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한글명 | 심층광부 브란 | ||||
| 영문명 | Deepminer Brann | ||||
| 카드 세트 | 황야의 땅 결투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전설 | ||||
| 직업 제한 | 전사 | ||||
| 종족 |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다이아몬드 카드 | 심원의 영지 심층 탐험 황금 미니팩 구매 | ||||
| 비용 | 6 | 공격력 | 2 | 생명력 | 4 |
| 효과 | 전투의 함성: 내 덱에 똑같은 카드가 없으면, 이번 게임 동안 내 전투의 함성 능력이 2번 발동합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브란다운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is is a very on-brannd effect.) | ||||
소환: 아무리 위험해도 전 언제나 새로운 발견거리를 찾아 나서죠! (No matter the danger, I'll always chase a good discovery!)
공격: 모험을 떠나세요! (Adventure away!)
공격: 모험을 떠나세요! (Adventure away!)
등장 BGM은 탐험가 연맹 테마곡이다. 28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의 미니팩 심원의 영지 심층 탐험의 전사 전설.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2번째 리메이크 카드다.하이랜더 조건을 만족할 경우, 오리지널 브란의 효과를 영구 적용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미궁 탐험부터 공포의 무덤 모험모드까지 쭉 등장했던 전투 토템의 효과를 얻게 되는 셈.
2.1. 출시 전
호평하는 측에서는 역대 하이랜더용 전설 중 단연 최상위권의 성능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내린다. 2년전 원조 브란이 핵심 세트에 있었을 때 드루이드의 브란 + 아눕레칸 + 아스탈로르 등 각종 사기적인 게임 전개가 가능했었는데, 전투의 함성 2배 효과가 게임 내 영구히 지속된다면 밸류가 실로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단순히 아스탈로르 만으로도 다음 단계 아스탈로르를 2개 획득 + 불꽃인도자 아스탈로르의 효과 2배라는 실로 엄청난 이득이 가능하다.반대로 비평하는 측에는 하이랜더라는 극악의 조건, 그리고 사기적인 전투의 함성을 보유한 만큼 코스트 대비 쓰레기나 다름없는 능력치로 인해 상대에게 주도권을 뺏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1]을 내세운다. 특히 하이랜더 조건인 만큼 강력한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하나씩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점도 무시해선 안될 부분.[2]
2.2. 출시 후
조건이 빡빡하기는 하나 그 이상으로 리턴이 워낙 강한 만큼 사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두가 예상하던 아스탈로르 하나만으로 피니쉬는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고르곤 졸라, 밴드 매니저 정예 타우렌 족장, 여왕 아즈샤라, 학교 선생님 등 한 장씩만 넣어야 하는 하이랜더 덱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도 적지 않다. 탤런 폴드링으로 브란을 서치하기 위해 6코 이상인 하수인은 제1관리자 오딘까지도 뺀 덱#이 등장할 정도. 이외에도 이그니스로 무기를 2개 만들거나, 테론의 효과를 2배로 뻥튀기하여 괴물이 된 하수인들로 압박하기도 하고, 해구 추적자나 올그라로 2번 효과를 발동하여 피니시를 먹이는 등 온갖 변태적인 전략이 범람하고 있다. 물론 그만큼 윈플랜을 브란에게 의존하는 만큼 하랜을 망가뜨리는 역병죽에게 더욱 취약해지는 문제는 피할 수 없는 듯. 그정도의 문제만 제외하면 정규 야생 할것 없이 하이랜더 전사가 미친듯이 폭주하기 시작하며 패악질을 있는대로 부리기 시작했다. 다만 강력한 성능에 비해 컨사제 등 일부 덱이 상대인 경우를 제외하면 승률이 낮은 탓에 거품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덤불용 토피어, 제1관리자 오딘, 자연의정수 거프 등과 더불어 "이번 게임 동안'이 붙은 효과는 사기적이다" 라는 공식을 입증한 또 다른 카드이며 드루이드 등과 더불어 하루 빨리 핫픽스로 너프하라는 반응들이 많다. 한편 마찬가지로 하이랜더 조건 카드이면서 일회성 보상을 지급하는 실성한 텔두린, 의술사 홀리대이[3], 황야의 땅 구원자 엘리스, 총잡이 쿨트러스는 뭐가 되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다만, 점차 메타가 정립되어 나무정령 드루, 성기사, 도적 등 템포가 빠른 덱들이 주류가 되면서 하이랜더 전사가 이들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데다, 역병 죽기로도 하이랜더 카드들이 막히며, 질질 끄는 덱들을 카운터치는 OTK 흑마법사나 탈진 드루이드까지 버티고 있어 까고 보니 파격적인 효과와는 별개로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일단 드루이드, 성기사, 도적, 타디우스까지 전부 너프가 된 관계로 이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 하다. 다만 제1관리자 오딘과 각종 방어도 카드들를 연계해 킬각을 내는 오딘 전사와 경쟁해야 한다.
