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21:06:44

오심 및 편파판정/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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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재 기준

1. 월드컵, 올림픽, WBC, 대륙별 대회 등 국가대항 메이저대회
1. 월드컵 지역예선 등 1번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는 국제대회 중 대한민국 대표팀 또는 선수가 출전한 경기
1. UEFA 챔피언스리그 등 국제 클럽대항전 및 자국리그나 컵대회 경기 등에 대한 등재기준은 아래와 같다.
1. 토너먼트 대회 및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형태로 치러지는 경기 중 결승전.
1. 3-1에 해당하지 않으나 우승, 탈락, 승격, 강등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도가 있는 경기.
1. 3-1, 3-2에 해당하지 않는 보통의 중요도를 갖는 경기이나 경기중 발생한 오심의 정도가 지나쳐서 저명성을 인정받은 경기.[1] 단, 이 경우 한 경기에 한 건의 오심만으로는 등재할 수 없으며 복수의 오심이 한 경기에 발생했을 경우 등재한다.
1. 공식적으로 인정되면서 희소성 있는 기록이 걸린 경기[2]
1. 1~3번 모두의 경우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판단할 때 오심임을 알 수 있는 레퍼런스나 증거 자료를 첨부 또는 링크해야 함.
토론 합의안

2. 야구

2.1. KBO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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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2.1. 아르만도 갈라라가의 퍼펙트 게임 무산 오심

2010년 6월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투수 아르만도 갈라라가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9회 2사까지 퍼펙트를 잡아놓고 마지막 타자 제이슨 도날드를 1루 땅볼로 유도했다. 딱봐도 알겠지만 일반인이 보더라도 한 발짝 이상 차이날 정도로 명백한 아웃 상황이었는데 당시 1루심 짐 조이스가 눈에 뭐가 씌었는지 세이프를 선언, 대기록이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판정 이후 장내는 야유가 지속되고 1루수 미겔 카브레라를 비롯 벤치 선수들마저 나서서 조이스와 논쟁을 벌였으며, 경기 종료 직후 타이거즈의 감독 짐 리랜드의 항의는 그야말로 압권. 헤어드라이기가 따로 없다. 야구에서 퍼펙트 게임의 위상을 고려할 때 정말 전무후무한 역대급 오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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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22년 경력의 베테랑 심판 짐 조이스는 경기 직후 갈라라가를 찾아가 오심임을 인정하고 사과하였고, 다음날 오더 교환시에 눈물을 흘리며 재차 갈라라가와 타이거즈에게 사죄했다. 후속 처리가 깔끔해서인지 한국 프로야구에서처럼 심판의 자질론이나 음모론이 부각되는 사태까지 확대되지는 않았다. 대신 오심 후 오히려 더 뻣뻣하고 뻔뻔한 이들의 비교대상으로 많이 언급된다.

2.2.2. 1985년 월드 시리즈 6차전에서 나온 오심

요약하자면 심판의 판정 하나가 시리즈를 뒤집은 사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맞붙은 월드 시리즈 6차전은 세인트루이스가 3-2로 앞선 상황에서 진행되었는데, 로열스의 4회말 공격에서 프랭크 화이트의 도루가 오심으로 아웃되며 심상치 않은 기미를 보였다..

이후 카디널스가 1-0으로 앞선 9회말 공격, 선두타자 호세 오타가 땅볼을 치고 1루 베이스를 밟았는데 1루 심판인 돈 덴킨저가 세이프를 선언해버렸다! 리플레이를 보면 명백한 아웃이었지만 당시엔 판독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넘어갔고 그 결과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로열스가 승리한다. 그리고 7차전의 주심은 오심을 한 덴킨저였고 멘탈붕괴가 온 카디널스는 브렛 세이버하겐에게 순삭당하며 완봉패, 로열스가 창단 처음으로 우승하게 되었다.

