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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
플라즈마 레기온 |
변신 전 | 변신 후 |
프로필 | |
명칭 | アスロック Asroc |
성별 | 남성 |
나이 | 15세 |
신장 | 170cm |
1인칭 | 오레 |
모티브 | 헨젤과 그레텔 |
이명 | [ruby(실을 잣는 조수, ruby=피그말리온 퍼니스)] The Pygmalion Furnace |
세븐스 | 퍼펫 와이어 Puppetmaster[1] |
출신국 | 프랑스 |
소속 | 다국적 능력자 연합 에덴 |
성우 | 오오타 카즈키 마틴 팔리우 |
받아들여라. 패배가 네 [ruby(조리법, ruby=루세트(Recette))]이다.
1. 개요
스프라이트 | |
포트레이트 | |
손끝에서 나오는 와이어 형태의 에너지로 기계를 강화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퍼펫 와이어'의 능력자.
과거에는 우수한 파티시에를 지망하던 청년이었지만, 거듭되는 능력자에 대한 차별로 꿈을 좌절.
어느덧 무능력자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혀, 그 마음속에 광기의 불꽃을 품게 되었다.
그가 조종하는 로봇 '갈레트 쿠로네'는 에덴에서 개발한 병기류를 퍼펫 와이어로 엮은 것으로, 정확히는 로봇이 아니다.
과거에는 우수한 파티시에를 지망하던 청년이었지만, 거듭되는 능력자에 대한 차별로 꿈을 좌절.
어느덧 무능력자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혀, 그 마음속에 광기의 불꽃을 품게 되었다.
그가 조종하는 로봇 '갈레트 쿠로네'는 에덴에서 개발한 병기류를 퍼펫 와이어로 엮은 것으로, 정확히는 로봇이 아니다.
푸른 뇌정 건볼트 爪의 등장인물로, 뉴스보이 캡과 머플러를 하고 있는 세련된 복장의 청년.
다국적 능력자 연합 에덴 및 그리모어드 세븐(G7)의 일원. 에덴에 들어오기 이전에는 제법 유망한 파티시에 지망생으로, 이를 반영하듯이 작중에서 나오는 대사는 물론 전투 패턴에도 제과 용어와 관련된 게 많다. 무능력자로 인해 꿈을 좌절당한 쓰라린 과거가 있어서 그들을 향한 맹렬한 복수심을 품고 있으며, 주로 [ruby(구인류, ruby=올드맨)]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독음인 올드맨은 일반적인 의미로는 늙은이로 해석되지만 이 친구가 구인류 들먹이는 것을 보면 '구시대의 인간'이라고 보는 게 더 적합하다. 스트라이커 팩 정발판에서는 원시인으로 번역되었다.
G7 내에서도 성격 하나만큼은 여러모로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편인데, 이는 같은 조직의 일원인 가우리조차 헤까닥한 녀석이라고 대놓고 인정했을 정도니(...). 게다가 이 녀석이 작중에서 하는 대사도 들어보면 죄다 올드맨에 제과 용어 남발하는 것밖에 없어서 RoRo에게 아큐라와 서로 캐릭터가 겹친다는 굴욕을 당하기까지 했다. 정작 둘 다 이를 불쾌하다고 여기지만...
2. 세븐스 - 퍼펫 와이어
パペットワイヤー / Puppetmaster손끝에서 뻗어나오는 와이어 형태의 에너지로 기계를 강화 또는 조작하는 세븐스.
소프트웨어를 조작하거나 해킹하는 게 가능한 건볼트의 푸른 뇌정이나 테세오의 월드 핵과는 달리 하드웨어 자체를 움직이게 하는 능력으로, 굳이 따지자면 기계에만 먹히는 염동력이라고 보면 된다.
이 세븐스의 최대 특징은 기계를 본래의 능력 이상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인데, 대표적인 사례가 스메라기의 무인 전투기 '페이전트'.[2] 또한 어느 정도 파손된 로봇도 다시 기동시키거나 고철을 다른 무기류와 엮어서 새로운 기계를 만들 수도 있다.
갈레트 쿠로네 | |
아스록이 애지중지하는 병기로는 갈레트 쿠로네가 있다. 에덴이 보유한 무기를 퍼펫 와이어로 엮은 인형 병기로,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로 케이크나 과자를 의미하는 '갈레트(Galette)'와 왕관을 의미하는 '쿠론(Couronne)'. 보스전에서 아스록이 갈레트 쿠로네를 조종하여 싸우는 모습을 보면 본인의 직접 전투 능력은 좀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
3. 작중 행적
3.1. 과거
전격 닌텐도 2017년 2월호에서 그의 과거가 상세하게 드러났다. 편모 가정의 4남매 중 장남인 아스록은 말수는 적지만 늘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씨 착한 소년으로 자랐다. 결코 유복하다고 할 수 없는 집 안에서 1년에 한 번 어머니가 만들어준 케이크를 동생들과 함께 먹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파티시에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운 좋게 유명한 과자 장인의 제자로 들어간 그는 12세의 나이에 천재적인 재능으로 장래를 촉망받는 인재가 되었다.어머니로부터 능력자라는 사실을 숨기라고 엄명을 받았는데, 어느 날 아주 사소한 일을 계기로 능력자인 것이 탄로 난 이후 주위로부터 온갖 근거 없는 악평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아스록은 유언비어에 지지 않고 더욱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그가 제과 수행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끝내 그 유언비어를 무턱대고 믿은 한 무능력자가 그의 집에 방화를 일으켜 자신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불에 타 죽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슬픔을 견딜 새도 없이 자신의 스승에게는 말려들기 싫다는 이유로 파문까지 당해버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모든 일이 무능력자의 만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스록은 그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을 품고, 자신이 당한 만큼 모조리 태워 죽이는 것에 집착하는 복수귀로서 움직이게 되었다.
3.2. 낙원광소곡
낙원광소곡 |
오르가: "아, 좋은 냄새..."
