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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 {{{#black BLITZ 블리츠[2]번개, 섬광.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였던 전차를 앞세운 전격전이라는 뜻도 있다. 돌격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Blitz가 아니라 Blitzkrieg(블리츠크리크) 이다.]}}} }}} | |
오퍼레이터 아이콘 | |
이름 | Elias Kötz 엘리아스 쾨츠 |
출생일 | 1980년[3] 4월 2일 |
출생지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브레멘 |
나이 | 37세 |
키 | 175 cm |
몸무게 | 75 kg |
특기 | 최전선, 맵 장악 |
[clearfix]
1. 배경
Remember. Point your gun at the bad guys!
명심해. 총은 나쁜 놈들에게 겨누라고!
명심해. 총은 나쁜 놈들에게 겨누라고!
배경 | "난 내 사진을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조명이 엉망이다." 쾨츠는 과학 및 언어 교육에 특화된 엘리트 교육 시설, 헤르만-보세 학교의 졸업생입니다. 학생 시절의 그는 학업과 스포츠 양면에서 모두 뛰어났습니다. 쾨츠에게는 수많은 자신만의 강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언어의 뉘앙스를 빠르게 습득하는 다국어 구사 능력이 특출납니다. 뛰어난 신체적 조건과 무기를 다루는 기술로 좁은 공간 및 실간 배치 시 가공할 위력을 보입니다. 자신의 전술 경험을 토대로 믿음직한 레인보우 정예 대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에 전문화된 학력과 온화한 성격이 더해져 쾨츠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는 별 어려움 없이 코소보의 기동타격대원에서 GSG 9의 대원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쾨츠는 인도 국가 안보 경비대(NSG)와 GSG 9 사이에 훈련 연습과 친선 관계가 조성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
심리학 프로필 | 전문 대원 엘리아스 "블리츠" 쾨츠는 전쟁의 수많은 참상을 경험했지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잘 단련되어 있다. 그의 성격은 쾌활하다는 표현에 딱 들어맞지만, 그의 팀 동료들은 쾨츠의 유머 감각을 "엉뚱하다"라고 말한다. 내 아들도 이에 동의할 것이다. 쾨츠는 유머를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팀원들은 이러한 그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이는 그의 이전 상관에게 인정받은 것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다. [...] 쾨츠가 자신의 일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는 정반대라 볼 수 있다. 바리케이드로 가장 먼저 달려가는 경우가 여럿 있었으며 자신보다 팀의 안전을 우선시한다. 쾨츠가 자신의 행위를 영웅적이라 여기지 않는 점은 별난 그의 성격 때문이지만, 이러한 면 때문에 그의 역량이 손상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 난 내가 신체적으로 건강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전문 대원들은 그들만의 경지에 올라 있다. 그런데 쾨츠는 그 와중에서도 이례적일 정도로 특출하다. 그는 의료팀이 얼마나 자주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그를 새 기계에 매달아 놓을 수 있도록 요청하는지에 대해 농담을 하곤 한다. 누구라도 이렇게 주목받으면 감당하지 못하겠지만, 쾨츠는 이를 태연하게 받아들인다. [...] 쾨츠의 편안한 웃음과 재치에는 그의 진심 어린 열정이 묻어난다. 재미있고 자유로웠던 유년기에 관해 말하던 그가 갑자기 말을 멈춘 적이 있었다. 웃음기를 없앤 그가 내게 말했다. "우리에게는 서로를 보살필 책임이 있습니다. 제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난 쾨츠의 이 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난 블리츠가 전문 대원 레라 "핀카" 멜니코바와 친한 친구 사이임을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해 그에게 물었을 때, 그는 서로 놀리며 즐겁게 지내는 사이이며 그녀가 인상 깊다고 답했다. 자신이 완벽할 정도로 건강한 상태이기에 일종의 죄책감을 품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 쾨츠의 정신적 민첩성은 간과할 수 없다. 비록 작전 중에 이를 활용하는 것을 잊어버릴 때도 있지만 말이다. 전문 대원 질 "몽타뉴" 투레와의 원만한 친구 관계는 쾨츠의 능력 사용 범주를 확장하고 이 두 대원의 경쟁적인 면을 갈고 닦는 길일 수도 있다. --레인보우 국장, 하리시바 "해리" 팬디 박사 |
훈련 | 국제 학력 평가 시험 헤르만-보세 학교 기동타격사단 |
관련 경험 | 스페셜 팀 6 교육관: 국가안보방위대 (인도) |
특이사항 | 도구: G52 전술 섬광 방패 대원: 전문 대원 엘리아스 "블리츠" 쾨츠 평가 담당: 전문 대원 엘리아스 "블리츠" 쾨츠 섬광과 강타, 퍽! 이것만 알면 된다. 하리시바 "해리" 팬디 박사님과 본부장 엘레나 "미라" 알바레즈가 모든 장비를 평가하도록 명령을 내렸을 때, 난 자발적으로 G52 전술 섬광 방패를 엄격한 테스트에 맡겼다... 그쪽에서 점심을 산다는 조건으로! ^^ 섬광 방패는 섬광 성능을 개선하고 방패의 무게를 가볍게 만드는 개조 작업을 거쳐왔다. 가벼울수록 좋다는 내 의견은 모든 대원을 대변한다. 가벼울수록 빠르니까! (E. 알바레즈의 의견: 좋다, 엘리아스. 파일에 해당 내용을 기재했다. 최선을 다하겠다. - 미라) 다 잘돼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이 파일을 열어보니 이런 메모가 하나 있었다. 블리츠의 G52는 '섬광과 강타'란 표현처럼 공격적인데, 엘리아스는 정반대다! 그는 함께 놀기에 가장 재미있고 달달한 사람이다. 누가 이렇게 써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맞는 말이다. 내가 가장 재미있고 달달하다. - 전문 대원 엘리아스 '블리츠' 쾨츠 |
성우는 Christopher J. Domig.
