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문서명2 != null
, [[]]#!if 문서명3 != null
, [[]]#!if 문서명4 != null
, [[]]#!if 문서명5 != null
, [[]]#!if 문서명6 != null
,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원신/임무/마신 임무/프롤로그|{{{#!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1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2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3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4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5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6장#s-2|{{{#!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6장#s-3|{{{#!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 |
|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72bccc,#010101><tablebgcolor=#72bccc,#010101> | | }}} |
|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72bccc,#010101><tablebgcolor=#72bccc,#010101> | | }}} |
1. 개요
나타에서 일어난 심연과의 전쟁에 의한 천문학적인 희생을 치른 뒤, 마비카와 함께 그소요토스를 제압한 여행자와 페이몬은 마비카가 언급해준 노드크라이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그녀가 언급한 바에 따라 얼음의 신 여왕이 다스리는 스네즈나야의 하위 지역 노드크라이로 향한다.2. 1부 - 공월의 노래
| | |||||
| {{{#!wiki style="margin: -10px" | | 공월의 노래 Song of the Welkin Moon | }}} | ||
| 언어별 표기 | | ||||
| 공월의 노래 PV - 「달밤의 서사시」 | ||||||
| {{{#!wiki style="margin: 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 | }}}}}}}}}}}}}}}}}}}}} |
2.1. 서곡: 「귀로」
|
| |
달빛은 앞길을 비추고, 새로운 여정이 곧 시작된다.
하지만 바다를 건너 노드크라이로 향하기 전, 예상치 못한 손님이 먼저 나타를 방문했다....
수천 년의 세월조차 스쳐 갈 뿐, 이 세상에 영원한 안식처란 없다.
개방 조건: 모험 등급 28 이상, 마신 임무 제5장 제6막 「네가 있는 시공」 클리어하지만 바다를 건너 노드크라이로 향하기 전, 예상치 못한 손님이 먼저 나타를 방문했다....
수천 년의 세월조차 스쳐 갈 뿐, 이 세상에 영원한 안식처란 없다.
어느 날, 꽃깃회에서 깃룡을 치료 중인 이파와 차스카를 발견한다.[1] 깃룡은 비밀 근원 기계에 의해 다친 것이었고 원래는 근처에 나타나지 않았으나 최근 근처에서 사람들을 습격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여행자가 도와주기로 하고 자주 나타난다는 해변으로 가본다.
| |
찾아야... 하는데...
여행자... 페이몬...
그 다음엔... 「집」으로...
한편, 조금 전... 해변에선 어떤 여성이 여행자와 페이몬을 찾아야 한다며 중얼거리다 쓰러진다.여행자... 페이몬...
그 다음엔... 「집」으로...
그 시각, 여행자 일행은 해변에 도착하자 비밀 근원 기계와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구해준다. 그런데 쓰러진 여성은 생김새가 좀 특이해 보였는데... 바로 기계 장치로 만들어진 인형이었다.[2]
| |
일단 깨우기 전까진 알 수 없기에 기계 인형을 데리고 실로닌의 공방으로 가본다. 이때 위쪽에서 한 남자가 이 상황을 보더니 혀를 차며 그대로 돌아가 버린다.
이윽고 실로닌의 공방을 찾아오자 여기저기 어질러져 있었는데 실로닌은 마비카에게서 비밀근원 기계가 말썽을 일으키는 일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달라는 부탁에 자료를 뒤지고 있었고 잠시 후 여행자가 데려온 기계 인형과 암호통이 여러 나라의 부품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 파일:이네파와 루미네와 페이몬.jpg |
| |
이때 기계 인형이 익키에와 리옹고가 그려진 두루마리를 보다가 어떤 목소리를 듣게 된다.
| |
──「오류」
이는 올바른 길도 아니고, 돌아갈 곳도 아니다
길을 벗어난 「오류」여··· 감히 「안식처」를 갈구하는가?
이는 올바른 길도 아니고, 돌아갈 곳도 아니다
길을 벗어난 「오류」여··· 감히 「안식처」를 갈구하는가?
| | |
이윽고 상단 사람들은 기계 인형을 보자 이네파라고 부르며 반가워하고 그들은 리월, 수메르, 폰타인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에 실로닌이 이네파를 만든 사람이냐 묻자 폰타인 사람이 이네파는 아이노가 만든 것이라고 하며 이에 이네파는 아이노의 기억을 조금 떠올리지만 금방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고통을 호소한다. 상단 사람들은 노드크라이에서 왔으며 그들은 원래 나샤 마을의 상인이었으나 북쪽에서 온 우인단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한다.
| |
그런데 배가 해안에 도착하자 마자 비밀 근원 기계들이 들이닥쳤고 이네파는 상인들을 지키려고 혼자 비밀 근원 기계를 상대하며 상인들을 도망치게 했고 상인들은 무사히 정박한 후 이네파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넣었고 그걸 키니치가 받아 현재 이 상황이 된 것이었다. 이에 아이노를 데려오면 이네파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을까 라고 말하는 페이몬이었지만 코어는 아이노가 쓰레기 더미에서 주워와 나머지 부분을 조립한 것에 불과하며 기억상실증은 이네파도 나타에서 그걸 치료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아이노가 이네파를 만든 건 맞지만 코어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노드크라이와는 관계가 없었기에 전혀 몰랐다고 하며 처음에는 그냥 자잘한 실수만 했었으나 청소 중에 아이노가 있는 벽에 힘조절을 깜빡해서 그녀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 구멍을 내는 사고를 일으켰고 아이노는 괜찮다고 했지만 이네파는 그때부터 자신을 수리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러다 얼마 전에 나타의 장치 부품이 들어왔는데 그게 이네파의 코어와 유사했고 이에 이네파는 그 단서를 따라 나타로 가는 상인들과 합류하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이네파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이에 여행자와 동료들은 이네파의 기억을 되찾게 도와주기로 한다. 상인들은 차스카의 권유로 꽃깃회에 머물기로 하고 키니치는 다른 사람에게 요청하러 가본다. 도중 아쥬에게 이상하다고 하는데 이유는 평소에 자신에게 딴지를 걸면서 시끄럽게 구는 아쥬가 이상하게도 너무 조용했던 것. 이에 아쥬는 발뺌하면서 속으로는 이네파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고 느끼지만 이내 신경 끄기로 한다.
그리고 며칠 후, 탁신의 딸인 엘레다는 이네파에게 줄 선물을 꽃깃회 아이들과 논의 중이었고 끝내 비밀 근원 기계의 파편으로 만든 꽃을 선물하기로 했다. 탁신의 상인 동료들은 하나둘 떠나기 시작했고 탁신도 더이상 꽃깃회에게 폐끼치기 싫어서 오늘 떠나기로 했기에 엘레다는 이네파에게 선물을 전해주는 것을 실패할까봐 망설이자 여행자가 전해주기로 한다. 이윽고 이네파가 있는 곳에 도착해 이네파에게 엘레다가 만든 선물을 건네주지만 이네파는 선물 자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고 이런 선물의 용도에 대해 묻자 여행자는 감사의 뜻으로 전하는 것이자 「기념」으로 주는 것이라고 하며 어찌됐든 이네파는 꽃을 받는다. 이때 「기념」이라는 말에 이네파는 어떤 기억을 떠올린다.
과거 낯선 여성이 먼 길을 가기 위해 「기념」으로 꽃 한 송이를 달았으며 「기념」에 대해 묻자 낯선 여성은 「기념」에 대해 답하고 이네파는 그녀를 걱정하자 낯선 여성은 걱정말고 새로운 안식처를 찾으라고 위로한다. 그러자 다시 목소리가 들려와 감히 「안식처」를 갈구하는 거냐며 말하고 이에 이네파는 정신을 차리고 이네파가 걱정된 페이몬은 돌아가서 쉬기로 한다. 도중 떠나는 탁신과 엘레다를 마중하고 그러다 이네파는 노드크라이가 자신의 집인 거냐고 묻자 차스카는 「집」은 돌아갈 수 있는 곳으로 일종의 「안식처」이며 꼭 집이 하나만 있으라는 법은 없다고 조언한 후 꼭 기억을 되찾으라고 한다. 그러자 목소리가 그 말에 반응해 그것을 망각한 이유를 잊은 거냐고 말한다.
