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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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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박한상
朴漢相 | Park Han Sang
파일:Untitled-21.jpg
출생 1971년 ([age(1971-01-01)]세)
충청남도 천안시[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구속 전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60-1[2]
가족 아버지 박순태(1947 ~ 1994. 05. 19)
어머니 조순희(1948 ~ 1994. 05. 19)
남동생 박영상(1973년생)[3]
큰아버지 박순영(1944년생)
이모부 이관수(1955년생)
이종사촌 동생 이석규(1982년생)[4]
학력 현대고등학교 (졸업)
원광대학교 (토목공학 90 / 중퇴)
범죄 유형 존속살해, 방화, 도박죄
살해 인원 2명
선고 사형 (집행 무기한대기)

1. 개요2. 성장 과정
2.1. 학업 태만과 유흥 중독2.2. 도박중독
3. 범행
3.1. 준비3.2. 실행3.3. 검거
4. 검거 이후
4.1. 수감 생활4.2. 사회에 끼친 영향4.3. 근황
5. 다른 존속살해 사건들과 차이점6. 여담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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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존속살인 범죄자.

2. 성장 과정

파일:attachment/phs02.jpg

▲ 박한상의 가족사진. 왼쪽의 인물이 박한상이고 가운데 두 부부가 박한상에게 희생당한 부모[5], 오른쪽의 얼굴을 가린 이는 박한상의 동생 박영상이다.

1971년에 아버지 박순태(朴淳泰, 前 고려한약유통공사[6], 현 고려허브 대표)와 어머니 조순희(趙順姬) 사이에서 2남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그가 출생했을 때 아버지는 24세, 어머니는 23세로 당시에도 비교적 젊은 나이에 아이를 얻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대형 약재상 '덕양한약방'을 경영하던 부모 덕분에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거기다 가부장제의 영향력이 강력하던 시절에 장남으로 태어나서 편애 수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자랐다. 부모는 강남 8학군으로 집을 옮겼고 매일 교회 목사에게 어떻게 하면 아들을 잘 키워낼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2.1. 학업 태만과 유흥 중독

강남의 명문고등학교인 현대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그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고 성적도 저조했다. 경동시장의 한약방을 기업체로 키워낸 자수성가한 약재상이었던 아버지는 아들인 그가 가업을 잇기 위해 한의대에 진학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의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그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자동차 튜닝 분야로 진로를 정하려고 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못마땅히 여겼다고 한다. [7]

유복하게 자란 금수저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욕망을 위해 부모를 죽이는 몹쓸 짓을 저지른 것에서 알 수 있듯 선천적으로 끔찍하게 나쁜 인성으로 인해서 학교와 병원을 옮겨 다녀야 했으며 학창 시절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비행을 일삼고 내기 화투치고 싸움질과 폭력을 일삼기도 했다.[8]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친구로 하여금 보증을 서게 만들면서 큰 돈을 구하기도 했는데 애초에 친구가 보증을 서게 했다는 점에서 이 인간의 인성이 매우 저열하다는 것이 제대로 드러났다. 아버지는 아들을 강압과 폭력, 학대로 통제하려고 했지만 그는 더욱 엇나갔다.[9]

이 때문에 그의 부모가 막장 부모였고 이런 부모 밑에서 자라서 비뚤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는 원래는 자상한 성격이었고 차별대우까지 하며 차남보다 장남인 그를 아꼈고 그가 원하는 대로 다 해 주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워낙 문제를 많이 일으켰기 때문에 아버지도 점점 아들에 대해 강압적인 태도로 변한 것이었다. 비록 그를 대하는 아버지의 태도는 강압적이었으나 1993년에 18,000달러라는 엄청난 거금을 그가 달라고 해서 내 줄 정도면 아버지는 아들을 미워했던 게 아니라 어떻게든 제대로 된 사람으로 한 번 만들어 보려는 의도로 강압적으로 나왔던 것이라고 보면 된다.[10] 그렇게 편애해 주던 아버지를 강압적으로 만들 정도로 그가 반사회적인 인간이라는 것은 결국 나중에 돈을 목적으로 부모를 살해하면서 확실히 드러났다.

동정할 가치가 전혀 없는 인간이었기 때문에 그의 친구들도 사건 이후 그를 극심한 패륜아로 규정하고 그 형량을 집행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는데 그에게 주어질 동정표는 그가 재산을 탈취하기 위해 존속살해를 저지른 이상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그는 한의대 진학에 관심도, 능력도 없었는데 원광대학교 토목공학과[11]에 90학번으로 입학했으나 대학 생활에는 적응하지 못했고 이미 이때부터 유흥업소를 들락날락했다고 한다.[12] 그를 기억하던 대학 동기들에 의하면 수업에 거의 안 들어오고 거의 매일같이 놀러다녀서 소문이 안 좋았다고[13] 했을 정도다.

그는 1991~1992년경 대한민국 육군 방위병으로 군복무를 했는데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한 후에도 저녁에는 외제차를 끌고 압구정에서 오렌지족 생활을 즐겼다. 함께 근무한 동료들에 따르면 툭하면 힘든 일을 열외받으려 하고 승용차, 여자, 돈에 대한 자랑을 하는 것이 특기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동료들한테 고문관으로 통했다. 그나마 여기까지였다면 동료들한테 "군대엔 안맞지만 사회에선 멀쩡히 잘사는 사람"으로 남았을 것이다.