오퍼레이터 소개 영상에서는 드럼스텝 음악을 배경으로 어두운 방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섬광방패와 권총으로 혼자서 모조리 도륙내는데, 굉장히 간지나는 연출을 보여준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프랙무비에 자주 쓰이는 연출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신체 스펙이 무시무시한데, 대놓고 '전문대원들은 체력이 특출나지만 그중 쾨츠는 이례적일 정도로 특출나다.' 라고 직접 언급되어있다. 방탄조끼, 헬멧, 목젖, 어깨, 고간보호대까지 풀로 착용한 채로 뛰어다니며,[4] 거기다 방탄 방패[5]까지 한손으로 들고서 뛰어다니며 후리는 걸 보면 가히 캡틴 도이칠란트가 따로 없을 정도. 인비테이션 트레일러에서 의자에 앉는데, 어깨넓이가 의자를 넘어선다. 덕분에 추가 설정에 언급된 바로는, 거의 고문에 가까운 수준의 신체 테스트의 대상이 된다는 듯.
대사를 보면 약간 능글능글하고 장난끼가 있는 성격이다. 설정상 작전으로 인해 대원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유머를 사용한다고 한다. 팀원들을 일으켜줄 때 하는 대사가 "피가 철철 나는구만! 내가 막아주지!", "어디 아야한 곳[6] 좀 볼까!" , 또한 테러리스트 진압 시작 시 대사는 "혹시 재채기 하고 싶은 사람은 지금 하도록 해." "잠시 화장실 좀 다녀와도 될까?" 혹은 "내가 또 팀원들을 지켜줘야 하나?" 등이다. 또한 매우 선한 성격의 캐릭터인데, 자신의 안위보다 팀원의 안위를 우선시하고, 영웅적인 행위에 대한 칭찬을 받아도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GSG-9 대원들 중 블리츠는 특히 독어 억양이 두드러진다.
발렌타인 이벤트 기념 일러스트에서는 아이큐가 쏘는 큐피드의 화살을 방패로 막는다.
일러스트 방패 하단 부분에는 크게 'LÄCHELN'이란 문구가 적혀 있다. 뜻은 "웃어야지"로, 한국에서 사진 찍기 직전에 하는 "김치!"와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블리츠의 방패 스킨 중 하나인 파고 전류 스킨에는 'SCHAU HIER, LÄCHELE, WARTE AUF BLITZ!'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해석하면 '여길 봐[7], 김치, 블리츠를 기다려!'가 된다.
수정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 게임 포스터에서 벽을 뚫고 등장하는 간지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인게임에서 방패병은 돌진해서 벽을 뚫지는 못한다.[8]
Y6S2 트레일러에서 짤막하게 마지막에 등장. 애쉬가 칼리 턱에 주먹을 날리며 시작된 내분 장면에 슬레지와 카베이라의 말다툼 현장 중간에 서서 둘을 어떻게든 중재하려는 모습으로 나온다.
2. 능력치
생명력 | 속도 |
주무기 | 보조 무기 | 도구 | |||
G52 전술 방패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FFD700> 피해 | - | |||
연사력 | - | ||||
기동성 | 30 | ||||
장탄수 | - | ||||
부속품 | - | }}}}}}}}}}}} | P12 권총 {{{#fff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스탯 보기 ] {{{#!wiki style="margin:-6px -1px" | <colbgcolor=#FFD700> 피해 | 44 |
연사력 | 단발 | ||||
기동성 | 45 | ||||
장탄수 | 15+1/90 | ||||
부속품 | 총열 2종, 언더배럴 | }}}}}}}}}}}} | 연막탄 접착 폭약 |
캅칸과 더불어 이동 속도가 변경된 오퍼레이터로, 공격팀의 방패병 중 유일하게 2속 2갑이다. 다만 실제 속도는 방패의 이동 속도 저하 때문에 1.5속이다.[9]
주무기와 보조무기가 하나씩 밖에 없는 유일한 오퍼레이터이다. 그래서 도구의 의존도가 다른 오퍼레이터에 비해 높다. 도구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갈린다.
도구는 일반적으로 연막탄을 사용하나, 상황에 따라 접착 폭약을 쓰기도 한다. 도구 각각의 사용법은 아래와 같다.
연막탄은 당연하게도 각을 지우는 용도로 쓰인다. 연막을 던져서 다른 출입구의 사선을 가리고 앞으로 달려나가면 방패 덕에 돌진할 때의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다. 양쪽에 상대가 있을 경우 한쪽을 연막탄으로 막고 다른 쪽을 잡으러 가거나, 접근이 힘들 경우 연막을 깔고 적의 시야를 막은 뒤 들어가서 섬광 방패를 먹이는 방법도 가능하다. 또 양각이 잡힐 가능성이 있는 통로에서 확실히 적이 있는 곳까지 안전하게 돌진하기 위해 보험용으로 적들의 사선을 가리는 용도로 써도 좋다. 글라즈와 더불어 연막탄을 해체기 설치용이 아니라 공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블리츠는 일대일 전용으로 설계된 오퍼레이터라 연막탄 하나만 믿고 무턱대고 진입했다간 여러 명에게 다굴당해 벌집이 될 수도 있으므로 연막탄을 쓸 때는 상황을 잘 봐야 한다.