이윽고 자신들을 찾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가보니 시틀라리가 기다리고 있었고 이 일이 고대사와 관련이 있어서 나선 거라고 한다. 최근 아쥬가 평소답지 않아서 이상하게 여겨 사흘 내내 가둔 후, 카쿠쿠를 시켜서 들들 볶게 했고 이에 열받아서 「지고한 영주」에 대한 단서를 털어놓았다고 한다.
| |
다만, 이네파가 리옹고와 꽃깃회에 반응한 것을 기반으로 꽃깃회 일대를 다스렸던 「지고한 영주」 중 8위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가 리옹고와 가장 밀접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녀는 인간과의 전쟁에서 소멸한 다른 영주들과는 달리 동족을 배신하고 몰래 리옹고를 키운 죄로 처형당했으며 대모의 인도 아래 리옹고는 둥지를 떠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났고 곳곳에서 인간과 용 사이의 분쟁을 중재하면서 오만한 강자들로부터 약자를 보호했다고 한다.
이에 이네파는 혼란스러워 하고 그녀가 어떻게 처형당했는지 묻지만 그건 기록에 없으나 다른 기록에 따르면 영주들이 「진정으로 인간에게 선의를 품는다면, 그 선의가 의식 속에서 수배에 달하는 고통을 낳으리라」라는 저주를 내렸다고 한다. 그러자 이네파는 자신의 정체가 그 영주와 관련이 있는지 묻자 시틀라리는 「리옹고」라는 이름에 반응을 보였으니 서열 8위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조사할 가치는 있을 거라 생각해 참고할 만한 두루마리를 가져왔으니 보라고 한다. 도중 시틀라리는 두루마리에게 다가가는 여행자의 손을 잡더니 텔레파시로 이따가 자신과 어디 좀 가자며 여행자를 따로 불러내고 간다.
그렇게 시틀라리가 있는 곳으로 가보니 실로닌도 있었고 시틀라리가 일부러 말하지 않은 정보가 있다며 이네파와 관련된 영주는 서열 8위만이 아니라고 한다. 또 다른 「지고한 영주」는 전쟁 후 종적을 감췄고 마지막 기록에 따르면 익키에, 리옹고와 싸웠다고 한다. 이에 여행자는 왜 숨긴 건지 묻자 실로닌이 제안한 것으로 시틀라리에게 「대모」에 관한 정보를 흘려서 이네파의 반응을 살펴봐 달라고 했다고 하며 「대모」에 대한 반응이 「리옹고」 때보다도 약했다는 걸 듣고 「서열 11위」와의 관계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한다. 「서열 11위」는 사라진 영주로, 용들 중에서도 가장 오만하고 인간을 싫어했다고 하며 불의 용왕이 죽자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절망과 광기에 빠졌다고 한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지고한 영주의 본질은 비밀근원 기술로 만들어낸 「의식」으로 광기에 잠식된 영주의 의식은 힘과 기억을 잃고 다른 인격으로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이네파가 「서열 11위」와의 관련이 있다는 가능성을 말하며 경계하자 차스카가 나타나 이 의견에 반발한다. 차스카는 분위기를 진작에 눈치채 몰래 엿듣고 있었고 실로닌과 시틀라리는 이네파가 나타에 가까워질수록 비밀근원 기계의 폭주도 잦아졌고 이네파가 정말 「서열 11위」라면, 모든 기억을 되찾는 순간 인간의 적이 될 거라고 하지만 차스카는 이네파를 지켜봐온 입장에서 지금의 이네파는 신뢰할 만하며 이네파와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기에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물론 실로닌과 시틀라리도 경각심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말했을 뿐, 이네파를 어떻게 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고 차스카도 이를 알고 있어 서로의 심정을 이해하고 아무튼 자신들도 계속 조사해볼 테니 이네파에게 가보라고 한다.
이때, 페이몬이 와 이네파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전한다. 두루마리를 절반쯤 읽다가 갑자기 날아가 버렸다고 하며 차스카와 여행자가 이네파를 추적하고 실로닌과 시틀라리가 다른 사람들한테 상황을 알리기로 한다. 이윽고 이네파가 있는 곳으로 와보니 탁신과 그의 가족들이 비밀근원 기계에게 습격을 받고 있었고 차스카와 여행자는 이네파를 도와 비밀근원 기계를 쓰러트린다. 도중 이네파를 노리는 듯한 우인단들이 이를 보더니 누군가의 지시로 여행자를 경계하며 후퇴한다. 탁신은 무사했지만 그의 아내인 아아무가 발목을 다쳐버리고 탁신은 자책하지만 차스카가 위로한다.
| |
도중 여행자는 탁신이 우인단의 첩자일 수 있으니 남아서 감시해야 한다고 하고 차스카는 아아무와 엘레다를 데리고 꽃깃회로 데려다준 후 지원 요청을 하기로 하고 돌아간다.
| |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서 이네파에게 어떤 기억이 밀려 들어왔지만 애써 괜찮다고 하고 끝내 동굴의 중심 구역에 도착한다. 통행 모듈을 타고 우인단의 거점 근처에 도착하고 이네파는 와본 적이 있는 듯한 기시감을 통해 여행자에게 길을 안내하고 이윽고 우인단과 마주하고 있는 탁신을 발견한다.
| |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은 권한을 일시적으로 되찾아 소형 로봇 없이 대화할 수 있게 되었고 이네파는 어째서인지 이곳에서 탄생한 듯한 느낌을 받고 이에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은 여기서 「재탄생」한 것으로 영주들의 패배로 끝난 전쟁에서 「서열 11위」는 생존했지만 「안식처」를 잃었고 「서열 11위」의 의지는 인간에게 복수를 갈망하는 「영주」와 새로운 안식처를 갈망하는 「오류」로 분열되었고 파멸을 택할지언정 타락만은 용납할 수 없었던 「서열 11위」는 「오류」와 자신에게 저주를 내렸으나 「오류」는 한때 적이었던 리옹고와 익키에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렇게 「재탄생」한 것이었다. 「영주」의 의식은 분리시켜 봉인했고 천년 전에 완전히 소멸했으나 영주가 남긴 저주는 사라지지 않았고 여전히 남아 이네파에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 이에 여행자는 어떻게 그걸 기억하냐고 묻자 리옹고의 「심장」이 완전하지 않아서이며 익키에는 개조가 끝나기 전에 세상을 떠났고 리옹고는 오치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유적을 봉인하고 이네파를 나타 밖으로 내보냈다. 그래서 아직도 망각에 사로잡힌 것이었으며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은 봉인된 유적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2천 년 동안 이네파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우인단이 자신의 권능을 훔치고 영지를 파괴한 것은 예상 밖이었으나 리옹고가 이네파의 「코어」에 예비 권한을 남겨두었기에 그걸로 영지의 비밀근원 장치를 동원하여 이네파를 개조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일단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에 말대로 더 깊은 곳으로 가보기로 하고 끝내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을 만난다. 이네파는 자신이 모든 것을 떠올려서 「나쁜 로봇」이 된다면 막아달라고 부탁하고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에게 다가간다. 이윽고 저주를 마주하고 저주는 어째서인지 동굴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쭉 조용했다.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느낌처럼. 이에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은 그건 이미 저주를 내린 「영주」에게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이에 이네파는 「영주」는 소멸한 것이 아니었냐며 의문을 표하지만 이때 방황의 저주가 사명을 완수했다며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을 「내일 아침의 거울」이라고 부른다.
| |
| |
처음부터 대모 따위는 없었다! 이 땅의 지고한 영주는 오직 이 몸 뿐이니라!
지고한 영주 서열 11위, 신성한 용 「내일 아침의 거울」 앞에 모두 무릎을 꿇을지어다!
사실 지금까지 여행자가 만나온 영주는 서열 8위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이 아닌, 서열 11위 「내일 아침의 거울」의 「영주」의 인격이었다. 그녀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리옹고를 속여 「오류」를 완전히 분리해서 파괴할 생각이었으나 그걸 진작에 눈치챈 리옹고는 「오류」와 함께 「영주」를 속여 자신의 양어머니의 영지에 가두어 봉인했었다.[6] 그렇게 봉인된 「영주」는 오랜 시간 동안 감옥 곳곳에 의식을 침투시켜 「화촉과 바람깃의 제사장」을 가장해 꾀어낸 끝에 마지막 열쇠가 감춰진 「심장」에 도달했다. 그리고 이네파를 장악한 「영주」가 여행자를 없애려던 찰나 이네파의 의식이 잠깐 돌아온다. 「영주」는 이네파의 저항은 몇 초면 덮어씌워질 것이라고 비웃지만, 이네파는 몇 초면 충분하다고 반박한다.지고한 영주 서열 11위, 신성한 용 「내일 아침의 거울」 앞에 모두 무릎을 꿇을지어다!
| |
이윽고 베리어에 압사되어 죽은 줄 알았던 벨리미루가 깨어나 이 상황을 보고 허심탄회해 하고 그는 사실 산드로네가 만들어낸 생체인형이라 밝힌 뒤 최후의 발악으로 「내일 아침의 거울」의 코어를 다시 작동시키고 뒤늦게나마 여행자는 그를 베어버리지만 기존과는 다른 느낌을 받으며 그가 살아있는 생물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벨리미루는 역시 산드로네가 특별히 눈여겨 본 변수답다며 여행자를 고평가하며 기능을 정지한다. 직후 다시 깨어난 「내일 아침의 거울」은 코어가 파괴되어 더 이상 영지에서 나갈 방법이 없어지자 자포자기한 건지 다 같이 죽자며 폭주한다.
