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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프로게이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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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2년2. 2003년3. 2004년4. 2005년5. 2006년6. 2007년7. 2008년8. 2009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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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2년

12월 24일 파나소닉 스타리그 16강 재경기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변길섭에게 승리하였으나 아방가르드 2에서 박경락의 새떼에 휩쓸리고 패배, 1승 1패로 8강에 진출하였다.

12월 27일 파나소닉 스타리그 8강전 네오 포비든 존에서 조용호에게 패배를 기록했다.

2. 2003년

1월 3일 파나소닉 스타리그 8강전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이윤열에게 패배, 1월 10일 아방가르드 2에서 이운재에게 승리를 따냈지만 4강 진출은 실패했다.

4월 17일 Stout MSL 16강전 다크 사우론에서 전태규를 상대했으나 패배.

4월 25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16강전 기요틴에서 이운재에게 승리했다.

5월 1일 Stout MSL 16강전 채러티에서 김환중에게 승리를 챙겼다.

5월 9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16강전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조용호에게 승리를 따냈으나 5월 15일 Stout MSL에서 조용호를 다시 만나 채러티에서 패배하고 탈락했다.

5월 16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8강전 신 개마고원에서 박경락에게 패했으나 5월 23일 노스탤지아에서 강도경, 5월 30일 기요틴에서 박상익에게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바로 황제 임요환.

6월 13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4강전 1세트 기요틴, 2세트 노스탤지아, 3세트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모두 승리, 임요환을 셧아웃시키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를 시작으로 티원테란 킬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결승 상대는 무관의 제왕 홍진호.

7월 13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전 1세트 노스탤지아에서 패배, 2세트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승리했으나 3세트 기요틴에서 스타크래프트 역사에 길이 남을 처절한 명경기를 탄생시켰으나 패배. 그러나 4세트 신 개마고원과 5세트, 다시 돌아온 노스탤지아에서 승리를 거두며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8월 1일 마이큐브 스타리그 16강 패러독스에서 전태규에게 무난히 패배. 8월 15일 신 개마고원에서 장진남에게 승리했다. 9월 12일 기요틴에서 장진남을 재차 잡아내고 노스탤지아에서 김현진에게도 승리하며 8강에 진출.

9월 19일 마이큐브 스타리그 8강 기요틴에서 박정석에게 패배[1][2], 9월 26일 노스탤지아에서 홍진호에게 패배, 10월 3일 패러독스에서 박경락에게 승리를 따냈으나 4강 진출은 실패했다.

3. 2004년

1월 15일 하나포스 센게임 MSL 16강 엔터 더 드래곤에서 이윤열에게 패배, 1월 22일 패자조 경기 데토네이션에서 주진철에게 패하고 광탈하고 말았다.

5월 7일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레퀴엠에서 변은종을 상대로 승리.

5월 20일 Spris MSL 16강 인투 더 다크니스에서 박용욱에게 패배, 바로 다음날인 21일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머큐리에서도 박용욱에게 패하고 말았다.

6월 3일 Spris MSL 16강 데토네이션 F에서 전태규를 상대로 승리.

6월 4일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노스탤지아에서 김정민을 상대로 희대의 예능 경기 끝에 승리하여 8강에 진출했다.

6월 12일 질레트 스타리그 8강 노스탤지아에서 박성준을 상대로 승리했으나 6월 18일 남자 이야기에서 펼쳐진 2세트와 6월 25일 3세트 머큐리에서 내리 패하며 탈락했다.

7월 8일 Spris MSL 페럴렐 라인즈 3에서 이윤열에게 승리했다.

7월 15일 Spris MSL 패자조 4강에서 이병민에게 2:1로 패배.

9월 3일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레퀴엠에서 신정민에게 승리, 9월 10일 비프로스트 3에서도 박성준에게 승리했다.

9월 30일 당신은 골프왕 MSL 16강 레이드 어썰트 2에서 변길섭을 상대, 경기는 상당한 장기전으로 흘러갔으나 최후반 배틀싸움에서 패하며 경기도 패배하고 말았다.

