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다카에서 2007년에 일어난 폭동. |
1. 개요
無法地帶말 그대로 법이 없는 곳. 즉, 법적 체계 혹은 경찰 등의 치안 기관이 제 기능을 못하거나[1] 독재자 혹은 패권적인 집단이 지배하며 어느 정도 질서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지배층은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고 빈민이나 지배층에 비협조적인 자들에게만 처벌을 빙자한 사적제재가 집중되는 불평등 현상이 발생한다. 아예 법도 정부도 없는 완전 무법지대는 그야말로 힘이 곧 법인 곳이 되기도 한다.
정책 등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는 장소(1) 혹은 질서가 잘 지켜지지 않아 혼란스러운 곳(2), 법의 허점을 파고들어 교묘히 불법 행위를 하는 곳(3) 등을 무법지대라고 하기도 한다. (1)(2)
2. 예시
2.1. 현실
- 공해[3]
구룡채성[4]- 남수단
- 남아프리카 공화국 - 요하네스버그[5]
- 노고존
- 브라질 - 파벨라
- 멕시코 - 마약 카르텔 점령지역
- 베네수엘라
- 소말리아[6]
- 시리아
- 아이티
- 아프가니스탄
- 예멘
- 호주 - 아웃백 대부분[7]
- 온두라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콩고민주공화국
- 파푸아뉴기니
- 이라크[8]
- 파키스탄 - 발루치스탄이나 아프간 접경지역[9]
2.2. 창작물
포스트 아포칼립스나 좀비 아포칼립스 같이 질서가 무너진 사회를 다룬 작품이라면 당연히 무법지대가 묘사된다.3.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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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토/슬럼
- 디스토피아
- 막장도시
- 무방비도시
- 무법자
- 무인지대
- 무정부 상태
- 무정부시대
- 무주지
- 무질서
- 무풍지대
- 범죄 조직[10]
- 붕괴 후 혼란기
- 서부개척시대
- 약육강식
- 영세기업
- 전쟁[11]
- 조계지
- 치안
- 치외법권
- 포스트 아포칼립스
- 무법지국
[1] 이름뿐인 기관이거나 범죄자의 손을 들어주거나 지역 토호들과 결탁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예 경찰들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2] 출국권고 이상[3] 국제법상 어느 나라의 사법권도 미치지 않고 선적국법주의가 유명무실한 상황이라 무법지대나 다름없다.[4] 지금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공원이 들어섰다.[5] 남아공 자체가 치안이 불안하지만 요하네스버그가 특히 악명 높다.[6] 무법지대의 대명사격.[7] 폐쇄적인 성향이 강해 치안이 나쁘고 범죄를 당해도 구제받기 어려운 곳이 많다.[8] 여기는 내전이 끝난 뒤에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잔당들이 지방 마을을 습격하는 등 위험 지역이 존재하며 정부의 행정력이 못 미치는 곳도 상당하다.[9] 심지어 카라치 등 대도시도 치안이 안 좋은데 반군이 활동하는 발루치스탄, 탈레반 반군 점령 지대, 아프간 접경지역은 말할 것도 없다. 공권력이 무능하고 부패해서 도무지 상황이 개선될 여부가 없다…[10] 범죄에 대한 통제가 없거나 약하기 때문에 무법지대는 각종 범죄 조직의 거점이 된다.[11] 전쟁 그 자체가 매우 파괴적이며 전쟁이 벌어진 곳은 무법지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