다른 보조 도구인 접착 폭약은 함정 우회, 기습적인 통로 개척으로 적에게 접근하는 거리를 단축하거나 변수를 만들 수 있어 오리건이나 별장 등 파괴 가능한 벽이 많은 맵에서 가치가 있다. 공격적인 활용법으로는 접착 폭약을 미리 붙여놓고 어느 정도 이동한 후에 폭발시켜 마치 다른 진입로에도 공격팀이 있는 것처럼 심리전을 유발하여 주의가 분산된 로머의 측면이나 후면을 치는 방법이 있고, 수동적인 활용법으로는 하나를 미리 터뜨려 놓고 재빨리 근처의 다른 방으로 이동해서 대기하다가 폭발음을 들고 방어팀이 그곳을 견제하러 로밍을 올 때 두 번째 폭약을 써서 갑툭튀를 시전해 역으로 습격하는 용도로 쓴다. 방어팀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공격팀의 위치가 확실하지 않아 긴장하면서 이동하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갑자기 벽이 터지면서 달려나와 섬광을 터뜨리는 블리츠에게 굉장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블리츠 특유의 달리는 소리가 방어팀에게도 크게 들리므로 이런 고급 플레이는 거의 나오지 않고 보통은 숨어있는 방어팀을 찾다가 실수로 방어팀이 강화하지 않은 벽이나 해치가 있으면 이걸로 부숴서 애쉬나 조피아의 폭발물을 절약하는 정도로 사용된다. 그 외에도 버티컬을 시도하려는 팀원이 있을 때 어차피 로머 수색도 할 겸 같이 다니면서 겸사겸사 이걸로 바닥을 부수는 걸 도울 수도 있다.
3. 특수 기술
특수 기술 |
|
섬광 방패 (Flash Shield) 방탄 방패에 부착된 섬광 장치를 격발하여 일시적으로 적의 시야를 빼앗을 수 있습니다. 사용 대기시간 : 7초 사용 횟수 : 4번 섬광 사거리: 5 m |
Stick behind me and your ugly mug just might live to see another day!
내 뒤에 붙어있으면 네 못생긴 얼굴이 하루 더 살 수 있을지도 모르지!
내 뒤에 붙어있으면 네 못생긴 얼굴이 하루 더 살 수 있을지도 모르지!
정식 명칭은 "G52 전술 섬광 방패". 방패에 달린 LED 전구를 동시에 발광시켜 전방에 강력한 섬광을 발하는 방패로, 섬광에 노출되면 잠시 동안 상대의 시야가 마비 된다. 정조준 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방패와는 달리 전력 질주 시에도 방패를 세워 상체를 보호할 수 있다. 섬광 방패로 실명시킨 적을 사살하면 10점의 보너스 점수를 얻는다. 또한 꼭 상대방이 이쪽을 보고 있지 않고 거의 뒤돌아 있더라도 근접에서 격발시키면 실명시킬 수 있으니 적과 코앞에서 조우했다면 거리 조절하면서 섬광을 터뜨려 주자. 주의점으로, 방패의 섬광 장치는 분명히 유선으로 작동하는데도 불구하고 뮤트의 신호 방해기 범위 내에 있는 경우 섬광을 격발할 수 없으니 재머 소리가 사방에 가득하다면 사격을 우선하거나 빠르게 접근해서 방패로 후려갈겨버리자.
주의점으로 섬광 방패는 아군에게도 그대로 섬광 효과가 적용된다.[10] 특히 블리츠가 후방에 있고 아군이 완벽하게 블리츠에게 등을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아군도 시야를 잃게 되니 항상 이 상황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자.
그리고 설명에 적혀있지는 않지만, 블리츠는 시즈에서 유일하게 방패를 앞세워 달릴 수 있는 오퍼레이터였다. 이는 다른 방패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며, 블리츠만이 가지고 있는 제 2의 능력이었다.[11]
섬광 방패는 접근전에서 강점을 지닌 공격적인 개념의 방패다. 던지는 방식의 섬광탄은 대부분 적들이 날아오는 투사체와 투사체 표시 UI를 통해 눈치를 채고 고개를 돌리거나 피하지만, 블리츠가 들고 있는 섬광 방패는 즉발식 섬광탄을 눈앞에서 바로 터뜨리는 장비이기 때문에 섬광 방패를 피하겠답시고 블리츠를 보고 등을 내놓고 도망가거나 고개를 돌린다면 권총 사격에 사살당하게 된다. 거기에 블리츠는 방패를 앞세워 돌진할 수 있다. 섬광 방패와 방패를 앞세워 달릴 수 있다는 특성은 블리츠를 말 그대로 전차로 만들어주기 충분하다. 연막으로 조준이 방해되는데 블리츠가 달리는 특유의 발소리가 들리면 공포 그 자체. 블리츠가 보통 방패를 사용할 때 적의 등장이 예상된다면 앉은 상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블리츠는 대원 특성상 빠르게 방패의 섬광 사거리까지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때에 따라서는 과감하게 방패를 세우고 달려서 적에게 붙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물론 무리하게 접근을 시도하다가 다리에 총알세례를 맞고 바로 뻗을 수 있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를 잘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블리츠를 운영하는 방식은 적이 보일 경우 앉아서 최대한 자신을 방어하며 접근하다가 적이 고개를 돌리면 사격하거나 충분히 가까워졌으면 과감하게 달려들어서 눈뽕을 터뜨리고 제압하는 것이다. 엄폐물을 이용하면 접근이 편하니 잘 사용하자.
4. 평가
중장거리 교전을 포기하고 일대일 근접전에 올인한 오퍼레이터. 같은 방패병 오퍼레이터인 몽타뉴와도 확연히 차이가 있는데, 확장형 방패를 펼친 몽타뉴가 시선을 분산시키며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 반면, 블리츠는 가까이 다가가 섬광을 터뜨리고 진영을 흐트러뜨리는 공격적인 방식으로 운용한다. 고립된 적일수록 대처하기 매우 힘들어지며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가기에 블리츠의 핵심 역할은 숨어있는 적을 팀원이 죽이기 좋도록 몰아주는 것이다. 물론 방패병 특성상 다대일 상황에 매우 취약해 팀원의 도움 없이 아무 곳이나 들어가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정 혼자 다녀야 한다면 최대한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 다대일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혼자서는 적을 처리하기 힘들지만 팀원의 지원을 받으면서 오는 블리츠는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로, 적 위치를 알리는 특능을 가진 오퍼레이터[12]와 연계하면 엄청난 압박을 줄 수 있다.
