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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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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1권: 인물 편2.2. 2권: 사건 편2.3. 3권: 문화유산 편2.4. 4권: 선사 시대 편2.5. 5권: 조선 시대 편2.6. 6권: 역사 속 라이벌 편2.7. 7권: 지덕체 편2.8. 8권: 위기 극복 편2.9. 9권: 독립운동2.10. 10권: 임시정부2.11. 11권: 고구려 편2.12. 12권: 조선의 발명품 편2.13. 13권: 역사의 진실 편2.14. 14권: 명의 허준 편2.15. 15권: 신라 편2.16. 16권: 독도2.17. 17권: 6.25 전쟁2.18. 18권: 후삼국2.19. 19권: 고려2.20. 20권: 고려의 발전 편2.21. 21권 온달 열전 편2.22. 22권 대동여지도2.23. 23권 병자호란2.24. 24권 병자호란의 최후 편2.25. 25권 정도전2.26. 26권 박병선2.27. 27권 최재형2.28. 28권 동학 농민 운동

1. 개요

'바보 온달과 울보 평강공주' 이야기를 비튼 스토리로, 바보 온달은 초등학생,[1] 울보 평강은 워낙에 맞게 고구려 공주이다.

2. 목록

2.1. 1권: 인물 편

파일: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1.jpg
특명!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어라!
스토리상 제일 중요한 -그리고 가장 귀한- 에피소드이다.

주요내용은 고구려공주평강공주가 설학사와 함께 부마를 찾기 위해 현대에 왔다고 하는 부분부터 시작되며 설쌤이 짜준 베스트 신랑감을 전부 퇴짜 놓고 세종대왕 동상 앞에 앉아있는 온달을 우연히 보게 되어 짝사랑에 빠지고 무조건 부마에 적어 버리고 뒤늦게 바보라는 걸 알고[2]-???:잠수함인가-[3][4] 설쌤, 개 로빈이와 함께 온달이를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한다.???-이게 사료였어?

2.2. 2권: 사건 편

파일: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jpg
설쌤의 라이벌, 황 대감의 등장!
황 대감, 공갈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첫 번째로는 삼국통일 시대, 즉 태종무열왕 시대로 가게된다. 거기서는 훗날 무열왕이 되는 김춘추가 있었다. 자기의 사위(김품석)와 딸(김고타소)의 목숨을 앗아간 백제에게 복수하려고 고구려에 군사를 빌리러가지만 고구려는 한강 부근의 땅을 내놓으라고 명하자 거부한다. 하지만 김춘추는 2달 넘게 고구려에 갇히고 김유신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온다. 그러다 614년 고구려를 침략했던 당나라안시성 전투에서 패한다. 이때를 노리고 당나라와 신라가 손을 잡고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삼국통일이 이루어지나 싶었지만..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을 도왔던 당나라가 한반도 전체를 노리자 7년간 나당전쟁을 벌인다. 이 와중에 온달이는 화랑정신으로 힘을 보탠다며 준비를 한다고 어디론가 떠나게 되고 평강이가 따라와봤는데 닭고기를 먹으며 배를 잔뜩 불러야 몸이 무거워 쉽게 못 물러난다(..) 라고 주장하자 전쟁이 끝났다며 말리지만 배탈이 나 의원댁으로 실려가게 된다. 무려 5마리째나 먹었으니..

다음으로는 몽골이 고려를 침략한 시대로 가게 되고, 고려몽골(원나라)과 화친을 맺게된다. 여기서 원나라가 고려의 여자들을 공녀로 삼으려 한다. 평강이는 자기도 위험한 거 아니냐며 걱정하지만 온달이는 예쁜 여자만 잡아가지 않냐라고 어리둥절해 한다. 그때, 관리들이 평강이에게 다가가 원나라에 공녀로 보내려하고 설쌤까지 끌려가게 생기자 온달이는 스타킹을 뒤집어 써 괴물인 척 하게되고 이에 겁이 난 관리들은 도망가게 된다.

현대시대, 온달이는 장난감 활로 과녁을 맞추려 한다. 활이 과녁까지 쏘아지지 않자 과녁을 옮겨달라 부탁한다. 이에 평강이가 너가 한 발 오면 되지않냐라고 화내자 발사선 넘으면 실격이라고 한다.평강이: 과녁 옮기는 건 실격 아니냐?! 이때 화살이 빗나가 벤치 뒤에 있던 설쌤이 맞을 뻔하자 이를 보고 있던 공갈이가 황 대감에게 왜 설 대감을 죽이려 드냐 물어본다. 그만큼 활에 자신이 있다는 거라며 무예가 출중하다고 오해하게 된다. 황 대감은 온달이가 부마가 되지 못하게 온달이의 흠을 모아놓는 '흠집록'에 기록한다.