소집해제 후 복학을 포기하고 학교에 다니지 않자 아버지가 동네 교회 목사와 상의해서 자퇴시키고 강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프레즈노 퍼시픽 칼리지 부설 어학원으로 도피유학을 보냈지만 친구들조차도 “결국 거기서 놀러다니고 카지노에서 도박이나 하게 될 것”이라고 이미 당시부터 예상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대한민국에서 새는 바가지는 바깥에 미국에서도 제대로 새고 있었다.[14] 로스앤젤레스 근교 어학원을 다녔지만 잘 나가지 않았고 자취방에 틀어박혀 폭력 비디오를 탐닉하다가 비슷한 처지의 또래 유학생을 만나 도박에 손을 댔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차별받고 자란 차남이 한의대에 입학하면서 그는 더 이상 편애받는 집안의 기대 대상이 아니라 돈만 빨아먹는 사고뭉치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15]

그는 전형적인 야타족이기도 했는데 압구정에서 처음 보는 여자들과 원나잇을 즐기다가 한 번은 함께 원나잇을 즐긴 한 여자가 자길 임신시킨 걸 책임지라고 하는 바람에 부모가 합의금을 내준 적이 있다고 하고[16] 또 한 번은 여자들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 혼자 도망쳐서 부모랑 함께 경찰에 불려가서 조서를 쓴 적도 있다고 한다. 그가 야타족이 된 계기는 스스로가 외모엔 자신이 없으나 돈과 차를 내세우면 웬만한 여자들은 쉽게 꼬시기 가능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당장 2020년대에도 돈이나 차 덕분에 절세미녀와 연애하는 남자들은 많다.

그의 집안은 교회를 다니는 집안이었고 아버지도 교회 집사였다. 그는 고3을 앞두고 교회에서 청소년부 활동을 하면서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하지만 태생부터 인성이 나빴기 때문인지 상술했듯이, 또 후술하겠지만 도박에 빠지거나 친구를 보증서게 만드는 등 인간으로써 하면 안 될 행동들을 했다.

2.2. 도박중독

상술한 내용만 봐도 가관인데 그걸로도 모자라 도박 문제로 그가 3,700만 원에 달하는 도박 빚을 지게 되면서[17] 아버지한테 빚을 갚아 줄 것을 부탁했지만 아버지는 거부했고 그는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다.

사건 당시 그는 미국에서 유학 중에 도박과 향락에 빠져 학업에 제대로 열중하지 않고 방탕한 생활을 했는데 미국에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유학생을 만나 함께 학교 근처의 도박장에 가게 된 것을 계기로 도박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처음엔 학교 근처였으나 나중엔 다른 주로 원정 도박까지 갔다고 하며 생판 처음 보는 미국인과 도박하다가 돈을 잃으면서도 도박을 멈추지 못했다. 얼핏 보면 유학 생활 중 친구를 잘못 만나서 인생이 망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상술했듯이 그는 천성적으로 인성이 안 좋아 학창 시절부터 문제를 많이 일으켰기 때문에 동정의 여지가 없다. 도박이 아니었더라도 유흥 등에 빠져 어떻게든 스스로 인생을 말아먹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하룻밤에 5천 달러를[18] 잃는 일이 비일비재했으며 1994년 1월 귀국해 아버지에게 혼다 어코드를 사 달라고 졸라 18,000 달러를 받아 출국했지만 그 돈마저 도박으로 잃었는데 심지어 이때 친구가 보증을 서게 했다고 한다.

1994년 4월에는 부모 몰래 귀국해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그걸 담보로 사채업자에게 현금을 빌린 뒤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며 오렌지족 생활을 했지만 단 4일 만에 부모에게 대한민국으로 귀국한 것을 들켜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했는데 정확히는 친척이 그를 본 후 그게 부모한테 알려졌다. 하지만 그 뒤에도 술, 마약, 도박에 빠져 살던 그는 오히려 3,700만 원의 빚만 지게 되고 결국 아버지의 반강제적인 부름을 받아 귀국했다. 이 지경에 이르자 그간 무슨 사고를 치건 수습을 해주던 부모의 인내심도 한계를 맞이했는데 아버지는 "넌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놈", "내 아들이 아니니 호적 파서 나가라"고 꾸짖었다.

3. 범행

3.1. 준비

자신이 원하는 고급 승용차를 사주지도 않고[19] 자신의 빚도 안 갚아 주고[20] 호되게 꾸중한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앙심을 품은 그는 본격적인 살인 계획을 세우고 5월 13일 세운상가호남정유 주유소 등지를 돌며 등산용 칼, 휘발유 등 살인에 필요한 도구들을 구입했다.

3.2. 실행

1994년 5월 19일 그는 속옷까지 다 벗어 버린 알몸에 몸에 피가 최대한 묻지 않게 하기 위해 침대시트를 뒤집어 쓰고 양손에 등산용 칼 하나를 쥐고 부모를 40군데나 찔러서 살해했다. 옷을 벗은 것은 살해 후 샤워로 혈흔을 지워 버리기 위해서였으나 칼에 난자당하던 그의 아버지가 그의 발목을 물어뜯어 결국 검거되는 빌미가 되었다.

게다가 살해하고 나서 샤워를 마친 뒤 집에 불을 질러 증거를 인멸했다.[21] 그나마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13살 사촌동생 이 모 군은 무사히 탈출해서 가벼운 화상만 입었다. 이 모 군은 본인의 부모(박한상의 이모 부부)가 그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충주 수안보로 여행을 가서 이모 집에 맡겨진 상태였다.[22] 또한 친동생은 다행히 학업 관계로 타지 거주 중이었기 때문에 화를 면할 수 있었다.

