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연진 ]
- ||<tablewidth=100%><-3><tablebgcolor=#fff,#191919><bgcolor=#3968b0><tablecolor=#373a3c,#ddd> 현재 멤버 ||
유재석
[[유재석/런닝맨|/런닝맨]]지석진
[[지석진/런닝맨|/런닝맨]]김종국
[[김종국/런닝맨|/런닝맨]]하하
[[하하(가수)/런닝맨|/런닝맨]]송지효
[[송지효/런닝맨|/런닝맨]]양세찬
[[양세찬/런닝맨|/런닝맨]]임대 멤버 강훈
[[강훈(배우)/런닝맨|/런닝맨]]지예은
[[지예은/런닝맨|/런닝맨]]하차 멤버 리지
[[박수영(1992)/런닝맨|/런닝맨]]송중기
[[송중기/런닝맨|/런닝맨]]개리
[[개리(래퍼)/런닝맨|/런닝맨]]이광수
[[이광수/런닝맨|/런닝맨]]전소민
[[전소민/런닝맨|/런닝맨]]메인 PD 조효진
(2010 ~ 2014)임형택
(2014 ~ 2016)이환진
(2016 ~ 2017, 2018 ~ 2019)정철민
(2017 ~2018, 2019 ~ 2020)최보필
(2020 ~ 2022)최형인
(2022 ~ 현재)
- [ 방영 목록 ]
- ||<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 2010년
(EP. 001~023) ||<width=25%> 2011년
(EP. 024~074) ||<width=25%> 2012년
(EP. 075~126) ||<width=25%> 2013년
(EP. 127~178) ||
<colbgcolor=#3968B0><colcolor=#F1E926> 억지로 가족을 사랑하는 척하는 잠원동 휴 그랜트 지석진 池錫辰 | Jee Seok-jin | |
출연 기간 | 2010년 7월 11일 ~ 현재 |
이미지 동물 | 임팔라 |
이미지 컬러 | [[주황색| 주황색 ]][1] |
능력치 | 초능력: 불사조 |
전용 BGM | All-4-One - I Swear[2] 박진영 - 니가 사는 그집[3] Supermonkey Returns OST - Kidding (이지브라더스 브금)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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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석진은 초창기 빠지려 하였으나 지금은 런닝맨이 최고라고 하고 다녀 주변에서 빈축을 사고 있음.
지석진의 런닝맨 내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특징
보야르 원정대(2003년) 이후 7년 만의 야외 버라이어티라고 하며 못생겼다는 평가를 받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자기관리를 잘한 동안으로 1966년생, 런닝맨 최연장자다. 멤버들 하고 나이 차가 꽤 많이 난다.[4] 런닝맨에서 지석진 다음으로 큰형님인 유재석보다도 6살 형이고, 김종국과 10년, 전 멤버 개리와는 12년, 하하와 13년, 송지효와 15년, 이광수, 송중기와는 나이 차가 19년이다. 전소민, 양세찬과는 나이 차가 무려 20년, 막내 지예은과는 28살차이로 아버지뻘이다.3. 캐릭터
완전 처음에는 자신이 예능 MC 경력이 있어서 무게감을 잡고 싶어했지만 그러다 보니 오히려 런닝맨에 적응이 힘들었고 지석진은 런닝맨에 하차할까를 여러 번 고민했다고 한다. (유재석은 "왕코"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지석진 적응을 도와줬다.)[5] 결국 런닝맨에서 적응하기 위해 완전히 자신을 내려놓고 최약체인 자신을 받아들였으며 본인말로 1년 정도 걸렸다고 한다.[6] 그렇게 레이스스타터란 칭호를 얻게 되었고[7] 이광수와 함께 이지브라더스를 구축해 최약체 케미를 자랑하기도 하였다.[8] 그리고 런닝맨이 토크 위주로 바뀌자 멤버들의 전용 샌드백이 되어 멤버들의 놀림받이가 되었으며 멤버들이 공격을 하면 그것을 스펀지처럼 찰지게 받아주는 것이 아주 큰 재미며 그리고 가끔씩 말실수를 하거나 게임에서 실수를 저지르는데 이것도 큰 재미 중 하나다.3.1. 초기
출연진 내 최고 연장자. 덕분에 본의 아니게 젊은이들과 같이 놀고 싶은데 알게 모르게 소외 당하는 기믹이 생겼다. 주로 하는 대사가 "너네는 다 친해보여요" 실제로도 초기에는 오래 알고 지낸 유재석에게만 가끔 말을 놓았으며 이에 자학개그로 지석진 왕따설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방송에서 아내 까는 기믹도 있다. 아내를 '결혼 전에는 사슴, 결혼 후에는 토끼 잡아먹는 사슴'이라고 뒷담화를 깠다. 유재석의 소개로 아내와 결혼했다는데, 런닝맨 1회에서 입담 승부를 할 때 유재석에게 "재석아, 네가 와이프 소개시켜줬잖아. 왜 그랬니?"라는 명언을 남겼다.
송지효를 까는 기믹도 생겼다. 초창기에 팀장 욕심이 많아서 김종국과 라이벌 기믹이 있었지만 그다지 의미없이 말로만 싸우는 정도였다.
어린 아들이 있는 아버지임을 활용한 현우아빠와 성형(콧방울 축소수술) 경력이 있는 코를 활용한 왕코형님, 유재석의 옆에 자주 붙고 유재석만 바라본다는 재석바라기 캐릭터가 자리를 잡았다. 이 중 장기적으로 쓰이는 별명은 왕코 정도며 게스트 찾기 미션 한정 예쁜 여성만 보면 흐뭇해하는 기믹도 있다. 처음엔 지석진에게만 홍조 이미지를 넣었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흐뭇해하는 남성들에겐 죄다 홍조가 붙는 중이다.
훗날 지석진은 A/S 특집에서 초창기에 적응하기 어려웠으며 어느 순간 자신을 내려놓으면서 적응했다고 밝힌 바 있다.
3.2. 2012년~2019년
이광수 & 김종국이 각각 기린과 호랑이 캐릭터로 동물 기믹을 가지게 되자 지석진도 끼어들어서 임팔라 캐릭터를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도 먹이사슬에서 최하위이고 매번 불쌍하게 도망치는 모습이 다큐에서 흔히 보이는 임팔라와 너무도 닮았다. 이리하여 사바나 연합 탄생했으며 이 연합의 의의는 밸붕캐 김종국에게 일종의 핸디캡이 되어준다는 점이다.제대로 자리를 잡은 약자 이미지를 이용하여 뜬금없는 자폭성 개그를 터뜨리거나, 가만히 이야기를 지켜보다가 은근슬쩍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지 약자와 강자 관계였던 김종국을 약올리거나 면박을 주기도 하는 등의 상황이 생겨났다.
야외 버라이어티 촬영에 적응해감에 따라 초반에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던 입담도 점차 부각되면서 토크만으로도 빵빵 터뜨리며 상당한 분량을 만들어내고 있다. 점점 캐릭터와 기믹이 늘어나면서 병풍이었던 초반과는 달리, 미친 존재감 쪽으로 각성해 나가는 듯하다. 즉 자기가 약자라는 걸 역이용해서 분량을 뽑아내는 캐릭터. 이걸 대놓고 활용해서 여자 게스트한테만 싸움을 거는 기믹도 생겼다.[9]
지석진이 스파이 욕심은 많은데 스파이역을 매우 못 한다. 개리, 이광수와 더불어 스파이역을 거의 안 시키는 인물이다. 그러나 개리가 하차하고 이광수가 스파이 수행 능력이 올랐는데 왕코형님은 그대로다.[12] 대부분의 스파이는 홀로 미션을 수행해내는 것에 반해 지석진의 스파이라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런닝맨 셜록홈즈 편에서는 조력자가 많았다.
사실 최약체 이미지 때문에 묻힌 능력은 지력이다. 추리력, 심리전, 상식, 직감 등 지력은 멤버들내에서 상위권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고령인지라 기억력이 빈약하고 판단력과 적응력이 부족하여 게임 이해도가 떨어지는등 허당끼가 심하다. 지력은 낮은 편이지만 매우 높은 직감 및 심리전과 적응력을 가진 송지효와는 묘하게 대비되는 셈.) 지석진의 지력이 돋보이지 못하는건 머리를 제대로 쓰기도 전에 죽기 때문이다.그러나 신체적인 능력이 필요없는 단순 지력 게임, 그 중에서도 창의성 퀴즈에서 활약한다.
2016년부터 꽝손이 유행을 타자 지석진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으며 전소민 양세찬 합류 이후에 벌칙 투어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런닝맨 내에서 본인의 전성기가 찾아왔었고 2017년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2018년 후반기부터 방송적으로 미션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고 일을 하기 싫어하는 듯한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네티즌의 질타를 받기도 했으며 2019년 후반부부터는 다시 예전의 폼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3.3. 2020년 이후
멤버들의 고령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몸쓰는 게임이 줄어들고, 토크나 머리를 써야하는 게임이 주된 컨텐츠가 되면서 지석진 특유의 입담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화석 캐릭터에 더해 다른 멤버들의 별의 별 개드립을 다 받아주는 스펀지 캐릭터의 비중이 매우 커졌다. 현재 런닝맨에서 공격과 탱커를 둘 다 맡아 맹활약하는 이광수와 더불어 숨겨진 런닝맨 최강의 탱커로 진화했다. 그냥 흘러갈 법할 디스에 도리어 본인이 한 술 더 떠서 웃음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졌다. 뿐만 아니라 방송분 초반 때 유재석의 딴지에 당하는 역할을 주로 맡는 편이다.따라서 과거에는 돋보이지 않았던 지력 부분이 부각된다. 유재석 정도급은 아니지만 김종국의 지력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13] 과거엔 서바이벌게임에서 필수적인 스텟인 게임 적응력과 신체능력이 매우 떨어져서 진행도가 느리고 허약해서 머리를 써보기도 전에 죽던 과거와는 달리, 살아남기보다는 퀴즈풀이 능력이 더 중요해진 지금은 지석진의 지력이 조금씩 돋보이게 되었다.
폼이 많이 좋아진 2020년부터는 모두와 다수로 싸운다고 해서 토크계의 시라소니, 지라소니 라는 별명이 생겼다. 탱커로서는 거의 사기캐급인데 일단 말빨이 좋은데다 경력이 경력이니 만큼 상황을 읽는 눈치도 빠르다. 게다가 가장 만만한데 가장 맏형이란 포지션 덕분에 그냥 쭈구리부터 되도 않는 군기잡기, 나이에 안 맞게 삐치기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여줄 수 있다. 즉 다른 멤버들이 몰이를 할 때 타격감, 리액션이 다채롭다. 게다가 본인이 성격이 너그러워 멤버들이 디스를 할 때 부담이 없고 본인도 뒤끝없이 넘긴다. 지석진이 엄청난 고참인데다 시청자들도 출연진도 다들 알고, 따라서 이게 장난일 뿐이란 걸 알기 때문에 보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하지 않고, 나이 어린 멤버건 자식뻘 되는 게스트건 부담없이 좀 심한 장난도 칠 수 있다. 지석진을 이용해 분량을 만드는 데 리스크가 적다는 소리. 한마디로 예능적으론 최강의 샌드백.[14][15] 일명 일요일 탱커.
심지어 2021년부터는 아예 놀리기 좋게 말도 안 되는 의상을 오프닝에 입고 나오기까지 한다.[16] 이광수 하차 직후 유재석의 딜링을 김종국과 나눠받았으나, 이제는 전담 탱커로 모든 멤버의 공격을 다 받아내며 분량도 더 늘어나고 있다.
또한 무슨 말을 할 때마다 거짓을 말하는 가짜의 삶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그의 가식적인 발언들을 부각시키며 공격하는 것이다.
4.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초반에는 자신이 무게를 잡으려하다 보니 멤버들과 케미가 좋지 않았다. 이 때 지석진이 농담처럼 지석진 왕따설이 있다고 이야기했을 정도다.[17]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이광수와 함께 최약체 케미를 만들었고 현재는 유재석의 장난받이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물론 다른 멤버들도 지석진을 많이 놀리지만 제일 잘 놀리는 것은 유재석이다. 유재석이 놀리면 지석진은 분노하고 가끔 다른 멤버들에 꼰대짓도 하지만 눈꼽만큼도 무섭지 않아 전혀 위압감이 들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다.4.1. 유재석
일명 '투석스'이자, 서로 티격태격하며 장난을 받아주는 관계.주로 유재석이 깐죽거리면서 놀리고 지석진이 당하는 관계. 유재석과 지석진은 런닝맨 이전부터 친했고 지석진이 초반에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런 걸로 분량을 꼬박꼬박 뽑아냈다. 어느 순간부터 런닝맨의 관습이 되어서 지석진을 놀리는 모습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며 주로 회차 초반에 많이 나오는 편이다. 이 관계의 웃음포인트 중 하나는 나이가 더 많은 지석진이 연예계에서는 유재석의 후배라는 점이다.
2021년 5월 24일을 마지막 녹화로 이광수가 하차하면서 이제 이 케미를 메인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유재석이 놀리기 좋아하는 2명이 이광수, 지석진이었고 그 동안의 메인케미는 유재석-이광수 케미였는데 이광수의 하차 이후 김종국이 이광수의 탱킹 기믹을 어느 정도 이어받으면서 원래 탱커였던 지석진은 김종국과 함께 유재석의 딜링을 받는 양대 탱커로 선방하고 있다.
4.2. 김종국
김종국에게도 엄청 당한다. 특히 김종국이 '형만 아니었으면...' 이라는 말로 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초창기에는 팀장 욕심에 라이벌 기믹이 강했으나 지석진이 자리를 잡은 다음부터는 지석진에게는 버프를 김종국에게는 너프를 위해 같은 팀으로 활약하는 경우가 꽤나 많은 편이다. 요즘은 지석진의 1호 팬으로 서로 케미가 돋보인다. 또한 김종국이 이광수 하차 이후 이광수가 맡았던 탱커 기믹을 이어받으면서 유재석의 양대 탱커로 많이 엮이기도 한다.4.3. 하하
김종국 옆에서 같이 괴롭히는 것을 거들어주는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 직접적인 접촉보다는 부연 설명으로 지석진을 괴롭히고 있다. 그래도 하하가 신체 능력 자체도 지석진보다는 좋다 보니 나름대로 많이 갈궈지는 편이다. 배신자 클럽과 유부 크로스로 같은 팀일 때 양념(조연) 역할을 잘한다.4.4. 송지효
가끔씩 골탕먹이는 관계. 절대 서로 골탕먹이는 게 아니라 지석진만 당하는 것이다. 만만한 송지효를 골탕 먹이려고 하나 결국 승리는 송지효가 거의 차지한다. 하지만 예외로 송지효에게 크게 한 방 먹이는 경우도 있긴 하다. 커플 레이스 때 여자 게스트들이 최약체 지석진을 기피해서 송지효가 에이스였던 시절에 송지효 너프를 위해 같이 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4.5. 이광수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지금까지 하게 할 수 있게 해 준 사람. 지석진은 한동안 런닝맨에서 적응하지 못해서 하차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때 이광수가 지석진과 필촉 크로스를 결성하면서 완전히 자신감이 살아났다고 한다. 사실 이광수는 런닝맨 내에서 힘이 쎈 편임에도 최약체를 자처하면서 지석진이 적응하도록 열심히 도왔다고 한다.초창기에 런닝맨의 최약체 취급을 받던 이광수와 지석진이 결성했던 것이 바로 '이지브라더스' 조합이다. 둘이서 서로 필 촉 크로스를 외쳤는데 최약체 조합이다 보니 승률이 영 좋지 못했고, 서로 배신도 많이 했던 조합이다. 그러다가 김종국하고 3인팀이 되면 사바나 조합, 하하와 팀이 되면 배신자 클럽을 형성해서 조연 역할을 했다.[18]
2016년부터는 꽝손이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서 지석진, 이광수가 만년 조연에서 에이스로 성장했다.[19]
지석진이 유튜브에서 밝히길, 탄생 당시 적응 문제로 마음 고생이 심했는데 필촉크로스로 도움을 받아 매우 의미있었다고 한다.#
4.6. 양세찬
큰형과 막내 기믹이 있을 것 같지만, 초창기에 유이전지 vs 김하송양 구도가 강했기에 크게 엮이지 않았었다.하지만 자신보다 어리면서 직업까지 후배인 유일한 멤버인 양세찬이 들어오면서 지석진의 탱커 포지션을 완성시켜줄 수 있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지석진을 막 대할 때 가장 효과적인 캐릭터가 생긴 셈이었다. 지석진이 가장 무서운 선배 누구냐고 양세찬한테 물어보면 양세찬은 유재석이라고 답한다던가 등으로 뒤틀린 개그맨 선후배케미가 종종 보인다. 이광수 하차 이후 이 기믹이 강화되어 양세찬이 지석진을 적극적으로 놀린다. 근데 반대로 지석진도 양세찬이 가장 만만해서 서로 물고뜯는 경우가 많아졌다.
4.7. 전소민
호주에서 서로 정수리 냄새가 엄청났다고 디스했다. 그 후 2017년 12월 14일 크리스마스 악몽 특집 때 본인의 정수리 냄새는 오해이고 지석진의 정수리 냄새가 정말 안 좋다고 한 번 더 디스했다.나이차이가 거의 아빠와 딸 뻘이라[20] 전소민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멤버로 전소민이 양세찬 못지않게 많이 붙어다닌다. 그래서 호주로 가는 비행기에서 악마의 편집으로 불륜으로 엮일 뻔하기도 했다.[21][22]
유재석-지석진-전소민이 2017~2018년 단골 벌칙 멤버였고 꽝손 of 꽝손 이광수와 합치면 유이전지라는 2017~2018년 당시 최강의 조합이 탄생했다. 그런데 문제점은 당시 김종국이 건강 악화로 부진했었고 양세찬은 전소민에 비해 적응이 늦었으며 송지효가 부진했던 시기라서 밸런스 붕괴가 되었기에 2018년 말부터는 사실상 보기 힘들어졌다.[23]
몸을 사용하는 게임을 할 때 이 케미가 어느정도 부각되는데, 일명 "최약체 조합"으로 상대를 호명해야하는 상황이 올 때마다 서로가 지목 1순위이다.
4.8. 지예은
충주지씨 크로스
지예은이 게스트로 나온 회차때부터 충주지씨라서 많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나이 차이는 부녀뻘[24]이지만 각종 미션이나 게임을 할때 지석진이 먼저 이끌어준다.5. 활약상
지석진의 경우에는 초반에는 런닝맨에 되게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그동안 자신이 하던 예능이 야외 예능이 아닌 실내에서 토크로 진행하는 예능이다 보니 야외 버라이어티가 쉽게 적응이 될 수는 없을 터, 그리고 초기에는 주로 이름표 뜯기(방울 숨바꼭질)를 하였고 그 이름표 뜯기가 주 레이스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지석진은 레이스 스타트란 칭호가 붙을 만큼 이름표 뜯기에서 이광수랑 함께 제일 먼저 아웃되기 일쑤였으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석진은 분량이 별로 없고 활약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았다.[25] 그로 인해서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석진은 아무 것도 안하고 출연료를 받는다고 비판이 쇄도하였고[26] 담당PD가 직접 나서서 지석진의 무능력함도 캐릭터라고 쉴드까지 쳤다. 그리고 멤버들도 이것이 민감한 사항인지를 알았는지 박명수가 지석진이 "늙은 사자이자 힘없는 사자"라고 디스하자 다른 멤버들이 우리는 괜찮은데 석진이 형은 건들지 마라고 했을 정도였으며 본인도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초기부터 자기는 하차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제작진한테 계속 이야기를 해 왔으며 그 때마다 유재석이 붙잡았다고 한다.초~중기까지 슬럼프를 겪고 난 이후에 런닝맨은 이름표 뜯기 위주에서 약간 몸쓰는 게임이나 토크적인 공격 위주로 게임이 변모하였다. 그 때마다 지석진의 나약함이 빛을 발해서 웃겼고 멤버들의 공격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능력까지 발휘하였다. 점점 런닝맨 안에서 확고한 캐릭터를 찾아내었고 현재 들어서는 런닝맨에 이광수 못지 않은 은근히 큰 웃음을 주면서 분량을 만들어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힘든 시절을 잘 이겨내는 성장형 캐릭터로 볼 수 있다.[27] 다만 런닝맨 전성기 때 활약이 부족했어서인지 지석진이 아직도 런닝맨에서 비중 꼴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전성기 때 사실 지석진과 이광수는 비중 하위권이었다.[28] 물론 웃기기는 했지만 메인에서 웃긴다기보다 사이드에서 웃기는 게 많았다.
정리하자면 2020년도부터는 물이 오르고 샌드백 역할도 거뜬히 소화하게 되면서 이광수, 전소민과 함께 단순 웃음은 책임지는데 큰 공헌을 하는 분명한 에이스지만, 동네북이라는 컨셉 탓인지 활약 상에 비해 웃기는 사람이라는 인식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이다. 유재석, 이광수는 재밌는 캐릭터라는 게 공공연히 알려져있어 묻히는 감도 있고 전소민이 워낙 런닝맨 들어온 직후에는 한동안 런닝맨 전체에 강렬한 활약을 했어서 지석진 뿐만 아니라 런닝맨 전체가 한동안 전에 비해 묻히는 감이 있었다. 따라서 동네북 캐릭터를 끝판왕까지 꾸준히 성장시켜 전반적인 활약상을 펼치게 된 스타일로, 이에 전성기라는 것은 컨셉상 가지기 힘들었고 가진 기간도 딱히 없기 때문에 런닝맨을 잘 안 보는 사람들은 지석진이 노잼인 줄 아는 사람들이 여럿 있다. 아형에서 김영철이 지석진에게 아형에서 자기 위치가 런닝맨에서 지석진 위치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다.
지석진의 역할은 다른 멤버들이 웃길 수 있게 판을 깔아준다고 볼 수 있다. 지석진 본인이 허술한 점 (빈약한 신체능력, 말실수, 아재미, 패션테러리스트)이 많은지라 다른 멤버들이 잡아먹을 듯 하며 재밌는 멘트가 나오는 패턴이 많고, 특히 김종국이 위협적인 멘트를 하면 지석진이 (씨알도 안 먹히는) 반격을 하면서 나이값 못하는 형+허세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긴 예능짬밥에 본인 성격적인 면이 반영되어, 본인을 통해 다른 사람이 웃길 수 있는 판을 잘 까는 편이다. 야자타임 때 일부러 막내들이나 피디에게 말을 걸어 반말을 끌어내는 장면이 대표적. 악스맨 같은 실패사례도 나왔지만, 애초에 놀리라고 깔아주는 판이라서 그 실패로도 놀림을 당해 결론적으로 성공했다.
분명한 건 지석진 단독으로 엄청 터지는 멘트가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을지 몰라도,[29] 빵 터지는 토크 중 상당수가 지석진으로부터 시작하거나 지석진으로 고조된다는 것이다.[30] 잘 부각되진 않지만 지석진, 그리고 이를 티 안 나게 조율하는 진행자 유재석의 센스가 빛나는 부분이다.
5.1. 2010년
1화부터 손가락을 총 모양으로 만들고 런닝~맨!! 빵~!!!이라는 옛날에나 쓸 법한 오글거리는 구호로 밀고 나가려고 해서 멤버들 반응은 전부 쉬쉬하는 분위기였다. 실제로 방송 전 스틸 샷에서 멤버들 제스쳐는 "런닝~맨 빵!" 이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1회 이후로는 거의 안 보이다 사라졌다.7화부터 방울 숨바꼭질 코너가 생겼는데, 유재석, 이광수 함께 거의 초반에 탈락하는 역을 주로 맡았다.
그러다가 9월 12일에는 방울 숨바꼭질이 신설된 이후 최초로 끝까지 혼자 살아남아 미션 성공을 하는 듯 했으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려고 했으나, 엘리베이터가 닫히기 직전에 문을 열고 가로막은 김종국에게 결국 잡혀버렸다.[31]
9월 19일에서는 뭔가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사전 게임에 가위바위보 중 김종국에게 졌지만 뻔뻔하게 자기가 이겼다고 우겼다. 심지어 가위바위보도 졌다. 플러스로 방울 숨바꼭질에서는 어설프게 숨었다 3분 만에 제일 먼저 리타이어. 이 때 하래트 피트 왈 "형은 어떻게 그렇게 잘걸리냐!?" 그래도 종반에 추첨 때는 마지막 1인 추첨에 본인의 런닝볼이 나오면서 벌칙을 면제 받았다.
9월 26일에는 혼자서 폭탄선 자르는 순서를 4개 중 2개를 찾았으나 파란색 1번임을 지효가 몰랐다기보다는 거의 쫓아온 추격팀과 빗소리로 인한 무전 오보로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던 탓에 노란색 선을 잘라서 미션을 실패하여 패배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뒤로 방울 숨바꼭질을 할 때마다 블랙홀 기믹이 심각하게 강화되어, 도움은 커녕 발목 잡는 캐릭터로 자리가 잡혔다.
10월 24일 방영분에서는 그야말로 완벽한 화룡점정을 찍어버린다. 초반에 광규랑 열차를 수색하는 와중에 추격팀을 보자 대놓고 드러내고 도망치는데 이게 적들의 눈에 띄어 대놓고 비웃음의 대상을 샀다.[32] 어떻게든 자리를 잡고 피신했으나 여전히 추격팀이 가까이 있는 상황이였고, 광규는 오히려 가만 있질 못하고 안절부절했다.
그 말에 광규는 바로 그 쪽으로 질주했지만[33], 하필이면 그 곳은 하필이면 보기 훤한 광장이였고.. 그걸 놓치지 않은 추격팀이 중기를 제외한 3~4명이 등장하자 당혹스러움&공포심에 살려달라고 빌었다.
광규?... 잡힐 줄 알았어! 내가!
그렇게 냉혈하게 SOS를 무시했고 별 다른 반전 없이 광규는 쫓기다가 3분 만에 탈락한다. 그 뒤 자신도 똑같이 3명에게 쫓기다가 탈락하고[34] 광규랑 재회해 미끼로 왜 보냈냐는 비난과 그 때의 경험담을 듣고, 잡혔다는 보고를 한 뒤 이 편의 특별 룰 부활 이름표를 달라는 통보를 넘겼고, 그리고 한참 동안 감옥에 있다가, 부활 사이렌이 울리자 기회가 생겼다며 광규를 다독인다. 지효가 마침 부활권이 있는 서류가방이 있어 감옥으로 가는데, 하필이면 이걸 어떻게 알았는지[35] 추격팀이 감옥까지 찾아왔고, 두 사람은 지효에게 왔지만 지효는 잡혔고, 부활권을 먼저 손에 쥐는 순간 즉시 뒤로 돌아 지구 끝까지 질주했고 이번엔 지효는 중기에 의해 아웃되어 감옥으로 자진으로 온 꼴이 되어버렸다.[36] 그리고 뒤칸에서 정식 부활한다.
