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17:11:03

와인드업 걸

와인드업 걸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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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제1회
(1953년)
제2회
(1955년)
제3회
(1956년)
제5회
(1958년)*
알프리드 베스터
파괴된 사나이
마크 클리프턴, 프랭크 라일리
They'd Rather Be Right
로버트 A. 하인라인
더블 스타
프리츠 라이버
《빅 타임》
<rowcolor=#fff>제6회
(1959년)
제7회
(1960년)
제8회
(1961년)
제9회
(1962년)
제10회
(1963년)
제임스 블리시
《양심의 문제》
로버트 A. 하인라인
스타십 트루퍼스
월터 M. 밀러 주니어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로버트 A. 하인라인
낯선 땅 이방인
필립 K. 딕
높은 성의 사나이
<rowcolor=#fff>제11회
(1964년)
제12회
(1965년)
제13회
(1966년)
제14회
(1967년)
클리퍼드 시맥
《여기 별들이 모이다》
프리츠 라이버
The Wanderer
프랭크 허버트
로저 젤라즈니
《내 이름은 콘래드》
로버트 A. 하인라인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rowcolor=#fff>제15회
(1968년)
제16회
(1969년)
제17회
(1970년)
제18회
(1971년)
제19회
(1972년)
로저 젤라즈니
신들의 사회
존 브러너
Stand on Zanzibar
어슐러 K. 르 귄
어둠의 왼손
래리 니븐
링월드
필립 호세 파머
《가라, 흩어진 너희 몸들로》
<rowcolor=#fff>제20회
(1973년)
제21회
(1974년)
제22회
(1975년)
제23회
(1976년)
제24회
(1977년)
아이작 아시모프
신들 자신
아서 C. 클라크
라마와의 랑데부
어슐러 K. 르 귄
빼앗긴 자들
조 홀드먼
영원한 전쟁
케이트 윌헬름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rowcolor=#fff>제25회
(1978년)
제26회
(1979년)
제27회
(1980년)
제28회
(1981년)
제29회
(1982년)
프레데릭 폴
Gateway
본다 N. 매킨타이어
Dreamsnake
아서 C. 클라크
낙원의 샘
조앤 D. 빈지
The Snow Queen
C. J. 체리
《다운빌로 스테이션》
<rowcolor=#fff>제30회
(1983년)
제31회
(1984년)
제32회
(1985년)
제33회
(1986년)
제34회
(1987년)
아이작 아시모프
파운데이션의 끝
데이비드 브린
스타타이드 라이징
윌리엄 깁슨
뉴로맨서
오슨 스콧 카드
엔더의 게임
오슨 스콧 카드
《사자의 대변인》
<rowcolor=#fff>제35회
(1988년)
제36회
(1989년)
제37회
(1990년)
제38회
(1991년)
제39회
(1992년)
데이비드 브린
The Uplift War
C. J. 체리
Cyteen
댄 시먼스
히페리온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보르 게임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바라야 내전
<rowcolor=#fff>제40회
(1993년)
제41회
(1994년)
제42회
(1995년)
제43회
(1996년)
버너 빈지
《심연 위의 불길》
코니 윌리스
둠즈데이 북
킴 스탠리 로빈슨
《녹색 화성》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미러 댄스
닐 스티븐슨
《다이아몬드 시대》
<rowcolor=#fff>제44회
(1997년)
제45회
(1998년)
제46회
(1999년)
제47회
(2000년)
제48회
(2001년)
킴 스탠리 로빈슨
《푸른 화성》
조 홀드먼
Forever Peace
코니 윌리스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버너 빈지
A Deepness in the Sky
J. K. 롤링
해리 포터와 불의 잔
<rowcolor=#fff>제49회
(2002년)
제50회
(2003년)
제51회
(2004년)
제52회
(2005년)
제53회
(2006년)
닐 게이먼
신들의 전쟁
로버트 J. 소이어
Hominids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Paladin of Souls
수재나 클라크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
로버트 찰스 윌슨
Spin
<rowcolor=#fff>제54회
(2007년)
제55회
(2008년)
제56회
(2009년)
제57회
(2010년)
버너 빈지
Rainbows End
마이클 셰이본
유대인 경찰연합
닐 게이먼
그레이브야드 북
파올로 바치갈루피
와인드업 걸
차이나 미에빌
이중 도시
<rowcolor=#fff>제58회
(2011년)
제59회
(2012년)
제60회
(2013년)
제61회
(2014년)
제62회
(2015년)
코니 윌리스
《블랙아웃》
《올 클리어》
조 월턴
《타인들 속에서》
존 스칼지
레드셔츠
앤 레키
사소한 정의
류츠신(저자)
켄 리우(역자)
삼체
<rowcolor=#fff>제63회
(2016년)
제64회
(2017년)
제65회
(2018년)
제66회
(2019년)
제67회
(2020년)
N. K. 제미신
다섯 번째 계절
N. K. 제미신
《오벨리스크의 문》
N. K. 제미신
《석조 하늘》
메리 로비네트 코왈
The Calculating Stars
아르카디 마틴
A Memory Called Empire
<rowcolor=#fff>제68회
(2021년)
제69회
(2022년)
제70회
(2023년)
제71회
(2024년)
제72회
(2025년)
마샤 웰스
Network Effect
아르카디 마틴
A Desolation Called Peace
T. 킹피셔
Nettle & Bone
레트로 휴고상
<rowcolor=#fff>1939년
(2014년)
1941년
(2016년)
1943년
(2018년)
1944년
(2019년)
1945년
(2020년)
T. H. 화이트
The Sword in the Stone
A. E. 밴보트
《슬랜》
로버트 A. 하인라인
Beyond This Horizon
프리츠 라이버
《아내가 마법을 쓴다》
리 브래킷
Shadow Over Mars
<rowcolor=#fff>1946년
(1996년)
1951년
(2001년)
1954년
(2004년)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A. 하인라인
《우주의 개척자》
레이 브래드버리
화씨 451
* 1957년 제4회 휴고상 시상식은 장편 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을 제외하고 진행되었다. }}}}}}}}}