2.3. 일본프로야구

일례로 일본시리즈 중 2012년 일본시리즈가 있다. # 요미우리의 카토 켄이 어쩡쩡한 자세로 번트를 대었는데 공이 배트에 맞지않고 포수의 미트에 맞고 공이 높이 떠버렸다. 요미우리의 카토 켄이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잡고 아파하는데, 카토 켄이 헐리우드 액션을 한 것. 문제는 주심이 닛폰햄의 타다노 카즈히토가 머리쪽 힛 바이 피치드 볼을 던진 것으로 보고 타다노 카즈히토에게 퇴장을 주었다. 당시 일본시리즈는 비디오 판독이 없었고 쿠리야마 감독과 타다노만이 항의만 하는 것 뿐이었다. 결국 5차전은 요미우리가 이기고남은 6차전도 요미우리가 승리하며 요미우리가 2012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을 하게되었다. 이후 요미우리의 일본시리즈 우승 뒤에 2013년 ~ 2020년까지 센트럴리그 팀들이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컵을 들기에 약 9년이나 흘렀다. 그 팀은 바로 같은 도쿄도의 라이벌팀인 제비들이었다.

한국 선수도 일본으로 건너가 오심을 겪은 선수가 있다.

일본에서 뛰던 이대호가 오심을 맞은 적[4] 있다.#[5]

3.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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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농구

4.1. 한국프로농구

한국농구연맹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오심을 모아놓은 영상이 있다. ##

4.2. 전미 농구 협회

4.2.1. 2002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새크라멘토 킹스 VS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6차전

관련 영상 목록 (YouTube)
이미 당시에도 온갖 논란으로 시끄러웠고 수 년이 지난 후 승부조작으로 쫓겨난 심판 팀 도너히가 해당 경기가 조작이 맞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레이커스 선수들이 마음껏 하드파울을 하고, 샤킬 오닐이 자유투 라인을 밟아서 던지는걸 눈앞에서 보는데도 아무 제지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 경기에서 킹스는 3승 2패로 레이커스에 앞서 있었고, 02 파이널 상대가 허약한 골밑으로 유명한 뉴저지 네츠크리스 웨버블라디 디박으로 이어지는 빅맨진이 골밑을 손쉽게 털어먹을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게다가 새크라멘토 킹스는 무려 1951년 이후로 NBA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더욱 비극으로 남게 되었다.

물론 팀 도너히는 해당 6차전 경기에서 심판을 보지는 않았고, NBA에서도 당연히 해당 경기가 조작됐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는 없지만 워낙 경기 자체에 문제가 많았던 점은 경기만 봐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수준이기에 NBA 역사에 영원한 주홍글씨로 남게 되었다.

4.2.2. 2017 NBA 파이널 4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쿼터 주전 전원 파울트러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쿼터 자유투 22개 시도
NBA 파이널 역사상 최악의 오심 및 편파판정 사례. 손을 건드려도 파울따윈 선언되지 않으며. 킥은 정상적인 수비동작이고, 백코트 중 밀치기는 일반적인 몸싸움이다. 특히 2쿼터 카이리 어빙의 백코트 바이얼레이션이 대놓고 무시된 장면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6]

더욱 악질적인 것이 3차전에도 판정 논란이 있었지만 이 경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했을 뿐더러, 이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이긴다면, 사상 가장 완벽한 포스트시즌인 플레이오프 전승, 즉 Perfect 16을 달성한다는 점에서 심판진에 대한 분노가 끓어올랐다. 거기에, l이전부터 말이 많았던 문제로 거론되어온 시리즈 연장시의 이익이 드러나면서 조작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오늘 경기 심판 Mike Callahan의 과거 판정 기록에 대해서는 말이 안나오는 수준.

이 말도 안되는 촌극을 본 팬들과 기자 트위터 및 기사로 심판진을 향한 비난을 아끼지 않았다. Bill Simmons는 노골적으로 심판들을 향해 "혐오스럽다"라는 표현을 쓰며 극딜을 퍼부었고 아예 대놓고 '사무국의 농간이 아니냐'는 식의 지적을 하는 기사들도 있었다.#

구체적인 플레이 판정 목록 및 영상은 2017 NBA 파이널 4차전을 참고.

5. 배구

5.1. V-리그



배구의 경우는 오심을 대비해 항상 비디오로 녹화한 후 오심 논란이 생길 때마다 비디오로 판독한다.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중 가장 먼저 비디오 판독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배구는 블로커 터치아웃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모든 터치아웃 판정과 인아웃을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판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심지어 비디오 판독으로도 블로커 터치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어 판독불가 판정을 내리는 경우도 제법 있다. 그래서 웬만큼 티 나는 오심이 아닌 이상, 블로커 터치아웃 오심은 팬들도 너그럽게 넘어가주는 편이다.

