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時間 (Time)
자세한 내용은 시간 문서 참고하십시오.2. 屍姦
법적인 내용에 대한 내용은 시체등오욕죄 문서 참고하십시오.
시체를 간음하는 것으로, 이미 죽은 사람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려는 행위다. 사체영득죄 및 시체 훼손 문서에도 나와 있듯, 법적으로 사체등오욕죄에 해당할 뿐 시체 훼손이라 할 수는 없다. 아무튼 법률상으로 시체등오욕죄에 걸려 법의 제재를 받을 수 있는데다, 도덕적으로도 고인을 모욕하는 행위다. 더군다나 행여 고인의 사망사유가 되는 질병이 전염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시체에 성욕을 느끼는 사람을 네크로필리아라고 한다.
시체는 인간이 아니므로 강간죄는 적용되지 않으며,[1] 강간에 비하면 비교적 형량이 가볍고 실형을 살게 되는 사례도 그리 많지 않다.[2] 다만 처벌과는 별개의 문제로 그런 짓을 한 게 알려지면 큰 파문이 일어날 것이다. 일단 시체를 이용해 성적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보편적이라고 볼 수 없고, 대부분의 문화에서는 죽은 사람의 장례를 치러주고 죽은 사람을 기리는 등 시체에 대해 예를 갖추고 정성을 쏟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아있는 사람을 간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죽은 사람에 대한 간음 또한 비난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즉 시간은 법적 처벌과 윤리적 비판의 괴리가 큰 편이다. 단, 시간을 하기 위한 시체를 구하는 과정에서는 법을 어길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시간은 단독 범죄로 이루어는 일은 잘 없다. 대부분의 사례가 시간 이전에 살해도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람을 살해하지 않고 시신만 접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 살해나 강간치사 없이 딱 시간만 이루어지는 경우는 장의사 같은 직접 시체를 보기 쉬운 직업 정도이다.
사실 해당 도착증을 지닌 사람들은 시체 그 자체에 성욕을 느끼기보단 아무 저항을 하지 못하는 무방비의 존재에 성욕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시체의 외관은 대부분의 경우로 봤을때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아무리 곱게 죽었다고 해도 사망 직후가 아닌 이상 생전과는 다르게 경직되고, 순환을 멈춘 죽은 피가 검푸르게 변해 피부는 푸르딩딩해진다. 열을 내지 못하니 차가운데다, 냉동 보관이라도 하는 게 아니라면 금세 부패가 시작되어 심한 악취가 난다. 또한 체내의 공기가 빠지면서 살이 뼈와 흡착되어 탄력을 잃는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몸뚱아리가 미인이라는 이유로 성욕을 느끼거나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시체를 두려워하는 것은 감염을 피하기 위한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시체가 미인이나 미소녀라면 성관계도 가능하다는 생각은 정상적인 성욕을 가진 이상 어디까지나 실제로 그러한 상황에 처해보지 않았기에 가능한 망상에 불과하다. 실제로 시간이 이루어지는 사례 대부분이 살해 직후이다.[3]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배우자와 하면 사체오욕죄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법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012년 이집트에서는 남편이 죽은 지 6시간이 안 된 아내와 성관계를 맺는 것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실제로 의회가 추진했다가 무산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웬만한 고관대작이면 미라를 만들어 방부 처리를 했기 때문에 시체관리사가 아주 흔했는데, 젊은 남자 관리사들이 성욕을 참지 못하고 젊은 여성의 시체를 시간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높은 지위의 젊은 여자가 사망하면 일부러 시체를 2일~ 1주일 가량 썩게 방치했다가 보냈다는 것이 헤로도토스의 《역사》에도 기록되어 있다.[4] 2권 89번째 단락
시간(時間)과 음이 같다 보니 이런 개그도 있다.
2.1. 현실 사례
- 1970년대 미국의 에드먼드 켐퍼는 여성들을 살해 후 시간했다.
- 1981년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던 사가와 잇세이는 장신의 백인 여성에 집착하며 "엉덩이가 먹고 싶어서" 네덜란드 출신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간했다.
