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교육과
, 역사교육과
관련 문서: 일반사회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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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과 | ||
※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육과정의 일부이나, 교과에 속하지 않는다. ※ 교과 분류 체계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고등학교)을 기준으로 한다. |
1. 개요
Social Studies교육과정의 교과 영역 중 하나로 한국 교육계에서의 행정상 공식 명칭은 ‘사회과’이다. 한국에서는 이른바 정경사문(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함께 지리, 역사 내용을 포함하여 일부 사회통념·사회상식 내용을 교육 개념으로 정제하여 다룬다.
중·고등학교 교사로서 관련 교과를 지도하는 사범대학에서는 일반사회교육과, 지리교육과, 역사교육과로 나뉘지만, 이는 사범대학 분과 체계일 뿐 교과 기준에서는 사회과로 통일되어 있다. 즉 사회 교과 안에 일반사회 영역, 지리 영역, 역사 영역[1] 혹은 과목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2] 한편, 6차 교육과정부터 윤리과(도덕과)가 분리되었는데, 도덕과를 함께 아울러 '사회 교과군'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2. 영역 구분
크게 일반사회 영역, 지리 영역, 역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에는 역사 영역이 사회 과목 안에 포함되어 있지만, 중학교부터 역사라는 개별 과목으로 분리된다. 참고로 도덕과는 아예 사회과와 별개의 교과이다.[3]
2.1. 일반사회 영역
정치 | 법 | 경제 | 사회⋅문화 |
- 정치[A]: 국가와 정부의 구조 및 기능, 정치적 과정에 대한 이해를 포함한다. 선거를 이해하거나 국회의원 의석 수 계산법 등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민주주의의 원리와 삼권분립, 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을 다룬다.
- 법[A]: 대한민국 헌법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그 외 부차적인 법률의 기본 개념과 법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다. 사회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이자, 숨겨진 권리를 찾아내며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다.
- 경제[A]: 경제의 기본 원리와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수요와 공급, 시장 경제의 작동 방식,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 등을 배우며, 경제적 선택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게 된다.
- 사회⋅문화[A]: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촉진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 사회적 이슈에 대해 배우며, 이를 통해 포괄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 또한, 문화 간의 상호작용과 사회적 변화에 대해서도 탐구하게 된다.
2.2. 지리 영역
지리 인식 | 자연환경과 인간생활 | 인문환경과 인간생활 | 지속가능한 세계 |
- 지리 인식[A]: 공간정보에 관한 개괄적인 부분을 다룬다. 방위, 지도 사용, 공간지각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9]
- 자연환경과 인간생활[A]: 나라별·지역별 지형, 기후, 자원 분포, 식생, 수자원 등의 자연적 요소가 인간의 경제활동과 주거 형태, 생활양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우며, 이를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그 보전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 인문환경과 인간생활[A]: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이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학생들은 인구, 도시화, 산업 발전, 문화적 다양성 등을 배우며, 이러한 요소들이 개인과 사회의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한다. 이로써 세계의 여러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힌다. 최근 들어 수도권 과밀화, 지방 소멸 문제를 집중 조망하고 있다.
- 지속 가능한 세계[A]: 환경 보호, 자원 관리, 환경 문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등을 배우며, 인간의 활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행동의 필요성 및 책임감을 이해한다.
2.3. 역사 영역
역사 일반 | 지역사 | 한국사 |
- 역사 일반[A]: 정·경·사·문 위주의 사회적인 주제보단 고고학적 관점이나 탐사 방법 등을 다룬다. 시대 구분, 과학적 사료 추출 등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 지역사[B]: 세계사 영역에 가깝다. 세계 각국의 역사적 발전과 상호작용을 이해하게 된다.
- 한국사[B]: 한국사 영역에 가깝다. 흔히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변천을 배운다.
3. 이 교과가 다루는 과목
3.1. 6차 교육과정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포함한 범교과적 측면에 대한 내용은 6차 교육과정/사회과 문서 참고하십시오.
