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7:11:35

미스터 도넛

미스도에서 넘어옴
미스터 도넛
ミスタードーナツ ⎟ Mister Donut
파일:미스터 도넛 로고.svg
<colbgcolor=#663111>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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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1955년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창립자 해리 위노커
모기업 더스킨
본사 오사카부 오사카시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마스코트3. 제품의 특징4. 각국의 미스터 도넛
4.1. 일본4.2. 해외 점포4.3. 한국4.4. 대만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다케시마 후원 루머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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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일본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도넛 체인점.

1955년 미국에서 매사추세츠보스턴에서 창업한 미국 브랜드였지만, 정작 현재 미국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원래 던킨과 관련이 깊던 체인이다. 미스터 도넛의 창업주는 던킨도너츠의 창업주와 원래 같이 일하던 사람이었고, 던킨도너츠와 마찬가지로 매사추세츠에서 창업했다. 그리고 던킨도너츠와 마찬가지로 1970년대 초에 일본에 진출하여 해외 사업 확대를 시도했다.

일본에서는 현지 기업인 더스킨이 사업권을 들여와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였다. 그런데 이후 일본에서 더 잘나가면서 1983년 더스킨이 미국, 캐나다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사업권을 양도받았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 미스터 도넛은 더욱 쇠퇴하였고, 결국 1990년 2월 던킨도너츠의 모회사 엘라이드 라이온스에 합병되었다. 합병 후 미국 내 전 매장을 대상으로 던킨도너츠로 상호변경의 기회가 주어졌고, 현재 미국 내에 남아있는 마지막 미스터 도넛 매장일리노이 주 고드프리에 소재하고 있다. 그 외 캐나다에도 일부 점포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미국 본사가 사라진 상황에 일본 쪽에서 전개하는 아시아 지역 사업은 건재한 만큼 사실상 일본 브랜드가 되었다. 2010년대 현재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본사 소재지인 일본을 비롯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13개국에 진출해 있다. 모회사인 더스킨의 본업은 청소 용역으로 요식업과는 거리가 먼 회사인데, 그래서인지 식품 위생에서 이런저런 구설수가 많은 편이다. 2002년에는 일본에서 사용이 금지된 식품첨가물을 넣었다가 사장이 퇴임하는 일도 있었다.

2. 마스코트


마스코트로 '폰 데 라이온과 친구들'이 있다. 이는 미스터 도넛에서 만들어지는 각각의 도넛에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표 캐릭터는 갈기가 폰데링인 사자, 폰 데 라이온. 총 12종류의 마스코트가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폰 데 라이온 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국 미스터 도넛에서는 2010년 말부터 2011년 2월까지 도넛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폰 데 라이온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 적이 있다. 폰 데 라이온 소형 인형이 스탬프 40개, 대형 인형이 스탬프 50개인데 3,000원당 스탬프 1개이니 두세 달 남짓한 기간 내에 각각 12만 원과 15만 원을 도넛만 사 먹어야 인형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비현실적인 기준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포켓몬스터 금·은/특별체험판이 유출되면서 알려진 폴리곤2의 초기 디자인과 매우 유사하게 생긴 것이 확인되었다.[1]

3. 제품의 특징

크리스피 크림 도넛처럼 기계로 나오는 것이 아닌, 던킨도너츠와 더불어 수제로 제작한 도넛이다. 특히 다른 도넛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도넛에 거의 기름기가 느껴지지 않아 정말로 기름에 튀긴 것인지 의아한 기분이 들 정도. 다만 단맛이 다른 도넛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처럼 매장에서 직접 도넛을 만들어 파는 게 특징이다. 다만 매장에 따라 주방의 모습이 공개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다. 예전 직영점 시절에 만들어진 광화문점 같은 곳은 매장에서 직접 도넛을 만들기 때문에 주방이 오픈되어 있지만, 본격적인 체인 사업 이후 개인 체인점이 들어서면서 직접 도넛을 만들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이런 곳은 주방이 오픈되어 있지 않다. 물론 직영점이든 체인점이든 도넛을 직접 만들어도 주방이 공개되지 않는 곳도 존재한다. 반대로 주방은 있는데 만들지 않는 곳도.

