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8 00:16:00

아마데우스(연극)


PAGE1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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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014 20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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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17 20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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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작사의 첫 제작 기준 (트라이아웃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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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8아마데우스.jpg
제작 <colbgcolor=#fff,#191919>PAGE1
극본 피터 셰퍼
연출 이지나
공연장 초연: 광림아트센터 BBCH홀
재연: 광림아트센터 BBCH홀
삼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공연 기간 초연: 2018.02.27 ~ 2018.04.29
재연: 2020.11.17 ~ 2021.02.28[1]
삼연: 2023.02.12 ~ 2023.04.11
관람 시간 155분 (인터미션: 15분)

1. 개요2. 상세3. 국내 공연4. 줄거리5. 캐스팅
5.1. 2018년 초연5.2. 2020년 재연5.3. 2023년 삼연5.4. 크리에이티브 팀
6. 여담7. 사용 음악8. 뮤지컬과 비교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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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유명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2] 1979년 희곡 《아마데우스》로 만들어진 연극.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진정한 예술적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치밀한 심리묘사을 담아낸 심리극이다.

이 희곡에서 살리에리 증후군(Salieri syndrome)이라는 말이 유래되었으며, <아마데우스>는 라틴어로 "신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뜻으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중간 이름이자, 극 중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포스터에 적혀있는 "당신은 나의 영원한 적입니다"라는 극 중 대사는 살리에리가 에게 말하는 대사이다.

2. 상세

<rowcolor=#fff> 연극 아마데우스 30초 소개영상
연극 <아마데우스>는 인간의 심리를 깊이있게 관조하며 "번뇌하는 인간은 과연 적 존재를 넘어설 수 있는가?"하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피터 셰퍼의 작품은 현대 사회의 정신적인 불모성으로 야기되는 추구와 정상 세계로 돌아가기 위하여 파괴하는 일관된 주제를 그리고 있다.[3] 인간에게는 자아억압하려는 성향과 또한 자아실현으로 이를 드러내려는 이원적 성향이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두 세계관의 대립을 그려내고 있다.

1979년 영국에서 초연되어 1981년 토니어워즈에서 총 다섯 개의 트로피(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조명디자인상, 무대미술상)를 수상했다.

1983년, BBC 라디오 3에서 송출된 아마데우스 라디오 드라마 판이 나왔다. 초연의 연출을 맡은 피터 홀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고 살리에리 역의 피터 스코필드, 모차르트 역의 사이먼 클로우, 콘스탄체 역의 펄리시티 켄달 등 초연 캐스트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등 연극의 초연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후 1984년, 동명의 영화 시나리오 역시 피터 쉐퍼가 자신의 희곡을 바탕으로 각색했으며 1985년, 골든 글러브와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그해 아카데미에서 8개의 상을 휩쓸었으며, 살리에리 역의 F. 머레이 에이브러햄이 1985년 골든 글러브와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3. 국내 공연

연극 <아마데우스>는 희곡이 원체 유명한 작품인만큼 수차례 국내에 공연되었으며, PAGE1 프로덕션으로는 2018년 2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초연이 올라왔다. 2020년 11월 17일부터 재연이 올라와 2달 공연이 예정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12월 8일부터 잠정중단되었다가 2월 2일 재개하여 2월 28일까지 공연되었다. 2023년 2월 12일부터 4월 11까지 삼연이 공연되었다.

PAGE1 프로덕션의 2018년 <아마데우스>는 피터 셰퍼의 극본을 그대로 사용하여, 원작의 정교한 플롯을 충실히 살리며 원작의 탄탄하고 정교하게 짜인 드라마를 집중도 있게 무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치 대극장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를 비롯, 기존의 연극에는 볼 수 없었던 눈과 귀가 즐거운 신선함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하며 개막후 뮤지컬 연극을 포함 공연랭킹 1위를 달리며 총96회 공연동안 단일 시즌, 단일 연극으로는 이례적인 흥행기록을 세웠다.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러닝타임을 꽉 채우는 다양한 음악의 사용이 가장 큰 특징. 적재적소에 울리는 음악으로 극적 효과를 더했다. 총 31곡의 모차르트 음악과 살리에리를 포함한 여러 작곡가들의 음악 7곡을 사용했다. 여기에 지금까지 국내에서 공연된 ‘아마데우스’ 작품 최초로 창작 넘버가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음악 감독을 맡은 채한울 작곡가는 총 8곡의 창작 넘버를 완성했다.