경찰은 처음에는 단순 화재 사고로 처리했으나 형식적으로 실시한 부검에서 화재 현장에서 잔해로 발견된 시신이 각각 40여 군데 난자된 상태였음을 발견하고 살인 사건인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3.3. 검거

결국 당시 여러 정황을 봐서 면식범의 소행으로 파악하던 경찰은 "박한상의 머리에 피가 묻었다"는 간호사의 증언과 그의 다리의 잇자국을 이야기한 친척의 제보로 수사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사실 화재 당시에도 오줌이 마려워서 나가다가 불이 나자 부모와 이종사촌 동생에게 알리지 않고 먼저 도망간 그의 행색이 수상해서 경찰의 수사대상에도 올랐지만 당시 관점으로 친아들이 부모를 그렇게 살해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집안의 문제아였긴 했어도 장례식 때 기절까지 한 친아들을 처음부터 범인으로 생각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범인으로 지목되기 전 태연자약한 모습이 찍힌 사진

하지만 장례식 전날 영안실을 찾아 실신할 정도로 통곡하던 모습은 잠시뿐이었다. 장례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그는 친구에게 전화해 '장례가 끝나자마자 아버지의 사업체를 팔아버리고 외국에 나가 장사를 하겠다'며 사업 계획을 떠벌렸으며 여자친구와 통화하면서 대놓고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찰은 한 집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그만 이렇다 할 상처가 없고 특이하게 잇자국이 종아리에 남아 있는 점과 머리에 묻은 타인의 혈흔, 살해 잔해 등을 근거로 추궁하자 이내 부모의 재산을 노리고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자백했으며 그 자리에서 구속되었다. 옷을 모두 벗고 나체인 채로 부모를 살해한 뒤 샤워를 해서 몸에 묻은 혈흔을 지워 버리기는 했지만[23] 머리에는 피가 묻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머리를 감지 않아서 범행이 6일만에 발각됐는데 머리에 피가 묻었는데도 정작 머리를 다치진 않았단 점을 간호사가 제보했다. 만약 머리의 혈흔이 없었거나 간호사의 제보가 아니었다면 범행이 발각되지 않고 미제사건으로 끝났을지도 모른다. 그야말로 결정적인 제보였던 셈.

사실 발각되기 전에도 외가 쪽 친척들은 모두 그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외가 쪽 친척들은 박한상이 범인으로 드러날 경우를 대비해서 자신들끼리 일종의 대책 회의까지 했다고 한다.[24] 반면 친가 쪽에선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기 전엔 경찰이 그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그의 고모가 “부모 잃고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 빠져 있는 아이한테 지금 무슨 짓이냐”며 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항의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외가 쪽 사람들은 그에게 문제가 있으며 피해 가정에 가정불화가 있었음을 친가 쪽 사람들보다 더 잘 알고 있었던 듯하다. 그러므로 이 사건이 미제사건으로 끝났어도 외가 쪽 친척들은 제3의 범인이 나오지 않는 이상 장례 기간 동안 보인 모습에서 오는 심증 때문에라도 그를 계속 경계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처음부터 그가 범인일 가능성을 생각하며 회의까지 했을 정도면 외가 쪽에선 이미 사건 이전부터 평판이 안 좋았거나 뒷말이 나오던 상황이었을 가능성도 높다.

4. 검거 이후

4.1. 수감 생활

그의 자백에 의하면 원래 처음엔 자살 시도도 생각했고 자수할 생각도 해 봤으나 두려워서 미수에 그쳤다고 하는데 후술하겠지만 천성적으로 인성이 나쁜 걸 넘어서 정말 답도 없는 수준인 걸 생각하면 정말로 진지하게 자살 시도나 자수를 생각했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오만가지 생각을 했을 터이니 아예 없는 말은 아닐 것이지만 그래봤자 동정을 사서 감형받아 보려고 한 말일 가능성이 높다.

파일:박한상 사형선고.jpg

저명한 인권변호사이자 바로 직전에 환경부장관을 지낸 황산성이 그의 변호를 자처했으나 3개월 만에 그만두었다. 상술된 그의 진술인 “누군가 나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정신 나간 주장을 한 직후 그만둔 것으로 보면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25]

당연한 이야기지만 동정의 여지가 전혀 없는 패륜아에게 법원은 관대할 이유가 없었다. 1심, 2심 모두 사형 판결이 났으며 1995년 8월 25일 대법원은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그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1심 재판을 맡은 김황식 부장판사는 선고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하며 "사형을 피할 명분을 찾기 위해 고심했으나 찾을 수 있는 명분이라곤 고작 피고인의 부모가 살아 있을 경우 아들의 사형을 원치 않을 것이란 추측뿐이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사형수의 신분으로 수감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대한민국이 실질적 사형 폐지국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6]

당연하게도 그가 원하던 재산은 전부 다 그의 남동생이 상속받게 되었다.[27]

4.2. 사회에 끼친 영향

그가 범죄 사실을 진술하면서 "미국 영화 장면을 보고 살인 수법을 배웠다."는 말을 내뱉은 때문에 많은 영화는 물론, 애꿎은 애니메이션까지 도매금으로 올라 탄압받았으며 심지어 '유산을 물려주는 게 범죄의 원인'이라는 본질에서 한참 벗어난 생각을 한 사람들이 유산 안 물려주기 운동을 한 적이 있었지만 묻혔다.

당시 영화 등급을 심의하는 기관이었던 공연윤리위원회(현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당시 사전심의제였던 데다 박한상이 폭력영화를 보고 사건을 저지른 점을 반영해 사건 이후로 폭력물에 대한 심의를 대폭 강화하는 바람에 당시 수입 예정이었던 외화들인 <하드 타겟>, <아담스 패밀리 2>, <굿 선>, <슬립워커>, <바이퍼>, <시리얼 맘>, <백색의 공포> 등이 강화된 심의 기준에 부딪쳐 수입이 반려되기도 했다. 링크

4.3. 근황

파일:한상근황.jpg

MBC의 교양 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를 통해 알려진 그의 근황(당시 44세)으로, 얼굴은 블러처리됐지만 사형수로 지내온 세월로 나이가 든 모습이 보인다.

