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6:04

세트(클로저스)

세트 세크메트에서 넘어옴
### 캐릭터 색상은 캐릭터 실루엣 컬러로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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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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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의 부하가 되어라!"
<colbgcolor=#282828,#010101><colcolor=#59b8d8,#dddddd> CLASS:BEAST
<nopad> 파일:세트_SCG.jpg
이름 세트(Seth)
본명 세크메트(Sekhmet)[1]
소속 유니온 <사냥터지기> 팀 2분대
생년월일 2008년 8월 25일[2]
(안나: 2004년 6월 6일[3][4])
나이 13세[5] (안나: 17세)
혈액형 AB형
신장 142cm
체중 39kg
취미 그림책 읽기
좋아하는 것 그림책, 임금님,
싫어하는 것 채소 전반, 자신을 잡으러 왔던 A급 클로저
무기 송곳니
전투 타입 마법 공격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새아[6]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자와 시오리닛타 히요리[7]
실루엣 컬러 빨간색(Red)[8]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1. 개요2. 배경 이야기3. 승급
3.1. 정식요원3.2. 특수요원3.3. 태스크포스 - 퀸 오브 하트3.4. 결전요원
4. 특징
4.1. 짐승같은 야성과 이면의 상처4.2. 장래희망은 임금님4.3. 정체?
4.3.1. 이름을 빼앗긴 괴물4.3.2. 야수왕의 송곳니
5. 인게임 요소6. 스킬7. 평가
7.1. 장점7.2. 단점
8. PVP : UNION ARENA
8.1. 캐릭터별 공략
9. 작중 행적
9.1. 인간 관계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10.1.1. MV10.1.2. 가사
11. 기타
11.1. 팬덤의 인식
12. 밸런스 패치의 역사13. 관련 문서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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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세트_수습요원.jpg
결전기 컷 인[9]
사전계약 영상
서버선택 화면
티징 영상
프로모션 영상
사이킥 무브 GIF
세트의 사이킥 무브
치명적인 손톱, '세크메트'를 이용해 싸우는 사냥터지기 팀의 클로저.
최초의 인공클로저로 탄생했으나, 금방 연구실을 탈주하고 거리를 전전하며 홀로 살아가게 된다.
1분대의 신입 클로저인 파이 윈체스터를 통해 유니온에 복귀한 소녀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임금님이 되기로 결심한다.
유니온의 실험에 의해 태어난 클로저.
그 과정에서 소중한 친구를 잃게 된 세트는,
그의 불꽃은 아직 맹렬히 타오르고 있다.[클로저스RT]

사냥터지기팀의 다섯 번째, 2분대로는 세 번째 캐릭터로 2018년 12월 6일 사전계약 후, 동년 12월 20일 출시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적발, 적안, 장발, 삼지창머리, 바보털, 상어 이빨, 빈유, 단신, 짐승, 빙의, 이중인격[11], 반말 캐릭터, 열혈, 바보 캐릭터, 울보, 야생아, 천연, 마이페이스, 와일드, 3인칭화, 성장정지[12]

2. 배경 이야기

오디오 무비
...라는 이름의 소녀가 있었다.
부모가 누군지도, 세상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어느 날, 쉴 새 없이 속삭여대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찢어버릴 거야.
"넌 누구야?"
찢고, 부수고, 헤집고, 다, 전부, 모조리⋯
"내 말이 들리지 않는 거야?"
"그래⋯ 나 말고 누군가가 있는 거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마음이 놓여."
..
.
우리는 둘이면서 하나니까...

출처

3. 승급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0168b7><table bgcolor=#fff,#2d2f34><#0168b7><-18><:>파일:사냥터지기아이콘.png 사냥터지기팀 승급 루트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color: #e1e1e1; font-size: 0.565em; color: #0168b7; letter-spacing: -0.2px"

3.1. 정식요원

파일:세트_정식요원.jpg
정식요원 결전기 컷 인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승급 내용은 여태껏 볼프강 슈나이더가 보스로 등장했던 루나와 소마, 파이와 달리, 과거의 상처였던 엘리고스를 상대했던 볼프강처럼 전용보스를 상대하게 되는데 이때 등장한 자는 과거 세트가 처음 탈주를 시도했을 때 세트를 포획해왔던 김기태. 당연히 세트는 벌벌 떨면서 공격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한다. 그대로 김기태의 입체영상에게 당하기 직전 앨리스가 큐브를 꺼준 덕에 산들바람 베기 선딜 자세로 사라져서 무사할 수 있었지만, 세트는 당연히 배신감에 분노해서 앨리스에게 화를 낸다. 앨리스가 큐브를 검사한 결과, 예전 큐브 버전에서는 입장자의 기억을 뒤져서 강적을 소환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지나치게 강한 적이 나오지 않도록 상한선을 걸었음에도 이 사단이 났다며 당황스러워 한다. 그럼에도 세트는 승급 심사를 치르지 않겠다고, 김기태와는 싸우기 무섭다며 울음을 터뜨리고, 결국 우려했던 일에 앨리스는 안쓰러워 하며 일단 큐브만 불합격 처리하고 나머지 심사를 마저 치르게끔 배려해준다.

이후 김가면이 조사한 결과, 지워진 줄 알았던 강적 소환 기능이 큐브에 그대로 남아 있었는지 세트에게 있어서 만난 제일 두려운 강적이 김기태였고, 큐브에 구현되는 입체 영상을 저장하는 서버가 다른 큐브에도 연결 되어 있던 터라 다른 클로저의 무의식에 남아있던 김기태의 데이터가 딸려오면서 세트의 공포심을 기반으로 전성기 때의 김기태가 그대로 구현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김가면 역시 이를 매우 사과하고 달래주지만, 김가면으로부터 김기태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닥 달갑게 여겨진 인물은 아니었다는 이야기에 고민하던 세트는 김기태가 큐브에 나올 정도였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에게 얻어 맞았던 기억이 있었을 것 아니냐며, 그렇다면 백성을 사랑하고 지켜줄 훌륭한 임금님이 되기 위해서는 김기태를 혼내줘야 한다며, 파이가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의를 보고 행하지 아니함은 용기가 없음이라'라는 구절을 들어 각오를 내보인다. 그렇게 세트의 각오를 들은 앨리스가 큐브에 김기태가 다시 나오되, 세트가 무리 없이 싸울 수 있을 정도로 스테이터스를 조정해주면서 세트는 김기태의 모습을 한 입체영상과 싸워 이겨 승급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처음 붙게되는 김기태는 스토리상의 언급대로 전성기의 김기태를 구현한 것이기 때문에 스토리나 형상 복제자 등에서 보이지 않았던 화려한 스킬이 추가되어있고 슈퍼아머 레벨이 8에 능력치도 엄청나게 높다. 심지어 이것도 정황상 완전히 구현하진 못한 모습으로 보이는데, 이후 다시 싸우러 갈때는 스토리상 세트가 이길수 있을만큼 조절시켰기에 가볍게 잡을수 있다. 이후 김기태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것인지 서버 화면에선 꿈에서 김기태를 클로로 두들겨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외에 무기인 송곳니의 컬러링이 폭주 안나의 리본과 더욱 유사해졌다. 사냥터지기 2분대 전용 코스튬인 안나의 리본과 동시에 장착하면 무기와 팔이 2쌍처럼 보일 정도다.

3.2. 특수요원

파일:세트_특수요원.jpg
특수요원 결전기 컷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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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


특수요원 업데이트가 계속 미루어지다가 19/03/12 GM 노트에서 3월 말 업데이트 예정이라는 공지가 떴고, 3월 19일 GM 노트에서 3월 28일 업데이트로 확정되었다.

GM 노트 공개 이후 얼마 안 있어 공홈에 특수요원 일러스트 배너[13]가 떴고, 19/03/22 부터 매일 조금씩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19/03/24 오후 5시에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일러스트는 상당히 호평. 다만 특수요원 악세서리인 마스크의 디자인은 평가가 좋지 못하다. 더불어 상어 이빨을 드러내는 모션이 일부 수정되었다. 호불호가 갈리는 상어이빨을 줄이는 방향으로 패치를 한 듯 하며, 악세서리가 마스크인 이유도 그런 방향에 의거한 듯 하다. 다만 그러다보니 일부 모션이 부자연스러워 진 감도 있다.

승급 스토리는 역시 승급 심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시작한다. 전에는 메피스토가 입장자의 의식을 약탈해 가는등 문제가 많았지만 볼프강 슈나이더가 특수요원 승급 때 처리를 해 이젠 안전하다고 한다.[14] 프로그램에 입장하여 입체영상인 메피스토를 만났지만 사실 그건 입체영상이 아니었다. 메피스토는 세트의 정체를 간파하고서 증오로 가득한 본성을 깨달으라며 세트를 공격하고, 세트는 일단 메피스토를 패퇴시키지만 어째선지 세트의 무기인 송곳니 세크메트가 말을 듣지 않으면서 자꾸 자해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돌아온 세트는 오세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오세린은 메피스토가 사념의 찌꺼기조차 안남았을 상태에서 육체를 지배하려한 것에 놀라지만, 곧 세크메트에게서 메피스토의 사념이 느껴지지 않는 것에 당황한다. 재조사한 결과 메피스토는 프로그램에 클로저의 증오를 부추겨 타인들을 해치게 하고 그들의 원혼을 토대로 부활하기 위해 저주를 걸어놨는데, 세크메트에 세트 스스로를 향한 증오가 남아있어서 이에 반응했던 것이었고, 세트는 안나가 여태까지 세크메트에 증오를 눌러 담아왔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세트는 그 증오에 대해 안나가 자신에게 남긴 것이기도 하고 자신이 끝내 안나를 사라지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으로 만들어낸 자학이며 이것까지 합해져야 세트로써의 존재를 증명하는 거라며 제거하길 거부하고, 할 수 없이 오세린은 일단은 타인들을 해치지 못하게끔만 조치를 취해주겠다고 설득하면서 세트는 저주를 무력화시켜주는 약을 먹고 메피스토를 완전히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심사가 끝난후 세트는 안나가 자신을 미워하게 만든 증오라는 감정이 나쁜 것이냐며, 그래서 갖고 있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며 진지하게 고찰하지만, 증오가 나쁜 것이기는 해도 메피스토의 의도와 달리 남들을 해치지 않고 맞서려고 하지 않았냐며 언젠가 그 증오와 마주했을 때 지지않고 극복해서 올바르게 사리를 분별하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는 앨리스의 위로에 다시 기운을 차리는 걸로 끝이난다.

3.3. 태스크포스 - 퀸 오브 하트

파일:세트_태스크포스.jpg
태스크포스 결전기 컷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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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전과 육탄전 모두에 능한 세트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투마다 돌격대의 역할을 수행한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세트는 예리하고 동물적인 공격으로 적진을 누비며 적들의 숨통을 끊어낸다.
적을 향해 휘두르는 양손의 클로는, 송곳니라는 이름처럼 태스크포스 구성원들의 가장 날카로운 이빨이 되어줄 것이다.

2019년 4월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후 5월 2일 출시되었다. 롤빵과 비슷한 윗 부분의 헤어는 호불호가 약간 갈리지만 대부분은 오히려 귀엽다는 평가. 머리 모양덕에 벌써 핑크빈, 세트빈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정작 핑크빈의 컬러링과 성우를 공유하는 건 이슬비다.
그리고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팀원들 중 유일하게 원피스 형태의 코트+반바지 조합이다.

"사라진 누군가를 업고, 계속 걸어간다[15]...."
"이제, 안나는 없어. 나는 앞으로도 눈을 뜨고 진짜들을 보면서 살 거다. 내일은 선생님 녀석이 무슨 음식을 만들어 줄지, 똑똑한 녀석이 무슨 산수의 법칙을 가르쳐줄지 궁금해 할 거고, 파이분홍이랑 임금님 인형극을 할 거고, 또, 땅딸이랑 화단에 가서 물을 줄거다. 그리고 또, 또 내일은...... 안나한테 더는 미안해 하지 않을거야.... 안나가 너무너무 살고 싶었을 내일을... 내가, 내가 훨씬 더 잘 살아내야 하니까...안나도...그걸 바랄 테니까...그렇게 사라진 안나는...내가 계속, 업고 걸어갈 거다......"[16]

출시 후 스토리의 평가는 세트에게 있어 현재를 살아가는 이유로 요약할 수 있다. 항상 인간에겐 호의적이었고, 심지어 레비아에게도 나름 호의를 베풀었던 그 D 백작이 유일하게 쌀쌀맞게 군 것이 세트인데, 이에 세트는 화내기는 커녕 오히려 스스로를 책망하고 뭐든지 전부 "혼자의 힘"으로 해결해야한다는 백작과의 불공평한 거래를 그냥 무작정 받아들이는 등 여린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세트는 "스스로의 힘"으로 슬비, 하피와 태스크포스를 결성하는 데에 성공하고, 백작에게 자신이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며 느낀 진정한 "혼자만의 힘"을 알려주며 백작을 감탄하게 만든다. 더구나 안나를 보여주겠다는 백작의 제의를 백작이 보여주는 안나는 '가짜' 이며 '진짜' 안나는 자신이 업고 가야한다는 말과 '진짜' 세계, 즉 현실의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자신보다 더욱 내일을 소망했으면서도 세트가 내일을 살길 바랬던 안나를 위해서라도 살 것이라며 단호히 거부하는 등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3.4. 결전요원

파일:세트_결전요원.jpg
결전요원 결전기 컷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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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상
"해님처럼 따뜻한 임금님이 되겠다! 세트를 지켜봐 줘라, 안나!"