6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윤리과 과목 ('96~'01 高1) | |||
공통 필수 과목 | 과정별 필수 과목 | ||
■ 이전 교육과정: 5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과 과목 ■ 이후 교육과정: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과 과목 |
3.2. 7차 교육과정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포함한 범교과적 측면에 대한 내용은 7차 교육과정/사회과 문서 참고하십시오.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도덕과 과목 ('02~'10 高1) | ||||||
국민 공통 기본 교과 (10학년) | 선택 과목 | |||||
일반 선택 | 심화 선택 | |||||
■ 이전 교육과정: 6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윤리과 과목 ■ 이후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2011 각론 수정) | ||||||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출제 범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04학년도 |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6차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 ||||
2005학년도 ~ 2011학년도 | 정치 · 법과 사회 · 경제 · 사회·문화 · 국사 · 한국 근·현대사 · 세계사 · 세계 지리 · 한국 지리 · 경제 지리 · 윤리(윤리와 사상, 전통윤리) 중 4택 | |||||
2012학년도 ~ 2013학년도 | 정치 · 법과 사회 · 경제 · 사회·문화 · 국사 · 한국 근·현대사 · 세계사 · 세계 지리 · 한국 지리 · 경제 지리 · 윤리(윤리와 사상, 전통윤리) 중 3택 | |||||
2014학년도 |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09 개정 교육과정(다음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 }}} }}} |
3.3. 2009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포함한 범교과적 측면에 대한 내용은 2009 개정 교육과정/사회과 문서 참고하십시오.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11~'13 高1) | ||||||
일반 과목 | ||||||
사회과 | 도덕과 | |||||
■ 이전 교육과정: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 이후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2011 각론 수정),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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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 2016학년도 |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 · 한국 지리 · 세계 지리 · 한국사 · 세계사 · 동아시아사 · 법과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중 2택 | |||||
2017학년도 ~ 2020학년도 | 2011년에 발표된 각론을 따른다. 2009 개정 교육과정('11 고시) 문서 참고 바람. | |||||
2021학년도 |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15 개정 교육과정(다음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 }}} }}} |
2009 개정 교육과정 (2011년 각론 수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14~'17 高1) | ||||||
일반 과목 | ||||||
사회과 | 도덕과 | |||||
{{{-2 ■ 이전 교육과정: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도덕과 과목,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각론 고시 2009) ■ 이후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 ||||||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출제 범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13학년도 |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7차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 ||||
2014학년도 ~ 2016학년도 | 2009년에 발표된 각론을 따른다. 2009 개정 교육과정('09 고시) 문서 참고 바람. | |||||
2014학년도 ~ 2020학년도 |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 · 한국 지리 · 세계 지리 · 세계사 · 동아시아사 · 법과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중 2택(2017학년도부터 2011년에 각론이 수정된 고시 내용을 따른다. 또한 한국사 영역이 한국사 영역으로 독립했다.) | |||||
2021학년도 |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15 개정 교육과정(다음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 }}} }}} |
3.4.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포함한 범교과적 측면에 대한 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사회과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역사·도덕과 과목 ('18~'24 高1) | ||||||
공통 과목 (1학년) | 선택 과목 | |||||
일반 선택 | 진로 선택 | |||||
■ 이전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09 고시),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11 각론 수정) ■ 이후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 단 '한국사'는 2020~2024학년도 신입생에게 적용되었다. | ||||||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출제 범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ffff,#191919> 2020학년도 |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 ||||
2021학년도 | 사회탐구 |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 · 한국지리 · 세계지리 · 동아시아사 · 세계사 · 정치와 법 · 경제 · 사회·문화 중 최대 택 2 | ||||
과학탐구 | 물리학Ⅰ · 화학Ⅰ · 생명과학Ⅰ · 지구과학Ⅰ · 물리학Ⅱ · 화학Ⅱ · 생명과학Ⅱ · 지구과학Ⅱ 중 최대 택 2 | |||||
2022학년도 ~ 2027학년도 | 사회탐구 · 과학탐구 | 생활과 윤리 · 윤리와 사상 · 한국지리 · 세계지리 · 동아시아사 · 세계사 · 경제 · 정치와 법 · 사회·문화 · 물리학Ⅰ · 화학Ⅰ · 생명과학Ⅰ · 지구과학Ⅰ · 물리학Ⅱ · 화학Ⅱ · 생명과학Ⅱ · 지구과학Ⅱ 중 최대 택 2 | ||||
2028학년도 |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22 개정 교육과정(다음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 |||||
■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영역 관련 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한국사 영역에서 다룬다. | }}} }}}}}}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 3-1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 3-2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 4-1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 4-2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 5-1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 5-2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 6-1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 6-2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사회과부도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사회①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사회②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사회과부도 |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한국지리 |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세계지리 |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지리부도 |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문화 |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정치와 법 |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경제 |
3.5.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포함한 범교과적 측면에 대한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사회과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 교과군 중학교군 ('25~ 中1) | |
사회 ① · 사회 ② · 역사 ① · 역사 ② | 도덕 ① · 도덕 ② |
※ 교과·영역 뒤에 붙은 ①, ②는 교과용도서의 분권 표기이며, 행정상 공식 과목 표기는 ‘중학교 1~3학년군 ○○’이다. ■ 고등학교 과목 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 이전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 도덕과 |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25~ 高1) | ||||||
공통 과목 | ||||||
선택 과목 | 일반 선택 | |||||
진로 선택 | ||||||
융합 선택 | ||||||
※ 초등학교 (사회과, 도덕과) · 중학교 (사회과, 도덕과) 내용은 해당 링크를 클릭하여 열람하시오. ■ 이전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 ||||||
대학수학능력시험 탐구 영역 출제 범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ffff,#191919> 2027학년도 이전 | 해당 교육과정에서 출제하지 않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전 교육과정) 문서 참고 바람. | ||||
2028학년도 ~ | 통합사회 · 통합과학 (상대평가) | }}}}}}}}} |
4. 여담
- 사회 교과는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교과서의 내용을 잘 알아두면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특히 뉴스나 신문을 자주 보면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특성상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반영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수정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과용도서 참고.