10월 1일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머큐리에서 안기효를 가볍게 잡아내며 8강에 안착.

10월 14일 당신은 골프왕 MSL 16강 루나에서 변길섭을 상대로 이번에는 승리.

10월 15일 EVER 스타리그 2004 8강 1세트 비프로스트 3에서 박정석에게 패배, 10월 22일 펠레노르에서는 승리하여 1:1을 만들었다.

10월 28일 당신은 골프왕 MSL 16강 인투 더 다크니스 2에서 변길섭에게 승리, 2:1 스코어로 마무리지었다.

10월 29일 EVER 스타리그 2004 8강 3세트 머큐리에서 박정석에게 패함으로써 8강에서 탈락했다.

11월 25일 당신은 골프왕 MSL 승자조 8강 1세트 애리조나, 2세트 인투 더 다크니스 2에서 연승하며 승자조 4강에 진출했다.

12월 30일 당신은 골프왕 MSL 승자조 박태민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승리했지만 2, 3세트를 내주며 승자 결승 진출은 실패.

4. 2005년

1월 6일 당신은 골프왕 MSL 4강 패자조 최연성을 다시 만나 2:1로 승리했다.

1월 20일 당신은 골프왕 MSL 패자준결승 조용호를 상대로 3:0으로 완벽한 승리를 쟁취.

그러나 1월 27일 당신은 골프왕 MSL 패자결승에서 박태민에게 3:0으로 셧아웃 당하며 총 3위로 마무리되었다.

4월 8일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루나 더 파이널에서 이병민에게 패배.

4월 28일 우주닷컴 MSL 16강 레이드 어썰트 2에서 김민구에게 패배.

4월 29일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포르테에서 송병구에게 패배했으나 5월 6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홍진호를 잡고 승리를 챙겼다.

5월 12일 우주닷컴 MSL 패자준 8강 김정민을 맞아 레이드 어썰트 2에서 승리, 러시 아워에서 패배, 루나 더 파이널에서 승리했다.

5월 15일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재경기 네오 레퀴엠에서 홍진호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송병구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5월 20일과 5월 27일 EVER 스타리그 2005 8강 티원테란 킬러다운 모습으로 네오 레퀴엠포르테에서 최연성을 연달아 때려잡고 4강에 진출했다.

6월 9일 우주닷컴 MSL 패자최종 8강에서 김민구를 2:1로 제압했다.

6월 10일 EVER 스타리그 2005 4강 박성준에게 1세트 루나 더 파이널을 따냈으나 이어진 2세트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3세트 포르테, 4세트 네오 레퀴엠 전을 내리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6월 16일 우주닷컴 MSL 패자준 4강 전태규에게 2:1로 승리.

6월 24일 EVER 스타리그 2005 3,4위전이 펼쳐졌는데 상대는 MSL에서 자신을 셧아웃 시켰던 박태민. 이번에는 서지훈이 3:2로 승리를 거두며 3위를 차지했다.

6월 30일 우주닷컴 MSL 8강 박정석과의 대결, 1세트 레이드 어썰트 2와 2세트 러시 아워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8월 7일 So1 스타리그 2005 16강 네오 포르테에서 그동안 줄창 잡아오던 변은종에게 패했으나 8월 19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박지호를, 9월 9일 알 포인트에서 조용호를 잡아내며 3자 재경기가 만들어졌다.

9월 12일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러시 아워 2에서 박지호를 잡아내어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린데 이어 9월 15일 So1 스타리그 2005 16강 재경기 네오 포르테에서 박지호를 상대로 재차 승리, 815에서 조용호마저 잡아내며 8강에 진출했다.

9월 29일, 10월 7일, 10월 14일에 펼쳐진 So1 스타리그 8강에서는 그만 가을의 전설의 제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상대는 로얄로드를 걷고 있던 오영종. 1세트 네오 포르테에서 패한 뒤 2세트 알 포인트에서 승리하여 동점을 만들었으나 최종전 815에서 패하며 4강 진출의 꿈은 접어야했다.