음악극으로 20인조 오케스트라의 MR을 사용할 뿐 아니라 실제 무대 위 6인조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직접 연주하며 배우들의 피아노 연주도 볼 수 있다. 또한 <아마데우스>의 코러스는 아크로바틱을 기본으로 하는 동작과 안무를 소화해내며 동시에 역할을 맡는 배우가 되기도 하고 무대 장치가 되기도 하면서, 극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살리에리를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은 '소문'이었다. 아직 모차르트를 대면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차르트에 대해 들려오는 소문들, 그리고 그를 만난 후 모차르트에 대한 증오를 쌓아올릴 때도 살리에리는 자극한 것은 '소문'이었다. 이때, 소문의 형태를 '작은 바람들'로 표현해 고통받고 고민하는 살리에리의 모습과 함께 등장시켜 효과적으로 이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작은 바람들(Little Winds)'은 각각의 배우가 여러 가지 배역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한편 극의 흐름을 이끄는 나레이션 역할도 함께 소화하고 있다. 각 장면을 구성하는 음악들이 튀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한 창작 넘버와 작은 바람들의 움직임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페이지1 프로덕션 <아마데우스>만의 개성이자 고유한 스타일로 디데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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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화자는 살리에리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은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4]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늙은 살리에리, 모차르트를 찾아가 계속 레퀴엠 작곡을 재촉하는 바람에 모차르트가 죽었다고 자신이 모차르트를 죽게 만들었다고 고백하며 극이 시작된다.

무대의 조명이 환하게 켜지고 젊은 살리에리로 바뀌고, 살리에리의 인생에 '모차르트'라는 한 인물이 등장한 그 시점으로 돌아가 있다. 살리에리는 각고의 노력으로 교회 지휘자 자리를 거쳐 음악가로서는 최고 공직인 '궁정악장'의 자리에 올라 있고, 궁중에서 황제에게 초청된 모차르트를 접하게 된다. 기대와 다르게[5] 콘스탄체와의 질 낮은 장난을 즐기는 모차르트를 보며 살리에리는 모차르트를 경멸하게 된다. 하지만 연주가 시작되자 모차르트가 좀 전에 보여준 무례함과는 전혀 다른 아름다운 음악에 살리에리는 깜짝 놀라며 그의 천재성에 감탄하게 된다.[6]

살리에리가 미리 짜여 있는 형식을 준수하고 음악적 주제 또한 하느님을 찬양하는 교회 중심의 음악가였던 것에 반해, 모차르트는 신들린 연주력과 편곡 능력, 그리고 시대감성을 뛰어넘는 작곡 실력까지 갖춘 천재적 음악가였던 것. 하루하루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불굴의 의지로 자신을 채찍질하는 수도자 같은 삶을 사는 살리에리에게 모차르트란 신의 사랑을 받는 부러운 존재로 다가온다.

욕망을 갖게 했으면 재능도 주셨어야지” 평범한 사람은 뛰어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예술을 아는 사람은 천재를 즉각 알아본다고, 모차르트를 만나고나서 재능에 대한 집착이 생겨난 것이다. 모차르트가 황제를 알현하면서 자신이 모차르트를 위해 작곡한 곡을 너무나 쉽게 멋진 음악으로 편곡해 버리자 살리에리는 감정이 흔들리며 질투심에 휩싸이며 더욱 재능에 집착하게 되고, 게다가 돌보던 오페라 여가수가 모차르트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살리에리는 이제 모차르트에게 재능을 부여한 신에게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모차르트는 오페라를 이탈리아어로 공연하는 오스트리아에서 계급 사상을 담은 독일어 오페라 선보이고 오페라를 늘어지게 한다는 이유로 황제가 금지한 발레를 삽입하는 등 황제의 미움을 살 짓만 골라서 하지만, 음악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살리에리 만큼은 경박한 모차르트의 행동들과는 전혀 다른 그의 빛나는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다. 모차르트는 신분과 돈으로부터 얽메이는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모차르트의 음악은 자유가치를 담아내고 있었던 것이다.[7]