2022년 3월 10일 출시. 승급 후 '궁극기' 및 결전요원 스킬 2종과 결전요원 패시브 스킬을 획득한다. 90레벨, 태스크포스 전직 상태로 센텀시티 지역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미니휠> NPC를 통해 승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승급 스토리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송곳니 '세크메트'의 과거 이야기가 펼쳐지며 새롭게 야수왕에 대한 떡밥들이 등장한 스토리이다. 또한 그저 하나의 콘셉트라고 보아졌던 '왕'이 되려는 소녀에 대한 충분한 배경설정이 덧붙혀지며 캐릭터성도 상당 부분 보강되었다.

자세한 스토리는 정체 문단에 후술한다.

4. 특징

4.1. 짐승같은 야성과 이면의 상처

세트는 초반부터 실험체로 유니온에 감금되어 있었던 과거를 전제로 깔아놓고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런 과거 때문에 세트는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한데다, 탈출과 도주를 반복하며[17] 살아온 영향으로 인해 일반상식이 매우 부족하고 인간보다는 짐승에 가까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는 레비아파이 윈체스터 같이 다소 상식이 부족한 캐릭터들이 이미 존재했지만, 세트는 이들보다도 훨씬 상태가 심각하다. 클로저스에서는 아무리 특수한 태생을 가진 캐릭터라도 다들 최소한 몇 년동안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교육을 받아 왔지만, 세트는 고작 4년밖에 되지 않는 시간이 대부분 도망과 실험으로 점철되어 있었고 유일한 동반자인 안나도 전쟁 고아 출신의 어린애에 불과했기에 제대로 된 교육이란 걸 받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작중에서 묘사되는 세트의 정신연령과 지식 수준은 고작해야 유치원생~초등학생 저학년 수준에 가깝다.[18] 김재리도 세트가 탄생 후 4년밖에 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세트의 정신연령이 미취학 아동 수준이고 정서가 매우 불안정하다고 언급하는데 하나하나 꼽아보자면,
  • 지위나 연령을 가리지않고 아무에게나 반말을 사용한다.[19]
  • 말투도 '~~다'로 단순하게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 감정이나 본심을 숨길 줄 모르고 매우 솔직해서 툭하면 운다.
  •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해서 상대방이 설명해줘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조금이라도 진지하거나 복잡한 대화가 오가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다.[20]
  • 앨리스와의 대화를 보면 글을 읽는 것은 그럭저럭 하지만 쓰는 능력은 부족하다.
  • 안나와의 대화에서 '죽음'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21]
  • 그레모리와의 대화에서 구구단을 배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스스로 말하길 6단은 막 배우는 중이라 어렵다고 한다.[22]

이 때문에 세트는 차원종에 대해서도 별 감정이 없다. 탈주 이후 자신의 먹고 사는 걱정만 하다보니 이런 일에 신경쓸 이유가 없었기 때문. 세트가 전투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부하들(?)이 나쁜 차원종들에게 당하는 걸 두고 볼수는 없어서, 그리고 자신을 지켜준 파이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 클로저로서의 사명감은 적은 편이다. 클로저 활동도 나처럼 다른 사람들이 아픈 건 두고 볼수 없다, 부하들이 나쁜 차원종을 무찔러 달라고 부탁한다는 이유에 기인해서 눈앞에 보이는 자신과 부하들을 괴롭히는 나쁜 녀석은 찢어 발긴다 수준이다.

그리고 낯선 무언가를 만나거나 상대가 맘에 안드는 짓을 하면 다짜고짜 깨물고보는 호전적인 성향이 있다. 앨리스와의 첫 만남에서는 미니휠이라는 물체를 처음 보고 이빨을 들이댔으며, 루나와의 첫 만남에서도 자신을 '세크메트'라고 부르자 불쾌한 기색을 보이며 아이기스를 깨물었다. 볼프강과의 첫 만남에서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손을 깨물었다. 유니온에게 가혹한 대우를 받다보니 이런 성격이 심해진걸로 추측되며, 특히 하얀 가운을 입은 '연구원' 복장의 사람들에게는 극도의 적대감을 보인다.[23]

이 뭔가를 물어뜯는 건 처럼 본능에 가까운 모양으로, 샤오린의 조리 도구를 빅터보다 먼저 물어뜯거나[24] 사냥터지기 성에서는 계단 손잡이를 물어서 이빨 자국을 새겨놓았다가 앨리스한테 혼났다.

물어뜯는 것 외에도 날벌레 등을 보면 잡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느라 주변환경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기도 한다. 부러진 칼날 수집 퀘스트에선 모기를 잡느라 리버스 휠의 벽면을 죄다 할퀴어놨다고 한다.

그러나 호전적인 성격만 있는 것은 아니고, 어린아이다운 천진난만함과 순수함도 간직하고 있으며 과거에 세트 본인이 유니온을 탈주해 떠돌이로 살면서 상처를 많이 받아서인지 다른 사람들이 겪은 고난과 고통에 깊게 공감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다른 2분대 아이들이 첫 만남부터 경계했던 차원종 빅터를 애쉬를 끌어들이는 미끼로 사용한다는 작전을 들었을 때는 빅터의 마음을 이용하는 거라면서 탐탁지 않은 기색을 보였고, 빅터가 애쉬에게 버림 받았을 때는 누구보다 안타까워 했으며 차원종임을 개의치 않고 잘 놀아준다.

아직은 몸도 마음도 어린이인데다가 연구소에서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누군가가 화를 내는 것을 싫어한다. 스토리 중반부쯤에 정신이 불안정해진 안나가 신경질을 내자 전부 자기잘못이니 제발 화내지 말라면서 쩔쩔매기도 하며, 앨리스가 상부에서 미니휠을 쓰지 못하게 하자 욱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놀라서 화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에도 모기를 잡다가 리버스 휠의 벽면을 잔뜩 할퀴어놓았을 때 앨리스가 한숨을 쉬자 다신 안그러겠다면서 너마저 화내지 말아달라는 등 눈치를 엄청본다.

4.2. 장래희망은 임금님

세트는 평소 불쌍한 사람들을 돌보는 '훌륭한 임금님'이 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으며 자신과 친한 사람을 부하로 인식한다. 이에 걸맞게 다른 사람들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별명을 만들어 부르곤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우월의식과는 좀 거리가 있는데, 세트는 자신이 우월하니까 다른 모두의 위에 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것밖에 모르니까 임금님을 자처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 임금님을 자처한 계기도 오디오무비에서 안나가 한 말 때문이며, 취지를 간단하게 말하면 임금님이 되면 아프지도 배고프지도 않고 잘 지낼 수 있다고 해서 그것을 자처하는 것이다. 그리고 임금님을 자칭하지만 스킬 이름이나 공격시 외침같은 경우로 인해 왜 파라오가 아닌 임금님이냐며 채민우에게 모순을 지적받기도 하는데, 세트가 이집트 신화를 잘 아는 것은 떠돌아다닐 적 이집트 박물관에 숨어지냈었던 덕에 이집트 신화에 빠삭해졌기 때문이지만[25] 임금님이라는 개념은 안나에게 주입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어른의 사정을 고려해보자면 파라오라는 단어보다는 임금님이라는 단어가 더 포괄적이고 세트의 정신연령에 더 적합하기 때문으로도 볼 수 있다.[26]

자신이 최강이라거나 루나와 경쟁하는 등의 모습은 있지만 그것도 자기가 왕이 될 만큼 우월한 사람이라서 그렇다기보단 그냥 소소한 자존심 싸움에 지나지 않는다. 친구라는 개념을 배운 이후엔 부하에 구애받지 않고 친구를 만들려는 시도도 많이 하고 있는데, 애초에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한 것도 아니라서 혼동하기도 한다. 안나나 파이는 그대로 이름을 부르기도 하지만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다른 일행들은 그냥 별명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자기가 별명을 붙이기 전에 이름을 인식시키지 않으면 나타처럼 계속 별명만 고집하는 모양이다. 그나마 센텀시티 이후부터 타인을 이름으로 부르려고 노력하고 있어 별명을 붙이는 일이 꽤 줄어들었다.

임금님 드립 때문에 온갖 패러디가 퀘스트 도중에 들어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안나는 버려진 공장 상공에서 난데없이 축복하라를 시전하는 등 임금님과 하나라도 관련이 있는 드립이면 웬만해선 찾아볼 수 있다.
원래 이름 세트가 부르는 별명
자기 자신세트, 세트님, 세트 임금님, [27]
사냥터지기 팀
볼프강 슈나이더선생님 녀석
루나 아이기스땅딸이[28]→루나[29]
소마분홍이→소마
파이 윈체스터파이
늑대개 팀
트레이너두목님 녀석
나타삐죽이 녀석
레비아뾰족귀 녀석
하피깡총이 녀석
바이올렛길쭉한 녀석
검은양 팀
이세하이세하 녀석
이슬비리더 녀석, 리더
서유리서유리라는 녀석, 서유리 녀석
제이노사 녀석[30]
미스틸테인찌르는 녀석
시궁쥐 팀
김철수따끔이 녀석
루시 플라티니달콤한 녀석, 신기루 녀석
애리활잡이 녀석
NPC
안나안나
흑지수까망이
빅터멍멍이, 커다란 멍멍이
앨리스 와이즈맨둥실이[31]
김재리똑똑한 녀석
서지수알파퀸 녀석
김가면커다란 녀석
샤오린맛있는 녀석
캐롤리엘착한 연구원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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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종괴물

4.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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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는 앞서 같은 팀에 영입될 뻔한 미스틸테인, 같은 팀원인 루나 아이기스, 소마와 버금가는 떡밥이 업데이트 페이지에서부터 주어졌다. 오디오 무비에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유니온은 세트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지칭하는 것도 '괴물'이라고 멸칭하듯 부르고 '실험체'라는 발언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세트 역시 정상적인 인간이 아닌 모종의 실험체임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또한 다른 2분대 캐릭터들과 달리 스토리에서 많은 차별점을 보인다.

때문에 처음 출연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떡밥과 복선이 삽입되었고, 이를 하나하나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이미 안나라는 존재가 확정되어 있는 2분대 소속인 만큼 안나가 존재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다른 2분대 캐릭터들과는 달리[32] 처음부터 안나와 함께한다. 때문에 안나의 등장도 전투 중 만나서 리버스 휠에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리버스 휠에 등장하며, 스토리 중 안나와의 상호작용도 많고 심지어 일시적으로나마 안나가 전면에 나와 몸을 제어하기도 한다. 안나와 대화할 때도 루나나 소마는 입으로 목소리를 내어 대화하지만 세트는 스토리 중 언급을 보면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머릿속 생각만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 일반적인 13세 소녀의 감수성과 순수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세트는 단지 상식부족에서 우러나오는 야성이라고 하기엔 적앞에서 상대를 찢어 발긴다, 후벼판다, 힘으로 굴복시킨다는 등의 흡사 차원종과 같은 호전성을 보인다. 또한 작중에서 유독 정도연이나 캐롤리엘, 최보나 같은 연구원과 마주하거나 실험이라는 말, 하얀 가운만 봐도 과민반응을 보이면서 극도로 경계하며, 아예 피를 볼 정도로 상대를 깨무는 등의 공격성을 드러내는데, 작중 행적과 배경일지에 나오는 키워드를 종합했을 때 연구실 생활 중 받은 실험 등으로 생긴 복합적인 트라우마가 의심된다.[33]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나 이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을 '세크메트'라고 부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자신과 병기 '세크메트'를 별개의 존재로 구분한다.[34]
  • 본래 이집트 신화에서 세크메트는 평화와 분노를 상징하는 양면을 가진 여신으로 나오며,[35] 게임에서는 세트를 이름을 빼앗긴 괴물로 칭한다.
  • 세트를 대하는 적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2분대원과 진행하는 독일의 고성에서 처음 조우하게 되는 빅터는 신기한 냄새가 나서 인간인지 동족인지 미묘하다고 말했고, 애쉬는 2분대의 인간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러는 너희는 뭐지? 인간인가? 아니면 사람의 모양을 한 도구인가? 그도 아니면... 우리의 일원인가?' 라고 반문했다. 심지어 루나와 소마에게는 별 말이 없었으면서 세트에게는 그 둘보다 한참 못 미친다며 매우 실망했으나, 안나의 존재를 인지하고 나서는 안나가 세트의 힘을 강하게 만들었음을 눈치채고서 발언을 철회했다. 또한 플레인게이트에서 그레모리는 ' 현재 몸을 차지 하고 있는 쪽은 인간이 아니라 무기가 아니냐 '고 세트의 상태를 간파했으며,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유일하게 숙주의 몸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만큼, 네 근처에 무기에 종속된 인간들이 꼬여들 것이니 조심하라는 말을 한다.