페가수스의 해에서는 하이랜더 촉수 전사의 키카드로 계속해서 존재감을 보이는 중. 거기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에서 심층광부 브란 등 키 카드를 서치할 수 있는 캐리커처 예술가가 추가된지라 더 쉽게 굴릴 수 있는 와중에 비용이 1 증가하는 너프를 받은 제1관리자 오딘과 달리 너프 소식이 없는지라 브란에 대한 비판 반응이 여전히 많다. 하이랜더 조건+비용 대비 낮은 스탯을 가지고 있다지만 일단 브란 전함이 발동된 뒤라면 이번 게임동안 모든 전함을 한번씩 더 발동 가능해서 게임을 뒤집는게 가능하기에 패널티를 감안해도 개초딩 카드나 다름없고 위에 언급한대로 다른 하이랜더 카드들에 비해 넘사벽적으로 강력한 효과인지라 심층광부 브란에 대한 비판이 많다. 그나마 하이랜더 전사에게 대항이 가능한 역병 죽기가 졸지에 다크나이트 취급되는 중.[4]
3. 기타
설정 상 탐험가 연맹 멤버들이 서로 만나기 이전 시점[5]의 브란으로, 리노 잭슨과 엘리스 스타시커가 핏빛바위 채광 회사를 찾아 심원의 영지에 오기 이전부터 심원의 영지를 탐험하고 있었다. 그러다 정령들이 깨어나 곡괭이를 들고 맞서던 중 리노와 엘리스를 만났다고 한다.미니팩의 두 가지 규칙을 깨버렸다. 황금 미니팩 구매 시 주는 다이아몬드 카드는 쭉 중립 전설만 받았지만 처음으로 직업 전설에게 다이아를 줬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출시되는 미니팩은 절대 이전에 전설을 받은 직업이 다시 전설을 받지 못했지만 바로 이전 미니팩에서 장군 베작스를 받았던 전사가 전설을 연이어 받으면서 이제 미니팩에서 어떤 직업이 전설을 받을지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6]
소환 대사가 몬더그린으로 인해 "아군이 위험해도 전 언제나 새로운 발견거리를 찾아 나서죠!" 로 들리는 바람에 졸지에 아군을 버리고 자기 찾을 거만 신경쓰는 트롤러라는 이미지도 생겼다.
[1] 출시 전까지 전사 덱의 핵심이던 제1관리자 오딘의 경우 발동 조건이 없었고, 스탯도 8/8로 당장의 필드 싸움에서 크게 불리한 수준은 아니었다.[2] 디시인사이드 돌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는 이 카드를 낸 후 코볼트 광부와 굴착 드릴로 발굴 보상을 2배씩 받고 보상인 아제라이트 황소의 효과를 2배로 발동하는 운영을 기대하는 경우도 있는데, 하이랜더 조건이 걸렸기 때문에 광부와 드릴을 포함한 발굴 카드를 1장씩 밖에 덱에 넣을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더군다나 심층광부 브란이 카드가 빨리 손에 잡힌다는 보장도 없고...[3] 특히 홀리대이는 하이랜더 주술사 덱의 밸류를 이유로 너프를 당했었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4] 다만 이것도 문제인게, 하이랜더 전사가 흥해서 역병 죽기가 늘어나면 가뜩이나 존재감이 밀리는 하이랜더 덱들이 더 피해보는 현상이 발생한다. 결국 위즈뱅 확장팩에서 하이랜더 덱들 중 대부분은 하이랜더 전사가 차지하고 있고 술사 등 일부 하이랜더 덱들이 간간히 보이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거기다 역병 죽기마저 빠르게 헬리아를 내지 못하면 하이랜더 전사에게 이기기 힘들다.[5] 용병단 스토리 이후의 쿨트러스의 등장과 레아스트라자가 멀쩡히 살아서 활동하는 걸 보면 이 시점은 불타는 성전부터 대격변 사이의 언젠가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용병들이 등장했을 때 개발진이 하스스톤의 시간대는 워크래프트 공식 세계관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어 공식 세계관과의 일대일 대응은 어렵다.[6] 다만 브란의 경우 예외 사항으로 봐야하는 것이, 다른 탐험가 연맹 일원인 핀리가 주술사/성기사로 나온 것처럼 전사/사냥꾼 이중직업으로 내기에는 이미 사냥꾼이 하이랜더 직업 전설을 받은 상황이고, 그 외의 다른 직업은 마땅히 매칭되는 직업도 없는데다 공용으로 내면 2022년 당시의 브란을 씹어먹을 개판이 벌어질 것이 뻔한 상황이라 전사 말고는 명분이 있는 직업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