2막이 되면서는 모차르트가 신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면서 모차르트를 방해하고 싶은 생각마저 하게 된다. 방해공작을 세워 놓았으나 황제가 변덕을 부리며[8] 실제 행하지는 못했고 그 대신 살리에리가 보내는 모차르트 작품에 대한 순수한 감탄으로 인해서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의 신용을 얻어내게 된다. 모차르트의 의도대로 <피가로의 결혼>이 상연되자 황제가 지시한 3악장의 복원이 살리에리의 도움으로 된 것이라고 생각한 모차르트가 감사를 표했던 것이다.

모차르트의 일상생활은 폐인에 가까울 만큼 방탕했다. 돈 버는 족족 선물, 최신 유행의 옷, 밤마다 벌이는 질펀한 파티 등으로 탕진한다. 살리에리는 그러한 모차르트를 지켜보며 그의 작품이 나올 때마다 그의 작품에 경배를 하면서도, 그러한 위대한 작품들이 모차르트같은 천박한 인간에게서 나온 것을 저주하고 모차르트에게 재능을 부여한 신마저 저주하기에 이른다. 저주를 하면서도 자신에게도 모차르트 만큼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는 처절함을 함께 보인다.

모차르트는 갑작스런 부친사망 이후 생기를 잃고, 폐렴과 각종 합병증으로 병자의 신세가 된다. 약을 살 돈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을 즈음, 살리에리는 가면을 쓰고 나타나 레퀴엠(진혼미사곡)을 지어달라고 의뢰한다.[9] 모차르트를 조련하고 학대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모차르트를 사랑했던 아버지망령이 병약해진 모차르트의 주변을 떠돌아다니며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모차르트는 독살을 당하는 것 같다면서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며 사망한다.

살리에리는 모차르트를 죽음에 죄책감을 느껴 후회와 반성으로 여생을 보낸다. 그리고 신의 뜻대로 평범하게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을 거부하고, 세상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자신이 모차르트를 살해했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린다. 그리고 그 소문은 아무도 믿지 않으며 사람들이 떠나가고, 살리에리가 평범한 이들을 축복하는 것으로 막이 내린다.

참고로, 1791년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나자 그를 둘러 싼 온갖 소문이 난무하고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독살했다는 소문이 퍼져나갔는데, 독살설은 사실이 아니다.[10] 실제 살리에리는 콤플렉스에 찌든 사람이 결코 아니었다고 한다. 3개 국어를 배워 오페라를 쓸 정도로 그 명성을 전 유럽에 떨쳤고, 음악가로서 지위도 확실해 죽기 직전까지 궁정악장을 지내며 살아있는 동안은 윤택한 삶을 누렸다.[11] 또한 실제 모차르트의 성격은 매우 괴팍했다고 전해진다. 모차르트는 항상 주변인들과 불화하는 삶을 살았고 가난하게 살다 죽었다. 사후 모차르트는 역사에 길이남는 음악으로 불멸의 명성을 획득했고 이와 동시에 사후 잊혀졌던 살리에리도 훗날 모차르트의 라이벌로 재조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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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캐스팅

5.1. 2018년 초연

연극 2018년 <아마데우스> 공연은 단일 시즌, 단일 연극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개막 후 뮤지컬보다 연극 공연이 더 주목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인터파크, yes24 전체 공연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인터파크 연간 연극 랭킹(리미티드 런 부문) 1위가 되었다. 2018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SACA) 최고의 연극 재연작, 2018 제14회 인터파크 골든 티켓 어워즈 연극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5.2. 2020년 재연