그리고 한참 뒤 재석이 지하철에서 3번째 서류가방을 찾아낸 뒤 토니에게 부활권을 넘기고 아웃된 척 쉬는데 본인은 아무 것도 못하고 다시 잡혀왔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유재석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낸다.[37] 그리고 토니를 잡기 위해 분주한 추격팀을 보다 토니가 위험하자 재석이 나서려는데 난데없이 종국이 감옥으로 등장한다. 유재석이 당황하자, 자신이 말 놓겠다고 하는데 유재석은 이를 말린다. 하지만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석진은 어색하게 연기를 작렬하고 만다. 대충 김종국에게 자신만 잡냐고 불만을 토로하더니 갑자기 토니 안을 가리키더니 토니 안을 부르며 잡히지 말라고 하는 등 앞뒤 맞지 않는 말만 한 덕에 김종국은 이상함을 느끼고 미션팀을 스캔하자 송지효가 유재석의 이름표를 커버했지만 김종국은 계속 의심을 하다가 유재석을 쳐다보고 붙잡은 뒤 개리를 부르자, 난데없이 토니를 부르다가 김종국에게 접근해 힘으로 분리시키려고 기습을 했고 추격팀들까지 몰려 유재석의 생존을 확인했고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이광수[38]에게 뜯겼다.
내가 석진이 형 때문에 잡혔어!!! - 유재석
왜 연기를 하고 그래? 오빠! - 송지효
저 형 진짜 이상해! - 김종국
그렇게 한 사단 벌어지고 토니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5번 열차를 안 봤다고 하자 개리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거길 향했지만 미션을 못 찾아 아웃되어 4명의 아웃에 모두 기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미션 종료 후 머쓱해하는 표정까지 지었으며 그리고 추첨해선 개리를 제외한 추격팀[39]과 함께 탈출해 우리는 하나 모드로 변했다.[40]
11월 7일에는 하하를 협공으로 굴린 뒤 김종국이 난입하자 숨어들었는데 거기 종이 있는 걸 보고 종을 쳐 김종국이 접근하게 유도했으며 결국 감옥행 티켓을 끊고 말았다.[41] 그러나 송중기 외 미션팀이 전멸했을 때 송중기가 있는 1층으로 내려가는 걸 붙잡아 제대로 보복했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12월 26일은 미션팀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튀었다가 능력자를 모시고 오는 바람에 모두 몰살 될 위기에 처하나 나머지 동료들은 돌려보냈고 자신은 아들이 보는데 2분 만에 죽기 싫다며 싸움씬이라도 만들어 달랬으나 이는 도망가기 위한 전략이였고 몰래 도망치려다 결국 다리를 잡히고 넘어져 아웃되었다.
이렇게 활약하는 지석진의 기행을 살피면 이렇게 된다.[42]
- 끝까지 살아남았으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던 중 김종국에게 다리가 비쳐서 간발의 차로 아웃. 다만 이것은 아래에 언급할 일에 비해 훨씬 괜찮은 활약이다.[43]- 10화
- 본인이 어설프게 숨어있다가 추격팀이 봤는데 오지 않자 자신이 잘 숨었다고 우쭐대자 이미 눈치채고 있던 하하에게 기습당해 3분 만에 아웃. - 11화
- 자신의 동생이랑 같이[46] 추격팀이 전부 자신들을 비웃자[47] 동생이 지나치게 날뛰어 위치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자 도망갈 길을 알려주는 척하며 자신 대신 희생양으로 보냈고 동생이 겁에 질려 도움을 요청하자 이를 쌈박하게 일축한다.[48] - 15화
- 송지효가 서류 가방을 찾았을 때 자신은 추격팀의 리더, 서브리더, 신입부원에게 둘려싸여 아웃. 이후 사이렌이 울려 송지효가 감옥으로 왔는데 손에 부활 이름표가 잡히자 바로 배반하고 도망쳐 송지효를 죽게 만들고[49] 감열차 뒤로 숨어 정식 부활에 성공하나 아무것도 못하고 10분 뒤에 다시 잡혀왔다. - 15화
- 잡혀오는 것을 본 유르스 윌리스가 아웃된 척 감옥에 있었는데 살아있는 걸 알면 어색하게 말 놓는다고 죽었다고 전하라 했으나 눈치가 좋아 이를 알아챘다. 그러나 얼마 뒤 능력자가 접근했고 지석진이 나가야 하냐고 묻자 유재석이 저지했다. 그러나 이에도 지석진은 어색한 연기를 했으며 결국 이상함을 느낀 김종국이 유재석을 쳐다보자 유재석이 일어났고 김종국이 팀원을 부르자 토니를 부르는 척 기습으로 김종국을 덮쳤고 유재석은 그만 떼거리에 둘러싸여 아웃. - 15화
- 지난 주처럼 팀에게 큰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또 혼자 벌칙을 면제 받았다.[51] - 16화
- 유재석이 미션 시작 전 옷 갈아입고 자라니까 이를 무시. 결국 일어나 옷을 갈아입었고, 여기에 힘이 순식간에 빠져서 다른 동료들이[54] 미션을 찾는데 본인은 배에서 몰래 노숙했으나[55] 상대팀 서브리더의 영화놀이감으로 실컷 이용된 후[56] 코너에 몰려 아웃 - 18화
- 개리, 유재석과 같이 김종국에게 쫓길 때 탁자 밑에 숨었는데 그걸 본 김종국의 공격에 제대로 데꿀멍했다. - 19화.
- 유재석이랑 쫓기던 도중 유재석이 도망치고 자신은 아웃. 이 때 지석진은 어이없게 아들에게 자신이 장렬하게 전사한다고 했다. - 20화
-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잡혀오자 약속시간 늦었다고 꾸짖는다. 이후 이광수랑 함께 김종국을 감옥에 붙잡아두지만[57] 오히려 동료가 거기로 오는 바람에 능력자를 풀어주는 꼴로 만들고 동료를 능력자에게 선물하는데 셋이 공헌했다. - 20화
- 김종국이 설원에서 자신을 쫓자 동료들이[58] 있는 곳으로 튀었는데 김종국이 갑툭튀해 "석진이 형보고 들어온 건데 셋이나 있네?"라고 하자 둘은 지석진을 비난했다. 김종국은 둘을 풀어줬고 자신이 아들에게 할 말이 없다 하니까 김종국이 멋있게 격투씬을 만들어 준다 하자 이를 승낙했으며 김종국을 넘어뜨리자 이를 기회 삼아 도망치려 했으나 덜미를 잡히고 2분 만에 아웃. - 23화
5.2. 2011년
3월 6일 최종 미션 중 상대 팀에게 발을 내밀어 팀 우승에 기여했다.4월 3일 초반 미션은 30인 한정 팬사인회였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성공해 개별로 미션 장소까지 도착했지만 얼마 안 가 아웃되었다.
4월 10일 유임스 본드 특집 때는 평소였다면 유재석에게 발견된 지 얼마 안 되어 당했을 게 뻔하지만 당시 초보 스파이였던 유재석의 어색한 행동과 본인의 의심 덕에 몇 번의 위기를 벗어나지만 유재석이 다른 방법[59]으로 공격한 탓에 2번째 아웃. 유임스 본드 시리즈에서 김종국과 함께 물총 저격이 아닌 방법으로 아웃당한 둘 뿐인 사례이기도 하다.[60]
5월 1일엔 게스트를 피해 다 같이 구석진 곳에 숨었다. 몰살을 피하기 위해 한 명씩 내보내는 가위바위보를 했다 패해 쫓겨난 뒤 기어다니다가 먼저 잡힌 유재석을 보고[61] 안심스럽게 접근하지만 붙잡혔고, 유재석을 잡은 게스트에게 뜯겨 2번째 영입원이 된다. 처음에는 황당스럽게 여겼지만 추격팀으로 전환되자마자 태세가 곧바로 전환된다. 그리고 우승까지 성공했다.
5월 8일엔 열악한 조건의 광수를 뜯어냈지만 그 뒤 얼마 안 되어 김종국에게 등판까지 뜯기며 아웃당한다.
7월 17일 최종 미션에서는 하필 1번을 받았고, 아니나 다를까 최민수에게 순식간에 털리며 레이스 스타터가 된다.
7월 31일엔 송지효가 당하고 나서 본인도 하하의 모략에 의해 김종국에 의해 무력으로 하하의 이름표를 뜯게 되어 아웃당한다.
8월 7일엔 혼자서만 짝을 못 지은 탓에 선생님 대접을 받았고[62] 중간 미션에서[63] 탈락해 흩어진 개리를 대신에 송지효의 짝이 되었으나 뽑히고도 불만스러워하며 송지효랑 사이좋게 "지지리 복도 없지~ 진짜!"를 외쳤다. 마지막 미션에서 추격자가 된 개리에 의해 1번째로 당했다. 그리고 감옥에 있을 때 유재석에게 어색 연기하지 말라며 핀잔을 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8월 14일엔 지난 주와 똑같이 혼자만 짝을 못 지었고 이름표 미션에서도 꼴찌를 해[64] 거대 이름표를 받았고 하하의 거짓 전술에 낚여 감옥에서 또 다시 제일 먼저 탈락, 이번 짝꿍 레이스 편에서 최악의 불운함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반대로 하하는 이 때 2연속으로 우승했다.
9월 25일 무협 레이스에선 의외로 오랫동안 살아남았고 5명[65]만 남게 되자 자신이 송지효를 끌어들일 미끼를 자청하고 출전했지만 자신을 의심한 구탱이 형한테 뜯기며 아웃당했다.
10월 9일 파자마 레이스에선 재석&서현이 스파이임을 모르고 있다가 광탈했다.
10월 23일 추격 레이스에서는 이광수와 신 덤앤더머 '이광수'와 '지석진' 이름하여 이지 브라더스를 결성해서 주인공이 되려고 했으나 폭망했다. 최후의 힌트를 지닌 광수의 옷을 가지고 미션 팀과 협상하기 위해 최종 목적지에서 만나자는 병크를 터뜨리는 바람에 대신 광수와 콤비 플레이가 활성화되면서 드디어 병풍을 벗어났다.
그리고 확실히 달라졌다. 11월 6일 최종 미션에서 꿋꿋하게 살아남더니 지효와 재석이 실랑이하는 틈을 타서 재석의 이름표에다가 물 세례를 퍼부었다! 런닝맨 시작 1년 만에 최초로 최후까지 생존해 우승! 정말 오래간만에 돋보인 지석진의 활약이다.
그 다음 편에서는 광수와 공동 스파이를 통보받았다. 하지만 둘 다 미션 이해도가 왕창 떨어져 PD를 빡치게 만들고, 스파이 연기가 심히 허접했던 데다가 그들 모르게 진짜 스파이 김수로&박예진이 런닝맨들을 암살하고 다녔다는 걸 끝까지 몰랐다. 결국은 수로&예진에 실컷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졌다.
11월 20일 메뚜기 사냥에선 초반 퀴즈 미션에서 광수와 함께 광탈한 데다가 유재석이 가장 늦게 구출하는 바람에 무려 5시간이나 감금되었다. 다만 중간에 다른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최민수가 왔다는 걸 눈치챘다.[66] 그러나 시끄러워서 거기에 들어온 최민수에게 그야말로 우주대관광을 당했다.[67] 그런데 마지막 탈출 때 대문 여는 걸 깜빡해 패배해 일조하게 된다.[68]
11월 27일엔 스파이팀 제외하면 유일하게 끝까지 생존했지만 묻히고 만다.
12월 25일 2대 최강자전에선 이름표가 세 개, 그리고 한 번 이름표를 뗀 사람은 두 번 다신 뗄 수 없는 최강급 능력인 불사조를 받았다. 다른 멤버들의 능력이 대부분 1회성이라는 걸 생각하면 매우 강력한 능력.[69] 다른 멤버들이 지석진의 능력을 몰랐다면 다른 멤버들끼리 싸우다가 숫자가 줄어들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손 하나 안 대고 자동 우승도 가능했다. 혹은 목숨 하나를 버리고 죽은 걸로 위장해서 버티는 전술도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70]
송지효에게 이름표 하나 떼인 후, 남은 멤버가 자신과 종국, 하하, 지효(이미 하나 떼어서 더 이상 뗄 수 없음)만 있게 되자, 하하만 제거한다면 김종국에게 이름표 하나 떼이더라도 나머지 하나의 이름표를 뗄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어 우승이 보장되는 상황. 그러나 이를 눈치챈 김종국이 위기에 빠진 하하를 구출하고, 둘의 동맹 공격에 의하여 결국 아웃되었다. 그 후 하하의 시간 되돌리기로 이름표 두 개[71]를 가지고 부활하였으나, 이미 능력을 다 아는 다른 멤버들이 지석진부터 최우선적으로 아웃시키기로 동맹을 맺어, 한때 우승을 꿈꾸었으나 현실은 하루에 다섯 번 아웃으로 끝났다.
5.3. 2012년
1월 8일 킬러 특집에서 첫 번째로 아웃되었다. 하필 스파이가 된 송지효랑 같이 도망다녔다가 숨고 나서 미션 컴퓨터를 찾으려고 했으나, 정작 송지효가 아웃을 유도하기 위해 망을 보게 하며 이를 막았고 이 때 꾸역꾸역 쫓아온 이천희를 발견하고 쫓기다 빠져 나가려는 도중 송지효가 문을 봉해 발이 걸려버리고 만다. 그런데 정작 이천희와의 대결에서 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위엄을 보인다. 결국 보다 못한 스파이 송지효의 도움으로 레이스 스타터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감옥에서는 제일 많이 송지효를 깠다.1월 29일 셜록 홈즈 레이스에서 드디어 단독 주인공. 이름하여 괴도 석진.[72][73]
초반에 아웃된 것으로 꾸미고[74] 경호원 롤롤 2인조와 함께 다른 멤버들을 하나씩 없애는데 뒤통수 맞은 멤버들이 볼 만하다. 원래 계획에서는 광수가 오래 살기로 되어있었지만[75], 자신이 하하를 아웃시키는 모습을 우연히 광수가 본 탓에 급히 계획을 수정해 예정보다 일찍 제거했다. 종국&지효도 계획에 따르면 초기에 제거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오래 살아남게 된 것. 게다가 그 둘이 중요 단서를 풀어 찾아낼 줄은 예상 못하고 있었다.[76] 결국엔 패배했지만, 간만에 최고의 임팩트를 날렸다.
하지만 보물을 찾기 위해 힌트 카드를 따라가면 오히려 함정에 빠지게 되는 점이나[77], 경호원들이 완력으로 보조를 해줬다는 점 때문에 불공정한 승부였다는 비판도 많다. 추리 게임을 선언했지만 이 두 요소 때문에 과정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 추리의 의미가 무색해졌다는 점도 문제. 예를 들면 윤도현은 힌트 카드의 문구를 대각선으로 읽어 보물의 장소를 정확하게 이끌어냈지만 함정일 뿐이었고 설상 지석진이 범인임을 추리했더라도 경호원들의 완력 때문에 이기지 못할 수도 있었다. 다만 지석진의 평소 완력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는 봐주는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김종국과 송지효도 이를 알고 처음엔 김종국이 경호원을, 송지효가 지석진을 맡기로 했으나 경호원이 예상보다 강해서 김종국과 송지효가 경호원을 한 명씩 전담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고, 송지효의 놀라운 기지가 없었다면 결과가 다르게 흘러갔을 양상도 있었다.[78]
2월 26일에는 김종국, 이광수랑 함께 '사파리 연합', '꾹이지 브라더스'를 결성한다. 하하의 일격 일탈로 2명이 최초 광탈을 한 시점에서 혼자 살아남게 되는데 보라팀이랑 동맹을 맺으나 이건 진짜 보따리를 차지하기 위한 계락이였는지 무방비 상태가 된 송지효를 기습 공격해 보따리를 차지하고 개리도 몰아붙이나 기지를 발휘한 개리에 의해 아쉽게 역전 아웃당했다. 만약 팀원 중 1명이라도 살아남았다면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었는데 아쉬울 따름이다.
빅뱅 VS 런닝맨 특집에서는 전반전에 당연하게도 빅뱅 멤버들이 가진 초능력인 동반 자폭을 사용해서는 안 될 대상으로 낙인 찍혔다. 하지만 하하가 지석진의 손을 이용해 탑을 아웃시켜서 지석진도 같이 아웃되었다. 게다가 후반전에는 대성이 왜 석진이 형은 아무도 안 찾냐는 말까지 했다. 그리고 그를 첫 발견한 지디조차 살려주려 했으나 당시 미션 60%가 완료됐다는 발령이 나 그를 아웃시킨다.
4월 15일 레이스에서 또 첫 타로 탈락당하면서 내가 죽으면 그 때부터가 진정한 레이스 시작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다.
4월 29일
5월 6일 서바이벌에서는 투표 때의 미친 무존재감과 김종국과의 동맹, 그리고 툭하면 하는 배신으로 꽤 후반까지 살아남았다. 결국 유재석의 일격에 끝내 당하면서 유재석과 김종국만을 남겨두면서 아웃.
5월 20일 최종 미션에서 이광수와 가장 좋은 힌트인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광수와 함께 힌트를 조작해 김종국과 송지효를 속이는데 성공. 하지만 송지효에 밀려 우승을 놓치게 되었다.
5월 27일 초능력 축구에서 '좌~솨~'와 '우~솨~'로 골대를 움직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골대 요정들과 손발이 안 맞았으나 나중에는 척척 손발이 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에 골대를 움직이는데도 박지성이 2번이나 골을 넣은 걸 보면 박지성 상대로는 별 도움은 안 됐다.
6월 3일 레이스에서는 레이스 스타터 기믹이 대폭발. 제작진이 혹시나 하고 이름표 뒤에 '레이스 스타트' 라고 써서 붙여놨는데, 김종국에게 이름표를 뜯겨서 진짜로 시작하자마자 첫 타자로 아웃되었다!! 심지어 이어진 태국 레이스에서 벌어진 담당 VJ 대리전에서도 광탈했으며 여러모로 레이스 스타터 기믹이 대폭발했다.
6월 10일 좀비 레이스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최후의 인간 2인으로 남아서 활약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물총을 찾고, 무섭도록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해서 용액도 확보.[79] 심지어 이광수의 밝은 곳으로 가자는 말을 듣고 좀비는 어둠을 싫어한다는 말을 기억해내 이광수를 첫 타자로, 또한 직감을 발휘해 김종국을 두 번째로 보내버리는 미친 활약까지 보여주었다. 게다가 하하와 대치 중 유재석과의 협공으로 하하까지 아웃시켰다! 그러나 막판에 유재석이 없는 틈에 월요커플 콤비에게 당해 좀비화. 이후 어두운 곳에 가 있는 유재석에게 밝은 곳으로 오라는 결정적인 실수로 좀비라는 것을 발각 당해서 재석에게 아웃. 비록 패배했지만 제일 큰 활약을 했다는 평.[80]
6월 24일 신들의 전쟁에서 분신이 약점인 헤르메스라는 칭호를 부여받았다. 이름표 뜯겨도 안 죽는다는 사실에 인간인 종국을 쫓아다녔지만 약점을 알고 있는 김희선에 의해[81] 인간들보다 먼저, 첫 번째로 아웃.
7월 8일 최종 미션에서 개리, 종국, 재석, 하하가 차례로 아웃되자 우승 욕심이 발동해 진짜 금거북이를 가진 이광수와 대결했지만 매복하고 있던 김수현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광수에게 덤벼들었다가 아웃. 그리고 이광수는 김수현의 기습에 아웃되었다. 결국 김수현의 최종 우승에 하하, 이광수와 삼두마차 기여를 했다.
7월 15일 공주 레이스에선 종국, 지효와 함께 한 팀. 첫 미션인 맛집 미션에서 팀이 꼴찌를 하면서 벌칙인 팀에 배당된 가방 중 한 개를 제작진에게 건네었는데 이 때 가방 속에는 지석진의 이름표가 들어있었다. 최종 미션에서 가방 속의 이름표를 떼이면 본인 등의 이름표를 떼이지 않아도 아웃이 돼 버리는데, 유준상이 3개의 가방을 모두 획득하였고, 지석진의 이름표가 든 가방도 여기에 포함되어있었다. 최종 미션 중반쯤 이광수와 함께 유준상을 발견해 추적했는데, 화장실에서 유준상이 두사람에게 몰리자마자 가방을 열어 지석진의 이름표를 보여줬다. 지석진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옆에 있던 이광수를 아웃시키며 유준상의 하수인으로 합류. 노사연을 아웃시키는 활약을 보인다. 하지만 종국, 세경과 최후의 3인으로 남았을 때 신세경을 회유하려 하였으나 능력자의 손에 아웃. 두 번째 미션에서 보여준 몸개그와 더불어 최종 미션에서 하수인으로 활약한 덕에 방송 후 평가는 좋았다.
7월 22일 런닝 올림픽에서도 서래 섬으로 이동하는 버스의 좌석을 차지하기 위한 팀 내 연장자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아이돌 팀의 은혁에게 승리하여 자막 그대로 레이스 스타터의 위엄을 과시. 이름표 떼기 대결에서는 경기 시작 직전에 작전 회의하면서 "쟤들도 막다른 골목에서 종국이 한 번 마주쳐봐야 런닝맨을 알지"라고 무심코 한 마디 했는데 이후 개리에게 쫓기던 이준이 반대편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종국을 맞닥뜨리면서 "오와아아아아악!"이라는 단말마를 토하면서 비명횡사. 그동안 발휘할 기회가 없던 캐릭터성을 곧잘 터트리고 있다.
8월 19일 레이스에서는 모처럼 끝까지 살아남았다! 심지어 유재석과 김종국도 아웃시켰다. 하지만 게스트였던 장신영과의 1:1 대결에서 어이없게 힘에서 밀려서 아웃.
8월 26일 레이스에서도 마지막까지 생존은 했다. 하지만 효진&광수의 공격에 아웃. 그래도 점점 생존 능력이 늘어가고 있다. 반면 레이스 스타터 기믹이 점점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중.
9월 9일 아침 기상미션 공기 놀이 진행 중 우아한 배 가르기를 보여줘 의외의 여성스러운 면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4단에서 룰을 몰라서 탈락했다. 그리고 타깃 이름표 레이스에서는 작중 2번째 타깃이 되는 8번을 뽑은 탓에 9번을 잡는 아수라장에 혼자 빠졌다. 그리고 타깃이 되자 본인을 잡으려 온 송지효를 기습했지만 박태환에 의해 몰락행이었다.[82] 참고로 이 편에서 전 멤버들 중 빨리 탈락했기에 레이스 스타터로도 볼 수 있다.[83]
점점 레이스 스타터 기믹이 사라지나 싶었으나[84] 9월 23일 CCTV 로얄 럼블에서 하하에게 배신당해 3달 만에 최초 탈락했다! 그리고 나중에 같은 팀 김종국이 잡혀올 때 하나된 모습을 보인 수감자들과 다르게 웃지 못하고 착잡해했다.
10월 7일 방송에서는 X맨 컨셉 속에 소외감을 느껴야 했다. 꼬리 잡기를 2012년에서야 처음 해보고 재밌다고 했다.[85][86]
10월 14일 첫 미션은 갯벌에서 진행되었는데 그에겐 첫 갯벌 경험이라 엄청나게 고생했다. 실내 버라이어티만 찍던 사람의 폐해. 어찌저찌해서 닭싸움까지 살아남았지만 제일 오래 못 버틴 관계로 탈락해서 방울 숨바꼭질 수비팀으로 편성. 그리고 시작한지 2분 만에 탈락, 레이스 스타터의 위용을 또 보여줬다!
10월 21일 기차 서바이벌 2번째 역에서 평소와 다름 없이 광탈. 이어 벌어진 미래 딱지 레이스에서도 광탈했다. 가장 먼저 미래 딱지를 찾았으나 바로 마주친 송창의에게 딱지 보여준다고 그걸 바로 써 버렸고, 직후 발동된 업보인 아줌마 부대에 붙잡혀 지나가던 송지효에게 도움을 청하나 오히려 쌈박하게 일축당하고 아웃당한 것이었다.
11월 4일 최종 미션에서 헌터 민수의 지시로 광수와 팀킬을 벌였으나 패배한다.[87]
11월 18일 방송분 녹화 도중 개리와 함께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의 초대장을 받았으나 참석하지 않았다. 정형돈을 빵, 정준하를 코끼리 똥, 박명수를 벌레 유충에 빗대며 자신이 잘 생겼음을 어필했지만 불참함으로써 강제 추남 인증.[88]
최종 미션에서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게스트인 이승기와 서부영화 식으로 승부를 짓기로 하였으나, 지석진이 걸어가는 사이 이승기가 먼저 탈락한 유재석이 주고 간 권총형 물총으로 쏘는 바람에 패배했다. 지석진도 뒷통수칠 생각이었던 거 같지만, 다른 게스트와 달리 이미 1박 2일에서 '나만 아니면 돼' 정신의 배신에 단련된 이승기라 되려 자기가 먼저 배신당했다.
11월 25일 미션 진행 도중 망원시장 미션 접선 암호인 007 테마곡을 이얼 쿵푸 테마곡으로 편곡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12월 2일 명랑 운동회 미션에선 앞서가던 이상원이 물웅덩이를 점프해서 넘자 따라해봤지만 입수. 쟁반노래방 미션에선 1번 자리에 배치되어 첫 박자를 3번 연속으로 놓쳤지만 자리 재배치 찬스에서도 계속 1번을 유지하여 점점 나아지는 박자 감각을 보여 런닝맨 팀 승리에 일조.
12월 9일 김장 대첩에서는 후술되겠지만 송지효와 함께 상당히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한다.
12월 23일 레이스에선 박상면, 신동, 광수와 파란 팀으로 활약. 최종 미션에선 레이스 스타터 기믹을 친구 박상면에게 주고 오랫동안 살아남았으나 각성한 개리에 의해 아웃.
12월 30일의 최종 미션에서는 별을 획득하기 위해 군대 훈련 마냥 오리 걸음을 하는 통에 개고생했다. 결국 지정된 오리 걸음 100개를 초과하는 231개를 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최지우에게 보상받으며 아웃.
여담으로 이 해에 지석진은 역대 최장 연패 기록을 세웠으며,[89][현재] 5회 밖에 우승하지 못했다. 똑같이 연패 기록을 세운 송지효도 2배 이상의 12회 우승했고, 그 중 3번은 단독 우승이며, 종전(2010년) 최저 우승 기록을 가진 유재석도 7회 우승했고, 여기에 런닝맨 첫 방영이 하반기인 7월인 걸 감안하면 1년을 풀로 채운 지석진에 비해선 양반이다. 참고로 이 해 이후로 1년 당 1자릿 수 우승을 한 멤버는 없었지만[91], 2017년 합류한 전소민, 양세찬이 들어오면서 깨진다.[92] 10년 뒤인 2022년에 전소민이 9회 우승을 하였고, 2023년에는 본인과 하하가 9회 우승을 하였다.[93]
5.4. 2013년
1월 13일 쩐의 전쟁 최종 미션에서 편집실 부근에서 첫 번째 의자를 찾았지만 의자를 숨기는 모습을 몰래 엿본 하하에게 빼앗기고 만다. 이후 다른 곳에서 의자를 찾았지만 이번엔 종국&광수의 협공에 또 빼앗긴다. 절박했던 석진은 같은 편 유재석의 의자를 향해 팀킬을 시도했지만 타임 오버로 광탈. 게다가 하하가 뺏은 의자도 종국&광수의 협공에 넘어갔다. 그야말로 죽 쒀서 종국&광수에게 준 셈이었다. 여담으로 이 회차 오프닝에서 본인이 보여준 새해 각오 중에 5회 이상 단독우승이 있었는데 금년 소녀를 찾아서 편을 시작으로 해서 5년 지난 2018년이 되어서야 5회 이상 단독우승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1월 20일 런닝올림픽에서는 얼음썰매를
1월 27일 환생 편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학생복(학생모에 검은 망토 같은 옷)을 입고 등장했다. 전생이었던 과거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유재석에게 허망하게 당했지만, 현대 편에서 김종국 아웃이라는 대위업을 달성![94] 하지만 김종국을 상대하느라 힘이 많이 빠져서인지, 헉헉대면서 몸싸움을 하다가 결국 하하에게 최강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95] 한편, 현대 편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 유재석이 과거의 자신이 환생한 존재였다는 게 밝혀지자 "레이스 스타트가 내 운명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월 3일 '파이터 특집'에서 이시영과 한 팀이 되자 차로 이동 도중 자작곡 '시영송'을 지었다. 한편 갯벌씨름 도중 추성훈보고 추신수라 하는 기행을 보였다. 참고로 오프닝 레이스에서 그한테 걸린 현상금은 100원 멤버들 중에서 최저가다.