아스록: "당연하지. 내가 구운 거니까 말야."
오르가: "누구...!"
아스록: "내가 누군지는 상관없다."
오르가: "아, 쿠키! ...먹어도 돼?"
아스록: "어서 먹어라. 이건 갓 구워졌을 때가 가장 맛있으니."
오르가: "응! ............맛있어!"
아스록: "당연하지. 내가 구운 거니까 말야."
오르가: "누구...!"
아스록: "내가 누군지는 상관없다."
오르가: "아, 쿠키! ...먹어도 돼?"
아스록: "어서 먹어라. 이건 갓 구워졌을 때가 가장 맛있으니."
오르가: "응! ............맛있어!"
시점은 에덴이 일본 침공 작전을 개시하기 이전. 텐지안이 무능력자들에 의해 폐허가 된 취락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능력자 소녀 '오르가'를 베라덴으로 데려오자, 그녀의 마음을 열기 위한 목적으로 판테라가 계획한 '사랑의 일격 작전'에 참가한다.
일단 첫 주자인 니케가 실패하자 아이들은 누구나 과자를 좋아한다는 점을 이유로 호기롭게 나선다. 실제로 조금 전까지 의기소침한 상태인 오르가도 아스록의 과자를 맛보며 기분이 풀어지고 있어서 작전은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나는 것 같았다.
아스록: "'맛있다'고!? 웃기지 마라!"
지브릴: "허어!? 저 자식, 갑자기 뭐 하는 짓거리래?"
오르가: "어?"
텐지안: "쿠키를... 쳐서 떨어뜨렸다?"
아스록: "겨우 이 정도 맛에 만족한다고? 내가 허락할까 보냐!"
니케: "아스록,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죠?"
판테라: "안 되겠네요. 아무래도 아스록의 까다로운 장인 정신이 역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지브릴: "깐깐한 자식 같으니..."
아스록: "이까짓 게 맛있다고? 넌 좀 더 혀를 닦아야겠군!"
오르가: "응...?"
지브릴: "저 자식... 뭔 개소리래?"
니케: "잘 모르겠네요..."
아스록: "어중간한 칭찬이 장인에 대한 모욕이란 걸 왜 모르지? 에잇, 여주인을 불러라!"
오르가: "으... 으으......"
텐지안: "이성을... 잃은 듯하군."
지브릴: "'여주인'은 또 누구야...?"
지브릴: "허어!? 저 자식, 갑자기 뭐 하는 짓거리래?"
오르가: "어?"
텐지안: "쿠키를... 쳐서 떨어뜨렸다?"
아스록: "겨우 이 정도 맛에 만족한다고? 내가 허락할까 보냐!"
니케: "아스록,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죠?"
판테라: "안 되겠네요. 아무래도 아스록의 까다로운 장인 정신이 역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지브릴: "깐깐한 자식 같으니..."
아스록: "이까짓 게 맛있다고? 넌 좀 더 혀를 닦아야겠군!"
오르가: "응...?"
지브릴: "저 자식... 뭔 개소리래?"
니케: "잘 모르겠네요..."
아스록: "어중간한 칭찬이 장인에 대한 모욕이란 걸 왜 모르지? 에잇, 여주인을 불러라!"
오르가: "으... 으으......"
텐지안: "이성을... 잃은 듯하군."
지브릴: "'여주인'은 또 누구야...?"
그런데 오르가의 맛있다는 대답을 듣자 갑자기 이성을 잃더니 과자를 바닥에 내팽개친다. 알고 보니 아스록의 뛰어난 제과 실력 못지 않은 파티시에로서의 자존심과 특유의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어린 소녀에 불과한 오르가의 솔직한 대답(맛있다)조차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
이후 마지막 주자인 지브릴마저 실패한 것을 지켜보다가, 그럼에도 오르가의 마음을 열기 위해 열성을 다하는 판테라의 모습에 감명을 받고 끝까지 함께하기로 결심한다.
3.3. 푸른 뇌정 건볼트 爪
직접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오프닝 스테이지인 비천 내부에 격납되어 있는 스메라기의 무인 전투기 페이전트를 조종한 장본인. 건볼트가 처음 페이전트를 발견했을 때는 진작에 기동시켜 아래로 투하하고 있었으며, 그렇게 떨어뜨린 페이전트로 빌딩가에 있는 아큐라에게 기습 공격을 가하지만 얼마 못 가 파괴당한다.
이후 갈레트 쿠로네를 조종해서 미틸을 납치하고, 그러던 도중 GV와 마주쳐서 공격하려 했지만 역으로 털리고 미틸도 빼앗긴다. 하지만 에덴의 진정한 목적은 미틸의 납치가 아닌 사이버 디바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함인 것을 생각하면 밥값은 충분히 한 셈.[스포일러] 이때 역시 갈레트 쿠로네를 조종하면서 아스록 본인은 직접 등장하지 않았는데, 설정상 비천 내에 잠복하고 있었기에 비교적 멀리 떨어져서 관찰하고 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 당시 갈레트 쿠로네의 색상이 모조 보검으로 변신한 텐지안과 마찬가지로 탁한 느낌이기 때문에 그 역시 모조 보검으로 미리 변신해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지만, G7은 설정상 변신하지 않고도 세븐스를 쓸 수 있으며 아스록의 경우 모조 보검조차 드러나지 않았기에 확실한 건 아니다.
이하의 스토리는 두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전개된다.
3.3.1. 아큐라 루트
나 아스록이 아끼는 기구 '갈레트 쿠로네(Galette Couronne)'의 불꽃에 구워져라.
유메노시마 스테이지의 보스.[4] 정지한 폐기물 처리 시설을 거점으로 삼아 자신의 세븐스로 병기류를 개발하거나 망가질 대로 망가진 고철 로봇을 재기동시켜 아큐라를 가로막게 된다. 이에 아큐라는 세븐스에만 의지하여 유지나 보수만 잘해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시설 및 장치를 방치해두는 아스록의 방식에 경멸감을 느낀다.
