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튀르키예 중부에 위치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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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스 Sivas | |
국가 | 튀르키예 |
도시 | 시바스 |
시간대 | UTC+3 (서머타임 미사용) |
홈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 |
튀르키예 중부에 위치한 도시이자, 동명 도의 도청 소재지이다. 시와스도는 아큰즐라르(Akıncılar), 알트니아일라(Altınyayla), 디브리이(Divriği), 도안샤르(Doğanşar), 게메레크(Gemerek), 괼로바(Gölova), 귀륀(Gürün), 하피크(Hafik), 임란르(İmranlı), 칸갈(Kangal), 코율히사르(Koyulhisar), 시와스도 중심(Merkez), 샤르크슐라(Şarkışla), 수셰흐리(Suşehri), 울라시(Ulaş), 일드젤리(Yıldızeli), 자라(Zara) 총 17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심 시의 인구는 377,561명(2018년), 고도 1,285m, 중심 시의 면적은 2,768km²이며, 도 전체 면적은 28,164km²으로 코니아 다음으로 큰 도이다.
로마 시대에는 세바스티아(Sebasteia / Σεβάστεια)라고 불렸다. 서적에 따라 692년의 세바스토폴리스 전투 (우마이야 왕조 군대가 동로마 제국군을 대패시키고 서부 아르메니아를 정복한 전투)가 이곳에서 일어난 것이라고도 하고 킬리키아의 세바스티아에서 일어난 것이라고도 한다.1059년에 셀주크 제국에게 정복된 이후로 튀르크인이 거주하였다. 다니슈멘드 왕조, 룸 셀주크의 지배를 거쳐 오스만 제국령이 되었으나 1400년에 티무르에게 파괴되었다. 현재의 시가지는 1408년에 메흐메트 1세에 의해 재건된 것이다.
오스만 제국 시기에는 그냥 이름 없는 중소도시였지만 1919년 9월 4일, 케말 아타튀르크가 중심이 된 튀르키예 최초의 의회가 이곳에서 열리면서 역사 속에 다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이곳에서 최초로 결성된 튀르키예 대국민 의회(Türkiye Büyük Millet Meclisi)는 튀르키예 독립 전쟁을 이끌었으며, 이 의회가 그대로 계승되어 튀르키예 공화국 제헌 의회가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지 지중해성 기후(Dsb)를 가졌으며, 도시 한정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Dsb가 나타난다.
디브리이군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룸 셀주크 왕조 시절에 지어진 대모스크 단지가 유명하고, 칸갈군은 튀르키예의 국견인 시와스 캉갈과 함께 닥터피쉬가 사는 온천이 유명하다. 시와스군 중심보단 주변부에 볼거리가 많다.
세바스찬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