다음 날 온달이는 책상에 태극기가 있자 무슨 날 이냐고 묻자 평강이가 3월 1일이라며 혹시 무슨 날인지 모르냐 하자 온달이는 곁눈질로 달력을 보고 3.1절이라 써 있자 자신있게 그대로 삼쩜일절! 이라고 하자 평강이와 설쌤은 황당해 한다.

설쌤은 온달이에게 3.1 운동을 알게해주기 위해 1919년, 3월 1일로 가게 된다. 대한제국의 1대 황제인 고종황제덕수궁에서 의문의 사망을 하게되고, 장례일인 3월 3일에 모이게 된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우드로 윌슨 미국 대통령이 민족자결주의(民族自決主義)를 주장하자 만세운동이 추진됐다. 독립운동 날짜를 정하려 하는데 고종황제의 장례식 날인 3월 3일은 불경스럽다는 이유로 되지않고, 기독교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3월 2일도 되지 않아 3월 1일이 채택되게 된다. 설쌤 일행은 3.1 운동이 일어나는 탑골공원으로 가고, 3.1 운동의 장면을 보게된다.

유관순 열사가 갇혔었던 서대문형무소 뒷편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온달이는 화가 나 지나가던 일본군에게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책을 던지고 다급히 현대로 돌아오지만, 태건 연구소가 조선 식민지 기념관으로 변해버리고, 한국의 선수들이 일장기 앞에 있었고, 온달이가 던졌던 책이 있었다. 즉, 책에 한국의 독립이 쓰여있는 걸 보고 역사가 뒤바뀌어 버린 것.

황급히 전 시대로 가게되고 책을 다시 가져간다. 역사가 또 다시 뒤바뀌지 않았나 보기 위해서 독도로 가게된다. 하지만 황 대감과 공갈이는 3.1 운동 당시의 시대로 가서 설쌤 일행을 미행하고 있었고 온달이가 일본군에게 책을 던진 것을 카메라로 찍어 기록한다.
생활통지표를 들고있던 온달이는 갑자기 나타난 황 대감과 공갈이에게 빼앗기게 되고마지막에 온달이의 생활통지표를 가지고 황 대감과 공갈이 고구려로 가져간다.

2.3. 3권: 문화유산 편

온달, 왕의 시험에 대비하라!
과거로 돌아간 황 대감이 임금께 온달의 생활통지표를 보여주고, 아주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직접 온달을 데려오라 명한다. 그와중에 온달은 팔만대장경을 드래곤볼이라고 애기한다. 설쌤은 한국의 문화유산들을 알려주기 위해 경주시첨성대가 있는 곳으로 간다. 온달은 이날을 위해 준비했다며 첨성대에 펜으로 낙서를 하려 하자 평강이는 이를 말리고 문화유산을 훼손하면 법으로 처벌받는다 화를 낸다.

다음 문화유산은 성덕대왕신종을 보러간다. 온달이가 종을 치고 싶어하자 시간이동을 하게 되고 온달이는 개 위에서 착지를 해버려 개에게 쫒기는 신세가 돼버리고 앞도 안보고 허둥지둥 도망가다가 본의 아니게 머리로(..) 종에 박아버린다. 종 소리가 나자 개는 도망가고 개의 주인인 김대성 어르신을 만나게 된다.

설쌤이 불국사석굴암의 건설현장을 봐도 되냐 여쭙자 흔쾌히 허락해 준다. 설쌤이 김대성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을 때 온달이는 성덕대왕신종에 낙서를 하고 사라져버린다. 겨우 낙서를 지우고 김대성의 개인 '도치'를 이용해 온달이를 추적한다. 온달이는 보물에 낙서를 하고싶어 하지만 보물이 뭔지 몰라 보이는 대로 낙서를 하게된다. 심지어는 소에게도.. 그러다가 우연히 불국사 건설 현장을 보게되고 보물처럼 생겨 낙서를 하지만 옆에 있던 병사에게첩자라는 의심을 받게돼 갇히고, 김대성 어르신이 자초지종을 설명해준 덕에 겨우 풀려났다.