이후 게이트 모노리스를 파괴하고 에어리어 2에서 서로 맞닥뜨리게 되는데, 둘 다 거침없이 타 종족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내뱉는 것이 여러모로 압권. 그렇게 아스록은 아큐라를 심판하기 위해 직접 변신하여 갈레트 쿠로네까지 꺼내들지만, 그것이 미틸을 납치한 로봇이었단 걸 바로 알아차린 아큐라가 격분하는 것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그 와중에 서로 싸우면서 나누는 대화를 듣고 있던 RoRo가 두 사람을 가리켜 캐릭터가 겹친다고 일침을 가하다가 즉각 부정당하는 건 덤(...).
크... 너무 우습게 봤나... 네놈을 구워내기엔 갈레트 쿠로네만으로 부족했나 보군. ...비장의 수를, 쓰도록 하지.
그렇게 아큐라와의 싸움에서 패했지만 다른 G7의 멤버들과는 달리 살아있었고, 그를 확실하게 끝장낼 수단을 사용하기 위해 갈레트 쿠로네에 직접 탑승하고는 후퇴한다. 아큐라가 아스록을 뒤쫓는 것으로 에이리어 3가 진행되고 얼마 못 가 따라잡힌 것으로 보이지만...
그란 토르타 |
[ruby(구인류, ruby=올드맨)], 이 강철 주먹에 얇게 으스러져라... 랑 드 샤(Langue de chat)[5]처럼.
사실 해당 에어리어는 거대 병기 그란 토르타의 격납고였고, 아스록은 이걸 기동시키기 위해 아큐라를 유인했던 것이다. 그렇게 갈레트 쿠로네가 뛰어오르며 그란 토르타의 머리 부위와 도킹하자 세븐스에 의해 작동하기 시작함에 따라 2차전이 이루어진다. 사실상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한 스테이지에서 2차전을 벌일 수 있는 유일한 보스.
그란 토르타의 거대한 외견을 보고 노와는 이렇게까지 거대한 병기를 개발하고 있었을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대답하지만, 반면에 아큐라는 이를 가리켜 '허용 범위를 넘어서는 힘에 의존할 뿐, 사고도 연구도 하지 않은 거체'에 '유치한 자기만족을 채울 뿐인 허망한 [ruby(꼭두각시, ruby=망석중이)]'라며 아주 신랄하게 까대는데, 이는 아큐라 본인이 기계 개발을 전문 분야로 삼고 있는 과학자인지라 세븐스를 혐오하는 그의 성향상 인간과 지혜로운 과학자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6] 물론 아스록은 그의 편협한 시선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덤벼든다.
결국 그란 토르타마저 파괴당하고 아스록은 갈레트 쿠로네 내부에서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그리고 미러 피스가 RoRo에게 흡수됨에 따라 아큐라도 그제서야 아스록이 죽었다고 판단, 녀석에겐 과분하기 짝이 없는 관이었다며 조소한 뒤 철수한다.
설마 또다시 네놈과 만나게 될 줄이야... 간략히 끝내도록 하지... 조리 재개다.
이후 G7이 모두 전멸하고 판테라가 있는 베라덴의 성지에서 그녀의 세븐스에 의해 오리지널의 힘과 기억만을 물려받은 카피로써 다시 한 번 맞닥뜨린다.
아큐라는 "한 번 죽고서도 네놈의 혓바닥은 줄어들 길이 없냐."며 조롱하고, 이에 아스록도 지지 않고 동그랑땡과 함께 분쇄해주겠다며 가만히 있던 RoRo를 깐다(...).
3.3.2. 건볼트 루트
이 아이는 [ruby(계획, ruby=루세트(Recette))]에 필요한 [ruby(재료, ruby=장기짝)]다... 넘겨줄 순 없지...
초반에 상대할 수 있는 G7 네 명을 전부 쓰러뜨리면 하이웨이가 처참하게 파괴당한 광경이 TV를 통해 비치는데, 이는 아스록이 미틸을 또다시 납치하면서 같이 파트너로 온 G7의 동지 가우리가 자신의 세븐스 '프리즘'으로 뒤쫓아오는 아큐라를 막을 겸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하이웨이를 파괴한 것이다.
건볼트가 이러한 테러 소식을 듣고 출동했을 때는 이미 세 사람이 한발 앞서 대치하는 상태였고, 아큐라는 당장 미틸을 내놓으라며 노골적으로 분노를 표출하지만 아스록은 그의 협박에도 코웃음을 치며 먼저 베라덴으로 귀환한다. 그리고 아큐라가 아스록을 뒤쫓다 보니 테러 현장에 남아있는 가우리를 상대하는 건 뒷북을 친 GV의 몫이 되었다(...).
...왔구나, 건볼트. 그 솜씨... 어디 한번 보여봐라.
베라덴 2의 보스, 에어리어 2에서 GV 앞에 나타나 G7의 마지막 생존자로서 접전을 벌인다. 정작 아스록을 뒤쫓던 아큐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아스록 본인이 진작에 처리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베라덴 3에서 판테라가 있는 제단까지 끝내 찾아온 걸로 보아 그냥 미러 피스를 빼앗긴 채 퇴각했거나 구금되었던 모양.
아무튼 아스록은 평소대로 지금의 상황을 제과 용어에 비유하며 GV를 내리깔아 보지만, 도리어 GV는 그의 거만한 태도를 두고 "싸움이 무슨 소꿉장난인 줄 아느냐."며 전의를 불태운다. 아스록도 이에 질세라 엄연한 파티시에의 진검승부라며 부정하지만.
크헉... 전열로 구워진 건... 내 쪽...이었나...
결국 GV의 손에 완전히 패배, 하지만 그 와중에 자신의 세븐스 퍼펫 와이어로 플라즈마 레기온을 기동시키고는 광기에 찬 웃음을 터뜨리며 그렇게 최후를 맞이한다.
모든 것은... 감미로운... 낙원으로 가는 길... 흐하하하하하핫!!!