참고로 들고있는 방패가 가끔씩 버그로 인해 뚫려서 블리츠 몸뚱이에 총알구멍이 시원하게 생기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방패가 아니라 사람만한 누룽지를 들고 다니는것은 아니진 의심이...) 그래서 그런지 랭크에선 트롤픽중 하나라고...
블리츠의 운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엄폐와 조준 실력이다. 몽타뉴처럼 전면 방호 방패가 아닌만큼 이동중이건 사격중이건 상위권 티어로 갈수록 노출된 부위에 집중포화를 얻어맞고 골로 가기 십상이니 적에게 접근하는 동시에 엄폐하면서 피격 부위를 최소한으로 줄여야한다. 더불어 방패로 몸을 방호하는 패널티로 주무기는 권총뿐이니 화력은 공격팀 대원들 중 방패병은 항상 최하위권에 속했다. 리워크 전이나 후나 지향사격은 애초에 운에 모든 걸 맡긴 로또 딜이었고 화력이 약한만큼 적에게 접근하는 동시에 권총으로 방어팀의 헤드라인을 노려 쏠 조준 실력이 중요하다. 당연하지만 블리츠는 몽타뉴처럼 방패 펴놓고 적 구경하는게 아니라 근접전으로 로머를 클리어하는게 목표이고 특히 블리츠는 일대 다 상황에 약하기 때문에 적에게 엄폐하면서 접근하는 동시에 다른 방어팀이 지원을 오기전에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방어팀의 수를 줄여야한다. 조준시에는 머리가 드러나는만큼 방어팀의 연사력 빠른 기관단총으로 순식간에 머리를 긁히기 전에 먼저 조준사격으로 머리를 쏠 실력이 되어야한다. 이 때문에 블리츠는 일반적인 공격팀과는 다른 운용법을 보이게 된다.
단점이라면 섬광탄보다 섬광 효과가 약하다는 점이다. 섬광탄은 터지는 순간 특유의 귀가 먹먹해지는 소리와 함께 시야가 꽤 오랜 시간 동안 마비가 되나, 섬광 방패는 불빛만 비추는 개념이라 딱히 청각을 마비시키는 기능은 없다. 거리를 두고 섬광 방패의 섬광을 맞으면 실루엣이 흐릿하게 보이며, 더 멀리 있으면 효과는 없으며 너프로 섬광 효과 사거리가 줄어들기도 했다. 그리고 섬광 효과를 적에게 먹여도, 적이 총을 못 쏘는 것은 아니다. 적이 섬광에 걸렸어도 마구 갈기는 눈 먼 총알에 죽을 수도 있으니 블리츠는 신중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섬광을 맞췄더라도 조준 사격은 언제나 주의하고 적이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가 아니라면 되도록 지향사격으로 사살하거나, 접근해서 근접 공격을 하자. 그리고 역으로 상대가 달려와서 근접 공격을 먹이려고 할 수도 있으니 주의.[13] 반대로 이야기하면 방어팀일 때 초근접에서 갑자기 블리츠와 마주해서 섬광을 먹었을 경우 근접 공격 뒤 무차별 사격을 하면 오히려 방패가 걷힌 블리츠가 죽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그러므로 블리츠에게 있어서 황금거리는 적이 섬광 사거리 안에 있으면서 근접 공격은 닿지 않는 거리(4미터)다.
위에 있는 단점을 해결하려면 적에게 섬광을 맞추면 바로 접근하기보단 잠시 뒤로 빠지는 걸 추천한다. 혹은 상대방에게 접근 하면서 앉았다가 달리다가 앉기를 반복하면 상대방이 피해를 주기 어렵다.상대방이 눈 먼 사격을 한다면 달려가서 근접 공격을 하던가 사선으로 빠져 조준사격으로 죽이고, 적이 달려와 근접 공격을 시도한다면 지향사격을 난사하거나 한 발 빠르게 근접 공격을 넣자. 물론 마구 총을 쏘다가 갑자기 근접 공격을 하는 적도 있으니 주의. 섬광 한 번에 적을 죽이지 못했다면 섬광을 아끼지 말고 바로 한 번 더 사용해서 안전하게 죽이자. 적 1명=섬광 2개 정도의 교환비는 충분한 이득이니 아낌없이 팍팍 써서 상대를 제압하는데 집중하자.
속도 버프 이후 발상이 자유로운 남미 리그 쪽 팀부터 자주 쓰이기 시작하더니 프로 리그에서도 전술적 조커 카드로 자리 잡았다. 장비한 연막탄과 팀원들의 장비 지원까지 받으며 적 위치까지의 숏컷을 뚫고 빠르게 접근하는 게 핵심으로, 성공만 하면 블리츠의 높은 킬 캐치 능력에 힘입어 쉽게 라운드를 따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기도 하였다. 다만 이런 블리츠를 이용한 공격적 전략 자체가 다소 도박적이기 때문에 블리츠에 대해 각종 가젯으로 대처하는 내성이 대부분의 리그에서 생긴 이후에는 픽 빈도수가 줄어들었다. 특히 오퍼레이터가 점점 추가됨으로써 늘어나는 방어형 가젯들이 눈먼 블리츠 유저들의 러쉬를 막고 있다. 픽 될 경우 로머를 자르러 가는 게 대부분이지만 맵이 넓을 경우 오히려 로머들이 돌아오기 전에 빠르게 팀원들과 함께 돌입하여 거점에 있는 앵커들을 잡고 역으로 방어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게임 출시 초창기엔 모든 모드 불문하고 트롤픽 취급을 받았는데, GSG-9 특유의 헤드셋이 들어가는 헬멧이 너무 커 헤드샷 판정이 큰 것에 비해 방패 상단이 작아서 방패병인데도 정면에서도 헤드샷을 맞는 일이 빈번했다. 이로 인해 블리츠의 방패 상단이 살짝 커지고, 이후 팔을 모아 돌진 하는 모션도 추가되는 등 가장 눈에 띄는 버프를 많이 받은 오퍼레이터 이기도 하다.