불국사의 청운교와 백운교, 그리고 다보탑, 석가탑을 구경한다. 그 와중에 온달이는 다보탑을 보며 이렇게 크고 멋있는데 10원 밖에 안하다니.. 라고 하자 평강이가 다보탑이 아름다워서 새긴거지 10원짜리가 아니라고 다그친다.

다음은 석굴암을 보고 현대시대의 석굴암을 보게되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은 보수를 했지만 큰 문제를 일으켜 에어컨을 설치한 모습에 평강이, 설쌤, 온달이는 안타까워 한다.

모험을 한 뒤 온달이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만 최고라고 생각하자 피자를 시켜 도착해 먹으려는 온달이에게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인피자는 안먹을 텐데라며 취소하려 하자 모든 나라의 문화유산은 저마다의 가치가 있는 거라며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여준다.

나무옆에 앉아 책을 읽고있던 평강이의 위에 쪽지가 적힌 화살이 날아왔다. 편지는 평강이를 호숫가에서 기다리고있다는 내용.

평강이는 온달이일 것 이라는 착각을 하고 호숫가로 갔지만 다름아닌 공갈이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 공갈이는 온달이는 천한 백성이라며 차별하자 평강이는 온달이를 똑똑하게 만들겠다며 다짐을 하고 러브레터를 써 달라 부탁하지만 파탄난 맞춤법과 글씨체에 분노하고 테스트를 한다.[5]

"온달이 공갈이보다 낫다."라는 문장을 칠판에 써보라 시켰는데 온달이는 "온달이 공갈이 보다 낳다. "라고 쓰자, 이 알을 낳냐며 화내자 다시 써보는데 "온달이 공갈이 보다 낮다라고 쓴다. 수준낮은 한글 실력 잘봤다고 하자 틀렸냐고 묻는 온달이에게 시범을 보여준다. 이를 본 설쌤이 세종대왕이 있던 시대로 간다.

상한 우유를 먹어 배탈이 난 온달이는 한자가 적힌 팻말이 적힌 집에 똥이 급하다 하자 요강을 빌려준다. 잘 쌌다며 요강을 돌려주는데 온달이는 요강에 있던 똥을 버린 것이다. 팻말을 못봤냐며 똥을 버리면 곤장 50대라고 하고 온달은 옥에 갇힌다.-설쌤:걔는 잡혀도 그런걸로 잡혀가냐...- 세종대왕은 이러한 온달의 소식에 궁으로 부르고 며칠 뒤에 내는 문제를 맞추라고 한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드는데 조 내관에게 불을 더 밝히라고 하자 조 내관성 주위가 어두운 게 아닌 전하의 눈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 이라고 하자, 한글을 거의 다 만들었다며 자신의 눈을 잃더라도 만백성이 눈을 뜨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한글을 다 만들어낸 세종대왕은 온달이에게 문장을 읽어보라 시키고 온달이는 잘 맞추게 된다.

역사 여행을 끝내고 편지를 다시 한번 써주는데, 평강이의 얼굴을 보면 호떡, 팔을 보면 떡볶이, 다리를 보면 김말이가 생각난다며 자신이 평강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내용을 쓰자 평강이는 폭발하게 된다.

설쌤이 정조대왕 행차 재연 행사 초청장을 받게 된다. 그래서 경기도 수원시 수원화성으로 출발했다.
온달이는 화성을 보는데 10년 계획 이었던 성이 3년도 채 되지 않은 채 완성됐다는 설쌤의 얘기를 듣고 과거로 가서 부실 공사라는 증거를 찾으려고 이곳 저곳을 탐방한다.

이를 유심히 보고있던 다산 정약용이라는 사람은 온달이가 정약용에게 실수로 치이자 온달이가 사과를 하는데, 정약용은 먹을 것도 없는데 왜 너 같은 먹깨비가 위험하게 노냐 묻는데 자신에 대해 잘 알고있는 정약용의 모습에 의아해 하는데 손톱 밑에 음식물이 껴있고 신발에도 음식 얼룩이 묻어있고 먹을 걸 보면 침을 흘린다는 걸 관찰해 짐작한 것. 탐정이냐는 평강이의 물음에 화성 설계 책임자란 말에 온달이는 부실 공사의 범인이라 의심하지만 무거운 돌 덩이를 들어보라 말하자 거중기로 들어보는데 들어지자 신기해 한다. 거중기가 화성 공사 기간을 줄인 기구였던 것. 얼마 후 예전의 정조대왕의 행차를 보게 된다. 온달이는 그때 사관이 정조대왕의 행동을 사초에 기록하자 정조대왕을 감시한다 생각해 조선왕조실록을 현대에 가져와 버려 정조대왕 화성행차가 사라져버리고, 다시 과거로 가서 사초를 돌려준다.

