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75, 80주년 기념 단편 애니메이션 中[1]] |
슈퍼맨 패밀리 어드벤쳐 설정화 |
1. 개요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만화 슈퍼맨 시리즈에 여러번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다루고 있는 항목이다. 근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를 가진 슈퍼히어로라 여러가지 면에서 다채로운 인물들이 많은 편.배트맨 시리즈와는 다른 방향으로 슈퍼맨 시리즈도 상당히 다채롭고 입체적인 빌런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슈퍼맨 최고의 빌런이자 슈퍼맨과 대조되게 인간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렉스 루터를 비롯하여 한때 슈퍼맨의 친아버지 조-엘의 친한 친구이자 동료였지만 크립톤 재건의 명분으로 지구를 침략하는 조드 장군, 슈퍼맨의 개인 빌런이면서도 저스티스 리그나 아예 전 평행우주 급의 빌런으로도 등장하는 브레이니악, 90년대 슈퍼맨 최고의 이슈 중 하나로 꼽히는 슈퍼맨의 죽음에서 처음 등장해 슈퍼히어로들의 본격적인 죽음의 시기를 연 둠스데이, 5차원에서 온 익살꾼이자 굉장히 강력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슈퍼맨에게 장난치는 것이 주목적인 개그 캐릭터 믹시즈피틀릭,[2] 그에 못지않는 권능을 지닌 시리즈 최종 보스격인 다크사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2. 슈퍼맨 패밀리
케네스 로카포트 작화의 슈퍼맨 패밀리. |
- 슈퍼보이(Superboy)
- 클라크 켄트/칼-엘(Clark Kent/Kal-El) - 설정이 바뀌기 이전의 슈퍼맨은 슈퍼보이로 먼저 활동했다.
- 코너 켄트/콘-엘(Conner kent/Kon-El) -슈퍼맨과 인간의 혼혈 클론이자 슈퍼맨의 동생
- 존 켄트/존-엘(Jon Kent/Jon-El)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의 친아들
- 슈퍼걸(Supergirl)
- 카라 댄버스/카라 조-엘(Kara Danvers/Kara Zor-El) - 슈퍼맨의 사촌누나. 하지만 그보다 늦게 지구로 보내져 10대 소녀의 외관을 하고 있다.
- 파워걸(Powergirl) - 캐런 스타/카라 조-엘(Karen Starr/Kara Zor-L)
- 크립토(Krypto)
- 슈퍼우먼(Superwoman)
- 로이스 레인/뉴52 로이스는 뉴52 슈퍼맨이 죽은 뒤 그 힘을 일부 받아 슈퍼우먼이 되어 활동하지만 죽는다.
- 라나 랭/뉴52 라나 랭은 뉴52 슈퍼맨이 죽은 뒤 그 힘을 일부 받아 슈퍼우먼이 되어 활약한다.
- 로이스 레인(Lois Lane)
- 로이스 레인/프리-뉴52와 리버스에 등장하는 로이스는 젊고 어린 뉴52 캐릭터들과는 달리 이전 부터 별별 일을 다 겪으며 유구히 쌓인 경험이 있고 자식 있는 엄마라는 점도 있어 뉴52 배트맨이나 사용하는 강력한 헬벳 슈트를 입고 직접 슈퍼맨급 빌런들과 육탄전으로 싸우기도 한다. 개인 이슈가 있는 카라 조엘이나 존 켄트, 뉴52 로이스/라나랭과 달리 리버스 로이스는 개인 이슈가 없이 슈퍼맨에 딸려 나오기 때문에 리버스 로이스가 헬벳 슈트를 통으로 입는 일은 많진 없지만 장갑 같은 파츠를 호신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슈퍼맨이 올 때까지 슈퍼빌런을 상대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
- 스틸(Steel) - 90년대 슈퍼맨의 죽음 스토리라인에서 슈퍼맨의 유지를 잇고자 한 4인방 중 한 명으로 첫등장한 인물로, 기계 슈트를 입고 싸운다. 평범한 일반인이면서 뛰어난 기술자이자 과학자라는 점 덕분에 슈퍼맨의 훌륭한 아군으로서 정착해 리부트 이후에는 아예 슈퍼맨이 처음 힘을 합친 아군으로 등장하는 등 슈퍼맨 패밀리의 든든한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3. 조력자/주변 인물
- 로이스 레인(Lois Lane)
클라크 켄트로서는 데일리 플래닛의 동료 기자, 그리고 슈퍼맨의 영원한 연인. 영화 슈퍼맨에서 로이스가 사망하자 슈퍼맨이 시간을 되돌려서 부활시키는 장면이 유명하다. 클라크 켄트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슈퍼맨이라는 정체는 알지 못하는 미묘한 관계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내었다. 최근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작가도, 독자도 정체를 알려주고 싶었는지 알 거 다 아는 상황으로 몰아가게 된 것 같지만. 클라크의 정체를 알게 된 후에도 상당히 기가 센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맨에게도 꿀리지 않고 만담을 하며 투닥거리는 모습이 매력. 당연히 공인 히로인이지만 원더우먼과 커플링을 지지하는 세력에게는 미움받는 것 같다.[3] 올스타 슈퍼맨의 경우, 슈퍼맨의 말로는 생물학적으로 달라서 로이스와 결혼해도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한다.[4] 리부트된 세계관에서는 슈퍼맨과의 관계가 원점으로 돌아가 그냥 친구 사이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리버스에서 돌아온 슈퍼맨은 로이스와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다.
