저 더불어민주당, 심지어 미래통합당 등 비교적 보수적인 정당에 표를 주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정의당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적어지고, 최근의 박원순 사건에 대한 의견 차이로 당내 우파를 중심으로 탈당 러쉬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하여 2~4년 전과 달리 당내 좌파에게는 유리하고 당내 우파에게는 불리한 선거구도가 형성된 것이다. 즉, 박창진 캠프를 위시한 당내 우파가 당을 바꾸는 이유로 그토록 말했던 참여계 당원들의 집단 탈당은 그것이 당내 우파 본인들의 입지가 축소되고 있는 이유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당내 우파는 너무 성적이 처참했다. 생존자가 송치용 1명밖에 없고 그 송치용마저 겨우 222표 차이로 신승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박창진 캠프가 선거전략을 잘못 짜고, 거기에 선거 기간 동안 마이너스 요소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박창진의 경우 토론회에서 횡설수설하다, "어젠다도 없으면서 무슨 대표가 되는가." 란 비판만 듣기도 했다. 진보정당 특유의 폐쇄성과 응집력을 극복하려 튀는 전략을 구사했지만, 역효과로 돌아왔다.
7.1. 당내 좌파(중앙파, 평등사회네트워크, 모멘텀 등)
이번 선거 최대의 승리자가 됐다. 당내 좌파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NL 세력을 이기기 힘들 것이라는 추측부터, 박창진은 넘어야 한다는 인식까지 이번에도 패배할 것 같다는 추측이 내부에서도 많았으나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일단 후보군부터 당내 좌파가 연이은 패배에서 교훈을 얻어 만반의 준비를 했음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공동선본을 꾸린 김종철, 김윤기, 김창인 후보 중 김종철 후보와 김윤기 후보가 대표와 부대표 선거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으며 당내 좌파와 가까운 성향으로 평가받는 배복주 후보도 부대표 선거에서 당선되었다.김종철, 김윤기 후보는 당대표 토론회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정의당의 가장 큰 위기는 정의당만의 브랜드가 없다는 점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박창진 등과 각을 세우며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도 했다. 후술할 박창진 후보가 토론회에서의 실수들로 지지율이 떨어진 것과는 반대인 것이다. 더구나 참여계와 진보너머가 서로 무계파인 점을 강조하다 제대로 헤쳐모이지 못했던 우파와 달리 양경규, 권수정 등 당내 좌파는 조직노동자 기반이라는 집토끼를 확실히 하면서도 기존 NL과 우파의 계파정치를 비판하며 산토끼를 끌어들이려 하기도 했다. 이른바 양동 작전으로, 김종철 캠프의 슬로건이 준비된 후보였던 이유를 증명하며 이번 승리가 우연이 아님을 보여준다.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에 김창인 후보가 떨어졌으나, 상대적으로 인지도에 밀려서 그랬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좌파에게도 아쉬운 패배가 존재하는데 김희서 후보가 송치용 후보에게 222표 차이로 아쉽게 졌다는 점이다.
당대표 결선투표에서마저 김종철 후보가 배진교 후보를 10%가 넘는 차이로 꺾고 당선을 확정지으며 완전한 승리를 이뤘다.
7.2. 당내 우파(참여계, 진보너머)
말 그대로 참패를 거두었다. 2~4년 전엔 선방했지만, 이번엔 참패를 한 것이다.실제로 이들의 지지를 받는 박창진 캠프 측은 다소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는데, 성현 후보는 일찍히 사퇴했고[6]박창진 후보는 결선투표에 진출하지 못했으며 송치용 후보는 당선은 되었으나 진보파로 분류되는 김희서 후보와 불과 222표차로 신승을 했을 뿐이다.
특히 박창진 캠프는 선거전략을 치명적으로 잘못 짜고, 거기에 선거 기간 동안 마이너스 요소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었다. 실제로 박창진은 당내 토론회에서 세습자본주의를 깨겠다는 공약에 대해 물은 김종철 후보의 질문에 "당 재정 3분의 2를 정책 개발에 쓰겠다는" 동문서답을 하며 횡설수설만 하다가 어젠다를 제대로 제시를 못함으로써 "어젠다도 없으면서 무슨 수장이 되는가."란 비판만 들었고, 거기에 성현은 당내 유세에서 갑자기 사퇴 연설을 하는 등 당내 진성당원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하여 그나마 확보할 수 있는 표도 떨어져 나가게 하는 등 여러 가지 마이너스 요소가 쌓였고 결과적으로 2년 전과는 다른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더구나, 혁신파의 패배에는 '비호감' 이미지가 크게 작용했다. 박창진 후보는 정의당 출마 과정 중 맡고 있던 민주노총 직을 인수인계도 없이 넘기며 동료 노동자와 공항 노동자들로 하여금 원성을 들은 바 있었다. 이 상황에서 비례대표 의원 낙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당과 연락두절되어 논란이 되었는데, 이에 대해 김종철, 김종민 후보가 묻자 "대한항공을 퇴사해야해 고민했다"라는 거짓해명[7]을 놓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더불어 전술했듯, 성현 후보는 사퇴를 하지 않았어도 당선 가능성은 요원했으나 당선 가능성이 없는 것과 갑자기 사퇴하는 것은 엄연한 다른 문제였다. 성현 후보가 이미 비호감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상황에서 꾸준히 강민진, 김창인 후보와 다른 점을 강조했었다면 적어도 혁신파에서는 입지가 있었을 것임에도 박창진, 송치용 후보에게도 알리지 않은 독단적 사퇴를 감행했고 이는 혁신파인 참여계도 놀라게 되는 결과를 자아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붙여 김미석 대전시당 위원장 후보에 난데없는 삽질 역시 혁신파의 입지를 줄였다. 김미석 후보는 류호정, 장혜영 의원을 비난하고 노동조합, 여성단체와의 결별을 주장했다. 이러한 모습에 일부 보수적인 커뮤니티에서는 환영했지만 당원의 입장에서 시당 위원장 후보라는 이가, 자 당 의원을 비판하는 걸 넘어 조롱하는 이를 그들을 싫어하더라도 좋게 보일리가 없었다. 결국 이러한 행동은 김종철, 김종민, 배진교 후보 등 모든 후보로 하여금 공격을 받았고, 비호감 이미지가 강화된 것이다.