사관들을 본 온달이는 기록의 소중함을 깨우쳐 실록을 남기는 중이라며 평강이에게 보여주지 않지만 온달이가 자기가 흘려버리자 몰래 봐보았는데, 내용은.. 평강이의 방귀 냄새에 고구마 향기가 난다며 서운하다는 내용. 이에 분노해 책상을 뒤집어 엎어버린다. 마지막에 황 대감이 온달이가 내일 폐하를 뵈러 갈 거라고 한다.

2.4. 4권: 선사 시대 편

본격 부마 결정전, 온달 대 공갈
(3권에서 설쌤이 먹을 게 많다고 온달을 꼬시고)

드디어 부마가 될 온달평원왕의 맞선이 있는 날. 황대감과 그의 제자 공갈이한테도 부마가 될 기회를 달라고 청구한다.

설쌤은 다 된 밥에 재를 뿌렸다며 분노했고 현대로 돌아가려는데 황 대감이 시간여행 분필을 역사 공부를 막기 위해 하루동안 똥통에 빠트려 설쌤한테 준다. 결국 엉뚱한 곳으로 시간이동을 하게 되고 선사시대에 불시착한다. 구석기 시대에서 흥수아이(추정)을 만나고 , 신석기 시대에서 온달이를 좋아하는 돌순이를 만나고,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까지 거치면서 겨우 현재로 돌아온다.

2.5. 5권: 조선 시대 편

온달이 아빠는 너무 바빠요!
이번에는 온달이 아버지가 주인공, 설쌤을 따라 영조 시대로 가서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가 파탄나고 임오화변으로 치닫는 모습을 본 온달이 아버지는 그동안 온달에게 애정표현을 못했던 것을 크게 반성한다.

여기서 온달이의 막무가내는 아버지를 닮은 거고 온달이가 먹는 걸 밝히는 게 아빠의 관심을 끌려고 음식을 많이 먹다가 위가 늘어나 그렇게 되었다는 게 밝혀진다.

온달이가 무식해진 원인은 결국 애정결핍. 또 로빈의 비밀이 밝혀진다. 로빈은 사도세자가 옛날에 만난 개로, 사도세자가 죽으면서 설쌤에게 부탁해 이후 설쌤이 맡게 된다.

또 온달의 아버지는 계속 설쌤을 크리스마스의 귀신-요괴- 비스무리한 이름으로 부른다..

2.6. 6권: 역사 속 라이벌 편

설쌤과 황 대감, 화해 대작전!
설쌤과 라이벌 황대감이 서로를 인정할 수 있도록 평강이가 역사속 라이벌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계백 vs 김유신, 정도전 vs 이방원을 보여주며, 마지막 장면에서 조선 태종이 된 이방원이 로빈 덕분에 결국 정도전과 나의 꿈은 같은 곳을 향하고 있었구나 하고 깨닫고 회한에 젖는 모습이 감동적.

2.7. 7권: 지덕체 편

온달, 삼족오의 방울을 울려라!
온달 : 당연하지! 음식이잖아. 탕평채처럼 말이야. 탕평채! 지덕채! 딱 맞혔지!
온달이가 지덕체를 배우러 다닌다. 지는 퇴계 이황, 덕은 연산군(연산군은 부덕의 화신, 반면교사로 나옴), 체는 손기정의 모습을 보며 배우게 되고, 제법 의젓해지는 것으로 끝.[6] 개춤을 보여주겠다고 꼬셨는데, 그 이유는 로빈이 납치당해 연산군이 흥미를 가질만한 춤을 보여준 후 로빈을 들고 도망치겠다는 것이였다.[7]

2.8. 8권: 위기 극복 편

온달,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온달은 평강의 부마를 정하는 시험을 치르게 된다. 그러나 시험을 치르기 전 온달과 평강이 약간의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온달은 얼굴을 가리고 온돌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다.내 아들 온돌? 그러나 결국 들키게 되고, 평원왕을 평강과 설민석이 설득한 끝에 온달의 참가를 인정받게 된다. 그렇게 공갈과의 결승전을 벌이던 중, 고구려가 북주의 침략을 맞아 이를 대비할 방책을 찾으라는 어명을 받고 공갈과 함께 명량해전 직전의 이순신을 찾아가 이순신에게서 국난을 극복할 많은 것들을 배운다. 그러나 고구려로 돌아오는 순간 한 일본군 병사[8]결국 만주가 공갈이를 잡고 매달리는 바람에 공갈이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떨어져 실종되고....