- 지미 올슨(Jimmy Olsen)
클라크 켄트의 직장 동료. 일단은 슈퍼맨의 빠돌이라 자기도 모르게 마법의 소원을 빌어 슈퍼걸을 만들기도 했다.[5] 어떤 세계에서는 삐뚤어져서 슈퍼맨을 박살내기도(…). 아메코미 걸스에서는 파워걸과 사귀는 미남 기자였는데, 세계가 리셋되었다(…).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는 여성이 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6], 아예 나오지 않았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는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결국 출연했다. 그것도 영화에 등장한 지 5분도 안 되어서 죽어버린다! 초반에 테러리스트 기지에 취재하러 로이스 레인과 함께 갔다가, 카메라 속에 발신기를 숨긴 것이 발각되어 사살당하는 CIA 요원 역할…….
- 라나 랭(Lana Lang)
스몰빌에서 살던 당시에 클라크 켄트가 좋아하던 여성. 매체에 따라 슈퍼맨의 소꿉친구로도 나오는 경우가 잦다. 클라크와 섬싱이 있거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나오는 이야기를 자주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은 슈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에 밀려 히로인 후보로는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리버스에서는 슈퍼우먼이 되어 개인 이슈도 나온다. 아말감 코믹스에서는 메리 제인 왓슨과 동일시 되었고, 인섹트 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활동하기도 했다.
- 피트 로스 (Pete Ross)
라나와 함께 클라크가 스몰빌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이다. 클라크가 스몰빌을 떠난 후에는 라나 랭과 이어지기도 하지만, 다시 등장할 때면 불행을 자주 당하기도 하는 안습한 캐릭터이다.
- 페리 화이트 (Perry White)
데일리 플래닛의 베테랑 편집자로 로이스 레인과 클라크 켄트의 상사. 일에 대해서는 매우 엄하지만 부하들을 아끼는 면도 부각된다. 놀랄 때면 'Great Casear's Ghost!'라는 정체불명의 감탄사를 내뱉는 것이 특징.
- 해밀턴 교수(Professor Hamilton)
천재 과학자로서 과학적 방면에서 슈퍼맨을 돕는 조력자 포지션이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흑화해서 통수형 빌런으로 나오기도 한다.
- 캣 그랜트(Cat Grant)
데일리 플래닛의 여성 기자로 로이스와 클라크의 직장동료. 보통은 섹시한 미녀에 좀 노는(?) 이미지의 경박한 캐릭터로 자주 묘사된다. 그러나 불운한 결혼 끝에 이혼하고, 아들마저 토이맨에게 살해당한 가슴 아픈 배경 스토리가 있는지라 마냥 가벼운 캐릭터는 아니다.
- 스티브 롬바드 (Steve Lombard)
데일릿 플래닛의 스포츠 담당 기자이자 직장 동료로, 깐죽거리고 자기만 잘난 줄 아는 마초적인 성격이라 소심한 (연기를 하는) 클라크 켄트를 놀려먹으며 충돌하는 포지션에 있다.
- 론 트루프 (Ron Troupe)
데일리 플래닛의 흑인 기자이자 로이스/클라크의 직장 동료. 천방지축인 롬바드와 대비되는 침착한 성격으로, 뉴 52 이전에는 로이스 레인의 여동생 루시 레인과 사귀기도 했다.
- 매기 소여 (Maggie Sawyer)
메트로폴리스 시의 경찰국장으로, 슈퍼맨의 제임스 고든 역할을 맡고 있다. 괄괄한 여장부로, 동성애자라 나중에는 고담 시로 전근 간 후 케이트 케인과 약혼까지 했으나 편집부의 반대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 댄 터핀 (Dan Turpin)
매기 소여의 파트너이자 충직한 부관. 중절모를 눌러쓴 험악한 중년 경찰이다. 잭 커비의 뉴 가즈에서도 활약했으며, 그래서인지 슈퍼맨 TAS에서는 잭 커비를 닮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는 다크사이드의 육신이 되는 험한 꼴을 당하기도 했다.
- 핸더슨 경관 (Inspector Henderson)
메트로폴리스 경찰이자 슈퍼맨의 조력자. 1940년대 오디오 드라마에 조력자로 출연한 후 현대에도 간간히 조연으로 나온다. DCAU에서는 흑인화되었으며 그래서인지 흑인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로리 레마리스 (Lori Lemaris)
라나 랭 이후 슈퍼맨의 첫사랑 포지션을 차지하는 캐릭터.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애인으로 대학에서 클라크 켄트와 만나 사랑에 빠졌으나 사실 로리 레마리스는 육상을 정찰하기 위해 아틀란티스가 파견한 인어 요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엮이지 못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실버 에이지스러운 설정에도 불구하고 워낙 인상적인 스토리라 그런지 여기저기서 얼굴을 간혹 보이는 편이다. 설정 때문에 아쿠아맨과 엮이기도 한다.
