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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타일 · 여담 · 문김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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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문동주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술한 문서.2. 플레이 스타일
KBO 리그 역대 최초로 공식 구속 160km/h를 돌파한 토종 한국인 투수이다. 선발 투수로써 150km/h 이상의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한계 투구 수까지 지속적으로 던질 수 있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로 평균 구속 151.6km/h[1], 최고 구속 161.0km/h[2]의 패스트볼이 주무기[3]이다. 또한 표본이 적기는 하나 2022시즌의 기록을 보면 1이닝당 약 0.5개의 볼넷을 내주는, 구속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제구력을 갖추고 있으며 2스트라이크 이후 곧바로 강력한 포심으로 삼진을 잡아낼 수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인다.강점이자 주무기는 패스트볼이지만 결정구는 커브볼이다. 커브볼의 구사율은 약 25% 정도로 상당히 높으며, 보통 스트라이크 존 하반부에 넣어 카운트를 잡거나 존 아래로 빼 유인구로 써먹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이렇게 패스트볼 구속이 매우 빠른데도 불구하고 피안타율이 상당히 높은데 가장 큰 이유는 구속에 비해 낮은 회전수, 미흡한 변화구의 완성도 때문에 발생하는 피칭 디자인의 단조로움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구속으로도 얻어맞는 모습이 보인다.[4] 비슷한 구속을 가진 [5] 안우진의 경우 KBO에서 엄청난 성적을 냈는데, 이는 안우진이 기본적인 제구력을 갖춤과 더불어 평균 구속도 문동주보다 조금 더 빠르고, 결정적으로 150km/h에 달하는 고속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갖추어서 이를 중심으로 피칭 레퍼토리를 짤 수 있기 때문이다. 상술했듯 문동주의 결정구도 커브볼로 이미 존재하지만 패스트볼에 비하면 완성도가 미흡하다. 2024시즌 전반기에는 견갑골 부상을 달고 뛰어 전체적인 패스트볼의 구위, 구속이 모두 하락했으나, 후반기 들어 회복함과 동시에, 스플리터도 다시 장착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구속에 비해 낮은 회전수는 여전하다.
상술한 문제들은 모두 문동주가 투수로 전향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최원호 감독의 말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부터 투수로 본격적으로 전향했기 때문에 고교 시절까지는 던질 줄 아는 변화구가 그리 많지 않았고, 그로 인해 손에 맞는 변화구만 집어서 마운드에 올라갔다고 한다. 그럼에도 2군에서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130km/h대 중후반의 슬라이더나 120km/h 후반의 커브, 평균 구속 140km/h대 초중반, 최고 구속 149km/h의 체인지업 등 구종 네 개를 1군 무대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을 보면 변화구 습득 능력 자체는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팀 선배인 류현진을 연상케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6] 그러나 문동주는 아직 2003년생으로, 나이가 상당히 어리기에 강력한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피칭 디자인을 어떻게 가져가는지는 그의 선택에 달려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강속구 투수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부상의 위험이 높다.[7] 애초에 정지가 걸린 상태에서 온몸을 이용해 130km/h 이상의 공을 던진다는 것만으로도 신체에 과부하가 걸리는데 문동주는 무려 150km/h, 160km/h를 던지니 피로 누적이 더욱 심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내복사근 손상, 견갑골 부상, 심한 어깨 통증 등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거나 전체적인 컨디션과 밸런스가 나빠져 투구할 때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몸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이다.
3. 구종
3.1. 포심 패스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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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2일 광주 KIA전 박찬호 상대로 던진 |
3.2. 커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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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슬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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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체인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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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포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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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 약 94mph.[2] 약 100.04mph. 2023년 4월 12일 KIA전에서 기록. 스포츠투아이 기준 160.1km/h., 전광판에는 159km/h가 찍혔고 트랙맨 및 방송 화면에서는 무려 161km/h가 찍혔다. 현재까지 KBO에서 공식적으로 집계한 기록 중에서는 160.1km/h로 국내 선수 구속 최고 기록이다. 160km/h를 넘긴 투수는 앤더슨 프랑코, 레다메스 리즈, 파비오 카스티요 등 모두 외국인 선수임을 감안할 때 놀라운 수치. 과거 엄정욱이 163km/h를 찍은 게 영상으로 남아있지만 이는 2군에서 기록한 것이라 비공식 기록이다.[3] 보통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지만 투심 패스트볼도 간간히 던진다.[4] 전체 구종 구사율의 50% 이상이 패스트볼이다. 데뷔 시즌엔 70%를 넘기기도 했다.[5] 사실 안우진도 익스텐션이 그리 길지 않아 체감 구속은 생각보다 빠르지 않지만 그러나 이쪽은 평균 구속이 거의 매 경기 153km/h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컨디션이 좋을 땐 한 경기의 평균 구속이 154km/h를 넘기기도 할 정도로 빠르다.[6] 다만 류현진은 그 천재성으로 보름 만에 익힌 서클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써먹었지만, 문동주는 체인지업이 너무 빨라서 오히려 자주 공략 당한다는 차이가 있다. 체인지업 같은 오프스피드 피치의 경우 구속이 너무 빠르면 오히려 적당히 느린 패스트볼처럼 날아가기 때문에 타자들이 노리고 치면 족족 맞아나갈 수밖에 없다. 결국 5월 중반부터 그립을 바꿔서 체인지업 구속을 약간 낮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7] 한화에서 무리하지 않게 관리를 꼼꼼히 해줬음에도 부상의 빈도가 잦은 것을 보면 강속구 투수의 어쩔 수 없는 운명인 듯 하다. 거기에 문동주는 투수로 전향한 지 별로 안됐으니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8] 구종을 늘려 피칭 디자인을 다양화하기 위해 벌칸 체인지업과 투심까지 구사하는 등 많은 2024년에 많은 변화를 시도하려 했으나 오히려 역효과로 부진하여 2군에서 과감하게 체인지업과 투심을 버리고 포크볼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포크볼은 많은 야구팬들이 알듯 팔에 무리가 큰 변화구이기에 강속구를 던지는 문동주에게는 굉장히 안좋은 선택이라는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실제로 포크볼을 장착 후 팔에 피로가 쌓여 후반기를 끝마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