2월 24일 방영분에서는 최종미션에서 팀당 획득한 단검 수 만큼 이름표를 지급했는데, 지석진이 속한 초록팀은 총 인원 세 명에 단검은 두 개[96]. 당연히 유재석, 송지효가 이름표를 획득하는 걸로 하고 지석진은 감옥으로 직행했다.
3월 3일 '성룡 특집'에서는 하하, 이광수와 함께 배신자 동맹을 결성. STAGE3는 일종의 '고요 속의 외침'인 '알람토크'였다.[97] 처음에 김종국이 알람 시간을 20초로 맞춰놓고 석진에게 넘겨줬지만 지석진은 타임오버를 몇초 앞두고 기습적으로 종국한테 핸드폰을 넘겨 그를 최초탈락시킨다. 곧이어 같은 편 광수를 팀킬해버리자 장내는 "임팔라 살아있네"로 도배됐다. 하지만 이후 개리, 송지효, 성룡, 최시원의 맹활약으로 묻힌다.
STAGE4에서는 김종국팀과 딜을 해서 승리를 돕는 조건으로 다트 2개를 얻기로 했지만 멱PD의 태클로 실패해서 결과적으로 삽질을 하고 말았다. 최종 미션인 '황금다트 대결'에서 유재석이 "왕년에 다트바 죽돌이였다"는 그의 과거를 폭로했지만 정작 다트 실력은 영 아니었다.
3월 10일 '금검전설 외전'에선 처음에 금검을 가지고 있던 하하를 제거해서 금검을 차지한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절대권력을 얻은 것에 신나서 유적에 있던 소에 올라타 놀고 있던 중에 이동욱한테 허무하게 아웃당했다. 참고로 그 왕코파워의 정체는 금검능력 '사신의 손'으로 이름표에 터치만 하는 걸로 아웃시킬 수 있는 고급 능력이었다. 근데 사실 하하의 능력이 상대를 최대 3명까지 정지시키는 정신 나간 능력이라 사실상 묻혔다.
3월 17일 방송에선 노사연한테 팔씨름에서 졌다.
3월 24일 신사高의 품격 1차미션 2:2 릴레이 이름표 뜯기에서 이지브라더스 동생과 함께 육상부의 선봉으로 출격.마침 마주친 연극부의 게스트들과 대결본을 공격한다" 광수를 공격하라]고 말한다.그 러자 석진에게 실망한 광수가 도주, 홀로 남은 석진은 2:1 공격에 당해 아웃. 대기하고 있던 같은 육상부원들 모두 "레이스 스타트!"를 외쳤다.[98]
4월 7일 '바이러스' 편에서 자신을 잡으러 온 경호요원 앞에서 "나 런닝맨 3년 차야!"라 외치며 능숙하게 요원들을 따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진범의 분노 바이러스에 당하면서 아웃.
4월 28일 '초능력 노래방' 1차 미션 때 수건 허리 씨름에서 주황팀의 선봉으로 나와서 거의 10년만에 예능에 나온 생초보 김인권과 대결했지만 10분을 준비했는데 10초 만에 순삭당했다. 오늘도 최약체 신화를 써내려갔다. 이어 3차 미션 아바타 1:1 이름표 뜯기에서도 주황 팀의 선봉에 섰으나 파랑 팀에선 또 김인권이 나왔고 결국 선봉대결에서 패하며 레이스 스타트.
5월 5일 '전설의 딱지왕' 1차 미션 도중 하하와 배신자 연합을 구성하고 리키김을 칠려고 했으나 하하의 실수로 발각당하자 그의 이름표를 뜯으며 곧바로 배신한다. 그 이후 서장훈의 동맹 제의를 가장한 유인책에 낚여 아웃당한다. 3차미션이었던 의자뺏기 싸움에서 2등을 했는데 분명 처절하게 이겼을 거 같은데 그냥 편집당했다. 최종 미션 도중 다들 점퍼를 벗고 딱지치니까 석진도 점퍼를 벗었는데 이 때 팔소매의 컬러링이 검정-노랑이었던지라 꿀벌이 되었다.
5월 12일 '런닝맨 vs 정글의 법칙' 편에선 1차 미션의 제한시간 199초 동안 첫 관문이었던 오리발 줄넘기 10회를 성공 못 시켰다. 그러나 5회로 줄어들었을 때는 바로 성공했다. 하지만 런닝맨 팀이 패하는 바람에 만장일치로 제일 먼저 정법팀의 인질이 되었다. 최종 미션 시작과 함께 외진 곳에 갇히게 되었지만 개리에 의해 구출되어 필드인, 이지브라더스 동생과 함께 김병만, 정진운을 상대하게 되지만 둘 다 사이좋게 아웃. 근데 사실 김병만과 정진운이 개리와 유재석보다 세단걸 생각하면 나름 선전한 셈이다.
5월 19일 '배신자 클럽 검거작전' 편에서 이광수,하하와 함께 트리플 주인공이 됐다. 1차 미션에서 자기 몽타주가 나오자 처음부터 엄정화의 추격을 받으며 탈락할 뻔했다[99]. 2차 미션 넌센스 퀴즈 기본 3문제 + 보너스 3문제를 냈으나 형사들이 너무 쉽게 맞추자 그야말로 멘붕. 3차 미션 때는 유일하게 몽타주가 공개되지 않은 조직원이 이광수 뿐이라서 본인과 하하는 댄스타임에 잠깐 나오는게 전부였다. 뒤이은 최종 미션에선 하필 1번 타자로 나온 유재석, 엄정화 모두 석진의 몽타주를 가지고 있었고, 재석의 손에 아웃당하면서 또 다시 레이스 스타트.
5월 26일 '꽃미남 체육대회' 에서는 송지효와 개리와 팀으로 구성되어 지효와 개리의 결혼을 반대하는 장인어른 역할로 웃음을 주었다. 1회전 지압판 달리기에서 3주자로 나서 굴욕아닌 굴욕을 당했는데, 지압판의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철봉으로 갔지만, 그곳에서 엎어지면서 손바닥에 체중이 실려 지압판에 충돌했으며 그뒤 한 번 더 도전했지만, 결국 입수로 실격했다. 그러나 2회전에서는 발군의 묵찌빠 실력으로 팀을 우승까지 이끌어갔다. 최종미션에서는 구호를 '지효'로 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6월 2일 '먹보드 쥬만지' 편에선 정준하[100]와 한 팀이 되었다. R2지역[101]의 3:1 배드민턴에서 '연예인 배드민턴회장' 타이틀을 내세워 팀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했으나 정작 초반에 불협화음으로 팀이 안 돌아갔고 심기일전해서 성공한 4번째 도전에선 유재석이 점수를 다 내서 '연예인 배드민턴 회장' 직함이 무색해졌다.
6월 16일 '어벤저스' 편에선 처음엔 20년 동안 정교수 자리를 노리는 지부교수로 살고 있다가 유재석이 자기 편으로 포섭하고 히어로 멤버십을 얻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에서 승리하여 별다른 어려움 없이 멤버십을 딴다. 김종국팀이 멤버십을 얻기 위해 지옥훈련을 하는 동안 옆에서 자기들은 잘한다고 의기양양하다가 윗몸일으키기에서 슬로비디오를 찍고 피구에서 몸개그를 구사했다.
최종결전에서는 헐크를 패러디한 '닥터지'로 등장. 심박수가 170을 넘으면 야수로 변신하는 능력이다. 변신 후에는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 선수하고 바톤터치를 해 대신하는 거로 제한시간 5분이 걸려있는 능력이다.초반에 블랙 멍이 표식을 찍어 능력을 복사당했고 다른 런닝맨들이 헐크로 변신하는다는 것을 알아채고 화내지 않게 친절모드로 해서 화를 내지 못하게했다. 결국엔 혼자서 쪼그려뛰기나 운동을 해서 결국 첫 변신을 하고 동현헐크가 날뛰면서 찬성과 택연과 잠깐 맞서다가 스파이더 개리를 발견하고 공격을 해서 개리를 아웃시켜버린다.[102] 그리고 다시 혼자서 다시 변신하려고 하다가 거의 다 올린 상황에서 자신을 화나게 하라는 부탁에 기린아이가 쏜 화살에 맞아 명상의 방에 끌려가 심박수가 내려가버리고 만다. 이후 방에 나와서 운동을 하다가 심박수 170에 거의 도달할 때쯤 되자마자 추성훈의 기습에 아웃되고 만다.[103] 에필로그에서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이라는 말을 듣고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6월 23일 '사신 레이스'에선 하하와 광수의 의견일치로 1번 타겟으로 지목당해 제거당한다.[104]
7월 7일 '박지성 특집 시즌2' 1부 최종 미션 입장 방식은 공을 차서 패널에 결려있는 이름표에 맞은 사람만 입장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름표의 크기와 누구를 맞췄는지는 상관없이 그냥 이름표가 떨어지면 입장 가능한 방식이라 박지성팀의 선수가 구자철팀의 이름표를 맞추는 것도 가능했다. 근데 이 분께서는 남들이 자의든 타의든 이름표를 무려 두 시간 동안 헛발질만 하다가 겨우 자신의 큰 이름표를 맞춰서 입장하자마자 박지성팀의 기습공격에 아웃당했다.
7월 21일 '납량 특집-운명'에서는 5년 전 1교시 게임에서 실내화를 한 방에 사물함에 넣는 기적을 발휘했지만 5년 후엔 제일 마지막으로 저주가 발동했다.[105][106] '두 발이 땅에 닿으면 죽는다' 라는 저주로 계속 한 발로 다녔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있던 개리와 수지에 의해서 아웃.
7월 28일 '외계돌 지구침공' 수중 고싸움 2회전에선 영웅이 되겠답시고 본인 팀원을 죽이고[107] 악의 화신이 되어 공민지랑 1:1로 붙게 되었다. 도중에 "오늘 반드시 이긴다"면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발휘하는 듯 보였으나 회심의 일격이 빗나가면서 공민지한테 카운터를 당해 아웃됐으며 이후 최종 미션에선 바닥에 있는 물을 주워 수통에 담는 식으로 꾸준히 물을 모아 잔물 처리꾼으로 맹활약했고 이지브라더스 동생과 잔물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8월 4일 '악인 특집'에서는 갑자기 암전된 대기실 안에서 누군가한테 맞았다고 주장했다.2차미션에서 연속된 방해에 기진맥진한 김희원을 보고 운동 좀 해야겠다고 충고를 하더니, 팔씨름 대결을 제안해서 이겼다. 그것도 두 번 연속으로. 한편, 정웅인이 석진을 때린 진범으로 드러났지만 평소 주인공역에 대한 집착으로 팀킬도 불사하는 행적이 드러난데다 결정적인 증거를 잡지 못해 피고인팀에서 없애는 바람에 패배했다. 상대팀보다 증거를 많이 모으지 못해 결정적인 증거가 상대팀에 있었고 유재석의 열띤 변호 덕에 나중엔 본인도 "야, 쟤 말이 맞는 거 같애"라고 할 정도로 자퍽했다. 심지어 재판이 끝나자 같은 검사팀 멤버들까지 지석진의 자작극이 맞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김종국은 "일단, 감옥에서 형을 살고.."라고 하는 등 끝내 자신을 때린 범인이 누구였는지 확실하게 알지 못했다. 사실 원래는 뒷통수를 때리는 거였는데, 어두워서 잘 안보여 오른쪽 뺨을 때렸다고 한다. 정웅인인 잘 안 맞은 거 같아 다시 때린다는 게 지석진이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왼쪽 뺨을 때리게 됐다고 한다. 방송 후엔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9월 8일 '아이돌의 제왕'에선 2PM과 팀을 이뤘는데 1차 미션에선 2PM이 먼저 통과한 상태에서 석진만 통과하면 1등이었는데 오히려 다른 이들한테 치이고 밀려나고 바지까지 벗겨지며 못 올라오다가 이지브라더스 동생과의 꼴찌 결정전에서 맨발에 얼굴을 밟히는 굴욕까지 당하며 꼴찌,2PM의 도우미가 되지 못했다.그렇지만 3차미션에선 김종국을 맞추면서 헹가레까지 받았다. 한편 게임 결과 최종미션 제한시간이 110초로 팀들 중 제일 제한시간이 짧았지만 그 110초 안에 매듭을 풀고 칠교놀이까지 성공시켜 깃발까지 가는 저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결국 시간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석진&2PM팀보다 50초 더 많았던 송지효&비스트 팀이 먼저 우승해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108]
하지만 9월 29일 '소녀를 찾아서' 편에서 165회만에 첫 단독우승을 했다!![109] 그마저도 그다지 본인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은 상황 속에서 남의 도움이(괴도 석진 특집 때는 경호원들이 도와주었지만 이번엔 그런 것도 없다.) 아닌 본인의 잔머리와 행운, 임기응변[110]이 잘 겹쳐져서 이루어졌으니 정말로 값진 우승이라고 할 수 있다.[111][112]
10월 6일 상속전쟁 초반 미션 도중 머리에 흑채를 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재석이 녹화 전에 코디가 오늘따라 이상하게 많이 뿌려주더라고 폭로하기도. 하하는 석진한테 석탄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10월 20일 초반에 박명수가 여기서 참 오래 버틴다고 선공하자 "이거 되게 힘들어 너~, 지금 가도 돼 괜찮아~ 이거 체력적으로 얼마나 힘든데~" 로 공격했지만 "사자는 병든 소를 물어. 얼굴이 병 투성이야. (석진:날 물러 온거야?) 누굴 물어? (석진:어?) 누굴 물어? 병든 건 하난데?" 한방에 완패당했다. 아직 끝난 거 아니라며 애써 멘탈을 붙잡고 반격을 하려고 했지만 이내 울컥해서 GG. 한편 이 편이 상속 전쟁보다 먼저 촬영됐기 때문인지 기대했던 흑채 드립은 나오지 않았다. 박명수 역시 흑채하면 알아주는 사람이라 둘이서 흑채 드립으로 엄청 웃겼을 수도 있었을테니 아쉬울 따름이다.
10월 27일 헬멧 벗기 레이스에서 강원도 정선군 출신임이 밝혀졌다. 1차 미션에서 닭을 잡아 리본을 풀어야 했는데 초반에는 유재석과 함께 겁나서 도전도 못하고 있다가 어떤 닭이 갓 낳은 알을 먹고 흰 수탉을 잡아 리본을 풀어냈다.
11월 3일 오즈의 마법사에서 괴도 석진 이후 오랜만에 단독 주인공, 아니 단독 악역 보스를 맡았다. 아바타 역할로도 나와서 유재석을 일부러 져주는 척 해서 탈락시키는 활약을 펼쳤고,[113] 최후에 탑을 1:1로 아웃시키는 저력을 선보였지만, 방심한 사이 김유정에게 아웃.
12월 15일 인기남 레이스에선 마지막에 전현무, 지석진 중 누가 7위인지 갑론을박 하다가 결국 전현무가 7위, 지석진이 11위 자리에 들어가면서 전원 물벼락은 면했다. 만약 지석진 7위 자리로 갔다면 꼼짝없이 물벼락 세례를 받을 상황이었다. 오랜만에 경쟁 없이 멤버와 게스트 모두 한 팀으로 단결하여 일군 성공이었기에 모두가 기뻐하였으나, 막상 왕코형님만은 이겨도 기쁜게 아닌 게 함정.
12월 29일 연말정산에선 새 자작곡 뽀송song을 만들었다. 속옷 젖지 말고 = 물벼락 맞지 말고 제작진을 이기자는 뜻을 담은 노래인데 정작 재석, 종국, 광수, 개리는 한강 횡단 도중 한 번 물에 빠져서 예비속옷을 쓰고 말았다. 하지만 최종 미션에서 이긴 제작진이 막내PD의 팀킬로 되려 물벼락을 맞아서 지석진은 뽀송뽀송하게 2013년을 마무리했다.
5.5. 2014년
2014년 새해 첫 미션은 '요리왕' 대결로. 서로의 파트너를 찾아서 식재료를 찾아서 요리를 할 것이었는데. 지석진의 파트너는 '주부 락커' 김경호. 태안으로 가서 장어와 굴을 구해 요리를 만들었다.2월 23일 '서울 사절단'에서 지석진에 대한 명언이 쏟아졌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별명이 '아기 코끼리 덤보'라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소심하고 귀 얇아서였다. 하하는 "난 석진이형 너무 좋지만, 같은 편은 너무 싫어." 라는 말로 지석진의 캐릭터를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3월 2일 '2014 대학교 제전'에선 경희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재료결정 미션에서 1위를 기록! 배 만들기 재료로 모두가 원한 "생수통"을 가져갔다. 배를 한강에 띄웠으나 제자리를 빙빙 돌았다.(재료 무게가 너무 가볍고 뗏목형태로 만들어 저항을 크게 받은 탓인듯) 결국 꼴찌였다.
3월 9일 런닝맨 in 호주 어드벤처 캥거루 높이 뛰기에서 점프 준비를 하다가 헤딩으로 봉을 떨어뜨리는 기행을 보였다. 그래도 꼴찌 결정전에서 하하에게 승리했다.
4월 13일 마피아 특집에서 낚시 미션 중 가장 먼저 물고기를 낚고 미션 통과! 물고기 낚고 난 뒤 김종국과 김정난에게 '낚시 레슨'을 펼쳐 화를 돋궜다.
5월 3일 마피아 특집 2부에서 지석진이 마피아임이 드러났다!! 게다가 끝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마피아였다. 일부 출연자들의 의심이 있었지만[114] 그동안 쌓아놓은 레이스 스타터의 이미지와 스파이 미션을 부여할 때마다 어설픈 수행으로 실패를 반복한 데서 오는 "저 사람이 마피아일 리가 없어"라는 선입견을 십분 활용해서 뒤통수를 친 게 성공했다.[115] 근데 3편 시작 전에 암호명이 660210이여서 지석진 생일을 눈치챈 사람은 그 때부터 알았다.
5월 18일 시간여행에서는 유임스본드 편에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꾹미네이터에게 아웃.[116] 그리고 자신의 명작인 셜록홈즈 편에선 자신의 판박이 광도루팡에게 아웃됐다. 이 후 초능력자 대결에서 데스노트의 능력을 부여받았다. 데스노트를 가지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2회 최강자전의 이광수와는 달리 자해공갈 스킬을 쓰면서 자신에게 함부로 공격을 걸지 못하게 하는 데스노트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했지만 결국 이광수처럼 김종국을 아웃시킨 뒤 이용 가치가 없어지자마자 바로 옆에 있던 하하에게 이름표를 뜯기면서 아웃.[117]
5월 25일 전국 런닝맨 대학생 딱지대회에선 전북대와 한 팀으로 출전, 1라운드에서 이광수를 3-1로 이기고, 준결승전을 부전승으로 올라온 김종국을 상대하며 0-2까지 몰렸다가 세번째 경기에서 김종국 본인을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여 1-2가 되더니, 결국 남은 두판까지 모두 이기며 우승후보였던 김종국의 강원대까지 꺾어냈다. 결승전에서도 석진 자신의 승리까지 엮어 유재석의 충북대까지 3-1로 꺾으며 최종 우승.
6월 29일 퀴즈 게임에서는 뽀송뽀송하게 가려했으나 이광수팀에게 패하고 홀딱 젖었다.
8월 3일 4년 동안 우승을 2번 밖에 못한[118] 지석진을 불쌍히 여겼는지 지석진과 친구들 vs 런닝맨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미션에서 역전승을 거두어 세 번째 우승이라는 타이틀은 가져갔는데 텔레파시 미션 실패로 상금인 금은 런닝맨팀이 자동으로 가져갔다.[119]
8월 24일 알까기 대전에서는 설현과 FNC팀을 구성하나 안타깝게 우승은 놓쳤다.[120]
10월 12일 히어로의 귀환에서는 배트맨으로 등장, 지트맨이라는 이름으로 배트맨의 검은 수트를 입고 나왔는데,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세균맨이라고 불렀다.
10월 26일 콩쿨 레이스에서는 이래저래 헤메면서 직감으로 범인을 맞추고 중얼거리면서 의심하지만 하필이면 들어가려고 한 문 뒤에서 범인이 그걸 듣고 있던 바람에 그만 아웃.
11월 2일의 백기사 vs 흑기사에서는 왕지혜에게 응원을 해 달라고 했다가 "건강 생각하셔서 적당히만 하세요." 라는 말을 듣고 무슨 응원이 이러냐며 투덜거렸다. 왕지혜 말로는 지석진은 정말로 걱정된다고 한다.
11월 7일 방영된 런닝맨의 외전격인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들 한국 특집에 등장. 안젤라베이비에게 반해버린 이광수와는 달리 "난 예쁜 여배우라고 안봐준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임경신과 대면하고 서로 정정당당한 1:1 배틀을 펼치기로 약속하고 장장 6라운드에 달하는 대격전 끝에[121] 아웃시킨다. 본인 왈 런닝맨 4년 하는 동안 세명 뗐는데, 세번째였다고 한다.
11월 23일에는 엄청난 비주얼로 유재석의 메뚜기 머리의 비주얼을 묻어버린다.[122]
12월 7일에는 최종전에서 김종국팀이 술래인 개리팀을 막고, 본인은 같은 팀인 송지효랑 함께 최종단상으로 직행했으나 아쉽게 모두 전멸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5.6. 2015년
1월 11일 방영된 런닝맨에서 미션 도중 자신의 신념인 이른바 왕코정신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본인이 말하기로는 실패해도 계속 노력하는 정신이라고 한다. 그 "왕코정신"은 2014 야구단 찾아가는 류현진, 강정호 특집 때 줄넘기할 때 한 번 묻혔다가 이번에 제대로 대박이 나버렸다. 여튼 그래봤자 런닝맨에서 체력으로는 7인자, 나이로는 1인자, 경력으로는 2인자인건 절대 변하지 않는다. 왜냐고? 게스트하고 팀한적이 없고 항상 고정들하고 묶이는 이유는 게스트하고 팀을 한다 쳐도 도움이 안 되고 미션이 체육 중심이다. 그러나 그 왕코정신을 예능 대세 이서진이 "왕코는 개뿔" 하며 비웃었다. 왕코정신을 언급하면서 3인칭화를 선보여서 더욱 오글거렸다.3월 29일 방영분에서 단독 우승 내정자로 지목받으며 금 상품도 미리 받았다. 이후 멤버들의 도움을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점수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특히] 이후 최종 미션에서 이름표 뜯기 미션[124][125]을 성공하기 위하여 김종국과 김우빈한테 이름표 뜯기 강습을 받아 가며 무섭군을 한 명 아웃시켰다. 이후 본인과 김종국, 김우빈만 남았을 때 이들의 도움으로 마지막 무섭군[126]을 아웃시켰다. 이후 금 상품을 독식하며 "너희들은 나한테 이용당했어!"라며 멤버들을 배신하고 유유히 퇴장했다.[127]
5월 3일 방영분중 생크림 맞기 게임에서 엄청난 운빨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다른 팀 멤버들을 거의 개박살 시켜버렸으며 심지어 행운의 여신 송지효마저도 좌절했을 정도다.
하지만, 그것도 한때였던 모양인지 5월 24일 방송분에서는 줄없는 번지점프 벌칙에 당첨되고 말았다. 그것도 1차 미션 종료 후에 멤버들이 장난으로 뽑은 것도 두번 다 지석진이었다. 5월 31일 방영분 중 멤버들을 거의 올킬로드 말 그대로 올킬할 수 있었으나 김종국에게 저지당했다.[128][129][130]
6월 7일 방영분에서는 수중 농구에서 별 활약 없이 교체되며 퇴장했으나 이 때부터 교체투입 전까지 몰래몰래 공을 빼넘겨 런닝맨팀에 넘겨주면서 팀 승리에 기여한다.[131] 이 때 김종국 "그런 게 어딨어요?"라 하자 "내 손이 한 거에요 난 몰라요."라 했으나 김종국은 "저도 얘 모르거든요."라고 하며 지석진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6월 28일 방영분에서 미션 내내 무책임한 행동 그리고 도을 넘는 훈수질로 인해 하차시켜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방영분을 보면 지석진은 자신의 상황을 이용해서 파트너의 분량을 제대로 챙겨주었다. 김종국의 파트너인 아이린, 개리의 파트너인 황승언, 송지효의 파트너인 도상우는 방영분 내내 화면에 잡히는 것조차 드물었으나 지석진이 중간중간 토크 때 끼어들고 자학을 하며 파트너인 베스티의 해령을 잘 살려주었다. 파트너인 해령은 비록 게임에서는 졌어도 방송분량으론 다른 게스트들보다 많이 챙겨갔으니 오히려 지석진의 수해를 입었다고도 할 수 있다. 결국 이 문제는 사람들만의 런닝맨을 보는 시각차로 생긴 약간의 논란이다.
7월 12일엔 노랑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마지막 1분 때[132] 깃발 3개짜리 미션에 찬스를 걸고 도전하여 성공.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133]
7월 19일 방영분에서는 지령을 내리는 팬이 유재석과 지석진의 팬이라는 것을 시작으로 묘한 존재감을 과시하다가 그 팬의 집에 가게 됐는데, 사실 그 팬은 지석진의 아들이었다. 비록 송지효, 2PM팀에게 선수를 빼앗겨 지고 말았지만, 사실상 해당 방영분의 진주인공이 되었다.
8월 2일 잠복쇼핑 파파라치 미션에서 정만식과 함께 사진이 무지막지하게 찍혔다. 그래도 결국 정만식을 이기고 힌트 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마지막 금괴를 보스에 가져다 주고나서 본인의 신분이 마피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경찰이라서 우승에 실패했다.[134]
8월 16일 버스에서 노래 한소절 이어부르기 시범에서 이상하게 개사를 하여 큰 웃음을 주었다.
9월 6일 시크릿 편의점 알바 미션에서 사람들이 본인을 알아보지 못하자 괜히 서운해했으며 기분 좋은 미션실패를 했다.
9월 27일 범인 검거 때 본인 혼자 송장을 보내 선물을 독식 하려다가 개리에게 아웃당했다.
10월 4일 만장일치 에피소드에서 갑자기 승부욕이 활활 타올랐다. 내기에서 분명 졌는데도 불구, 계속 우겼다. 그 결과 돌아온 건 마빡 2대.
12월 13일 런닝맨 좀비 전쟁의 활약상은 항목 참조.
12월 20일 돌아온 X맨 특집에서 2015년의 스타들이 모인 석진팀의 주장으로 나온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분은 X맨이 한창 방송되던 당시 경쟁 프로그램 여걸 식스 MC였다. 그래서 X맨 분위기를 잘 모르는데, 방송을 잘 들어보면 지석진이 말하는데 주변에서 여걸 식스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으며 당연하지 게임에서 비아이에게 개드립을 가르쳐줬다가 유재석에게 경고(옐로카드)를 받는다.