- 비보 비보우스키 (Bibbo Bibbowski)
전직 복서이자 부두의 술집 주인으로, 뽀빠이를 연상케 하는 험악한 인상의 거한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선량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슈퍼맨의 광팬이다. 메트로폴리스의 빈민가인 수어사이드 슬럼 (Suicide Slum) 출신이기에 슈퍼맨의 정보원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조나단 켄트(Jonathan Kent) & 마사 켄트(Martha Kent)
슈퍼맨의 지구인 부모로 양아버지인 조너선 켄트는 작품에 따라 사망한 것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인간과 다른 슈퍼맨이 클라크 켄트라는 인격을 지니게 된 것은 켄트 부부의 힘이 크다고. 클라크 켄트의 실질적인 멘토이자, 그의 마음 속에 인류애와 정의감을 심어준 사람들.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 조너선 켄트는 심장마비로 사망한 상태.[7]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블래키스트 나이트에서 부활해 블랙 랜턴으로 나오지는 않았다. 리부트 이후에도 클라크의 양부모로서 그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이전과 동일하나, 클라크가 슈퍼맨으로 활동하기 이전에 사망했다. 슈퍼맨 레드선에서는 조너선은 이미 사망한 상태인데, 마사는 소련에 떨어져서 공산주의자가된 슈퍼맨을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힌다.
- 조-엘 (Jor-El) & 라라 로르-반 (Lara Lor-Van)
슈퍼맨의 친부모. 크립톤 멸망 때 사망했다. 그러다가 조-엘은 DC 리버스 이후 닥터 맨해튼에 의해 구출되면서 미스터 오즈라는 빌런으로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 [8]
- 몬 엘(Mon El)
본명은 라 겐드. "닥삼"이라는 행성에서 온 외계인으로 닥삼인들은 태양계에 있을 때만 슈퍼맨의 종족인 크립톤인과 비슷한 능력을 낼 수 있으며 약점은 납이다. [9] 처음에는 기억상실증이 있어서 슈퍼맨이 먼데이(Monday, 월요일)의 먼과 자신의 크립톤 성씨인 엘을 합쳐서 먼 엘이라는 이름을 주었다. 하지만 납 중독으로 인해 시한부 상태가 되는 바람에 팬텀 존에 들어가 목숨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정이기에, 빌런 때문에 팬텀 존에 슈퍼맨이 갇힐 때면 등장해 도와주고는 한다. 30세기에는 납 중독을 치료받고 현세로 돌아와 리전 오브 슈퍼히어로즈에서 활약한다.
- 배트맨(Batman)[10]
원더우먼과 함께 슈퍼맨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이자 친구면서 어쩌면 렉스 루터를 제외하고 슈퍼맨과 가장 대립적인 관계를 갖는 인물. 슈퍼맨이 배트맨에게 갖고 있는 우정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살해된다고 예고가 왔을 때 배트맨을 지목했을 정도로 남다르며, 평행세계에서는 자신의 아이의 대부가 되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로 배트맨을 신뢰하고, 배트맨에게 자신을 '너의 형제' 라고 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배트맨은 슈퍼맨이 폭주했을 때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라이벌격인 인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이 배트맨 vs 슈퍼맨 논란은 팬들의 영원한 떡밥 중 하나이다. 슈퍼맨의 배트맨에 대한 평가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일 정도로 배트맨을 경계하는 묘사도 있고, '브루스의 용기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나를 슈퍼맨이라 부른다.'라고 했을 정도로 배트맨을 순수하게 존경하고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이것은 배트맨도 마찬가지로 '그가 변절한다면 그는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하며, '너는 우리 중 최고였어'라며 그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리전 오브 슈퍼히어로즈(Legion of Super-Heroes)
31세기 미래의 슈퍼히어로 팀이다. 슈퍼맨이 방황하던 고등학생 시절(슈퍼보이이던 시절)에 과거로 온 후, 슈퍼맨을 미래로 데려가 함께 활동한 경험이 있다. 덕분에 슈퍼맨은 자신이 훗날 어떤 유산을 남기는지 깨닫고 히어로 역할을 하는데 자신감을 찾게 되어, 슈퍼맨 시리즈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래서 슈퍼맨을 다룬 여러 작품에서도 모습을 비추고는 한다. 미래에 문제가 생기면 슈퍼맨을 호출해 같이 해결하기도.
- 프로젝트 카드무스(Project Cadmus)
메트로폴리스 인근에서 유전자 기술을 이용해 슈퍼 솔저를 개발하는 정부 산하 비밀 연구 조직이다. 잭 커비의 뉴 가즈 사가의 일부인 지미 올슨 시리즈에서 첫 등장해 슈퍼맨과 엮였기에, 이후로도 슈퍼맨 시리즈에서 모습을 비추고는 한다.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하게 방패를 사용하는 골든 에이지 시대 히어로인 가디언(Guardian)과 사이드킥 뉴스보이 군단(Newsboy Legion)[11]을 클론화해서 사용하는 것 역시 특징.
