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폭발 우두머리 토그룬 | ||||
영문명 | Boomboss Tho'grun | ||||
카드 세트 | 황야의 땅 결투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전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8 | 공격력 | 7 | 생명력 | 7 |
효과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덱에 T.N.T.를 셋 섞어 넣습니다. T.N.T.를 뽑으면 폭발하며, 상대편의 손, 덱, 전장에 있는 카드를 터뜨립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핏빛바위 회사에서 이 친구를 고용한 후로, 일이 아주 잘 터지고 있습니다! (Ever since the Bloodrock Company hired this guy, business has been booming!) |
소환: 터뜨릴 자리 더 만든다! (Make room for more boom!)
공격: 터지고 조각나라! (Blast to bits!)
공격: 터지고 조각나라! (Blast to bits!)
한글명 | T.N.T. | |
영문명 | T.N.T. | |
카드 세트 | 황야의 땅 결투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전사 | |
속성 | - | |
황금 카드 | 황금 폭발 우두머리 토그룬의 전투의 함성 | |
비용 | 6 | |
효과 | 뽑을 때 시전, 내 손, 덱, 전장에 있는 무작위 카드를 파괴합니다. (T.N.T. 제외) |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의 전사 전설. 오우거 용병 부대의 용병대장으로, 호드가 고용해 황야의 땅에서 데스윙의 부관들이 갇혀 있는 감옥 열쇠를 찾게 시켰다가 배신하고 열쇠를 독식한 우두머리 토그룬이다. 하스스톤에서는 핏바위 채굴 회사에 고용됐으며 T.N.T. 컨셉이 붙었다.전장에 있는 무작위 카드를 파괴한다고 되어있는데 하수인과 장소는 파괴 가능하지만 메카툰의 선례에 따라 이미 장착된 무기나 비밀같은 건 인식 범위 밖이므로 파괴하지 못한다. 휴면 상태의 하수인도 마찬가지다.
2.1. 출시 전
패치워크와 비교해보자면 효과가 즉시 발동이 불가능하고 대상이 하수인이 아니라 아무 카드라서 특정 카드를 저격하고 파괴하는 각을 보기엔 어렵다는 점이 별로다. 낼 때는 아무것도 안 하는 7/7 하수인에 불과하고, 같은 8코 전사 전설인 오딘보다 그닥 좋은 점을 찾을 수가 없다.2.2. 출시 후
황야의 땅 결투 출시 이후 전사는 크게 오딘덱과 격노덱으로 나뉘었는데 토그룬은 양 쪽 모두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격노덱은 어차피 코스트대로 카드를 내며 스노우볼을 굴리거나, 아니면 살아있는 검 레모르니아와 그롬같은 즉발 데미지로 킬각을 잡는 덱이라 굳이 느린 토그룬을 채용할 필요가 없고, 오딘은 확정 오딘 서치를 위한 고코스트 카드 정제가 끝난 상황이라 토그룬을 채용할 수 없다.순수하게 버티는 쪽에 집중한 방밀 컨트롤 전사라면 채용 가능성이 있을 법 하지만, 이미 나스리아, 리치 왕의 진군, 티탄을 거치면서 핸드 견제 카드나 영원의 불꽃 이그니스 같은 후반 고밸류 카드가 쌓여 있는데 굳이 토그룬을 채용할 필요는 없다. 그나마 사제와 혈죽 같은 메타 카운터[1] 덱들이 등장하며 이를 역으로 카운터치기 위해 컨트롤 전사가 커스텀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야생 역시 느긋한 밸류싸움을 하려는 덱은 두억시니, 무한 퀘법, 탈진 드루이드 등등 쟁쟁한 콤보 덱들이 잡아먹었는데,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토그룬을 쓰자니 너무 느리다. 아예 극단적으로 엘레크, 브란, 토그룬을 셋업해 TNT를 10장 이상 쑤셔넣고 상대 필드, 손, 덱을 모조리 날려먹는 방법이 등장했고 제대로 풀리면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것 역시 예능에 가깝다는 쪽이 중론이다.
미니팩에서 심층광부 브란이 추가되자 하이랜더 덱에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토그룬을 내면 하이랜더 조건이 깨져 고독한 방랑자 리노가 막히는 역시너지가 있긴 하지만, 타이밍만 조절하면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시도는 되고 있다.
그런데 하이랜더 타이밍을 조절하느니 아예 내 덱을 전부 밀어버린 뒤 토그룬을 내는 자밀덱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덱을 다 비우고 폭탄을 넣기 때문에 한 턴에 폭탄이 우르르 발동되며, 하이랜더가 방해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브란과 연계했을테니 상대 필드, 패, 덱에서 최대 18장을 날려버릴 수 있다. 내 덱을 최대한 비운 상태에서 들어가는 콤보라 아예 카드를 2장씩 넣고 최대한 드로우 싸이클을 돌린 뒤 브란, 토그룬, 리노만 남기는 '2장 넣는 하이랜더 전사'라는 기묘한 덱이 연구되고 있다.
굳이 덱을 비울 필요 없이 브란 - 토그룬으로 폭탄 6장을 넣고, 가스등 문지기를 내면 한번에 여러 장의 폭탄을 뽑을 가능성이 높아 이쪽 역시 하이랜더 전사에서 채용되고 있다. 폭탄을 여러 장 뽑으면 상대 필드도 견제할 수 있고, 온갖 광역기와 방어도로 버티는 데는 이골이 난 덱이 컨트롤 전사라 꽤 인기 있는 커스텀이다.
29.2.2 패치로 TNT를 내 덱이 아닌 상대 덱에 넣는 효과로 재조정되었다. 같은 패치에서 하이랜더 카드들의 조건이 개전 시 덱으로 바뀜에 따라 상대 덱에 폭탄을 섞어도 하이랜더를 막을 수는 없고, 내 덱을 파고 폭탄을 넣은 뒤 우르르 뽑아버린다는 기존의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3. 기타
- 원문의 Boomboss는 컨셉을 생각하면 '발파 감독'이라는 뜻에 가깝다. 다만 와우에서부터 Boss Tho'grun을 우두머리 토그룬으로 번역했기에 컨셉과 뜻을 모두 지킬 수 없어 번역명이 살짝 애매해졌다.
- 재미있는 메커니즘이 있는데, 내 필드에 크로마구스가 나와있을 때 TNT 토큰을 뽑으면 TNT 효과가 발동된 다음 복사된 토큰 주문 카드가 내 손패로 들어온다.[2] 손패로 들어온 이 주문들을 시전하면 카드에 적혀있는대로 상대의 카드들이 파괴된다. 같은 이유로 야생 사제가 덱에 들어있는 TNT 주문을 복사해 사용한다거나 해저 안내원 핀리 경으로 TNT를 갖고와 써도 12시의 카드가 파괴된다.
- 영원의 요툰의 전함을 발동시킨 뒤 토큰 카드를 뽑으면 상대가 TNT를 뽑은 것으로 처리되어 내가 아닌 12시의 카드들이 터져나가기 시작한다. 노리고 쓰기엔 어렵지만 준비물이 맞아 떨어진다면 놓치지 말고 전사에게 빅엿을 선사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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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갖 버티기 카드로 악착같이 버티는 사이,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나 패치워크 같이 상대의 플랜을 어그러뜨리는 카드로 상대를 말려죽이는 유형의 덱.[2] 이때, TNT 드로우 효과로 인해 크로마구스가 터져도 복사 효과는 중단되지 않고 발동한다. 크로마구스가 파괴되기 전, 카드를 뽑을 때 이미 복사 효과가 발동됐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