4.3.1. 이름을 빼앗긴 괴물

등장하기 전에도 추측되던 사실이지만 세트는 다른 2분대 아이들과는 다르다. 밝혀진 것에 따르면 이때까지 유령으로 나왔던 안나의 육신이 현재 세트의 육체였던 것으로, 안나가 다른 2분대들과 달리 세트는 직접적으로 조종할 수 있었던 것도 원래 자신의 육체였고 세트와는 예전부터 서로 몸을 공유하는데 합의를 하기도 했고 서로가 서로에게 익숙했기 때문이다.
샘플 A-2 세크메트.
신기 적성체 생존유지를 위한 외부차원 유기체.
화이트팽의 연구시설에서 발견된 인공 클로저 제작 실험 기록 中
세트 스토리에서 기존에 알려졌던 안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는데, 안나, 즉 샘플 A는 사냥터지기 팀의 인공 클로저 계획의 선대 실험체로 이 때까지의 시험 도중에 얼마 못 가 죽어버리던 다른 시험체들과 달리 유니온 연구원 입장에서 보면 나름 완성 직전까지 갔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나름 길게 갔었으나 결국 안나도 얼마 못 가서 한계를 맞이하고 가사상태로 몰리게 되는데, 이때까지 사실상 유일하게 성공 직전까지 왔던 안나를 다른 실험체처럼 버릴수는 없다고 생각한 연구원들은 안나를 강제로라도 살려놓기 위해 차원종의 생물병기를 생명유지장치로 쓴다는 미친 생각을 하고 진짜로 실행시켰다. 이 때 사용된 차원종 병기의 이름이 바로 샘플 A-2 세크메트다.[36] 이런 인륜을 벗어난 시도에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세크메트를 안나의 몸에 주입하는 실험은 한번에 성공했고 세크메트가 주입된 안나는 다시금 살아나게 되었으며 우연인지 아니면 실험의 영향인지 원래라면 자의식이 없어야 할 세크메트에게 자아가 생겨 샘플 A의 육체에는 안나와 세크메트 두명의 인격이 존재하게 되었고, 세크메트는 태어났을 때(자아가 깨어날때) 처음으로 본, 그리고 이때까지 함께한 안나를 소중히 여겼고 안나 또한 실험실에서 고독하게 죽어가던 자신을 유일하게 위로해 준 세크메트를 친구로 여기며 이후 힘든 실험에도 어떻게든 버티면서 세크메트와 안나는 힘든 상황을 더욱 더 강한 유대감으로 버텨내고자 "우리는 언제나 하나"라는 개념을 만들고 둘의 정신을 세트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었다.

하지만 결국 실험 도중에 안나는 다시 한계를 맞이해 피를 토하고 쓰러졌고, 안나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낀 세크메트가 직접 안나의 육체를 움직이게 된다. 본래 세크메트는 육체를 뺏을 생각이 없었고 안나의 정지라는 공포스러운 상황을 막기 위해 안나의 육신을 자기가 대신 움직인 것 뿐이었지만, 이 때 이미 안나는 힘이 많이 약해진 상태여서 그런지 그대로 세크메트에게 육신의 주도권이 넘어가 버렸다. 그래도 원래 육체의 주인이기 때문인지 여전히 육신의 주도권은 스스로 되찾을 수 있고[37] 스토리에서 세트의 몸을 움직일 때 세트를 조종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육신을 오래 조종할수록 안나가 급격하게 지치는 부작용을 보인다.

즉 세트가 남이 자신을 세크메트라 부르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현재 자신의 육체는 인간 안나와 차원종 병기 세크메트가 합쳐진 하나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즉 세트가 본인을 세크메트라 부르면서도 남이 그렇게 부르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남이 세크메트를 부르는 건 안나의 존재를 무시한 채 세트를 부르는 것 인데 반해 자신을 세크메트라 칭하는 것은 세트를 이루는 구성원 중 하나인 세크메트를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래서 루나나 소마와는 달리 세트의 안나는 본체, 즉 오리지널이다. 그렇기에 다른 안나들에게는 없었던, 하지만 배경 설정상 어찌 보면 당연한 감정인 증오가 존재한다.[38] 안나는 유니온이 비인도적인 실험을 하려고 몰래 빼돌린 전쟁고아였으며, 온갖 실험으로 고통을 받고 만신창이가 되면서 평범한 일상을 그리워하고 유니온을 증오하게 되었다. 세크메트와 만난 이후론 세크메트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본인의 증오심을 억눌러 참아왔지만, 세크메트를 빼면 혼자일 수밖에 없는 본인과는 달리 세크메트는 점차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친구를 늘려가자 외로움과 억하심정, 질투, 억눌러 온 증오가 섞여 폭발하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세크메트에 대한 애정도 결코 잃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의 손으로 세트를 직접 죽이기 전에 이런 자신을 좀 더 억누르기 위해 세크메트를 떠나 그녀에게서 도망쳐 다녔지만, 애쉬의 수작으로 인해 둘 중 하나가 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자 세크메트의 몸의 주도권을 빼앗아서 자기가 직접 조종한 육체에 찔려 소멸한다. 그렇게 세트에게서 안나가 사라지고 세크메트만 남게 되었지만, 안나의 유언을 받아들인 세크메트는 잠시 흐트러졌던 마음을 다잡고 안나를 기억하는 것은 자신뿐이고 자신의 존재가 곧 안나의 삶을 증명한다면서 자신을 세크메트가 아닌 세트라고 자칭하게 된다. 사족으로 이런 그녀를 애쉬는 안나도 세크메트도 아닌 괴물이라 부르며 조롱한다. 세트의 이명인 이름을 빼앗긴 괴물의 의미가 드러나는 순간이다.

시즌3에서 밝혀지길 사실 세트란 이름은 처음엔 안나가 그냥 세크메트를 짧게 줄여 만든 아무 의미 없는 이름일 뿐이었다. 미하엘은 그녀를 너무 어른스럽게 생각해서 그 이름에도 뜻이 있을 거라 짐작했지만, 실제로는 안나도 어린애였던 만큼 그 처참한 상황 속에서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의미를 부여할 여유는 없었다고 한다. 루나 스토리에서 애쉬가 루나에게 말할 때 너희들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2분대는 모두 인공 클로저로 구성되었을 것이라 추정되었고, 세트의 등장으로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

4.3.2. 야수왕의 송곳니

세트 5차 승급 스토리를 통해 차원종 병기인 세크메트의 진짜 정체가 밝혀진다. 이 차원종 병기는 차원전쟁 시절 어느 차원종에게 박혔던 '야수왕'의 송곳니로, 송곳니가 박힌 자를 광란에 빠트려 살육만을 위한 도구로 만드는 강력한 생체 병기라고 한다.

차원전쟁 당시 클로저들에 의해 퇴치된 차원종을 분해하여 야수왕의 송곳니를 회수한 유니온은 이를 '안나'의 생명 유지 장치로 개조하여 사용하였는데 본래 적을 찢어발기기 위한 살육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병기인 만큼 변형된 형태로 사용되어지는 세트의 송곳니는 원본보다 약한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세트는 안나와 소중한 동료들에게서 배운 따뜻함을 새로운 힘으로 구현해내는데, 이 힘이 마치 태양과도 같아 적들을 모두 녹여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뿜어낼 수 있었다. 송곳니가 박힌 차원종은 이빨의 진정한 주인인 야수왕조차 이런 식으로 이빨을 다루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어쩌면 이런 상황 자체가 야수왕이 의도한 노림수일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해당 스토리를 통해 세트와 야수왕과의 연결성이 드러나게 되었으며, 당시 야수왕이 차원전쟁에 참전하지 않고 단지 자신의 송곳니 하나를 뽑아 생체병기로 활용하게 한 뒤 의도적으로 인간측에게 넘어가도록 하였음에 밝혀졌다. 또한 야수왕의 송곳니가 박힌 또다른 미지의 존재가 다른 한쪽(세트)이 태양의 힘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지켜본 뒤 "성장해봤자 그릇은 인간일 뿐, 다음 왕이 되는 건 바로 나"라고 선언하는데, 이를 보면 야수왕은 자신의 자리를 계승할 수 있는 존재를 선별하기 위해 가능성이 있는 자에게 송곳니를 주고 그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가설이 생겼다.

그러나 야수왕의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세트의 탄생은 반이 우연의 산물이란 게 드러난다. 바스테트의 경우에는 야수왕이 되기 위한 그릇이라 판단하고 그 가능성을 지켜보고 시험하고자 송곳니를 의도적으로 박아넣은 게 맞으나 세트가 탄생한 건 어디까지나 자신을 귀찮게 하는 위대한 군단의 사절에게 옛다 먹어라 하는 심보로 던져서 줬을 뿐 그 송곳니가 흐르고 흘러 지금의 세트처럼 인격을 지닌 하나의 생명체로 탄생하리라곤 생각치 못했다. 그러나 세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트가 사냥터지기 팀과 함께하며 인격적인 성장을 이루어 올바른 왕도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흡족해하며 바스테트가 올바른 왕도가 무엇인지를 보고 배우도록 세트에게 바스테트와 대평원에서 함께 지낼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베헤모스의 항목에서 나오듯 그가 추구하는 바를 생각하면 현재의 세트가 되고자하는 햇님같은 임금이 베헤모스 역시 추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도 그러했다. [39] 실제로 베헤모스의 자기희생을 지켜본 바스테트 역시 왜 베헤모스가 세트에게서 올바른 왕도의 길을 걷는 모습을 보고 배우라고 권유했는지 깨닫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세트 또한 야수왕인 베헤모스를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었음은 자명하다.

종막 : 타오르는 세계 거점을 세트로 갈시 강림 NPC가 야수왕의 송곳니와 이름을 빼앗긴 괴물을 별개로 취급한다. 수호자의 3신기들과 다르게 회수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유는 불명.

5.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파일:세트_기본SD.png 파일:세트_특수SD.png
기본 SD 특수요원 SD
파일:세트_이모티콘1.jpg 파일:세트_이모티콘2.jpg 파일:세트_4차SD.jpg
이모티콘 태스크포스 SD
인게임 요소
  • 사이킥 무브: 짐승처럼 세번 뛰어다니다 그상태에서 바로 도약, 공중제비를 돌며 착지하면서 냥냥울음소리를 낸다.[40]
  • 대기실 모션
    • 1번째 자리:
    • 2번째 자리:
    • 3번째 자리: 안나의 판다무늬 토끼 인형을 안고 있다.
    • 4번째 자리:
    • 5번째 자리: 그림책을 보다 책상을 치며 웃는다. 선택시 그림책을 흔들다 그림책을 보여준다.
    • 6번째 자리:
  • 이모션
    • 춤 모션 : 대디 양키의 Dura. / 다른 여캐들과 마찬가지로 AOA사뿐사뿐.
    • 인사 :
    • 웃기 :
    • 울기 :
    • 앉기 :
    • 의자 앉기 : 안나의 판다무늬 토끼 인형을 안고 있다.
    • 벌서기 :
  • 화로 버프 :
  • 승급 모션: '플레이어'에게 달려와 안기는 듯한 모션이다.
  • 로딩 문구: '세트가 큰 소리로 그림책을 읽는 중…' / '세트가 목욕하기 싫어 떼쓰는 중...'[41]
코스튬
  • 일반 코스튬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 수영복 :
    • 온천 :
  • 전용 코스튬

5.1.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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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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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세트는 클로를 활용한 할퀴기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가시와 사슬로 전방위의 적에게 광역 섬멸을 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스킬 범위가 넓기 때문에 필드클린 성능이 탁월하며, 쿨타임 초기화나 스킬 강화 등의 기믹으로 스킬 간 연계성이 두드러지고 또 스킬 구조상 연계 플레이를 고려하여 설계한 부분들도 많다.[42] 여기에 더해 준수한 확정 조건부 판정과 고정 대미지 스킬까지 빠짐없이 챙기고 있는 것도 장점.

하지만 버프 스킬인 야성 해방의 현자타임이 상당히 길고 선딜이 긴 스킬로 인해 폭딜능력이 부족했으며, 특히 아누비스의 멸망의 과하게 긴 이동거리나 셀케트의 직관적이지 못한 초-가시 판정 등 운영상 불편한 부분들과 스택식 버프의 한계점 등으로 인해 플레이가 재미없다는 평이 많았다.세트가 아니라 안나가 신캐로 나왔어야 했다.

그러나 위의 단점을 승급을 통해 점차 해소해 나갔으며, 2019년 1월 25일 폭풍 상향 패치를 받게되어# 정식요원에 평균 수준의 장비를 착용하고서도 던전 클리어 기록을 갱신해낼 정도로 강캐 반열에 등극하였다. 특수요원와 태스크포스까지 업데이트되자 가히 유일신이라 불릴정도의 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클로저스의 전반적인 캐릭터들의 성능에 대한 큰 변화를 가져온 캐릭터이기도 한데, 스택식 버프, 그리고 스킬의 특정 계수에 붙어있는 다수의 고정피해로 인해 "클로저스의 강캐 = 스택식 버프와 고 계수의 고정피해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라는 인식이 생기는데 일조했다. 이후 등장한 시궁쥐 캐릭터들은 앞서 출시된 세트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시궁쥐팀의 프로토타입격 캐릭터.