- 슈퍼-맨/쿵 커난(Super-Man/Kong Kenan)
중국인으로 중국 정부의 프로젝트로 힘을 얻은 소년이다. 슈퍼맨과는 달리 팔괘의 힘을 열어서 초능력을 사용한다. 뉴 슈퍼맨 10화에서 슈퍼맨을 만나서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으며 슈퍼맨에게 '뉴 슈퍼맨'으로서 인정받기도 했다.
- 맥시마 (Maxima)
조력자이자 빌런이기도 한 캐릭터로 배트맨의 캣우먼과 비슷한 위치이나 캣우먼보다는 조금 더 빌런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알메란의 공주이자 지도자로 강력한 육체능력[12]과 텔레파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슈퍼맨과 결혼하여 우주에서 가장 강한 자식을 보고자 했지만 슈퍼맨이 잘 따르지 않자 슈퍼맨을 굴복시켜 남편으로 삼으려 했으며 슈퍼맨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빌런으로서 사소한 문제들을 일으켰다. 이후 슈퍼맨을 따라 저스티스 리그에도 들어와 히어로 일을 하기도 했지만 자기는 저스티스 리그를 따르러 가입한게 아니라 저스티스 리그를 이끌기 위해 왔다는 패기로움을 선보이며 빌런을 막기 위해 다소간의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며 슈퍼맨과 일부 대립했다. 동족혐오 성향도 있어 꽤 비슷한 성향인 옐로우 랜턴 가이가드너와는 잘 싸우는 성격이었고 이 둘 모두를 리그에서 이끌어야 하는 슈퍼맨에겐 골때리는 짐이기도 했다. 아마게돈 2001에서 웨이브라이더가 본 정식 미래에서는 로이스가 죽고 슈퍼맨과 결혼하여 지구나 알메락 뿐 아니라 우주를 지키기도 했으며 여러모로 자주적이며 강한 여성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캐릭터였지만 너무 시대를 앞서 등장했다는 점과 시간의 가변성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로 아워: 크라이시스 인 타임이 터지면서 저 미래가 완벽히 날아가버린 것과 뉴52와 평행우주 등에서 슈퍼맨과 원더우먼을 이어주다가 자주적인 성격인 원더우먼에게 기존 슈퍼맨의 연인으로서 맥시마가 가지고 있던 성격을 대거 이식시켜버려 맥시마 자체는 쭉쭉빵빵 외모와 함께 성격까지 다 꼬꼬마로 바뀌었고 10대 중반의 외모에 슈퍼맨 대신 슈퍼걸을 노리는 동성애자 캐릭터가 되었다가 슈퍼걸의 조력자가 되어 리버스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와 별개로 리버스에서는 옛 맥시마에서 노출도만 좀 줄인 리버스 맥시마가 등장하여 진정한 맥시마의 귀환을 노리며 재등장 하였으나 라나 랭 슈퍼우먼과 뉴52맥시마, 슈퍼걸의 합동 공격으로 패배하고 소환당한다. 애초에 맥시마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는 클락 캔트로서 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의미하는 묘한 라나랭, 성인으로서의 현실적인 연인인 로이스 레인과 대비되어 클락 캔트가 아닌 오직 슈퍼맨에 대해[13] 비틀린 애정으로 빌런과 히어로를 오가며 꾸준히 자신을 어필하면서도 결정적으로는 슈퍼맨에게 츤츤대는 독창적인 성격인 연인 캐릭터였는데 New52에서는 원더우먼이, 리버스에서는 로이스 레인이 아들까지 데리고 슈퍼맨과 맺어진 상태로 등장했으며 무엇보다도 평행세계의 스토리라인에서 맥시마의 성격을 원더우먼이 너무 자주 들고 나와서 상당히 식상해졌기에 한동안 슈퍼맨 코믹스에 주역으로 등장할 일은 없을듯.
- 원더우먼(Wonder Woman)
New52와 일부 평행세계 한정. 메인 유니버스에서는 슈퍼맨의 연인으로서 로이스 레인을 제외하고도 라나 랭과 맥시마에 밀려 잘 등장하지 않았으나 평행세계는 맺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때는 대부분 그냥 원더우먼의 스킨을 쓴 맥시마가 되어버려서 슈퍼맨을 위해 모든 것을 하는 악녀로 나오는 일이 잦다. 그러다가 결국 New52에서는 슈퍼맨과 연인이 되는데 성공. 슈퍼맨/원더우먼이라는 둘만의 스토리라인도 전개되는 등 슈퍼맨과 애틋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New52 슈퍼맨이 죽고 리버스가 되자 다시 남남이 되었다.
- 갱버스터 (Gangbuster)
메트로폴리스의 빈민가인, 수어사이드 슬럼에서 활동하는 자경단. 허나 슈퍼맨과는 다르게 어떠한 초능력도 가지지 않은, 무술을 좀 할 줄 아는 평범한 인간이다. 슈퍼맨과 대비되는 소시민적 히어로를 대표하는 인물로 로이스 레인과 썸을 타기도 했다.