한편, 이네파는 방황의 저주가 있는 공간에서 깨어나고 방황의 저주는 자멸을 피할 수 없다며 그만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 애니메이션 컷신 - 「안식처」 | ||||||
| {{{#!wiki style="margin: 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 | }}}}}}}}}}}}}}}}}}}}} |
돌아...가야 해!
이네파는 돌아갈 이유가 있다며 거절한다. 그 후 이네파는 강제 검색으로 기억을 떠올리려 하고 저주 때문에 붕괴만 재촉할 뿐이라며 방황의 저주는 비웃지만 이네파는 포기하지 않고 지역을 떠돌아다니면서 만난 리옹고와 아이노와의 기억을 떠올리고 2천년 전, 리옹고가 언젠가는 수많은 세월과 기억을 거쳐 저주를 풀어낼 열쇠라며 코어에 담아낸 달의 륜을 각성하고 완전한 기억과 힘을 되찾으며 없어진 「안식처」에 집착한 「내일 아침의 거울」과 달리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내일 아침의 거울」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무너지기 얼마 남지 않은 동굴을 탈출하고[7] 「내일 아침의 거울」은 자신도 한 때 「안식처」를 갈망했다는 혼잣말과 함께 소멸한다. 이윽고 밖으로 나와 마침 바깥에서 지원을 온 동료들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고 이에 차스카가 기억을 되찾은 지금 너에게 「안식처」는 뭐냐고 묻자 이네파는 자신만의 길을 걸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 |
명예 기사 여행자에게.
난 바르카다. (이 이름이 낯설 수도 있겠지만 덧붙이자면, 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단장이다)
네 업적은 진에게 귀가 닳도록 들었어. 몬드를 위해 힘써준 모든 일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지.
그동안 너희를 만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길이 엇갈려서 기회가 없었어.
그런데, 이제 기회가 왔군.
너도 내가 최근에야 노드크라이에 (반쯤) 자리 잡았다는 것을 들었겠지. 이곳은 세력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상대하기 까다롭지만, 북풍을 막을 수 있는 건 없어.
여기서 만난 믿음직한 동료를 한 명 소개하지. 바로 네 앞에 있는 「전령」 아가씨야. 지금쯤이면 이미 친해졌겠지?
난 심연 교단뿐 아니라 「우인단」까지 상대해야 할지도 몰라. 하지만 복잡한 전장에선 언제든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될 수도 있지. 경험이 많은 너라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 거야.
술도 거의 다 마셨으니, 편지도 여기까지만 써야겠군. 나머지 이야기는 이런 딱딱한 글 말고, 술 한잔하면서 나눠보는 게 어때?
그럼 노드크라이에서 만나지.
바르카
추신: 정말 올 생각이라면 마음 단단히 먹도록. 여긴 몬드와 달라.
추추신: 가장 중요한 걸 깜빡했군. 노드크라이에 도착하면 바로 「기함」으로 오도록! 내가 챙겨주마. 대단장이 명예 기사 챙기는 건 당연한 일 아니겠어?
편지의 주인은 바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단장, 바르카였으며, 내용은 노드크라이에서 여행자와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는 것이었다.난 바르카다. (이 이름이 낯설 수도 있겠지만 덧붙이자면, 난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단장이다)
네 업적은 진에게 귀가 닳도록 들었어. 몬드를 위해 힘써준 모든 일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지.
그동안 너희를 만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길이 엇갈려서 기회가 없었어.
그런데, 이제 기회가 왔군.
너도 내가 최근에야 노드크라이에 (반쯤) 자리 잡았다는 것을 들었겠지. 이곳은 세력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상대하기 까다롭지만, 북풍을 막을 수 있는 건 없어.
여기서 만난 믿음직한 동료를 한 명 소개하지. 바로 네 앞에 있는 「전령」 아가씨야. 지금쯤이면 이미 친해졌겠지?
난 심연 교단뿐 아니라 「우인단」까지 상대해야 할지도 몰라. 하지만 복잡한 전장에선 언제든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될 수도 있지. 경험이 많은 너라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 거야.
술도 거의 다 마셨으니, 편지도 여기까지만 써야겠군. 나머지 이야기는 이런 딱딱한 글 말고, 술 한잔하면서 나눠보는 게 어때?
그럼 노드크라이에서 만나지.
바르카
추신: 정말 올 생각이라면 마음 단단히 먹도록. 여긴 몬드와 달라.
추추신: 가장 중요한 걸 깜빡했군. 노드크라이에 도착하면 바로 「기함」으로 오도록! 내가 챙겨주마. 대단장이 명예 기사 챙기는 건 당연한 일 아니겠어?
스토리를 다 끝내면 이네파는 나타에 더 머물 예정이라며 몇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 질문을 마치고 추웬 시장 모험가 길드 근처, 꽃깃회, 긴 밤/회랑 성유물 비경 입구 등에서 이네파를 발견할 수 있다.
- 추웬 시장: 알갱이 열매가 섬유질이 풍부하다며 아이노의 건강을 걱정해 하나 산다. 로봇도 열매를 먹냐는 상인의 반응은 덤이다.
- 비옥한 터전 비경 '황폐한 조선소' 앞: 톨란 대화산을 보며 과거엔 신성한 땅이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톨란 대화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자신의 본체가 말하던 안식처엔 더 이상 그녀를 기다리던 존재는 없다고 하면서.
- 메아리 아이 무대 앞: 사람들이 방금 댄스가 멋지고 파워풀했다고 한번 더 보여달라하지만 격렬한 춤을 춰 관절이 뜨거워진건지 관절을 냉각시켜야한다며 거절한다.
- 꽃깃회: 아이와 함께 비밀근원 기계 부품으로 '꽃'을 만들고 있었다. 이후 여행자와 이야기를 나누곤 '꽃'을 여행자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꽃 부품 도면을 얻을 수 있다.
2.2. 제1막: 눈보라와 푸른숲의 춤
| |
달이 떠오르는 모험가의 「낙원」.
달빛이 먼 곳에서 짙푸른 숲을 내리쬐고, 비밀이 오래된 노래처럼 울려 퍼진다.
달빛 아래 흐르는 선율을 따라 출발하자!
달빛이 먼 곳에서 짙푸른 숲을 내리쬐고, 비밀이 오래된 노래처럼 울려 퍼진다.
달빛 아래 흐르는 선율을 따라 출발하자!
개방 조건: 모험 등급 Lv.28 이상. 공월의 노래 서곡 「귀로」, 마신 임무 중간장 제4막 「배리의 순간」 클리어.[빠른체험]
| | |
이어 여행자는 노드크라이의 땅을 밟는 순간, 어떤 힘이 느껴졌다고 말하자 이네파는 그건 달의 힘이라고 말하고 달의 힘에 대한 설명을 한다.[13] 그리고 이네파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하늘의 달이 노드크라이에서 떠올랐고 현대 노드크라이의 지질 연구 및 운석 탐사 결과가 이 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하자 여행자는 지금 느끼고 있는 힘이 티바트에 처음 왔을 때의 그 느낌이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여행자 일행은 어떤 생명체를 보게 되었고 이네파는 생명체의 이름이 월령이라고 말한다. 곧 월령이 움직이자 일행은 월령을 따라간다. 그렇게 월령을 따라가다가 유람 가이드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이네파가 가보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묻자 페이몬은 시간이 되면 다 가고 싶다고 말한다.[14]
나샤 마을을 둘러본 뒤, 페이몬은 노드크라이가 모험가의 낙원이라고 들었어서 분위기가 귀여울 줄 알았다고 하자 이네파는 요정의 시대 때는 노드크라이가 평화로웠고 등불 요정 이야기 같은 그 시대 영웅담이 현재까지도 들려오고 있다며 설명한다. 등지기의 임무에 영향을 줬을 정도로 노드크라이에 선행을 펼쳤지만 대규모의 심연 재해가 발생해 노드크라이가 불모지가 되자 요정은 비통해하며 스스로 자신의 불을 껐다고 한다. 얘기를 마친 이네파는 오늘날 사람들이 말하는 낙원은 농담이나 희망에 가깝다고 말한다.