4. 보스전
- 회피의 경우 카게로우와 스페셜 스킬 등의 요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재한다.
4.1. 패턴 일람
4.1.1. 갈레트 쿠로네
변신 전 | 변신 후 | |
PHASE | 획득 쿠도스 | PATTERN |
1 | 495 | 퍼니스 오브 인페르노, 루레 슈네발, 이럽션 에클레이저, 빈즈 발칸 |
2 | 472 | 샤코티스 차크람 |
3 | 473 | 비트 업 앙트르메 |
획득 쿠도스 계산식 | 합계 | HP 총량 |
대미지 × 0.18 | 1440 | 8000 |
G7 중에서도 지브릴과 더불어 손꼽히는 난이도의 보스.
가장 큰 문제는 갈레트 쿠로네인데, 각 공격 판정이 넓은 것도 넓은 거지만 갈레트 쿠로네의 커다란 몸뚱아리 때문에 보스룸이 좁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본체인 아스록 앞에 계속 갈레트 쿠로네가 있어서 다트나 포톤 레이저 같은 사격 공격을 다 막아버려 딜링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후술할 퍼니스 오브 인페르노 패턴을 파훼하려면 갈레트 쿠로네에게도 꾸준하게 딜을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그리고 아스록은 특이하게도 HP를 일정 수치로 깎아서 페이즈를 전환시킬 때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경직이 없다. 페이즈를 전환시키면 보스가 사용 중인 패턴을 캔슬하는 꼼수가 불가능하단 소리. 다만 갈레트 쿠로네의 HP를 다 깎으면 일시적으로 전투 불능 상태가 되긴 한다. 금방 재기동시키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양쪽 다 무력화된 틈을 타 딜을 넣는 방식도 괜찮은 편.[7]
이 녀석을 상대할 때는 아큐라보다 건볼트가 더 쉬운 편. 그냥 포톤 레이저로만 쏘면 갈레트 쿠로네가 다 막아버리니 어쩔 수 없이 록온해야 하는데, 접촉할 시 그에 따른 반동으로 튀어올라 자칫하면 뒤에 있는 갈레트 쿠로네와 충돌할 위험이 있기 때문. GV는 어차피 원거리에서 다트 날려서 공격하면 되고 여러 개의 타깃에게 다트를 박는 게 가능한 시스템상 아스록과 갈레트 쿠로네 둘 다 꾸준하게 딜을 넣기가 수월하다.
참고로 갈레트 쿠로네의 HP는 무려 2227로 웬만한 중간 보스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며, 심지어 재기동할 때마다 일부도 아니고 완전히 회복된다. 그런 와중에 쿠도스는 전혀 주지 않기 때문에 백날 공격해도 스코어링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4.1.1.1. 퍼니스 오브 인페르노
1단계 | 2단계 |
3단계 | 4단계 |
상세 | |
명칭 | ファーネスオブインフェルノ Furnace of Inferno |
대미지 | 하단 참고 |
난이도 | 上 |
에너지를 충전한 뒤 시뻘겋게 달아오른 갈레트 쿠로네에게서 방출되는 회피 불능의 열선(熱線).
이 패턴은 다른 패턴들과는 달리 특수한 조건을 만족해야 발동할 수 있는데, 패턴이 한 번 끝날 때마다 갈레트 쿠로네의 색상이 점차 밝아진다. 이렇게 총 네 번의 패턴이 반복되면 최종적으로 화덕처럼 시뻘겋게 달아오른다.
퍼니스 오브 인페르노 (1) | |
대미지 | 64[8] |
비고 | 열선 발사 후 갈레트 쿠로네의 HP 100% 회복 |
갈레트 쿠로네가 최대 4단계까지 도달할 시 이렇게 거대한 열선을 발사한 뒤 폭발을 일으키고, 패턴이 끝나면 색상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또한 이 공격이 끝나는 순간 갈레트 쿠로네의 HP도 완전히 회복된다.
이 패턴은 한 번 발동되면 절대로 피할 수가 없다. 그나마 오버히트 판정이 없기에 쿠도스를 잃을 일 없는 애퍼시 모드라면 일부러 맞아주며 플레이하는 건 가능해도 그 이상의 모드에서는 쿠도스를 몽땅 날려먹는 걸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공략법은 회피가 아닌 공격인데, 이 패턴이 발동되기 전에 갈레트 쿠로네의 HP를 0으로 만들어버리면 잠시 기능 정지 상태가 되었다가 초기화되는 것으로 캔슬할 수 있다. 아스록의 HP를 깎아 페이즈를 전환시키는 것으로는 갈레트 쿠로네의 색상이 변하지 않으니 주의.
사실상 아스록의 보스전 난이도를 끌어올린 패턴 중 하나로, 본체인 아스록을 공격하는 것도 어려운데 회피 불능의 패턴을 파해하기 위해서는 갈레트 쿠로네에게도 꾸준히 딜을 넣을 수밖에 없다. 다행히 갈레트 쿠로네의 HP가 그렇게 높지 않고, 미처 HP를 다 깎지 못하더라도 열선을 발사하기 직전 잠시 뜸을 들이는 등의 빈틈이 있기 때문에 파해 자체가 어렵지는 않다.
이름의 유래는 영어로 용광로를 의미하는 '퍼니스(Furnace)'와 지옥을 의미하는 '인페르노(Inferno)'. 제과와 연관 지어 화덕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4.1.1.2. 루레 슈네발
상세 | |
명칭 | ル―レシュネーバル Le-Le Schneeball |
대미지 | 접촉: 16 충격파: 24 |
난이도 | 下 |
둥근 모양으로 변형된 갈레트 쿠로네를 회전시켜 쏘아 보내는 기술.
둥글게 변한 갈레트 쿠로네가 돌진하는 패턴. 의외로 구르는 속도가 꽤나 빠르기 때문에 재빨리 점프해주자.