역대 네뷸러상 시상식
파일:네뷸러상 로고.png
최우수 장편
제44회
(2008년)
제45회
(2009년)
제46회
(2010년)
어슐러 K. 르 귄
《파워》
파올로 바치갈루피
《와인드업 걸》
코니 윌리스
《블랙 아웃》
《올클리어》

역대 성운상 시상식
파일:seiunprize.jpg
해외 장편 부문
제42회
(2011년)
제43회
(2012년)
제44회
(2013년)
마이클 F. 플린
《Eifelheim》
파올로 바치갈루피
《와인드업 걸》
존 스칼지
《The Android's Dream》

역대 로커스상 시상식
파일:로커스상.jpg
데뷔 장편 부문
제39회
(2009년)
제40회
(2010년)
제41회
(2011년)
폴 멜코
《Singularity's Ring》
파올로 바치갈루피
《와인드업 걸》
N. K. 제미신
《The Hundred Thousand Kingdoms》

}}} ||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1. 개요

파올로 바치갈루피 作의 SF 디스토피아 소설. 유전자 조작의 위험성과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 문제를 바탕으로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을 다양하게 풀어나가는 바이오펑크 소설이다.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켐벨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무계획적인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환경대재앙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각국의 영토분쟁, 고갈되어 가는 자원, 극단적인 사상 등으로 인해 점점 막장으로 치달아가는 먼 미래의 지구.

대부분의 나라들은 유전자 조작 처리된 생물들을 주자원으로 삼거나 메탄 가스 및 압축 스프링 에너지를 선점한 대기업의 횡포로 인해 점차 경제가 막장이 되어 간다.

이런 와중에 태국수도가 언젠가는 수몰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데다가 베트남과의 영토 및 석탄 전쟁, 난민化된 화교의 후예들 문제와 외국의 대기업의 실력행사 등으로 인해 몇 번의 위기를 겪지만 그래도 이를 꾹 참으면서까지 제대로 된 경제와 정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와중에 어느 대기업이 추진해 온, 해초의 에너지를 이용한 압축 스프링 전지를 생산하는 공장의 감시관으로써 태국에 온 사업가 앤더슨은 방콕의 노천시장에서 유전자 조작 해충과 균의 징후가 거의 없는 과일을 발견하게 되고, 태국 정부에서 비밀리에 식물의 종자를 보관하고 있을 거라는 의혹을 안겨주게 된다.