하지만 강캐 인식이 너무나 길어진 나머지 사실상 제대로된 밸런스 패치가 전무한 가운데, 기존의 다른 캐릭터들이 시궁쥐팀과 비슷한 방식의 스택식 버프, 고정피해, 스킬레벨 연계성장의 버프를 받아가버리면서 서서히 떠올랐고, 그 결과 2020년 말~ 2021년 초 기준으로는 성능면에서는 중하위권까지 하락할 정도였다. 하지만 21년 상반기 두 번의 밸런스 패치를 거치면서 다시금 상위권 캐릭터의 자리를 되찾았다.

7.1. 장점

  • 조건부 특화
    '에체백지기'라 불리던 사냥터지기 팀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출시된 캐릭터에 걸맞게 스킬마다 조건부 보정을 떡칠해놨다. 일단 기본 패시브부터가 게임 내에서 단 3명뿐인 '지상 에어리얼' 보유자라 에어리얼을 상시 확정으로 받고 공중 운용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다른 조건부 역시 모든 스킬 큐브를 열고 버프를 유지할 경우 모든 딜링 스킬에 확정이 붙어있다. 심지어 체이스 확정만 있는 EX호루스, 네이트의 중재와 백어택만 있는 메제드의 시선, 버프기인 야성 해방을 제외하면 나머지엔 전부 백어택과 체이스가 둘 다 확정으로 붙어 있으며 계수도 높은 편이다.[43] 여기에 강력한 깡대미지를 자랑하는 트루댐 스킬들도 보유하고 있으며, 고대미지 스킬들이 대부분 단타나 준단타로 구성되어 있어 채널링의 딜누수도 적은 편이다.
  • 짧은 결전기 쿨타임
    결전기들의 기본 쿨타임이 그리 길지 않으면서 야성해방 사용시 모든 결전기의 쿨타임이 6초 줄어든다. 거기다 훈련 결전기는 기본 쿨타임부터가 다른 캐릭터보다 짧은 편(파이와 공동1등)이고 수습과 정식은 다른 캐릭터와 동급인데, 여기에 야성 해방의 쿨감이 합쳐져 거의 일반기급으로 결전기 난사가 가능하다. 그렇다고 결전기들의 계수가 낮은 것도 아니고 확정 에체백이 적용되는 데다가 야성해방 사용시 데미지 증가까지 있어 화력 또한 멀쩡하게 결전기 레벨이다.
  • 스택형 버프
    세트의 야성 해방/이시스의 행진/엔네아드의 안식에 달린 스택식 버프는 지속시간 제한이 없으며, 부활해도 초기화되지 않는다. 버프 효과도 1스택에 몰려있어 초반부부터 강력한 버프를 보유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 넓은 전반 판정
    측면과 후면 판정이 애매한 반대급부로 전면판정이 넓은 스킬이 많은 편이다. 다른 캐릭들이 차원종들의 가운데로 가서 스킬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세크메트는 굳이 중앙으로 들어갈 필요 없이 전면에서 손쉽게 적들을 정리할 수 있다. 이것때문에 세트는 익숙해지기 까다로울 뿐이지 익숙해지면 다른 캐릭터보다 더 빠르게 필드를 정리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
  • 준수한 기동력과 안정성
    여러모로 야성을 강조한 컨셉 답게 기동력과 전장에서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다. 먼저 기동력을 보면 점프 대쉬에 이동 능력이 붙어있는 드문 케이스[44]라는 점부터 일단 우월하고, 대쉬 거리가 길고 속도가 빠른 준수한 이동기 역시 다수 보유했다. 한편 세트의 안정성은 항상 킵해두는 무적기와 훌륭한 HP 회복능력에서 나온다. 그렇다고 다른 무적기가 부족한 것도 아니라서 세트에게 무적기가 필요할 때 없어서 못쓸 상황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야성 해방에 붙은 25% 회복과 네이트에 붙은 40% 회복 덕분에 세트는 빈사 상태가 되어도 금방 전투에 복귀할 수 있다.

7.2. 단점

  • 야성 해방 현자타임으로 인해 쉴 틈 없이 빡빡한 딜사이클
    야성해방은 분명 세트의 핵심인만큼 아주 강력한 버프이나, 가동률이 60%밖에 안되기에 세트의 단점 대부분의 원인이다. 야성해방 자체 버프의 수치도 강하긴 그것 말고도 세트의 거의 모든 스킬에 야성해방만 해도 데미지가 올라가거나 확체/확백이 붙는 옵션은 기본으로 달려있고, 특히나 세트 스킬 중 아주 강력한 EX네프티스와 강화 평타는 야성해방 때에는 트루뎀 14000%, 19000%이던 아주 강력한 스킬이 네프티스는 기본뎀 4000%로 떡락에 설치기 효과까지 없어지고, 강화 평타는 야성해방이 끝나기 전에 쓰지 않으면 증발해버린다. 다시말해, 거의 모든 스킬과 콤보를 15초 동안의 야성 해방 안에 때려박아야 한다. 그나마 튜닝을 통해 야성 해방의 스킬 레벨을 17레벨까지 맞추면 야성 해방의 지속 시간이 18초로 늘어나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지만 이럴 경우 육성에 필요한 비용이 대폭 늘어난다.
  • 힘든 체공 유지 능력
    지상 에어리얼 효과를 보는 패시브를 가졌지만 그 반대 급부로 강제 착지 효과를 가진 스킬이 많아서 오랫동안 에어리얼 상태를 유지하며 대미지 딜링을 하는 것이 힘들다. 일반적인 던전 구조라면 그다지 단점이 되지는 않지만, 레이드 패턴 중에는 에어리얼을 유지 못할 경우 즉사급의 대미지를 입히는 패턴들이 있는데다, 에어 오버로드 패턴에서는 상당히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된다. 다만 공중에서 사용하는 평타의 경우 공중에서 오래 버틸 수 있고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미지 딜링 없이 버티기만 하는 것은 가능하다.

8. PVP : UNION ARENA

셀케트의 낙인과 메제드의 시선을 이용한 원거리 가시폭발과 양심없는 무적기의 개수로 압도하는 캐릭터. 농담이 아닌게, 무적기가 많은 수준인 레비아도 4개정도, 후딜무적도 2개 정도밖에 없는데, 세트는 무적기가 강제 캔슬을 제하면 무려 스킬 아이콘만 7개, 강화평타 1개, 강제 캔슬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8개(...)에 달하는 무적기를 보유하고있고, 전부 후딜무적이다...

대전에서 무적이 되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1. 아누비스의 심판(3회 추가타 전부 후딜무적) 2. 네이트의 중재(강화평타 포함), 3.토트의 징수 EX 호루스의 맹습 아래키(후딜만) 5. 결전기 : 아몬 라의 분노, 6. 야성해방. 결전기를 빼고 본다고 해도 원클릭으로 쓸 수 있는 무적기는 5개에 강화평타 1개, 아누비스의 심판 추가타까지 포함하면 8회의 무적을 갖는다.

여기에서 잡히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무적기만 쓴다면 최소 20초 정도는 무적으로 시간을 끌수있다...

8.1. 캐릭터별 공략

  • 운용 키워드: 결전기들의 범위탓에 슈퍼아머 크래시가 삭제되어서, 사실상 셀케트의 낙인의 가시폭발만 노리고 플레잉을 해야한다. 도주기인 EX호루스의 맹습과 점프 연타 구르기를 애용하면서 셀케트와 메제드를 꽂아넣는 게 포인트. 초반에 무작정 셀케트를 박으려 하지 말고 상대 스킬이 2~3개 빠졋을 때 셀케트를 박는 게 좋다.
  • 미러전: 말그대로 무기가 더 좋고 딜링 더 좋은 쪽이 이긴다. 세트의 대전 스타일이 한 대 크게 치고 무적기와 회피기로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뀌지 않는 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캐릭터 미러전중에서 가장 심리전이 많이 요구된다.
  • 이세하:Ex충격파하고 영거리 포격만 조심하면 어느정도 상대하기 편해진다. 셀케트를 박을땐 돌진이 빠지거나 스킬 사용중일 때 박자
  • 이슬비:슬비의 스킬 대부분이 제자리에 고정돼서 쓰기에 셀케트 박기가 아주 편하다. 폭딜 콤보만 조심하면 쉽게 이길수있다.
  • 서유리:십문자만 조심하면 쉬운 캐릭이다. 세트의 무적기가 많으니 무적기로 피하면 된다.
  • 제이:세트가 잡기 쉬운 캐릭터중 하나이다. 다만 상대가 후딜무적 끝나는 타이밍을 알고 잡으려는 상황이 많기에 주의하면 된다.
  • 미스틸테인:나름 상대하기 어려운 캐릭터이다. 스킬 하나하나 범위가 넓고 견제도 힘들지만 토네이도하고 결전기만 조심하면 무난하게 이길수 있다. 다만 후딜무적일 때 토네이도로 밀고 들어올수 있으니 무적 쓰기전에 상대가 잡기가 있는지, 아니면 무적기 두개가 켜져있는지 확인해야된다.
  • 나타:웬만한 숙련도가 없으면 잡기 힘든 캐릭터이다. 기습을 하지 않는이상 슈아를 깨기도 힘들고 윗끝추 무적 때문에 함부로 스킬을 쓰기도 힘들다. 윗끝추 무적, 올가미를 조심하고 셀케트는 ex고격, 밤사냥, ex단두대를 쓸때 노리면 된다.
  • 레비아:그냥 딜빨 싸움이다. 무적기가 빠질때 셀케트, 잡기를 쓰고 연무, 고섬만 주의하면 된다.
  • 하피:잡기 쉬운 캐릭터중 하나이다. 틈만 나면 셀케트를 박으면 되지만 ex소닉붐 같은 잡기로 역관광 당하지 않게 조심하면 된다.
  • 티나:심리전이 요구되는 캐릭터이다. 히트샷 등의 견제도 문제지만 갑자기 들어오는 잡기나, 결전기 타임스탑, 냉장고 때문에 성급하게 셀케트를 박기보단 슈아를 깨서 강캔을 빼게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
  • 바이올렛:티나처럼 심리전이 더욱 요구되는 캐릭터이다. 익시드가 없어질때를 노려서 압박을해 강캔이 빠지게 유도하고 ex 아누비스로 잡아서 끝내는 거 밖에는 없다.
  • 볼프강:아주 잡기가 쉽다. 망령의 활 견제와 세뇌의 장만 조심하면 쉽게 이길수 있다.
  • 루나: 하르페 후 오리온, 페가수스 후 오리온으로 갑자기 밀고 들어가는 잡기를 조심하자. 루나가 거의 단타기여서 셀케트, 메제드로 가시 박고 무적기만 잘 써도 무난하게 이길것이다
  • 소마: 이기기 매우 쉽다. 적극적으로 공격하자.
  • 파이:범위기가 많기 때문에 함부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캐릭터다. 또한 이동기도 좋기 때문에 기습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잡면이 별로 없고 후딜 무적도 많아서 틈이 있을 때 셀케트하고 잡기로 잡으면 된다.

9.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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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인간 관계

사냥터지기 팀
  • 안나
    사냥터지기 2분대 중에서 다른 과 달리[45] 오디오 무비에 나오거나 세트를 자신의 임금님이라고 하는 등 스토리 처음부터 친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예 생전 안나와 만난게 세크메트(세트)라는 게 증명되면서 이때까지 안나와 세트가 서로에게 친밀한 태도를 보였던 점을 단번에 납득시켰다.