루레 슈네발 (1) | |
대미지 | 16 |
이후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낙하하고는 주위로 잔해가 떨어지니 뇌격린 배리어와 플래시 필드로 방어하면 된다. 아스록의 패턴 중에서 빈즈 발칸과 더불어 그나마 가장 쉬운 축에 속하는 패턴.
구를 때의 모양을 보면 여러모로 록맨 제로에 등장하는 마하 가네샤리프의 롤링 어택 패턴의 오마주인 듯. 이름의 유래는 소스나 수프를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 밀가루를 버터로 볶은 서양 요리인 '루(Roux)'와 슈니발렌. 후자는 독일어로 눈덩이를 의미한다.
4.1.1.3. 이럽션 에클레이저
상세 | |
명칭 | イラプションエクレイザー Eruption Aix Razor |
대미지 | 주먹: 32 화염탄: 20 |
난이도 | 中上 |
갈레트 쿠로네에 의한 강력한 주먹 공격. 열 에너지를 지면에 주입하여 화염탄을 퍼뜨린다.
갈레트 쿠로네가 점프하면서 주먹을 휘두른 채 지면을 내리치는데, 그 충격으로 무수한 화염탄이 전방으로 퍼져나온다. 공격 범위는 갈레트 쿠로네가 바라보는 방향 전체. 즉 갈레트 쿠로네의 뒤쪽으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피할 방법은 없다.
이름의 유래는 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퐁당 아이싱을 덧입힌 길쭉한 슈 페이스트리인 '에클레어(Eclair)'와 사전적인 의미로 면도날을 가리키는 레이저(Razor)를 합친 듯하다.
4.1.1.4. 빈즈 발칸
상세 | |
명칭 | ビーンズバルカン Beans Vulcan |
대미지 | 16 |
난이도 | 中下 |
갈레트 쿠로네의 손끝에서 쏟아지는 기관총의 비.
갈레트 쿠로네가 공중에 점프하면서 두 번 연속 기관총을 발사하는 패턴. 체공 시간이 제법 길어 본체인 아스록을 공격하기에 가장 좋다. 공격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피할 공간이 주어질 뿐더러 무엇보다 타격 판정이 공중에는 아예 없기 때문에 호버링으로 쉽게 피할 수가 있다. 특히 아큐라는 블리츠 대시로 갈레트 쿠로네에게 록온만 반복해도 맞을 일이 전혀 없다.
어느 쪽으로 공격하는 건 랜덤이지만 대처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 위의 이미지처럼 아스록이 갈레트 쿠로네를 조종할 때 팔의 방향에 따라 공격 위치가 달라진다. 지상에서 아스록을 계속 공격할 거라면 어느 정도 알아두는 게 좋은 편.
이름의 유래는 콩을 의미하는 '빈즈(Beans)'다.
4.1.1.5. 샤코티스 차크람
상세 | |
명칭 | シャコティスチャクラム Šakotis Chakram |
대미지 | 하단 참고 |
난이도 | 中下 |
아스록과 갈레트 쿠로네가 서로에게 휠 차크람을 던지는 콤비네이션 공격.
페이즈 2로 전환되면 반드시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으로, 아스록과 갈레트 쿠로네가 서로에게 차크람을 던진다.
샤코티스 차크람 (1) | |
대미지 | 24 |
먼저 갈레트 쿠로네가 아스록에게 대각선 방향으로 차크람을 날린다. 이후 서로에게 차크람을 교차하며 날리는데, 아스록은 아래로 내려오지만 갈레트 쿠로네는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샤코티스 차크람 (2) | |
대미지 | 24 |
그리고 또 동시에 차크람을 날리는데, 이때 아스록이 약간 뜸을 들이므로 안전하게 피하려면 갈레트 쿠로네에게 가까이 접근한 뒤 차크람이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아스록이 차크람을 던지는 것으로 패턴이 끝난다. 이렇듯 처음 보스를 상대해본 유저들이라면 차크람 콤보에 꼬여서 맞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대충 요령만 알아두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편.
이름의 유래는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의 전통 케이크인 '샤코티스(Šakotis)'.
4.1.1.6. 스페셜 스킬: 비트 업 앙트르메
컷인 | |
糸が紡ぎし機人の演舞。 絡み手繰るは死の運命。 この戦場こそ我が厨房。 실이 자아내는 꼭두각시의 연무. 얽혀 끌어당기는 것은 죽음의 운명. 이 전장이 바로 나의 주방. [정발판] |
상세 | |
명칭 | [ruby(ビートアップアントルメ, ruby=Beat Up Entremets)] Amuse-Bouche |
대미지 | 하단 참고 |
난이도 | 中上 |
아스록의 스페셜 스킬. 갈레트 쿠로네를 사방으로 흩어지게 한 뒤 각각의 파츠로 아큐라에게 덤벼든다. 빈틈 하나 없는 기인의 연무, 과연 피할 수 있을 것인가.
아스록의 스페셜 스킬로, 페이즈 3가 전환되면 갈레트 쿠로네가 보스룸 중앙에서 뛰어오르는 것으로 발동이 걸린다. 그렇게 갈레트 쿠로네가 여러 개의 파츠로 분열되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순서는 다음과 같다.
비트 업 앙트르메 (1) | |
대미지 | 32 |
먼저 머리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며 지면을 긋고는 폭발을 일으킨다. 레이저 자체에는 아무런 판정이 없기 때문에 무시할 수 있지만 시간차 폭발은 지면 전체에 판정을 가지니 무조건 점프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공중에 떠다니는 파츠들 때문에 점프할 위치를 잘못 고르면 그대로 맞게 되니, 적어도 중앙 근처에서 점프해야 비교적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비트 업 앙트르메 (2) | |
대미지 | 32 |
그 다음 다리를 칼날로 만들어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두 번 참격을 날린다. 판정이 의외로 크기 때문에 최대한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대시해야 제대로 피할 수 있고, 날린 칼날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는다.