여담으로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 나온다. 평강과 온달이 오해를 가지고 싸우는 에피소드. 온달이의 고백은 덤으로 그 장면만 모에선이(...) 그리고 고구려에서 만날 때마다 닭살 커플이 된다. 여기서는 황 대감이 간신의 자질이 있다는 것이? 나온다. 정확히는 황 대감이 평원왕의 어명으로 둘 사이를 갈라놓는데, 잘 먹혀서 지나가는 식으로 내가 간신의 자질이 있나? 라고 한 것.

2.9. 9권: 독립운동

설쌤, 공갈이를 구해주세요!
온달은 혼자 고구려로 돌아오게 되고, 공갈과 본인이 알아온 비법을 써서 북주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평원왕은 온달을 부마로 임명했지만 온달은 이를 거부하게 되고 평강, 설민석, 로빈과 함께 공갈을 구하러 일제강점기 시대로 가게 된다.

2.10. 10권: 임시정부

공갈이는 어디에?
평달은 사실 공갈이 맞았다. 그러나 공갈은 남목청 사건으로 죽고, 공갈의 아들 공칠을 고구려에 데려가게 된다.

여담으로 옥순도 독립운동을 하다가 죽었다.[9]

2.11. 11권: 고구려 편

부마 온달, 태학에 들어가다!
고구려 태학에 입학하게 된 온달, 부모님께는 설쌤이 고구려 체험 캠프라고 말씀드리지만 온달의 어머니는 왠지 온달이를 다시 못 볼 것 같다고 눈물짓는다. 태학에서 문덕이 등 좋은 친구들도 만나지만 건방진 귀족 자제 진표에게 텃세도 당하는 온달이. 그러다가 산중에 사는 의문의 할아버지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받게 된다.[10]

작중에서 온달이를 다시 못 볼 것 같다고하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닌 것으로 보아 온달이가 11편보다 더 위험한 위기에 처하거나 죽는 내용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온달이가 죽으면 끝이기 때문에 죽지는 않고 그냥 위기에 처해 설쌤, 평강이 구하러 가는 내용으로도 볼 수 있다.

2.12. 12권: 조선의 발명품 편

특명! X맨의 정체를 밝혀라!
어느 날 X맨이라는 현대인 옷차림의 괴인이 광개토대왕릉비를 파괴하려다 광개토대왕릉비의 탁본을 뜨러간 문덕에게 발각되자, 한민족의 업적을 모두 없애버리겠다고 도망치고 그가 남긴 단서를 따라 온달이 일행은 조선 세종대왕 때로 다시 찾아온다. X맨은 장영실을 살해하여 그의 발명품을 없애려 했으나 실패하자 또 다른 시간대로 도망치는데...

2.13. 13권: 역사의 진실 편

뒤바뀐 역사를 되돌려라!
X맨은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를 살해하려 하나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막아낸다. 결국 X맨의 정체가 밝혀지고, 역사의 징벌을 받아 소멸된다.

2.14. 14권: 명의 허준 편

안녕, 로빈!
로빈이 X맨의 이 온몸에 퍼지고, 현대 의학으로는 절대 못 구할 처지가 되자, 허준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는 이야기. 허준 선생동의보감과, 고종 시대 김홍륙 독차 사건이 묘사된다.

먼저 처음에는 과거 설쌤과 어린 로빈의 첫만남이 나온다. 3년 전, 부마를 찾기 위해 평강과 설쌤은 고구려에서 대한민국으로 왔다. 하지만 평강은 사람의 외모만 봐서 설쌤은 이를 못마땅해 한다. 평강은 혼자 부마를 찾으러 가버리고, 설쌤은 평원왕에게 평강이 외모에마 집착하니 걱정이 크다는 서신을 보내려던 와중 풀숲에서 강아지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듣게된다. 풀들을 들춰보니 어떤 한 새끼 강아지가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이를 본 설쌤은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향하고 동물병원에 어린 로빈이를 둑 떠나려했다. 설쌤은 의사에게 이 강아지는 어떻게 되냐며 묻는데 주인이 없어 유기견 보호센터로 가게되고, 주인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가엾은 마음에 살짝 망설이게 되지만 지금은 자신의 일에 집중해야 했기에 두고 가버린다.