5.7. 2016년
1월 10일에는 본인 특유의 어색 연기를 선보여 김종국에게 집문서를 뜯기고 탈락한다.1월 24일 박지성이 게스트로 나온 이 방송분에서는 런닝맨 멤버들 중 유일하게 자선 축구 경기 중 유효 헤딩 슈팅을 하는 위엄을 달성한다. 심지어 경기 후에는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장난 반 삼아 지석진의 헤딩을 흉내내며 칭찬하기도 했다.
1월 31일 상하이 특집에서는 어딘가의 박조커 못지않은 조커. 스파이 유재석에게 홀려 스파이는 아니지만 이름표는 뜯겠다고 선언하며 일명 유지 크로스를 결성 후 하루종일 멤버들을 팀킬[135]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 심지어 2:1의 상황에서 1명의 이름표를 뜯는다. 그나마 막판에 캡틴 박의 설득과 유재석의 말실수로 우승했기에 망정이었다. 또한 김종국이 엔딩 때 이젠 지석진을 시작하자마자 이름표 뗄 거라고 경고했다.
2월 7일 5대 최강자전에서는 그 답게 능력치 평가 꼴등을 했으며 힘에선 지효한테까지 졌다.[136] 순발력 테스트는 꼴등을 했는데 이름표 뜯긴 횟수가 셀수없을 정도로 많다고한다. 눈치 테스트에서 의사 선생님이 앞에서 대놓고 몇십번씩 바뀌는데도 못 알아 채는 건 시청자에게 빅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해 다른 멤버들은 큰 이름표나 모래주머니를 달고있는 반면 제대로 떼지지도 않는 초 미니 사이즈 이름표라는 횡재를 했다. 평준화의 최대 수혜자라 이걸로만 석진이 우승아니냐 할 만큼 어마어마한 혜택 그 때문에 석진이 근 종국만큼에 위상을 얻어 왕처럼 행동했다. 게다가 초 대형 날개 이름표+3kg에 다다르는 모래주머니 페널티가 있다곤 하지만 그 능력자를 1:1로 아웃 시키는 런닝맨 역사상 최고의 대 반전을 만들어 냈다.[137] 역시 세상은 템빨이었다. 하지만 그 후 마지막까지 믿었던 연합인 하하, 개리, 지효에게 배신당해 허망하게 아웃되었다.
2월 14일 다이아몬드 실종사건에서 수사도중 괄약근 사이로 가스가 나와 뿡뿡이형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추리력은 맘껏 발휘했다.정작 범인은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지만 3월 6일자에서 사막 비박을 행했다. 그런데 3월 13일자 비박 중 사막의 극심한 일교차 때문인지 왕코골이와 방구탄을 시전해 유재석을 죽일 뻔했다. 마지막 미션에서 힌트를 자판기마냥 줘서 힌트자판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3월 20일 역대급 팔랑귀를 인증하고 영어로 된 계약서에 싸인했다. 근데 상황은 몰카였으며 섭외된 왕자는 가짜, 계약서 내용은 런닝맨 돕기였다.
3월 27일자 방영분에서는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3대 꽝손 리더로 당첨. 최종 대결에서는 다름 팀원들이 탈락하는 중에 살아남았다가 대활약을 펼치던 왁스가 탈락한 직후부터 포텐셜이 대폭발했으며 압도적인 불행으로 최종 대결까지 살아남았고 마지막에 이광수와의 대결에서 꽝을 뽑아서 1대 꽝손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만약 다음 번에도 이긴다면 런닝맨 6년 이레의 첫 5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4월 3일자 방영분에서는 마지막에 퇴근권을 지효에게 넘겨준 댓가로 벌칙 걸린 유재석이 소환, 폐 유원지에서 벌칙을 받았다. 넘사실 진행 중 본인도 벌칙 걸릴 것 같다고 받은 퇴근권을 두명에 주고 자폭할까 발언을 했지만 결국 본인 퇴근을 선택했다.
4월 10일자 방영분에서 연습 게임이였지만 유일하게 제이봇에게 GG를 선언하게 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본편에서는 초기 탈락자라 별다른 보상은 없다.
5월 29일자 방영분에서 맡은 종목인 배신 가위바위보(자신이 뭘 낼지 먼저 말하지만 그걸 지킬 수도 안 지킬 수도 있는 가위바위보)에서 가위바위보에 강한 모습에 맞지 않게[138] 1방에 져서 카운트 0을 달성해서 하하와 유재석과 같이 동반 트롤링에 기여해버렸다.
6월 5일자 방영분에서 이광수만 꽝손이 아니란 걸 보여줬다. 덤으로 옷에 벌이 들어간 유재석에게 쑥을 뿌리는 기행도 보여준다. 팀은 개꽝손[139] 조합에, 뽑게 하거나 뽑으면 꽝, 물러서면 찬스권이었으며 다행히 송지효의 쓸데없는 입방정으로 우승했다.
6월 12일자 방영분에서 8시간 동안 열지 않으면 1인당 100만원씩 받지만 열면 도망자가 되어 금고 속 700만원을 독식할 수 있으나 아웃당하면 아웃당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700만원을 나누어 갚아야 하는 상자를 제일 먼저 열어 런닝맨 전원이 그 상자를 다 열게 만들었다.
6월 19일자 방영분에서 자기도 배신 시도했으며 결국 허리 아픈 개리를 제치고 배신의 방[140]에 들어가[141] 배신하고 본인도 우승하며 꽝손트리오 중 제일 호대접을 받는다.[142]
7월 3일자 방영분에서 멤버들이 팀장을 의심하게 하는데 한몫한데다 타이어 통과를 못하거나 김종국 발을 차고, 김종국의 낚시에 의해 물을 마셔 미션에 탈락하게 하고, 마지막 3점 내기에서 아주 처참하게 지는 등 활약이라기보다 인상적 장면이 많았다.
7월 31일에는 다트를 전부 날려먹거나, 놀이기구 탈 때 겁먹는 등의 기행을 선보였지만 다음 주 8월 7일 방송분에서 죽부인을 제대로 활용하며 팀을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된다![143]
이어진 8월 7일에는 큐브레이스 미션 중 하필 본인과 같은 성을 가진 시민을 찾아서 스피드 퀴즈를 해야 하는 미션에 걸려서 자포자기하고 점심 식사를 하다가 유재석한테 낚여서 유재석의 미션을 성공시켜주고 이후 미션을 하다가 지나가던 하하에게 낚여서 미션 성공하나 했더니 이름표를 뜯겨서 허무하게 리타이어.[144]
8월 14일에는 유재석에 의해 가수인지 개그맨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145] 결국엔 가수팀에 합류하게 되고 우승까지 거머쥐게 된다.
8월 21일에는 최후의 1인이 되나 개리에게 패해 아웃된다.[146][147]
8월 28일 방영분에서는 패자조에서 하하와 사투를 벌인 끝에 탈락해 폐세자가 되어 최종 레이스 참가 자격을 잃게되었으나 아웃방송용 성우로 전업했다. 다른 의미로 레이스 스타터로 돌아간 셈. 하도 발연기라 듣는 사람 모두가 오그라들었다.[148] 그리고 덤으로 최종 우승 결정 때는 페이크 왕으로 까지 나왔다. 삐걱거렸다.
9월 4일 방영분에서는 재료를 대부분 맞게 사 오라 했으나 정작 본인이 양념장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망했다.
9월 18일 방영분에서는 런닝럼블에 들어오자마자 순삭당하고 최종 미션에서도 런닝맨 멤버 중 제일 먼저 탈락하는 레이스 스타터의 부활을 알린다.
10월 2일 방영분에서 런닝맨TV 결과가 나왔는데 신스틸러 미션 실패로 조회수 50프로 차감된 유재석보다 조회수가 안나와서 꼴찌가 되었고 그 결과로 다음 게임인 런닝맨 GO에서 최다 인원인 27명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 데다가 유재석의 페이크로 안전한 줄 알고 숨어있던 건물 밖으로 나왔다가 헌터들에게 발각됐으며 결국 블랙몬은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레이스 스타터란 명성에 걸맞게 제일 먼저 완전 아웃되었다.
10월 23일에는 거의 스파이라고 의심받을 정도로 기행을 선보였다. 다행히 밀정을 잡아내고 팀은 우승했다.
10월 30일에는 지지난주 동료였던 양세찬과 다시 똥조합을 형성했는데 유력한 꼴찌 후보였음에도 대역전을 일으켜 우승한 지지난주와는 달리 이번에는 꼴찌가 된다.
11월 6일에는 히든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애쓰지만 하필 미션하던 개리에게 걸려서 다행히 히든미션이 들통나진 않았고 결국 성공은 했지만 녹화 종료 전까지 계속 개리에게 의심을 샀다.
5.8. 2017년
1월 22일 본인의 멤버스 위크에서 방장이라고 텃세를 부리지만 실상은 '왕코 속이기'[149]라서 결국 손해[150]만 봤고 진짜 미션에서는 괜히 예전에 도전 관련으로 말했던 게 그대로 돌아와서 3층 건물에서 레펠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진짜 최종 미션에서 기억을 착각하는 바람에 하의는 턱시도 정장 구두&바지인데 상의는 빨간 트레이닝복 + 3색 머리 염색이라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1월 29일 런닝맨 4주차 멤버's week에서는 초반 아웃으로 레이스 스타터는 여전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초능력인 가짜 아웃 방송을 사용[151], 감옥에 대기타고 있다가 오늘 목표가 게스트로 온 개리 우승 저지인 걸 안 뒤에 절묘하게 개리의 뒤를 잡지만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들켜서 이름표를 뜯기고 다시 감옥행이 되었다.
2월 4일 런닝맨 5주차 멤버`s week 하하의 선택에서는 새총 사출대에서 이광수와 둘이 앉아서 둘 중 한 명이 선택되면 남은 한 명은 담당 VJ와 같이 사출되는 상황에서 선택돼서 구사일생. 하지만 점심 선택에서 유재석과 같이 선택받지 못하고 나눠 먹어야 할 삼각김밥은 유재석 혼자 다 먹어서 결국 점심을 못 먹고 이동했으며 이후 최종 미션에서 분노한 김종국, 이광수를 막기 위해 배신 가위바위보를 하지만 웬일로 연속 패배로 길을 열어 주고 결국 하하의 미션은 실패하고 벌칙인 번지점프를 하러 가지만 실상은 예전 반전요소가 있었으면 했단 하하의 요청대로 곧 태어날 둘째 소울이를 위해 서프라이즈 준비를 해 놨었다. 그래서 결국 훈훈하게 종료되었다.
2월 12일 브레이크 week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으나 막판에 유재석을 발견하는 활약을 펼쳤다. 다만 유재석을 검거하지 못해 지효와 함께 찜질복 입는 그 상태로 퇴근하였다.
4월 9일, 이광수와 함께 윤박 팀에 들어가 데스노트를 쓸 수 있는 VIP 3장을 얻는 등 승승장구했고, 윤박이 트로피를 고른 덕분에 가장 유리한 미션인 이름표 떼기[152]에 걸렸으나 미션 들키지 않으려다가 이름표 뜯기에 소극적이었던 데다가 꼭 필요한 시점에서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산다라박은 데스노트 효과 적용 전에 미션 완료, 한재석은 이름표를 뜯기기 전에 삼을 찾는 바람에 팀은 꼴찌를 한다.
6월 11일, 양세찬과 한 조가 되어 전율미궁에 들어가게 되는데 자신의 이름표를 찾으면 누구든지 바로 탈출 가능한 룰 때문에 본인 담당 VJ가 먼저 이름표를 찾아 도망가 버린다.[153][154] 또한 들어가기 전에 김종국이 자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자 화가 나서 "맞짱 한번 뜨자!"라고 말하는데 김종국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그래!"였다.
런닝맨 I GO 관광 레이스에서는 6월 25일과 7월 9일 I GO 스티커를 받게 되면서 I GO 관광에 다가간 유력한 멤버가 되었다.
7월 9일 '아이고 도둑이야'에서는 웬일인지 물총에 맞고도 이름표가 떼이지 않아 아웃되지 않았다. 물론 김종국 입장에서는 힘과 머리에서 위협적인 송지효, 이광수를 제거하느라 지석진, 하하는 신경쓰지도 않았다.
7월 16일 Go Stop에서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지 않은 덕분으로 팀이 바뀌지 않아서 오히려 벌칙을 면제받는 전화위복이 되었다.
7월 29일, 대역전극을 벌이는데 8팀 중에 8위였는데 마지막 신발 던지기에서 수용이 10, 지석진에 만에 신발을 안착시켜 1위로 올라서 벌칙면제와 1위 상품을 타간다.
8월 9일에는 보스로 지목. 최약체층이다 보니 이리저리 숨어 지내다가 돈가방 위치 찾으면 합류하는 방식으로 승리하려 했다. 그러나 한끗차로 이광수와 대치했는데, 워낙 이광수가 배신 이미지가 강했고, 보스로 의심받는 상황에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지석진은 생존. 경찰이 비밀 경찰인 이광수를 검거해서 보스로써 승리를 거머쥐었다. 은근 승리운이 크게 올랐다.
8월 13일에서는 악녀를 찾아줘 편에선 유리와 파트너가 됐는데 유리는 이를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이후 최종 미션에서 커플 팔찌를 많이 뜯겨서 이광수와 투표권이 박탈됐으나 마지막에 악녀 검거에 성공해 짝궁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 날 무려 5명의 여성과 짝꿍을 하는 행복을 누렸다. 최근 상승세를 다시 되찾았는지 4연승을 기록 중인 데다가 다음주에도 승리를 한다면 런닝맨 8년째로 처음으로 5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8월 20일, '런닝대 MT 귀신을 찾아줘' 편에서 유재석과 함께 석자로 여장으로 변장했다. 최종 미션에서 무자비하게 힌트를 많이 찾은 유재석과 송지효에게 의심을 받아[155] 자신은 끝까지 아니라고 버텨 봤으나 결국 송지효에 따라 이름표를 뜯기고 귀신으로 밝혀져 첫 번째로 레이스 스타터가 되고 말았으나 그래도 유재석의 심리전이 한몫하면서 귀신팀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7번의 5연승 도전 끝에 처음으로 개인 최고 기록 5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반반 투어에서 멤버들 게임 머니 총합이 20만 원을 넘기는 데 실패한 데다가 개인 금액도 하하가 최다이기에 지석진의 연승은 5연승에서 멈추었다.
9월 24일 '불나방 레이스'에서는 이광수와 전소민이 돈을 안 보내 준 멤버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돈을 보내 주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지석진은 짠돌이이기는 해도 이광수에게는 이지브라더스로 통하고 전소민에게 딱히 악감정은 없으니.
10월 15일, 대놓고 의심스러운 짓을 해서 조력자로 의심을 받았으나 양세찬이 아웃되자마자 아웃되었다. 양세찬과 더불어 의심을 많이 받은 멤버였는데도 불구하고 신성록이 김종국보다 먼저 아웃시킨 게[156] 오히려 이광수의 패인이 되었다.
10월 29일에는 유첸파의 노사연 보스에게 2라운드 시작전 반란 카드를 사용하여 반란에 성공해 33만 원을 확보하였으나 2라운드에 팀이 승리해 노사연이 40만 원을 확보해 결국 뻘짓이 되었다.
11월 19일에는 게스트 고성희가 회장의 막내딸인 건 알아냈지만 막내딸은 사실 3쌍둥이여서 자기보다 서열 위였던 송지효와 파트너였던 고성희에게 아웃되고 만다. 고성희가 막내딸인 걸 안 시점에서 여성 멤버들과 마주치는 걸 꺼렸다면 막내딸들의 우승을 막을 수도 있었는데 괜히 하하와 송지효 찾는 데만 혈안이 되어있다가 11월 26일 방영에서 면제냐 쌓이고 관광이냐에서 면제하려고 전소민의 선택지를 강탈, 선택 안 한 차량 카메라맨을 보고 의기양양하게 문을 열었으나 그가 탄 차량은 쌓이고 관광행 차. 문 열자마자 월척 낚듯이 유재석과 이광수에게 잡혀 들어갔다. 그나마 조 가르기에서는 전소민의 윗사람 우대 덕에 혼자는 면했다.
12월 24일, 원귀 양세찬의 두 번째 한풀이 대상이 되어 아웃되었다.12월 31일, "밥뚜껑 컬링"에서 밥 뚜껑을 '안심'으로 들어가게 해서 그레이 팀(석진 팀)의 점심 메뉴로 '안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릴 뻔했으나 화이트 팀(재석 팀)의 이재진이 지석진의 밥 뚜껑을 쳐내서 '상추&쌈장'으로 메뉴가 바뀌어 아쉬워했다.
5.9. 2018년
1월 7일 방송에서 유재석과 더불이 돌손으로 나와 맹활약하였다. 다만 사주에서는 올해도 엎드려 있어야 하고 앞으로 몇년 뒤면 힘이 약해진다고 나왔다. 그러면서도 유재석하고 같이 유기농 사업을 하자고 부추기며 웃음을 주었다. 점심 미션에서도 엄청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그 후부터는 유재석과 아웅다웅하는 것이 고착화되었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무한도전의 박명수와 정준하와의 콤비인 하와 수.
1월 14일 방송에서 3명을 디비디비딥 4번으로 모두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최근 미니게임에서 승률이 매우 좋다. 이후 연령고지 촬영 때 욕심 부리다가 멤버들한테 다굴당했다.
1월 21일 연령고지에서 말한대로 거지에 깡통 차고 깡통 안에는 연예대상 트로피를 넣은 모습이 되었다.
2월 18일에는 김종국을 혼란에 빠뜨리는덴 성공했지만 자신이 사냥감일 거란 생각은 하지 못해 김종국에게 허무하게 아웃되어 팀 패배에 1등공신이 된다.
랜덤투어 레이스에서는 추천해서 먹는 걸 정할 때 오키나와 소바로 하자는 의견에 "식사라면 고기가 있어야지"라고 반대하여 스테이크로 정하게 했는데, 이게 삼각관계 팀 하하[157]나 친구사이 팀 유병재 못지않은 대형 트롤링이 되었다. 묻는 족족 소바나 라멘을 1순위로 추천하지, 스테이크를 1순위로 추천하지는 않았다. 번화가이면 그나마 다른 게 나올 수도 있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미션 난이도를 말 그대로 우주 끝까지 날려보냈다. 덕분에 전 팀원 배에 면발만 가득 차고, 비슷한 길만 맴돌게 만들었다. 그나마 꼴찌 팀이 다른 팀[158]이 되는 바람에 벌칙은 면했다.
4월 8일에는 금메달리스트는 겁이 많다는 힌트 때문에 코치b인 이상엽에게 레이스 스타터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최종 추첨 때 럭셔리 스티커를 획득했다.
4월 15일에는 에이스 팀[]여담이지만 지석진이 이 날 들어간 팀이 유재석+김종국+송지효 최강자 라인이 속한 런닝맨 사상 최강의 팀이다.]에 들어가 무난하게 럭셔리 스티커를 붙인다. 물론 팀도 팀 나름이지만 지석진 본인의 촉도 나름 한몫하긴 했다.[160] 종합적으로 지금까지의 지석진의 활동을 보면 보통 이런 팀에서는 구멍이 되어 잘 나가던 게임을 말아먹는 일이 흔했지만 이 날 만큼은 본인도 나름대로 활약해서 게임을 말아먹는 불상사가 생기지는 않았다.
5월 27일에는 좀비가 돼서 모체 좀비의 지령으로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어야 되었지만 당연히 가능할 리가 없고 김종국이 제작진에게 허락 받고 물로 내동댕이 쳐버렸다. 같이 지령을 받은 송지효는 알아서 꼬리 말고 도주했다.
6월 17일에는 임금으로 지목되었는데[161] 임금이라고 밝혔는 게 화가 되었다. 임금이 검거되더라도 룰상 도적 두목도 검거되면 타이브레이크라도 가능한데, 백성이 두목을 틀리는 바람에 패배했다. 1라운드에서 유재석, 경리. 김종국, 서은수가 모두 확실한 백성으로 밝혀진 시점에서 그들에게 도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인이 임금이라는 걸 증명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162] 2라운드에서 도적 3명과 도적두목의 정체가 밝혀진 시점에서 하나 남은 도적 양세찬 또한 도적 두목을 유추할 수 있었고 이를 역이용해 본인을 임금이라고 한 뒤 도적두목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흘렸다.
7월 1일~8일에는 영국에 와서 상황에 안 맞는 헛소리를 남발해서[163] 공감 능력이 없다던가 냉혈한이라던가 별별 소리를 다 듣다가 옥스포드 캐슬 취침에 걸려서 거기서 자게 되었지만 도리어 푹 잘 자고 나왔다. 또한 팬에게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팔라 클레이 인형을 받았는데 원래 리우를 만든 다음 포포를 만들려 했는데 만들다 보니 클레이가 부족해서 팔라를 만들었다고 한다.
7월 29일엔 김종국을 잡아줘 편에선 이상한 행동으로 김종국의 의심을 받았다.[164] 하지만 7인이 전원 범인이라는 진실을 감안하면 김종국이 자신을 유독 의심하게 만든 것으로 진상을 가리는, 결과적으론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고 볼 수 있다.[165] 그러나 양세찬의 난데없는 입방정으로 망해버렸다.
8월 26일 생신과 함께 편에서는 입방정 떨다가 물바가지가 늘고 너무 세게 물따귀를 날렸다는 이유로 물바가지를 맞는데다가 최종 벌칙으로 눈물 3방울을 빼야 하는데 눈에 양파를 들이붙여도 나오지 않는 눈물 때문에 결말조차도 안 나오고 다음 편 예고로 넘어가버렸다.
9월 2일 진실&도전 편에서는 도전을 외쳤다가 100원짜리 동전을 콧구멍에 못 끼워서 아웃.[166] 멤버들이 미션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사방이 지압판인 방에 갇혀 있었으며 이후 멤버들이 구제 미션을 성공해서 탈출. 이후 진실을 말하는 것에 도전했다가 불타는 청춘에 나가고 싶다는 농담을 했었음이 들통났으며 최종적으론 미션 장소에서 탈출하기 위한 조건을 클리어하면서 전원이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9월 23일에는 追(two)석형제 중 맏형으로 등장, 방울 10개중 9개를 달고 나갔지만 6층에 갈 것을 예측한 하하에게 걸려 제한시간 20분중 5분만에 아웃되었다.
9월 30일에는 알바 중 혼자서 적당히 쉬운거만 해서 남은 둘에게 원성을 사고 신발 던지기로 놀림도 당한다. 그리고 집에서 별로 아내를 돕지 않는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10월 7일에는 혼자서 광어 잡은 샷 받는 모습에 광뚝에게 핀잔만 받았다. 나중에 복주머니를 열어서 유재석의 미션 가방과 본인의 미션 가방을 바꾸면(미션 가방에 붙은 이름표를 바꿔도 성공 인정) 귀가라는 히든 미션을 확인하지만 행동이 어설퍼서 금방 유재석에게 들통난 상태였던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히든 미션으로 지석진의 양말을 벗기는 미션을 받은 유재석과 유재석에게 이마를 맞아야 귀가할 수 있는 이광수의 이해 관계가 일치해버려 광뚝 연합에게 제압당한 후 양말을 뺏기고 혼자서 알바의 남은 숫자를 채우고 겨우 귀가하게 된다.
10월 21일 서열전쟁에서는 첫번째 대결에서는 꼴찌를 해버려서 맨밥에 반찬 양념을 발라 먹어야 했고 두번째 대결에서는 유재석과 자리를 바꿨다가 물웅덩이에 빠져 5위가 되었다. 그러다가 마지막 미션인 주사위 굴리기에서 운 좋게 점 20개를 붙인 면이 걸려서 단숨에 1등으로 등극하게 된다 이어 한 2차시도에서 다른 멤버들이 20이상을 찍지 못해 2년 반 만에 단독 우승을 확정하고 또 20개를 붙인 면에 걸려 압도적인 1등을 거머쥐면서[167] 간만에 단독 1등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11월 4일에는 특유의 이상한 행동을 미션마다 보이며 귀신 유력 후보로 찍히게 된다. 게다가 안효섭을 계속 '요셉'이라 부르기까지 한다. 최종전에서도 장남 귀신이 데뷔 20년 차 이상이라는 단서가 발견되어 의심이 더 증폭되는데 나중에 나온 단서 중 장남이 40대라는 게 드러나며 범인이 아니라는 게 드러난다. 그리고 하하의 공습으로 정체가 들통난 귀신 안 효섭을 도발하다가 레이스 스타터가 되고 말았다.
11월 11일에서는 별다른 활약은 없었지만 형제팀이 승리하며 끝이 났다. 또 다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총 8번의 4연승을 기록하며 다음주에도 승리하게 되면 통산 두번째 5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그리고 11월 18일 단체 미션 성공을 거두며 5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 대결에서 패하며 연승은 다시 5에서 종료. 이어진 아는 짝꿍 편에서는 아이린 3행시에서 린나이로 빵 터뜨린 양세찬에게 조금 묻혔지만 3행시만 했다 하면 1970년대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주었다.[168]
11월 25일에서는 초반부에 시민인 것이 시청자 시점에서 공개되어서 무고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특유의 진실인데 심하게 어색한 행동과 도둑이였던 송지효의 뒤집어 씌우기 연기로 인해 다들 의심이 집중돼버린데다가 2연속 꼴찌라서 단서도 애매해져버려서 다른 도둑들이 어부지리를 얻게 만들었다. 그래도 벌칙은 겨우 피한 게 다행이었다.
12월 2일에는 자기팀 작전대로 양세찬을 뜯었지만 사실 그게 자기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이 때, 무대로 올라간 건 나연이어서 당연히 양세찬은 메뉴가 아닐텐데 그냥 들은대로 행동한 실수를 저질렀다. 또한 트와이스가 지석진에게 왕코왕코니를 시전했다.
12월 9일에는 예전 오키나와에서 혼자서 스테이크 추천했다가 내내 면만 먹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면 지옥에 빠져서 과거 미션의 업보를 또 다시 치르게 되었다.그 와중에 투표권 내기 손가락 접기 게임에서도 유재석과 전소민의 집중 공격으로 투표권을 못 챙겼다.
12월 16일에는 면과 함께 시즌 2를 찍은 다음 날 자던 중 홍콩 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뭐냐는 질문을 받자 주윤발이라 대답하였는데 알고 보니 패자부활전 미션으로 홍콩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대상을 고르는 미션이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 잠결에 받은데다가 확실히 홍콩 하면 떠올릴 법한 사람이긴 했지만 가능할까 싶은 인물이라 팀원들로부터 타박을 받았다.
그나마 주윤발이 그 근처를 자주 돌아다니는지라 일말의 희망이 있긴 했으나 매번 주윤발이 지나갔다는 소식만 듣고 출국 전까지 찾아내는데 실패하면서 미션을 실패로 마무리했다. 돌아온 뒤 벌칙 대상자 투표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하면서 2위인 이광수와 함께 벌칙을 받았다. 만약 주윤발을 찾았다면, 이광수 혼자 벌칙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169]
그리고 썸타클로스 미션에서 이광수와의 복수를 하는 미션인데 문제는 둘 중 하나는 스파이인 게 들통난다는 점이라 이광수가 지석진이 최약체이므로 파트너를 김종국으로 의심할 것이라는 조언으로 자신의 정체를 공개해야 했다.