2017 천안 프로배구 컵 대회에서 진병운 주심이 우승을 결정했다. 결승전(서울 우리카드 위비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3세트 24점대에서 주심이 오심을 저질러서 심리적 타격을 입은 우리카드는 3세트에 이어 4세트에서도 패배하여 최종적으로 준우승하고 말았다. 당시 우리카드가 비디오 판독을 모두 사용해버려서 오심을 뒤집을 수도 없었다는 게 슬픈 일이다. 이후 리플레이에서도 해설자들이 오심을 인정했으니 우리카드는 눈 뜨고 코 베였다.

몇몇 외국인 감독은 한국 심판들의 행태를 지적했다. 산틸리 감독은 "한국 심판들이 오심을 인정하고 바로 잡았으면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2020 도쿄 올림픽/대한민국/배구 중 2021년 7월 27일 경기(대한민국 vs 케냐)에서 일본인 심판 묘이 스미에(Myoi Sumie)가 눈뜬 장님처럼 오심을 저질렀다.

국제배구연맹에서 일본에 대해 유리하게 편파 판정을 하고 편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일본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2022년 3월 2일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경기에서 5세트에 강주희 주심이 오버네트와 포 히트에 대해 오심했다.

2022년 12월 27일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경기에서 4세트 11대 9에서 박찬웅의 넷터치를 원심부터 비디오 판독까지 오심을 일으켰다.[7]

'이게 노터치야?' 오심 사건 바로 다음날인 2022년 12월 28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안산 OK저축은행 읏맨과의 경기에서 3세트 8 대 4에서 부심은 OK 곽명우의 '네트 터치'를 지적했는데 OK 석진욱 감독은 해당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화면을 본 주심은 네트 너치가 아니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최태웅 감독이 곽명우의 '오버 네트'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오버 네트가 아닌 것으로 판정하자 심판진에게 5분 넘게 항의하다가 경기 시간 지연 등을 이유로 세트 퇴장을 당했다. 그런데 사후 판독을 통해 곽명우의 행위가 정작 '네트 터치'였음이 밝혀져 논란이 커졌다. 유사한 행위를 두고 판이한 판정이 나온 것을 지적하는 관련 후속 기사도 다수 나왔다.

신년에도 연이어 대형 오심 사례가 터졌다. 2023년 1월 7일 계양체육관에서, 무려 1위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2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맞붙은 경기에서였다. 2세트 듀스 상황에서 해당 경기의 흐름을 대한항공에게 매우 유리하게 만든 오심이었다. 당시 심판진은 대한항공 정지석, 박지훈의 리시브 행위에 대해 포히트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포히트가 아니라고 오판한 대한항공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잠깐 판독한 결과 포히트가 아닌 정상적인 행위라고 뒤집어버렸다. 그러나 당시 정지석과 박지훈은 포히트 범실을 저지른 것이 맞았다]]. 결과적으로 포히트를 포히트를 아니라고 한 오심으로 큰 이득을 본 대한항공이 승점 2점을 얻으며 선두 경쟁에서 더욱 앞서가게 되었다.

상기했듯이 심각한 오심이 너무 많이 발생하자 관련 기사, 뉴스도 쏟아져 나왔다. 명승부에 먹칠한 심판진... 현대캐피탈의 이유 있는 '분노', "새해가 넘어가면 판정 번복이 가능해요?"...코트를 지배 한 '판정 논란', 신뢰에 금이 가고 있다 [유진형의 현장 1mm], 비디오 대충 보고 판정 번복…이 정도면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다[SS포커스]

후인정의 격노, 최태웅의 두 번의 격노 끝에야 연맹은 판독 오류를 발견하면 정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2022년 12월 27일에 심판진은 '판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없는 규정까지 만들어 자신들이 잘못 판정한 것을 알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등의 초유의 궤변을 반복했다. 잘못을 알면 늦게라도 잘못을 고치는 게 상식이다. 후인정은 이게 노터치야? 오심 사건 당시 울분을 토하며 경기를 뛰기 위해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는지 아냐고 역설했다. 지금까지 너무나 많은 승점이 주인을 잘못 찾아갔으나 비정상의 정상화로 이제라도 정정당당한 판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6. 기타 종목

6.1. 핸드볼


2006 도하 아시안게임 핸드볼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중 발생한 역대급 편파판정 주심이 모두 쿠웨이트 출신이었다.

