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14:16:00

불전사


1. 개요2. 상세3. 덱 구축
3.1. 이그나이트 / 룡검사 관련3.2. 불꽃성기사 / 성기사 관련3.3. 이외 화염 속성 / 전사족 관련3.4. 이외 펜듈럼 관련3.5. 범용 전사족 관련 카드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전사족 중심 굿 스터프 덱. 쉽게 말해 화염 속성, 전사족 몬스터의 시너지를 합쳐서 만들어진 덱이다. Earth Machine과 비슷하다.

2. 상세

전사족은 유희왕 최다의 카드풀을 자랑한다. 다른 종족보다 카드수가 많아 아예 또 다른 종족 취급 받고 있는 인기 카드군 히어로가 포함되어 있으며, 히어로를 빼고 봐도 카드 수 자체가 상위권에 속한다. 이에 따라, 종족 자체 지원도 그 자체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을 정도이며, 종족 서치 카드인 증원은 제한일 정도다. 전사족의 속성은 땅 > 빛 > 어둠 > 화염 > 바람 > 물 순서대로 많다.

이중 화염 속성을 주축으로 한 전사족 덱은 유난히 특이한 스펙트럼을 띤다. 이는 꽤나 특이한 운용방식을 가진 화염 속성/전사족 카드 덕분이다. 이들 중 카드군으로 지정된 이그나이트, 불꽃성기사가 특히 대표적으로, 이들은 자기 테마군이 아니라 화염 속성 / 전사족을 폭넓게, 그리고 특이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따라서 이들을 섞어 구축할 수 있다.

이그나이트는 다른 펜듈럼 존에 이그나이트가 존재한다면, 그 둘을 파괴하고 화염 속성 / 전사족 몬스터를 서치해오는 펜듈럼 효과를 가진 펜듈럼 소환 주축 테마이다. 순수 테마 자체는 마법 함정이나 에이스가 전부 형편없는 관계로 그다지 쓸만하지 않으나 펜듈럼 효과 자체는 턴 제약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유희왕 마스터 듀얼 등지에선 선턴킬 요원으로도 쓸 정도로 잠재력 자체는 높다고 평가받았다. 다크윙 블래스트 이후로는 룡검사 이그니스P가 이그나이트의 지원도 겸하여 추가되어 룡검사 등과의 혼합도 같이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불꽃성기사 또한 화염 속성 / 전사족을 폭넓게 서포트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장착 마법 기믹 또한 서포트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워리어즈 스트라이크 R 이후로 정립된 장착 마법 서포트를 제대로 받게 했다. 원래는 혼자서도 잘 굴러가는 테마였으나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의 금지 이후 여느 싱크로 덱들처럼 사장되었기에 이그나이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워리어즈 스트라이크 R의 카드들이 추가된다. 듀얼 기믹과 장착 기믹을 지원했는데, 듀얼 기믹은 버리고 장착 기믹으로만 갔을 경우 에이스 역할을 맡는 갓피닉스 기어프리드, 초동의 역할을 맡는 승화기사-엑스파라딘이 핵심을 맡기 때문이다. 애초에 워리어즈 스트라이크 R에서 첫 등장한 불꽃성기사-롤랑이 불꽃성기사의 시초인 것을 보면 의도된 것이기도 하다.

화염 속성 / 전사족 카드들은 테마가 아니더라도 계속 추가되어 가고 있으며, 이그나이트나 불꽃성기사나 전부 자체 테마 지정이 아닌, 속성과 종족만 지정하는 땅기계 비슷한 지정방식을 가지고 있어 화염 속성 / 전사족 몬스터가 추가될 때마다 이들의 채용을 연구해볼 수 있는 셈이다.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 유사 쇼마 또한 이런 불전사 덱을 썼으나 이그나이트와 불꽃성기사를 쓰지 않고 순수히 워리어즈 스트라이크 R의 카드로만 전개했다.[1] 그리고 2부에서 다시 한번 불꽃성기사 주축으로 레시피를 변경해 사용했다.[2]