12월 30일에는 예상과는 달리 처음에는 직접적으로 스파이인게 공개된 것이 아니라 지석진과 관련이 있다 정도로 빙 둘러서 나왔다. 하지만 특유의 스파이 할 때마다 지적되는 유독 티 나는 모습과 이후 공개된 힌트에서 아예 정체가 공개되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힌트를 잘못 해석한 전소민과 마침 지나가던 예전 게스트였던 이엘리야의 도움으로 전소민의 아이템을 하나 챙기는 공훈을 세웠지만 여기까지가 한계였는지 결국 이름표도 띁기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이광수도 최후에 김종국에게 띁기면서 복수도 실패하고 벌칙도 받게 되었다.그나마 훔치지 못한 갯수만큼 벌칙이고 5개을 훔쳐내서 벌칙은 1개인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5.10. 2019년
1월 6일 방송에서는 지난주 12월 30일에서 썸타클로스 미션에 최종 실패하며 이광수와 함께 새해 벌칙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본격 레이스에서 잃은 떡국 재료를 찾아내는 레이스로 최종 퀘스트에서 이광수와 함께 팀을 이뤄 김종국 전소민과 떡국을 만들어 먹으며 클랜을 결성하며 레벨업을 했다. 참고로 2015년부터 지금의 2019년까지 5년 연속으로 새해 첫 주 승리를 거머쥐게 되는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170]1월 13일 방송에서 이광수와 사이좋게 서로 배신해서 형수님이 모르는 통장이 있다는 비밀이 폭로되었다.그리고 또 꼴찌라서 이광수와 같이 생크림 대포 벌칙을 받았다.
1월 20일에는 최종 미션 때는 한동안 조용했다가 체력이 방전된 채로 이동휘랑 같이 덤앤더머 짓을 하며 위조범 후보였던 진선규를 습격해 잡았는데 그런데 이것이 경찰이 위조범을 알아차리는[171]철석 같이 믿고 볼펜을 넘겨달라는 말에 넘어가 공격 가능 상태로 만들었다!][172] 나비 효과를 만들어내며 시민들의 우승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2월 3일에는 진짜 왕으로 등극, 최종 미션 전까지 가짜 왕으로 오해를 받았지만 김종국에 의해 진짜 왕으로 판명되어 전소민에게 반역을 한 유재석, 권율과 함께 우승했다.
2월 10일에는 김종국에게 잘못 뿅망치를 날린 탓에 어그로가 쏠려 거의 모든 공격이 자신에게 쏠리게 되었다.
그러나 다음 주인 2월 17일 팀이 열악한 조건의 결합체였지만 폭탄 공격을 운 좋게 여러 번 수비했고, 결정타로 극적승을 해 김종국에게 물 따귀로 복수한다.
2월 24일에는 2번 문제를 맞힌 유재석이 김종국을 추격자로 두지 않기 위해서 수신호로 답을 알려줬는데 하필 그것을 이광수와 같이 보고 맞혀버리는 바람에 3번째로 탈출을 성공했고 유재석, 전소민, 이광수와 도망자 신세가 된다. 그리고 나무 덤불 뒤에 숨지만 미션복이 워낙 튀는 노란색이였는데다가 김종국의 눈에 딱 걸려서 아웃되면서 자신이 딴 돈을 전부 잃고 만다.
3월 3일에는 송지효와 타깃 후보가 되어 게스트 3인의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아웃된다. 그런데 30분 동안 생존하면 이득이 되기 때문에 보호받지만 꿀벌의 하수인이 된 김종국이 나타나면서 그대로 아웃된다. 이후 최종 레이스에선 어느 창고에 갇혀서 자신을 풀어주면 같은 편이 된다고 말했지만 의심 많은 멤버들 일단 뜯고 보자면서 이름표가 뜯어지고[173] 떠나기 전 오랜만에 레이스 스타트를 외치며 완전 아웃된다.
3월 24일에는 처음부터 계속 스파이로 오해받았으며, 마지막 미션 때까지도[174] 의심을 받았다. 그러나 미션 안에 스파이는 단 하나도 없었으며, 런닝맨간 경쟁했으며 4:4로 갈려 하는 범인 찾기에서 마지막 힌트를 잡아내는데 성공하여 건너방을 아웃시키고 써진 탈출 방법에 따라 김종국 혼자 레버를 당겨 잔류하는 사이 탈출하여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탈출은 패배 조건이라서 우승을 놓치고 물벼락 벌칙까지 받았다. 시합은 패했지만 왜 나가면 지는 건지 맨 먼저 알아챘다. 힌트와 범인이 미세먼지이므로 절대 나가서는 안 되었다는 것이다.
4월 7일에는 김재영이 송지효를 커플로 모는 의도를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믿었다가 김재영&전소민에게 승리를 헌납한다.
5월 5일에는 마지막 미션에서 팀의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1차전에서 허우적대다 실수로 자기 풍선을 터뜨려버린 것이다. 그나마 송지효가 상대팀의 풍선을 하나 터뜨려 얻어야 하는 이름이 두 개로 늘어나는 건 간신히 면했지만 실수를 안 했으면 진작에 우승이었기에 상당히 뼈아픈 실수가 되었다. 그리고 2차전에선 팀이 패배하자 화풀이로 자기 풍선을 하나 터뜨렸는데 그 결과 애시당초라면 모든 멤버가 이름을 채워 벌칙 없이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을 이름을 하나 빼서 누군가가 벌칙을 받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그렇게 어떤 멤버의 이름 한 자를 뺄지로[175] 팀원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한 결과 이광수가 이겼고, 이광수가 '석' 자를 빼버리면서 유재석과 함께 벌칙을 받았다.
5월 12일에는 첫번째 미션에서 김종국이 과학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는 양세찬의 거짓말에 낚여 전쟁 지역으로 이동했었으나[176] 김종국을 발견하고 도망간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이후 본인은 만원 지역으로 이동했으나 져서 찬스권 획득에는 실패하고 2번째 미션에서도 사람이 몰린 물냉면 쪽을 택해서 패배. 이후 멤버 전원이 맞아야 할 곤장을 멤버 2명이 몰아서 맞자는 제안을 했고 여기에 전소민과 유재석이 걸리면서 그나마 곤장을 맞는 것은 면했다. 그리고 최종 미션에서는 거대 큐브에 맞기 전에 스스로 떨어져 탈락하였다. 멤버들은 겁쟁이라고 놀렸다.
5월 19일에는 담보 미션으로 "지금 당장 아내에게 전화해 비밀 통장 번호, 사용 내역, 그동안 했던 거짓말 한 가지 고백하기"가 걸려서 결국 거절했다.
6월 9일에는 다른 멤버들이 어벤져스 분장을 할 때 혼자 궁예가 되었다. 궁예도 소림사 인물로 알고 있었다.
6월 23일에는 독보적인 꽝손력을 보여줬는데, 보양식 미션 3개 다 실패해서 멤버 중 유일하게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것에 더불어 꼴찌인 설인아의 지목을 받아 물폭탄 벌칙까지 맞게 되었다.
7월 21일 최종 미션에서는 김종국이 탈출하기 직전에 전소민을 공격해 더 큰 숫자를 만들어버리면서 졸지에 김종국의 탈출을 저지하는데 공헌했다. 하지만 본인은 직후 유재석에게 걸려 큰 숫자를 빼앗기는 바람에 탈출을 저지당해 탈출이 무산되었지만 그렇게 한동안 고생한 끝에 다시 숫자를 모았고[177], 다른 멤버들이 싸움으로 한창 정신이 없었다는 이점까지 작용해서 세 숫자의 합이 가장 큰 사람이 통과할 수 있는 문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8월 18일에는 600만 원을 가져간 6남매의 아버지이자 독립운동가 역을 맡았다.[178] 스파이 역할을 제외하면 오랜만에 특별 역을 맡는 것인데[179] 본인도 그렇고, 제작진은 그동안의 활약 때문에 지석진에게 무려 독립운동가 역을 맡기기로 도박을 했다고 한다. 무전기에서 '청포도, 별, 봄'[180]이라는 힌트를 받은 후 본인의 정체가 독립운동가임을 알아내고 진짜 노트북을 찾다가 자녀 이광수와 유재석이 이방인 양세찬을 아웃시킨 후 단독 우승에 눈이 먼 이광수가 유재석이 아버지인 줄 알고 기습해 아웃시키는 바람에 얼떨결에 단독 우승을 차지했다.[181] 자막에서는 "아무런 활약 없이 우승"했다고 했지만 애초에 아버지는 본인의 신원과 진짜 노트북을 찾는 것 외에 다른 활동은 할 필요가 없었고, 신원도 스스로 알아냈고 진짜 노트북도 우승한 후에 찾기는 했지만 어쨌든 스스로 찾았다. 정확한 우승 사유는 마지막에 남은 3명이 모였을 때 혼자 노트북 찾기에 열중한 것으로, 본인의 롤에 맞는 정석적인 플레이를 한 것이다. 이방인을 찾는 것에 몰두하거나 다른 멤버들을 찾아 다녔다면 이방인에게 역관광당하거나 아버지를 찾는 자녀들에게 공격당했을 가능성이 크다.[182] 광복절 특집이다 보니 우승 상금 600만 원은 본인의 이름으로 독립유공자 유족회에 기부한 데다가 다른 멤버들도 벌칙을 피해 별 이득은 없었지만 그래도 광복절 특집에서 독립운동가로써 우승했다는 것으로 큰 의의를 남겼다.[183]
9월 29일에는 히든 미션을 눈치챘나 싶었지만 번복해서 알아내기를 실패했고 이래저래 운이 따르지 않아서 최종 벌칙에 당첨. 노량진 수산시장의 냉동 창고에서 얼린 고등어 한 파렛트를 혼자서 옮기는 벌칙을 실행했다.
10월 6일에서는 결국 팀은 패배했지만 벌칙인 감 100개 깎기에서 감을 깔끔하게 깎는 재능을 보였고 우승자인 전소민이 폰트 작성 때문에 손글씨를 쓰는 게 벌칙 시간보다 길어져서 여유롭게 끝내고 퇴근했다.
10월 13일에는 추적팀이 되었는데 상금 배당 욕심에 중간에 추적팀에 연락해서 80만원 지급 계약을 맺고 스파이 노릇을 한다. 그리고 일행을 가짜 장소인 신성고등학교로 유도하는데 성공하나 이동 도중에 이광수의 자폭성 발언을 때문에 안양 1번지로 방향을 틀어버렸고 추적팀 전원의 체포로 이어져서 계획을 실패한다. 게다가 추적팀 측에서 스파이 짓이 들통나버린 턱에 상금 배당에서 제외됐다.
10월 20일에는 감식초맨으로 의심받고 먼저 미션에 끌려 나가게 된다. 하지만 실패해서 감식초균에 제일 먼저 감염되었고, 도중 멤버들을 공격하려다 역관광까지 수 차례나 당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며 멤버들이 소강 상태를 보이자 전소민, 이광수를 공격해 그들도 감염시키는 활약을 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역대급 참사를 일으킬 뻔 했는데, 감식초맨이 누군지 모르는 상태일 때 확인 절차도 없이 막무가내로 감염시키려 했던 것이 하필이면 감식초맨이라 감염이 되지 않는 유재석. 총 2번 공격했는데 이 중 한 번이라도 성공했다면[184] 유재석은 감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고 녹화 1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검거되어 레이스가 끝났을 것이다.
11월 3일 방송에서는 게임 도중에 본인의 부족한 실력을 송지효 탓으로 돌려서 애꿎은 송지효(+이광수)가 걸신으로 의심받게 만드는데 한몫했다. 그리고 걸신의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송지효 탓을 했다.[185]
11월 10일~17일에서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선 비중이 없었다. 강한나의 물통을 만지고 송지효의 물총까지 맞으며 광탈크리를 먹었다. 올해 추격전 때 생존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였지만 이번은 예외였다.
12월 1일엔 알사탕을 무심코 먹은 탓에 다른 멤버들보다 알사탕이 하나 모자란 채 시작하는 페널티를 안게 되었으며, 첫 번째 베팅에선 알사탕의 숫자를 충족하지 못해 세 개 잃었고, 두 번째 미션에서는 혼자만 간장게장을 택한 탓에 눈초리를 크게 샀다. 하지만 세 번째 베팅에서 성공한 덕에 알사탕을 많이 획득했고, 최종 베팅에선 알사탕을 내지 않은 덕에 3위를 거머쥐었지만, 2위 김종국[186]이 벌칙을 받으며 사실상 2위나 다름 없게 되었으며 양세찬과 함께 이 편의 승리자 중 하나가 되었다.
5.11. 2020년
자세한 내용은 지석진/런닝맨/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5.12. 2021년
1월 3일 타짜모임 신년회에서는 중절모에 그린 수염 차림의 옛날 사람 느낌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러다가 협회장인 유재석이랑 수염이 비슷해 누가 진짜인지 논란이 생기자 무력으로 수염이 제거되는 굴욕을 겪는다. 1차 미션에서는 유일하게 2번이나 미션에 참가했지만 베팅이 적중하기도 했지만, 실패로 카라멜을 대량으로 잃고 대출[187]을 하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진다. 그리고 2차 미션 전 김종국이 협회장으로 새롭게 당선되었을 때 옆에 붙어있었다가 유재석과 함께 눈밭으로 끌려가 굴려지는 수난을 겪는다. 그리고 2차 미션은 3개의 방을 택하는 미션[188]인데 하필이면 유재석이 있는 1번방으로 들어갔고 여기에 이광수까지 입장하며 제대로 물을 먹고 만다.마지막 미션에서는 빚을 진 상황에서 대기 멤버 3번으로 대기하다가 김종국과 전소민의 퇴근, 유재석의 파산으로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미션에 투입된다. 첫 베팅에서 승리하면서 빚을 어느 정도 청산한다. 그리고 이후 유재석과의 막판 승부에서 카라멜을 모두 걸고 접전의 승부를 보였지만, 숫자 합이 2가 밀려서[189] 결국 카라멜을 몽땅 빼앗기고 파산하게 된다. 그래도 마지막에 벌칙을 면제 받은 것은 그나마 다행일 듯 싶다.
1월 17일 방영분에서는 본인이 작성한 PPT가 다른 멤버들의 무시를 당하는 굴욕을 맛본다. 첫 미션에서는 유재석의 반칙으로 인해 벽에 부딪히며 미션 실패 + 생크림 폭격을 당했고, 게다가 제작진 포함 아무도 반칙을 못 보아서 재도전 기회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중간의 휴식시간에서 새 옷이 어째 오지 않은 탓에 옷 없이 미션을 수행해야 할 위기에 봉착했다.[190] 최종 미션에서는 후반 러쉬에도 불구하고, 점수 꼴찌를 기록했고, 룰렛 칸에 김종국과 함께 이름 수도 제일 적은 상황(확률 7.5%)이였는데 별 다른 반전 없이[191] 본인은 뽑히지 못했다.[192]
1월 24일 방영분에서는 김종국, 전소민, 데프콘과 함께 댄스부의 멤버로 출연한다. 여기서 나이가 많은 연장자 캐릭터 아니랄까봐 유재석에게 선생님 대접을 받는다. 마지막 탁구 게임에서는 김종국과 함께 탁구 경기에 출전하는데, 둘이서 같이 텃세를 부린 탓에 팀에 분열을 초래하게 된다. 전소민이 눕방 스킬까지 쓰면서까지 겨우 들어가게 해달라며 해서 들어갔지만 거의 플레이는 두 사람이서 했고, 데프콘에게는 리액션을 담당하게 했다. 안 그래도 김보성의 활약에 다소 비중이 크게 없었던 데프콘은 이 소리에 완전히 폭발했다. 게다가 텃세를 부린 김종국과 함께 게임을 제대로 말아먹어 첫 게임 4:11 대패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데프콘이 합류한 두번째 게임을 11:9로 승리하고도 다득점 적용으로 최종 꼴찌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미션에서 팀 미션비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193] 온전히 남아있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본인의 벌점을 차감하지 못한 탓에 같은 팀의 김종국과 선도부의 이광수랑 함께 원고지 벌칙을 받게 된다.
1월 31일에는 차청화 팀의 셋째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중간격인 셋째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에게 대놓고 구박과 린치를 당하는[194] 신세를 겪었으며 1번째 미션에서는 신동미에게 3,000원을 잃고 만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이를 만회하나 싶었지만, 첫 출연한 김재화에게 1대 1 대결서 패하는 굴욕은 물론이고, 후에는 김재화의 1타 2피 공격 때 뜯기는 수모를 당한다. 게다가 아빠찬스 사용[195]으로 벌칙자가 3명으로 늘어났는데, 결국 지난 주에 이어 또다시 벌칙을 받는다.
2월 7일 방영분에서는 중간 미션에서 미국을 비누로 알아듣거나, 폼생폼사 노래를 맨발의 청춘으로 부르는 등 팀을 울화통 터지게 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이름표 맛집이 되어 처음에 블루팀으로 시작했지만, 어째 레드팀에 있던 기간이 많다. 끝나기 5분 전에는 이광수의 도움으로 이상이를 뜯어 블루팀으로 바뀐다. 이 당시 블루팀의 벌칙맨은 이광수 뿐이라 본인 팀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끝나기 30초 전 쯤에는 레드팀으로 바뀌었는데, 이 당시 레드팀의 벌칙맨은 전소민 뿐이라 이기고 있었으나 끝나기 0.2초 남겨두고 이광수에게 뜯겨 블루팀으로 옮겨가 결국 패배한다. 게다가 벌칙 추첨에서도 벌칙을 피하지 못해 3주 연속으로 벌칙을 받게 된다.
2월 14일 방영분에서는 라이트급 멤버에 배정 받았는데 이 편 기준으로는 라이트급 멤버들의 고향 기준으로 팀명을 정했는데, 본인의 출신지가 강원도였기에 본인이 속한 팀은 '강원도팀'이 된다. 1차 미션에서는 퀴즈 게임이였지만 활약은 하지 못하고 결투를 신청당했을 때는 송지효와 전소민에게 번갈아가며 당했다.[196] 그리고 '훌리건' 윤종훈이 팀이 제시한 트로피보다 많은 액수를 걸며 정식 팀원이 되었을 때, 지목을 받고 훌리건이 되며 경상도팀으로 이적을 한다. 그리고 2번째 미션이 끝나고 훌리건의 행방을 정하는 베팅에서 팀의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베팅하며 훌리건 타이틀을 송지효에게 넘기고 이적을 시킨다.[197] 그런데, 경기도팀에서 박은석이 훌리건 타이틀을 전소민에게 넘기고 이적을 시킨 탓에 다시 팀이 4명이 되었다. 최종 미션에서 전소민과 함께 술래를 담당했지만, 다른 팀 술래들이 수비팀 풍선을 파죽지세로 쓸어버린 것과 달리, 런닝맨의 최약체 담당 2명이 술래를 담당한 탓에[198] 본인은 전소민과 함께 최악의 기동력과 공방술을 보이며 다른 멤버들을 제대로 추격하지 못하거나 족족 놓치는 등 허당적인 면을 크게 보여준다. 그나마 겨우겨우 송지효 한 명을 잡기는 했지만, 무려 시작한 지 1분이 걸렸고[199] 전력을 다하지 않은 하하를 계속 놓치는 등 3분[200]이라는 시간 동안 단 1명 밖에 잡지 못한다.[201] 그래도 두번째 추첨까지는 꽝이 안 걸렸기에 트로피를 나름 많이 모았지만, 마지막 트로피 추첨에서 꽝을 뽑아 획득에 실패하고, 본인은 최종 트로피 14개로 최종 꼴찌가 되어 벌칙에 당첨당한다.[202] 심지어 이 벌칙으로 무려 4주 연속으로 벌칙을 받았다. 그래도 벌칙 지목권이 있어 다른 멤버들이 꼼짝 못하나 싶었는데, 다른 멤버들의 부추김에 넘어가 이광수를 동반 벌칙자로 정한다. 벌칙은 연날리기였는데, 그래도 다행히 연날리기는 본인에게 익숙한 것 중 하나라 연을 잘 조율해 띄우며 18분 만에 벌칙 수행에 성공한다.
2월 21일 ~ 28일 방영분이었던 주식 투자 레이스에서는 그동안의 많은 주식 경험으로 쌓인 정보들을 토대로 투자를 했으나 크게 수익을 올리진 못했다. 초반에 양세찬, 전소민에게 거짓 정보를 알려줬지만 그 때 양세찬과 전소민은 엄청난 수익을 벌었고, 본인은 수익을 크게 못 올렸다.[203] 그래도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했고 바이오 주를 비롯한 주가가 폭등한 주만 골라 투자하면서 한때는 2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는데, 조선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가 언제였는지 계속 떠올리면서 끊임없이 타이밍을 재다가, 김종국의 부추김에도 넘어가[204] 마지막 2년을 조선에 올인했지만 모두 대폭락[205]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이득을 보는 와중에 혼자만 손해를 봤다. 레이스가 진행되면서 '나름 주식에 대해 빠삭한 형'에서 '실제 주식도 못하고 게임 주식도 못하는 형'으로 전락해버린 그의 처지 또한 웃음 요소였으며 2020년 중후반부터 귀신같이 조선 주가가 상승했던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굴욕이었다.[206]
여기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하위권을 전전하던 이광수가 유재석의 조언[207]으로 IT 종목 투자에 성공하는 바람에 자신을 54만원 차이로 제쳐서 벌칙이 확정되었다. 그 결과 이 방영 회차 기준으로 5주 연속 벌칙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새해 들어 벌칙이 있는 미션에서 빠짐없이 벌칙권에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3월 7일 본인 생일 특집에서 팀원으로 김종국, 이광수를 뽑았다. 첫 번째 미션인 쥐를 잡자에서 안 걸릴 자신 있다고 걸리면 딱밤을 맞겠다는 공약을 걸다가 걸려서 양세찬에게 딱밤을 맞는다.[208] 이후에 쌀보리 게임에서는 같은 팀인 김종국과 대결했는데, 본인은 김종국에게 계속 밀가루를 맞은 반면 김종국은 밀가루를 계속 피해서 지고 만다. 그래도 최종 미션에서 김종국이 놀라운 기지를 발휘해 우승에 성공한 덕분에 마침내 벌칙의 늪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3월 21일 방영분에서는 김종국 팀에 들어갔는데, 첫번째 미션에서는 김종국 자신의 집에 숨으라는 지시를 무시하고[209] 유재석의 집에 이불을 덮고 어설프게 숨어있다가 걸려 타박을 들었다. 두번째 미션에서는 깨알같은 수면제 개그를 선보이며 무난하게 승리했고, 최종 미션에서는 미션 내용이 퀴즈라는 판단 하에 머리가 좋은 유재석 팀에 합류했으며 예상대로 종목은 창의력 퀴즈.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유재석이 아니라 지석진 본인이 신들린 퀴즈 능력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하드캐리한 1등 공신이 되었다. 퀴즈 5개 중 3개를 혼자서 맞췄으며, 한붓그리기 문제 역시 다 풀어놓고 마지막 점 연결을 안하고 재연에 들어갔다 버벅거려 김종국에게 헌납한 꼴이 되었을 뿐 혼자 풀었다.[210] 제작진도 멤버들이 풀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 찬스 찾기 룰까지 만들어놓은 상태였지만, 찬스고 뭐고 지석진 혼자 문제 5개 중 4개를 풀어버린데다 심지어 마지막 문제는 제작진도 생각지 못한 훨씬 간단한 방법을 독자적으로 만들어 PD도 경악시키는 경이로운 활약으로 대상 대 대상 특집의 진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4월 4일, 오프닝부터 파격적인 어깨 패션으로 인하여 이 날 게스트인 브레이브걸스도 경악시켰다.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애칭으로 부르면서 하는 후라이팬 게임 미션에서 코좌라는 애칭을 얻어서 게임하는데 시종일관 송지효한테 영 좋지 않게 잘못 불려서 졸지에 전설적인 그분의 짤을 역주행시키는 주역이 되어버렸다.[211] 또한 최종 미션에서는 시종일관 유나에 의해 트로피 획득 순서가 꼴찌가 되거나 유재석에 의해 분노 표출을 계속 차단당하는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그나마 벌칙은 면한게 다행이었다.
4월 11일 방영분에서는 강남 팀에 배정되었다. 오프닝에서는 이광수가 PD에게 전화를 하여 547회에서 창의력 퀴즈를 활약을 했다는 걸 멋있어보이게 편집하라는 것을 폭로하였다. 퀴즈에서는 KB(킬로바이트)를 은행으로 말하였고, 베개싸움에서는 전소민에게 베개를 맞고 평균대에서 떨어졌다. 그래도 김종국의 활약으로 승리했으나 음식점 사장님의 지목을 못 받아서 음식은 못 먹었다. 게다가 그 다음 2개의 미션에서도 둘 다 팀이 승리했으나 음식점 사장님은 지석진을 피해갔다.[212][213] 그나마 마지막 룰렛에서 강남 칸에 걸려 빠른 퇴근을 했다.
4월 18일~25일까지 진행한 예능촌 특집에서는 남자 5호로 배정되었다. 다만 지석진은 인기가 영 없어서 포인트가 가장 적었던 관계로 어떻게든 여성 멤버와 짝을 지어야 했는데, 처음에는 전소민과 짝을 지으려 했으나 전소민도 못 미더운 차에 추가 투표권으로 투표해주겠다는 인아의 말에 넘어가 약속을 깨고 인아에게 투표해버린다. 하지만 정작 인아는 추가 투표권이 없었던 바람에[214] 그대로 폭망, 약속대로 자길 찍었던 전소민과 함께 나란히 벌칙을 받게 되었다.
4월 25일~5월 2일에 걸쳐서 방송된 90년대 복고 특집에서는 배경이 된 91년 당시를 가장 잘 추억할 수 있는 인물이라 방송 내내 신난 모습을 보였다.[215] 팽이 미션 직전에는 90년대에 연애와 추억에 대해 토크 삼매경에 빠져 유재석이 "형 그만하죠"라고 말릴 때까지 폭주기관차처럼 토크를 했으며, 입이 짧기로 유명함에도 옛날식 식당에서 냉동삼겹살을 점심으로 먹을 때는 양세찬이 (이제 거의 다 먹었으니) 버너의 불을 끄려고 하자 말릴 정도였으며, LP바에서 86년 발매 Touch by Touch가 나오자 혼자 얼굴까지 시뻘개져서 춤을 추며 좋아했다.[216]
5월 9일 방영분에서는 사전에 유재석 카드로 무려 18만 4천원이나 결제한다. 캠핑장을 만들 때 의자 하나만 만들 뒤에 아무 것도 안 하고 체험하기만 했고, 딸기 게임에서는 침묵의 공공칠빵으로 바꿨으나 정작 본인이 틀렸다. 생방송에서는 시청자들과 가장 소통을 잘할 것 같은 멤버 투표에서 하위권을 기록해서 본부장님에게 면담을 받았다.[217] 마지막 구슬 레이스에서는 구슬이 무려 4개로 벌칙 확률이 제일 높았는데, 어김없이 벌칙 당첨. 벌칙 면제를 위한 연장전에서도 1위는 전소민이 당첨되는 바람에 벌칙을 받게 되었다.
5월 16일 깡깡랜드 사전 테스트에서는 시간 초과로 하하와 함께 리타이어를 기록하여 둔재팀이 되었다.[218] 둔재팀이 된 직후 하하와 함께 히든 룰을 받았고, 처음에는 적당히 미션을 실패하며 시간을 끄는 사이 천천히 암호를 알아내갔고, 수재 팀이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자[219] 노골적으로 암호 확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후 수재 팀이 완전히 진상을 알아채면서 누가 먼저 암호를 다 알아내느냐의 싸움으로 흘러갔고, 수적으로 차이가 커서 빠르게 따라잡히긴 했어도 이미 확보해둔 게 있어서 1개 차이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유재석이 문을 여는 또 다른 방법을 알아내는 바람에 그대로 패배했으며 하하와 함께 벌칙을 받게 되었다.