당시 주심들은 이미 국제핸드볼연맹으로부터 편파판정으로 심판 자격을 박탈당한 상태였으나 아시아핸드볼연맹은 그걸 알면서도 배정을 하였다.

참고로 이때 정말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카타르 쪽을 제외한 현장에 있던 다른 나라의 핸드볼 전문가들과 해설진들마저도 들고 있던 펜을 내던지고 "더 이상 할말이 없다" "기가 막힌다" "다 때려치운다 평가 안할란다" 라고 나올 정도로 한국과 아무 상관없는 제3국에서 봐도 개빡칠정도였으니 핵노답인 경기였다. 핸드볼 아니 모든 스포츠 통틀어서 1위 아니 조금 더 넓게 잡는다 쳐도 상위 3위급 안에 향후 한 몇십년간은 더 큰게 터지지 않는 이상 역사적으로 길이길이 남을만한 쓰레기 경기고 판정이었다. 승자인 카타르 대표팀조차 편파판정임을 시인하고 재경기를 제안했지만 아시아핸드볼연맹측에서 공정한 경기였다고 재경기를 거부하였다.

결국 이 경기가 단초가 되어 이후 아시아핸드볼연맹은 국제핸드볼연맹으로부터 심판 배정 권한을 박탈당했고 아시아 대회 한정으로는 국제핸드볼연맹에서 심판 배정에 대해 직접 개입을 하기도 한 적이 있다.

6.2. 미식축구

2018-19 NFL 플레이오프 참고.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희생양이 되었다.

6.3. 복싱

서울올림픽 당시 한국의 복서 박시헌로이 존스 주니어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했으나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따게 된다. 박시헌은 이 날 경기 후에도 자신의 패배임을 인정했으나 금메달을 도둑질했다는 비난과 따가운 시선에 시달렸고 자살을 고민하기까지 했다. 로이 존스 주니어가 그 뒤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까지 평정하는 전설의 복서로 크는 바람에 아직도 가장 대표적인 오심 사례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6.4. 피겨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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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12년후 더 큰 스캔들이 터졌다.[8]

7. 대한민국의 스포츠 오심 및 편파판정 피해 사례

7.1. 1956 멜버른 올림픽

  • 복싱 밴텀급 송순천 - 결승전에서 독일의 볼프강 베렌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경기를 펼치고도 판정패를 당했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관중들도 당연히 송순천의 승리를 예상하다 뜻밖의 결과가 나오자 야유를 퍼부었고 경기장으로 기물을 투척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베렌트가 동독 출신이어서[9] 서독 언론들이 베렌트를 깎아내릴 목적으로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잘 알려진 사건이기도 하다. 베렌트는 훗날 그 경기의 진정한 승자는 송순천이었다고 시인하는 편지를 대한체육회에 발송하였다.

7.2. 2000 시드니 올림픽

  •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8kg급 김인섭 - 예선에서 상대의 어필로 두 번이나 재경기를 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과 늑골을 심하게 다쳐 결승에서 힘한번 못써보고 은메달에 그쳤다. 김인섭 문서 참조.

7.3.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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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남자 5000m 릴레이 - 예선에서 20바퀴를 남기고 민룡이 미국의 러스티 스미스를 추월하려다가 팔에 밀려 넘어졌다. 그로 인해 뒤따르던 이탈리아의 파비오 카르타가 함께 넘어지는 과정에서 민룡이 허리를 심하게 다쳐 경기가 중단되었다. 한데 심판진은 오히려 대한민국 팀을 실격시킨 다음 남은 3팀만으로 재경기를 치렀다.
  • 쇼트트랙 남자 1500m 김동성 - 말이 필요없다. 결승에서 김동성이 당당하게 1위로 골인하고도 그의 바로 뒤에 들어온 오노에게 금메달을 강탈당했다.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은 그 해 6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게 되었고, 안정환이 골을 성공시킨 후 아폴로 안톤 오노를 풍자하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10]

7.4. 2004 아테네 올림픽

  • 체조 남자 개인종합 양태영 - 평행봉 경기에서 10점짜리 연기를 펼쳤지만 심판진이 9.9점짜리 연기로 평가하는 바람에 점수에서 0.1점의 손해를 봐 미국의 폴 햄에게 금메달을 강탈당했다. 이 경기에서 폴 햄은 도마에서 착지하다 심판석까지 굴러 떨어지는 큰 실수를 했음에도 9점대라는 아주 후한 점수를 받았다. 국제체조연맹은 양태영 평행봉 연기에서 오심이 있었음을 시인했고, 대한민국 선수단은 양태영의 금메달을 되찾기 위해서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했지만 기각당했다. 이 사건과 더불어 그동안 있었던 다른 논란으로 인해 체조에 10점 만점제가 폐지되었다.