2005년 5월 23일자 KBS 8시 뉴스타임 '송창언의 사건파일'에 따르면 1997년과 2002년에 동료 수형자와 큰 주먹다툼을 하자 교도관들에 의해 독방으로 보내졌고 두 달 후 다시 2평 남짓의 혼거실로 복귀했다는 것이다.[28] 사건 이후에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수형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하며 2005년 기준으로 점심식사 후 운동시간 30분을 빼고 방안에서만 지냈고 아침 6시에 일어나고 밤 9시에 자는 패턴이었다.

MBC 경찰청 사람들 2015 7월 16일 방송분에 모자이크 처리된 채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세월이 흘러 중년이 되었는데(방송 당시 기준 44세) 본인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살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그를 6년 동안 상담한 교화위원 양순자(1940-2014)의 살아생전 인터뷰에 따르면 모두 거짓이며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모를 살해하고도 반성은 커녕 빠져나갈 생각만 하면서 범행을 끝까지 부인하는 모습에 느낀 참담함은 말할 수가 없으며 양씨도 상담해 보고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했다. 면회 갈 때 피자를 사 갔는데 감사하기는커녕 자기가 먹는 브랜드의 피자가 아니라고 투덜대지를 않나, 심지어 교도소에서 만나는 다른 수형자들에게 '자기가 재산이 많이 있는데[29] 그걸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들을 물어보고 다니더라고 했다. 아마 정치, 경제 사범 같이 법 관련 지식이 많은 수형자들한테 조언을 구하러 다니는 듯하며 줄곧 가석방을 노린다는 얘기인데 그는 십원 한 푼도 상속받을 자격이 없을 뿐만 아니라 무기징역이 아닌 사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탈옥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살아서 교도소를 나갈 수 없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감형의 여지조차 없는 막장 범죄자인 것과는 별개로 그가 이런 희망을 품을 만한 이유가 있긴 있는데 대한민국은 1997년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 폐지 국가가 되자 가석방될 수도 있다는 헛된 희망을 품은 듯하다. 실제로 사형을 집행하던 시절에는 사형수들은 이미 인생 끝났답시고 수틀리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를 만큼 막나가서 통제는커녕 되려 교도관들이 눈치를 볼 정도였다가 사형제가 사실상 폐지되자 조금은 통제가 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특히 사형수 중 한 명인 원언식이 언젠간 감형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다른 사형수들도 자신들도 언젠간 감형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은 경우가 생겨난 듯하며 박한상 또한 여기에 해당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 물론 무기징역이라면 모를까 사형은 가석방도 불가능하며 죄를 반성하며 모범수로 지내면 언젠가 진짜 감형돼서 가석방이 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부모를 살해한 희대의 패륜아를 풀어줄 정도로 사법부도 자비로운 건 아니다. 사실 사형을 집행하던 시절에도 그의 사형 집행이 안 된 이유는 사형을 집행시킬 가치조차도 없는 존재로 낙인찍혔기 때문인 게 컸고 계속 사형수로 놔두는 것도 사법부가 그를 풀어줄 생각이 아예 없으며 돈에 미쳐서 부모를 살해했기 때문에 무기수로 감형시키면 노역을 통해 돈 한 푼이라도 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사실 가령 그가 죄를 반성하며 모범수로 지내다가 감형되어 가석방 된다한들 최소 70~80대 이상의 노년기에나 가능할 확률이 높고, 그때쯤이면 이미 끝난 인생인데다, 내일 당장 죽어도 이상할게 없기에 가석방으로 여생을 교도소 밖에서 보낸다는 것이 그에게 별 의미가 없긴 할 것이다.[30]

그가 양순자에게 수십 통의 편지를 보냈지만 내용은 늘 범행을 부인했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부모를 탓하는 피해자 코스프레 일관으로 가득했다고 한다. 양씨는 '보통 사형수들을 상담하면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동정이 가는 경우도 많은데 박한상만큼은 지금도 용서할 수가 없다'며 아예 상담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강남의 X라이 박한상. 범죄 사실 끝끝내 부인...그 아이(박한상)를 더 이상 상담할 수 없어 포기해 버렸다.
- 양순자,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 101p 中
사형을 선고받을 정도의 흉악범들조차 웬만하면 동정하는 사람마저 이럴 정도면 정말 대책이 안 서는 답이 없는 인간인 모양이다.[31] 가장 결정적으로 사형수가 가석방을 노린다면서 정작 교도소에서 모범수이긴커녕 오히려 자신의 죄를 반성하지 않았다는 점이나 동료 수감자랑 주먹다툼을 해서 독방에 수감된 일이 무려 2번이나 있었다는 점, 부모의 유산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른 수감자들한테 물어보고 다닌다는 점을 보면 그러한데 자신이 국가와 부모에 의한 억울한 피해자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다만 양순자는 그에 대해 부모가 어느 정도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점도 있다는 입장도 보였다. '현명한 부모는 자식이 몇 점짜리 그릇인가 알고 있으나 부모로서 그들의 행보는 자기들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가 패륜아인 것과는 별개로 부모는 상술했듯 그가 애초부터 공부나 가업을 잇는것에도 별다른 의욕도 소질도 없고 진로도 한의학이 아닌 자동차 튜닝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한의대에 갈 생각도 없고 그릇이 못 된다는 것을 정말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그런 현실을 인정하지 못한 것인지 자동차 튜닝으로 진로를 정하는 것을 반대한 데다 그가 지방대 토목학과에 입학하자 한의대로 편입시키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강제로 도피유학을 보내 버렸으니 말이다. 결과는 알다시피 공부는 고사하고 도박에까지 빠져 더 심하게 타락하고 다녔다. 다만 1970년대~1990년대 당시 사회는 2020년대 이후보다 훨씬 더 가부장적 가치관이 강해서 장남에게 가업을 물려줄 필요가 크다는 의견이 암묵적으로 통했다. 설령 부모의 실책을 감안하더라도 본인의 영어 실력이 부족함을 알면서도 미국 유학을 가고 그곳에서 도박에 빠져서 빚만 떠안은 건 그냥 이 인간의 잘못이다.