5월 30일 THE 눈치챙겨 레이스에서는 시작인 아침 식사 장소를 80코인이 적립되어있는 한식당을 선택했는데, 그 한식당에 본인 포함 3명만이 와서, 80코인을 3등분해 26개의 코인을 추가로 받았다. 여기에 아침을 젓가락으로 먹는 것을 선택한 것과[220] 멤버들끼리 내기에서도 승리해 추가로 코인을 더 받아, 거의 퇴근에 임박할 정도로 코인을 쓸어담았다. 하지만 승리보다 출연 비중을 중시한 지석진은 혹시나 조기 퇴근으로 비중이 낮아질 것 같아 걱정을 한다.[221][222] 걱정스러운 마음에 반대쪽인 중식팀에게 퇴근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호소했지만, 오히려 그 호소를 듣고 중식팀에서 지석진을 퇴근시킬 작전을 짰고, 이광수가 코인을 더 지석진에게 넘겨준 덕에 퇴근 가능한 수량인 50개를 모두 모았고, 결국 진짜로 퇴근했다.
제작진들의 손에 이끌려 진짜로 퇴근을 한 지석진은 나중에 같이 퇴근이 확정된 이광수와 함께[223] 너무 빨리 퇴근시킨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거나 필촉크로스를 하는데 울컥했다고 하는 등 만담을 주고 받은 후 집에 도착한 뒤 그대로 들어간다.[224]
그런데 문제는 나중에 남은 멤버들이 남아서 미션을 할 때 김종국이 레이스를 종료시켜버렸는데[225] 문제는 1회 레이스가 종료하자마자 2회 레이스인 THE THE 눈치챙겨 레이스로 재개되었고 그 탓에 새 레이스에 다시 참가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이광수와 함께 다시 출근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어안이 벙벙해했지만 상황을 안 후 허둥지둥 챙겨서 다시 미션장소로 집결한다.[226]
그리고 이후 미션에서는 족구 게임에서 많은 실축을 저지르며 본인이 속한 팀들의 많은 패배에 일조했고, 분장 미션에서는 선착순 5명에 들지 못해 코인 획득에 실패한했고 결국 초기 퇴근의 영향으로 코인이 0인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하위권으로 끝나게 된다. 그래도 THE 눈치챙겨 레이스의 설계자[227]를 다 같이 보았으니 그나마 다행일지도?[228]
6월 6일 방영분에서는 하하가 들고 있던 커피차 표지에 지석진이 우는 장면이 박제되었다.[229] 당시 지석진이 말하기를,
사실 누구나 여러가지 부담이 있잖아요. 아마 있을 거에요, 다들...
이는 멤버들에게 놀림감이 되었다.6월 20일에는 첫 번째 미션에서 계속 영어를 사용해서 같은 팀의 송지효가 울화통 터지게 만들었고, 이후 최종 미션에서는 경찰에 걸리지 않은데다가 방에 들어가는 족족 계속 검거당해서 첫 미션에서 같은 팀이었던 송지효와 벌칙을 받았다. 그나마 먹물 벌칙은 아니었다는 게 다행. 여담으로 게임 소품으로 쓰인 1달러 지폐엔 지석진 얼굴이 인쇄되어 있었다.
6월 27일에는 그동안 샌드백을 같이 분담해왔던 이광수가 없자 자신이 혼자 모든 딜을 짊어졌는데 우선 놀면 뭐하니 건으로 극딜을 당하고[230], 첫번째 1인팀 정하기 미션에서 사실상 그냥 멤버들한테 1인팀으로 찍혀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1인팀이 되어 결국 첫번째 게임에서 꼴등을 하였고[231], 결국은 마지막 미션을 하기도 전에 불쾌맨으로 확정되어 벌칙까지 받았다.
7월 11일 방영분에서는 김종국과 페어가 되었다. 그런데 정작 게임에서는 둘 다 번번히 힘을 못 쓰며 게임에 참가한 팀들 중 가장 적은 금액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에 김종국의 작전에 따라 자신들이 확보한 금액을 모조리 배역 경매에 투자하게 되면서[232] 팀 자체는 가장 적은 금액을 확보했음에도 경매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인 68만원을 가지고 참가하게 되었다. 덕분에 배역들 중 가장 무난한 아빠, 엄마를 빠르게 선점했고, 지석진 본인은 2만원을 남겨둔 덕분에 아빠 배역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8월 15일 방영분에서는 효도비 순위에서 하위권을 달리던 멤버들 중 하나로, 본인 운도 없어서 도전에 실패하는 바람에 빚을 지는 상황도 나왔고, 분필 부수기 미션에서는 유재석은 숨긴 분필을 발견하지도 못했는데[233] 제 발 저려서 달려드는 바람에 분필의 존재를 스스로 들통나게 하기도 했다. 그나마 어찌저찌 효도비를 +로 복구시키긴 했으나 마지막에 대박을 노렸다가 효도비가 절반으로 차감되면서 95,000원만 받았다. 물론 아예 전소민에 의해 200만원이 넘는 효도비가 소멸당한 양세찬과 하하와 비교하면 패배자는 절대 아니었던 셈이었다.
8월 22일 방영분에는 오프닝 토크에서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한다. 코로나 백신 중 화이자를 맞았다고 하여 오프닝부터 '지이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8월 29일 방영분에서는 무난하게 활동했으며, 최종 미션에서는 유재석에게 정보를 받으면서 귀신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후 한동안 생존해 있다가 유재석이 아웃된 이후 이전에 수상한 행동을 보였던 하하가 가지고 있던 인형을 뜯었는데, 정작 그 인형이 바로 자신의 이름표가 들어있는 인형이어서 셀프로 아웃되었다.
9월 12일 방영분에서는 '검색어 승부사'[234] 게임에서 양세찬과 검색어 수를 대결해서 압도적으로 이겼다. 그러나 이후 번외 게임에서는 하하한테 압도적으로 졌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그렇네 하면서 넘어갈 수 있지만 물병[235]한테 지는 대굴욕을 당한다. 점심시간에는 하하와 함께 마피아로 선정되었는데, 히든 미션이 '다른 한 명이 앉아 있을 때 다른 (마피아)한 명은 서 있어야 하는' 상당한 난이도의 미션이었다. 초중반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다가 후반에서 하필 하하랑 붙어서 히든 미션을 수행하는 무리수를 두는 바람에 이를 본 유재석에게 들키고 만다.[236] 이후 용의자로 뽑히며 취조 직전 하하와 통화로 서로 침묵하기로 합의했다. 침묵이나 밀고[237]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약속을 깨고 배신을 해서 밀고를 선택했는데, 100만 원이나 차감된 하하는 당연히 극대노했다.[238][239] 결국 이후 꼴찌 확정으로 하하와 함께 벌칙을 받았다.
10월 17일에는 딱지 게임에서 딱지의 달인 요원에게 연속으로 얻어맞는 장면을 보여주었지만, 언제 이겼는지 전소민보다 더 많은 3개의 딱지를 따냈다. 그러나 멤버들의 지속적인 아웃 요청으로 라이프를 많이 잃었고, 끝내 3라운드에서 오답을 골라 김종국과 함께 하하 다음으로 아웃되었다.
10월 31일에는 사전 추첨과 첫 게임 모두 꼴찌를 기록, 두 번째 토론 게임에서는 모두의 예상과는 반대로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음에도, 여전히 꼴찌였다. 그러나, 양자택일 게임에서 김준호, 유재석, 양세찬이 모두 파산의 길에 들어서는 바람에 본인은 벌칙권 탈출 가능성을 보게 되었고, 끈질기게 초콜릿을 획득하며 무난히 5위를 기록했다.
12월 12일에는 유재석이 추천한 삼성전자와 전소민이 추천한 SKT가 아닌 양세찬이 추천한 씨젠 주식을 구매했는데, 결국 하락하며 마이너스의 손을 입증, 다른 멤버들처럼 벌칙 후보에 올랐고, 추첨 결과 유일하게 뽑히지 못하면서 다음 주 동일한 의상으로 출연하는 벌칙에 당첨되었다. 그 와중에 아내 생일선물을 선정해준 다른 멤버들에 50만원 상한선을 가볍게 넘겨 비싸다는 이유로 깐 끝에 김종국이 추천한 약 46만원의 패딩을 선정했다.
12월 19일~26일 방영분에서는 앞서고 있던 팀을 막판에 역전패하게 한 패배의 원흉이 되었는데 달걀을 약 11분 동안 삶아야 하는데 맘만 조급했는지 계속 못 참고 팀원들에 만류에도 결국 깼다가 1개가 제대로 터져 그 사이에 상대팀이 먼저 완성을 해 져버렸다. 이 때문인지 벌칙자 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240]
그리고 이어진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에서는, 아쉽게 대상을 놓친 지석진에게 제작진은 이런 자막을 띄웠다.
올 한 해도 한 몸 불사른 우리의 맏형 지석삼. 약하디 약한 신체와 빈약한 애드리브 실력에도 큰 웃음 빵빵 터뜨린 웃음 제조기. 런닝맨 제작진의 평생 함께 일하고픈 명예 사원이자 우리들 마음 속 진짜 대상![241][242]
5.13. 2022년
1월 2일에는 멤버들의 타깃으로 집중되어 벌칙 공이 무려 52개로 가장 많았음에도 걸리지 않았다.1월 16일, 23일에는 중신 팀으로 배정받았는데, 팀 자체가 최약체라 연달아 꼴찌만 했다. 그러다 최종 미션인 이름표 뜯기 게임에서 팀 내에서 가장 먼저 아웃당했지만, 팀원들이 김종국을 상대하기 위해 도토리 15개로 지석진 부활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 작전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김종국, 이현이와의 전면전에서 주우재, 양세찬, 전소민이 연달아 아웃당하는 위기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았고, 김종국과 1대 1로 붙었는데 김종국은 이미 지쳐있었던데다 가방끈으로 인해 빨리 뜯지 못했고 그 틈을 타 김종국의 이름표를 제거했다.[243] 그 후 도토리를 다시 모아야 하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이현이와 1대 1로 붙었는데, 아예 본인이 아웃권이 없다고 페이크 시전으로 방심하게 만들었고, 이현이가 공격해오는 틈을 타 이현이의 이름표도 제거하는 역대급 활약으로 1대 2 열세 상황에서 김종국과 이현이를 상대로 승리, 최고의 활약으로 망해가던 팀을 구원했다.
다만 팀이 직전까지 꼴등만 했던터라 팀 1위까지 역전할 여력은 없었고 2위를 차지하여 벌칙자를 한 명으로 줄이는데 그쳤다. 하지만 그 전까지 꼴찌만 하고 있어 자포자기하고 깔창만 사던 멤버들이 마지막 게임 우승으로 희망이 생기자 마지막에 단에 올인했고, 그 덕에 여유롭게 2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 때 2등에 그쳤다면 단신팀의 종합성적이 더 좋았을텐데[244], 그렇다면 단신팀을 제칠 확률이 적어서 배신을 하는 멤버들이 많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석진의 활약으로 어차피 압도적인 최장신이라 벌칙 가능성이 없다시피했던 주우재, 최단신이라 벌칙 가능성이 어차피 많았던 전소민을 제외한 지석진 본인과 양세찬이 구제받은 셈. 무엇보다 오랜만에 한 이름표 뜯기에서 예능적으로 레전드라 할 만큼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보여줬다. 그리고 본인은 벌칙을 피하는 데 성공하기까지 했다.
1월 23일~1월 30일 호랑이띠 레이스에서는 밀렵꾼 역할을 맡아 미션을 성공 하게 되었다. 다른 밀렵꾼인 은혁이 미션 내내 1,2위를 차지하고도 김종국과 계속 팀을 유지한 것이 의심을 샀으며 본인의 대처도 어설펐지만, 지석진은 평소 어설픈게 캐릭터인데다 미션도 거의 하위권이었고, 파트너인 배슬기의 어시스트로 거의 의심을 받지 못했다.[245]
2월 20일 타짜 편에서 4번째로 협회장이 되었고 게임에서 베팅에 계속 성공하며 게임전까지 케러멜 개수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고 마지막 판에 자기의 히든카드를 상대에게 보여주는 기행을 보여줘 주변 인물들을 당황시키게 만들었다. 사실 마지막 판에서 좀 더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하기 위해 김종국을 제외한 유재석, 하하, 지석진은 히든카드를 안 보고 걸기로 하는데 판이 생각보다 커지자 쫄린 지석진은 합의를 어기고 히든카드를 볼려하자 멤버들이 반발. 이 때문에 결국 먼저 파산해서 게임을 구경하던 양세찬, 주우재한테만 히든카드를 보여주고 그들의 표정을 보고 걸기로 하는데 문제는 지석진이 그걸 대놓고 다 보이게 보여주는 바람에 볼 생각이 없었던 다른 멤버들까지 전부 다 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다 보여준 것도 모자라 심지어 숫자 합마저도 낮았던 탓에 결국 파산(...).
3월 6일 대장선거 편에서 하하와 1표 차이로 대장에 당선되어 4주 동안 지석진의 런닝맨이 됨과 동시에 제작진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4월 10일 지대장 마지막회에서는 멤버들과 벌칙 없는 여행을 택했다. 그 와중에 송지효와 양세찬에 본인의 업무를 짬처리하는 것은 덤. 다만, 멤버들이 모두 노잼이라고 거부했고, 우여곡절 끝에 MT를 가긴 했지만, 본인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다. 그 와중에 줄넘기 미션에서 50개를 모두 성공하여 본인의 건강함을 건재한 것은 알렸지만, 다른 멤버들은 아예 드러눕기를 시전하거나, 오목을 두는 등 딴청을 피우기도 했다. 히든 미션에서는 본인이 상자를 열면서 벌칙자를 4명으로 늘렸고, 뽑기에서도 벌칙 공이 5개로 가장 많은데, 여지없이 본인이 먼저 뽑히면서 얄짤없이 입수를 확정지었다. 어차피, 본인 공이 한 번이라도 뽑힐 확률이 84.6%라서 벌칙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만. 그런데, 본인이 상자를 연 것 덕분에 마지막에 공 1개에 불과한 유재석이 뽑혀 벌칙을 받게 되는 나비효과가 되었다.
4월 24일 600회 특집에서 시청자 댓글로 그동안 틈날 때마다 주장하던 지 대장의 쿠킹클래스를 하게 되었는데 통편집당했다. 그 와중에 우승자 선발전에서 송지효한테 내주고, 벌칙 선발전에서는 하하와 경쟁하다가 본인이 뽑혀서 벌칙만 받고 돌아가버렸다. 또한 시청자 Q/A에서 무한도전이 먼저 많은 아이템을 해서 할 게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했으나 이야기를 이상하게 풀어 '카피하자'[247]식으로 마무리되어 버렸다.
주식 투자 레이스에서는 본인의 경험을 활용하여 테슬라 찾기에 성공, 이전 꼴찌의 굴욕을 딛고 2위까지 올라섰다. 함정카드가 많은 2022년에도 떡상을 했지만, 선두 유재석을 넘기에는 격차가 워낙 커서[248] 2위로 상품 획득에 만족했다.
7월 17일에서는 1R 3위를 기록했으나, 양세찬과 유재석이 코인을 쓸어담아 4개밖에 못 먹었다. 이후 게임에서도 대부분 중하위권을 전전했고, 결국 BTS 춤 벌칙을 받으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게임에서도 1위 선발전에서 가위바위보를 이겨 놓고, 7위를 뽑고 말았다.(...) 1위를 먹은 전소민이 물양동이 벌칙을 선택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받을 벌칙을 결정하는 와중에 지석진에 먹물 몰아주기를 시전, 코인을 대부분 Pass하여 코인 4개가 남아서 강제로 획득하게 되었고, 벌칙도 먹물 양동이가 당첨되고 말았다.
8월 21일 땅땅거리는 투자 레이스에서는 주식 경험이 있어 우승 욕심까지 냈지만 결국 6위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벌칙은 피했다.
5.14. 2023년
1월 29일 간 없는 토끼 편에서는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유재석과 대화 중 유재석이 2022 MBC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은 대선배 이경규의 수상소감 '박수칠 때 떠나라? 정신 나간 놈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박수를 안 칠 때까지 활동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자, 지석진이 그걸 듣고 '떠날 때 박수 받아요~ 어차피~' 라고 받아쳤다.3월 5일 집사의 하루 특집에서는 집주인이였던 차태현을 밀어내고 집주인이 되는 데 성공을 했지만 그 후 유재석으로 집주인으로 또 바뀌고 결국 벌칙을 받고 말았다.
위와 같은 날 방영된 지석진이 쏜다에서는 지난번 런닝 MT 때 본인이 동생들에게 밥 한 끼 사주겠다는 말에서 시작되었으며, 밥을 먹으면서도 자꾸 생색을 내기도 했다. 여기서 히든 룰이 있었는데 맛있다, 사장님, 화났어요? 이라는 말을 꺼내면 제작진들이 추가되는 룰이다. 이걸 지석진에게 3번씩이나 설명해주었는데, 지석진은 룰을 흘러들었다. 또 지석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룰렛을 통해 제작진 전액 결제, 본인이 전액 결제, 제작진 + 본인 반반 결제 중 하나를 하는 데 결국 본인이 결제하게 되었다.
4월 2일, 최종 미션에서 어설프게 어떻게든 콜택시를 불렀지만, 정작 택시 운전까지 실수를 하는 바람에 늦게 도착하는 사이에 딱지 튜닝을 마친 전소민이 먼저 딱지를 넘기는 바람에 동맹한 하하와 함께 부실한 아침식사+딸기 농장 벌칙을 받게 되었다.
4월 30일 런닝투어 프로젝트에서는 돈에 욕심이 멀어 혼자만 마구 통수쳐대는 추태를 보였지만 결국 송지효가 우승하는 바람에 그래놓고 우승은 하지 못했다.
5월 14일 연령고지 레이스에서 팀을 배신하고 팀의 작품을 수정하는데 깜박하고 ET얼굴을 안지워서 ET얼굴의 정장으로 연령 고지를 찍었다. 하하와 함께 분장 벌칙이 가장 심했다.
5월 28일 방영분에서 간만에 단독우승을 차지하였으나 양세찬이 벌칙 양도권을 쓰는 바람에 단독우승과 동시에 벌칙을 받았다.[249] 그리고 1인 지목권으로 유재석을 지목했다. 여담으로 2019년 아버지를 찾아줘 레이스 이후로 무려 3년 9개월만에 단독우승을 차지했다.6월 25일 이열치면에서 평소 소식하는 모습과 달리 냉면 3그릇, 콩국수 2그릇을 총 5끼를 먹었다. 메밀은 맴버들과 다같이 나누어 먹었다.
8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한 런닝맨이 떴다 레이스에서는 김종국과 함께 문어잡이 벌칙에 걸렸다.10월 15일 지석진이 7인의 탈출 홍보차 출연한 엄기준에게 7인의 탈출 보면서 엄기준씨 연기보고 많이 욕했다고 했다고 한다.[250]
10월 29일 가을 미식회에서 표정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는데 번호를 잘못 불러 김종국에게 원망을 샀다.
11월 5일 백만원의 꿈 레이스에서는 멤버들 중 가장 늦게 도착했다. 또한 1차 빚 정산 벌칙으로 곤장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중간 미션에서는 물총 술래잡기 3번째로 술래가 되었으나 아무도 맞추지 못했다.
12월 18일 소속사 공지를 통해 최근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 출연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크게 걱정할 만한 사유는 아니라고. #
5.15. 2024년
1월 15일 녹화에 복귀한다고 밝혔으며, 방송은 1월 28일에 내보냈다.2월 25일 이번 생엔 내가 우승이야에서는 꼴찌에서 1위로 급상승하는 역전을 보였으나, 마지막에 1958년을 뽑는 바람에 추락했다. 다행스럽게도 금으로 바꾼 자산이 있어서 빈털터리는 면했고, 무엇보다도 팀에 홍진호의 가호가 깃들어 밑바닥으로 되돌아가지는 않았다.
3월 31일 힙이 차오른다 레이스에서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주사위 제출을 하지 않았으며, 팬츠리스 입기 벌칙에 면제되었다.
10월 6일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에서는 사전 미션비 0원으로 시작했고, 첫번째 대장인 하하 몰래 유재석과 함께 빵과 커피를 사먹었지만, 하하에게 걸리고 말았다. 2번째로 대장이 됐지만, 유재석, 송지효, 지예은을 배신하고 하하와 양세찬을 선택했지만,[251] 이 둘은 장난감 돈 10억과 진짜 돈 1000원으로 지석진을 속이게 된다.
10월 13일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에서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는데, 새로운 운동을 발명해 에디슨 빌런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10월 20일 서열있는 종갓집 레이스에서는 홀로 노비가 되는 등 운이 좋지 않았다. 마지막 미션 종료 후 코인이 없어졌는데, 누군가 훔쳐갔다고 생각했다. 뺏긴 것이 분해서 지예은의 코인을 훔쳤는데, 지예은이 다시 달라고 해서 못 이기는 척 코인을 돌려줬다. 이후 용의자로 유재석, 하하, 양세찬을 지목했고 저주까지 했는데,[252] 아무도 훔친 사람이 없었고, 본인의 주머니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렇게 유재석에게 코인 절반을 얻어 1등을 하고 있었지만, 하하의 박 효과로 인해[253] 코인을 전부 뺏기고 0개로 꼴찌가 되는 바람에 벌칙을 받았다.
10월 27일 돈 없이 안된다 레이스에서는 자전거를 빨리 탈수록 힌트가 나오는 미션이 있었는데, 지예은과 마찬가지로 운동 부족으로 체력까지도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 이후 3연속 마이너스를 뽑는 등 운이 좋지 않았다.
11월 3일 믿는 눈치 챙겨 레이스에서는 팀에게 좋지만 본인에게 좋지 않는 숫자인 9를 뽑았고, 이후 그림 맞추기에는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지만 팀이 활약한 덕분에 이겼다.
11월 10일 주제넘는 반장선거 레이스에서는 본인 개인 가방이 없어졌는데, 3주전과 서열 있는 종갓집 레이스 때와 똑같이 누군가 훔쳐갔다고 생각했지만 그때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실수였다. 결국 멤버와 게스트 모두에게 사과를 하는 굴욕을 당했다.