    세트가 애정이란 감각을 알게 되며 자신 외의 친구를 찾아다니게 되는 바람에 외로움을 느끼다 애쉬의 농간으로 증오가 끓어올라서 결국 폭발하기도 했지만, 이미 서로가 서로에게 본인보다 중요한 존재가 된 안나에겐 가능하더라도[46] 세크메트를 죽인다는 선택지는 있을 수 없었다. 그렇기에 증오가 들끓는 와중에도 자신이 완전히 폭주하기 전에 스스로 세크메트를 떠나는 강수까지 뒀지만, 최후에는 자신이 세크메트를 죽이지 않도록 세크메트의 몸을 강제로 조종해 자신을 죽이게 한다. 그러면서 유언을 남기며 마지막까지 혼자 남을 세크메트를 걱정했고 세크메트 또한 자신의 존재로 안나의 존재를 증명하겠다며 마음을 다잡는 등 서로가 서로에게 매달렸고 그렇기에 서로를 놓아주고 심적으로 성장한 상호 보완적 관계이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인해 세크메트는 시즌3까지 가서도 안나를 놓아주지 못했다.[47]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며 심적으로 몰린 세트는 또다시 자신의 절대적인 아군이자 반쪽인 안나를 그리워하게 되고, 결국 챕터 1에서는 안나의 홀로그램을 보여주며 안나를 되살릴 수 있다는 총장의 농간에 넘어가 사냥터지기 팀원들과 반목하게 됐을 정도였다. 사족으로 안나의 사망 이후, 세트는 자기 주변 사람들을 잃는 것을 극단적으로 두려워하게 되었다. 때문에 자기 부하가 피해를 입느니 차라리 자기가 당하는 게 낫다는 식의 약간 병적인 이타주의 성향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안나에게 품은 미안함과 죄책감은 태스크포스 시점에서야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해소될 정도로, 세트에게 있어 안나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였다.
  • 파이 윈체스터
    세트를 세크메트가 아닌 세트로 인정해주며 보호해준 첫번째 착한 어른이다. 사실 당시 파이의 입장은 승급심사를 겸해 세크메트를 제압해 끌고 오는 것이 임무였으나 상대가 아이라는 것과 상처가 많은 아이란 것을 눈치챘는지 쿨하게 승급을 포기하고서 다시는 상처 입히지 않고 지켜주겠다는 약속으로 상처없이 세트를 유니온으로 데려와 클로저의 길로 이끌었다. 첫 만남에서 세트를 설득한 후에 세트가 피해를 입힌 빵집 주인 등 마을 사람들에게 일일이 대신 사과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 행위가 세트에게 큰 영향을 준 건지 세트는 이를 계기로 행위의 선악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파이를 상당히 좋아하는지 왜곡된 섬에서 파이가 보인 것 같자 바로 뛰쳐나가기도 했고, 임무때문에 서로 행적이 갈려서 파이와 계속해서 못 만나자 자신을 신경 쓰지 않는 건가 해서 풀이 죽기도 한다. 비록 시즌3에서 안나 문제로 잠깐 사제 간의 갈등을 겪은 적이 있었지만, 이내 곧바로 서로 화해하였고, 이후에도 파이는 세트의 옆을 자주 지키는 등 서로가 서로에게 꽤나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부산 언터쳐블 결전 프로그램 스크립트에서도 검은양 팀이 세트랑 놀아주지만 정작 본인은 파이가 그림책 읽어주는 게 제일 재밌다고 할 정도로 둘 사이의 관계는 좋은 편. 세트의 태스크포스 스토리에서 세트가 파이를 얼마나 존경하는 지 나오는데, 파이는 약점 같은 게 없고 실수 같은 거 안한다고까지 말한다.[48]
  • 루나 아이기스
    세트의 우월의식과 루나의 강한 자존심은 충돌할 수밖에 없었고, 이때까지 효율적이고 냉정하게 일을 해온 앨리스가 세트의 임금님 놀이에 장단을 맞춰주기까지 하자 루나쪽의 불만이 쌓여 첫만남은 말 그대로 최악이었다. 다만 루나 입장에선 철없이 행동하는 세트의 방식이 마음에 안들 뿐이었기에 이후 세트가 친구에 대해 깨닫고 자신보고 친구로 받아주니 영광으로 알라고 할 땐 어이없어 하면서도 안나가 사라진 뒤 슬퍼하는 세트를 위로해 줬고, 서로 비슷한 과거를 가진 존재라는 걸 알게 된 후론 동질감을 느끼면서 그녀가 모르는 것들을 가르쳐주는 등 스스로 앞서서 세트와 친해졌다. 세트 또한 우월의식이 한풀 꺾인 뒤로는 루나에게 뭘 배울 때마다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주기 때문에 첫만남과는 정반대로 관계가 매우 좋아진 편이다.
  • 소마
    웃는 모습만 볼 수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기에 루나와는 달리 별 다른 문제없이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초반부에는 세트가 루나와 싸울 기미가 보인다 싶으면 둘을 중재시키는 역할을 했고, 다시 찾아온 군수공장에서 세트가 안나와의 문제로 울음을 터트리자 자기가 만든 인형으로 달래려고 했으며, 이후 사이가 가까워진 후에는 세트에게 여러가지 상식들을 가르쳐준다.
사족으로 시나리오 라이터가 변경되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세트 자체의 개성이 강해서인지,[49] 이때까지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스토리에 끼어드는 경우는 훈련 프로그램에서나, 그것도 한 명 정도가 꾸준히 나오는 것이었던 것에 비해서 세트의 스토리에선 루나와 소마가 상당히 자주 나오고, 파이 또한 언급이 꽤 많이 나온다. 그 때문에 루나와 소마, 세트의 교감을 본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사냥터지기의 완성을 끝으로 한동안 신캐보다는 시나리오 추가에 주력하겠다고 했음을 생각하면 앞으로는 이런 스토리 전개가 대세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검은양, 늑대개, 기존 사냥터지기의 시즌3 스토리, 시궁쥐 팀의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다.
파이와 더불어 선생님으로 여기는 사제관계이지만 상황이 심각하거나 자신이 나서야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을 파이에게 맡기는 편이어서인지 루나와 소마에 비해선 평면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그렇다고 해서 소중히 여기진 않는 건 아닌지라 두 말썽쟁이 제자만큼은 아니어도 관심을 가져주는 편이며 말썽쟁이보단 문제아로 여기는 편.

반대로 세트는 의기양양하지만 순박한 면이 있기 때문인지 선생으로 여기면서도 당당히 볼프강에게 이른바 '멕이기'를 잘 하는 편이다.[50]
검은양 팀
  • 이슬비
    리더.[호칭] 함께 태스크포스를 맺는다. 초면이지만 이슬비가 보고서를 통해 세트가 세크메트라 불리기 싫어하는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상태로 대한 까닭에 순식간에 친해졌다.[52] 언터쳐블 결전 프로그램 스크립트를 보면 세트를 여동생처럼 대하고 있다. 세트에게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임금님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여주고 입덕시키려 했지만 재미가 없다는 평에 상심하기도 했지만 미스틸테인과 세트가 좋아하는 특촬물을 함께 보는 등 TV 프로그램 관련으로 엮인다. 세트가 타인을 부를때 사용하는 호칭이 다양하기 때문에 세트가 부르는 호칭을 전부 기록해둬서 타인들에게 전하는 모양이다.
  • 서유리
    검은양 팀원들 중에서 최초로 이름으로 부른 팀원. 세트가 막내인 미스틸과 같은 나잇대이기 때문에 귀엽다고 하며 여동생처럼 좋은 관계로 묘사된다. 게다가 세트를 데려가고 싶다는 말을 했다가 소마와 세트 본인에게 거부당했다.
  • 미스틸테인
    인게임에서 보스몹으로 처음 만난다. 당시 총장의 거짓말에 놀아났을 때였다.
  • 김유정
    아줌마라는 말을 듣지는 않게 되었지만 '임시 지부장 녀석'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된다. 이때 신선한 호칭이라고 한다.
늑대개 팀
  • 레비아
    뾰족이/뾰족귀. 족보 상으로 사촌 관계다.
  • 하피
    깡총이. 태스크포스를 같이 하게 되었다. 하피의 카드 뽑기 마술[55]을 속임수라며 까면서도 다른 카드가 나올 때까지 계속 뽑는 행위를 한다. 이에 이슬비는 세트에게 이런 거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시궁쥐 팀
  • 루시 플라티니
    결전 프로그램에서 만난다. 루시가 만든 과자를 맞보고는 맛있다며 좋아하고는 마음에 들었다며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말한다. 이런 세트를 보고 루시는 아기 늑대같지만 동화속의 음흉한 늑대와는 달리 착하다며 언제까지고 과자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기타
  • 앨리스 와이즈맨
    세트의 임금님 행세에 비위를 맞춰주고 있는 어른이다. 세트가 파이랑 앨리스를 부하로 여긴다고 하자 그걸 들은 앨리스는 가까운 사람을 부하라고 생각하는 버릇은 고치는 게 좋을 텐데하고 걱정했다.
  • 빅터
    처음에 애쉬의 편으로서 적으로 등장했지만 애쉬에게 버림받은 걸 보고 빅터를 불쌍하게 여겼다. 처음에는 세트가 부하로 삼는다고 하자 빅터는 코웃음을 쳤고 세트가 친구를 필요로 하며 루나와 더불어 친구로 삼는다고 하자 빅터는 허튼소리 하지말라며 친구가 되어줄 수 없다고 튕기지만 무리하지 말라며 걱정해준다. 그리고 막시무스와 싸운 이후에는 앞으로 너희 2분대와 친구가 되겠다고 말한다. 다시 찾아온 군수공장에서는 안나와 문제가 생기자 울음을 터트리는 걸 보고 당황해 달래줄려고 했을 정도로 친해졌다. 안나에 의해 힘이 뺐겼는데도 세트가 약해도 상관없고 안나랑 같이 있는 걸로 충분하다고 하자 빅터는 최소 한도의 강함은 필요하다고 일침을 놓았다. 빅터 쪽에서는 세트에게 여러모로 동질감을 느끼는 듯 하다. 세트도 짐승 같다보니 서로 무언가를 깨무는 것도 좋아하고,[56] 세트의 진실을 알게 된 뒤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융합체인 데다가 자매의 희생 위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고 세트를 동정하기도 한다.

    시즌 3에서는 주인으로 인정할 생각인지 세트가 너무 말랐다며 걱정 및 잔소리를 하고 다른 인물들과 달리 왕이나 주인의 신하로서 조언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세트의 내적 성장을 알아차리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한다. 호프만에게 조종당하다가 구해진 이후엔 세트를 '나의 왕'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 흑지수
    세트가 인정한 두번째 부하. 같은 인공생명체라는 사정을 들은 후 동질감을 느껴 따라갔던 루나&소마 스토리와는 달리, 세트는 그 둘보다 나이가 어린 것도 있기에 유니온이 이런 어린 애를 앞세워서 자신을 꼬시려는 거냐며 화를 내면서도 본체가 갖고있었을 세하에 대한 모성애가 세트에게도 적용되어 모성애를 갖고 따라가게 되고 세트의 임금님 놀이에 장단을 맞춰주기로 한다.
  • 김기태
    세트의 악몽이자 트라우마. 실험에 버티다 못한 세트가 처음 탈주할 때 다시 잡아넣은 사람이 전성기 시절 김기태였다. 둘의 성격상 세트가 그냥 돌아갔을리도, 김기태가 적당히 제압했을 리도 없었을 테니 그 자존심 강한 세트에게 트라우마가 남을 정도로 딱 죽지 않을 만큼 두들겨 팬 뒤 연구소로 다시 보냈던 모양이다.[57] 후에 세트의 2차승급 퀘스트의 주 무대인 큐브에서 강적의 데이터로서 재등장 하는데, 이를 보고 잔뜩 겁을 집어먹은 세트가 엉엉 울며 존댓말까지 쓰면서 싹싹 비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후에 엘리스에게 무섭다며 승급을 안하겠다고 말할정도였다.
  • 애쉬
    "나로... 살아가고 싶다고... 한 거냐? 안나를... 없애게 한 네가? 세트를... 안나와 세크메트로 나누려 했던 네가!"

    "우리는 둘이서 하나였던 세트로 좋았는데! 그걸, 둘로 갈라놓은 네가 그런 말을!"

    처음 만났을 적에만 해도 세트에게 애쉬는 그저 그냥 '임무상 만나는 적' 정도의 인식이었으나 애쉬가 안나에게 수작질을 부려 둘을 싸우게 만들면서 견원지간으로 바뀌었고 결국 그 농간의 끝에 안나가 세트를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면서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 이후 한강에서 애쉬를 만날때 애쉬가 "나는 죽고싶지 않으며 나는 나로서 살아남고 싶다."라는 말을 하자 위의 대사를 말하며 작중 최고로 분노하는데, 애쉬는 이를 듣고 세트를 무시하긴 커녕 "우리들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다른 누구도 아니고 너희였다니"면서 자조한다. 세트 입장에선 절친한 친구를 죽인 원수였을 뿐이지만 애쉬에게선 나름 이해자가 될 수 있는 존재였으면서 애쉬 스스로의 손으로 그 이해 관계를 무산시켜버린 것에 대한 자조인 셈이다. 물론 애쉬는 세트와 동질성은 인정해도 그녀와 이해관계를 형성할 생각따윈 없었다.
  • 민수현
    에피소드 진행중 만난다. 결전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대면하는데 세트는 안경 낀 것도 머리 좋은 것도 김재리와 닮았다며 별명을 고민하다 직접 별명을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민수현도 자신의 별명을 고민해보지만 딱히 개성이 없다는 걸 알게되고 그걸 들은 세트는 개성 없는 녀석이라고 부르기로 결정한다.
  • 바스테트
    세트와 마찬가지로 왕의 송곳니를 보유한 차원종. 세트와 달리 오래전부터 세트의 성장과 목표를 느끼고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더욱 강해지기 위해 세트를 쓰러뜨리고 그 송곳니를 빼았아가려 했으나 베헤모스의 자기 희생을 보고 진정한 왕은 어떤 것인지를 깨닫고는 세트가 자신보다 낫다고 인정하며 같이 대평원의 지도자가 되자고 제안하지만 세트는 이를 거절한 대신 바스테트를 미래의 야수왕으로 인정하면서 친구가 되어주었고 그녀 역시 세트를 미래의 임금님으로 인정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게 된다.
  • 베헤모스
    세트의 기원이 되는 왕의 송곳니의 주인. 세트의 정체를 눈치채고는 변덕심에 박아넣은 송곳니가 하나의 인격이 된 사실을 재미있어한다. 그러면서도 세트의 왕도에 대해 나쁘지 않은 왕도라고 평가하는 한편 바스테트가 세트에 비해 왕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자[58] 세트에게 바스테트의 친구가 되어 많은 것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했다.
  • 길달
    아직 메인 스토리에서의 면식은 없지만 종막 : 타오르는 세계 거점을 세트로 갈시 같은 짐승임에도 왕이 되려 한다는 것 때문에 길달쪽에서 세트를 일방적으로 동족혐오하고 있다.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보컬 요아리
제목 Hate You
수록 앨범 클로저스 OST : Hate You
트랙 1. Hate You
2. Hate You (Inst.)
작곡 ASTERIA(유종호)
작사 은토
기획사 NECORD
유통사 Sony Music
음반 발매일 2018년 12월 21일
사용 세트 캐릭터 테마곡
길이 3분 13초

10.1.1. MV

뮤직비디오[59]

10.1.2. 가사

그냥 내 멋대로, 내키는 대로, 함부로 굴 거야.
지금부터 뭐든 다.
이 작은 어항에 날 넣고
숨 막힌 꼴 즐기던 넌, 넌.