5. 다른 존속살해 사건들과 차이점

존속살해는 박한상 말고도 가끔 일어나는 범죄지만 그의 범죄는 대부분의 존속살해와 큰 차이점이 있다.

존속살해가 벌어지는 원인은 주로 가정환경이 안 좋아서 부부싸움이 심각했거나 학대를 가하는 막장 부모 밑에서 자라는 자식의 고통이 외면받고 곧잘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은석 사건은 가정폭력학교폭력, 군대폭력까지 당해서 참다 못해 터진 것이다. 이처럼 대다수의 존속살해는 사회적으로 안타까운 시선을 받는다.

반면 이 사건은 부유층 가족에서 발생한 사건이며 1차적인 원인이 도덕성 결여와 반사회적 성격, 2차적인 원인이 금전이라는 점에서 다른 존속살해와 상당한 차이점을 보였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최악의 존속살해범을 논할 때 첫손으로 꼽히는 범죄자다.

당시만 해도 존속살해가 일어나도 대부분 원인은 가정불화지 이와 같은 계획적인 재산 상속 목적의 살해는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패륜의 대명사급 사건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6. 여담

  • 그는 사건 이후에는 오줌이 마려워서 일어나려는데 무언가 이상한 냄새가 나서 정신을 잃었고 칼을 누군가가 쥐어 주었다는 식의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 그에게 형이 한 명 더 있다는 보도가# 존재하지만 그 기사에만 그렇게 적혀 있고 다른 언론들은 모두 박한상이 큰아들이었던 것으로 보도했으므로 이 기사를 올린 기자가 처음에 박한상의 가족관계를 잘못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 당시 검찰청과 교도소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몰려든 취재진을 향해 "비켜, 비키라고 씨발!"이라고 외치며 눈을 부라리는 모습이 뉴스 영상을 통해 그대로 방영되기도 했다. 아무리 흉악범이라고 해도 보통 이 과정에서는 다소 체념 상태로 말이 없이 지나가는데 그는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폭언을 해 댔다. 평소의 성격이 개차반임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범죄자들 중에서도 이런 사례는 정말 드물다.
  • 그는 패륜 살인까지 저지르며 100억대 재산을 노렸지만 결국 본인은 한 푼도 못 받고 동생이 모두 물려받게 되었다. 민법 제1004조는 직계가족 및 부모를 살해하려 하거나 살해한 사람은 재산을 상속받을 수 없다고 규정한다.
  • 그가 범행을 저지른 것은 극심한 도박에 빠진 것과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 때문에 제 발로 굴러들어온 복을 자기 스스로 차 버렸던 것에 가깝다. 범행을 저지르지 않고 얌전히 지냈다면 한의대에 갈 능력이 없었더라도 부모와 협상해서 자동차 튜닝업에 종사하거나 가업은 동생에게 경영하도록 넘기고 부모의 재산의 일부를 물려받아 건물주가 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불로소득으로 거액의 부를 누릴 수 있었다. 애초에 그의 부모가 그에게 결정적으로 실망하고 부친이 호적을 파겠다고 폭언을 한 이유는 그의 학업 문제가 아니라 그가 사채를 써서 빚을 져 가면서까지 유흥과 사치, 도박을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 유학 도중 지원을 끊겠다고 하여 박한상을 반강제로 귀국시킨 것도 친척에게 사채를 쓴 것이 들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부는 못하더라도 얌전히만 지냈다면 실망한 부모가 가업은 동생에게 물려주더라도 절연까지는 당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러면 본인이 하고 싶었던 자동차 튜닝 쪽으로 취업하거나 부모 돈으로 먹고살수 있었겠지만 대학 시절에도 유흥에 도박까지 빠져 거액을 날린 전적이 있으니 재산을 물려받았다고 한들 그 많은 재산을 얼마 못 가서 탕진했을 듯하며 당시 애인이 있었는데 만약 그 상태로 결혼까지 했다면 재산 탕진으로 인해 가정 파탄까지 났을 확률이 높다.
  • 2002년에 개봉한 영화 공공의 적의 악역 조규환의 모티브가 되었다. 다만 조규환은 직업적 능력은 나름대로 괜찮은 펀드매니저였던 반면 박한상은 그마저도 아니다.
  • 그의 범행이 밝혀진 날 방영된 KBS, MBC 뉴스.
  • 1심(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에서 사형 판결을 내린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감사원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김황식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김황식 본인은 사형제 폐지론자에 가까우며 본인 스스로도 사형을 피할 명분을 찾아보았다고 인정했을 정도였지만 당시 법리상 그가 저지른 범죄는 도저히 사형 판결을 내리지 않을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
  • 사이트는 접속이 안 되지만 고려허브는 사건 이후에도 운영되고 있다. 지금은 접속되지 않는 과거에 회사 사이트에 기재된 연혁을 보면 1994년에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적혀 있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일대에 여전히 있는 듯하다.
  •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악역 '백한상(백 선생)'의 이름은 그에게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저지른 범죄는 많이 다르지만 인간쓰레기라는 점은 마찬가지다.
  • 원언식 다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복역 중인 사형수다.
  • 죄질이 워낙 나쁜 데다 반성의 기미도 없다 보니 그가 사형 판결을 받은 후 형제들과 친척들, 친구들, 애인, 원나잇한 상대들, 학창 시절 교사들 등 박한상을 알던 사람들 중 그 누구도 면회하러 간 적이 없다고 한다. 위에 언급한 양순자 교화위원이 그를 만나러 오던 단 한 명의 면회객이었지만 그녀마저도 박한상이 하도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한 탓에 그를 포기하면서 유일하게 자신을 만나러 와주는 사람을 볼 기회마저 스스로 걷어차 버렸다. 사형 확정 이전 재판 진행 중에는 동생이 한 차례 면회하러 간 적이 있으나 참회는커녕 "나는 무죄다"라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돌아섰고 이후 두 번 다시는 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얘기는 위에서 얘기한 양순자의 2008년 저서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에서 다루어졌다.