이어 이네파는 나샤 마을의 여러 시설의 위치에 설명하던 중, 페이몬이 대포를 보며 저건 뭐냐고 묻자 이네파는 아이노가 만든 '쾅쾅 달의 힘 에너지포' 라고 말하고 나샤 마을 밖의 광란의 사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작동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캔 결과 해당 대포는 고장났다고 분석한다. 여행자는 광란의 사냥이 일어나면 사람들의 생활에 피해가 큰지 발생 빈도는 어떻게 되는 지 묻자 이네파는 광란의 사냥은 발생 빈도나 규칙성이 없고 가장 첫 사례는 몇 백 년 전에 어른들이 아이들을 겁주려고 써먹는 전설이었고 나중에야 심연 마물이 동반된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15] 그리고 이네파는 이동할 시간이 다 되어 기함에 가쟈고 말했고 여행자 일행은 바르카를 만나러 간다.
기함에 도착한 여행자 일행은 바르카를 찾지만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일행은 점장인 데미안에게 물어보기로 하고 데미안에게 찾아간다.[16] 여행자는 바르카의 행방을 묻자 데미안은 암스바르트니르 호수에 있을 거고 바르카는 자기가 알아서 할 테니 여행자 일행은 여행을 즐기라고 전한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바르카가 제일 좋은 방으로 여행자가 묵을 방을 예약했다고 말해주고 이네파에겐 베리 바베큐를 공짜로 준다. 이네파는 자기는 아이노가 부탁한 부품을 사러.다녀올 동안 방에 짐을 두고 계시라며 말하고 기함을 나간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방에 들어가지만 기대와는 방은 달리 낡고 허름한 상태였다. 이에 여행자와 페이몬은 노드크라이의 역사적인 재앙 때문에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잠시 방을 둘러본다. 방을 둘러보고 나서 페이몬이 자신도 베리 바베큐가 먹고 싶다고 말해 여행자와 페이몬은 방을 나섰다가 보라색 머리를 한 남자와 부딪치고 만다. 이에 페이몬이 사과하자 남자는 자신이 미안하다며 복도에 멍하니 서있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말한다. 페이몬이 우리 옆 방에 묶고 있내며 묻자 남자는 예리하시다고 대답하고 저신의 이름은 키릴·추도미로비치·플린스, 편하게 플린스라고 불러달라며 공손하게 자기소개를 한다. 페이몬이 이름이 길다고 말하자 플린스는 예전에는 스네즈나야에서 흔한 이름이었다고 말한다. 곧 여행자와 페이몬도 자기소개를 하고 오늘 노드크라이에 도착했다고 말하자 플린스는 식견이 넓은 여행자들을 알게 되어 영광이라고 반응하고 자신도 여행하고 싶지만 오늘 밤만 이곳에 머물 거라고 말한다. 이에 페이몬이 너는 일하러 온 거냐며 묻자 플란스는 그렇다고도 볼 수 있고 자신은 노드크라이의 등지기로 북부의 묘지를 지키고 있고오늘은 등을 수리하러 왔다며 대답한다. 그런데 여행자는 등을 자세히 보다니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한편 페이몬은 묘지라는 말에 기겁하고 플린스는 이런 페이몬의 반응을 이해하고 광란의 사냥을 알고 그것이 심연에 오염된 영혼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알면 자신들이 무덤을 지키는 것을 이해할 거라고 말한다.[17] 대화를 마친 플린스는 자신이 지키는 무덤에서 보자며 먼저 자리를 떴고 페이몬은 교양 있으면서도 음산한 기운이 느꺼졌다며 이상한 애라고 평할 때 여행자는 플린스의 등불에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며 말하자 페이몬은 다음에 만나면 묻자며 말한다.[18]
여행자와 페이몬이 기함에서 나왔을 때 플란스와 대화하느라 베리 바베큐 먹는 게 깜박했다며 말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나려가는 건 그렇다며 이네파에게 가자며 말한다.[19]
| 파일:라우마 첫등장.png |
그때 우인단이 여행자와 라우마에게 시비를 걸자 라우마는 빌레미나에게 우인단에게도 음식을 나눠주라며 지시힌다. 이에 빌레미나가 의문을 가지고 라우마는 우인단에게 선의는 우인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등불이다, 그럼에도 빛을 따르지 못한다면, 서리날로 달 그림자의 형상을 분간케 하리라''' 라고 말한다. 이에 우인단은 황당해 하지만 어차피 자신들이 서리달 아이를 찾을 거니 두고 보자고 말한 뒤 돌아서는 데 손에 있는 게 야채만 있자 뭐가 맛있냐며 투덜거린다.
우인단이 가고 페이몬이 진짜 짜증나는 녀석들이라며 평하자 빌레미나는 우인단이 실험설계국을 세운 뒤부터 자신들의 평온한 삶은 엉망이 되었다며 불평한다. 라우마는 여행자에게 우인단이 당신과 아는 사이 같다며 말하자 여행자는 오랜 앙숙이리며 대답하고 페이몬도 가는 나라마다 부딪쳤으니 블랙리스트 맨 꼭대기에 있을 거라며 우인단을 깐다. 그러자 라우마가 여행자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데 만약 우인단이 폭력적으로 행동했다면 당신이 나섰을 거라며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보금자리인 서리달 아이는 언제나 여행자와 페이몬을 환영한다고 하자 여행자는 감사 인사를 한다.
라우마와 헤어지고 나서 여행자와 페이몬은 라우마가 준 먹을 것을 먹었고 페이몬은 신선해서 좋다며 평한 뒤 우인단 녀석들은 먹을 줄도 모르는 녀석이라며 디스한다. 이어 이네파는 쇼핑을 덜 마친 것 같고 모험가 길드에도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여행자와 페이몬은 주위를 둘러보기로 한다.[20]
| 파일:도리 노드크라이 등장.png |
서리달 아이는 사람 자체는 괜찮고 청렴하다. 최근 우인단과 사이가 좋지 않다.
등지기는 노드크라이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인 데 역사도 유구하고 자원봉사자 집단이다.
우인단은 고대 달의 유해 때문에 노드크라이에 왔지만 왜 노드크라이에 왔는 지 아무도 모른다. 북쪽에 있는 달의 힘 실험설계국이라면 비밀을 알 것이다.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술을 좋아하는 몬드 사람들이다.
과거의 우주선은 들어본 적이 없다.
답변을 마친 도리는 각종 분쟁을 처리해주는 비밀의 집이라는 곳이 있는 데 거기 여사장이 바가지를 씌우고 성질이 장난 아니라서 절대 가지 말라며 당부하고 여사장이 수메르 출신이라는 것도 알려준다.등지기는 노드크라이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인 데 역사도 유구하고 자원봉사자 집단이다.
우인단은 고대 달의 유해 때문에 노드크라이에 왔지만 왜 노드크라이에 왔는 지 아무도 모른다. 북쪽에 있는 달의 힘 실험설계국이라면 비밀을 알 것이다.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술을 좋아하는 몬드 사람들이다.
과거의 우주선은 들어본 적이 없다.