결국 이러한 일들로 박창진 후보는 토론회에서 당내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3위로 낙선했다. 만약 김종민이 없었다면 아마 더블스코어 격차로 패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실제로 김종철 후보와는 1천표가 넘는 차이가 나며 대패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7.3. NL 계열 (인천연합, 광전연합, 함께서울 등)
5회 당직선거에 비해선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배진교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고 김응호 후보가 2위로 당선됨으로써 아직도 살아있다는 걸 증명했고, 여기에 함께서울 쪽인 김종민도 20%를 넘는 성적을 가져감으로써 당대표 한정으로 중앙파 등 노동계보다 1.5배 이상의 득표율을 가져감으로써 중도파에 있는 NL의 조직력이 강력하다는 걸 증명했다.뼈아픈 점은 현역 프리미엄을 업고 인천연합, 광전연합의 지지를 받은 배진교 후보가 2위를 한데다 결선투표에서도 낙선했다는 점이다. 1차 투표에선 김종민 후보와 표가 갈라졌음을 감안해도 NL세가 당 내에서 4회, 5회 당직선거에 비해 약해졌다는 것이 증명됐고, 2차 투표에선 타 지역에 비해 인천의 투표율이 높았음에도 10%를 넘어서는 차이로 지면서 타격을 받게 됐다.
7.4. 중도파 (새진보통합연대, 독자노선 등)
PD계열 중도파인 통연(정확히는 해체) 측은 애초, 노심조가 이제 무대에서 벗어나 '포스트 노회찬', '포스트 심상정'을 찾게 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애초에 이번 당직선거를 조직적으로 준비한 적이 없다. 그러나 심상정 대표 측의 지지를 받는 강민진 후보가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에 되었다는 점에서 아직 존재감이 살아있다고 볼 수 있겠다. 더욱히 박인숙 후보도 당내 중도파의 바운더리 내에 속한다고 볼 수 있기에 준비하지 않았음에도 어느정도 당선자를 냈다.8. 전망
부대표 선거에서 사실상 당 내 진보파가 압승하고 당대표 결선 투표에서도 진보파의 김종철이 당선되면서 사실상 민주노동당 시절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민주당과 다른 정체성을 가지는 정의당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이번 선거 이후 당 내에서는 계파 정치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러한 우려는 당내 혁신파가 사실상 대패함에 따라 결과가 나온 이후 사그라들었다. 특히 당내 진보파인 경우는 민주당과 차별화된 진보정당으로써의 정의당을 지향하고 거기에 당내 참여계 등 혁신파의 인원수가 이전보다 줄어서 영향력도 많이 줄어들었기에 이들에게 방해요소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더구나 선거 기간 동안 모든 후보들이 계파는 없다는 입장을 이전과 같이 밝혀왔다.
단, 변수가 있다면 당내 혁신파, 특히 참여계의 경우는 당비 납부의 상당수를 책임지기에, 이들의 이탈과 관련해서는 치명적일 수 있다. 아무래도 재정적 상황이 취약하고, 특히 2020년 제21대 총선을 거치면서 약 40억원 규모의 전례없는 막대한 부채가 발생한 정의당으로써는 중장기적으로 심각한 결과가 나올 수 있기에 재정적으로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론 새로 유입된 청소년층, 젊은 여성층, 성소수자층의 결집력을 이용해서 앞에서 나온 손해를 메꿀 수도 있지만, 기존의 하부 노동 조직이나 충성 당원 조직에서 발생하는 대규모의 조직적 후원금이나 당원들의 정기 당비 및 특별 당비 측면에서는 취약성을 드러낼 공산이 크다. 어쨌든 당원 구조의 변화 과정에서 노동자층을 중심으로 노동당, 변혁당 등과의 만남을 꾀하기 시작한 정의당에 대한 후원이 늘어 아예 정의당만의 색채를 강조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 민주노동당 시절처럼 민주노총 차원의 조직적 당원 가입이나 당비 납부는 주로 과거 민중당이 이름을 바꾼 진보당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는지라, 정의당 입장에서 '큰 조직'의 돈줄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절반 정도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정의당을 지지하고 있고, 아직도 진보 정당 중에선 조직력이 강한지라 여전히 큰 조직의 돈 줄을 마련할 가능성이 낮진 않다.
[1] 적은 의석도 의석이지만 양경규, 박창진, 이자스민, 이정미, 여영국, 윤소하 등 정의당 유명 정치인들의 낙선이 이뤄진 탓도 크다.[2] 후임에는 강은미 의원이 당선되었다.[3] 허들이 있었긴 하지만, 현재처럼 영향력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4] 20대 여성과 청소년층은 타 그룹보다 당내 좌파에 상대적으로 친화적이다.[5] 이들은 정의당엔 반감이 좀 짙었지만, 당내 우파에는 친화적이었다. 실제로 남초 사이트에서도 이들에 대한 우호는 좀 있었다.[6] 사퇴를 안했어도 결과가 다르진 않았을 것이다. 강민진 후보의 압도적 지지와 김창인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그럼에도 강했던 것을 보면 3위를 했을 공산이 크다.[7] 박창진 후보는 후보 등록 한참 전인 1월에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