- 크리스 켄트(Chris Kent)
조드 장군의 친아들로 본명은 로르-조드(Lor-Zod)이지만 지구에 불시착.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이 입양한다. 그 덕분인지 빌런(악당)이 아니라 슈퍼맨의 가족으로 자랄 수 있었다. 다만 몇몇 작품에서만 등장했다. 이름은 슈퍼맨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에서 따왔다. 그러나 뉴52 이후에는 조드와 얼사가 부부 콤비가 되면서 로르-조드 역시 조드 밑에서 성장한 꼬마 빌런이 되었고, 크리스 켄트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상태.
4. 악당
Superman Villains Secret Files & Origins #1의 커버. [14] 수많은 초인들 사이에 일반인인 렉스 루터가 대표로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자주 등장하는 메이저 빌런들은 볼드체 표시)
* 렉스 루터(Lex Luthor)
슈퍼맨의 영원한 아치 에너미. 목표가 슈퍼맨과 싸워서 이기는것이다. 다만 슈퍼맨도 그를 싫어하나 여러번 구해준적이 있고 루터도 슈퍼맨을 싸울 가치가 있는 상대로 인정하며 그와 싸우는 동시에 공통의 적을 막기위해 협력도 한다.
- 브레이니악(Brainiac)
외계인 천재 과학자의 정신이 컴퓨터와 결합한 형태의 빌런. 비상한 지력과 정신을 조작하는 능력,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도시를 축소시켜 병 속에 가둬 수집하는 것이 특징으로, 은하계의 모든 지식을 차지하려는 집착에 시달리고 있어 최후의 크립톤인인 슈퍼맨을 노린다. 렉스 루터가 지구인 숙적이라면 브레이니악은 외계인 숙적이라 할 수 있으며, 작품에 따라 아예 크립톤 멸망의 원흉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메탈로(Metallo)
굉장히 단단한 금속으로 제작한 사이보그. 동력원이 크립토나이트라 가슴의 판을 열어서 내장한 크립토나이트의 빛을 발사하는 식으로 슈퍼맨을 공격한다. 하지만 크립토나이트 문제만 해결되면 슈퍼맨에게 역으로 털리곤 한다.
- 패러사이트(Parasite)
분홍색에 화상으로 문드러진 것 같은 피부를 가진 적. 접촉한 상대의 에너지와 능력, 기억을 흡수하는 힘이 있으며, 슈퍼맨의 힘도 흡수할 수 있다. 다만 약점까지 동시에 흡수하기 때문에 슈퍼맨의 힘을 흡수했을 때는 크립토나이트가 약점이 된다.(당연히 슈퍼맨은 크립토나이트에 대해 면역이 된다) [16] 능력자 계열 빌런 중에서는 가장 자주 모습을 비추는 빌런이다.
- 비자로(Bizarro)
슈퍼맨의 복제. 원판에 비해 뒤틀린 열화 카피지만, 강함은 슈퍼맨에 필적한다. 하지만 복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멍청하고 단순해서 잘 속는데다 슈퍼맨한테 적의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슈퍼맨도 그를 마냥 싫어하지는 않는다.
- 조드 장군(General Zod)
슈퍼맨과 같은 크립톤인. 슈퍼맨은 민간인이고 조드는 군인 출신이라 작품에 따라 슈퍼맨보다 강하게 나올때도 있다. 멸망한 크립톤을 부활시키려 하지만 그 과정이 극단적이며 인종차별주의자라서 다른 종족을 철저하게 멸시하는것도 모자라 지구를 아예 파괴하려들다보니 슈퍼맨이 매우 싫어한다. 크립톤인 빌런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인지도를 지녔으며, 영화의 메인 빌런으로도 이미 2번이나 등장했고 나올 때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아 큰 인기를 자랑하는 빌런이기도 하다. - 얼사(Ursa)/파오라(Faora-Ul)
1978년 슈퍼맨 영화에서 첫 등장한 후 코믹스에서도 조드의 여성 부관으로 계속 모습을 비춘다. 리부트 이후에는 아예 조드와 연인 관계가 되었다. - 논(Non)/남-에크(Nam-ek)
역시 1978년 슈퍼맨 영화에서 첫 등장한 후 계속 조드의 부관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다만 전형적인 무식하고 힘만 쎈 꼬붕 역할이다 보니 비중은 얼사/파오라에 비해 적다. - 미스터 믹시즈피틀릭(Mr. Mxyzptlk)
5차원 세계에서 온 존재. 거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로 슈퍼맨에게 장난을 쳐서 세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쓰고 있다. 물론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다른 빌런들과 달리 장난 수준에다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며 슈퍼맨이랑 딱히 적대적이지도 않다.
- 둠스데이(Doomsday)
최초로 슈퍼맨을 죽인 캐릭터로 유명하다. 외계에서 만든 최종병기로 죽이면 더 강해진 상태로 부활하는 것이 특징이다.