이후 현재 시점 이야기가 나온다. 로빈은 몸에 독이 퍼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의사는 이를 보고 현대 의학으로는 가망이 없다한다. 설쌤도 이제는 포기했지만 평강과 온달은 현대의학으로 안 되면 다른 의학으로도 고쳐봐야 한다며 온달이는 마법의 분필을 이용해 미래의 의학으로 고쳐보면 어떠냐 제안하지만 그 분필은 시간 여행자가 이미 알고만 있는 시공간으로만 갈 수 있게 해주기 때문. 예전에는 평강과 시간여행을 하기 7년 전, 설쌤은 카심이라는 도적에게 잡혔는데 우연히 사회 교과서를 보게 돼 과거, 현대로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기 때문에 미래로 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으나, 온달은 역사 속 명의를 찾아가 부탁해 주자고 하자 설쌤은 조선의 허준선생님을 찾아가자고 하고, 정신을 잃은 로빈을 안고 시간 터널로 들어가게 된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당시 선조는 왜군을 피해 도망가가고 있었고, 이에 항의하는 백성들을 향해 공격을 가하려들자 허준 선생은 이를 막았다. 온달이는 이를 보고 허준 선생님께 가자고 하지만 당시는 임진왜란으로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설쌤은 허준 선생님의 업적을 되짚어보며 어디로 갈지 정한다. 설쌤은 허준이 귀양을 갔던 1608년 평안북도 의주로 가게 되었다.

2.15. 15권: 신라 편

천년의 보물을 지켜라!
고진표와 친구들이 신라에서 광개토대왕 유물을 도굴하려다가 붙잡혔지만 바보인 척 해서 어찌어찌 목숨은 부지하는 한편, 온달과 설민석이 고진표 3인방을 구출하러 간다. 한편 서동을 만나는데... 입이 철통 자물쇠인?? 공칠이 평강에게 온달이 신라로 갔다고 말할 것으로 보인다. (공갈:아이고....공칠아.....)

2.16. 16권: 독도

사라진 천사옥대를 찾아라!
비담이 숨긴 천사옥대를 찾아 독도로 가는 온달 일행. 여담으로 주몽왕자가 된 온달이 나온다. 꿈속에 같이 나온 로빈은 덤. 로빈 네가 왜 여기서 나와?! 덕만공주에게 왕위를 빼앗겼다는 것을 알려주고, 덕만공주가 다시 왕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서 중요한 장면이 나오는데, 로빈 코가 빨게졌다.[11] 이때 강치도 코가 빨개졌으며, 이는 로빈이 강치에 텔레파시 비슷한 것을 보낸것을 암시한다.

2.17. 17권: 6.25 전쟁

황금순 할머니의 소원
온달의 할머니인 황금순 할머니께서는 흥남 철수 때 간신히 부산으로 피난오지만 하나뿐인 오빠가 국군으로 참전해[12] 실종된 아픔을 갖고 계셨는데....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 한번이라도 오빠를 만나 생전에 오빠가 양보했던 고구마를 대접하고 싶다는 할머니의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한 온달, 평강, 설쌤은 모험을 시작한다. 황금산은 15살 친구 (사실 양진호는 18살이 아니라 15살이다.)양진호가 죽으면서 적진에 뛰어들다가 폭탄인지 지뢰인지 터지면서 전사. 근데 사진은 멀쩡하다.

시간대가 좀 이상한데, 전체적인 내용이 16권에서 18권으로 바로 이어지고, 17권에서 온달 엄마가 할머니에게 온달이 고구려 캠프에서 돌아와서 한결 의젓해졌다고 하는데 18권에서는 온달이 몇 년째 집에 가지 못했다고 설쌤에게 말한다. 아마도 18권 이후의 시간대인듯. 미리보기?

2.18. 18권: 후삼국

온달의 기묘한 시간 여행
신라에서 온달 일행과 3인방이 돌아오고 잠시 3인방은 근신을 받게된다. 그리고 방에서 역모에 가까운 말을 하며(우리 아버지가 태왕이면 어쩌고..) 놀자 문덕이 화가 나서 문짝 부수고 처들어와서 3인방을 날린다. 그리고 고진표에게서 학생대표 자격을 영원히 박탈하고 대신에 공칠이 온달을 대표로 뽑자고 제안하여 온달이 대표가 된다. 그러나 너무 가혹하게 학생들을 다루고 결국 한 명이 쓰러지게 된다.