재연 홍보영상

5.3. 2023년 삼연

삼연 홍보영상

5.4. 크리에이티브 팀

  • 극작: 피터 셰퍼
  • 작곡: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안토니오 살리에리
  • 프로듀서: 이성일
  • 드라마터그: 안병구
  • 연출: 이지나
  • 작곡/음악감독: 채한울
  • 안무: 서병구
  • 무대 디자인: 이엄지
  • 조명 디자인: 원유섭
  • 소품 디자인: 김상희
  • 의상 디자인: 도연
  • 음향 디자인: 김필수
  • 분장 디자인: 김성혜

6. 여담

  • 살리에리는 극을 이끌어가는 화자인 동시에 주인공으로 대사 자체가 어마어마하며 10분제외 러닝타임 내내 등장해있어야한다. 배우들이 끝나고나면 힘들어서 기어다닌다 말할정도.
  • 음악극으로 오케스트라코러스가 나오는 연극이다. 화음이 쌓인 '작은 바람들'의 대사는 하나의 곡조를 이루고 있고 배우들의 안무동작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으며, 피터 셰퍼의 극본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교한 플롯과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극이다.
  • 조정석이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해 공연을 했으며 영화를 매우 좋아해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이충주 배우와는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에서 같이 공연한 사이로 9년 만에 같이 공연을 했다.
  • 연극 '아마데우스'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마술피리'와 같은 모차르트오페라의 대표 아리아들이 나오며 모차르트 이 20곡이 넘게 나오고 오케스트라 연주와 배우들의 부분 피아노 연주도 나온다.
  • 이충주 배우는 성악전공으로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오페라와 음악의 배경을 알고 있으니까 여느 작품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다며 배경, 서사를 미리 알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했다.
  • 재연은 전국적인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여파로 공연이 잠정 중단되는 위기를 겪었고 2월에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아쉬움이 남아 4월에 녹화중계를 네이버 TV에서 온라인으로 상영했다.
  • 차지연 배우가 젠더프리 캐스팅이 되며 성별과 상관없이, 40년을 넘나드는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는 살리에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물에게서 느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동질감으로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겨 삼연을 공연했다. 초연이후 이전에 출연했던 배우와 새로운 배우가 합류하는 캐스팅을 보여주고 있다.

7. 사용 음악

02 Stabat Mater; Quando Corpus Morietur and Amen
03 Bubak and Hungaricus
04 Serenade for Winds, K. 361 ; 3rd Movement
05 The Abduction from the Seraglio (Turkish Finale)
06 Symphony No. 29 in A, K. 201 ; 1st Movement
07 Concerto for Two Pianos, K. 365, 3rd...
08 Mass in C Minor K. 427, Kyrie
09 Symphonie Concertante, K. 364, 1st
10 Piano Concerto In E Flat, K 482
11 The Marriage of Figaro, Act III, Ecco La Marcia
12 The Marriage of Figaro, Act IV, Ah Tutti Contenti
13 Don Giovanni, Act II, Commendatore scene
14 Zaide; Aria, Ruhe Sanft
15 Requiem, K 626, Introitus
16 Requiem, K 626, Dies Irae
17 Requiem, K 626, Rex Tremendae Majestatis
18 Requiem, K 626, Confutatis
19 Requiem, K 626, Lacrymosa
20 Piano Concerto in D Minor, K 466, 2nd Movement ||

8. 뮤지컬과 비교

연극 <아마데우스>와 뮤지컬 <살리에르>에서는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주인공이지만, 뮤지컬 모차르트!에서는 모차르트가 주인공이다. 따라서 주요 배역에 차이가 있다. 연극 <아마데우스>와 뮤지컬 <살리에르>는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어떻게 보느냐를 중점으로 다룬다. 반면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등장하지 않는다.[17] 모차르트 생전 살리에리와 모차르트는 큰 접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모차르트가 죽고나서, 독살설에 관한 소문이 돌면서 이후 둘의 관계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황제역시 궁정악장인 살리에리에게 중요인물이나 모차르트에게는 잠깐 만난 사람이므로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반면 연극 <아마데우스>에서는 콜로레도 대주교 및 난넬(마리아 안나 모차르트)가 등장하지 않는데, 살리에리랑 이들은 상관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은 음악가들을 후원하기에 대사로 언급되지만 배역은 나오지않는다.

