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1:40:41

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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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더 이상 서식하지 않는 종
새매
Eurasian sparrowhawk
파일:Accipiter nisus.jpg
학명 Accipiter nisus
(Linnaeus, 175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수리목(Accipitriformes)
수리과(Accipitridae)
아과 조롱이아과(Accipitrinae)
새매속(Accipiter)
새매(A. nis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파일:새매.jpg

1. 개요2. 매와 새매의 차이3. 대중 사회에서의 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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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리목 수리과 새매속의 조류. 매목 매과가 아니다. 수컷은 몸길이 30cm, 암컷은 35cm정도이다. 여타 맹금류처럼 암컷이 더 크다. 동남아시아와 대만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과 유럽 전역,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10월 경부터 도래해서 4월까지 월동하는 흔한 겨울철새이며 여름을 나며 번식하는 개체도 있다.

맹금류치고는 작은 편으로, 붙잡으면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다. 그렇기 때문에 토끼 정도 크기만 되도 사냥하기 어려워하며, 거의 다른 새만 먹고 산다. 그래도 명색이 맹금류인만큼 전투력은 뛰어나서 1:1이라면 자신보다 더 큰 까치 정도도 사냥한다. 물론 여럿이 모여 매나 독수리도 털어버리는 까치 특성상 2마리 이상 모이면 상대가 안되지만.

새매가 까치 사냥에 성공했지만 촬영자가 너무 접근하자 도망가려 해 다 잡은 까치를 놓치게 된 장면이다.[1] 제목은 황조롱이라고 되어있지만 새매가 맞다.

2. 매와 새매의 차이

'매'지만, 매목 매과에 속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새매속의 모든 새는 수리목에 속한다.[2] 사실 새매속의 새와 매속의 새는 외형차가 뚜렷하다. 새매속의 새는 홍채가 이중색이며, 부리에 치상돌기가 없으며, 날개도 삼각형의 모양이 아니다. 사진으로 쉽게 구분하려면 눈을 보면 된다.

참매도 새매속에 속하며, 보라매라고 부른다.[3] 그리고 반대로 그냥 매는 송골매라고 부른다.

3. 대중 사회에서의 새매

  • 대한민국 소방청의 상징이 이 새매다.[4]
  • 왠지 이탈리아 무기에 자주 붙여지는 이름이다. 이탈리아어로는 'Sparviero'(스파르비에로). 미완성 항공모함의 이름이기도 하며 제2차 세계 대전기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폭격기인 SM. 79의 별칭이기도 하다.


[1] 이는 사냥하는데 쓴 에너지를 낭비로 돌아가게 하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2] 새매는 물론 참매, 벌매 역시 명칭과 달리 수리과에 속하며 매과 조류가 아니다. 보통 매라고 불리는 새는 송골매를 말한다.[3] 물론 덩치는 새매의 3배는 된다.[4] 2001년 7월 1일부터 적용되었으며 국방부 소속 육, 해, 공군의 소방용품에도 이 마크가 달려있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