판매 방식은 개별 판매와 더즌형 판매가 섞여 있는 방식. 1더즌(10개)을 구입할 시에 전체 금액에서 3,000원이 감액되는 것과[2] 개별적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던킨도너츠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반반씩 섞어놓은 듯 싶다. 타임세일을 하는 지점, 같은 제품을 여러 개 구입하면 할인되는 지점도 있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글레이즈드 "허니 딥"을 많이 밀어주지만, 실제로 평가나 판매량은 2003년부터의 베스트셀러 "폰데링"이 압도적. 다른 도넛집에서 느낄 수 없는 쫄깃쫄깃함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다. 던킨도너츠에도 츄이스티라는 이름의 비슷한 제품이 있지만 아무래도 원조에 비해 평이 그리 좋지 않다.

4. 각국의 미스터 도넛

4.1. 일본

일본에서는 미스터 도넛이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더불어 둘뿐인 대형 도넛 체인점이고,[3] 맛도 뛰어나기 때문에 사람이 바글바글거린다. 줄여서 미스도(ミスド)라 부르기도 한다. 일본 계열 매장답게 다양한 종류의 식·음료를 판매한다. 음료도 커피가 아닌 종류가 다양하고, 키즈세트도 있다. 심지어 "미스터 얌차"라는 이름으로, 시루소바, 탄탄면, 볶음밥딤섬 3종[4] 등 식사류도 판다. 가격은 싸지만 체인점인 만큼 맛은 별로 기대할 수 없다. 그리고 지역별로 한정 판매하는 소바 메뉴도 있다. 참고로 일식 메뉴들은 한국에서도 판매했다.

일본에도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조금씩 생기고 있지만, 매장의 수는 물론이요 인지도까지도 미스터 도넛에 많이 밀린다.[5] 또한, 상당히 자비로운 커피 리필 시스템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 커피 포트를 든 직원이 돌아다니며 리필을 해준다! 이것 때문에 이용했다는 사람도 있다. 물론 블렌드나 아이스커피, 카페오레만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에스프레소는 팔지 않았다가 현재는 판매한다.

과거 일본에서는 심심하면 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거의 2달에 1번 꼴로 '도너츠 전품 100엔, 파이는 120엔!'이라며 세일을 하는데, 하도 자주 하기 때문에 매장에 거는 현수막도 아무 때나 쓸 수 있도록 아예 기간을 명시하지 않기도 했다. 신문이나 TV 광고를 보지 않는 이상 매장만 봐서는 세일 기간을 알 수 없으나 대체로 3, 4일간 지속되었다.

지금은 예전과 같은 할인 행사는 더 진행하지 않는다. 세일 기간과 아닐 때의 판매량이 차이가 매우 심하다고. 미스터 도넛 측에서는 세일 행사로 인해 자사 브랜드가 저가 브랜드로 낙인찍힌다는 입장인 것 같지만, 속셈은 뭐 안 봐도 뻔하다. 이후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카드 제도를 도입한 듯하다.

2002년 5월에 2000년도에 판매한 중국제 고기만두 1,314만 개에 일본에선 불법인 방부제 TBHQ[6]를 썼다가 법의 철퇴를 맞은 적이 있다. 업체에게 지적받자 입막음 조로 6,300만 엔을 주고 계속 판매하는 사고를 저지른 결과 사장 퇴임. 이 외에도 식품 관련 사고가 상당히 많이 발생했다. 원 출처

일본 국내의 미스터 도넛 경영 상황은 2014년 이후로 적자가 지속되고 매출이 감소하는 등 좋은 상황이 아니다. 점포 수도 2016년 1,246개였던 것이 2020년 3월 기준 977개까지 감소했다. 경영이 악화되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일본 내 식문화 트렌드가 건강식(웰빙) 위주로 개편되면서 자연스럽게 고탄수화물, 고칼로리 음식인 도넛의 소비가 감소하였다.
  • 2015년부터 편의점에서 도넛을 팔게 되면서 편의점과도 경쟁하게 되었다.
  • 도넛 외에 판매하는 파스타, 핫도그, 볶음밥, 딤섬 등 식사류가 주력 품목인 도넛과 상성이 좋지 않다. 반면, 도넛과 상성이 좋은 커피 메뉴는 빈약하다.
  • 위생 문제를 여러 번 일으켜 미스터 도넛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다.