그리고, Y5S3를 기점으로 본인이 아닌 방패 자체의 계속되는 너프로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방패병이다. 개발진들한테 방패병이 게임 내에서 어지간히 OP라고 생각이 박혔는지, 4년차 상반기에 섬광 딜레이가 7초로 늘어나더니, 4년차 시즌 2에서 워든이 추가되면서 직접적인 카운터 오퍼가 늘어났으며, 모든 방패병의 지향사격 분산도가 늘어났고 방패 근접 공격이 부상으로 변경되었다.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당시 조준보정이 없던 콘솔유저들에게는 블리츠와 몽타뉴가 사기 오퍼나 다름 없었기에 그냥 방패병이 밸런스 붕괴범이라 여긴 것이었다.
엠버 라이브 시즌 패치로 모든 방패병의 조준 시간이 기존 0.4초에서 0.6초로 늘어났다.[14] 실제로 조준 버튼을 말 그대로 찰나의 순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클릭 한 번(진짜로 클릭이다. 눌렀다 바로 떼는 것)으로 방패 유저는 방패를 내리지도 않고 탄소모를 유도했을 때, 서버에서는 완전히 내린 것으로 인식을 해버려서 히트박스가 방패를 관통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나는 채 권총으로 조준을 하기도 전에, 나를 바라보는 상대쪽은 이미 방패를 다 내리고 머리를 드러낸 채로 조준을 하고 상태로 보여서 바로 머리가 따이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조준 속도를 늘려버려서 방패병의 조준 사격이 불리해졌다.
조준 시간 증가 패치가 엠버 라이즈 시즌 패치로 본 서버에 적용되면서 블리츠를 비롯한 방패병들의 픽률과 승률은 눈에 띄게 낮아졌다. 확장 방패를 통해 전신을 방어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가진 몽타뉴와 방패 대신 우수한 다른 총기를 사용할 수 있는 퓨즈와 달리 블리츠는 섬광 방패의 섬광과 방패 돌격 밖에 믿을 게 없는 상황이 됐다.
그래도 특유의 강력한 압박 능력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여서 가끔씩 조커픽으로 나왔다. 하지만 과거 0.4초인 시절이라면 모를까, 0.6초인 현 시점에서 적의 플레이를 읽지 못한다면 조준 사격을 할 기회를 놓치거나 조준 도중 헤드샷을 맞는 경우가 빈번하기에 블리츠가 요구하는 플레이어의 실력은 더욱 올라갔다. 다만, 엠버 라이즈 시즌 잠수함 패치로 방패병을 제외한 거의 모든 총기의 조준 시간 자체가 줄어서 기관단총은 각진 손잡이를 달면 0.12초만에 조준이 완료되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응하기 쉬워졌기 때문에 블리츠의 난이도가 예상보다 더 올라갔다. 단순 수치상으로 비교했을 때, 무려 5배나 조준 속도가 차이[15]가 난다.
Y5S3.3 섀도우 레거시 미드 시즌 패치로 모든 방패병에게 가드 브레이크라는 새로운 매커니즘이 도입되었다. 방패에 충격 수류탄이나 클래시의 전기에 맞을 경우 방패가 약간 밀리고, C4가 방패 앞에서 터지거나, 에코의 요괴 드론 음파에 맞거나, 엘라의 진탕 지뢰가 터지면 방패에 근접 공격을 맞은 것처럼 매우 크게 밀린다. 가드 브레이크 모션이 발동되면 방패가 밀리면서 조준 사격 및 근접 공격이 취소된다. 또한 방패병 폭발물 저항이 80%에서 66%로 감소되어 안 그래도 2속 2장갑이라 폭발물에 약한데 이전보다 폭발물에 더 취약해졌다.
Y6S3에서 섬광 매커니즘이 변경[16]되었으나, 어차피 붙어서 섬광을 사용해야 하는 블리츠의 특성 때문에 잉의 칸델라나 섬광탄에 비해서 큰 체감은 되지 않는 변경이고 오히려 이 때문에 근접에서 예전 섬광 지속시간보다 훨씬 빨리 섬광이 풀리는 경우가 생겨 섬광을 맞춰도 역관광을 당하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Y9S1에 방패 메커니즘이 대폭 변경되며 전환기를 맞았다. 지향사격이 사라지고 방패로 바리케이드를 뛰어넘거나 근접공격이 밀치기로 변경되는등 다양한 변경사항이 있었고 더불어 모든 방패병이 앉아있을 시 몸 전면이 가려지도록 패치되었다.[17] 어차피 지향사격 자체가 로또에 가까운 명중률과 더불어 방패 밖으로 내민 손을 맞아 데미지를 입을수도 있었고, 어차피 그렇게 낭비할 탄환수도 많지않은지라 드물게 제압사격용만으로 사용되었고 적을 확실히 제압해야하는 블리츠는 특히 조준사격의 중요성이 컸는데 재장전과 가젯 투척을 방패 뒤에서 하게되고, 앉은 상태에서 몸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되면서 안정성도 대폭 올랐기 때문. 더불어 모든 총기에 조준속도가 대폭 너프되면서 방어팀이 방패병을 즉각적으로 사격하기 어려워졌다.
그나마 호불호가 갈릴 점은 근접공격에서 변경된 방패 밀치기가 부상이 아닌 65의 대미지와 함께 쓰러뜨린다는거와 방패에 누적 사격을 받을 시 이동속도에 패널티를 받는건데 전자는 어차피 근접거리 사거리내라면 일어날 시간을 안 주고 연속으로 넘어뜨려 사살할 수 있을 뿐더러 이전에 휘두르는 것과 달리 몸이 노출되지 않아 1대 1상황의 안정성은 올랐으며 후자는 블리츠가 방어팀이 정면에서 보고 있는데 엄폐물도 없이 직선으로 달려갈게 아니라면 사실 유의미한 패널티는 아니다.