- 특성상 암기해야 할 내용이 많고, 딱딱하며 생소한 주제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흥미를 끌기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역사 영역에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6.25 전쟁, 현대사까지 다루는데 이같은 방대한 양의 역사를 짧은 시간 안에 소화해야 한다. 그로 인해 외워야 할 내용이 많아진다.
- 천재교육에서 내놓은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에 만화 데스노트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16] 당시 야가미 라이토에게는 세상이 악행에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딜레마가 있었던 내용 때문에 도덕 교과서에서 나온 것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한데, 단원명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법의식과 인권 의식'이기 때문에 사회 교과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한편 옆나라 일본에서는 이 과목을 '지리역사'와 '공민'으로 나누고, 일반사회 과목은 '공민'(公民)이라고 부른다. 상위권 대학 본고사에서는 공민 과목이 제외된 경우가 많다.
- 과거 미군정기 때에는 역사가 역사지리로 묶여 있었고, 1차 교육과정부터 사회 교과로 묶여서 배치가 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제3차 교육과정부터 국사교육 강조로 인해 국사과가 신설되었다. 물론 초등학교에서는 사회교과의 한 부문으로 취급이 되었지만 중학교 부터는 한국사 부분은 국사 교과로, 세계사 부분은 중학교 때는 사회교과 내에서 고등학교 때에는 세계사 교과로 취급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분리 체계는 7차 교육과정까지 지속되었다. 결국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덕과와 마찬가지로 중학교에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합하여 지도하게 되었다. 초등학교는 사회과에 포함되어 있는 구도로 되어 있지만, 교육과정을 짜는데 있어서 다른 사회과와 다른 구도를 취하며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5. 사건 사고 및 논란
문재인 정부에서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를 무단으로 수정했다는 의혹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 정부 사회 교과서 무단수정 의혹 문서 참고.한편, 사회 교과군의 대영역(일반사회, 지리, 역사, 도덕) 중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에 '지리'만 표시되지 않는 점 및 중학교에서 일반사회와 합쳐 '사회' 과목으로 다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는 자료가 많다. 이에 2022 개정 지리 영역 교육과정 연구진들은 중학교 사회를 지리와 일반사회로 과목을 분리하고 교과서도 분책하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일반사회 측에서도 동의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교육과정 편제표에도 지리를 표기하는 방안을 제안으나, 두 방안[17] 모두 교육부에서 수용하지 않았다.(김혜숙 외, 2022: 82) 이는 지리 교사 수급 문제가 크게 작용한다. 지리 교사는 사회과에서 가장 교사 수가 적으며,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교사 절대다수는 일반사회교육과 출신이고 지리교사는 고등학교에 많다. 과목 분리 및 교과서 분책을 하려면 지리교사들을 중학교로 대거 보내야 하는데, 중등 교사들은 고등학교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이 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교육부가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장에서 지리 비전공 교사가 지리 영역을 나열식으로 가르치게 되어 학생들은 지리적 안목을 함양하지 못하고 있다.(류재명・서태열, 1997:5, 박종희, 2022에서 재인용)
5.1. 참고문헌
- 김혜숙, 김병연, 조철기(2022). 2022 개정 사회교과군 교육과정 재구조화에 따른 지리교육과정의 개발 방향과 과제.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30(1), 77-89.
- 박종희(2022).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지리교육계의 대응 중간 점검과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의 시사점. 한국지리학회지, 11(1), 169-182.
[1] 영역이라는 표현은 사회과를 일반사회, 지리, 역사로 세분화할 때 붙는 교육과정 해설서 공식 표기이다. 계열, 계통이라고도 하기도 한다.[2] 여담으로 한국십진분류법에서 일반사회는 300번대로, 지리는 980번대로 분류한다.[3] 학문적으로도 사회과의 일반사회, 지리는 사회과학인데, 도덕과는 인문학에 속한다. 사실 역사도 인문학에 속하는지라 역사교육학계에서 별개 교과로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적이 있었다. 그 투쟁 끝에 얻어낸 결과물이 바로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 중학교 역사 과목이 독립한 것이다. 7차 교육과정 때까지는 중학교 사회 과목에 세계사가 들어 있어 역사교사가 사회를, 사회교사가 세계사를 가르쳐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사(국사) 과목은 그 때도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A] 2022 개정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명시된 하위 영역이다.[A] [A] [A] [A] [9]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지구과학에서도 크게 축소되고 설상가상으로 지리에서도 약화되어 다소 난항이 예상된다.[A] [A] [A] [A] [B]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명시된 하위 영역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는 잠시 정치·문화사, 사회·경제사를 통합하여 한국사와 세계사를 구분하였다. 그러나 그 전인 7차 교육과정과 2009 개정 교육과정 때는 각각 '한국사' 영역과 '세계사(지역사)' 영역이었으므로 사실상 계승 관계는 동일하다.[B] [16]
이 내용은 2016년 해외 사이트인 데스노트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17] 과목 분리 및 교과서 분책, 편제표상 지리 표기
이 내용은 2016년 해외 사이트인 데스노트 뉴스에 나오기도 했다.[17] 과목 분리 및 교과서 분책, 편제표상 지리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