4.2. 해외 점포

일본 국내의 미스터 도넛과는 반대로 해외 점포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점포 수는 2016년 3,511개였던 것이 2020년 기준 7,215개까지 증가하여 불과 5년 만에 점포 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

현재는 해외 점포 수가 일본 국내 점포 수의 7배를 넘어섰다.

4.3. 한국

한국에서는 1983년 무역회사인 대건교역이 국내 생산 계약을 맺고 처음 진출했다. 같은 시기 한국에 진출한 던킨도너츠, 윈첼도너츠(Winchell's Donuts)와 경쟁하였으나, 1990년대 들어 조용히 사라졌다.

이후 GS리테일이 일본 미스터 도넛을 운영하는 회사인 더스킨과 계약을 맺어 2007년에 재진출했다. 초창기에만 해도 GS리테일의 유통 경험과 일본에서의 성공, 매장에서 직접 도넛을 만든다는 콘셉트 등을 내세워 던킨도너츠의 아성을 위협하는 도넛 체인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GS&POINT 적립 및 olleh club 멤버십 제휴할인이 되는 등 마케팅 면에서도 나름대로 순항했다.

그러나 매장 수를 계속 늘리는 던킨도너츠와, 대형 직영점 중심으로 매장을 유지한 크리스피 크림 도넛 사이에서 미스터 도넛은 좀처럼 성장하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매장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이 큰 고민거리였는데, 2011년 초 87개 매장이 있었던게 피크였고 이후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며 매장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GS리테일이 운영권을 갖고 있는 서울 지하철 9호선[7]이나 신분당선[8], 그 외에도 강변역 등의 일부 지하철역 점포에 매장이 있긴 했으나 이것마저도 죄다 폐쇄되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그사이 78개 매장(수도권 43개)으로 늘어났고, 던킨도너츠는 880여 개나 되는 매장을 유지하고 있는 와중에 미스터 도넛만 매장 수가 급감한 것에 대해 미스터 도넛의 아기자기한 맛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의 아쉬움도 크다고 한다.

부진의 원인으로는 GS리테일이 시장 트렌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면서 새로운 메뉴 개발과 마케팅이 미흡했고, 식품 사업을 해 보지 않은 탓에 운영 노하우가 부족한 것도 지적되었으며, 특히 도넛을 직접 만드는 매장과 완제품을 공급받는 매장 간의 맛 차이가 커서 훌륭한 제품성에 비해 품질 관리가 미흡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 급기야 2013년에는 여러 가맹점들이 계약을 해지하는 등 위기에 빠지고, 2013년 11월에는 매장 수가 26개로 급감했다. # # #

결국 버티지 못한 GS리테일은 미스터 도넛 운영에서 손을 떼었다. # 이후 대구 지역에서 5개 가맹점을 운영하던 (주)SDK2라는 사업자가 국내 운영권을 GS리테일로부터 인수받아 2014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일단 명맥이 유지된 것만으로도 다행인 듯. 그리고 더 이상의 체인점 확장이 힘들게 되자 편의점 체인인 이마트24와 계약을 맺고 도넛을 공급하고 있다. 다만 아직 센트럴시티 등 일부 매장에 한해 판매 중이고, 가짓수도 물론 체인점에 비하면 단조롭다는 문제점도 있다.