- 사이보그 슈퍼맨(Cyborg-Superman)/사이보그
아내의 죽음을 슈퍼맨 탓으로 돌리며 흑화해 슈퍼맨에게 집착하는 빌런. 슈퍼맨의 죽음 스토리라인에서 가짜 슈퍼맨 행세를 하더니, 코스트 시티를 파괴시키는 정신 나간 첫 데뷔로 등장했다. 이후로도 기계를 조작하는 능력 때문에 계속 돌아와 슈퍼맨을 괴롭히는 고정 악역이 되었다.
- 몽굴(Mongul)
거대한 투기장인 워월드 행성을 철권 통치하는 외계인 독재자. 브레이니악을 제외하면 외계인 빌런 중에서는 가장 자주 슈퍼맨과 엮이는 캐릭터이다.
- 토이맨(Toyman)
살인 기계 장난감들을 만들어내어 슈퍼맨을 괴롭히는 악당. 하지만 완력에서는 상대가 되지않아 슈퍼맨한테 깨지기 일쑤다.
- 아토믹 스컬(Atomic Skull)
방사능에 노출되어 타오르는 해골과 같은 형상을 하게 된 빌런으로, 단역으로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
- 맨체스터 블랙(Manchester Black)
어소리티의 제니 스파크스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유니언 잭이 그려진 셔츠를 입고 있는 영국계 빌런이다. 정신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What's So Funny About Truth, Justice & the American Way?에서 슈퍼맨의 불살주의에 반대되는 인물로서 인상적인 데뷔를 한 후 계속 슈퍼맨과 충돌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 이래디케이터(Eradicator)
1989년도부터 등장한 짝퉁 슈퍼맨. 정체는 크립톤의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임무를 띄고 제작된 크립톤산 AI로, 그렇기 때문에 슈퍼맨의 적군과 아군을 오가고는 한다.
- 실버 밴시(Silver Banshee)
원래만 해도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캐릭터였지만[17], 언제부턴가 그저 강력한 음파를 쏘는 능력자 계열 빌런이 되었다. 그래도 독특한 외형과 컨셉 때문에 모습을 자주 비추는 편.
- 다크사이드(Darkseid)
온 우주의 자유의지를 파괴하고 모두를 지배하려는 자.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우주구급 마왕이자 신이다. 이 때문에 슈퍼맨 뿐만 아니라 저스티스 리그의 적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슈퍼맨이 상징하는 희망이라는 이념에 정면으로 반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히어로들보다도 슈퍼맨과 가장 자주 대립하는 숙적으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슈퍼맨 TAS에서 슈퍼맨을 가장 고전시킨 존재도,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다크사이드와 최후의 일전을 벌인 것도 슈퍼맨이었다. - 아포콜립스의 악신들
- 그래니 굿니스(Granny Goodness)
다크사이드의 충실한 심복. 할머니 같은 모습과 달리 육탄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 칼리박(Kailbak)
다크사이드의 아들. 무식한 힘캐라는 특징 때문에 슈퍼맨과 종종 붙지만 항상 비참하게 깨지기 일수이다. - 시미언과 모카리 (Simyan and Mokkari)
다크사이드 휘하 매드 사이언티스트 듀오. 프로젝트 카드무스의 앙숙으로,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는 배트맨의 클론을 만들려다가 배트맨의 정신적 트라우마가 복제품이 견디기에는 너무 강해 실패한 전적이 있다. - 인터갱(Intergang) : 매트로폴리스의 갱스터 조직. 맨하임이 보스로 메트로폴리스에 범죄를 일으키며 돈을 벌고 있어 슈퍼맨과 대립한다. 보스인 맨하임이 아포콜립스로 잡혀갔다가 다크사이드가 그의 명령을 듣는 조건으로 지구로 돌려보냈다. 그래서 아포콜립스의 장비로 범죄를 저지르며 다크사이드의 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물론 다크사이드는 애초부터 이용해먹고 토사구팽할 생각이고 슈퍼맨이 인터갱의 범죄를 가만두지 않아서 항상 실패한다.
- 로보(Lobo)
악명 높은 외계인 현상금 사냥꾼. 사실 로보 자체가 순수 빌런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막나가는 행적 때문에 종종 슈퍼맨과 충돌하고는 한다.
- 울트라 휴머나이트(Ultra Humanite)
고릴라의 몸에 뇌를 이식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빌런. 1939년부터 있었던 원로 빌런이지만 렉스 루터가 나온 이후 컨셉이 켭쳐 밀려난 콩라인 빌런이기도 하다.
- 크립토나이트 맨(Kryptonite Man)
이름 그대로 몸이 크립토나이트로 이루어진 단순무식한 캐릭터. 하지만 역으로 기믹이 너무 1차원적이다보니 곁다리 이상으로는 다뤄지지 않는 빌런이기도 하다.
- 블러드스포트(Bloodsport)
크립토나이트 총알로 슈퍼맨을 상대한 용병 계열 캐릭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주역으로 등장한 후 인지도가 올라갔다.
- 슈퍼맨 리벤지 스쿼드(Superman Revenge Squard)
슈퍼맨 버전 시니스터 식스급 팀으로, 구성원은 등장할 때마다 바뀐다.