패치의 덕을 가장 많이 본건 몽타뉴라는 평가가 많으나 블리츠 또한 상당한 이득을 본만큼 프로리그에서는 몽타뉴와 블리츠를 동시에 기용해 적을 압박하는 전술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데이모스가 등장하면서 데이모스, 라이온, 자칼등의 대원을 골라 로머를 몰아내는 상황도 자주 나오고 있어 블리츠도 함께 기용되기도 하며 1vs1 상황에서는 약화된 감이 있지만 위의 대원들처럼 로머 클리어에 특화된 팀원이 함께 보조하면 블리츠의 단점 또한 다수 해결되는만큼 상위권 티어에서도 상황에 따라 기용되는 추세이다. 심지어 대회조합에서 몽+블+퓨 3방패 조합도 등장했으며, 당연히도 혼자 2속인 블리츠는 상당한 위압감을 선사한다.
5. 팁
- 똑같은 특수 능력이 포함된 방패를 사용하는 몽타뉴는 팀원들의 든든한 방어막이 되어주는 방어에 치중된 방패병이지만, 블리츠는 반대로 적을 눈 멀게 한 뒤 적진에 뛰어드는 다소 공격적인 형태의 방패병이다. 이런 점 덕분에 팀원과 드론의 정찰로 정보를 얻고 주요거점 밖의 방어팀 로머들을 사냥하기에 아주 알맞다. 다만 간과해선 안되는 것이, 블리츠는 일단 엄연히 방패병이다. 팀원들이 진입하도록 팀원에게 날아오는 총알을 막아주거나 아군들이 엄폐해야하는 상황에 방패병이 블리츠밖에 없다면 블리츠가 직접 나서서 적의 포화를 버텨줘야 한다.
- 블리츠는 적이 탄약을 허무하게 날리게 유도하고 거리를 계속 좁히는 플레이가 핵심이며, 상대하는 쪽은 탄약을 최대한 아끼면서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그러나 탄약을 다 써도 보조무기라는 게 있는지라 상황판단은 언제나 중요하다.
- 뮤트의 신호 방해기 위에서는 섬광을 사용할 수 없다. 생각보다 많은 블리츠 유저들이 간과하는 사실로, 사이트 내부면 뮤트의 재머가 있을 확률이 100%니 사이트 정리한답시고 무리하게 뛰어들어 섬광 재밍 걸릴 일 없게 싸우자.
- 섬광의 사거리와 지속시간이 굉장히 짧다.[18] 추가로 불빛만 비추기 때문에 소리도 방해할 수 없다. 같은 방에 있어야지 겨우 제 효과를 볼 정도로 짧은 편이니 중근거리에서 견제용으로 섬광을 사용하는 행위는 자제하도록 하자. 다만 근접 범위에선 단 1초의, 매우 적은 시야 제한도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면 일단 섬광부터 쏴버려야한다.
- 확실하게 섬광 효과를 맞고있는 적은 왼손을 올리고 눈을 가리는 듯한 모션을 취한다. 허나 섬광 효과를 완전히 받지 않고 반쯤 섬광 효과를 받아 흐릿하게나마 시야가 보이는 적도 왼손을 올리는 모션을 취하니 좀 멀다 싶으면 우선 숨어야한다.
- 방패를 들고 앉은 상태에서 캅칸의 EDD가 설치된 방향으로 몸을 틀어 문을 통과하면 대미지를 거의 받지 않고 통과 할 수 있다.
- 엄폐물과 코너싸움을 적극 활용하자. 이는 모든 방패병들의 공통 사항으로, Y9S1 이후 지향사격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우선 한턴 뺀 뒤 조준사격으로 잡아야하기 때문에 섬광을 먹였다고 한들 눈먼 총알에 맞아 죽을 수도 있는데다, 블리츠 자체가 몸집이 워낙 커서 양옆으로 조금씩 삐져나온 팔에 맞아 죽는 경우도 많아서, 멀리서 권총을 전개할 때도, 근접해서 섬광을 먹였어도 우선 한턴 빼는 게 중요하다. 이 게임 권총 대미지가 워낙 괴랄하다보니 전탄 명중이면 0.5초만에 드러눕는다.
- 목표 지점으로 도저히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면 연막탄으로 연막을 전개하고 달려서 접근해보자. 방패를 앞세워서 달릴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한 방법이다. 특히 적들의 위치를 파악한 뒤에 하는 것이 좋다. 위치를 모르고 들어갔다가 옆에서 쏘는 견제 사격에 헤드가 터질 수도 있다. 연막에 휩싸인채로 돌격해오는 블리츠는 상대 입장에서 엄청난 공포와 압박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러면 아군의 호응도 더뎌진다. 만약 연막을 사용했는데 목표 사수 혹은 돌격이 실패했다면 즉각적으로 아군에게 피드백을 해주자. 그리고 당연하지만 연막은 자신의 시야도 차단하기에 방어팀의 여러 도구들도 주의해야한다.
- 근접 공격을 적극 활용하자. 섬광을 먹인 적이 가까이 있다면 더럽게 안맞는 지향사격 로또나 머리가 노출되어 위험한 조준사격을 하는 것보다 근접 공격 한 방이 더 확실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때가 많다. 섬광을 맞은 적중 일부는 블리츠에게 근접 공격을 날리려고 무방비 상태로 뛰어오면서 지나치게 근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블리츠가 근접 공격으로 선빵을 날리기 쉬워보이지만, 의외로 방패가 2번 연속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패가 넘어갈 경우 근접 공격에 죽거나, 눈 먼 총알에 맞아 죽을 수 있으니 상대방의 에임이 어디로 가는지 확실하게 살펴야 한다. 다만 블리츠 방패를 든 상태로 달릴 수 있으므로, 적이 섬광을 확실히 먹은 것 같으면 적이 공격하는 곳의 사각지대로 가 근접을 때리자.