9. 둘러보기

채한울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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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연도 작품
2017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2018 아마데우스
2020 Via Air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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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2달 공연이 예정되어있었지만, 코로나로 12월 8일부터 잠정중단되어 2월 2일 재개해 28일까지 공연[2] 희곡 18편을 남겼으며 ‘에쿠우스’, ‘아마데우스’, '신의 아그네스' 등이 대표작.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그려냈다. 1987년 대영제국훈장을, 2001년엔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20세기 영국 극작가 중 가장 성공적인 작가로 꼽힌다.[3] 피터 셰퍼는 “영성 없는 삶은 완전히 무의미한 삶일 수밖에 없다.”며 인간이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성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4] 피터쉐퍼의 심리극에서 자주 보이는 전개방식이다.[5] 살리에리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모차르트도 사려깊은 음악가일거라 기대하고 그를 위해 환영 인사를 준비하고 있었다.[6] 이때 연주되는 음악은 <관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K.361> 흔들림 없이 자신에 찬 오보에의 울림과 클라리넷의 선율들이 서로 속삭이는 것 같이 연주되어 맑고 화려한 선율을 만들어내고 살리에리도 이를 언급한다.[7] 실제로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알아보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차르트와 협업도 많이 했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여러 번 지휘하며 모차르트의 작품을 홍보해주었고 레오폴드 2세 황제의 대관식 미사 때는 살리에리가 직접 모차르트의 미사곡을 연주해 그의 작품성을 널리 알리려 했고 모차르트 사후에는 모차르트 아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주기도 했다.[8] 모차르트가 피가로의 결혼을 작곡하려는 것을 알게 된 황제는 모차르트를 질책하며 상연을 허락하지 않으나 서막을 보고 마음을 바꾼다. 귀족을 비판하는 피가로의 독백이 삭제된 영향도 있는듯하다. 발레없는 조건을 붙여 공연을 허락했다가 반주가 없이 스텝만 밟는 리허설을 보고나선 온전한 공연을 허락한다.[9] 사라질 때 '레퀴엠'의 도입부가 들린다. 살리에리는 잿빛 망토를 걸치고 작곡을 서두르라 종용한다. 모차르트가 노크소리를 듣지 못하고 열정적으로 작곡할때 '레퀴엠'의 '진노의 날'이 들린다.[10] 모차르트 사망후 떠돌던 독살설에 착안해 푸시킨이 허구상상력으로 짧은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썼고 이를 바탕으로 림스키코르사코프가 동명 오페라를 만들었다. 피터쉐퍼는 희곡을 집필하며 모차르트가 독살을 당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 정신착란 증세로 표현했다.[11] 살리에리가 1787년 파리에서 초연한 오페라 <타라레>가 먼저 발표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제치고 18세기 유럽을 흔들어놓았다. 살리에리의 오페라는 모두 흥행했고 당대의 인기는 모차르트보다 살리에리가 한참 위였다. 질투를 한쪽도 모차르트로 편지, 대화 등의 기록이 남아있다.[12]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11월 14일부로 하차했다.[13] 차기작으로 인해 공연 중반에 하차했다.[14] 손의완 배우의 하차 이후 합류했다.[15]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의 최재웅과는 동명이인이다.[16] 공연 중반에 스윙으로 새로 합류했다.[17] 보다 정확히 말하면 배역 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앙상블 배우가 연기하는 아무 존재감이 없는 배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