비트 업 앙트르메 (3) | |
대미지 | 24 |
세 번째로 두 개의 차크람이 화면 주위를 돌아다니는데, 같은 궤도로 두 번씩 반복한다. 차크람을 피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상술한 칼날 패턴과 조합되면 굉장히 난감한 편. 이 패턴이 발동되기 전에 칼날을 보스룸 가장자리로 유도해야 그나마 피하기가 쉽다.
비트 업 앙트르메 (4) | |
대미지 | 접촉: 32 충격파: 24 |
네 번째로 상술한 파츠들이 다시 공중으로 떠오르고는 주먹이 수직으로 낙하하면서 충격파를 일으킨 뒤 보스룸 중앙으로 몸통이 떨어진다. 먼저 주먹은 보스룸 중앙으로 파고들어 피한 뒤 몸통은 바로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 화면 끝에 붙어있어야 한다. 단 점프할 때 몸통이 빠른 속도로 낙하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비트 업 앙트르메 (5) | |
대미지 | 32 |
마지막으로 모든 파츠가 합체하여 갈레트 쿠로네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각 패턴이 순차적으로 연계되는 특성상 회피가 꼬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숙지해두는 게 좋은 편.
지브릴의 스페셜 스킬 아이언 메이든만큼은 아니지만 이 패턴도 시전 시간이 꽤나 길어서 타임어택을 주로 하는 유저들에게 발암 대상 취급받는다. 특히 공중에 파츠들이 떠다니고 있어서 아스록 본인에게 제대로 록온할 기회도 없고.
하지만 이 패턴도 퍼니스 오브 인페르노와 마찬가지로 패턴을 캔슬하는 게 가능한데, 갈레트 쿠로네가 기능 정지 상태일 경우 페이즈 3에 돌입했다고 해도 아스록이 재기동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장비와 대미지에 따라서는 발동되기도 전에 쓰러뜨릴 수가 있다. 도저히 피할 수 없다고 하면 차라리 이런 식으로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
이름의 유래는 서양 요리의 식사 코스 막바지에 나오는 디저트 중 단맛이 강한 과자인 '앙트르메(Entremets)'. 해당 패턴이 아스록의 필살기이자 최후의 기술인 점을 생각하면 적절한 네이밍. 영문판 번역은 파인 다이닝의 식전 음식인 '아뮈즈 부슈'로, 스페셜 스킬치고는 다소 생뚱맞아 보이지만 이후 비장의 수단으로 등장하는 그란 토르타를 의식한 네이밍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게임 발매 전의 트레일러의 경우 니케가 스페셜 스킬을 사용할 때의 컷인에 이 패턴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다.
4.1.2. 그란 토르타
상세 | ||
PHASE | 획득 쿠도스 | PATTERN |
1 | 206 | 카라멜리제 노바, 드레사지 블래스트, 푀이타주 카농 |
2 | 197 | 글레이즈 레이저 |
3 | 197 | |
획득 쿠도스 계산식 | 합계 | HP 총량 |
대미지 × 0.1 | 600 | 6000 |
유메노시마 스테이지 한정으로 벌일 수 있는 보스전으로, 베라덴 3에서는 갈레트 쿠로네까지만 전투가 가능하다. 스토리상으로는 아큐라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건볼트 역시 스페셜 미션 3를 통해 플레이 가능.
그란 토르타도 좀 까다로운 게 메탈슬러그 5에 나오는 샌드 마린과 같은 패턴에 데이토나처럼 폭발에 잔상이 남아 보스룸 자체는 굉장히 넓은데도 피할 공간이 매우 비좁은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진다. 게다가 구 3DS 버전의 경우 최적화가 덜 되어있는지 렉이나 프레임 드롭이 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기본적으로 본체인 갈레트 쿠로네를 공격해서 HP를 0으로 만들면 되지만, 그란 토르타의 양팔에도 피격 판정이 있고 HP는 각각 3000이다. 팔을 파괴할 시 푀이타주 카농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참고. 또한 아큐라로 플레이 시 양팔이 파괴된 상태에서 본체를 쓰러뜨리면 SECRET 보너스로 쿠도스 333을 얻을 수 있다. 스페셜 미션에서만 그란 토르타를 상대할 수 있는 GV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본체는 보스, 팔은 중간 보스급 개체로 취급되니 스킬로 파괴할 시 SKILL FINISH로 각각 1000, 500 포인트의 쿠도스를 적립할 수 있다. 따라서 갈레트 쿠로네 앞에 선 다음 화면 내의 모든 타깃을 공격하는 볼틱 체인이나 스트라이크 소우를 써주면 좋다. 상술한 아큐라의 SECRET 보너스는 본체와 양팔을 동시에 파괴해도 받을 수 있고, 건볼트는 세 부분을 동시에 격파함으로써 TRIPLE 보너스도 같이 챙길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빵이나 케이크를 의미하는 '토르타(Torta)', 이탈리아어로 '타르트(Tarte)'라고 불린다.
4.1.2.1. 카라멜리제 노바
상세 | |
명칭 | カラメリーゼ・ノヴァ Caramelizer Nova |
대미지 | 20 |
난이도 | 中下 |
비트 업 앙트르메와 유사한 패턴으로, 보스룸 양쪽 끝에서 중앙까지 레이저로 지면을 긋고는 폭발을 일으킨다. 다만 보스룸 공간이 넓은 데다가 아큐라는 블리츠 대시로 갈레트 쿠로네에게 록온만 반복하면 되기 때문에 회피 난이도는 이쪽이 훨씬 더 쉽다.
페이즈 3에 돌입하면 발동 속도가 빨라진다.
이름의 유래는 캐러멜을 만들거나 바르고 캐러멜 색이 되는 것 등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카라멜리제(Caraméliser)'.