2017년 1월 31일, 더스킨홍콩 측은 계약사인 SDK2의 계약 위반이 적발되어 한국에서의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계약사인 SDK2에서는 본사에 대해 법적 대응 중이라며 이에 반론하였다.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 도넛 매출이 감소하자 SDK2측은 남은 도넛 재료의 유통기한을 변조하다가 9월 관계당국으로부터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는데, 계약서상 사업과 관련하여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에 계약이 해지된 것이다. 기사 이에 대해 SDK2측은 해당 건이 2017년 5월 재심에서 무죄로 결정되었다는 이유로 더스킨홍콩 측의 요구를 거부했고 결국 더스킨홍콩은 국내 법원에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다.

결국, 2017년 7월 14일 법원에서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유통기한 건 외에도 본사 규정에 없는 메뉴 판매 및 본사 매뉴얼 불이행 등 SDK2의 영업 행태를 볼 때 계약 유지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고 법원은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미스터 도넛 상표를 새긴 제품·포장용기·광고 등을 판매하거나 전시할 경우 1일당 300만 원을 더스킨홍콩에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사실상 한국 매장을 철수하라는 뜻.

SDK2 측은 항고할 의사를 밝혔다. 2017년 9월 현재, 미스터 도넛 매장들은 문을 닫거나, 영업을 한다고 해도 간판과 매장 내 홍보물 등 미스터 도넛이라는 상표가 드러난 부분을 전부 가린 채 영업을 하고 있다.
파일:PANE_RING_logo.png
공식 홈페이지[9]

2018년 2월경에는 한국 미스터 도넛의 홈페이지가 도메인 판매 사이트로 바뀌며 사실상 철수한 듯했으나 PANE RING(파네링)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 노노재팬 사이트에 달린 댓글에 의하면 미스터 도넛 시절 가맹점을 운영하던 사람이 도넛 제조 기술을 배워서 운영 중이라는데 원래는 기존 미스터 도넛 본점 격이었던 역삼동 GS타워점과 안양역점, 신분당선 정자역점 등이 있었지만 현재는 면목동에 조그마한 공장을 차려 놓고[10] 주문 제작 형태로 판매하는 중.[11] 2020년경에는 도농역 내에 매장을 열었는데 근처에 던킨도너츠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없다 보니[12] 나름대로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인 듯.

실제로 폰데링, 올드패션, 엔젤크림 등의 핵심 제품은 여전히 미스터 도넛과 유사한 데다 다른 도넛도 던킨이나 크리스피크림에 비해 상대적으로 담백한 맛이라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고 특히 본 문단의 내용이 퍼지면서 한국 미스터 도넛 = 파네링이라는 사실이 많이 유명해졌다. 다만 또 다른 핵심 메뉴인 프렌치 크롤러는 레시피 혹은 수익성 문제로 내놓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아쉬움이 있기도.

공식 홈페이지에 코레일 수도권 역 점포 입찰공고가 지속적으로 게재되는 것으로 보아 코레일 수도권 역사로의 추가 입점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도 점포 추가소식이 없는 것으로 볼 때 모두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13]

여담으로 도농역점을 가보면 현재도 미스터 도넛 시절의 자취가 곳곳에 있다. 2023년 4월 후기를 보면 매장 컵은 여전히 미스터 도넛 시절 그대로이며,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에도 미스터 도넛 로고가 새겨진 컵이 배경으로 들어가 있다. 그러나 파네링 도농역점은 2024년 1월경 폐업했다.

4.4. 대만

대만에서는 퉁이 라이온스의 모기업인 유니-프레지던트 엔터프라이즈 코퍼레이션이 사업을 하고 있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1. 다케시마 후원 루머

2013년 1월에 온라인을 통해서 다케시마 후원기업 명단에 포함되어서 한때 불매운동 대상으로 지목받았던 적도 있었다. 미스터 도넛이 원래 일본 기업이 아닌 1955년 미국 보스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미국 기업이었지만, 현재 던킨도너츠에 경영권이 인수된 후에는 미국, 캐나다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사업권이 일본의 더스킨에 양도되었기 때문에 경영권만 제외하곤 사실상 완전히 일본 기업이다. 일본 현지에서 많은 점포를 가지게 되다보니 일본 기업으로 지목을 받게 되기는 했고, 한국에 들어온 미스터 도넛 역시 미국과는 관련이 없고, 일본 회사와의 계약으로 진출한 것이기는 하나, 다케시마 후원기업이라는 근거는 밝혀진 바 없다. 애초에 다케시마 후원기업이라는 개념 자체가 실체도 불분명한 루머에 가깝다.