6. 런닝맨 유튜브 채널 지석진 영상 모음
7. 역대 최강자전 순위
회차 | 순위 | 직전 대회 대비 | 비고 |
6대 | 4 | - | - |
5대 | ▲1 | ||
4대 | 5 | ▼3 | [254] |
3대 | 2 | ▲4 | 최종(2013년) |
6 | ▼1 | 전반(1938년) | |
2대 | 5 | - | |
4 | ▲2 | [255] | |
1대 | 6 | - | - |
[1] 여담으로 런닝맨과는 무관하지만, 지석진이 런닝맨 이전에 방영된 위기탈출 넘버원 MC를 맡았을 때, 현재의 지석진과 비슷하게 최연장자였던 다른 MC가 이미지 컬러로 사용한 색이다. 또한 같은 런닝맨의 멤버인 김종국도 넘버원 MC 시절 주황색 옷을 많이 입었다. 참고로 당시 지석진의 이미지 컬러는 빨간색이었다.[2] 런닝맨 초창기에 잠깐 쓰였다가 박진영 곡에 묻혀서 안 쓰이게 되었다. 방울 숨바꼭질에서 숨어있다가 들켰을 때 "I Swear~" 자막과 함께 깔렸다. 유래는 지석진이 이 노래를 불렀던 MC 오디션 영상.[3] 지석진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 항상 흘러나오는 노래다. 런닝맨에서 지석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금. 지석진을 상징하는 브금이라서 그런지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도 이 전용 브금 역시 그대로 나왔다.[4] 심지어 현재 SBS 예능본부 본부장인 최영인(1967년생)보다도 한 살이 많다. 한때 활발한 예능 활동을 하던 김흥국(1959년생)이나 조형기(1958년생) 등 50년대생들이 이제 거의 자취를 감추면서 2022년 기준 예능판에서 프로그램의 고정을 맡는 등 정기 출연을 하는 이들 중엔 이경규(1960년생), 최양락(1962년생) 등 1960년대 초반생들이 최고령 축에 드는데, 이들 다음이 김국진(1965년생), 지석진 등 1960년대 중반생들이다. 물론 조형기는 나이와는 별개로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사고를 친 사실 때문에 사실상 퇴출된 것이다.[5] 초반에는 지석진이 왕코 캐릭터를 별로 안 좋아했다고 한다. 이 또한 내려놓으면서 자연스레 받아들였고 지석진의 최고의 별명이자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오히려 지석진이 자신을 왕코라고 칭하고 다닌다. 특히 해외팬들을 처음 만났을 때 왕코라는 별명을 그렇게 좋아하며 외쳤다고 한다.[6] 그 전까지는 지석진은 여러모로 툴툴대는 모습도 많이 보였으며 그로인해 멤버들도 마냥 지석진을 놀리지도 못했다.[7] 처음에는 힘없게 말했다가 이후부터 점점 재치있게 변한다.[8] 지석진 말에 이르길 사실 이광수는 최약체가 아님에도 지석진이 힘들어하자 자신이 직접 최약체를 자청해서 지석진과 케미를 맞추고 지석진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해가 늘어가면서 유재석이 김종국을 힘으로 대적하기 힘들어지자 그 포지션을 맡게 된 인물도 이광수다.(하차 후엔 양세찬)[9] 김준호, 지석진 모두 컬러가 주황색이고 맏형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다.(다만 김준호는 맏형 캐릭터를 2015년 말부터 이어받았고, 현재는 하차했다.)[10] 2020년의 펜트하우스 출연진들이 게스트로 나온 회차에선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이름표 뜯기 진행 당시 지석진이 입구에서 (다음에 오는 배우팀 기습하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퇴근하는 직원들이 "오늘은 왜 아웃 안됐어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여기에 지석진 본인도 무심결에 "좀 이따 될.."라고 대답하는게 개그포인트.[11] 레이스 스타터라는 캐릭터의 임팩트가 강해서 현재까지도 밈으로 사용된다. 어몽어스, 구스구스덕 등의 마피아류 게임에서 가장 먼저 죽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인물에게 X석진이라는 별명이 붙는다. 사실상 퍼스트 블러드와 동의어 취급 중.[12] 런닝맨 사라진 비상금 편에서 간만에 특수 임무를 맡기자 지석진은 본인이 일찍 잡혀서 녹화가 빨리 끝날텐데 (분량) 괜찮겠냐고 자학개그를 치기도 한다. 그 와중에 제작진도 "도박"을 걸어보겠다고 한다.[13] 판단력, 적응력에서는 김종국이 한 수 위지만, 상식이나 창의성부분에서는 지석진이 조금 더 좋다. 물론 이정도로는 일반인기준 똑똑하다고 하기에는 과분할 수도 있지만 다른 깡깡이 멤버들에 비하면 확실히 똑똑하다고 할 수도 있다.[14] 실제로 지석진 본인도 방송을 위해 동생들이 놀리는 건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며 600회 특집에서도 자신은 애초에 그런 포지션이라고 한번 더 언급함으로써 탱커 이미지를 단단히 굳혔다. 서로 합을 맞춘지도 오래 되기도 했고, 오히려 자기가 멤버들에게 자기를 더 놀려도 된다며 부추기기도 하며, 그런 장난을 치고나면 쉬는 시간에 서로 사과하며 오해를 풀어서 괜찮다고 밝혔다.[15] 묘하게 정준하랑 포지션이 겹치며 유재석이 동생임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도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정준하는 비호감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응징당하여 개그를 보여준다면, 지석진은 그냥 당하는 것만으로 호감을 불러오는 캐릭터라는 점, 정준하는 멘탈이 약하지만 지석진은 넘사벽의 강철멘탈이라서 아무리 맞아도 진심으로 기분나빠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 점 등. 2020년 이후의 지석진과 비교하여 탱커 포지션에서 이만한 임팩트를 보이거나 능가했다고 말할 수 있는건 정준하나 한창 물이 오른 길 정도가 전부다.[16]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나온 편에서 마치 피콜로처럼 어께뽕이 미친듯 들어간 코트를 입고 나온 건 아예 놀리라고 판을 깔아준 수준. 21년 12월 26일 방송을 보면 스타일리스트쪽에서 그동안 재미를 위해 개성있는 복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7] 사실 지석진처럼 나이가 한참 많은 형님이 점잖게 하면 후배 입장에선 편할 수가 없다. 유재석의 경우 X맨 시절부터 안면이 있는 김종국, 무한도전을 함께 하는 하하가 있고 (제작진이나 후배, 팬 등 증언에 따르면) 스스로 낮추고 다가가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지석진은 유재석을 제외하면 가장 나이차이가 적은 김종국도 10살 차이, 막내 이광수는 19살 차이다. 단적인 예로 무도 초창기엔 하하가 9살 많은 박명수가 오자 90도로 인사하며 "형님 오셨습니까" 할 정도였다. 즉, 왕따를 시켰다기보단 같이 있으면 서로 불편하니 자연스럽게 피하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 게스트들이 지석진을 꺼리는 이유도 방송 상으로는 게임 최약체라서 혹은 수발러가 될 거 같아서 같은 느낌으로 표현되지만 실질적으로는 고령이라 불편해서다.[18] 실제로 지석진의 런닝맨 내 활약상이 올라가기 시작한 것도 이광수와 이지브라더스 조합을 밀고 배신 캐릭터가 잡히면서부터였다.[19] 다만 이광수의 경우에는 지석진과는 달리, 2016년 이전부터 점점 새로운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였다.[20] 둘이 나이 차가 정확히 20살이다.[21] 비행기에서 서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각도상 지석진의 왼손이 옆에 앉은 전소민의 손처럼 보여서 광수가 둘이 손 잡고 있는 줄 착각했다고 한다.[22] 사실 워낙 말도 안되는 조합(나이가 50줄을 넘기고 애처가로 유명한 지석진과 20살이나 어리고 친한 후배인 전소민)이라 당연히 누구도 진지하게 믿지 않기에 맘껏 놀려댄 드립으로, 2017년에 호주 가는 비행기에서 처음 언급된 이후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오곤 했다. 그러나 2020년 초에 배종옥 신혜선 출연분에서 지나치게 불륜 관련 드립이 과했다는 지적 이후 방송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23] 이게 극단적으로 부각된게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로, 유이전지에다가 게스트 중에서도 활약이 좋은 이다희와 이상엽까지 몸서리 멤버로 뽑혔고, 반대로 럭셔리 멤버에는 부진하던 시절 김종국과 송지효, 서포터인 하하, 포텐 터지기 전 양세찬, 게스트론 레파토리에 한계가 있는 홍진영에 막내라 딜하는데 한계가 있는 강한나라서 그야말로 벨붕이 되었다. 이 때문에 한쪽은 개그인데 한쪽은 관광다큐 느낌이 날 정도였다.[24] 실제로 지예은 아버지보다 지석진이 나이가 1살 더 많다.[25] 물론 그 '레이스 스타트' 칭호로 캐릭터를 만들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26] 여담으로 김종민과 지석진 둘 다 같은 시기에 위기탈출 넘버원의 MC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27] 지석진과 함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인물은 바로 이광수이다. 이 둘 모두 추격전에선 최약체였지만 토크 비중이 늘면서 점점 비중이 크게 늘기 시작한 것.[28] 근데 이광수는 그 이후로 아시아프린스가 되어서 많은 이들이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역할은 엄청 중요하다고 인식을 한다. 사실 초창기에도 이광수는 모함광수로, 중기 이후에는 배신기린 기믹으로 분량을 가져가는 경우가 꽤 많다. 하지만 지석진은 이광수처럼 임팩트를 가지진 못했기에 아직도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다.[29] 사실 터트리는 멘트를 던지는 것 역시 주로 지석진이다. 지석진 토크 스타일일은 아무말 드립이 대부분이며 종종 무리수를 두는 만큼 자주 터트린다. 나머지 멤버는 발언에서 아무말 드립을 치는 경우도 없고 무리수를 두진 않아서 토크로 터트리진 않는다. 토크로 터뜨리는 멤버는 지석진 말고 없다. (하차 전의 이광수가 무리수를 종종 두며 터트리는 편이였으나 꽃뱀 발언 논란 이후 토크에서 절제하는 편.) 다만 꽁트 능력이 최악이라서 애드리브가 약하다는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30] 사실 런닝맨에서 멘트로 웃기는 인물은 그닥 없다. 다들 특유의 캐릭터성, 케미로 웃기는 편이다. 예시가 런닝맨에 최고 중심조합인 유재석과 이광수다. 사실 둘이서 특별한 멘트가 없다. 이광수가 말하려할 때 끊을 때 특출난 입담같은 건 없다. 그런데도 캐릭터성,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가까이에 양세찬을 보면 알 수 있다. 개그맨인 만큼 웃긴 멘트 능력이 있음에도 합류 초기에 활약상이 저조했다. 2020년에 케미를 확립하고 2021년에는 깡깡이라는 캐릭터를 확립함으로서 물올랐다고 평가받기 시작했다.[31] 김종국이 달리고 있는 도중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있었고, 지석진은 문 뒤에 있었는데 거울에 파란 바지가 보여 발각되었다. 하지만 지석진은 김종국을 보지 못했다가 김종국이 지석진에게 다가가자 알아차렸다.[32] 김종국 :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면서 뛰는구나![33] 그걸 보고 하는 말이 "광규가 날 살렸다!"[34] 지석진 왈 "야 날 잡는데 세 명이나 필요하니?!"[35]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해서 아래에 후술.[36] 자막에선 "잘해오던 지효와 놀던 석진을 맞바꾼 셈.."이라고 떴다. 지석진이 잘못한 건 아니지만, 둘의 역량 차이는 설명이 안된다.[37] 그 전에 유재석은 감옥 입장하려는 지석진을 보고 "석진이 형 한테 얘기하지 마! 나 살아있다고, 저 형 어색한 연기해서 나 잡혀 간다..."라고 했다.[38] 누가 뜯었는지는 확실히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대치 상황서 뜯을 사람이 개리, 광수 밖에 없었고, 공격 후 개리의 손에 아무것도 없는 걸로 봐서 광수에게 뜯겼을 확률이 높다.[39] 여담으로 그 추격팀 멤버들은 전부 지난 주 미션팀이기도 하다.[40] 그리고 그 다음 주 방송분이었던 10월 31일에도 그 당시 추격팀에 속했는데 이 때 지고도 혼자 벌칙을 면제받았다.[41] 어차피 종은 쳐야 할 상황이였고 그 덕에 미션팀의 짐이 하나 줄었다. 게다가 유재석이 지 살기 위해 지석진의 위치를 노출했었다![42] 위에서 언급된 사례도 적혔다.[43] 만약 지석진이 김종국에게 들키지 않았다면 미션팀의 승리로 이어졌을 수도 있었다.[44] 단 지석진의 전달 과정에서 빗소리로 인한 오차도 있었다.[45] 블라인드에 숨었는데 거기가 불룩하게 튀어 나와있었다.[46] 이름하여 장년 형제.[47] 다른 것도 아니고 구석에서도 잘 들릴 정도로 비웃었다. 한 마디로 말해 확인사살이나 다름없었던 것.[48] 그런데 여기서 말해두지만 오히려 지석진이 보낸 게 그나마 더 잘한 거다. 김광규는 능력도 지석진보다 바닥을 달리고 있으며 괜사리 날 뛰어 둘이 잡힐 바엔 한 명을 미끼삼아 탈출시키고 다른 한 명은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시간을 끄는 작전으로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 단 의문점도 없진 않은 것이 김광규가 다음 주에 게스트 찾아라 미션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아웃된 것은 아니기에 혹여나 더 살았으면 더 활약을 했을지 모른다.[49] 단 이 사건은 송지효가 원흉이 된 거나 다름 없었는데, 당시 죽은 사람은 장년형제(지석진, 김광규)였고 송지효는 개리에게 잡혀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개리가 부활 이름표 사용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무작정 알려주고 도망간 뒤 사이렌이 울리자 바로 감옥으로 달려갔고 이 때 개리도 감지한 뒤 추격팀을 감옥으로 보내 송지효를 제거했다. 즉 자신보다 활동량이 떨어지는 지석진을 살리려한데다 개리에게 사용법을 알려줘 어이없게 패배의 원인에 작용한 송지효의 대실수였다.[50] 그 벌칙 대체자로 상대팀의 개리가 됐다.[51] 당시 지석진은 추격자였다. 또한 15화 때랑 마찬가지로 상대팀의 유일한 벌칙자가 개리라는 공통점 역시 있다.[52] 종을 울리는 것이다.[53] 어차피 유재석이 위치를 폭로해 죽을 상황이였다.[54] 유재석, 박수영, 송중기, 송지효, 이광수.[55] 물론 초반에는 추격팀이 추적을 피하며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추격팀의 감시가 약화되고 본인 체력이 체력이다 보니 언제 갑판에서 붙잡혔다.[56] 당시 하하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망나니를 합친 영화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머리를 움켜쥔 사이코 연기와 망나니 같이 지석진이 쓰러져 있는 갑판으로 다가가는 게 압권이었다.[57] 이는 17화 때 김종국을 감옥에 붙잡아 둬 미션팀의 승리에 공헌한 작전이다.[58] 유재석, 박수영.[59] 물총이 아닌 물기 묻은 손을 이름표에 댔다.[60] 김종국은 물총을 빼앗기고 추궁당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물통의 물을 머금은 뒤 입으로 몰래 쏴서 아웃시켰다.[61] 게다가 유재석은 이 때 게스트 팀 자켓을 입은 상태였다. 다만 초창기 시절인지라 적이 된 아군, 스파이 등에 익숙지 못한 걸 감안해야 한다.[62] 그래서인지 미션 시작 전의 짝 소개씬에서도 대놓고 불쌍하게 그려진다. 소개 순서는 "현실남매/재석♡설리 짝꿍 → 우리는 짱(?) 짝꿍/종국♡지연 짝꿍 → 우린 키도 비슷해~/하하♡수지 짝꿍 → 소녀와 고목나무/광수♡루나 짝꿍 → 오늘은 월요일, 알지?/개리♡지효 짝꿍 → '''...그리고 담임선생님'"인데 커플들은 화기애애한 BGM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샷이 나왔지만, 마지막으로 본인의 차례가 되자 BGM도 다운되고, 배경 톤도 어두우며 외로운 표정의 샷이 나오는 등 씁쓸해보인다.[63] 전에 미션에서 1~2등을 한 팀은 짝을 유지할 수 있으나 그 외 나머지 팀은 짝이 바뀔 수도 있다. 여기서 중간 미션은 간단히 카드 뽑기로 진행되었다.[64] 그도 그럴 것이 업힌 사람이 다른 멤버들과 달리 하필 남자인 동완 FD였다.[65] 김종국, 지석진, 김주혁, 이연희, 강지영[66] 그 와중에 자신을 지록 홈즈라고 지칭하는데 다음 해 자신의 주역이 되는 특집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 하다.[67] 이의 경우 최민수가 유재석에게 혼동을 주기 위함이거나, 아니면 초반엔 몰랐다가 나중에 게임 컨셉을 보고 눈치챘을 듯 하다. 최민수가 페널티를 달지 않은 걸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68] 대문을 빨리 열었으면 유재석이 최민수에게 고문당하지 않고 탈출했을 것이다.[69] 반사 능력을 가진 송지효의 이름표를 처음으로 떼어도 생존이 가능한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다른 런닝맨들은 송지효 이름표를 떼어버리면 바로 탈락이지만, 지석진이 뗄 경우 자신 이름표 하나를 소비할 뿐, 계속 참여가 가능하다.[70] 초반에 김종국을 자극하거나 아웃된 후 괜히 분한 척 연기했던 걸 봐서는 본인도 이 작전을 생각했던 듯. 하지만 모든 능력을 아는 송지효에 의해 초반부터 능력이 공개됐고 다른 멤버들의 1차 합공 타겟이 되었다.[71] 하하의 능력이 시간을 한 시간 전으로 돌리는 것인데, 이름표 중 하나는 한 시간이 훌쩍 넘은 시점에서 떼어졌다. 그래서 그 한 개를 제외한 두 개만 가지고 부활했다.[72] 애초에 지석진의 사실상 제대로 된 첫 스파이 역할이라고 볼 수도 있다.[73] 제작진이 간만에 지석진을 위해 준비한 특집인만큼 지석진이 활약한 몇 안된 에피소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74] 이 때에도 사실 암시가 있었는데, 유일하게 지석진이 (거짓)아웃될 때만 아웃 방송이 나오지 않았었다. 다만 워낙 최초에 아웃되었던 지라 아웃당하면 방송이 나오는 건지, 안 나오는 건지 여부도 확인할 수 없었고, 더군다나 지석진이 1타로 아웃되는 건 공기가 흐르듯 너무도 흔한 일이었다. 게다가 이 때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제동, 윤도현이 너무 허세를 떠는 바람에 런닝맨 멤버들의 의심을 샀기 때문에 지석진에게는 아무도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게다가 진짜 아웃이 아니었음에도 희생자 발생 시 나오는 검은 카드가 떨어졌다.[75] 김종국은 레이스 스타터로 내정되어 있었다.[76] 유재석, 김제동, 개리 아웃 이후 피아노 선반 위에 셜록홈즈 시리즈 책과 474 466 558이라고 적힌 다잉 메시지가 올려져 있었는데 이는 474 페이지, 466 페이지, 558 페이지 첫 글자를 보라는 의미였다. 힌트가 가리킨 페이지 첫 글자에 각각 지,석,진이 있었다.[77] 물론 지석진이 보물창고 안에 없을 때 들어가서 보물을 찾아내면 됐지만 지석진이 보물창고에 없었을 때는 개리를 잡을 때나 이광수를 쫓아가 잡을 때나 하오차오가 의심받을 때 이 때 밖에 없었다. 보물창고를 열면 승리가 아닌 보물창고에서 보물을 꺼내야 이기는 것이기 때문에 지석진 입장에서는 보물창고에 틀어박혀 있는 게 최선이었다.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이광수 판 셜록 홈즈 편에서는 뤼팽 또한 보물의 위치를 모르거나 지키는 게 불가능하게 바뀌어 보물 찾기가 사실상 삭제되었다.[78] 사실 엄밀히 따지면 경호원이 2명이나 있는데 송지효가 이 2명을 완력으로 제압하는 건 사실 불가능하다. 다만 경호원은 멤버가 아니라 그저 지석진의 보조기에 굳이 탈출 시도를 하지 않은 것 뿐이다. 사실 2명이 남았으면 경호원 2명이 김종국을 맡고 송지효를 뗀 다음에 김종국을 떼면 바로 이긴다.[79] 물총과 특수 용액은 초반에 멤버들이 받은 물건들의 원산지인 국가의 국기가 걸린 방에 있었다. 이 때 지석진은 메이드 인 차이나가 요즘 많다는 것을 토대로 자신이 받았던 물건의 원산지가 아닌 중국 방에 들어가 특수 용액을 확보했다.[80] 사실상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크게 활약한 몇 안 되는 편 중 하나이다.[81] 분신 이름표를 그 사람이 보는 데서 뜯으면 아웃[82] 만약 송지효를 잡았으면 그녀가 1번이기에 위험 선상에서 멀리 벗어났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타깃이 될 박태환에게 잡혔을 가능성도 있다.[83] 9번 김종국이 지석진보다 빨리 탈락하긴 했지만, 이 쪽은 나중에 부활했기에 사실상 지석진이 제일 먼저 탈락한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었다.[84] 다만 9월 16일 레이스에선 최종 미션 전에 실격당했다.[85] 참고로 X맨 당시 재석&하하&종국은 X맨에 출연 중이었고, 개리&지효&광수는 런닝맨이 첫 예능 고정이다. 그러나 지석진은 옆 동네에서 여걸식스라는 X맨과 동 시간대의 경쟁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86]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이거 안 한 거면 예능 안 한 거다." 하고 말했고, 심지어 유재석은 "이거 예능 베이직 1편에 나오는 거야."란 말까지 했다.[87] 그리고 광수는 헌터의 아바타가 되었다가 종반에 철봉에 매달려지는 최후를 맞이했다.[88] 직후 정준하는 SNS에 지석진을 하마똥이라 빗대는 소소한 복수를 했고, 1년 후 박명수가 런닝맨 출연했을 때 병든 사자 드립으로 제대로 견제한다. 그리고 본인은 2014년에 무도에 나와서 유재석아니었으면 길바닥에있던 애들이라고 디스한다.[89] 2012년 7월 15일 ~ 12월 9일[현재] 작성 기준일인 2024년 7월 기준으로 깨지지 않고 있다.[91] 대신 이 해에는 하하와 이광수가 한 자릿수인 8회, 9회 우승했다.[92] 다만 저 둘은 4월에 합류했고 여기에 많은 회차가 주기로 이어서 방영된 것도 감안해야 한다.[93] 하차한 전소민은 8회 우승을 하였다.[94] 의외로 힘 맞대결에서 제법 버티다가, 몸싸움 중에 이름표가 목 쪽으로 돌아간 걸 모른 상태에서 김종국이 멈칫할 때 뜯어내버렸다.[95] 참고로 지석진과 하하는 이 편 지난주 기준으로 단독우승 경험이 없었는데, 하하가 우승하면서 소녀를 찾아서 이전까지는 유일하게 지석진만 단독 우승 경험이 없었다.[96] 원래 지석진은 파랑팀 소속이었으나 이동욱과 트레이드되어 초록팀으로 왔다.[97] 핸드폰 알람이 울리는 시간을 20초-2분으로 맞춰놓고 알람이 울렸을 때 마지막으로 폰을 가진 자가 탈락하는 게임.[98] 원래 대기자는 누가 아웃당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다들 당연히 지석진이겠지라고 생각하였다.[99] 몽타주가 공개되면 언제든 제거당할 수 있기 때문. 단, 몽타주를 갖고 있는 자만 범인을 잡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아직까지도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는 식의 자막이 몇 번 나오기도 했다[100] 못친소 당시에 코끼리 똥이라고 놀림 당한 걸 정준하 본인은 지석진이 하마 똥이라고 SNS에 올려 소소한 복수를 했다.[101] 과거 정준하가 박명수,길과 함께 24시간 찍고 5분짜리 방송분량 만들어낸 그 곳이다[102] 개리는 이름표에 거미줄이 있어 끊어지지 않는 한 탈락하지 않는 건데 그걸 본 김동현이 그냥 떼버려서 아웃된다.[103] 그리고 능력은 표식을 찍어 놓은 블랙 멍에게 넘어가게 된다.[104] 사실 이들은 얄미운 사람들을 제일 뒤에다 적었다.[105] 평소 먼저 사망 플래그가 서는 평소에 비하면 대조적이다.[106] 사실 이 저주는 유재석과 개리의 삽질이 한몫했는데 둘이 힌트 공유(화분, 사물함)를 하고 앨범만 찾았어도 지석진의 저주는 발동하지 않아 지석진만 무적인 상황일 수 있었다. 이렇게 될 경우 유재석과 개리가 제거되어도 지석진은 제거할 방법이 없어서 지석진의 자동 단독 우승했다.[107] 그 팀원도 런닝맨에서 손꼽히는 최강자인 김종국과 송지효였다. 즉 다시 말해 지석진은 자기가 영웅이 되기 위해 자기 무덤을 판 셈.[108] 하지만 이 사실은 역으로 보면 전부 똑같은 시간이 주어졌다면 지석진팀이 우승할 수 있었다는 사실도 된다. 당장에 지석진 팀과 경합을 벌인 송지효 팀은 50초나 차이가 났고 심지어 90초나 차이나는 김종국 팀보다도 더 빨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대단한거다.[109] 사실 3대 최강자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었는데 하하에게 아웃당했다. 하지만 김종국을 아웃시켜서 준우승이나 다름없는 활약을 했으니 나름 괜찮았을지도?[110] 일례로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미션에서는 운 좋게도 빨리, 그리고 공부하기 쉬운 짧은 책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암벽 클라이밍 미션 이후 받은 사진 힌트는 추리하지 못했지만 유리한 정보를 지닌 송지효를 미행함으로서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했고, 막판에 진짜 앨범도 못찾았고 사진도 비교적 늦게 찍었음에도 사진을 부착해야 하는 페이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잽싸게 스틸함으로서 최후의 우승자가 되었다.[111] 그런데 이 에피소드의 관전포인트는 미션에 필요한 팬레터 노트를 보낸 소녀가 이광수의 우승을 바랬다는 것이다. 이광수가 살던 동네인 남양주에서 촬영한 것이니 이광수도 이 날 남양주 주민답게 열정적으로 나서나 정작 최종장소에서는 다른 멤버들한테 밀렸다. 광수가 우승했다면 더 훈훈했을지도 모른다.[112] 사족으로 정식 첫 단독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걸리는 텀은 현재 전소민이 추월했다.[113] 게스트로 나온 윤제문도 뗐지만 이름대로 분신이기 때문에 다시 부활했다. 초능력자의 반사와 같은데 분신을 떼면 바로 사라진다.[114] 대표적인 것이 송지효, 유재석, 류승수다. 송지효가 지석진의 날카로운 추리력과 어색한 말투를 쓰는 걸 보고 의심하긴 했지만 오히려 뛰어난 웅변술로 역공해 송지효를 역으로 관광보냈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특유의 당황한 표정을 보고 마피아로 의심했지만 이때 그는 이미 탈락한 뒤였다. 류승수도 지석진의 말투를 보고 의심하기는 했지만 본인의 허세 이미지 덕에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15] 오죽했으면 셜록 주환도 이를 눈치 채지 못했다.[116] 감옥에 끌려가는 장면만 나왔다.[117] 여담으로 데스노터는 최강자전(전후반 모두), 시간여행을 통틀어 초능력을 사용해 누군가를 없애면 그 다음 희생자가 되어버렸다.[118] 정확히 말하자면 단독 우승이 2회(그나마도 하나는 대학생들과 함께 한 우승이지만)이고 팀 우승은 종종했다.[119] 상금을 런닝맨 팀이 가져갔기 때문에 얼핏 우승이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으나 자막에서는 분명히 지석진의 세 번째 우승이라고 말하고 있다.[120] 여담으로 이 날 FNC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와서 첨 만난 게 이정신과 김소영이었고 이정신을 섭외하려 하면서 2집 욕심을 냈다.[121] 지석진은 오랜만에 최고의 적수를 만났다고 말했으며 중간중간 휴식시간에 정수기 앞에서 함께 물을 나눠마시는 모습이 백미. 최약체 두명이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어지간히 속터졌는지 "계속 저러면 내가 석진이형 뗄 것"이라고 한다.[122] 슈렉의 귀에 피부색과 왕코장식만장착 했을 뿐인데 그 파급은 제일 놀라웠다.[특히] 첫번째 미션이 지석진이 속한 팀과 지석진이 속하지 않은 팀으로 나눠 퀴즈 게임을 하는 것이었고 지석진이 속한 팀에서 연속으로 전원 다 맞추면 성공이었는데 강하늘이 계속 오답을 맞춰서 순서를 바꿔나가면서 겨우 첫번째 미션을 성공한 것이다.[124] 무섭군 5명과 이름표 뜯기 대결에서 지석진이 무섭군을 뜯을 때마다 10점씩 획득하는 것이었고 지석진이 100점을 다 채우기 전에 아웃되면 미션은 실패하는 방식[125] 여담으로 이 미션에 참가한 무섭군이 김동현 선수와 아는 사이[126] 이 때 2명 남은 무섭군들을 상대할 때 무섭군들이 자꾸 기술 쓰는 거에 대해 김우빈이 비겁하다고 하자 지석진이 "우리도 기술 써요 자꾸 그러면, 우리 침 뱉어요"라고 할 때가 압권이었다.