- 2005년 익산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박종민(당시 26)도 이러한 증세를 보였다. 피투성이가 된 여성의 시신을 옮겨서 시간하고, 택시를 타고 도망가던 중 또 하고 싶어져 돌아가기까지 했다. 검거 기사 무기징역 선고 기사
- 2008년 2월 15일, 대전 탄방동의 한 호프집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간 20대 남성 2명이 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번갈아 성폭행한 엽기적인 행각을 보였다. 다트뉴스 기사
- 2011년 7월 20일, 투신자살 한 60대 노인의 시체를 한 남고생이 시간한 엽기적인 사건이 보도되었다. 연합뉴스 기사
- 2013년 7월 용인에서 19세 남성이 17세 여자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후 살해한 뒤 그 시체를 능욕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용인 10대 엽기살인범 시신에 성폭행
- 2017년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여중생 딸의 친구를 집에 데려오게 하여 살해하고 시간했다.
- 2018년 1월에는 경북 문경에서 남성 정 모 씨(24)가 정신과 치료를 권하는 어머니를 폭행하러 왔다가 집에서 스마트폰을 하고 있던 여동생(21)의 폰을 빼앗아 메시지를 뒤진 뒤 사소한 문구에서 어머니와 짜고 자기를 따돌린다고 격분하여 흉기로 찌르고 아령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그 자리에서 두차례 시간하는 엽기범죄가 발생했다. 여동생 살해하고 屍姦 사건 내용이 친족살해+시간으로 엽기적이라 링크의 뉴스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뉴스에서는 완곡하게 몹쓸 짓으로 표현했다. 뉴스1·국민일보, 사체 강간이 '몹쓸 짓'? 다만 범인은 정신병력이 참작되고 친어머니의 탄원으로 2심에서 징역 7년 및 치료감호를 선고받았다.
- 하후상도 애첩이 세상을 떠나자 이걸 했다고 한다. 또한 사마간 역시 애첩이 죽자 그 시체를 방에 두어 저지르기도 했다고 한다.
- 후연(後燕)의 제4대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였던 모용희는 황후 부씨가 사망하자 슬픔에 빠져 혼절했다가 일어나서는, 관을 열고 이미 염습까지 끝난 부씨의 시신을 시간했다.
- 외국의 60대 남자 장의사가 무려 100명의 여성 시체를 시간한 사건도 있다. 기사
- 펭귄 연구의 선구자였던 조지 머리 레빅이 1910년 남극 케이프 아데어에서 아델리펭귄의 번식기를 관찰한 기록에서 아델리펭귄 수컷이 죽은 암컷과 짝짓기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서술이 되어있다.[6]
- 의외로 현실의 동물들 중에서도 지능이 높지 않은 동물들은 이 짓을 종종 하는 경우가 있다. 토끼나 장수풍뎅이 등이 상대가 죽은 줄 모르고 교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장수풍뎅이 같은 경우는 이미 교미를 끝낸 수컷이 암컷의 페레몬 냄새가 묻어버려서 다른 수컷이 억지로 교미를 시도하다 둘다 죽는 참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 일본에서는 장례식장 직원이 여성 시신을 성추행하고 영상 촬영까지 하여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해당 사건은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국내 기사
- 한때 영국의 국민MC로 불렸던 지미 새빌은 무려 병원 영안실에 가서 무려 103구의 시체에 성행위를 자행했으며, 심지어는 4살밖에 안 된 여아의 시체와 성관계를 가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2.2. 창작물 속 사례
- 김동인의 소설 <광염소나타>의 주인공 백성수가 이 짓을 하고 '사령'(死靈)이라는 곡을 작곡한 바 있다.
- 김진명의 소설 <황태자비 납치사건>에서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이 짓을 당했다고 묘사했다.
- 아비코 다케마루의 추리소설 <살육에 이르는 병>의 소재이다.
-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를 살해하고 사랑에 빠져 시간을 했다고 한다.[7]
- 일본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변신에서도 나온다.
- 동일 저자의 백야행에서도 비슷한 묘사가 나온다.
- 크툴루 신화에서는 시식교전의라는 시간에 관련된 마도서가 등장한다.
- 서진의 황족 평원왕 사마간
- 후연의 황제 모용희가 아내 부씨가 세상을 떠나자 이 짓을 한다.
-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여포가 초선에게 하며 검열판에서는 문자 그대로 검열삭제되었다.