    그렇지만 2005년 KBS 보도에 따르면 그는 동생이 불쌍하다는 말은 종종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작 부모에 대한 얘기에는 침묵을 지켰지만. 당연하지만 친척들이라고 이런 인간을 옥바라지하고 싶을 리가 없었는지 모두 없는 사람 취급하며 연을 끊어 버렸기 떄문에 재판 기간 중 구치소에서 사식 한 번 못 먹었다. 이 때문에 검사가 불쌍하게 여겨서 햄버거를 몇 번 사주자 고맙다면서 울먹였다고 한다.(...) 자연히 변호사 선임도 못 해서 국선변호인의 변호를 받을 뻔했는데 담당 검사가 그래도 그에게 일말의 동정심이 들었는지 자신의 연수원 후배에게 박한상의 무료변론을 해 줄 것을 요청해 검사 후배의 변호를 받았다고 한다.#
  • 만약 그의 범행동기가 가정불화였거나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다면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을 가능성도 있다.[35] 범행동기가 워낙 불량하고 반성도 없었기 때문에 사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도 사형을 선고하면서 "사형을 피할 수 있는 명분을 찾기 위해 고심했으나, 고작 피고인의 부모가 살아있을 경우 아들의 사형을 원치 않았을 것이란 추측뿐이었다”고 했을 정도다.
  • 한편 그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는 졸지에 사형수한테 돈을 빌려준 꼴이 되어서 빌려준 돈을 당연히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고 흔히 사채업자들이 하는 행동처럼 그의 동생이나 친인척한테 찾아가서 대신 돈을 갚으라고 할수도 없는게, 법적으로 채무자의 빚을 가족이나 친인척이 대신 갚아야할 의무는 없는데다, 만약 이 사채업자가 박한상의 동생이나 친인척한테 대신 갚으라고 하는 것은 불법적인 행동이며, 안그래도 사회적으로 사채업자들은 당연히 쓰레기들 그 자체로 인식되기에 만약 이 사채업자가 존속살해사건 유족들인 박한상의 동생이나 친인척한테 대신 돈 갚으라고 했다간 곧바로 언론 등으로 세간에 알려져서 이 사채업자는 돈을 받긴 커녕 바로 매장당하는건 기본에 사적제재까지도 당할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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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기사 참조[2] 이 집은 방화 살인 이후 남에게 팔렸고 본인은 가석방 자체가 불가능한 사형을 선고받았으니 법적인 주소지도 자신이 살고 있는 교도소일 것으로 추정된다.[3] 이 기사에는 박한상이 차남이고 박한상 위에 형 박원상이 있다고 적혀 있으나 이 기사에만 그렇게 적혀 있을 뿐 다른 기사에서는 형의 존재가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사촌 형이었거나 박한상의 신상을 오해해 박한상과 중복해서 쓴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사가 작성된 5월 20일은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되었고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아 범인을 가족 외의 인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했던 시점이라 가족관계에 대해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남동생은 사건 이후 큰아버지 박순영의 집에 몸을 의탁하게 된 듯하다.[4] 사건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이모부 이관수의 아들이다.[5] 한겨레에 의하면 아버지는 당시 47세(1947년생), 어머니는 46세(1948년생)였다고 한다.[6] 1991년에 박순태 등 전국의 한약업자 98명이 7억 5,000만원을 출자해 세운 법인이다.(관련 기사)[7] 물론 21세기에는 자동차정비업이 레드 오션화된 데다 전기자동차가 점점 보편화되기 시작했으므로 완전히 옛말이 되어가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피직 종 중 하나로 꼽히며 자동차 튜닝 분야는 자동차 정비와 아주 무관하지는 않지만 전혀 다른 업종인 데다 지금도 큰 차이는 없지만 당시 자동차 튜닝에 대한 인식은 좋지 못했다. 특히 자동차 문화가 다른 국가에 비해 보수적인 대한민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그가 고교생~대학생이었던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에는 21세기에는 달리 자동차 정비사가 꽤나 유망한 직종으로 거론되었고 일단 한 번 배워 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었고 레드 오션화되기는 해도 자동차 정비소 하나를 차리면 적어도 굶어죽을 일은 없었고 그쪽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거나 튜닝 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관련 업체에 취직을 할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잘못된 선택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8] 그나마 박한상이 있는 집 자식이라서 비행과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퇴학이 아니라 매번 전학으로 끝날 수 있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가난한 집의 자식이라도 대한민국에서는 얼마든지 퇴학이 아닌 전학으로 끝내는 것은 가능하다. 있는 집 자식이라서 퇴학을 면한 비슷한 예가 이영학이다. 둘의 나이차도 10살 정도라 박한상도 이영학처럼 있는 집 자식이란 이유로 폭력을 저지르고도 퇴학을 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게 맞다. 