그 후 산속 할아버지 집으로 가서 자고 일어났더니 이상한곳에 시간여행이 되었다. 범에게 당할 뻔 했던 온달을 궁예가 살려 주게된다. 그러나 변하는 궁예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19권에서 그 할아버지 정체를 밝히겠덴다. 그리고 시간여행 중에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비밀을 설쌤이 알려주는 장면이 온달의 회상으로 나온다.

2.19. 19권: 고려

왕건, 새로운 세상을 열다!
여기에서 온달을 시간여행 하게 한 인물이 바로 의문의 할아버지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온달은 궁예,왕건,견훤과 함께 다니면서 왕건의 리더십을 배우게 되고 다시 태학으로 돌아온다. [13] 여기서 태학장=의문의 산속 할아버지인 게 밝혀졌다. 근데 온달이 태학장을 못 알아본 척 하지만... 사실 알아보고 태학장을 현대로 보내버린다. -온달: 잘 살아봐요!-[14]

2.20. 20권: 고려의 발전 편

서희와 거란의 한판 대결!
설쌤 일행의 목적지는 지금의 고구려와 비슷한 위기 상황이었던 고려 시대, 거란의 침입 시기! 대륙에서 세력을 키워 강대국으로 군림하는 거란은 고려와 친하게 지내고자 사신과 낙타 50마리를 보내옵니다. 그런데 태조 왕건은 사신은 유배하고, 낙타는 개경 만부교에 묶어 모두 굶겨 죽이고 맙니다. 하지만 서희는 달랐습니다. 영민하게 국제 정세를 읽은 서희는 고려를 침략할 마음이 없는 거란의 속내를 알아차리고는 거란 장수 소손녕과 담판을 벌이기 위해 거란 진영으로 홀로 나아갑니다. 온달은 무기 하나 없이 세 치 혀만 갖추고 거란과 외교 전쟁을 벌인 서희 장군을 보며, 고구려를 위기에서 구할 방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2.21. 21권 온달 열전 편

영웅의 탄생
걸핏하면 울음을 터뜨리는 고구려 평원왕의 딸, 평강공주! 평원왕은 공주를 달래기 위해 자꾸 울면 바보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겠다고 말합니다. 평강공주가 장성한 후, 귀족들은 평강공주를 동부 가문의 자제와 혼인시키기 위해 평원왕을 재촉합니다. 평원왕은 혼인을 미루려고 하지만 귀족들의 압박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고민에 빠진 평원왕을 지켜보던 평강공주는 왕실과 고구려의 미래를 위해 바보 온달과 혼인하기로 결심합니다. 평원왕의 반대를 무릅쓰고 온달을 찾아 나선 평강공주! 과연 평강공주는 온달을 찾아 그와 혼인할 수 있을까요? 평강공주를 만난 온달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이번 편은 실존인물 온달의 생애를 다룬다. 그래서 온달이 전사하는 장면까지 다 나오고, 하지만 이것은 모두 평원왕의 꿈이었고 꿈에서 깬 평원왕이 고구려에 처음으로 찾아온 온달을 만나는 4권의 첫 장면으로 이어진다.

여담으로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 (하) 권 결말 때 온돌이 온달에게 화살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온돌은 미래의 온달과 평강의 아이인데 아빠인 온달이 전투 중 화살에 맞아 전사했고 온돌은 그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바로 전 장면에서 평강이 온돌에게 설쌤의 분필을 줄 때 온돌이 '아빠도 만나러 갈 수 있어요?' 라고 한걸 봤을때 이 세계관에서는 온달과 평강의 아이가 있어야 정상이라고...

2.22. 22권 대동여지도

사라진 지도를 찾아라!
22권에 첫 시작은 20권에서 담판을 하고 돌아온다. 평원왕은 온달과 평강의 혼례식을 알리는 축제를여는데 갑자기 변방의 도적 때가 쳐들어와서 대대로가 군사를 보내지만 길을 못찾아서 조선후기로 가서 김정호를 만나 지도를 만드는 이야기다. 167쪽은 온달이만든 지도를보고 을지문덕살수대첩을 한다.