[127] 이 때의 미션이 지석진이 금 상품을 독식할지 한명씩 나눠줄지 선택함에 따라 지석진의 단독우승이나 모두의 공동우승이 정해지는 것이었고 당연히 런닝맨 성격상 지석진은 모두를 배신하고 단독우승을 선택했다.[128] 만약 여기서 김종국이 저지하지 못했다면 김종국의 단독 우승량이 꼴찌가 될 뻔했다.(지석진 3회, 김종국 2회)[129] 사실 2016년 2월 때 꽝손 페스티벌에서 지석진이 단독 우승에 성공해서 이 때부터 NO맨 레이스 때까지는 김종국이 단독 우승량 꼴찌였다.[130] 이후 올킬에 성공한 건 너무 운 없는 사람을 뽑을 때였다.[131] 승리에 기여한 또 다른 사람은 하하, 유재석, 개리 이 중 하하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선보이는데다(이 중 하나는 지석진이 어시) 14:14점 때 결정적 스틸에 슛을 날려 우승으로 이끌었고 유재석은 놀라운 수비와 속공을 선보이며 '유브론 제임스'란 칭호를 얻었고, 개리는 날쌘 몸놀림과 중거리 슛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누구는 무득점에 병풍 신세였고, 다른 누구는 다른 걸로 유명해졌다. 그리고 저 승리에 기여했던 사람들 중 이 양반도 같이 합세해 유명해진건 덤[132] 지석진이 속한 노랑팀이 승리하려면 지석진이 3개짜리 미션을 찬스 쓰고 성공하거나, 파랑팀이 도전중인 1개나 2개짜리 미션을 하나라도 실패하면 성립된다.[133] 참고로 파랑팀은 도전했던 미션 둘 다 말아먹었다.[134] 여담으로 지석진 본인만 신분을 맞추는데 실패했다.[135] 이 날 4킬에 성공했다. 정대세, 송지효, 개리, 하하 순으로 뗐다.[136] 그런데 그 송지효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알 사람은 알 듯이 김종국을 제외한 타 멤버들과 비교해도 우세한 모습을 보인다. 누구는 말할 것도 없다.[137] 지석진이 3회 최강자전인 환생에서 김종국과 1:1로 붙어 이긴 적이 있다. 그 때는 김종국에게 아예 페널티마저 없었다.[138] 이 때까지의 런닝맨에서 가위바위보로는 상당한 전과를 낸 전력이 있다.[139] 3대 꽝손 및 좀 애매한 개리.[140] 시작하기 전에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비밀의 방. 입장하면 무조건 이적해야 함. 그 안에 있는 두루마기에는 진짜 여신의 힌트가 들어있음(전 방 공동). 방의 총 갯수는 3개. 각각 2, 3, 4층에 있다.[141] 이 때 덤으로 남은 팀원들이 2층으로 튄 김종국을 잡기 위해 모두 2층으로 갔는데 게다가 거기 있는 개리도 뭐가 뭔지 모른 데다가 옆에서 말한 대로 허리디스크가 있었기에 가볍게 배신이 가능했다. 한 마디로 어부지리.[142] 유재석은 배신하지 못해 제일 먼저 곤장을 맞았고, 이광수는 개리를 때릴 때 몸 풀던 중 유재석에게 맞았다.[143] 이는 비열한 수단을 써먹은 다른 멤버들과 공기 신세였던 팀장을 보면 잘 알 수 있다.[144] 참고로 지석진은 7명 중 유일하게 미션을 완수하지 못했다.[145] 사실 지석진은 개그맨, MC 등으로 잘 알려졌지만 원래 데뷔는 가수로 시작했고 8집 앨범까지 있다.[146] 게다가 짝인 안문숙이 송지효를 없앤 걸 생각해본다면 너무 아쉬웠다.[147] 물론 이들이 부활권이 있었지만, 부활권 사용 없이 완벽한 우승을 이뤄냈다.[148] 폐세자가 될 때 런닝맨들이 기립박수를 쳐준 걸 생각하면 대조적이다.[149] 독방이 7성급 힐링 스팟이다. 지석진이 다른 멤버들을 독방으로 보내면 멤버들이 독방에서 꿀을 빠는 구조다.[150] 멤버들이 독방에 가기 위해 지석진을 욕하고 구타했다.[151] 완전히 홀로 있을 때 써서 초능력이 죽은 척인 걸 바로 들킬 뻔 했다. 그러나 개리의 등장으로 유재석을 제외한 런닝맨들이 개리가 홀로 떨어진 지석진을 덮쳤다는 결론을 내리며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152] 아웃된 멤버는 미션에 참여할 수 없다.[153] 하지만 VJ 탓을 하기에는 본인이 예전에 VJ를 버리고 퇴근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인과응보다.[154] 2015년 8월 23일 261회로 폐교된 여고에서 혼자 이름표를 찾아 VJ를 버리고 갔는데 이 때 VJ는 떠나가는 지석진을 애타게 찾았으나 석진이 유유히 퇴근하는 장면으로 엔딩했다.[155] 힌트들이 지석진과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가장 의심받았다.[156] 그런데 김종국이 같이 간다면 벌벌 떨게 될 확률이 높으므로 일부러 후순위로 뒀을 가능성도 있다.[157] 독보적으로 많은 어종을 먹었는데다가 괜히 미션 재추첨을 해서 5종 낚아야 할 것을 8종으로 늘려버렸다.[158] 김종국, 양세찬이 있던 태국(친구사이)팀인데 만약 유병재가 김종국의 만보기를 흔드는 트롤링을 안 했다면 오키나와(유소바리)팀이 꼴찌 팀이 되었을 것이고 그 중 꼴찌는 지석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160] 대표적인 예시가 쫌생이들이 가득한 상대팀에 맞서기 위해 팀 내에서 유일한 쫌생이인 본인의 촉이 맞는 모습을 보였다.[161] 미션 설명과 동시에 지석진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유재석이 캐치해버렸다.[162] 이동 시 유재석, 경리와 같은 차를 타고 있었으나 이국주가 도적 두목일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어필을 못한 것으로 보인다.[163] 포장 종이로 종이비행기 만들기 미션 중 "영국에서 오줌 터지네" 라고 말한다던가, 윙워킹 미션에서 광수 차례가 찾아오자 "오늘의 하이라이스야!" 라고 말했다.[164] 신발을 훔칠 때 분위기에 안 맞게 나가거나, 단체 미션 때 어이 없게 틀렸고, 또 힌트가 거의 자신의 신체와 비슷하기도 했다.[165] 당장 김종국이 마지막 힌트 획득 전까지 지석진을 유독 저격&견제를 했다.[166] 그런데 그 게임 이름이 다름아닌 니코왕코니[167] 참고로 2위 하하는 17개[168] 아이린 3행시에서는 아빠 친구다라고 외치며 유재석에게 컷당했고, 조이 2행시에서는 조국이 아끼고 사랑하는 여자로 또 컷당했다.[169] 1위 차지한 이유는 딱 봐도 주윤발을 대는 바람에 미션 난이도를 우주 끝까지 날려보냈기 때문. 성공했다면 주윤발이라는 유명인을 만나 기분이 들뜬 나머지 팀원이 마음을 돌려 지석진에게 줄 표를 모조리 이광수에게 줬을 수도 있다.[170] 2015 오늘의 날씨(2015.01.04), SNS 댓글 레이스(2016.01.03), 런닝맨 멤버's Week(2017.01.01), 런닝맨 2018 신년 운세(2018.01.07), RPG 에피소드1:위대한 서막(2019.01.06).[171] 경찰 역시 진선규를 위조범으로 간주했었는데다 위조범을[172] 경찰이 위조범을 알아차리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당시 위조범은 게스트 5인(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중 한 명이었고, 마찬가지로 경찰도 그 5명 중에 있다. 경찰은 류승룡 본인이었으니 위조범은 5명 중에 있던 것이 확실한데, 일단 힌트 상으로 공명(위조범은 본명 사용 + 2010년 이전 데뷔)과 이동휘를 제외하면 남는 것은 진선규, 이하늬 둘 뿐이다. 그런데 이동휘가 진선규를 뜯어 동귀어진하자 남는 것은 이하늬 뿐.[173] 이름표 속에 힌트가 있는 줄 알고 뜯었는데 깨끗했고 셔츠의 이름표까지 뜯었는데 그것도 깨끗했다.[174] 팀이 지석진팀과 송지효팀으로 갈려 의심이 더했다. 가른 이유는 둘 다 이름에 "지" 자가 있었기 때문이다.[175] 만약 '이' 자를 빼면 이광수와 이동휘가 벌칙을 받게 되고, '석' 자를 빼면 지석진과 유재석이 벌칙을 받게 된다. 그리고 진짜로 이런 선택을 할 일은 없었겠지만 '지' 자를 빼면 송지효와 지석진이 벌칙을 받게 된다.[176] 덤으로 이 때 전쟁 지역으로 향하던 중 다른 멤버들이 전쟁 지역에 오는 것을 막으려고 전쟁 지역에 김종국이 온다는 소문을 퍼뜨렸는데 사실 진짜로 김종국이 전쟁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었기에 졸지에 다른 멤버들을 위기에서 건져주기도 했다.[177] 이 중에는 미션 장소에 숨겨져 있던 숫자도 있었는데, 멤버들 중에선 몸싸움으로 한참 처지는 편이라 그런지 지석진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숨겨진 숫자를 찾아다니다시피 했다.[178] 600만 원은 사실 독립운동 자금이었다. 멤버들도 처음에는 실제 독립운동가의 자녀들이 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음을 알기 전까지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에 대해 오해하며 온갖 드립을 쳤다.[179] 2013년 170회 오즈의 마법사 편에서 마법사 역할 이래로 6년 만이다.[180] 독립운동가 시인들의 유명한 시에서 등장하는 단어.[181] 사실 두 번째 미션 직전에 지석진이 이광수를 공격하려고 이광수가 빨리 온 것을 목격했다고 말해 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역공을 당할 뻔했다. 이광수가 이를 생각하고 있었다면 우승자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182] 또 김종국과 전소민이 공동 아웃된 시점에서 이방인 양세찬과 단둘이 있었는데, 이 때 양세찬은 이광수에게 자기 정체가 들통 났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석진을 그 자리에서 공격했을 수도 있다.[183] 독립운동가 분들의 특별영상을 멤버들 모두 숙연히, 특히 송지효는 눈시울이 붉어진채 시청했으며 우승자 지석진도 흔쾌히 기부하는 오랜만에 훈훈한 특집이었다.[184] 실제로 2번째 공격은 이름표가 정말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던 상황에서 이광수가 필사적으로 막아서 겨우 저지했다.[185] 정체가 드러나자 왜 제대로 어필하지 않았냐며 큰 소리쳤다. 애초에 송지효 입장에선 다른 사람들도 믿지 않았는데 죽도록 아니라 해 봤자 소용이 있을 리 없다.[186] 1위 양세찬과 1알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또한 이광수가 추가로 건 1알 역시 모두의 운명을 좌우했다.[187] 참고로 대출을 받아갈 때 캐러멜 20개를 요청했는데, 보필PD가 10개씩 2번 줄려고 했는데 그걸 모르고 10개만 받은 뒤 쿨하게 떠나버려서 웃음거리가 되었다.[188] 3개의 방 중 인원이 적은 방의 회원들이 베팅 카라멜 만큼 획득한다.[189] 지석진: 24(4+10+10), 유재석:26(6+10+10).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둘 다 10 카드가 2장이 나왔다.[190] 다행히 옷은 입고 다음 미션을 진행했다.[191] 뽑힌 유재석도 매우 적은 4칸이라 반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었다. 지석진이나 김종국, 전소민(4칸)은 그나마 칸이 적었다라는 위안이라도 가능하지, 유재석보다 많이 붙인 이광수(8칸), 최소 5칸을 붙인 송지효, 하하, 양세찬은 얼마나 무너지는 심정이겠는가.[192] 사실, 뽑힌 유재석 옆칸이 지석진이었다. 한 끝 차이로 뽑히지 못했으니 억울하기도 했다.[193] 다른 멤버들은 벌점 차감을 위해 숨겨놓은 돈을 모두 몰래 훔쳐 사용했다.[194] 심지어 같은 팀 멤버들도 방관하는 것도 모자라 이에 동조한다! 물론 팀 멤버 중 유재석이 있었다.[195] 후반 분배에서 본인 팀과 재화 팀 2팀이 사용했다. 만약 이 2팀 중 1팀이라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분명 지석진 본인은 벌칙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196] 특히 2차전에서는 전소민을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집요하게 노리고 도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당했다.[197] 여기서 하나 재밌는 것은 송지효가 전에 속한 팀이라이트급 멤버였던 송지효의 고향을 기준으로 정해 '경상도팀'이였는데, 훌리건이 된 송지효가 방출된 후 이적한 팀은 다름아닌 지석진이 전에 속했었던 '강원도팀'이였다.[198] 양세찬하고 이광수가 이미 수비로 나가가지고 공격을 하지 못했다.[199] 참고로 경기도팀은 다 잡는데 1분도 안 걸렸고, 강원도팀은 1분 14초 정도 걸렸는데, 1분 정도 지났을 때는 양세찬 빼고 다 잡았을 때다. 다른 팀은 다 잡았거나, 다 잡아갈 때인데 경상도팀은 1명 밖에 잡지 못했다.[200] 본래는 2분이 주어졌지만, 지석진 & 전소민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경상도팀은 1분을 보너스로 추가했다.[201] 강원도, 경기도팀은 시간 차이가 있었긴 해도 전 멤버들을 다 아웃시켰다.[202] 참고로 두번째 트로피 추첨때까지 꼴등은 무려 0개의 하도권이었으나, 하도권은 이후 최종 미션에 1위한데다 훌리건이 없었기에 20개나 받아가 꼴찌에서 빠져나온다.[203] 재밌는 사실은 양세찬도 이광수에게 거짓 정보를 알려줬는데 이광수가 크게 수익을 냈다.[204] 이래놓고 김종국 본인은 정작 바이오에 투자했다. 아마 김종국은 런닝맨 멤버중에서 유재석과 더불어 시사상식이 뛰어난 멤버이니만큼 전반적인 사회적 정보 역시 잘 알고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아마 조선은 분명 떡락할거라고 생각하고 지석진의 근거없는 조선주 집착을 캐치해 지석진한테 작전을 친 걸로 보인다.[205] 특히 마지막에는 50%나 폭락하는 바람에 이광수에게 역전당하는 결정타가 되었다.[206] 지석진이 이후 유튜브로 푼 본인의 실제 주식 경험과도 유사하다. 지석진은 산 종목이 상승세를 타면서 신나 외식을 하던 때도 있었지만, 항상 빠질 타이밍을 못 잡아 떡락한 이후에야 정리하면서 재산을 상당히 날렸다고 한다. 여기서도 사실 중반까지는 꽤 잘나갔다가 존버를 잘못해 폭망했다.[207] 계속 화학을 가지고 있다가 막판에 D IT 1단계 정보인 코로나 발생을 받고 유재석에게 조언을 구하자, 유재석은 코로나로 인해 게임 업계가 이득을 많이 봤으므로 주가 상승을 예측했고 이는 적중하였다.[208] 런닝맨에서 양세찬의 딱밤실력은 인간흉기급인 김종국 바로 다음이다.[209] 물론 예능적 재미를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끌려다닐 모습이 뻔한 상황에서 김종국의 집에 숨었다면 승리는 확실했겠지만 당연히 재미는 있을리가. 실제로 사전 지시대로 김종국의 집에 숨은 멤버는 아무도 없었다. 물론 이 때문에 김종국은 역대 최고 수준의 꼬라지를 보여줬다. 근데 다들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다들 은근히 찾기 쉬운 위치에 숨어버려서 사전 예측과 정반대로 유재석의 압승으로 끝났다.[210] 나머지 한 문제는 김종국이 보자마자 풀었고, 마지막 5번째 문제는 지석진이 김종국의 움직임을 보고 영감을 얻어 풀어냈다. 즉 창의력 퀴즈에서는 사실상 지석진과 김종국의 싸움이었고 서로가 서로에게 한번씩 힌트를 주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딱히 아무것도 못했다. (그나마 유재석이 한두 문제를 반 쯤 풀었고 그걸 보고 지석진이 마무리지어 정답을 맞췄다. 나머지 5명은 기여분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211] 고자라고 불린 건 둘째치고 본인도 우렁찬 목소리로 "고자! 고자! 고자! 고자!"를 외쳐 큰 웃음을 주었다.[212] 유재석이 석진이 형이 배고프다고 지목해달라는 소리도 했으나 그마저도 무시당했다. 사실 당시 유재석이 이미 음식을 여러번 먹어 배가 부른 상태였고 유재석 본인이 부탁까지 했음에도 지석진을 외면한건 예능적 선택인 듯 하다.[213] 유재석, 김종국은 지석진 본인과는 반대로 모든 음식점에서 사장님의 선택을 받았고, 그 이광수조차도 1번은 선택을 받았다.[214] 추가 투표권을 2분의 1 확률로 뽑기로 뽑아야 했는데, 꽝이 걸리는 바람에 얻지 못했다. 사실 이 때 설인아는 이전 미션에서 점수를 많이 획득해 뽑기 기회를 두 번 얻었으니 추가투표권을 하나라도 뽑을 확률은 75%였지만 예전 출연분부터 부각된 무시무시한 똥손끼가 또 발동해 꽝만 뽑았다.[215] 76년생 김종국은 스무살에 데뷔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수 생활을 했고, 79년생 하하는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데뷔했으며 나이상 90년대가 다 지나서 성인이 됐고, 나머지 멤버들은 90년대 당시 어린이거나 학생이었으니 90년대에 다방, 나이트 등을 다니며 놀아본 사람은 지석진과 유재석 뿐이었다.[216] 너무 옛날 노래라 김종국과 유재석, 지석진을 제외하곤 다들 모르고 있어 어정쩡하게 박수만 치고 있었는데, 웃으며 박수를 치는 지석진을 보며 하하가 "좋아한다! 좋아한다!"고 하고 유재석이 테이블을 치우고 양세찬이 등을 떠밀자 앞에 나와 무도회장 춤을 추며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유재석이 듀오로 주접춤을 추고, 전소민이 받아줘서 같이 춤을 추며 여자를 꼬시는 상황극까지 이어지는 멤버들의 기막힌 호흡이 돋보인다.[217] 참고로 1등은 송지효이지만, 이건 문제가 있다. 세상과 담을 쌓은 송지효가 1등한 이유는 소통 그런 거 없이 단순히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송지효도 최근에는 인스타를 하고 있지만 현재 개인 유튜브를 하고 있는 하하, 지석진과 달리 임팩트가 적기 때문. 본인도 토크에 약하기도 하고. 송지효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해외인기의 영향이 크다. 즉, 사실상 소통을 잘하는 사람 투표가 아니라 인기투표가 되어 버린 셈이었으며 심지어 송지효 본인도 의외라고 말할 정도다.[218] 사실 이 미션에서는 난이도별로 점수차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다가 감점이 있기 때문에 유재석이 한 것처럼 적당히 낮은 난이도의 문제 여러 개를 푸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었다. (유치원생 10점에서 사법고시 70점까지) 그런데 나름대로 학식이 있고 두뇌전에서도 괜찮은 편인 지석진이 처음 접한 사법시험 문제를 풀어버리는 바람에 욕심이 생겨 고득점 문제에만 집착하다가 처음 얻은 점수도 깎아먹으며 뒤늦게 쉬운 문제에 눈을 돌리는 바람에 망하고 만 것. 여담으로 송지효는 퀴즈에서 고전하다가 막판에 자포자기식으로 선택한 사시 문제를 그냥 찍어서 맞히는 기적의 황금손을 보여주며 탈출했다.[219] 여기에는 지석진 본인의 발연기도 한 몫을 했으나, 가만히 있어봐야 둔재 팀에게 좋을게 없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뭔가가 있음을 눈치챌 수밖에 없었다.[220] 같이 한식당에 온 송지효, 전소민은 포크를 선택해 오히려 코인을 차감당했다.[221] 참고로 지석진은 한식당을 와서 미션에 승리하기는 했으나 내심 이광수 있는 쪽으로 가지 못한 걸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이광수 하차 이슈도 있고 해서 이광수 있는 쪽은 우선 분량집중이 많이 될텐데다가 할 이야기도 많다 보니 자연스레 분량이 많이 생기지만 한식팀에서는 도저히 할 이야기도 없다 보니 간간히 미션 관련 내용만 내보낼 게 없으니 분량을 받기 힘들었다.[222] 사실 이광수가 하차하는 상황이 아니었어도 한식팀 멤버는 송지효, 지석진, 전소민이고 중식팀 멤버는 김종국, 유재석, 이광수, 양세찬, 하하인 것을 고려하면 분량이 당연히 중식팀으로 쏠릴 수 밖에 없다. 우선 한식팀을 보면 도저히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이 없다. 송지효도 조용한 편이고 지석진은 누가 놀리면 잘 반응하는 타입이지 토크를 주도하는 편은 아니고 전소민도 말이 많은 편은 많지만 대화를 주도하면서 분위기를 이끌 수 있는 타입은 아닌데다가 송지효, 지석진은 전소민이 편하게 토크하기가 힘든 상대이긴 하다. 그에 반해 중식팀은 샌드백 이광수 딜러 유재석, 김종국 옆에서 깐족댈 수 있는 하하, 양세찬 멤버 구성이 완벽 그 자체다. 그래서 애초에 분량싸움은 될 수가 없는 상황이다.[223] 이 날 녹화가 이광수의 하차 선언이 뜨고 난 후 첫 녹화이기도 하다.[224] 실제로 카메라 앞에서 통화를 하고 난 뒤 사적으로 둘이 통화를 했는데 진지하게 '(방송할 날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이렇게 하니 서운하다'는 심정을 나눴다고 한다. 이광수에게 런닝맨은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2주 만에 목발을 하고 나와서 낫지 않은 발로 복귀할 정도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이란 걸 보면 진짜 서운할 수 있다.[225] 어떻게 된 영문이냐면 다른 멤버들이 다음 레이스 장소에 집결했을 때 2명의 퇴근을 수상스럽게 여기는 분위기가 이뤄지고 있었는데 김종국이 미션 세팅 중 물이 완전히 차지 않은 물병을 주시하며 수상함을 느끼고 물병으로 갔는데, 물병들 중 한 개 밖에 없는 빨간색 병을 발견하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 꺼내들었는데 그 병에는 '레이스 종료' 표식이 있었고, 룰에 따라 그렇게 레이스는 종료가 되었다.[226] 그 때 말하기를 한 끼도 못 먹어서 아내와 같이 푸드코트에 가려고 준비했다 카더라. 오프닝 미션을 식당에서 했으나 당시 지석진은 식사가 나온 직후에 코인을 다 모아서 한숟갈 뜨고 퇴근하고 말았다.[227] 설계자는 하하의 장남인 하드림이였다.[228] 정작 이 레이스의 유일한 퇴근자인 양세찬은 유일하게 레이스 설계자랑 만나지 못했다.[229]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유재석 30주년 기념으로 영상편지를 보냈는데 그 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다.[230] MSG 워너비 결승 단체 무대인 상상더하기 커버를 솔로 버전으로 찍기 위해 목을 아껴야해서 목소리를 낮추면서 말을 하는데 귀신같이 알아챈 멤버들이 목소리 좀 크게 내달라며 놀리고 결국 중간까지 가면서 그냥 본인도 포기했는지 평소 톤으로 말한다.[231] 물론 이건 지석진이 혼자 팀을 하는 게 웃긴 그림이니깐 그런 거도 있고, 그 전에 정석대로 정하니깐 처음엔 아직 혼자 진행하기까지는 무리인 지효가 걸리고 그 다음에는 게스트인 허영지가 걸리는 등 상황이 지석진으로 몰릴 수밖에 없긴 했다. 실제로 허영지가 1인팀이 됐을 때는 (가수치고 예능감이 괜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향해 ".할게 없어요"하고 분량이 통째로 날아가는 참사를 겪었다. 반면 김종국이 1인팀일땐 이상한 컨셉을 잡아서 분량을 곧잘 뽑아냈다. 김종국 본업이 가수긴 하지만 대상까지 수상한 사실상 전문 예능인 겸임이고, 아무리 가수가 예능을 잘해도 본업인 사람처럼 하긴 무리다[232] 이런 식의 게임에서 김종국은 거의 매번 의리를 지키는 선택을 했으므로 결국 지석진의 결정이 관건이었는데, 김종국의 집요한 설득과 협박 덕분에 거의 전액을 투자했다. 실질적으로 올인 전략이 딱봐도 효율적이었는데(팀 내에서 배역 선택이 유리하다고 해도 애초에 나쁜 배역만 확보하면 의미가 없다. 즉 개인돈을 많이 남길 이유가 없다. 설령 다른 멤버들의 배신을 경계하더라도 양/하처럼 말도 안되게 많이 남기는 건 정말 바보짓이다) 다른 팀들이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예능적인 선택이다.[233] 지석진이 숨긴 곳을 뒤지기는 했지만 지석진 본인이 잘 숨겨서 유재석은 분필을 보지도 못했다.[234] PD가 제시어 두 개를 제시하면 그 두 제시어 중에 검색어 통계 사이트를 통해 뭐가 검색 수가 많을 것 같은지 선택하는 방식.[235] 조사 결과, 지석진이 돌멩이보다 검색 수가 더 많다.[236] 얼마나 웃겼으면 김종국이 콜라를 먹다가 뿜기까지 했다.[237] 용의자 둘 모두 침묵을 선택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마피아는 다음 라운드까지 그대로 가며, 둘 다 밀고를 선택하면 둘 다 -50만원이다. 참고로 한 명은 침묵, 다른 한 명이 밀고를 선택한 경우 침묵을 선택한 사람이 -100만원이 차감되고 밀고를 선택한 사람은 10만 원을 획득한다.[238] 본인도 현타가 왔는지 10만 원을 얻었지만 "나 이렇게까지 해서 10만 원 얻기 싫어"라고 말했다. 미안했는지 취조실을 급습한 하하에게 10만 원을 주었다.[239] 사실 취조실에서 하하는 압도적인 연기로 김종국마저 속여버린 상태였다. 지석진이 밀고를 하지 않았다면, 발언권이 가장 큰 김종국이 다른 멤버를 의심하게 만들었으니, 다음 판까지 날로 먹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던 것.[240] 총 31표 중에서 절반가량인 "15표"를 차지했다. 2위인 전소민은 8표로 거의 두 배 차이가 난다.[241] 이 방송에서 지석진이 수상한 명예사원상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었으며 심지어 수상하는 장면조차 편집되었다. 런닝맨 제작진들에게도 반응이 좋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장면이며 다수의 시청자들이 느끼는 것처럼 이번 연예대상에 대한 비판과 저격을 담아낸 자막.[242] 사실 지석진은 대상을 받을 이유도, 못 받을 이유도 있는 상태였다. 만약에 받으면 3년 연속으로 런닝맨에서 대상이 나오게 되는데 최근 런닝맨의 인기가 그 정도까지 압도적인 건 아니란 점과, 지석진이 SBS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하나 밖에 없는 것이 걸리긴 했다. 반면 고정 패널로서는 SBS최고령 연예인이 지석진이 지금까지 런닝맨에 한 공헌도와 최근에 올라온 폼, 결정적으로 올해 확실한 후보가 없다는 점이 컸다. 어쨌든 지석진의 대상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해였고, 실제로 방송 상으로 어느 정도 기대를 하는 듯 모습을 보였다.[243] 사실 이것도 조금 운이 따랐는데 김종국이 오픈 타깃인 걸 몰라서 접근을 하지 않았고, 주우재와 양세찬이 김종국의 체력을 어느 정도 소진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소민이 이현이에게 잡힌 상태에서 버티고 있던 것도 한몫 했다. 만약 전소민이 빨리 뜯겼다면 이현이가 김종국과 합세해서 지석진을 공격해 허무하게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244] 최종 성적은 3번째 게임에서 우승하고도 단신팀보다 고작 단 1개가 앞서는데 그쳤으니, 우승을 못했다면 훨씬 단이 적었을 것이다.[245] 사실상 김종국과 배슬기가 밀렵꾼과 파트너를 유지하여 마지막에 밀렵꾼 두 명 지목을 노린다는 전략은 똑같았으나 김종국은 미션을 거의 상위권으로 유지하면서 파트너를 바꾸지 않은 전략이 오히려 김종국에게 화근이 됐다. 배슬기가 검거에 실패했다면, 전체 꼴찌는 15개에 그친 배슬기였기 때문에, 결국 검거 여부에 따라 상품과 벌칙이 결정된 셈.[246] 본인이 메뉴로 장어덮밥을 선택했는데 제작비를 절감한다는 핑계로 차준환과 진지희와 본인만 장어덮밥을 먹고 다른 멤버들은 일반 도시락에 사발면도 주지 않아 멤버들과 엄청나게 싸웠다. 유재석: 제작비 절감할 꺼면 본인이 빠져~![247] 지석진은 다른곳에서 한 아이템도 런닝맨이 하면 런닝맨이다라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던 도중 전소민이 카피하자고요? 라며 받아쳤고 그 다음에는 말할 것도 없이 석진몰이로 마무리.[248] 이 특집에서 유재석은 자신의 시사상식을 바탕으로 줄곧 상위권을 고수했지만 지석진의 경우 테슬라 떡상 전까지는 굴곡이 많아 격차가 꽤나 벌어졌고 테슬라 떡상조차 유재석도 같이 투자했기에 차이를 좁히기엔 한계가 있었다.[249] 참고로 이 기록은 2017년 이광수가 세운 기록이기도 하다. 이후 전소민이 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250] 당시에는 악의 단죄자로써 였지만 12~13회 방영후 K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선견지명이 되었다. 하지만 그게 밝혀지기 전의 발언이라 아마 주단태를 염두에 둔 발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51] 그 이유는 본인이 빚을 앉게 되어 빚을 갚아달라는 조건으로 선택했다.[252] 연말에 상 못 타라, 자빠져라, 코 깨져라, 지옥에 가라[253] 한 사람을 지목해서 코인 전부 뺏기.[254] 개리와 한 팀이었으므로 개리와 같이 공동 5위.[255] 하하가 시간을 되돌리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