11월 10일 CYON MSL 승자 8강에서는 지난 스타리그에서 당한 것에 대한 보복인지 조용호에게 2:0으로 패하고 말았다.

11월 24일 CYON MSL 패자 8강에서도 김성제에게 2:0으로 실신당하고 초라하게 끝을 맺고 말았다.

12월 16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16강 러시 아워 2에서 한동욱에게 패배, 12월 23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는 오영종에게 승리를 따내므로 진출 가능성에 여지를 남겼다.

5. 2006년

1월 4일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네오 포르테에서 송병구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1월 13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16강 신 815에서 박지호에게 패함으로서 광탈하고 말았다.

7월 22일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신 개척시대에서 서경종을 상대로 출전했으나 패배.

그러나 8월 31일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롱기누스에서 서경종을 다시 만나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9월 14일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신 백두대간에서 천적 이윤열을 만났으나 승리를 거두었다.

9월 26일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아카디아 2에서 강민을 지옥 같은 조이기로 옭아매며 승리했다.

10월 12일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승자전 변은종을 상대로 1세트 블리츠에서 패배, 2세트 아카디아 2에서 승리, 3세트 신 백두대간에서 패하며 종합 1:2로 패하고 말았다.

10월 19일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최종전에서 강민에게 롱기누스신 백두대간에서 연달아 패하며 탈락했다.

12월 14일 곰TV MSL 시즌1 16강 롱기누스 2에서 윤용태에게 승리했으나 12월 28일 블리츠 X에서 이재호에게 패했다.

6. 2007년

1월 4일 곰TV MSL 시즌1 16강 최종전 데저트 폭스에서 윤용태를 상대로 승리, 윤용태만 2번 잡고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월 7일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결승전 2:2 상황에서 아카디아 2에 출전, 투신을 상대했는데 깔끔히 발리고 패배하고 말았다(...)

1월 11일 곰TV MSL 시즌1 8강 블리츠 X에서 원종서를 상대로 져버렸다. 1월 18일 패자부활전에서 강민을 만났는데 1세트 리버스 템플, 2세트 블리츠 X 모두 발리고 탈락. 최근 강민만 만나면 지고 있다......

5월 10일 곰TV MSL 시즌2 32강 몬티홀에서 이병민을, 데스페라도에서 망테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5월 1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세레머니 좋아하는 흐긴을 상대로 지오메트리에서 맞붙었는데 패배했다.

6월 2과 6월 10일 펼쳐진 곰TV MSL 시즌2 16강전 날빌귀를 만나 2패로 털리고 탈락했다. 그러나 이주영의 공군 입대로 와일드카드 전이 개시되어 희망이 생긴 상황.

6월 14일 와일드카드전 박성훈염보성을 상대로 승리했으나 최종전 송병구에게 패하는 바람에 8강 티켓은 놓쳐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차기리그 시드는 확보.

9월 15일 곰TV MSL 시즌3 32강 로키 2에서 테윤환에게 승리, 파이썬에서 손주흥에게도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0월 11일 곰TV MSL 시즌3 16강 조디악에서 고인규에게 첫 세트를 내주었다. 그러나 10월 18일 2세트 로키 2파이썬에서 모두 승리하며 8강에 진출 성공.

11월 3일 곰TV MSL 시즌3 8강, 그동안 개인리그에서 숱하게 발목을 잡아왔던 강민과 매치가 성사되었다. 결과는 1세트 블루스톰에서 승리, 2세트 로키 2에서 패배, 3세트 파이썬, 4세트 조디악에서 승리하여 3:1로 서지훈이 승리하고 실로 오랜만에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1월 10일 곰TV MSL 시즌3 4강, 상대는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택용. 1세트 조디악, 2세트 로키 2를 내주며 셧아웃의 위기에 몰렸으나 3세트 블루스톰에서 1경기 만회, 그러나 4세트 파이썬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의 꿈은 산화되고 말았다.

12월 17일 프로리그 운고로 분화구에서 김재춘을 잡아냈다.

7. 2008년

1월 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운고로 분화구에서 수도 없이 대결했던 상대인 박태민을 만났는데 또 져버렸다. 그리고 팀도 3대1 패배.