7.5. 2008 베이징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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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 여자 준결승전 VS 노르웨이 - 후반 종료 직전 노르웨이가 던진 슛이 종료 버저가 울린 후에 들어간 게 득점으로 인정되어 노르웨이가 1점 차로 승리했다.[11]

7.6.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7.7. 2012 런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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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박태환 - 예선 때 스타트하는 과정에서 몸을 살짝 움직였다는 이유로 실격당했다가 번복되어 결승에 진출했지만 이미 멘탈이 무너질 대로 무너진지라[12] 중국의 쑨양에 이어 은메달을 받았다.
  • 유도 남자 66kg급 조준호 -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를 3:0 심판 전원일치로 이겼다는 판정이 나왔지만 심판위원장의 권위에 굴복한 심판진의 청기백기 시전으로 판정이 번복되어 패했다. 심판들은 심판위원장의 판정 개입에 반발하며 대회일정을 보이콧하려고까지 했고, 상대인 에비누마도 자신의 패배가 맞다고 시인했다. 그 뒤 조준호 선수는 패자부활전 승리, 에비누마 선수는 4강에서 패배했으며 두 명 모두 각자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해서 동메달을 받았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2013년부터 판정승 제도에서 무한 연장전 제도로 바뀌었다.
  •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신아람 - 준결승에서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과 맞대결했다. 정규 시간에 승패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을 치르게 되었고, 신아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1분만 무실점으로 버티면 신아람이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시간이 흐르지 않았고,[13] 결국 하이데만이 공격을 성공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이에 심재성 코치가 영어로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국제펜싱연맹에 제소까지 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14] 멘탈이 붕괴된 그녀는 그 뒤 중국의 순위지에에게 동메달을 내주는 것으로 아쉬운 도전을 마쳤다. 그래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아쉬움을 달랬으며 자세한 건 신아람, 2012 런던 올림픽/펜싱, 2012 런던 올림픽/사건사고 문서 참조.[15]

7.8.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 판정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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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연아 - 김동성 사건 2탄으로 사실 오노 사건보다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오노는 세계선수권 입상이라도 해봤지만 소트니코바는 세계선수권 9위 출신에 B급대회 1회를 제외하고는 시니어 대회 우승경력 자체가 없다. 그녀의 후배인 안나 포고릴라야도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는데 그녀는 그랑프리 우승 경력 자체가 전무했다. 앞에서 언급한 폴 햄 역시 세계선수권 입상 경력이 있으며 2002년에 같은 종목에서의 선수 4명 모두 입상 전적은 그녀보다 화려하기 때문이다.

7.9. 2020 도쿄 올림픽

  • 태권도 남자 -68kg급 이대훈 - 16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울루그벡 라시토프와 맞대결했다. 2회전까지 여유있게 앞서 있었으나 2회전 후 심판진의 석연치 않은 잡담과 비디오 판독으로 이대훈의 리듬이 끊겼고, 반면 라시토프는 체력을 완벽하게 회복하여 기세가 올라 기어이 3회전에서 동점을 만들더니 연장전에서 2점을 따내 이대훈을 광탈시켰다. 라시토프가 결승 진출에 실패할 경우 이대훈은 패자부활전도 나가지 못할 뻔했는데, 다행히 라시토프가 결승에 진출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기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자오솨이에게 패해 본인의 태권도선수 커리어를 빈손으로 마감하고 말았다.
  • 태권도 여자 -57kg급 이아름 - 16강에서 대만의 로자링과 맞대결했다. 3회전까지 동점으로 만들면서 연장전까지 이어졌는데 연속 감점으로 인해 패배하였다. 그래서 우리 선수단 측이 이의제기를 하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아름 역시 로자링이 결승에 진출해야만 패자부활전에 나서서 동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로자링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여 대한민국 여자 태권도는 2일 연속으로 동메달 결정전도 뛰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16]
  •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 - 8강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와 맞대결했다. 오상욱이 5-4로 앞선 상황에서 바자제가 공격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고 비디오 판독 후에도 원심을 그대로 유지한 채 경기를 계속했는데 바자제에게 1점이 더 올라갔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만약 이것이 사실이어도 현장에서 이 사실을 인지한 사람이 없을 뿐더러 모든 경기가 끝나 시상식까지 마치고 이틀 후에 제기된 논란이어서 결과가 바뀌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관련기사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 당시 신아람 1초 오심 사건 당시 대한민국 선수단이 국제펜싱연맹에 이를 제소하였으나 기각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7kg급 류한수 - 16강에서 이집트의 엘사예드와 맞대결했다. 초반 허리를 제압당하며 6점을 내줬지만 2라운드에서 쉴 새 없이 상대를 밀어붙였다. 엘사예드는 2라운드 3분 동안 도망다니는 플레이로 일관했는데 심판은 그에게 패시브를 선언하지 않았다. 동영상을 봐도 알 수 있듯 한명우 해설위원이 "심판들 징계 받아야 한다. 화가 난다."고 일갈했을 정도였다. 결국 6-7로 아깝게 패했고, 엘사예드가 결승 진출에 실패하여 패자부활전도 무산되었다.
  • 배구 여자 팀 대전 - 대한민국 VS 케냐 대결 중 대한민국 팀에게 불리한 석연찮은 판정이 있었다. 관련기사 그 당시 한국 팀의 선수가 화가 났지만 감독도 화가 많이 났다고 한다.