2.23. 23권 병자호란

남한산성의 겨울
부모님이 그리웠던 온달, 대한민국으로 시간 여행을 한다. 그런데 의문의 인물이 방해를 했고[15] 병자호란 시대로 떨어지게 된다. 온달은 인조의 스파이로 움직이고 있을때 남한산의 불사신, 매 할아버지를 만나는데 매 할아버지는 온달이 청나라 군사 옷을 입고 있어서 청나라 군사인지 알고 온달과 싸운다. 그래도 온달이 청나라 군사가 아닌 걸 알게 돼서 매 할아버지는 손자 솔개를, 온달이는 평강이를 찾으러 청나라 군영에 가게 된다. 하지만 군사가 알게 되고 장애인 행세를 해 살아남는다. 한편 평강이는 어쩌다 청나라 군사의 허리를 고쳐주고 청나라의 신녀가 된다. 그때 솔개라는 아이가 청나라 군사를 해치려 한다. 그래서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평강이가 구해낸다. 또 로빈이 찾아오자 안심하고 암호로 부적을 써 보낸다. 그리고 평강은 보름달이 뜨는 날에 제사를 올리자고 한다. 그리고 병사들을 술에 취하게 하고 조선사람들과 나가는데, 그만 병사에게 들키고 만다.

2.24. 24권 병자호란의 최후 편

항전이냐 항복이냐
23권에 이어, 평강은 정체가 들통났지만 마침 설쌤과 온달 그리고 매 할아버지가 적들을 속여서 평강을 구해낸다. 그리고 매 할아버지는 솔개를 만난다. 매 할아버지는 사냥을 나간다고 하면서 청나라군을 공격하러 갔다가 화살을 아주 많이 맞아 죽는다. 설쌤과 온달은 숭덕제를 역병으로 위협하여 인조에게 항복을 받고 돌아가게 만든다.[16] 그리고 솔개는 설쌤 일행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와서 생활한다.

2.25. 25권 정도전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전국 역사 논술 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되는 온달이 경복궁 드므에 빠져 도깨비를 만나 정도전의 조선 건국의 과정을 보여준다.

2.26. 26권 박병선

잃어버린 의궤를 찾아서!
병자호란 조선에서 데려온 솔개가 문화유산 유튜버가 되어 의궤를 되찾은 박병선 박사를 찾아간다.

2.27. 27권 최재형

기념관의 유령

2.28. 28권 동학 농민 운동

녹두꽃이 피다


[1] 설쌤 tv에서는 10세라는 설정이다. 물론 1권 기준으로. 그러니 2023년에는 16세. 온달의 할머니의 오빠의 국군 참천나이(17세)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2] 세종대왕거북선을 만들었다고 했다.[3] 그리고 인물의 업적을 돈 단위로 계산한다. 세종대왕(만원)이 5개 있어야 신사임당(오만원)과 똑같다는 등[4] 이 계산대로면 이순신 장군 5명보다 업적이 높다는 게 된다...[5] '네가 공주라니 정말 쩐다, 평강아. 네 덕에 내 지식이 고퀄로 업글돼서 좋은 것 같아. 솔까말 나도 네가 좋아.'라고 썼다...[6] 7권 중간에서 온달이 조선시대 여자로 분장하고 춤 보이겠다면서 '강남스타일'... 노래를 틀고 '오빠 강남스타일'을 '전하 강북스타일'로 바꿔부르고 다른 여자들도 강남스타일 춤추게 했다. 한국사 대모험 책 속도 강남스타일은 인기가 있나 보다[7] 이후 8권 회상으로 다시 등장.[8] 이 친구는 같이 딸려가서 300년후 일본군 장교의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만주사변 때 결국 사망한다.[9] 직접 죽은건 만화에 나오지 않고 평달 본인이 병실에서 옥순이 죽었다고 말했다.[10] 이 노인은 마치 영화 취권에 나오는 스승 소화자 같은 외모와 성격으로 묘사된다.[11] 14권에서 언급된 해독제의 부작용 (고유한 성질 변화) 일 가능성이 있다.[12] 그 오빠의 친구 중 하나는 M1 개런드의 장전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았다가[17], 구덩이로 들어온 북한군에게 사살당했다.[13] 그런데 태학장님이 분필을 절약 하니라고.. 짧게 줘서 태학으로 부터 1주일 길 정도 밖에 떨어지게 됐다..[14] 하지만 20권을 보면 다음날 바로 돌아온 듯.[15] X맨 나친일 일수도 있다.[16] 실제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숭덕제가 의외로 관대한 항복 조건을 제시한 것은 천연두 집단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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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개런드는 8발들이 엔-블록 클립으로 장전하는데 제대로 노리쇠가 후퇴하지 않을 경우 노리쇠가 멋대로 전진해 엄지손가락을 씹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할머니의 오빠가 노리쇠를 손날로 잡고 클립을 삽탄해야 한다고 알려줬음에도 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