실제로 당시의 교사들은 체벌에 있어서도 있는 집안 자식이면 가능한 한 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박한상이나 이영학과 또래 세대거나 박한상과 이영학 사이의 세대인 1970~198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인 학부모들이 교사들을 불신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언론에서 다루기도 했는데, 이들 세대에 해당하는 학부모들이 교사들을 불신하는 이유로는 단순히 과거 교사들의 체벌권 남용 외에도 촌지로 학생들을 차별했던 것도 크다. 자신들이 성장기때 교사들이 촌지로 학우들을 차별하는 것을 직접 겪었으니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교사들을 불신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9] 그나마 다행인 점은 박한상에게서 정신질환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정신질환이 없는 내에서 안 좋은 성격과 요소는 다 쑤셔박은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만약 반사회성 성격장애 같은 정신질환까지 있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0] 한화로 약 2500만원 정도이며 1989년 당시에는 서울에 갓 지어진 30평짜리 아파트 한 채가 2000만원이었으니 말 그대로 아파트 한 채 값이나 되는 엄청난 거금을 아들에게 그냥 준 것이다.[11] 전과를 통해서라도 어떻게든 한의대로 보내려고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다만 실제 원광대의 의대, 치대, 한의대 전과 제도는 2010년~2015년에 한시적으로 시행되었다가 2015년에 제정된 학칙에 따라 전과가 금지되었기에 이 인간이 원광대학교를 제대로 다녔다고 해도 전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원광대학교/사건사고 문서로. 만약 이 인간이 대학을 제대로 다녔다고 한들 전과를 했다면 비리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당시 촌지를 비롯해 크고 작은 비리들이 많았던 한국 사회의 분위기상, 그리고 그의 아버지의 재력과 업계내 인맥들을 감안하면 그가 대학만 제대로 다녔다면 그의 아버지가 대학 측에 뒷돈을 줘서라도 한의대로 전과시켰을 가능성이 높은데 가령 박한상이 도박이나 중범죄를 안저지르고 대학도 제대로 다녔다해도, 한의대를 졸업했다고 해도 기질상 한의사 면허시험에는 합격은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거니와 혹여나 합격해서 한의사 면허를 취득했더라도 훗날 아버지의 뇌물 덕분에 한의대로 전과했고 그로인해 한의사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는 바람에 몰락했을 가능성도 높다. 사실 박한상이 원광대 토목공학과에 진학한 것도 아무리 지방대라지만 공대인데다, 박한상의 공부 소질과 성적을 감안하면 이 또한 뒷돈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 뒷돈 덕분에 지방대 공대라도 입학이 가능했을 가능성이 있다.[12] 실제로 학창 시절에 자기만의 삶이 없었거나 원하던 삶을 살지 못했을수록 성인이 되어 머리도 커지고 넓은 세상을 알게 되어 부모의 지배에 잘 휘둘리지 않게 되면 보상심리와 늦바람으로 인해 학업을 게을리하고 유흥에 빠져 사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13]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의 대학들은 노는 분위기가 강했고 대학만 나왔다 하면 기업들이 모셔갈 정도였지만, 박한상이 토목공학과 소속의 공대생이라는 점이 문제였다. 전통적으로 공대, 의대, 법대는 공부량이 많은 걸로 정평이 난 단과대학들이다.[14] 박한상이 유학 보내 달라고 아버지를 졸라서 미국으로 도피유학을 가게 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실제로는 박한상이 졸라서가 아니라 복학을 포기하자 다른 공부라도 하라는 의미에서 보낸 것이었다.[15] 박한상의 부모는 장남인 박한상을 기본적으로 편애했는데 특히 아버지는 장남을 더 많이 편애하면서 키웠고 당연히 장남이 한의사가 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박한상은 평생 한심한 모습만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버지는 이런 장남한테 실망도 컸을 것이다. 반대로 박한상의 남동생인 차남은 차별대우를 받으면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심히 임했고 공부도 굉장히 잘했다. 그 사이의 부모의 사랑이 조금씩 조금씩 차남한테 향하다가 차남이 한의대에 입학하게 되면서 부모의 사랑은 자연히 차남으로 돌려지게 되면서 박한상은 아버지한테 구박과 미움의 대상으로 전락된것이다.[16] 정황상 낙태되었을 확률이 높지만 만약 태어났다면 이 아이가 박한상의 유일한 자녀가 된다.[17] 원금 2,000만 원. 아마 1,700만 원의 이자를 포함한 액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짧은 기간에 이자율이 이렇게나 큰 것을 보면 사채 등 떳떳하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조달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정도면 한국산 최고급 승용차 그랜저 2세대 3.0을 사고도 남을 금액이었고 2022년 기준으로 약 8,000만 원 상당으로 제네시스 G80 풀옵션을 살 수 있는 금액이다.[18] 1994년 기준으로, 2023년으로 치면 1만 달러를 조금 넘기는 금액이다. 하루만에 도박으로 1천만 원을 넘게 잃은 셈.[19] 기억해야 할 것은 아버지는 분명 박한상에게 차를 살 돈을 이미 줬다는 것이다. 