| | |
| |
···별과 심연을 향해. 「우인단」의 구역, 노드크라이에 온 걸 환영해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 숙녀의 아랑을 베풀어 주겠다며 미소를 짓고 캐서린처럼 모험가 길드의 구호를 말해주고 떠난다. 산드로네가 가고 나서 페이몬은 산드로네의 뻔뻔함에 부아가 치밀어 왔고 우인단 집행관이 우리를 마중나온 것에 대해 여행자는 우리의 행적을 정부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였다며 말한다. 페이몬은 앞으로 행동을 주의해야 겠다며 다짐한다. 잠시 후, 진짜 캐서린이 모험가 길드에 돌아왔고 페이몬은 반가움을 표현하며 앞으로는 어디 가지 말라며 애원하자 방금전 까지 자리에 없었던 캐서린은 의아하게 여긴다.잠시 후 여행자와 페이몬은 이네파와 만나게 되고 이네파는 아이노에게 줄 물건을 다 산 상태였다. 이네파가 우주선 건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페이몬은 캐서린 한테도 물어봤는 데 캐서린도 모르겠다고 하자 이네파는 너무 오래된 일이야 그런 것 같다며 답했고 노드크라이는 부유한 지역이 아니라서 우주선은 해체되었거나 폐기되었을 거라고 말한다. 여행자가 그래도 더 알아보고 싶다며 하자 이네파는 아이노에게 물어보자고 말한다. 페이몬도 아이노를 만나보고 싶다며 하자 이네파는 기존 일정보다 34분 일찍 뚝딱뚝딱 크룸카케 공방에 도착할 거라고 말한다.[23]
| 파일:아이노 첫 등장.png |
| 파일:아이노_우주선에 대해.png | 파일:아이노와 이네파와 작별.jpg |
| 파일:아이테르 루오노타르 첫만남.png | 파일:루미네 루오노타르 첫만남.png |
여행자과 페이몬이 앞으로 다가가자 라우마는 둘을 환영해준다. 페이몬이 너는 동물과 대화할 수 있냐고 묻자 라우마는 서리달 아이는 특수한 혈통 때문에 자연의 만물과 교감할 수 있다며 설명한다.[27] 라우마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해주기로 한다. 그때, 라우마는 신월 공상을 보며 달의 신이자 딜의 소녀인 쿠타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쿠타르의 모습을 딴 신월 신상은 우인단에 의해 개조되어 겉에 기계 장치 같은 것들이 부착되어 있으며, 히시섬의 일곱신상만이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히시섬과 파하섬에 고대 달의 유해가 하나씩 떨어졌고 우인단은 파하섬에 실험설계국을 세웠고 히시섬 것도 노리고 있다며 말한다. 그때, 아까 여행자와 페이몬과 만났돈 월령이 튀어나오자 라우마는 이 월령은 루오노티르라고 하고 루오노티르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말이 있으니 계속 곁이 두는 게 좋을 거라며 말한다.[28]
그렇게 가는 길에 다른 서리달 아이 사람들은 라우마에게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이고 아까 나샤 마을에 있었던 빌레미나가 나온다.[29] 페이몬이 다들 라우마에게 깍듯하게 대한다고 하자 빌레미나는 달을 읊는 사자는 서리달 아이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잠시 후 빌레미나가 저녁을 준비하러 간 사이, 라우마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전설에 의하면 서리달 아이는 황금의 나라, 휘페르보레아의 후예고 과거의 번영은 사라졌지만 자신들의 기억은 길게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티바트의 하늘에 달 세 개가 떠있는 데 최초로 탄생한 달은 영원달, 그 다음은 서리달, 마지막은 무지개달이라고 하고 그 뒤로는 강림자에 의한 전쟁으로 인해 달의 세 자매는 목숨을 잃었고 서리달을 제외한 달들을 산산조각이 났다고 말한다. 라우마는 노드크라이의 특수한 달의 힘 때문에 달의 조각이 운석이 되어 이 땅에 떨어졌고 이번에 우인단이 끌어내린 건 영원달의 조각이라고 한다. 이에 페이몬이 무지개달의 행방을 묻자만 라우마는 무지개달의 유해는 발견된 적이 없고 잔해마저 소멸했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한다.[30] 그리고 라우마는 비록 달의 시대는 끝났지만 서리달 아이는 달의 신이 돌아올 거라는 예언이 있고 그 예언이 실현되었다고 하지만 표정이 어두워진다. 라우마가 말을 이어가려던 참에 서리달 아이의 카리나가 병환으로 고통받자 카리나의 어머니인 카프의 부탁으로 이를 돌보아주는데 노드크라이의 의사가 자기들을 위협하는 파듀이와 똑같은 스네즈나야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카리나를 맡기기를 거부하자 라우마는 카리나의 병세를 완화시키고 매일 백령과를 빻아 가루로 먹이면 증상이 조금 완화될 거라고 카푸애게 말한다.
미침, 빌레미나가 라우마에게 저녁 준비 다 되었다고 말했고 라우마는 밖으로 나간다. 페이몬이 정말 괜찮은 거냐고 묻자 라우마는 하루 정도 지나면 다 나을 거라고 한다. [31] 라우마가 먼저 간 사이, 빌레미나는 어린 시절부터 달을 읊는 사자로서 많은 것을 짊어져 왔던 라우마를 많이 걱정하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라우마를 부탁해 달라며 말한다
저녁을 먹은 후에 페이몬은 정말 맛있었다며 서리달 아이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는 데 나샤 마을에서 라우마에게 시비를 걸었던 우인단이 나타난다. 우인단은 사흘 안에 성물을 넘기고 쿠타르의 행방을 알리지 않으면 히시섬을 청소하겠다고 경고하자 라우마는 서리달 아이는 그 무엇도 넘길 생각이 없고 악의를 품고 참범한다면 그들의 피로 경계선을 그어버리겠다고 일갈하고 여행자와 함께 우인단과 싸운다. 싸움에서 패배한 우인단은 두고보자며 후퇴했고 라우마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쿠타르의 조각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쿠타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데 약 500년 전에 쿠타르가 히시섬에서 태어났고 이 순간을 본 당시 달을 읊는 사자가 쿠타르의 조각상을 세웠다. 쿠타르가 태어나자 수많은 월령들이 탄생했고 그때부터 월령은 쿠타르의 권속이 되었다고 말한다. 여행자가 쿠타르의 행방을 묻자 라우마는 쿠타르는 자신이 히시섬에 오기 전에 떠났다고 말했고 서리달 아이의 탐욕에 분노해 서리달 아이를 떠났다가 몇 달 전 고대 달의 유해 두 개가 하늘에서 떨어진 뒤에 누군가가 쿠타르를 보았다는 목격담이 생겼고 그때부터 우인단의 협박이 시작되었으며 쿠타르가 우인단 집행관 서열 3위 소녀 콜롬비나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페이몬은 경악하고 왜 달의 신이 우인단에 들어간건지 의문을 가지자 라우마는 자신도 모르지만 타인의 뜻은 쉽게 가늠할 수 없다며 말한다. 라우마는 계속 말하려고 하나 곧 말을 끊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성물에 관한 얘기를 하려고 한다.[32] 예로부터 서리달 아이는 고대 달의 유해를 보관하고 있었고[33] 달을 읊는 사자는 대대로 그 안에서 힘을 느껴 성물을 달의 정수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페이몬이 그걸로 과거의 역사를 볼 수 있다고 하자 라우마는 과거의 역사에서 찾고 싶은 게 있냐며 묻자 페이몬은 실수로 여행자가 강림자라는 것을 발설하고 만다. 이에 여행자도 숨기지 않고 자신은 티바트 밖에서.온 강림자라고 하자 라우마는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허나, 지금은 달의 정수로 역사의 안개를 걷어낼 수 없다고 하는 데 그 이유는 일 년에 단 한 번, 「[ruby(기도의 밤, ruby=쿤루코우스)]」에만 비밀 성소에서 꺼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도의 밤까지 두 달 조금 안 남았다고 한다.[34] 라우마는 그날이 오면 과거의 답을 찾는 데 돕겠다고 약속했고 이에 여행자는 감사인사를 한다. 직후 라우마가 여행자에게 당신은... 가족이란 어때여 한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여행자는 심연행자를 떠올린다. 곧이어 라우머가 가족에게 상처가 될 비밀이 있다면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할 지, 숨겨야 하는 게 맞는 지 묻자 이에 여행자는 복잡한 생각에 잠긴다. 라우마는 이상한 질문을 해서 곤란하게 했다며 사과하고 오늘은 히시섬에서 자고 가라며 제안하자 페이몬은 이미 기함에 방이 있다고 말하고 무슨 일 생기면 라우마가 거기로 오면 된다고 말한다
기함으로 돌아온 여행자와 페이몬은 침대에 누었고 깊이 잠에 든 페이몬과는 달리 여러 생각들로 인해 잠이 안 온 여행자는 페이몬에게 쪽지를 넘기고 산책을 나선다. 히시섬까지 산책 온 여행자는 어떤 노랫소리를 듣게 되고 루오노티르도 보게 된다. 곧 루오노티르가 노랫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자 여행자도 따라가고 어떤 동굴로 들어오게 된다. 그 동굴에는 콜롬비나가 있었고 콜롬비나는 인기척을 느끼자 노래를 멈춘다. 콜롬비나는 여행자에게 누구냐고 묻자, 여행자는 지나가던 여행자고 노랫소리를 듣고 따라왔다고 말한다. 이어 루오노티르도 모습을 보이자 콜롬비나는 저 아이가 너를 데리고 왔다며 말한다. 이어 여행자가 우인단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콜롬비나는 경계하는 데 푸른 꽃들도 일제히 붉게 변하는 등 여행자는 심상찮은 위압감을 느낀다. 여행자가 자신은 우인단을 위해 움직이지 않을 것이고, 그저 노드크라이와 달에 대해 물으려고 왔다며 솔직하게 목적을 밝히자 콜롬비나는 경계심을 풀고 꽃들도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 콜롬비나는 보이는 것을 너무 믿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고 노래를 부른다.[35]
여행자는 콜롬비나에게 루오노티르는 네가 만든 거냐고 묻자 콜롬비나는 자신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다들 자신이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그 말을 끝으로 콜롬비나가 혼자만의 상념에 잠겨 버리자, 여행자는 또 오겠다며 물러나기로 한다. 그러자 콜롬비나는 달은 거짓말을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울 한다.