- 슈퍼보이 프라임(Superboy Prime)
항목 참조. 지구 프라임 차원에서 온 슈퍼맨이다. 처음 등장한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당시 조력자였으나 <인피닛 크라이시스> 때 타락하고 만다.
- 울트라맨(Ultraman)
모든 슈퍼 히어로는 악당이고 악당은 슈퍼 히어로인 세상인 지구-3에서 온 평행세계의 사악한 슈퍼맨이다. 슈퍼맨과는 반대로 크립토나이트를 통해 힘을 얻고 태양빛을 받으면 약해진다.
- 임페리엑스(Imperiex)
엔트로피의 화신. 사실 Our Worlds at War 스토리라인에서 최종보스로 한 번 등장한 후 시리즈에서 비중은 전혀 없지만, 워낙 압도적인 강력함을 선보여서 VS 놀이를 할때는 누구보다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 볼카나(Volcana)
슈퍼맨 TAS에서 첫 등장한 화염 계열 능력자 빌런으로 본명은 클레어 셀턴. 어린 시절 초인으로 각성한 후 정부에게 끌려가 요원으로 훈련받다가 탈출한 후, 조직으로부터 도망치면서 생계를 위해 빌런이 되었다. 허나 같은 DCAU 출신 캐릭터 라이브와이어, 머시 그레이브스와는 달리 다만 다른 작품들에서는 전혀 조명을 받지 못했으며 코믹스에서도 2024년 들어와서야 블랙 라이트닝에서 겨우 조연으로 첫등장했다. - 프랭크스터(Prankster)
원래 어린이용 TV쇼 진행자였으나 인기가 떨어진 후 흑화해 빌런이 되었다는 캐릭터로, 인명 피해를 입힐 정도로 위험한 기술을 이용한 장난을 쳐서 슈퍼맨을 곤란하게 만드는 기믹의 빌런이었다. 1940년대에 등장한 상당한 원로 빌런이지만, 토이맨이랑 컨셉이 겹치기 때문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비중이 작아지더니 뉴52 이후에는 아예 나이트윙 빌런이 되어버렸다.
- 사타누스(Satanus)/블레이즈(Blaze)
강력한 지옥의 대악마 남매로, 90년대에 등장해 초자연적으로 슈퍼맨을 괴롭혔다. 하지만 캐릭터 특성상 갈수록 슈퍼맨보다는 오컬트 쪽과 엮여 등장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캐릭터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들은 마법사 샤잠과 악마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마였다. [18]
- 스카이훅(Skyhook)
19세기 출신 아동 유괴범이었으나 악마 블레이즈의 힘을 통해 날개 달린 괴물로 변이한 빌런이다. 현대 시점에서 메트로폴리스에서 다시 깨어나 유괴 활동을 개시했으며, 납치한 아이들을 악마의 힘으로 자신과 유사한 날개 달린 괴물 형상으로 만드는 상당히 악질적인 캐릭터다.
- 옵세션(Obsession)
이름 그대로 슈퍼맨에 집착하는 스토커와 같은 얀데레 캐릭터로, 마법을 이용해 초능력을 얻은 후 슈퍼우먼을 자처하며 슈퍼맨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려고 달려들었다. 덕분에 같은 목적을 지닌 맥시마랑 대판 싸운 적도 있다.
- 솔라리스(Solaris)
폭군 태양이라 불리는 살아있는 인공 태양으로, 853세기의 미래 히어로들과 현대 히어로들의 크로스오버를 다룬 DC One Million의 메인 빌런으로 첫등장했고, 같은 작가가 쓴 올스타 슈퍼맨에서도 등장한다.
5. 실사영화 한정 출연캐릭터
- 리처드 화이트
슈퍼맨 리턴즈에 출연했던 로이스의 약혼자로 데일리 플래닛의 편집장인 페리 화이트의 조카이자 유능한 부편집장이기도 하다. 로이스와는 결혼은 안 했지만 거의 사실혼 상태로 동거 중인데, 극 중 슈퍼맨이 약간 암울하게 나오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매력적 훈남으로 그려지고 있다. 로이스가 슈퍼맨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로이스를 품어주려하고, 제이슨 또한 자신의 친아들이라 생각하면서 키우고 있는 탓에 영화 개봉 당시 여성 관객들이 슈퍼맨/로이스 커플보다 리처드를 더 응원했을 정도.. 배우인 제임스 마스던은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사이클롭스역을 맡았는데, 이 배역의 촬영 스케줄 때문에 엑스맨 3에선 조기 퇴장하는 걸로 그려졌다.