4.1.2.2. 드레사지 블래스트
상세 | |
명칭 | ドレサージュブラスト Dressage Blast |
대미지 | 화염탄: 24 폭발: 32 |
난이도 | 中 |
어깨 부위에서 거대한 화염탄을 발사하는 패턴으로, 화염탄은 공중으로 떠오른 뒤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연속 낙하한다. 화염탄이 지면에 닿아 폭발하는 동안에 판정이 남으니 주의.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공격하는 특성상 움직이면서 피해야 하는데, 너무 빠르게 움직일 경우 제 아무리 넓은 보스룸이라 해도 피할 공간이 부족해질 수가 있다. 그러니 대시보다 그냥 걷는 게 좋다.
이름의 유래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이 패턴의 기믹을 생각하면 설치를 의미하는 '드레사지(Dressage)'일지도 모른다.
4.1.2.3. 푀이타주 카농
상세 | |
명칭 | フィユタージュカノン Fiyutage Cannon |
대미지 | 32 |
난이도 | 中上 |
그란 토르타의 팔을 하나 떼어내 보스룸 가장자리에 배치한 뒤 여러 개의 탄막을 날리는 패턴. 탄막의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대미지는 동일하다.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날아오는 탄막의 수가 증가하여 피할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에 의외로 까다로운 편. 점프만으로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중 대시까지 병용하는 게 좋다. 물론 그전에 양팔을 파괴해버리면 더 이상 이 패턴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피하는 데 자신 없다면 이것도 괜찮다.
탄막도 그렇고 여러 기믹을 보아 록맨 제로 2에 등장하는 파브니르 제2형태의 오마주인 듯하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로 밀가루 반죽에 버터를 넣어 만든 퍼프 페이스트리인 '푀이타주(Feuilletage)'.
4.1.2.4. 글레이즈 레이저
상세 | |
명칭 | グレイズレーサー Glazer Laser |
대미지 | 40 |
난이도 | 中上 |
페이즈 2부터 사용하는 패턴. 그란 토르타가 공중으로 이동하고는 거대 레이저를 화면 중앙에서 발사하는데, 플레이어가 있는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쪽으로 시전되고 반대편 끝까지 쭈욱 이동하면서 공격한다.
레이저의 범위와 판정이 매우 넓기 때문에 통상 점프로는 절대로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아큐라는 블리츠 대시로 이동하거나 건볼트는 뇌격린 배리어로 레이저의 발사가 끝날 때까지 체공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페이즈 3부터는 두 번 연속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발사가 끝난 지점에서 반대 방향으로 오는 데다가 인터벌까지 짧아서 공중에 체공하더라도 곧바로 내려와서 반대 방향으로 닥치고 대시해야 하니 난이도가 더 높아진다.
특히 그란 토르타의 양팔을 파괴하면 이 패턴의 발동 빈도가 크게 증가하니 주의. 게다가 시전하는 동안에는 그란 토르타가 화면 밖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딜로스가 걸려서 시간을 잡아먹는 등 여러모로 골때리는 패턴이다.
참고로 이 패턴을 시전할 때 유난히 프레임 드랍이 자주 벌어지기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과자류 표면에 광택을 내는 작업을 의미하는 '글레이즈(Glaze)'.
4.2. 대사
취소선으로 처리된 부분은 게임 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대사이다.
아스록 대사집 (갈레트 쿠로네) | ||
변신 | "흥... 우오오옷! 핫!" | |
퍼니스 오브 인페르노 | "예열은 충분하군... 구워져라!" | |
루레 슈네발 | "간다! 으깨버려라! 늘어져라!" | |
이럽션 에클레이저 | "분쇄하라!" | |
빈즈 발칸 | "받아라! 거기냐! 가루처럼 흩날려라!" | |
샤코티스 차크람 | "시작하지... 핫! 차앗! 아직이다! 하아앗!" | |
비트 업 앙트르메 | 일본판 | "시간이 다 됐군... BEAT UP ANTREMETS!" → "최종 공정에 들어간다..." → "하나(Un)! 둘(Deux)! 셋(Trois)! 넷(Quatre)! 발버둥쳐 봐라..." → "다섯(Cinq)! 마무리다! 원래대로 돌아가라!" |
영문판 | "시간이 다 됐군... AMUSE-BOUCHE!" → "최종 공정에 들어간다..." → "하나(Un)! 둘(Deux)! 셋(Trois)! 넷(Quatre)! 발버둥쳐 봐라..." → "다섯(Cinq)! 마무리다! 원래대로 돌아가라!" | |
점프 | "흡!" | |
갈레트 쿠로네를 끌어당길 경우 | "와라!" or "돌아와!" | |
갈레트 쿠로네를 재기동시킬 경우 | "쳇!" → "되살아나라..." | |
피격 | "큭!" | |
PHASE | | |
| | |
격파 3[10] | "조리당하는 건... 바로 나였나...!" | |
아스록 대사집 (그란 토르타) | ||
카라멜리제 노바 | "모조리 태워주지..." | |
드레사지 블래스트 | "타올라라!" | |
푀이타주 카농 | "산산조각 나라... 놓칠 줄 알고!" | |
글레이즈 레이저 | "최대 화력이다... 흑탄이 되어라!" | |
팔을 파괴할 경우 | 첫 번째: "건방진...!" 두 번째: "이럴 수가!?" | |
PHASE | 격파 1 | "끅!?" |
격파 2 | ||
격파 3 | "뜨거워...! 내가... 타고 있어...!?" |
5. 기타
관련 설정화 | |||
2016년 할로윈 기념 일러스트 | 2017년 세인트 패트릭 데이 기념 일러스트 | ||
- 모티브가 된 동화는 헨젤과 그레텔. 보스의 모티브를 동화 속 여인에게서 가져온 게임 특성상 아스록의 모티브는 굳이 따지자면 그레텔이다. 이에 맞춰 헨젤의 포지션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것이 갈레트 쿠로네이며 이름이 확정되기 전의 가칭도 헨젤 로보였다.
- 대화 상대가 누구든 2인칭 표현 중에서 키사마를 유난히 애용한다. 심지어 본인이 속한 조직의 킹과 퀸, 즉 판테라와 텐지안을 부를 때도 마찬가지. 이례적으로 건볼트를 대할 때는 오마에와 키사마를 섞어 썼으며, 낙원광소곡에서 오르가를 부를 때는
폭주하는 와중에도오마에로 일관했다.