콜롬비나와 헤어진 여행자는 기함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데 그 순간, 심연행자를 보게 된다. 여행자는 어떻게 여기 있냐고 묻자 심연행자는 서리달 아이의 성물을 찾으러 왔다고 대답하고 자신도 우주선과 같은 과거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어 심연행자는 쿠타르의 신상으로 가 성물을 꺼내려고 하자 여행자는 적어도 서리달 아이의 허락을 받아야 하지 않냐고 하자 이제 막 알게 된 달을 읊는 사자를 그렇게까지 믿고 있는 거냐고 문는다. 그리고 달의 정수로 가는 통로가 열리는 것을 보여주며 달을 읊는 사자는 핑계를 댄 것이라고 말하고 신상 받침대에 충분한 함을 주입하면 봉인은 언제든지 열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심연행자는 내가 숨기는 건 화내면서 다린 사람이 숨기는 건 넘어가려고 하는 거냐며 묻자 여행자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 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고 네가/오빠가 이렇게까지 변했는 지 묻고 싶어했고 긴 여행을 거치면서 제멋대로인 면도 조금씩 받아들일 수 있다며 해명한다. 이어 여행자는 심연행자에게 자신은 너를/오빠를 믿고 있다며 말했고 당장 말하기 어려운 게 있다면 기다려 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심연행자는 자신이 달의 정수를 빌리는 건 단순히 과거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고 달이 정수에서 티바트에 대한 비밀이 있어 보고 싶다고 한 후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진 않겠지만 자신을 막지 말라고 하고 그것도 마음이 걸리면 그냥 자신을 보내주고 오늘 우리는 만나지 않은 걸로 하자고 하자 여행자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며 속상해한다. 이어 심연행자는 어쩌면 자신도 이날을 기다려왔을 지도 모른다고 하자 잠시 생각에 잠근 여행자는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말하고 심연행자는 여행자에게 손을 내민다.
이어 여행자와 심연행자는 달의 힘과 전투 등을 통해 시련들을 통과하고[36] 마지막 시련인 성소의 달빛 환영 나비와의 전투에서 이기자 달의 장수를 보게 된다. 심연행자는 달의 정수는 자신의 거고 가져와 달라고 부탁하자 여행자는 이에 이상함을 느끼던 중 갑자기 안개가 나타나 심연행자를 덮쳤고 여행자는 쿠타르의 신상에서 눈을 뜬다. 곧 광란의 사냥이 여행자에게 공격을 날리려고 한 순간, 플린스가 나타나 광란의 사냥을 모두 공격한다. 플린스는 여행자가 히시섬에 있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고 무언가를 찾고 계셨나고 묻자 여행저는 그냥 산책 중이었더고 둘러댄다. 이어 여행자는 당신도 산책 중이었냐며 묻자 플린스는 등지기는 밤에 순찰을 하는 전통이 있다고 말하고 직무를 다하러 온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플린스는 조금 전에 어떤 분이 급하게 떠났다고 하자 심연행자로 받아들인 여행자는 그 사람은 자신의 가족이라고 말한다. 이에 플린스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순찰 업무를 보기 위해 여행자와 헤어진다.
기함으로 돌아온 여행자는 페이몬의 쪽지와 페이몬이 만든 숙면에 도움 주는 주스를 보고 웃움을 짓는다. 다음 날 점심 때 여행자와 페이몬은 기상하고 산책한 거에 대해 묻는 페이몬에게 여행자는 잠시 생각에 잠겨 대답을 못하고 페이몬은 먹으면서 얘기하자고 말한다.
그렇게 식사하고 있단 중[37] 옆 테이블에서 서리달 아이가 성물이 도둑맞았다는 얘기를 듣자 여행자는 사레가 걸릴 정도로 놀란다. 페이몬은 그런 짓을 벌인 놈은 우인단일 거라며 분노하고 여행자는 티가 날 정도로 심란해하다가 그날 밤 달의 성물을 가지러 간 건 자신과 심연행자 밖에 없으니 심연행자가 가져갔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 순간, 라우마가 비밀의 집에 갔다는 얘기를 들은 여행자는 페이몬과 함께 비밀의 집으로 간다.
비밀의 집에 도착한 둘은 사람을 찾다가 고양이 한 마리를 보게 되고 고양이가 어떤 방으로 가자 그 방에서 라우마와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는다. 고양이가 오자 여자는 손님이 왔다는 걸 알아채고 방에서 나와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무슨 용건이냐고 묻는다. 그때, 라우마가 둘에게 인사하고 지금 있는 여자는 비밀의 집의 주인, 네페르라고 소개한다. 라우마가 여행자와 페이몬 소개를 하자 네페르는 이 둘은 다른 나라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소개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노드크라이 사람들은 타국의 동향에 관심이 없지만 정보가 오가는 비밀의 집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여행자가 심연의 위기에서 나타를 구한 대영웅이 여행자라고 말한다.[38] 이어 페이몬이 여행자의 활약에 설명하려던 참에 여행자가 눈치를 준다. 네페르는 비밀의 집에 어쩐 일로 왔냐고 묻자 페이몬은 서리달 아이의 성물이 없어졌다는 얘기를 한다. 이에 네페르는 속으로 그럴줄 알았다며 생각하고 처음 듣는 것처럼 반응하고 라우마가 걱정되어서 온 거면 대영웅답다며 칭찬한다. 이어 네페르는 여행자에게 버거운 의뢰가 있는 데 맡겨도 되는 지 묻자 라우마는 버거운 게 아니라 하기 싫어서 그런 거냐며 묻자 네페르를 쿨하게 하기 싫은 게 맞다며 인정한다. 페이몬이 달의 정수를 가져와 달라는 의뢰 같은 거냐고 묻자 라우마는 그렇다고 한 뒤 계속 비밀의 집이 이 의뢰를 거절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때 여행자가 손을 들더니 한 말이 있다며 말하고 어제 자신이 심연행자와 함께 달의 정수를 찾으러 들어갔다는 얘기를 한다. 이 말을 듣고 라우마는 서리달 아이의 비밀 성소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막은 건 도둑질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입자의 자격을 시험하기 위해 위험한 장치가 있다고 말하며 시련에 통과했다는 건 성물을 볼 자격이 있는 거니 너무 자책하지 말라며 위로한다. 그리고 네페르는 당신이 사욕으로 달의 정수를 훔치려 한 점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당신을 믿는다고 말한다.
이어 네페르는 동맹 결성을 축하하기 전에 여행자에게 물어볼 게 있다고 묻는데 정말로 네 남매가 성물을 가져갔다고 확신할 수 있냐고 묻자 페이몬이 그땐 둘 밖에 없지 않았냐고 변론하자 네페르는 여행자의 남매가 심연의 힘으로 봉인을 깨뜨렸다면 다른 사람도 충분히 들어올 수 있냐고 묻는다. 이에 라우마는 이론적으로는 그렇다고 답했고 네페르는 오늘 아침에 정보원에게로부터 우인단이 갑자기 성물 수색 명령을 철회한 것도 덧붙인다. 라우마와 페이몬이 의문을 가지자 네페르는 우인단의 관심이 식었거나 아니면 이미 성물을 손에 넣었을 거라고 말한다.[39] 이어 네페르는 여행자에게 네 남매가 우인단과 손 잡았을 가능성을 생각 중이냐고 묻고 그래서 아까 정말로 네 남매가 성물을 가져갔다고 확신할 수 있는 지 물은 거라고 말한다. 네페르는 질문을 바꿔 너는 네 남매를 잘 안다고 생각하냐며 묻자 기습질문에 여행자는 당황하다가 자신은 심연행자에 대해 모르는 게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라며 여긴다. 라우마는 우인단이 달의 정수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페이몬이 그런 건 실험설계국에 가면 알 수 있지 않냐고 하자 네페르는 문제 해결을 찾은 것에 축하하고 이번에는 비밀의 집이 나설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라우마에게 우리의 오랜 사이와 여행자를 봐서 이번 상담료를 받지 않겠다고 하다가 종말 서리달 아이를 돕지 않을 거냐는 라우마의 질문에 비밀의 집은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 중립 세력이라 서리달 아이의 자도자를 위해 우인단의 실험설계국에 발을 들일 생각은 없다며 거절하려고 한다. 이에 라우마는 알갰다고 하고 대신 다음으로 비밀의 집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자신들의 동료가 되라고 설득해달라고 부탁하자 네페르는 잠시 생각하다 도와주기로 한다.