1월 13일, 곰TV MSL 시즌4 32강 조디악에서 허영무에게, 블루스톰에서 진영수에게 연속으로 패하며 광탈. 그리고 이것이 서지훈의 마지막 MSL이 되었다.

1월 16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카트리나에서 김택용에게 패배, 1월 25일 블루스톰에서는 박찬수에게 패배, 2월 1일 트로이에서는 박성준을 상대로 승리, 재경기가 벌어졌으나 2월 6일 카트리나에서 김택용에게 다시 패하며 탈락했다.

4월 1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폭풍의 언덕에 출전하여 이윤열과 대결을 펼쳤는데, 이것이 이윤열과의 마지막 대결이 되었다. 경기는 그 간의 천적 관계를 청산하겠다는 듯 장기전 끝에 서지훈이 승리했다. 그리고 팀도 에결 끝에 승리하였다. 그리고 그의 저질댄스 세레모니에 팬들과 동료들이 모두 경악했다.

4월 29일, 프로리그 콜로세움에 출전하여 김선기를 제압했다. 팀도 1대3 역전승.

다음날인 4월 30일,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 24강 E조 경기에서 허영무박대만에게 연속으로 패하며 2연패로 광탈하며 PSL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서지훈의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되었다. 물론 24강은 정식 본선 개념이 아니라서 정식 본선 개념으로 치면 지난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이 마지막이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프로리그에서만큼은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었는데, 김선기전 이후 한달만인 5월 25일, 프로리그 폭풍의 언덕에 출전하여 김버그에게 승리. 그러나 팀은 뒤에 출전한 선수들은 몽땅 패하면서 3대1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고, 팀도 6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엿새 뒤인 5월 31일, 프로리그 폭풍의 언덕에서 이호준을 상대로 승리. 그리고 팀도 뒤에 나온 선수들도 모두 승리하면서 오랜만에 셧아웃 승리하면서 2연승.

6월 3일, 프로리그에서는 이번에도 폭풍의 언덕에 나와 이재훈을 잡아냈다. 팀도 3대1 역전승. 여담으로, 이 경기까지 서지훈은 이 시즌 프로리그에서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이 경기가 CJ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기록한 프로리그 승리이기도 하다.

6월 8일, 프로리그 오델로에서 에결에 출전해 민찬기를 상대했으나 패배. 더불어서, 시즌 첫 패배. 그리고 이 경기 패배를 시발점으로 해서 서지훈은 이듬해 5월에 새 시즌 프로리그에서 고강민을 상대로 승리하기까지 총 11개월이나 걸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출전한 경기들까지 모두 패하며 4연패로 시즌을 마치고 만다.

6월 11일, 프로리그 KTF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1:2로 밀리는 때 출전하여 폭풍의 언덕에서 강민을 상대했으나 강민의 캐리어+드라군 조합에 발리고 패배, 팀도 패배했다. 참고로, 이 경기가 서지훈과 강민의 마지막 대결이었다.

6월 15일, 프로리그 오델로에 출전했으나 김구현에게 패배. 팀도 1대3으로 역전패했고, 팀도 본인도 모두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6월 29일, 프로리그 오델로에 출전했으나 안상원에게 패배를 기록했다. 팀도 셧아웃 패배. 그리고 서지훈은 이렇게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을 마쳤다. 그리고 이 경기가 CJ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이기도 하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기간 중에는 (2008년) 하반기 내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12월 중순, 절친이기도 한 박태민공군 ACE에 지원하였다.

8. 2009 ~ 2011년

1월 말, 박태민과 함께 합격 소식이 들려오면서 2월 16일, 입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서지훈 본인운동 도중 늑골을 다치는 바람에 입대가 3월 9일로 한달 연기되면서 박태민의 후임이 되고 말았다.

이후 5월 12일부터 정식적으로 합류하게 되었고, 5월 24일에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공군 vs MBC 경기에서 1:2로 밀리는 때에 메두사에 출전하게 되면서 공군 입대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상대는 염보성. 결과는 패배했다. 이로써 프로리그 5연패.