- 제이슨
슈퍼맨 리턴즈에 등장하는 로이스와 리처드의 아들로 나이는 5세. 사실은 슈퍼맨 2에서 슈퍼맨과 하룻밤을 보냈던 로이스가 슈퍼맨이 행방불명된 이후에 낳은 지구인과 크립톤인의 혼혈로, 로이스는 이 사실을 약혼자인 리처드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천식을 앓고 있었지만 로이스와 함께 렉스 루터에게 납치되었을 때 로이스를 죽이려는 렉스의 부하를 그랜드 피아노를 날려서 압사시킴으로서 능력이 처음 발현되고 천식도 완치되었다. 생부인 슈퍼맨과는 몇 번 만나지 않았지만, 그에게서 알 수 없는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
[1] 75주년의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로고만 바꿔 80주년에 재탕했다[2] 하지만 앨런 무어의 Whatever Happened to the Man of Tomorrow? 같은 이슈에선 무섭고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인물로 그려지기도 한다.[3] 슈퍼맨-원더우먼을 강조하는 작품에서는 반드시 죽는다. 참고로 SF 고증을 따지는 독자들도 슈퍼맨-원더우먼을 더 지지하는데, 슈퍼맨이 지구인을 한참 능가하는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로이스 레인과 검열삭제하면 로이스가 끔찍하게 죽을 것이라고 분석하기 때문이다(…)[4] 미래의 과학자가 방법이 있다고 떡밥을 남기기기는 했다.[5] 슈퍼맨의 사촌인 슈퍼걸과는 별개의 존재이다.[6] 맨 오브 스틸에서 조연으로 나온 제니라는 여성 기자가 지미 올슨의 성전환 캐릭터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7] 브레이니악이 지구를 침공했을 때 날린 폭격을 피하다 무리한 나머지 심장마비가 왔다.[8] 현재 조-엘은 다시 크립톤이 멸망한 과거로 이송되어 사망한 상태.[9] 다른 닥삼인으로는 그린 랜턴이자 이온의 숙주인 소담 야트가 있다.[10] 혹자는 배트맨이 조력자에 속한다면 원더우먼 등 저스티스 리그의 대부분의 구성원이 조력자에 속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배트맨과 슈퍼맨의 연계 상황은 웬만한 조력자들과의 연계 못지 않게 많이 나타나고 저 둘의 우정 역시 남다르다.[11] 역시나 잭 커비의 창조물들로, 잭 커비는 캡틴 아메리카의 공동 창작자이기도 한지라 사실상 셀프-패러디다.[12] 놀랍게도 저스티스 리그가 둠스데이와 싸워 완전히 밀렸을때, 슈퍼맨을 제외하면 맥시마만이 유일하게 둠스데이와 싸워서 그로기에 빠지지 않고 육체적으로도 둠스데이와 나름대로 맞장을 뜨는 그림이 나왔다. 하지만 맥시마의 전투방식이 빌런과의 전투에만 심취해 주변 사람이나 사물을 고려하지 않고 사고를 치는 방식이기에 보다 못한 슈퍼맨이 병원이나 가라며 2선으로 빼버린다. 더 놀랍게는 부활 이후에도 계속 둠스데이에게 죽는 악몽을 꾸게 된 슈퍼맨이나 둠스데이와 슈퍼맨의 결전을 보고 자신이 B급 히어로임을 깨달아 나름대로의 행동양식이 바뀌는 가이 가드너 등 모든 저스티스 리거가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 이후 한참을 트라우마에 시달렸으나 맥시마만은 둠스데이에 대한 공포가 전혀 없는지 둠스데이와의 재결투인 헌터-프레이에서도 슈퍼맨과 함께 둠스데이를 잡으러 가려고 했으나 슈퍼맨이 1:1로 싸워야 한다며 만류당했다.-그러나 정작 슈퍼맨은 1:1 전투에서 둠스데이에게 완벽하게 그냥 발렸으며 고작 템빨로 둠스데이를 시간의 끝에 가두고 웨이브라이더의 도움으로 도망치는데나 성공했다. 즉 어차피 1:1로 이기지도 못했고, 다른 이들의 도움까지 받아놓고 맥시마를 데려가지 않은 것은 뻘짓.[13] 물론 클락 본인은 본인이 슈퍼맨이 아닌 클락 캔트라고 믿는 만큼 슈퍼맨과도 트러블이 심하며 클락 캔트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맥시마는 로이스에 한참 밀리는 2선급 연인 후보일 뿐이다. 심지어 아마게돈 2001에서 맥시마가 슈퍼맨과 이어지는데 성공한 것도 맥시마가 나름대로 많이 노력해서 슈퍼맨의 기준에 상당히 맞춰주는데 성공한 것과 슈퍼맨이 지구를 떠나며 클락 캔트 아이덴티티를 상당수 버린 것 때문에 가능했다.[14] 시계 방향으로 패러사이트, 시미안과 모카리, 사타누스와 블레이즈, 스카이훅, 둠스데이, 아토믹 스컬, 옵세션, 토이맨, 브레이니악, 사이보그 슈퍼맨, 메탈로다.[15] 다만 렉스 성격 상 이용만 당하다가 토사구팽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16] 이 능력 흡수는 시간제한이 있어서 슈퍼맨 TAS에선 흡수한 슈퍼맨의 힘이 약해지고 반대로 슈퍼맨은 힘이 회복되는 묘사가 나왔다.[17] 무한 지구의 위기 이후 슈퍼맨을 처음 죽음에 빠트린 캐릭터이기도 하다.[18] 즉 같은 세계관의 레이븐과 비슷한 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