그 순간, 비밀의 집에 누군가가 빠르게 들어오는 데 네페르의 부하인 야호다였다. 네페르는 표독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야호다를 불러세웠고 야호다는 잔뜩 긴장한다. 네페르는 여행자, 페이몬, 라우마가 우인단의 실험설계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나고 묻자 야호다는 뜻밖의 명령에 잠시 멘붕에 빠진다. 네페르가 결정했너며 압박을 주자 야호다는 마지못해 알겠다고 한다. 그리고 네페르는 야호다에게 해고 통보를 하자 야호다는 크게 당황한다. 이에 네페르는 이 세 사람의 의뢰를 해결하기 전까진 비밀의 집에 올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하자 야호다는 이게 대채 무슨 상황이냐며 소리친다.
비밀의 집에 나온 여행자는 나라 잃은 표정을 지은 야호다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이튿날에 계획을 실행하자고 약속한다. 라우마는 야호다가 준비하는 데 하루면 된다고 자신만만했으니 걱정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라우마는 여행자에게 아까 자신을 도와준 거에 대해 감사인사를 하자 여행자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과한다. 라우마는 가족을 믿는 건 실수지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고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중요한 건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라고 말한다. 그라고 자신도 말하고 싶은 게 있으니 오늘밤 히시섬에 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날 밤, 라우마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있었고 여행자와 페이몬이 오자 라우마는 자신은 어릴 때부터 성녀로 길러져 달을 읊는 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 데 어릴 때는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자신은 서리달 아이에서도 드물게 태어나는 체질라고 한다.[40] 그리고 달에 대한 얘기도 해주는 데 어른들은 라우마에게 지금 떠있는 달이 현존하고 있는 유일한 달이라고 했지만 라우마는 티바트의 하늘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달은 가짜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말한다.[41]
여행자가 당신은 틀리지 않았다고 하자 라우마는 고맙다고 하고 여행자가 강림자라는 것을 듣자 자신에게 진실을 가져다 줄거러는 예감을 강하게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라우마는 너무 많을 걸 알게 되자 일족에게 이 사실을 숨겼고 매일 드리는 기도로 자신을 위로했다고 한다. 이에 여행자는 가족에 관한 질문을 한 것을 이해하게 된다.
라우마는 여행자가 쿠타르와 만난 것을 직감하고 있었으며[42] 자기도 고대 달의 유해가 떨어졌을 때 쿠타르와 만난 적이 있다는 것도 밝히며 쿠타르에게 질문들을 했다는 곳을 알게 된다.[43] 라우마는 지금 서리달 아이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하며 서리달 아이가 쿠타르를 배신한 것이고 쿠타르는 자신과는 달리 돌아갈 집도 가족도 없으며 가짜 신앙을 가진 채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서리달 아이를 바꾸고 싶다는 말을 하고 일단은 우인단 등으로 인해 기회를 보고 있다고 하는 데 때마침 카리나의 증상이 악화되어 카프가 라우마를 부르러 온다.
여행자 일행이 카라나에게 갖고 카프는 라우마에게 매일 달의 신에게 가도 드리는 데 왜 호전되지 않냐며 울먹이자 라우마는 치료를 해야 하니 잠깐 나가주시라고 하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무엇을 봐도 놀라지 말고 카프가 이 모습을 못 보게 해달라고 한 뒤 칼로 손바닥에 그어 은빛 피가 나오게 하고 자신의 피와 가루약을 치료에 쓰자 카리나의 상태가 좋아진다. 페이몬이 이에 물어보자 라우마는 가루약은 나샤 마을 의사가 처방해줬고 자신의 피는 평범한 사람에게 사용하면 달의 힘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44] 라우마는 자신이 가족, 즉 서리달 아이를 아낌에도 이들을 지키기 위하여 거짓말을 해야 된다는 것에 한탄하는데 여행자는 심연행자 생각이 떠올리고 라우마에게 가족이라면 이해할 거라며 위로한다.[45]
여행자와 페이몬이 밖을 나와 걷고 있는 데 갑자기 빌레미나가 나타나 발밑 조심하라고 외치는 데 정말로 땅에 함정이 있었다. 빌레미나가 자신이 설치한 함정이라고 하자 페이몬은 이런 곳에 함정을 설치하면 어떻하내며 쏘이붙인다. 이에 빌레미나는 큰길도 아니고 서리달 아이는 이런 걸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다고 설명하자 여행자는 어떤 걸 잡으라고 했길 래 그러냐고 하자 빌레미나는 라우마가 우인단을 잡을 수 있게 함정을 설치하라고 했다고 말한다. 페이몬은 그러고보니 사흘이 지났다고 하고 너도 라우마처럼 서리달 아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자 빌레미나는 잠시 머뭇거라다 그냥 이러는 게 의미가 있는 지 의문을 가진다고 했고 서리달 아이에는 보수적인 사람이 많다고 하고 라우마가 이렇게까지 고생하는 지 모르겠다며 말한다. 그리고 방금 자신이 한 말은 잊어달라며 급하게 어딘가로 달려가고 오늘이 서리달 아이에서의 마지막 밤이라는 의미심장한 생각을 한다.
여행자는 페이몬에게 콜롬비나를 만나러 가자며 제안하자 페이몬은 맛있는 걸 가져다 줘 호감을 사자고 하고 베리 바베큐, 서리달 아이에게 받은 오늘의 수확, 그리고 여행자가 잘 하는 요리를 해서 가져가자며 제안한다. 잠시 후, 여행자와 페이몬이 콜롬비나가 있는 동굴로 가자 루오노티르가 동굴 입구를 욜어준다.
콜롬비나는 가벼운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가 여행자를 맞이한다. 다만 자신의 일 외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성정 탓에 여행자를 바로 알아보지 못하기도 한다.[46] 페이몬이 자기소개와 여행자 소개를 하고 콜롬비나는 여행자가 있는 쪽으로 온다. 그리고 여행자가 가지고 온 음식을 보고는 여행자가 자신에게 궁금한 것이 있어서 찾아왔다는 사실을 곧장 알아챈다.
콜롬비나는 하늘의 달은 가짜라는 여행자의 말에, 하늘의 달은 하나밖에 없고 단지 그것이 보이는 사람과 안 보이는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여행자가 그게 의미하는 게 뭐냐고 묻자 콜롬비나는 진짜 달은 자신에게는 잃어버린 이야기의 서장이라고 대답한다. 늘상 흥얼거리고 있는 노래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려주는데, 자신이 태어났을 때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었던 무언가라고 한다. 다만 그걸 누가 불러 주었는지는 모르는 상태였고 이 노래 말고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서리달 아이도 희망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콜롬비나가 처음 노드크라이에 태어났을 때, 서리달 아이는 희망을 품고 콜롬비나를 신으로 모셨다고 한다. 이것은 일종의 등가 교환이나 다름없었는데, 콜롬비나는 그들에게 신앙이, 그들은 콜롬비나의 인생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콜롬비나에게 서리달 아이 사람들이 차츰 의심과 탐욕을 품어 갔기 때문에 콜롬비나는 그들 사회에서 평안을 찾지 못했고, 자신의 '집'이 아니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그들이 진실보다 신앙을 더욱 중요시했기 때문에, 지친 콜롬비나는 결국 서리달 아이를 떠나게 되었다고.
이때, 말을 하다 힘에 부친 콜롬비나가 가슴을 움켜쥐자 푸르던 꽃들도 모두 새하얗게 질려 버린다. 여행자와 페이몬이 도울 것이 있는지 묻지만 어차피 자신은 대답 말고는 그에게 보답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사양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여왕이 맞았어. 자유에는 대가가 따라" 하는 말과 함께 얼음 여왕에 대해서도 짤막하게 언급하는데, 여왕이 그녀에게 우인단을 또 하나의 집처럼 여기라고 말해 주었지만 결국 그곳도 달의 신의 힘을 원하는 곳에 지나지 않았다며 씁쓸해한다. 힘을 많이 소모하긴 했지만 여왕과의 약속은 지켰으니, 자신이 우인단을 이탈한 것은 배신이 아니라는 말도 덧붙인다. 그리고 이곳에 있는 꽃들은 노드크라이에서 오랜 세월 동안 살아온 꽃들이라고 하고 달의 힘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말한다.