- G7 중에서는 니케 다음으로 등장했지만, 정작 비주얼이나 설정 등의 정보는 두 번째로 늦게 공개되었다. 그 때문에 이름이 나오기 전까지는 트레일러에서 갈레트 쿠로네를 조종하는 모습을 이유로 인형술사라는 가칭으로 불렸다.
물론 제일 늦게 공개된 지브릴보다는 낫다.
-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 와서도 아큐라와 건볼트 둘 다 서로의 라이벌 포지션이 제대로 부각되지 못한 탓에, 텐지안이 GV의 진 라이벌 취급받는 것처럼 오히려 아큐라의 진 라이벌은 아스록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작중에서 RoRo가 말한 대로 아스록과 아큐라는 서로 비슷한 점이 의외로 많은데, 무뚝뚝하고 사교성이 부족한 성격은 물론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고 무기에 의존하는 전투 방식도 비슷하며 타 종족에 대한 극단적인 사상을 품고 있는 점까지 동일하다. 심지어 전투 횟수 역시 개별 루트 한정이지만 텐지안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은 편.
- 텐지안, 테세오와 함께 비천 낙하 사건에 개입한 점과 GV 루트에서 미틸의 납치 및 아큐라 격파, 플라즈마 레기온을 기동시키는 역할 등으로 인해 스토리상의 비중은 G7 중에서 상술한 두 명 다음으로 가장 많다.
- 제과 용어를 쓰고 패셔너블한 복장 등으로 인해 발매 전부터 프랑스 국적으로 추정되었고 이후 전격 닌텐도 프로필을 통해 사실로 밝혀졌다. 참고로 설정화에 적힌 문구를 보면 처음부터 이케멘을 상정하고 디자인된 캐릭터라고 한다. 정작 이런 성숙한 비주얼에 비해 나이는 15세로, G7 중 지브릴과 테세오 다음으로 어리다.
- 작중에서 은근히 평가가 박한 편.
같은 돌아이인가우리에게까지 정신 헤까닥한 녀석이란 소리를 들었고, RoRo에게는 아큐라와 서로 캐릭터가 겹친다는 등 본인 입장에서 여러모로 쓴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밑에서 언급되듯이 그 테세오가 절친을 자청하기도 하고 엄연히 에덴에 있어서도 든든한 동지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편. 특히 무능력자 때문에 인정받지 못했던 제과 실력을 에덴 내에서는 유감없이 펼쳐 고단해진 동료들에게 잠시나마 깊은 안락감을 주었다고 한다.
2016년 추수감사절 기념 일러스트 |
- 여러모로 테세오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키 비주얼에서 둘이 그려진 위치,[11] 비천 낙하 사건에 관여한 점, 후반에 미틸을 납치하여 스토리상 최후의 G7으로서 싸우는 점, 죽기 직전에 플라즈마 레기온을 기동시킨 점 등.
참고로 테세오는 스스로 아스록과 절친 사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를 부정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2016년 추수감사절 일러스트에서 테세오가 셀카봉으로 사진 찍을 때 시큰둥하게 동참한 걸 보면 무심하다기보다 그냥 솔직하지 못한 걸 수도 있다(...).
- 기계류를 조종하는 세븐스임에도 정작 게임 내에서는 화기 위주로 전투를 벌이는 탓에 화염 계열의 능력자로 오인받기도 한다.
- 수려한 비주얼과 중2병 대사 등으로 인해 G7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 2016년 할로윈 일러스트 투표에서 두 주인공을 꺾고 45표로 3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가우리나 테세오와 엮인다.
- 세계관은 다르지만 록맨 X8에 등장하는 어스록 트릴로비치와 비슷한 점이 많아 의인화 드립이 나돌고 있다. 공교롭게도 둘 다 이름부터 비슷하고 구종족에 대한 비하성 발언을 서슴지 않는 반면 신종족 특유의 오만함을 품고 있으며, 거대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1] 인게임에서는 'Marionette'로 표기되어 있다.[2] 이 병기는 엔진 문제로 비행할 수 있는 수준의 출력을 얻지 못해 개발 계획이 도중에 좌절되었지만, 아스록이 퍼펫 와이어로 출력을 강화한 결과 여러 대의 기체가 잘만 날아다닌다. 그중 하나가 지하수도 스테이지에 배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스포일러] 사실 미틸은 원래 사이버 디바의 주인이었고, 에덴을 이것을 눈치채고 GV와 시안의 결속을 약화시킬 의도로 그녀를 납치한 것이다.[4] 그대로 직역하면 꿈의 섬이지만 실제로는 쓰레기 매립지로 잘 알려진 도시의 이름. 록맨 시리즈를 해온 플레이어라면 록맨 X2에 등장하는 메타모르 모스미노스를 통해 익숙한 느낌이 날 것이다.[5] 프랑스어로 '고양이 혀'를 의미하며, 이와 비슷하게 생긴 납작하고 긴 과자에게 붙은 이름이기도 하다.[6] 정작 이렇게 말한 아큐라 본인 역시 해당 비판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데, 바로 EX 웨폰의 존재 때문이다. 한마디로 내로남불.[7] 물론 아스록과 갈레트 쿠로네가 멀어져 있을 때는 본인이 알아서 갈레트 쿠로네의 뒤쪽으로 넘어간다(...).[8] G7의 패턴 중 스페셜 스킬을 제외하면 대미지가 가장 높다.[정발판] 실이 자아내는 꼭두각시의 춤. 죽음의 운명에 농락당하니. 이 전쟁터가 곧 나의 주방이다.[10] 건볼트 루트 한정.[11] 좌우에 각각 건볼트와 아큐라로 플레이할 때 먼저 싸울 수 있는 보스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아스록과 테세오는 서로 위치가 뒤바뀌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