대체 뭘 기대해, 이제 와서 도망 따윈 no no no way
아마 몰랐겠지, 감춘 이를 까발리면 뭐부터 물어뜯을지.

hate you! 교화시켜, 누구 맘대로? 웃겨.
hate you! 더 날뛰고 싶어, 들짐승처럼.
Wah 놀랄 걸, 두려움 Zero.
이보다 나빠질 게 어디 있어?
Wah 신날 걸, 엉망을 즐겨.
Can you see me coming. Oh yes, Right Now!

그저 본능대로, 촉이 오는 대로, 짓밟아 놓을 거야
네가 했던 만큼만.
저 거친 파도에 날 밀쳐
등 돌려 웃음 짓던 넌, 넌

이제 만족하니, 안간힘을 써본대도 down, down, down, down
내가 만만하지, 어디까지 참아줘야 가만히 좀 버려둘지.

hate you! 교화시켜, 누구 맘대로? 웃겨.
hate you! 더 날뛰고 싶어, 들짐승처럼.
Wah 놀랄 걸, 두려움 Zero.
이보다 나빠질 게 어디 있어?
Wah 신날 걸, 엉망을 즐겨.
Can you see me coming. Oh yes, Right Now!

네가 원한 나로 살아가긴 싫어.
좀 더 차분한 애로, 좀 더 멍청한 애로.
더 옳은 길로 갈 수 있게
내 안의 소리를 믿고 견뎌.

hate you! 망가뜨려, 그게 맘대로 될까?
hate you! 난 날아갈 거야, 파랑새처럼.
Wah 기대해, 망설임 Zero.
슬픔에 빠져있을 여유 없어.
Wah 긴장해, 이제 내 차례
Can you see me coming. Oh yes, Right Now!

11. 기타

  • 이름의 어원은 이집트의 신중 하나인 세트와 여신 세크메트. 다른 2분대나 미스틸테인과 달리 신 두 명의 이름이 합쳐진 형태인데, 세트의 특징 중 하나가 한 몸에 두 개의 영혼이 있다는 점이니 그 부분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 상어이빨이 사이킥 무브나 각종 모션에 강조되는 편인데 이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결국 특수요원 패치때 일부 표정들이 개선 되었다. 안나의 언급으로 보아 상어이빨 자체는 위상력 각성 직후에 생긴것으로 보인다.
  • 전반적으로 야성을 강조해서 나타와 비슷한 느낌이라[60] 물공캐 컨셉이 어울릴거 같은데 실제로는 마공캐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 마공캐가 너무 적은데다가 인기도 떨어지는 편이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 세트 전용 투명 무기 코스튬이 따로 있는데 장착시 코스튬을 착용하지 않은 클로가 되는 게 아니라 클로 자체가 투명해지면서 맨손 상태가 된다. 또한 제이와 하피에도 동일한 맨손 맨발 아바타가 있다.
  • 여담으로 결전기들이 유희왕 DM에서 나오는 삼환신의 등장순서다. 훈련생의 결전기는 오시리스의 죽음, 수습 요원 결전기는 오벨리스크의 축성인데다가 발동대사중에 '신을 제물로 바칠거다'가 있는대 누가 봐도 유희왕 패러디다. 정식 결전기가 아몬-의 분노로 밝혀지면서 특수 요원 결전기는 호르아크티인 것으로 추측되기는 하지만 호르아크티는 태양신 와 파라오의 수호신인 호루스를 동일시하여 부르는 명칭인 라-호라크티의 오역이다. 호루스는 호루스의 맹습으로, 라는 아몬-라의 분노로 등장을 하였기에 이러한 작명이 될 확률은 낮다라고 볼 수 있었고 결국 특수 요원 결전기는 이집트 신화의 9명의 주신을 일컫는 엔네아드의 안식으로 결정되었고 호르아크티는 EX 호루스의 맹습의 소환수로 등장하였다.
  • 티나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키가 작다는 것, 원래 몸의 주인이 식물인간이 된 후 다른 존재가 대신 몸을 움직인다는 것, 새로 몸의 주도권을 잡은 것이 원래 몸의 주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 이미지 컬러(티나-다홍색/세트-빨간색)가 비슷하다는 것까지 유사점이 꽤 많다.[61] 세트 이전에 출시된 로리 체형 캐릭터인 루나도 초대 로리 체형 캐릭터인 슬비와 닮은 우연도 있었다.
  • 신규 캐릭터임에도 특수요원/시즌 3 업데이트가 다른 패치에 밀려 비판을 받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있는 스킬큐브 명칭이 세트는 없고, 장비와 코스튬 제작 이벤트에서 제외[62] 되었다. 19/1/10 업데이트는 세트 관련 패치가 한 줄도 없었으며, 19/1/17 업데이트 또한 지고의 날개 추가를 제외하면 세트 관련 패치는 없었다. 본래 이벤트 페이지의 1/10 항목이 85레벨 확장으로 추측되었으며 1/24 항목이 특수요원이라 예상되었으나, 1/10 항목이 삭제되며 1/24로 85레벨 확장이 밀리면서 특요 일정이 미공개가 되어버렸다. 바로 이전 캐릭터인 파이가 출시 4주만에 특수요원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기존 캐릭터들처럼 특수요원 승급이 밀린 상황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다른 신규 던전 패치와 신규 태스크포스 업데이트에 특수요원 패치가 계속해서 밀려났다. 결국 19/03/28로 특수요원 업데이트가 확정되었지만 많은 플레이어들은 너무 늦은 패치라고 비판했다.
  • 본래 인격인 세트보다 세트안에 있는 또 다른 인격인 안나가 훨씬 인기가 많다.[63] 이건 농담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 유저들도 그렇고 심지어 세트 유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덕분에 세트는 죽고 안나의 인격만 존재하는 컨셉인 암광 레압이 가장 인기가 많은 편이다. 얼핏 보기엔 눈 중앙의 하얀 동공과 바보털, 앞머릿결 방향을 제외하면 닮은 게 없으나 세트가 포니테일을 하거나 안나가 세트의 몸을 주도할 때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보면 원본의 모습이 남아있긴하다. 다만 이때문에 비록 사념이긴 해도 루나와 소마가 보여준 안나와의 유대감이 희석된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나마 미스틸테인을 포함한 서로의 안나가 전부 별개 인물임이 밝혀진 후 어느 정도 논란은 종식 된 상태다.
  • 장래희망이 왕이라는 점에서 가면라이더 지오의 주인공 토키와 소고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 둘 다 하는 말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성군을 꿈꾸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크며, 제작진들도 이를 노린 것인지 세트 스토리에 나오는 안나의 대기 대사 중에 "축복하라! 그 이름은 세트!"를 넣어놨다.[64]실제로 세트가 출시된 2018년 12월에는 일본에서 가면라이더 지오가 방영 중이었고, 그외에도 이 둘은 메인 악역에 의해 탄생되었다. 그리고 세트의 본모습인 안나, 소고의 미래의 모습인 오마 지오는 서로 공통된 점인 안티 히어로 성향이 부각된다.
  • 만우절 일러스트
    파일:클로저스_세트만우절1.jpg 파일:클로저스_세트만우절2.jpg
  • 플레이어블 중 표정 개수가 가장 많다. 안나일 때의 표정을 포함해서 14개나 된다.
  • 루나와 소마의 런칭 아바타가 일부 여캐들에게도 출시된 시점에서 애리, 리아와 함께 런칭 전용 아바타가 2개가 되었다.
  • 의외로 연애에 관심이 있는지 남자친구를 사귀거나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종종 한다. 김재리와 캐롤리엘의 묘한 관계를 보고 사냥터지기 2분대 중 가장 직접적으로 질문한 적도 있다.
===# 등장 이전 #===
2018년 8월 16일 개발자 노트에서 마지막 2분대 캐릭터의 클래스가 비스트(Beast)로 공개 되었으며, 유병휘 PD는 비스트의 캐릭터성을 그녀는 비 오는 날, 하루 종일... 작은 무덤 앞에서 갇혀 있는 고양이가 나오길 기다리는 아이.라고 하였다.

파이 스토리에서 드문드문 언급된 바로는 2분대의 전학생이라고 하며, 파이가 첫 승급심사 겸으로 확보해와 사냥터지기 팀에 같은 시기에 들어왔고, 파이를 무척 잘 따른다고 한다. 다만 차원종과 관련된 물건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냥터지기인만큼 차원종과 관련된 무기를 가지고 있거나 레비아처럼 본인이 차원종일 가능성도 높다. 현재 안나의 샘플 중 A 샘플만 남았는데,[65] 정황상 비스트가 샘플 A 관련 캐릭터일 수도 있다.

2018년 겨울 출시 예정이라는 힌트만을 가지고 팬덤에서는 그동안 성별, 나이, 사용하는 무기 타입이 어떨지에 대해 수많은 루머가 일어났었다. 그리고 12월이 다가오는데도 별 다른 소식이 없었다가 2018년 12월 5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밝혀진 이름은 '세트 세크메트' 로 이름의 어원은 이집트 신화 쪽인듯 하다. 특이점으로 미스틸, 소마는 도구에서 이름을 땄고 루나는 여신+방패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세트는 신+여신[66]의 이름 구성을 지니고 있다. 12월 6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발렌타인 이벤트때 사용했던 시뮬레이션을 세트와의 만남으로 사용되었다. 이때 그녀가 탈주 이후에 무슨 생활을 하고 있었는지 조금 보여주었다.[67]

파일:비스트 '세트' 일러 공개.png

파일:세트 교복 모델링.png

많은 유저들의 예상대로 비스트라는 이름답게 무기가 '클로' 형태로 등장했다. 전체적인 디자인 색은 검붉은색. 여러모로 메피스토를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초로 적발과 붉은 적안, 그리고 상어 이빨 속성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작은 체형에 클로를 쓰는 캐릭터라 팬덤에선 엘소드가 떠오른다고 한다. 야생 느낌의 적발 캐릭터라 이 캐릭터 느낌도 있는 편.[68] 자켓 안쪽에 옷은 페이트 한정으로 적의 세이버의 사복과 이슬비의 속옷 모델링과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신강고 교복을 입은 모델링이 선공개 되었는데 적발 적안에 머리모양까지 엘리시스를 닮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아래의 광폭화 모션과 두 개의 인격이 공존한다는 점 괴물이라 언급되는 점에서 이 녀석이 떠오른다는 유저도 많다.

세트가 사실은 안나의 몸을 재활용하여 탄생한 존재 혹은 개조된 안나 본인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중국 서버에서 공개된 배경을 보면 처음에 유니온에서는 가장 완벽한 클로저를 만들 목적으로 실험체 A를 연구하였으나 실패했고 이 실험체 A에게 부여하려 했던 세 가지를 나누어 실험체 B, C, D를 만들었다. A에게 부여하려 했던 세 가지가 바로 미스틸테인의 창과 루나의 방패, 그리고 소마의 만능의 영약이며 실험체 B, C, D가 미스틸, 루나, 소마라는 것도 공개되었다. 즉 실험체 A는 저 세 인공 클로저들의 선대격인 안나임이 기정사실화된 것이다. 하지만 유니온은 실험체 A를 완전히 폐기한 것은 아니었다. 유니온 측은 한 위상력 병기를 달아 실험체 A의 생명을 억지로 연장시키고 실험을 계속했는데, 예상외로 실험체 A의 생명을 연장하려고 달았던 병기가 A와 완벽하게 호환되었고 병기의 영혼이 A의 몸에서 실험의 고통을 겪는다. 결국 이 "짐승"은 자신을 가둔 곳으로부터 탈주했다.[69][70] 다만, 직접 플레이하다보면 안나가 막 태어난 세크메트의 정서 교육을 위해 스스로의 증오를 억누르며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면서 세크메트에게 해선 안되는 일들을 교육시켜 왔다는 내용에 연구원들을 죽이지 않도록 했다는 언급도 있다. 해치긴 했어도 목숨까진 빼앗지 않은듯하다.