3. 덱 구축

3.1. 이그나이트 / 룡검사 관련

  • 이그나이트 일반 몬스터
    매그넘, 이글, 드래그노브, 머스켓, 라이엇, 데린저, 칼리버, 우지의 8종이며, 전원 펜듈럼 효과가 똑같아 마음껏 투입하면 된다. 그렇다고 매우 많이 넣으면 패에 이그나이트만 잡히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적당하게 넣는다. 스케일 2와 스케일 7을 서로 분배하여 13~14장을 투입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평가받는다.
  • 룡검사 이그니스P
    이그나이트로도 취급하는 몬스터로, 이 카드를 발동해 놓고 이그나이트 일반 몬스터의 효과로 폭파시키면 덱에서 룡검사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하는 것은 룡검사 마제스티P가 될 것이다.
  • 룡검사 마제스티P
    룡검사 효과로 특수 소환 시 필드 마법을 서치하는 요원. 원반투기장 세리온즈 링을 서치하여, 세리온즈 "불스" 아인을 서치하여 후속 전개를 마련하는 방법도 있으며, 이 카드 자체가 마법사족이므로 마법족의 마을을 서치하여 게임을 날로 먹는 방법 또한 존재한다.

3.2. 불꽃성기사 / 성기사 관련

  •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
    불꽃성기사 전개의 핵심을 담당하는 몬스터. 이그나이트 일반 몬스터들은 펜듈럼 효과를 사용해 서치를 해오므로 1번 효과로 이그나이트 몬스터를 서치하면 별 디메리트 없이 사용 가능하며, 2번 효과로 성검등 장착 카드를 덤핑하고 전사족 하나를 불러온다.
  • 불꽃성기사-리나르도
    화염 속성 / 전사족 몬스터가 있다면 패에서 튜너로써 특수 소환이 가능한 몬스터.

3.3. 이외 화염 속성 / 전사족 관련

  • 승화기사-엑스파라딘
    불전사의 핵심 초동. 듀얼 몬스터나 화염 속성 / 전사족을 장착시키는데, 튠 나이트를 장착시키고 특수 소환시키는 방식으로 개체수를 늘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손쉽게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로 접근할 수 있다.
  • 키리비 레이디
    불전사의 초동 2. 전사족 몬스터가 존재하면 손쉽게 특수 소환되는 효과로, 역시 손쉽게 이졸데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승화기사와 다르게 2장 이상이 잡혀도 가치가 있다.
  • 세리온즈 "불스" 아인
    장착 카드 기믹을 십분 활용하는 불전사답게, 역시 특정 종족을 장착하여 특수 소환되는 세리온즈와의 궁합도 좋다. 마침 세리온즈에 묘지의 전사족 몬스터를 장착하면서 등장하는 화염 속성 / 전사족 몬스터 세리온즈 "불스" 아인이 있어, 이걸로 튠 나이트 등 마함존에서 셀프 전개하는 불전사를 당겨와 개체수를 늘린다.
  • 튠 나이트
    유니온 몬스터로, 승화기사나 "불스" 아인의 효과로 장착되면 즉시 특수 소환되어 개체수를 늘린다. 이 때 ①의 효과는 엑스트라 덱 소환에 제약을 두므로 거의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갓피닉스 기어프리드
    불전사의 또 다른 에이스 몬스터. 몬스터 퍼미션과 비대상 비파괴제거를 전담한다.
  • 기어 브리드
    통상 소환을 저해하지 않는 암즈 홀. 대신 지속 마법이고 드로우 페이즈에 발동하므로 느린 편.
  • BK 킹 뎀프시
    특수 소환 시 덱에서 "버닝나클" 마법/함정 카드나 레벨 4 이하 화염/전사족 몬스터 1장을 서치 또는 덤핑한다. 소재 제약도 없어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 화염의 검사 카드군
    자체적으로 장착 기믹을 지니고 있으므로 불꽃성기사의 장착 기믹과 궁합이 좋다.

3.4. 이외 펜듈럼 관련

3.5. 범용 전사족 관련 카드


[1] 이그나이트는 몰라도 불꽃성기사는 당시로서는 롤랑만 달랑 나온 상태라 별 수 없었다. 거기에 두번째 듀얼에서는 갓 피닉스 기어프리드를 살리겠다고 레벨9 관련 기믹도 넣은 탓에 덱 자체가 불전사와는 많이 달라졌다.[2] 이때도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이벤트처럼 특정 속성의 몬스터만 채용해야 하는 특수룰이 적용된 대회용 덱이었기에 성기사의 추상 이졸데 등 타속성 용병은 배제한 구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