그러나 딱 1주일 뒤인 5월 31일, KTF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해서 고강민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2008년 6월 3일에 이재훈을 상대로 거둔 승리 이후 11개월만에 승리를 거둔다. 프로리그 5연패 탈출은 덤. 그러나 팀은 본인만 승리하고 선임들은 죄다 패하여서(...)...

이후 6월 20일, SKT와의 경기에서 황신어떤 코큰 혁명가를 상대로 혁명을 일으키자 에이스 결정전 임진록을 기대한 스덕들은 서지훈을 열렬히 응원했으나, 아웃사이더에서 정영철에게 패하고 말았다. 그 와중에 포풍같이 까인 정영철은 무슨 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라운드 중이던 12월 22일, 네오 문글레이브에서 SKT의 고인규를 상대했으나 패배. 팀도 패하였다.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기간 초이던 2010년 1월 27일, 팀이 이스트로에게 0:1로 밀리던 때 출전, 투혼에서 최지성을 잡아냈으나, 이어진 경기 심판의 날에서 신재욱에게 패했다. 역시 팀도 패하였다.

4월 19일 프로리그 로드러너에서 구성훈에게 패배. 그러나 팀은 에결 끝에 승리.

5월 1일 프로리그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조일장에게 패배했다. 팀도 패배.

6월 22일 프로리그 매치포인트에 출전하여 김봉준을 상대로 승리. 또한 팀도 승리하였다. 참고로 이게 서지훈의 2년만의 테프전 승리 경기이다. 이 경기 전까지의 마지막 토스전 승리 상대는 이재훈.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2라운드 중이던 12월 19일, T1 상대로 오랜만에 출전, 임요환과 최연성의 마리오네트를 빌드상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군인다운 각잡기로 올멀티 마패관광까지 보내며 원조 테테전 짐승과 티원테란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팀도 오랜만에 T1을 잡았으며, 동시에 이날 MVP까지 차지했다.[3] 스갤은 바로 전 제3의 임진록으로 스2갤을 털어 차단 당한 갤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야갤 침공을 감행 야갤 66페이지를 털고 크로스 카운터로 스갤도 터졌다.(...)

12월 25일에는 STX SouL김윤중을 격파하고 프로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입구를 막아 정찰을 막은 후 갑작스러운 투팩토리 러쉬로 김윤중의 앞마당을 날려버렸다. 김윤중은 2셔틀로 리버, 다크템플러, 질럿, 드라군을 떨구며 반전을 꾀했지만 이미 때가 너무 늦어버렸다. 결국 방어도 성공하고 상대 본진도 털면서 GG를 받아냈다. 또한 공군 ACESTX SouL을 4:1로 이기며 3연승을 달성했다! 참고로, 이 경기가 서지훈의 마지막 공식전 승리였다.

2011년 2월 16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포트리스 SE에 출전했으나 진영화에게 패배.

3월 7일 위너스 리그 신노열을 상대로 저그맵 이카로스에 출전했는데 스타팅 위치까지 뭔가에 털리기 딱 좋은 자리에 걸려버리는 바람에 뮤탈에 털리고 광속 GG를 치고 말았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영구한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1] 여기서 서지훈은 경기 중 18이라고 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2] 여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당시 지방투어 전에 팬들에게 인사하는 순서가 있는데 이때 서지훈을 향해 '못생겼다'라고 하는 무개념 직관러가 있어 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시작했고 경기 상황도 안 좋아져서 욕이 나온 것이라고 한다.[3] 사실 이 경기 이전까지 서지훈의 공군에서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탓에 공군 ACE 테란 서지훈에 대한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이 경기를 본 후 그 동안의 서지훈의 공군에서의 피나는 노력을 알 수 있었다며 서지훈에 대한 인상이 크게 바뀌었다고 말하는 팬들이 많았다. 게다가 공군 전역 이후에 손목 부상 때문에 경기에 자주 출전을 못 했다는 것을 안 네티즌들은 그제서야 서지훈의 그런 속사정을 뒤늦게나마 이해한 사람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