- 모든 방패병 오퍼레이터들의 공통 사항으로 폭탄전에서 디퓨저를 설치할 때 총알이 날아올 만한 곳을 등진 채 설치를 시작하면 등 뒤가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보호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디퓨저를 설치할 수 있다. 드론을 사용할 때와 인질을 구출할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달리는 도중에도 방패를 앞으로 들어 정면 공격을 막아낼 수 있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달리는 도중 다리는 그대로 노출되어 적의 공격을 막고 죽을 수 있어 남용은 금물이다. 따라서 적과의 거리를 어느 정도 안전하게 좁힌 후 순간적으로 달려가서 섬광을 먹이거나, 충분히 가까운 상태라면 섬광을 먹이고 그 즉시 달려가 근접 공격을 먹이는 활용을 추천한다. 가까운 상태라면 다리가 잘 보이지 않아 위협적이다.
- 웬만하면 위에 언급된대로 적이 재장전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접근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어느 정도 짬이 찬 유저들에겐 그전에 맞고 죽거나 간을 보며 견제 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 Shift를 누른 채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접근 해보자.[19] 상대방 입장에선 앉았을 때 보이는 오른손을 쏠지 달려올 때 보이는 다리를 노릴지 고민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지나치게 과욕을 부리면 안된다.
- 짬이 쌓일 수록 블리츠의 섬광을 맞는 경우 반사적으로 다가가 근접 공격을 하는 플레이어가 많아진다. 아무리 눈이 멀어도 위험하다. 절대 허용하지 말자. 이렇게 당하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섬광을 먹이고 슬쩍 뒤로 빠져서 권총을 연사하는 플레이를 연습하여 병행하자.
- 현재 지속된 방패 자체에 대한 무분별한 너프와 방패병 전체의 리워크로 인해, 블리츠 플레이의 주력인 지향 사격과 앉기와 달리기를 반복하여 적에게 접근하는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그냥 평범한 오퍼레이터들 처럼 미리 조준을 하고 교전하거나, 느려진 대부분의 오퍼레이터들의 조준 속도에 비해 조금은 빨라진 방패병의 조준 속도를 이용해 깜짝 조준 사격을 먹여주는게 사실상 유일한 운영법이다. 정말 대부분의 상황에서 다른 오퍼레이터를 쓰는 것이 훨씬 유리하니 정말로 블리츠에 대한 남다른 실력
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팀원에게 민폐가 될 수 있으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6. 상성
- 강세
- 약세
방어팀 5명이 전부 거점에서 자리를 잡고 우주방어를 할 경우 블리츠의 장점을 살리기 어렵다. 방패로 커버할 수 있는 앵글이 한정되어 있어서 진입이 쉽지 않고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다른 공격팀처럼 화력으로 밀고 나가지도 못하는 4.5 대 5의 싸움이 되어버린다.
설치형, 함정형 방어 가젯에 약하다. 방패병의 진입을 막는 스모크의 독가스, 타찬카의 슈미카 유탄, 방패병의 한계상 시야가 좁아서 잘 안 보이는 캅칸과 프로스트의 함정, 돌진을 막고 방패 사용을 방해하는 리전과 엘라의 설치형 가젯들이 대표적인 블리츠의 천적이다.[20] 특히 에코의 요괴 음파, 엘라의 진탕 지뢰에 맞으면 방패가 근접 공격을 맞은 것처럼 크게 밀리기 때문에 블리츠 입장에서는 이 둘이 가장 위험하다. 굳이 특수 능력까지 가지 않더라도, 방어팀이 작정하고 주요 진입로와 통로에 철조망으로 도배를 해 놓으면 아군 공격팀이 폭발물 등으로 빠르게 제거해주지 못할 경우 블리츠는 방패 든 예비 병력과 큰 차이가 없게 된다. 거기다 2아머가 되고 방패 폭발물 저항 너프로 C4와 충격 수류탄 등의 폭발물이 상당히 아파졌다. C4를 정통으로 맞으면 한두대로 죽는 피가 되어버리고 충수 2개로 누워버리는 경우도 상당하다.
카이드의 전기집게발, 밴딧의 고압선, 클래시의 CCE 방패 등 전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방패가 옆으로 밀리고 이 때는 사격 또한 불가능하다.
뮤트의 재머 범위 안에서는 섬광 장치가 격발되지 않으며, 충전또한 되지않는다.
워든의 응시 스마트 안경은 섬광에 면역이 있기 때문에 섬광을 켜고 바로 조준하다가 역공 맞고 죽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오릭스의 리마 질주에 부딪치면 노매드의 기압탄을 맞은 방어팀처럼 완전 무력화 되어 쉽게 죽는다. 다만 성공율은 낮지만 돌진에 무력화되기 직전에 섬광을 먹이는 데 성공하고 위치가 살짝 어긋나게 비껴맞거나 돌진 모션이 보이는 즉시 근접공격을 누른다면 역으로 오릭스를 잡아낼 수도 있다.
블리츠의 섬광 방패는 앞으로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솔리스의 전자 센서에 감지된다. 섬광을 쓰는 순간과 방패를 등에 메고 있는 경우에만 탐지되지 않는데, 솔리스에게 들키지 않겠다고 등에 메고 있을 바엔 차라리 블리츠를 안하는 게 낫다. 또한, 솔리스는 특능사용시 총기사용은 불가능하나 충수사용은 가능하기에 솔리스는 아래층에서 블리츠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면서 충수 두개로 블리츠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21]
그 이외 별별 해괴한 버그와 핑도 블리츠를 플레이하는데 방해가 된다. 핑 차이로 인해 방패가 정면에서 그대로 뚫리거나 굳이 핑 차이가 아니더라도 말도 안되게 작은 방패 크기 덕에 발가락이 갈리거나 정면에서 튀어나온 정수리를 맞고 죽어버리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섬광을 쓸 때 심할 정도로 머리가 드러난다. 이 때문에 연사력 빠른 총과 대미지가 강한 총을 가진 오퍼레이터 역시 위협적이다.