또한 외모상으로도 유사점이 있는데, 의외로 클로저스 캐릭터들 중 동공이 밝은 색인 캐릭터는 있어도 아예 하얀색인 캐릭터는 거의 없는데 세트와 안나만 하얀 동공을 가지고 있으며 동공과 눈동자 외곽 중간쯤에 동심원 선이 있다. 또 얼굴이 갸름하기보단 옆으로 넓은 편이며 머리카락도 길이만 다를 뿐 삐죽머리라는 점은 비슷하다.[71] 체형도 같고. 게다가 안나의 성우는 이새아인데 세트도 이새아가 중복으로 맡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이는 사실이 되었다. 다만 성우의 경우 본섭 패치 후 공개된 테마곡 설명문에서 밝혀져 유저들의 예상이 적중했다.

종합해보면 일단 중국 서버에서 공개된 배경 스토리상 세트의 몸이 안나임은 사실상 확정이며, 한 몸에 두 개의 인격이 들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나의 생명을 연장시키려고 달았던 위상력 병기 세크메트의 영혼과 몸의 원래 주인인 안나의 영혼이 함께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아예 출시 직전 공개된 프로필에서 생일과 나이를 안나의 것과 함께 병기하였다.

그리고 세트의 서버 선택 화면이 공개되었는데, 안나와 함께 등장했다. 지금까지 안나가 2분대 캐릭터와 같이 서버 화면에 나온적이 없었기 때문에 위에 의혹들처럼 둘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심지어 캐릭터 선택 화면 모션중 하나가 안나의 인형을 들고 있다. 게다가 인형을 들고 있는 자세도 안나와 똑같고, 선택하고 나서 잠시 대기하면 안나를 연상케하는 유순한 표정을 짓는다.

이름인 세트 세크메트는 루나 아이기스처럼 이름(名), 성(姓)의 구성이 아니라, 세트 and 세크메트라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루나처럼 뒤에 들어간 단어 세크메트가 무기의 이름이다.[72] 중국 서버의 공개 정보에서 실험체A(안나)의 몸과 위상병기의 혼을 지녔다고 언급되는 것과 오디오무비 티징에서의 "나는 세크메트가 아니라 세트다"라는 대사로 보아 자신이 병기의 영혼임을 부정하는 컨셉으로 추정되었다.

파일:세트의 숨겨진 모습.png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차원종을 처치할 때 마다 하나씩 해금되었고 16일쯤에 전부 해금되었다. 최종 단계가 '광폭화'라는 것을 보아 스킬중에 변신 하는 능력의 스킬인것으로 보인다. 다만 역대 캐릭터 일러스트 해금하는 이벤트중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매 단계마다 실루엣을 해금하는데 별 차이가 없었고, 디자인 또한 이상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끝까지 해금해도 실루엣일 뿐이라 새로운 정보도 별로 없다. 그런데 게임 플레이 프로모션 영상에서 실루엣이 아니라 원래 인게임 변신이 이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11.1. 팬덤의 인식

상당히 성공적이었던 파이 윈체스터 출시 이후 사냥터지기 팀의 마지막 캐릭터이자 시즌을 마무리짓는 15번째 캐릭터로 상당히 주목을 받은 상태였으며 선공개 된 수습 일러스트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으나 막상 출시된 이후에는 신규 로리캐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쫄딱 망하고 말았다. 심지어 방학 시즌이었는데도 처참하게 망했는데, 그 이유로는 매력 없는 캐릭터성이 꼽히고 있다. 보통 플레이하면서 캐릭터에게 정이 들면서 애정캐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세트는 정박아 스토리, 못생긴 모델링[73]과 모션, 상어 이빨 등의 이유로 플레이하면서 오히려 정나미가 떨어진다는 게 중론. 이미 죽어버린, 신체의 본래 주인이었던 안나보다도 인기가 없으며 다른 로리 체형 캐릭터인 슬비, 티나, 루나보다도 인기가 떨어진다. 거기다 출시 당시에는 대충 만든 스킬 설계 때문에 성능과 별개로 플레이가 불편하고 재미가 없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 캐릭에 자리매김한 것은 망한 캐릭터를 성능이라도 좋게해서 유저를 모아보자는 개발 마인드 때문인데, 개발팀에서도 위와같은 상황을 인지한 것인지 일러스트와 모션에서는 상어이빨을 대부분 감추는 방향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대부분의 모션도 더 예뻐보이게 수정을 한 상황이며[74], 앞서 말한 것처럼 성능면에서는 역대급 사기캐릭터로 만들고 있다.

정식요원일 당시에도 대부분의 특수요원과 일부 태스크포스 요원들까지도 제치는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특수요원이 업데이트된 뒤로는 삼대장 자리에서 한번도 내려온 적이 없다.여기에 태스크포스까지 추가가 될 예정이니 더 올라갈 일만 남은 상황. 거기다 역대급 성능이면서도 오히려 상향패치를 받는 등 대놓고 편애를 선언한 듯 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태스크포스가 나오자 올트루뎀인 이세하조차 제쳐버리는 유일신으로 등극했다. 결프 장미숙에선 5분 중반대 종전 컷이 타 캐릭터에 비해 무려 27% 정도가 낮다.[75]

이런 편애 일변도의 패치에 대해, 세트 유저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팬덤은 세트가 망한건 성능이 아니라 캐릭터성 때문인데 왜 자꾸 성능을 사기로 만드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이런 노림수 개발이 어느 정도 먹혀든 것으로 평가받기도 하는데, 팬덤의 조사에 따르면 유저수가 전체 2위로 집계되기도 했다.[76] RPG게임은 성능을 가장 우선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모션 개선을 받아 외모도 그럴싸하게 바뀌었고, 암흑의 광휘 레어코스튬을 착용하면 안나를 플레이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이 역시 안나의 인기가 높아서 그렇지, 세크메트 자체의 인기는 저조한 편. 고퀄리티 모델링으로 인기를 누린 파이 윈체스터와는 정반대다.

2020년 말 이후 여러번의 밸런스 패치를 거치면서 성능면에서는 하위권으로 수직하락했는데, 동정표를 얻기 보다는 그동안 해 먹은 게 있으니 그 정도는 참고하라는 반응이 많다. 또한 성능 원탑 자리를 내어주면서 유저 수마저 중하위권으로 동반 하락하였고 이후 상향을 받아 암흑기 시절 보다는 유저수가 올랐으나 예전 만큼은 회복하지는 못했다. 성능면에서 논란이 많은 파이와 출시 후 지속적인 너프로 성능면에서 중하위권으로 내려앉은 미래의 경우 세트와 달리 소위 미은파라는 유저수 3대장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 세트의 사례는 사기적 성능으로 유저를 끌어모을 수는 있었을지언정 호감형 캐릭터나 소위 말하는 '본캐'가 되지는 못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결전요원 업데이트 이후에도 상위권의 성능을 가졌음에도 후에 나온 마공 캐릭터인 은하와 로리체형 캐릭터인 루시 플라티니, 5차전직 이후 상위권의 성능을 가진 이슬비나 레비아로 본캐를 옮기는 경우가 많아졌기에 점점 유저수가 줄어들고 있다. 2022.10.12 시점에서는 아예 고난이도 컨트롤로 기피되는 바이올렛보다 유저수가 줄어들어 여캐 중 뒤에서 3위~4위 정도가 되었다.

그나마 스토리적인 연출은 호평을 듣고 있는데, 안나와의 유대감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낸 시즌 1의 평가가 좋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대놓고 편애하는 스토리와는 거리가 멀기도 하고 스토리 내에서도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이는 편이라 스토리 면에서는 비호감 캐릭터 취급 당하진 않는다. 즉 자체 캐릭터성이 워낙 호불호가 강하고 먹히는 유저층이 얇은 탓에 괜찮은 스토리를 가졌음에도 인기 캐릭터로 성장하지 못한 케이스.

이후엔 안면 셰이딩을 갈아엎는 모델링 작업에서 티나와 함께 상어이빨을 모조리 없애는 오류가 일어나면서 졸지에 발치한 캐릭터가 되었고, 이후 오류 수정으로 다시 상어이빨을 되돌려받았지만 "헤흐 이하허따(세트 이빨없다)" 같은 밈이 생겼다.[77]