한편 방콕의 빈민촌 깊숙이 자리한 술집에서 일하는 매춘부인 에미코는 옛날의 행복했던 때와 현재의 비참한 현실 사이의 간극에 괴로워하지만 점차 한계를 내 보이고, 결국엔 큰 사고를 쳐서 태국 전체의 폭동과 내란을 불러들이는 전초가 되고 만다.

태국의 정부기관인 「무역성」과 「환경성」과의 대대적인 내란 와중에 다양한 인간군상이 엮여지는데...

3. 등장인물

  • 앤더슨
    미국 출신의 사업가이자 유명한 기업의 파견사원.

    전임자가 벌려놓은 압축 스프링 전지 생산공장을 감독하고자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 파견나오지만 노천시장에서 발견한 과일로 인하여 사실 태국이 중요한 식물자원을 비밀리에 숨겨놓았을 지도 모른다른 의혹을 품게 된다.
  • 에미코
    일본인이 창조해 낸 일종의 생명체인 「와인드업」으로써 원래는 유명한 일본인 사업가의 비서 겸 성 노리개였다가 주인 쪽에서 돈 아낀다고(...) 태국에 내쳐버림으로써 고립되어 버렸으며, 현재는 빈민촌에 자리한 술집에서 매춘부 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이러한 현실의 한계를 이겨내지 못한 에미코는 결국 술집에서 큰 사고를 침으로써 위태로운 천칭같은 상황의 태국에 막타를 치게 된다.
  • 탄혹생
    말레이시아 태생의 화교로 고향에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보냈으나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들의 대폭동으로 인해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재산을 잃고 자기 몸뚱아리 하나만 이끌고 태국으로 도망쳐 지금은 앤더슨이 감독하고 있는 공장의 장을 맡고 있었다.

    억척스럽게 일을 하면서도 죽어나간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재기의 꿈을 키워나갔지만 에미코로 인한 대혼란에 설상가상으로 자택이 있던 난민촌과 공장에 엄청나게 강력한 전염병이 돌게 되면서 심적인 충격을 받게 된다.

    모든 혼란이 끝나게 되자 그는 자신을 따르는 소녀 마이와 함께 태국을 떠나게 된다.
  • 마이
    난민촌 출신의 소녀이며 평소에는 앤더슨과 탄혹생이 관리하는 공장에 다니면서 고장나거나 결함 있는 기계를 관리하는 일을 맡았다. 태국인이지만 혹생을 잘 따르기 때문인지 까탈스러운 성격의 혹생은 마이만큼은 소중하게 대하는 편이다.

    대혼란 와중에 전염병이 퍼져 난민촌이 소각당하고 가족과 친구들을 잃었지만 나중에는 혹생과 같이 다니면서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 짜이디
    '호랑이' 라고도 불리며「환경성」 산하의 사설부대인 「화이트셔츠」에 소속된 병사.

    「무역성」을 가리켜 나라를 파멸시키는 작자들이라며 까대고, 「무역성」이 공인한 비행선 활주로를 점거해 화물들을 모아 검역을 하지 않은 채 소각해 버릴 정도의 강경한 사람. 그래놓고 지하언론이 자신의 업적(?)을 칭송하는 것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렇지만 이번 대혼란의 최대 피해자. 가족이 사망하고 직장은 개판났지, 거기다가 증오하는 「무역성」이 승리하는 바람에 평생을 비참하게 지내야 한다...
  • 깐야
    짜이디의 부관이자 좋은 이해자이자 반박자.

    어렸을 때 고향과 가족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웃지 않는다. 아니, 그간의 고생이 너무 험난했기에 웃지 못한다.

    짜이디가 하는 일마다 참견도 해 주고 비난과 비판을 자주 하지만 그래고 상관이랍시고 짜이디의 미래를 걱정하거나 상담도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