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80320> Swarthmore College 스와스모어 칼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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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 ||
<colcolor=#fff> 모토 | <colbgcolor=#980320><colcolor=#fff> 영어 | <colcolor=#000,#fff>Mind the Light |
한국어 | 마음의 빛 | |
설립 연도 | 1864년 ([age(1864-01-01)]주년)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소재 | 펜실베이니아주, 스와스모어 (Swarthmore, Pennsylvania, United States) | |
분류 | 사립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 | |
총장 | 밸러리 스미스 (Valerie Smith) | |
발전기금 | $2.90 billion (2021년) | |
합격률 | 9.1% (2020년) | |
재학생 | 학사과정 | 1,647명 (2018년 가을) |
직원 | 교직원 | 207명 (2019년 봄) |
상징 | 마스코트 | 피니어스 더 피닉스 (Phineas the Phoenix) |
색상 | Garnet (#980320) | |
링크 | 웹사이트 | |
대학 언론 | ||
SNS | | | | | | |
위치 | ||
스와스모어 칼리지 소개 영상 |
캠퍼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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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와스모어 대학교(Swarthmore College)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와스모어에 위치한 사립 리버럴 아츠 칼리지[1]다. 필라델피아에서 남서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으며 펜실베이니아 주 남동부 대중교통 기관 (SEPTA)가 운영하는 도시철도로 캠퍼스에서 필라델피아 도심 중앙까지 이어져 있다. 학생들은 퀘이커 컨소시엄과 트라이-칼리지 컨소시엄을 통해서 주변 대학교들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브린마 칼리지, 그리고 하버퍼드 칼리지에서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합격률은 미국 3대 리버럴 아츠 칼리지답게 약 8% 이며 (2021년 기준) 미국 대학입시 시험인 SAT 평균은 2021년 기준으로 읽기-쓰기 737점, 수학 752점이다.[2] 학생수는 1,500명 내외이고 교수진은 약 200명.[3] 크기에 비해 학교 기금(endowment)이 매우 크다. (2020년 기준 총 21억 달러 한화 2조 4천억원 정도로 학생 1인당 약 130만 달러 정도. 미국 내 2,800여개 4년제 대학교 중 2021년기준 9번째로 높다) 그래서 절반 정도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다닌다. 또한 매년 여름방학(3개월)리서치나 연구활동에 학생 1인당 (2021년 기준) 4,800불을 지원하고, 학교내 모든 동아리 활동(CLUB)에 매년 최저 2,000불을 지원한다.
2. 역사
스와스모어 칼리지는 1864년에 뉴욕, 필라델피아, 볼티모어의 퀘이커들이 모여 설립하였으며, 1869년에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설립자들 중에는 에드워드 패리시나 벤저민 할로웰 등의 당시 노예제도 폐지나 여성인권을 위해 활동하던 사회운동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와튼 경영대 설립자인 조지프 와튼과 그의 아내 데버라 와튼 역시 사회운동가이자 스와스모어 칼리지의 설립자들이다. 특별한 점이라면 설립자들의 이념에 따라 남녀 공학으로 설립되었으며 미국 내에서는 당시로서는 몇 안되는 남녀공학 대학교였다. 1906년까지는 퀘이커 소속의 종교적 학교였으나 이후 공식적인 종교적 연관성을 폐지하고 비 종파적 교육 기관이 되었다.3. 평가
2018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서 리버럴 아츠 칼리지만 포함한 순위에서는 3위, 포브스에서 종합대학을 포함한 순위에서는 19위로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순위로만 대학을 평가할 수는 없으나[4] 미국 내 어느정도 입지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유명한 동문으로는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이자 1988년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마이클 두카키스와 전 세계은행 총재 로버트 졸릭이 있으며 화학, 의학, 물리학, 경제학 등 분야에서 총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졸업생 수 비례 노벨상 수상자 배출율은 프랑스의 파리 고등사범학교,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하버드 대학교에 이은 4번째이다.
4. 학풍
학생들의 학구열이 매우 높아 평균 공부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대학이던 학생들은 자기 대학이 제일 힘들다고 말하겠지만, 평균 학업에 쓰는 시간을 조사한 리스트에서 자주 순위권으로 나오는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사실인 걸 알 수 있다. 학교에서 공부에 방해된다고 미식축구팀을 없앤 것으로 유명하며,[5] 교수들이 학교가 허리케인이나 눈폭탄 때문에 전기가 나가도 손전등을 들고 와서 수업을 하는 등, 여러모로 학업을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일화가 꽤 있다.학교 내에서 가장 큰 수업은 몇 없는 100명 정도 크기의 수업들이며, 주로 개론 강의들이다. 20명 정도 크기의 수업이 가장 많으며, 3~4학년 때 들을 수 있는 아너스 세미나는 10명이 넘지 않는다. 크기가 작다 보니 수업을 토론으로 진행하는 게 매우 흔한 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만큼 읽고 쓰는 것을 중요시 하는데, 작은 토론형식의 수업과 시너지를 일으켜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말하는 수업이 대부분이다. 가장 큰 이과 수업 중 하나인 생물학 개론 강의조차 쓰는 량이 많아서 작문 집중 수업으로[6]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다 보니 영어가 비교적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매우 힘든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에서는 보기 드문 공학부가 있으며, 노벨상 수상 분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캠퍼스 내에서 이과의 존재감이 꽤 크다.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 비율이 높은 것 역시 한 이유로 볼 수 있다. 최근 컴퓨터과학이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전공이라는 사실 역시, 스와스모어 칼리지 내의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5. 출신 인물
6. 기타
여담으로 학식이 아주 맛이 없는 것으로 (…) 유명한데, 학생들이 위에서 언급한 브린마 칼리지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식사를 한다는 점이 많은 것을 알려준다고 볼 수 있다. 맛 자체는 취향에 따라서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없겠지만 메뉴가 비교적 반복적이라 평이 좋지는 못하다.학교가 스콧 수목원(Scott Arboretum) 안에 위치한 것은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많은 나무와 꽃이 심어져 있어서 여름과 가을에는 캠퍼스가 아주 아름답다. 물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잠시 묵념 (…). 매 봄마다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7. 외부 링크
8. 관련 문서
[1] 영문으로 "Liberal Arts College(LAC)"라 부르며 대부분 대학원 없이 4년제 학부 과정만 있는 대학교들을 뜻한다. 이러한 대학들은 대학원이 없어서 규모가 작고 학생수가 적으나, 학부 과정만을 위해서 만들어져서 그들만의 메리트가 있다. 평균 수업 크기가 매우 작고 학부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본업으로 보는 교수진들 덕에 질적으로 높은 학부 교육을 받을 수 있다.[2] 출처[3] 학생-교수진 비율 8:1[4] 대학 서열화/국가별/미국 참고[5] 미국에서 미식축구가 가지는 위상을 생각하면 엄청난 결정인 것을 알 수 있다.[6] 비교적 글을 많이 써야 되는 수업들은 "writing intensive"라고 지정되며, 학생들은 졸업 전 작문 집중 수업을 최소 3개를 들어야 졸업할 수 있다. 작문 집중 수업이 워낙 많아서, 듣고 싶은 수업 듣다 보면 자동으로 3개를 채울 수 있다는 점이 함정.[7] 거의 모든 학교 건물들이 이름이 안 붙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길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처음 찾아갈 때는 지도가 필수. 구글지도에도 건물 이름이 표기가 되어있으니 필요시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