7.1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 황대헌, 이준서가 쇼트트랙 준결승에서 영국 심판 피터 워스의 편파 판정으로 실격 처리되었고, 심지어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리우 샤오린 샨도르는 결승 지점에서 뒤따르던 중국 선수가 고의적으로 밀어당겨 넘어뜨렸음에도 석연찮은 판정으로 결승에서 실격 처리되었다. 반면 중국 선수들은 심판의 눈에 보이는 반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징계가 없었고, 그 결과로 금메달과 은메달은 모두 중국 선수가 가져갔다.[17]


[1] 예: 첼시 vs QPR 잉카댄스 경기[2] 예: 퍼펙트게임을 무산시킨 오심[3] 이후 시간이 지나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이런 불상사는 더이상 볼 일은 거의 없을듯 하다만.[4] 이승엽 이후 9년 만의 오심이다. 이승엽이 친 타구는 우익수 2점 홈런인데 선행주자가 베이스 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비디오는 확실하게 터치 되있으나 구심들의 암묵적인 룰인지 어필한 게 씹혔다.[5] 앞서 말한 이승엽도 여기 영상에 나온다.[6] 일명 클레이 탐슨의 장풍수비.[7] 정작 박찬웅 본인이 판독 이후의 항의에서 손을 들어 넷터치를 인정했으나 심판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8] 전 ISU의장인 소냐 비앙게티가 이 사건이 솔트레이크 스캔들보다 더 심각한 사안이라고 언급했다.[9] 참고로 이 대회에 동서독은 단일팀을 구성하여 참여하였다.[10] 12년 후 김동성의 대학교 후배 김연아도 비슷한 일을 겪게 되었다.[11] 농구와는 다르게 핸드볼은 버저가 울리는 시점에서 네트를 갈랐냐의 여부가 골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농구는 슛을 던졌을 때의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12]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MBC가 예선 경기 후 힘없이 퇴장하는 박태환을 붙잡고 인터뷰를 하는 희대의 기레기 짓을 저지른 것도 박태환의 멘탈 붕괴를 부추겼다.[13] 시간이 흐르지 않은 이유는 신아람이 단 1초를 남기고 방어에 성공했는데, 하이데만이 경기가 속개되자마자 공격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를 신아람은 잘 막아냈지만, 문제는 방어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타이머에 반영하지 않고 방어에 성공한 세 번 모두 1초가 남은 상태로 경기를 시작하게 한 것.[14] 10년 후 그녀의 대학교 후배들인 황대헌과 이준서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 국제빙상경기연맹에게 제소했지만 기각당하고 말았다.[15] 한편 결승에 올라온 하이데만은 우크라이나 선수 야나 셰미야키나에게 패해 은메달을 받았다. 이 사건 이후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펜싱과 태권도에선 10초 이후부터 100분의 1초 단위로 시간 표기가 바뀌었다.[16] 하지만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이아름이었기에 꼴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17] 이에 중국 선수 런쯔웨이가 인터뷰에서 4년 간 노력해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