- 궁합
사이트 수색 동선을 잘 짜서 슬레지나 벅처럼 버티컬 플레이를 주로 하는 오퍼들을 백업할 수 있다. 버티컬 플레이를 하다보면 방어팀 로머의 표적이 되기 쉬운데 혼자 찾아온 로머는 블리츠가 쉽게 사냥할 수 있고, 둘 이상이 한꺼번에 쳐들어와 블리츠가 대응하기 힘들더라도 아군의 화력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7. 기타
2021년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와의 콜라보로 명일방주에 오퍼레이터로 등장하였다. 권총 사용 고증인지 공격 범위가 자신이 서 있는 칸을 포함한 앞 3칸이며, 모에선을 엄청나게 맞아서 날카로운 이미지의 훈남이 된 건 덤.오퍼레이션 키메라 당시 핀카의 아드레날린 분출을 받으면 방패 감속의 디버프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었는데, 마침 그때 블리츠가 2속으로 올라가고 방패를 앞세워서 돌진하는 쌍버프를 받았었기에 한동안 폭주기관차로 악명 떨친적 있었다. 이 버그는 약 일주일만에 긴급 패치되었다.
시즈 내 방패병들 중 이례적으로 발소리가 독특하다. 특유의 철컹거리는 발소리가 인상적인데, 속도도 빠르다보니 당하는 입장에서는 공포가 따로 없을 정도.
8. 관련 문서
[1] 해당 일러스트는 개편 이전 일러스트로, 현재는 눈매와 눈썹이 조금 순화되고 푸른색 눈이 더 잘 보이도록 패치되었다.[2] 독일어로[3] Deadly Omen 기준으로 1986년[4] 이것만 해도 어림잡아 5-10kg쯤 된다.[5] 해당 방패는 게임과 거의 비슷한 성능으로 양덕들에 의해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 꽤 스펙이 좋아보이는 남성이 들어도 무거워죽으려고 한다.링크 클릭후 눈뽕 주의[6] Boo Boo라고 쓰고 읽으며, 말 그대로 "다친 곳"을 어린애들한테 친근하게 표현하듯이 하는 그 아야 맞다.[7] HIER 위에 섬광 장치를 가리키는 화살표가 함께 그려져 있다.[8] 굳이 해보고 싶다면 접착 폭약이 터지는 타이밍에 맞춰 방패를 세우고 돌진하면 비슷하게 나온다. 다만 폭파 대미지가 꽤 아프므로 주의.[9] 버프 초기에는 2속이 그대로 유지되는 미친 버그가 발생해서, 빠르게 돌진할 수 있는 미친듯한 속도 덕분에 해외권에선 Dank engine, 한국 기준으로 폭주 기관차라고 불리기도 했다.[10] 이는 공격팀 공용 장비인 섬광탄, 잉의 칸델라를 비롯한 모든 섬광 장비에 해당된다.[11] 몽타뉴와 퓨즈는 방패를 들고 달릴 때 방패를 옆으로 세우고 달리기 때문에 전방이 노출되었으며, Y9S1 업데이트로 몽타뉴와 퓨즈도 방패를 정면에 든 채로 달리도록 패치되었다.[12] 자칼, 도깨비, 라이온. 실제로 라이온 출시 및 블리츠 버프 직후에 언급된 오퍼들+블리츠+하드 브리처 조합이 유행했을 때가 있었다.[13] 블리츠의 섬광을 맞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일반적으로 무차별 총기 난사, 충격 수류탄 및 C4 사용, 그리고 칼질을 섬광 효과가 사라질 때까지 무작위의 순서로 섞어서 흩뿌린다.[14] 더 웃긴 점은, 방패를 사용하는 방패 유저와, 방패를 바라보는 유저 간의 핑차이로 인한 불공평성은 해결도 하지 못한 채 너프를 먹인 것이다.[15] 엠버 라이즈 시즌 기준 조준 속도 : 방패 = 0.6초, SMG류 = 기본 0.2초, 각진 손잡이 장착 시 = 0.12초[16] 4m까지는 완전 실명, 5m까지 약한 실명 -> 5m까지 완전 실명, 거리별 지속시간 감소[17] 다만 패치 직후에는 앉아도 방패 아래로 다리가 보이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후 유비소프트는 버그였다며과거 테섭부터 발이 보이도록 해놨으면서 이제와서 버그라며 방패를 키워버린건 안비밀 정면에서 모두 막게 패치됐다.[18] 5m, 3초. 참고로 섬광탄은 최대 10m, 최대 6초쯤 된다. 확실한 효과 범위는 겨우 4m이므로 거리를 잘 재야 한다.[19] 앉은 채로 Shift를 사용할 경우 바로 일어나서 달릴 수 있다.[20] 그래도 블리츠는 거점 돌입이 중심이 아닌 방패병이라서 다른 방패병에 비하면 사정이 낫다.[21] 다만 솔리스가 에코처럼 폭탄을 해체하는 공격팀을 라운드 종료시간에 맞추어 수류탄을 던져 죽이는 트릭이 있기에 공격팀이 블리츠로 어그로를 끌어 솔리스의 충수를 빼려는 의도일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한다.[22] 지금은 방패병의 ADS 시간이 너프되고 핀카의 특수 능력도 조정되어 정조준의 빈틈을 매꿔주긴 힘들다. 하지만 프리파이어에 운 없이 헤드샷을 당할 일이 없어진다는 것은 여전하므로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