- 마광수 교수의 야설 써오기 과제중에 이걸 주제로 써서 A를 맞았다는 소문이 있다.
- 일본의 애니메이션 헬싱 OVA 7화에서는 세라스 빅토리아의 앞에서 부모가 살해당하고 어머니가 시간당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속칭 "아직 따뜻해".
- 러시아의 쓰레기 영화를 표방하는 그린 엘리펀트에선 주인공 중 하나인 아우가 정신줄을 놓고 대위를 살해한 다음, 그를 시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외 마지막 부분에서 간수가 목을 매달아 자살하자 주인공 또라이가 그 시체에다 유사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 영화 잔다르크(1999)에서 잔다르크의 언니가 영국군에게 죽임을 당하고 이 짓을 당한다.
- 풀메탈패닉에서 가우룽이 카심의 차가운 살인기계로서의 모습에 반해서 죽이고 범하려고 한다.
- 썬즈 오브 아나키에서 티그가 클레이에게 자신의 시간 경험을 얘기하다가 그만 좀 하라는 말을 듣는다.
- 네크로필리아에 대한 영화인 <키스드>(1996년)의 주인공인 산드라는 죽은 남성에게만 매력을 느끼는 여성이다.
- 죽음의 한 연구를 원작으로 한 유리(영화)에서도 시간을 하는 유리의 모습이 나온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언급된 이상성욕 중 한 부류이기도 하다. 네레바린은 한 드레모라에게 도발을 하다 '네 시체를 범해주겠다' 는 협박을 들었으며, 스킨그라드에 사는 던머 연금술사 팔라누 흐랄루는 크바치의 영웅에게 대뜸 시체간음죄에 대한 벌금을 물어보더니만 그 짓을 한 게 처음이 아니라고 슬며시 말했을 정도. 한술 더 떠서 크바치의 영웅은 그 벌금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 사이코로사이코의 3번때 눈 메타로
- 전규환 감독의 영화 '무게'에서 모친의 시체를 보러 시체안치소를 찾아온 인물이 옆에 놓인 여배우의 시체를 겁탈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 Dies irae에서 리자 브렌나가 죽은 라인하르트의 육체를 조종해서 이자크와 요한을 낳았다.
3. 視姦
[8]
시선으로 누군가를 성적으로 훑어보는 것으로 본래 일본에서 쓰이던 단어였다. 단, 국어사전에 정식으로 등록된 표준어는 아니다. 국내에서 쓰이는 시선 강간과 유사한 단어이다.
4. 矢幹
화살대를 뜻하는 한자어.5.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자세한 내용은 시간(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6. 보이그룹 DKZ의 멤버 재찬의 노래
자세한 내용은 시간 (Time) 문서 참고하십시오.7. 김기덕 감독의 영화
자세한 내용은 시간(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1] 법적으로 무생물 내지는 단순 물체나 다름없는 것으로 간주한다.[2] 근대 형법은 범죄의 대상과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범죄로 보는 게 원칙이기 때문. 시신은 법적으로 물건과 다를 게 없어서 피해를 입혔다기엔 뭐하고, 사회에 피해가 갔다기에도 애매하다.[3] 이러한 망상의 대상은 대부분 어리거나 젊은 여성의 시체인데, 어린 나이에 요절한 것이라면 대부분 자살이나 사고사이며 이 경우 오히려 노인의 시체보다 상태가 훨씬 심각할 가능성이 높다.[4] 이 구절을 근거로 아킬레우스가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를 시간했다는 주장을 하는 역사학자도 있다.[5] 두 번째 기사 첫 문장에 "백화점 팻말의 오역이 (한자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적혀 있다.[6] 당시에도 워낙 충격적이라 당시 학계에서는 아델리 펭귄의 성행위가 극도로 상세하게 묘사돼 출판하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공식 보고서에서 이 부분이 빠졌다.[7] 다만 메이저 원전에서는 시간까지는 아니고 아름답다고 감탄하면서 키스를 하고 장례를 치러줬다고도 한다.[8] 품번은 DVDES-846, 여배우의 이름은 콘노 히카루(紺野ひかる)이며 뒤에서 음흉한 미소를 짓는 아저씨는 AV배우 스기우라 봇키. 그런데 저 작품을 찍을 때 나이가 40대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