6. 기타

일본 대중 매체에서 나오는 도넛 가게는 대부분 미스터 도넛 또는 그 패러디다.
  • 꿈을 먹는 메리에선 미스터 도넛을 패러디한 마담 도넛이 나온다. 폰데 라이언은 폰데 베어로 패러디.
  • 성수전대 긴가맨에서는 히카루가 미스터 도넛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유는 어릴 적 자신의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과자와 맛이 닮아서.
  • 보이는 여고생에서 미스터 도넛을 패러디하여 미세스 도넛으로 나온다. 주인공의 친구인 유리카와 하나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작중에서 꽤나 등장한다.
  • 은혼의 등장인물 이마이 노부메가 미스터 도넛의 폰데링을 매우 좋아한다. 사사키 이사부로가 사식이라며 도넛을 꺼내자 도넛을 들고 있는 손까지 물어버린다거나, 오키타가 폰데링 가지고 약을 올리자, 카구라와 합세해서 오키타 거시기를 작살낼 정도다.
  • 1980년대 골때리는 CM으로 유명한데, 지금 기준으로 방송 불가, 방송 나가도 아슬아슬한 내용이 많다. 'いいことあるぞ Mister Donut (ミスタードーナツ)'라는 징글이 항상 붙어 8~90년대생 일본인 중에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1] 폰데라이온은 2003년에 처음 등장했고, 폴리곤2의 초기 디자인은 1997년에 등장했다. 즉 특별체험판 당시의 폴리곤2가 폰데라이온을 베낀 건 아니고 오히려 더 일찍 등장했다.[2] 그 외에 러버박스라는 세트메뉴 비슷한 개념도 존재한다.[3] 일본에도 던킨도너츠가 들어오긴 했는데, 미스터 도넛에 밀려서 1998년에 일본 본토에서 철수하고 오키나와주일미군 기지에서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던킨도너츠에 밀려서 미스터 도넛이 철수한 한국미국 동부하고는 반대인 상황. 크리스피 크림 도넛2006년이 되어서야 도쿄 신주쿠에 일본 1호점이 개업했다.[4] 고기만두, 새우교자, 샤오롱바오[5]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일본 진출은 신동빈 회장의 한국 내 사업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았다. 한국보다 진출이 2년 늦었다는 것과 크리스피 크림 도넛 재팬은 일본 롯데홀딩스 산하에 있으며 일본 롯데가 지분의 70%, 일본 기업 Revamp가 지분의 30%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6] tert-Butylhydroquinone.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합법이지만 유독 일본에선 불법인 산화방지제다.[7] 실제로 서울 지하철 9호선에 미스터 도넛 광고를 한 적이 있다.[8] 이 중 정자역에 있는 지점은 대원방송에서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대원방송은 성남시에서 이 매장을 포함하여 3개 가맹점을 운영했다고 한다. #[9] 2023년 10월 현재 폐쇄된 상태.[10] 원래 매장으로 운영할 법한 레이아웃이지만, 매장 공간은 그냥 창고로 쓰는 중이다.[11] 카페 등에만 납품하는 게 아니라 개인도 미리 연락해서 주문하면 구매 가능하다.[12] 구리역 인근까지는 가야 있다.[13]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릉역, 중랑역, 오리역, 기흥역, 성균관대역, 망우역, 광운대역, 가평역, 대방역, 상봉역, 중랑역 내 점포 입찰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고된 역 중 가평역은 입찰에 성공했는지 오픈을 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블로그에 방문 후기가 몇 건 존재한다.[14] 이게 왜 여기 올라왔냐면 모양이 참 거시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