12. 밸런스 패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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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나와 세크메트를 한번에 부르는 이름이자 인간의 육체쪽이 세트, 무기이자 사실상 본체인 송곳니의 이름이 세크메트다. 즉, 루나처럼 이름과 성의 구조가 아니다. 작내든 성우든 모두 세트, 혹은 세트=세크메트로 표기하고 후자의 경우 세트 이퀄 세크메트라고 읽는다. 예외로 센텀시티에서는 =이 빠진 오타가 있다.[2] 이 날짜는 유니온에서 조작한 날짜일 것이다. 세트가 쓰고 있는 안나의 신체나이가 13세에서 멈췄기 때문에 세트의 진짜 정체를 숨기려는 유니온 입장에서 세트는 대외적으로 2020년 기준으로 13세가 되는 2008년생일 필요가 있기 때문. 이와 별개로 현 세크메트의 인격은 안나가 식물인간이 된 2016년에 태어났다.[3] 레비아와 생일이 같다.[4] 연도의 경우 향년 17세인지 현 나이 17세인지 애매했다. 다만 차원전쟁이 본편으로부터 18년 전에 일어난 점을 고려하면 현 나이가 타당하고 시즌 3에서 향년 13세, 현 나이 17세임이 밝혀졌다.[5] 정신연령은 4세. 4년 전에 세크메트의 인격이 깨어났으니 2016년 출생으로 볼 수 있다.[6] 몸의 주인인 안나와 같다.[7] 일본판에서는 전혀 다른 타인이 한 몸을 공유한다는 설정에 초점을 맞춰 안나와 세크메트의 성우를 서로 다르게 캐스팅 했지만 연기톤이 서로 유사하다.[8] 이슬비, 볼프강과 함께 몇 안되는 퍼스널 컬러와 실루엣 컬러가 일치하는 경우.[9] 다른 버전[클로저스RT] [11] 시즌 1 한정[12] 안나의 몸이 코마 상태가 된 이후로 사실상 식물인간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 4년째 몸이 성장하지 않았다.[13] 파일:세트특요.png[14] 다만 볼프강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는다.[15] 안나가 세트에게 알려준 최후의 가르침. "네 안에 내가 있어. 네가 살아온 시간 속에 내가 남아 있어. 이게 죽음이야, 세크메트. 누군가가 사라지는 거... '그 사라진 누군가를 업고서 계속 걸어나가는 것.'[16] 말을 하면서 점점 세트는 더더욱 크게 운다. 이를 본 D백작은 세트가 가엾은 소녀의 의지를 이어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고 격려까지 해주었다.[17] 세트의 말로는 3번이나 탈출하고 다시 잡혀갔었다고 한다[18] 하지만 머리 자체가 나쁘다고 보긴 힘들다. 4살 정도임에도 사냥터지기 팀에서 배운 것은 금방 깨우치고 도망치며 박물관에서 본 건 또 잘 기억하는 데다가, D백작에게 가짜 환영을 보여 주고 진짜 감정을 즐기는 건 불공정한 거래라거나 민수호를 보고 증오심으로 눈을 가린 채 가장 편한 길을 걸었을 뿐이라는 등 종종 핵심을 파악한 일침을 날릴 만큼 직관력도 뛰어나다.[19] 굉장히 버릇없고 무례한 행동이지만 세트가 어린아이의 입장이고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반말을 한다고 화내는 등장인물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존댓말이라는 개념을 아예 모르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큐브의 김기태에게 때리지말라고 빌때나 앨리스에게 단단히 야단을 맞았을 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사실 클로저스에서는 이미 나타, 티나, 철수 등 반말 캐릭터가 존재하긴 한다.[20] 더불어 친한 상대가 어려운 말을 하면 자기가 못 알아 들을 말을 한다며 삐진다.[21] 등장 이전에도 시즌3 스크립트에서 세트의 행동이 간간히 언급됐는데, 죽은 고양이의 무덤 앞에서 고양이가 나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린다는 얘기가 있었다.[22] 이후 그레모리가 세트가 아직 외우지 못한 7단 문제로 도발한게 세트에게 자극이 되어 플레인게이트 메인 퀘스트가 끝날 쯤 구구단을 다 외웠다.[23] 이후 NPC 연구원들과 나름 친근해진 이후 시점인 플레인게이트에서 정도연과의 대화를 보면, 양식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당황하면서 다급히 뜻을 떠올리려고 하고, 간신히 떠올리자 안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소위 착한 녀석에게도 연구원이 상대라면 잔뜩 긴장한 상태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오죽했으면 정도연이 세트가 돌아가자 애를 어떻게 대한거냐며 세트를 담당했었던 연구원들을 향한 욕을 퍼부었을 정도.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얀가운을 입은 연구원"의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김재리한테는 처음 만났을 때도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24] 다만 눈치는 있는지 얼핏 봐서는 티가 안 나게 살살 물었다. 그리고 이게 누적되어가던 와중에 빅터가 눈치없이 대차게 물어서 세트 몫까지 죄다 빅터가 뒤집어써서 야단맞았다.[25] 이 사실이 처음 드러난 것은 오세린이 부탁한 퍼팻마스터의 심장을 가져오는 서브퀘스트. 이땐 심장을 통해 망자를 재판하는 오시리스의 재판방식에 대해 술술 말했다. 그 외에도 G타워 옥상에서 김도윤과의 대화 중 드러난 바로는, 저주라는 단어의 의미는 몰랐지만 투탕카멘과 관련된 파라오의 저주 내용에 대해서는 아주 빠삭하게 알고 있었다. 이후 대정화작전에선 니토크리스를 잡은뒤 서지수와의 대화에서 실제 이집트 여왕이던 니토크리스를 언급하는데 세트왈 나쁜 사람들 어푸어푸시킨 대단한 사람정도로 기억하고 있다. 일단 내용 자체는 정확히 아는 걸로 보이나 상세한 이해도는 그것과 별개라는 것. 상술한 투탕카멘의 저주도 저주 자체의 의미를 아는 게 아니라 투탕카멘의 저주라는 일화를 듣고 투탕카멘이 어떻게 죽었는지 들어서 그게 대충 저주라고 인식하고 있던 것이다.[26] 물론 이에 대한 세트의 대답은 민감한 설정은 함부로 건드리는 게 아니다.[27] 시즌 3때부터. 사냥터지기의 성에서의 일을 겪어가며 자아를 확립하는 성장이 이루어진 덕분에 3인칭에서 1인칭을 자주 쓸 수 있게 되었다. 주로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3인칭, 진지한 상황에서는 1인칭을 사용한다.[28] 정작 세트는 루시를 제외하면 최단신이다. NPC까지 포함해도 최보나나 그레모리와 비슷한 수준이다.[29] 백야의 요새에서 파이가 친구의 이름은 제대로 불러줘야 한다고 가르쳐줬기 때문에 땅딸이가 아닌 제대로 루나라고 부른다.[30] 볼프강이 제이를 어르신이라고 부르자 파이가 제이를 '노사(老师)님'이라고 불렀고 이를 세트가 따라 부른 것이다.[31] 정확히는 미니휠을 보고 부르는 별명. 실물로 만난 후에는 걷는 둥실이라고 부른다.[32] 루나와 소마는 처음에 조사하는 섬에서 안나를 처음 만난다.[33] 펫 서브 퀘스트에서 실험에 대한 세트의 인식이 나오는데, 연구원들이 항상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아프게 했다며, 실험은 나쁜 것이라고 단정한다.[34]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타인이 자신을 지칭할 때는 반드시 세크메트가 아닌 세트라고 부르도록 하지만, 정작 본인이 언급할 때는 자신을 세크메트라고 부르는데 저항이 없고, 무기인 세크메트를 설명할 때도 자기 자신이라고 설명하는데다가 감각까지 느낀다.[35] 정확히는 두 가지 이름이 있는데 그중 분노 모드일 때가 세크메트이다.[36] 즉 세크메트는 외부차원의 존재. 차원종의 정의에 속하는 존재다.[37] 다만 세크메트가 작정하고 이를 거부하면 안나를 막을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세크메트가 안나와 갈라지기 전에는 안나의 의사를 거부한 적이 없었고, 아예 돌려줄 수만 있다면 언제든 돌려주고 싶어했다.[38] 루나, 소마 시나리오에서도 안나의 입을 통해 언급된 이야기다.[39] 추가로 세트와 바스테트에게 박힌 송곳니들이 서로 영향을 준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는데, 바스테트가 세트의 영향으로 인해 인간형으로 변해간 것처럼 세트의 이라는 자리에 대한 집착 또한 안나하고의 기억 뿐만이 아닌 바스테트에게 영향받은 것인지도 모른다.[40] 착지가 미숙해 매번 넘어지는 루나와 발을 헛디뎌서 차원종에 부딪히는 소마에 비하면 2분대 중에서는 제일 안정적인 착지이다.[41] 서지수가 클로저들을 공격한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오세린과의 대화에서 세트가 자기생각대로 서지수가 자신을 공격한 이유 4가지를 말하는 데 그중 2번이 "목욕을 안해서 냄새나서 때렸다"인 걸 보면 평소에도 잘 안씻고 다니는 듯 하다. 스토리에서도 잘 안 씻어서 흙냄새가 난다는 말도 있다.[42] 예를 들면 네프티스 원반을 던진 후 아누비스나 호루스로 접근하여 바로 네프티스 추가타를 쓰거나 바스테트(체공)>훈결기>셀케트(착지) 등으로 체공과 착지의 연계 또한 가능하다.[43] 호루스나 네이트는 비교적 계수가 낮지만, 나머지 스킬은 대부분 계수가 훈련/수습치고 좋은 편이며 특히 셀케트의 낙인과 토트의 징수는 어지간한 딜링 치중형 각성 스킬급 계수를 자랑한다. 정식 스킬 또한 높은 대미지를 자랑한다.[44] 스킬 시전 없이 기본 조작만으로 맵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루시를 제외한 시궁쥐 팀 정도나 보유한 희귀 메리트다. 나머지 팀에서는 티나와 나타 정도가 불완전하게 보유한 걸 빼면 세트가 사실상 유일.[45] 루나는 본인이 어른스러운 척을 하느라 스스로 정체불명의 안나를 경계했고 소마는 반대로 자신에겐 잘 안 와주면서 루나만 잘 대해주자 이에 질투를 느껴 폭주했다. 즉, 어느 한 쪽이 문제가 있던 앞의 두 명과 달리 세트는 둘 다 처음부터 당연하게도 서로 친근한 반응을 보였다. 이름 없는 섬에서 앨리스가 환각 같은 것을 보지 못했냐고 2분대 아이들에게 물었을 때 루나와 소마는 못 봤다고 시치미를 떼지만 세트는 당연히 안나를 환각으로 여기지 않았기에 진심으로 못 봤다고 대답한다. 심지어 안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유령이라도 나온 게 아니냐며 세크메트와 이 주제를 가지고 사돈 남 말하듯 대화하기도 한다.[46] 실제로 쫓기고 쫓기다가 마지막에서 아주 가볍게 세크메트에게서 육체의 주도권을 찾아낸 걸 보면 이 당시에도 주도권을 되찾는 게 가능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47] 앨리스는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을 다스리는 훌륭한 임금님이 되고 싶다고 해 놓고서 다시 둘만의 둥지에 틀어박히려 한다.고 안타까워했고, 파이는 직접 세트에게 그러한 사실을 지적한다.[48] 늘 본인은 미숙하다고 말하는 파이의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보면 매우 재미있는 부분이다.[49] 세트는 낮은 지적 수준 때문에 상황판단 능력이 딸리고 이를 보완할 생각도 잘 안 하며, 보완하려고 해도 시간이 촉박해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유니온의 흑지수 처리건만 해도 루나, 소마가 유니온의 흑지수에 대한 대접의 부조리를 가지고 반발하는 와중에 세트는 클론의 정의를 몰라 어리둥절하고만 있을 뿐이었다. 즉 세트가 이 상황을 파악하려면 기초적인 유전공학 지식부터 익혀야 하고 인게임에서 그 과정을 일일이 보여줄 수도 없다. 소마가 상황을 설명해주려다가 거기서부터 설명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포기했다.)그래서 스토리상 그런 판단능력이 필요해지면 루나나 소마가 나와서 대신 그 역할을 맡고 세트를 이끌어 주는 전개가 많이 나온다.[50] 이를테면 언터처블의 위장이 들킨 게 볼프강의 평소 행실 때문이란 걸 알게 되자 한심함이 가득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대한다거나 센텀시티의 지하수로에서 파이가 했던 선생님 녀석은 게으르고 무책임해도 잔머린 끝내준다.는 말을 면전에 날린다거나 그 뒤에 즉시 길치마냥 길을 모르는 모습에 평가가 수직하락했다는 반응을 보인다.[호칭] 세트가 그 인물을 칭하는 호칭.[52] 사족으로 세트를 보고서만으로 접한 사람들은 대다수 세트를 세크메트라 불렀다가 세트의 화를 돋구었다.[호칭] [호칭] [55] 어떤 카드를 뽑든 똑같은 카드가 나오게 하는 마술.[56] 서브 퀘스트 도중 빅터가 샤오린에게 혼났다는 말을 하는데, 세트가 '국자 깨물었냐'고 물어본다. 빅터도 어째 이빨자국이 나 있더라니라고 반응하면서 씹을거리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57] 세트의 오디오 무비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배를 발로 걷어차고 머리채까지 잡는 등 트라우마가 안생기는 게 이상할 정도로 세트를 엄청나게 학대한다.[58] 왕은 모두를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이라고 자신만의 왕도를 세부적으로 정의내린 세트와 달리 바스테트는 단순히 좋은 왕은 크고 강해야 한다고만 생각했기 때문. 또한 강해지기 위해서 세트를 죽여 송곳니를 강탈하려는 바스테트와 달리 세트는 강해질 기회가 온다고 해도 바스테트를 죽이는 것을 거부함과 더불어 자신이 생각하는 왕도를 다시한번 보여준다.[59] 클로저스 주제곡 중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어 기능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60] 컨셉만이 아니라 모션도 비슷한 게 많다. 승리포즈 중 하나가 나타의 초커 발버둥 승리 포즈와 비슷하고 나타처럼 대시점프 중 점프를 누르면 빠르게 착지하면서 착지 후 앞으로 돌진하는 기믹이 있다. 스킬도 끝없는 추격과 처형자 확인사살과 비슷한 것이 있으며 심지어 확살처럼 다른 스킬을 통해 강화된다는 부분도 동일하다.[61] 다만 몸의 주인이었던 안나와 처음부터 강한 연대를 유지한 세트와 달리 티나는 두뇌의 주인인 그녀를 자신의 정체성을 침해하는 주체로 보고 극도로 거부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리고 티나의 경우 원래 몸의 주인인 교관의 인격이 생존해있으나 세트의 경우는 안나가 시즌 1 시점에서 사망했다.[62] 대정화작전-오염지옥에 입장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장비 제작 이벤트는 세트를 제외한 채로 진행됐다. 또한 4주년 출석 이벤트 핑크 수트 박스는 이벤트 종료와 동시에 세트로도 열 수 있게 바뀌어서 다른 캐릭터에게 준 유저들은 세트 핑크 수트를 획득하지 못 했다. 고객센터에 관련 공지가 올라왔지만 못 본 유저들도 있었다.[63] 묘한건 애쉬와 키스크 총장, 호프만의 세트에 대한 반응도 이와 똑같다. 세크메트는 애물단지 취급이고 그녀의 오리지널인 안나에 집착한다.[64] 소고는 세트에게 없는 진짜 부하인 워즈가 존재한다.[65] B는 미스틸, C는 루나, D는 소마[66] 캐릭터 소개 문구를 보면 세트의 무기 이름이 바로 세크메트이며, 오디오 티징에서 김기태도 세트를 세크메트라고 부른다.[67] 백성을 돌보는 임금님, 종이 상자로 만들어진 왕국, 그리고 식량은 도토리로 때운것으로 보인다. 쉽게 말하면 도토리 주워먹고 사는 노숙자다.[68] 사전생성 이벤트 아이템에 이게 있는 걸 보면 제작진도 노린듯.[69] 오디오무비에서 세트가 김기태와 대적하고 있는데 정황상 김기태 본인도 그당시 세트를 생포하기위해 독일지부로 파견된것으로 추정된다.[70] 호프만이 메리와의 통화에서 2분대 아이들을 언급할 때 메리가 세트를 싫다고 한 걸 봐선 세트의 탈주 사건 당시 죽을 뻔한걸로 보인다.[71] 심지어 세트의 신강고 스쿨룩 헤어는 안나의 헤어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추가로 각성한 안나 또한 장발로 변하고, 눈색도 붉게 변하는 거와 공격 패턴중 하나가 할퀴는 공격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비슷한 점을 찾아볼수가 있다.[72] 캐릭터 소개문구에 적시되어 있다.[73] 엄밀히 말하면 순수한 얼굴 모델링 자체는 루나의 얼굴을 복붙해와서 그렇게 못생기지는 않았다. 얼굴 생김새 자체보다는 눈을 부릅 뜨면서 성격이 드러나는 표정과 그놈의 상어이빨이 문제였으머 실제로 모션 패치로 상어이빨을 좀 감추기만 했는데 외모에 대한 평가는 많이 바뀌었다. 물론 변한 건 외모뿐이다.[74] 팬덤에서는 성형했다고 언급하기도 하는 등 졸지에 성형 기믹이 생겼다.[75] 5분 30초 스펙 요구치가 타 캐릭이 750만대인데 반해, 세트는 550만대로도 해당 시간대 클리어가 가능했던 것이다.[76] 물론 클로저스가 부캐 육성이 권장되는 게임이기도 하거니와, 세트 태스크포스 출시 당시임을 감안해야 한다. 1위는 파이, 3위는 이슬비가 차지했다.[77] 다만 이 과정에서 다른 문제가 생겼는데, 일부 모션에서 새로운 안면 셰이딩이 적용되지 않고 기존 셰이딩이 나오는 오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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