정작 본인이 사려는 차는 안 사고 그 돈을 전부 노름질로 날리고는 이런 천인공노할 범행을 계획했다.[20] 역시나 누가 도박하라고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도박을 하지 않았더라면 빚이 생길 이유가 없었다.[21] 2023년에 올라온 기사(#1, #2)에 의하면 사망했다고 서술되었으나, 범행이 벌어진 1994년 당시 기사(#1, #2, #3)에서는 무사히 탈출하여 살아남았다고 나왔다. 아마 사촌동생에 대한 기사가 없고, 2023년에 기사를 쓴 기자가 오해를 한 듯.[22] 1990년대는 학교 개근을 무척 중요시하던 시절이었으며, 당시만 해도 '개근상이 우등상보다 낫다'는 사회적 통념이 있었다. 우등상은 시험 전날 벼락치기로 좋은 점수를 받을 여지가 있지만 개근상은 재학기간 중 단 한 번의 결석, 지각, 조퇴, 결과(缺課)도 있으면 안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분위기는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100분 토론에 출연해서 "학교 다닐 때 개근상을 한번도 못 받아서 청와대 근무하면서라도 받고 싶었는데... 몸 아파서 몇 번 빠졌다"고 인터뷰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프로그램 시작 전 가볍게 분위기를 띄우는 농담에 가까웠지만. 아무튼 2000년대 후반까지는 몸이 아픈 것을 억지로 참고 학교에 등교하는 사례가 많았고 일부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게 버릇이 되어 심한 경우 지병을 안고 있음에도 출근 등을 하다가 병세가 악화되거나 돌연사 등으로 목숨까지 잃는 경우가 있었을 정도다. 2020년대 들어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신경쓰게 되어 개근을 그렇게까지 중요시하지는 않게 되었으며 오히려 과시성 해외여행이 늘면서 개근을 하면 '개근거지' 등의 별명이 붙을 정도다. 게다가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몸이 아픈데 억지로 등교나 출근 하는 것은 못할 짓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지 오래다.[23] 사실 이것도 뛰어봤자 벼룩 수준의 행동이었다. 박한상의 범행이 드러난 뒤 경찰이 화장실에 루미놀을 뿌렸더니 엄청난 반응이 나왔다.[24] 박한상의 외삼촌이 당시 인터뷰에서 언급했다.[25] 황산성은 훗날 이은석도 변호했는데 박한상을 변호했을 때와 반대로 끝까지 수임하였다.[26] 일반적인 무기징역은 최소 20년 이상의 형기를 살고 경우에 따라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되지만 사형수는 제외된다.[27] 민법 제1004조(상속인의 결격사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상속인이 되지 못한다. 1. 고의로 직계존속, 피상속인, 그 배우자 또는 상속의 선순위나 동순위에 있는 자를 살해하거나 살해하려 한 자 (이하생략). 호주제가 있던 시절에는 호주 상속도 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장남이라고 하더라도.(당시 민법 992조) 가족 성원으로서의 자격을 완전히 박탈하는 것이다. 비슷한 사건이 연고자가 거의 없는 남자와 사실혼한 상태에서 몰래 혼인신고를 하고 내연남과 짜고 남자를 살해한 후 재산을 가로채려 한 남양주 니코틴 살인사건인데 범인이 체포된 뒤 유산은 조카에게 상속되었다.[28] 그런데 사형수는 독방 수감이 원칙이라 이는 원칙에 어긋났다.[29] 이건 박한상이 착각한 것이다. 민법 상 존속살인자는 상속 대상에서 자동 제외된다. 즉 부모의 유산 중 그의 몫은 한푼도 없다. 박한상의 수중에 남아 있다고 할 만한 게 있다면 그건 수천만원의 빚뿐이다.[30] 사실 남은 생을 교도소에서 보내는 것이 본인 신상에 더 안전할지도 모른다. 이미 지인이나 친척, 동생, 연인을 비롯해 관계를 맺은 사람들에게 의절당해 완전히 버림받은 신세인데, 만약 출소로 나갔다간 만천하에 다 드러난 본인의 범행과 신상으로 인해 대중들 앞에서 사회적 매장을 당해 얼굴도 못 들고 다닐 확률만 더 높아질 뿐이다. 거기다 경제활동을 한 번도 해 본적 없는데다 사회랑 단절된 지 이미 30년이 넘어서 변화된 사회를 적응하지 못할 것이고, 유산을 상속받지 못해 빈털터리 상태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노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데 사회경력 없는 흉악범죄자 출신을 누가 고용할 것이고, 하다못해 겨우겨우 일용직으로 고용이 되더라도 본인 성격상 얼마 못 가 사장이나 동료 직원들과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미 옥중에서도 두 번 크게 싸워 독방에 수감된 이력이 있으니.[31] 인터넷에 떠도는 사형수 근황은 이런 식으로 언론에 정식으로 공개된 것이 아니면 철저하게 가려 듣는 게 필요하다. 보통 출처가 사형수 동을 맡는 교도관이 그랬다 카더라인데 사형수 동에 배치되는 교도관들은 은퇴한 이후라도 사형수들의 근황에 대해 절대 함구하도록 서약서를 쓰며 굳이 서약 때문이 아니더라도 심리적으로 사형수 동에 근무했던 일 자체를 몹시 꺼림칙하게 여기기 때문에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32] 카드빚을 갚아 주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가족들을 살해하기로 결정하고 어머니와 할머니를 살해했고 아버지와 형도 살해하려다가 실패했으며 역시 사형을 선고받고 현재도 수감 중이다. 다만 이쪽은 흙수저 집안이다.[33] 재산을 노리고 노인과 부모를 살해한 친형제지간 살인범. 둘 다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34] 주인공의 캐릭터는 박한상에 유영철을 더한 이미지로 설정되었다.[35] 2000년의 사건이긴 하지만 가정불화로 인한 범행동기를 인정받은 이은석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