라우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라우마가 서리달 아이의 신앙의 근간을 바꾸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신더러 최대한 눈에 띄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그래도 라우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평하지는 않는다. 그녀는 다른 서리달 아이와는 달랐고, 콜롬비나가 자신이 겪어 온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자 부족원들을 대신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고 말해 준다. 그리고 콜롬비나는 자신의 소원은 달로 돌아가고 싶다는 거라고 말하고는 이 말을 끝으로 더는 여행자에게 대답하지 않는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기함으로 돌아와 휴식을 가진 뒤 우인단의 실험설계국에 잠입하기 위해 약속 장소로 가지만 라우마만 있고 야호다는 보이지 않았다. 그때 킁킁 두더지가 나타나 라우마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라우마는 어쩌면 우리가 야호다를 오해했는 지도 모르겠다며 말하는 데 야호다는 충분한 직업성과 직업 윤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데 위에서 숨어있던 야호다가 양심을 찔리게 되고 곧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일찍 와 있었냐는 페이몬의 질문에 야호다는 속으로 라우마를 욕하고 우인단에 겁먹으면서도 겉으로는 일찍 와서 적의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고 한다. 야호다는 오늘 나올 때 중요한 비품이 다 빠졌다고 하면서 나샤 마을에서 비품을 수급하거나 여기서 해산하는 플랜 두 가지가 있다고 하고 해산하는 걸 추천한다고 하지만 다들 의심 섞인 눈초리로 보고 페이몬이 도망친다고 해결되지 않은 다고 말하자 비장의 카드를 꺼낼 때가 되었다며 공장 동쪽의 화물 통로로 잠입하는 플랜이 있다고 하고 이 플랜대로 하자며 출발한다고 한다.
그렇게 실험설계국에 잠입한 여행자 일행은 둘러보다가 야호다가 훔친 권한키를 이용해 문을 연 단다. 야호다는 파란 등은 은밀하게, 빨간 등은 정면으로 돌파하라는 신호라고 하고는 전투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여행자 일행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고 야호다는 절대 들켜서는 안 된다며 말한다.
그렇게 여행자 일행은 들어가려고 하나 우인단 기계가 밑쪽을 통해 우회해서 가기로 한다. 그러나 반대쪽도 기계들이 많았고 야호다는 단말기로 적들을 물러나게 하려고 했지만 보란 확인 문제로 인해 막힌다. 여행자 일행이 응원하자 야호다는 문제를 풀었고 모두 맞춰서 기계들이 다른 곳으로 갔다.
곧 여행자 일행은 달의 힘을 이용해 움직이는 화물용 상자를 타고 위로 올라가려 하다가 갑자기 상자가 멈춘다. 이에 여행자 일행은 외벽의 파이프를 타고 환풍구로 들어가다가 갑자기 문이 닫히는 바람에 야호다만 밖에 혼자 남겨진다. 이에 야호다는 근처에 있는 단말기를 사용해 여행자 일행과 무전으로 소통하고 여행자 일행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다 야호다는 경보를 울려 우인단의 시선을 단 데로 돌렸고 이에 여행자 일행과 야호다는 다시 만난다.
이후 여행자 일행은 실험설계국의 구덩이 같은 깊은 곳에 들어가 주위를 살피다가 라우마가 유리는 지금 고대 달의 유해 위에 있다고 말한다.[47] 그 순간 누군가가 나타나는 데 바로 빌레미나였다. 라우마는 빌레미나의 등장에 당황하고 빌레미나도 놀란 눈치를 보이다가 라우마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이라고 묻는다. 빌레미나는 거짓 속에 살아가는 걸 견디지 못했을 때부터 우인단에 들어갔다고 고백한다. 빌레미나는 이에 대해 설명하는 데 처음에는 우인단도 빌레미나를 받아주지 않았지만 그녀를 눈여겨본 한 집행관이 기회를 주었고, 여행자가 심연행자와 함께 비밀의 성소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미행한 끝에[48] 성물을 가로채 우인단에 넘기는 데 성공했다. 페이몬이 우리랑 얘기 할 때는 라우마를 그렇게 걱정했으면서 대체 왜 그랬냐고 묻자 빌레미나는 라우마도 나처럼 서리달 아이의 현상에 절망하고 있을 줄 알았으니까라며 외친다. 빌레미나는 라우마도 자신처럼 서리달 아이에 의하여 강제로써 성녀의 삶을 살게 되어 고통스럽지 않냐고 묻는데 라우마는 자신은 서리달 아이를 가족으로 여기기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고 달이 가짜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빌레미나는 자신이 라우마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 자신이 가족이자 집이기도 했던 서리달 아이를 스스로 배신한 것에 회한의 감정을 느끼고[49] 서리달 아이의 배신자의 처분에 따라 배신자인 자신의 뿔을 자른다.[50] 그때 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우인단 대원이 오고 빌레미나는 라우마에게 이건 너에게 표하는 경의이자 자신이 마지막으로 이행하는 서리달 아이의 전통이라고 말하고 달의 정수는 산드로네에게 있고 지금 별모래 해안에 있다는 정보를 말한다.
한편, 별모래 해안에 있는 산드로네는 경보 소리를 듣고 부하들에게 이제 곧 손님이 올 테니 손님 맞이 잘하라고 말한다. 여행자 일행은 별모래 해안에 도착했고 산드로네에게 달의 정수를 돌려달라고 외치자 산드로네는 자신도 쉽게 얻는 전리품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거 하나 때문에 열받아 하는 너희를 보니 우습다고 말한다. 라우마가 오늘은 경고할 기분이 아니라고 하자 산드로네는 나한테 벌벌 떨게 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나사 몇 개는 풀렸겠다며 비웃는다. 그러고는 부하들에게 여행자 일행을 공격하라고 명령하지만 갑자기 부하들이 쓰러지기 시작하는 데 광란의 사냥이 이들을 습격한다. 이에 여행자 일행은 등지기 장치로 겨우 광란의 사냥을 제압하지만 곧 강한 광란의 사냥이 나타난 순간, 여행자는 길을 잃었는지 페이몬, 라우마, 야호다를 볼 수 없게 된다.
그 순간, 심연행자의 목소리를 들은 여행자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고 심연행자는 여행자에게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하자 여행자는 손을 내밀다가 곧 거둔다. 그리고 네가/오빠가 왜 여기 있냐고 묻고 왜 달의 정수를 훔치려고 한 건 지도 묻자 심연행자는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라고 외치자 여행자는 정색한 얼굴로 대답하라고 말한다. 그때 여행자는 심연행자의 모습에 혼란스러워 하다가 우린 같이 깨어난 적이 없다는 말을 한다. 심연행자는 여행자의 손을 잡으면서 애원하지민 여행자는 뿌리친다.
| 애니메이션 컷신 -「진실의 달빛을 엮다」 | ||||||
| {{{#!wiki style="margin: 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2d2f34>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2d2f34> | }}}}}}}}}}}}}}}}}}}}} |
여행자는 달의 정수를 가지러 갔을 때 느꼈던 이질감을 회상하고는 검을 꺼내면서 심연행자에게 너는 진짜 심연행자가 아니라고 말을 한다. 이에 심연행자는 당황해하다 곧 사악한 웃음을 짓고 여행자와 싸운다. 한편, 야호다는 광란의 사냥에 저항하고 있고 라우마는 얼굴에 피가 흐를 정도로 부성을 입다가 자신의 억누르던 힘을 해방하여 광란의 사냥을 쫓아내는 것에는 성공하고 마침 여행자는 심연행자를 검으로 찌르자 가짜 심연행자는 곧 사라진다. 마침 광란의 사냥도 사라진지라 여행자는 페이몬, 야호다, 라우마와 다시 만난다.
산드로네는 자신의 로봇인 풀로니아의 몸 속에서 달의 정수를 꺼내고는 자신은 이런 재수없는 물건은 됐다며 그냥 라우마에게 준다.
야호다는 드디어 의뢰가 끝났다며 안도하고 라우마는 힘을 쓴 부작용인 지 쓰러질 뻔해 여행자 일행의 부축을 받는다. 그때 뒤늦게 광란의 사냥 기운을 느낀 플린스가 여행자 일행이 있는 쪽으로 왔고 페이몬은 이번에 등장한 광란의 사냥은 다른 사람으로 위장할 수 있다며 하자 플린스는 갑자기 나타난 자신을 믿는 거냐며 오싹하게 말해 페이몬이 기겁하자 농담이라고 하고는 유용한 정보 주셔서 감사하고 본부에 보고해야 겠다며 자리를 뜨고 여행자는 플린스에게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페이몬은 노드크라이 등지기들은 다 저러냐고 묻자 야호다는 등지기는 외딴 곳에서 살고 있어 저러는 거라고 하자 라우마는 그게 아니라고 하고 동물들이 플린스를 두려워한다며 설명한다.
여행자 일행은 비밀의 집에 돌아오고 야호다는 네페르에게 오늘 진짜 무서웠다며 하소연한다. 네페르는 야호다를 비밀의 집 직원으로 복직시키고 이에 야호다는 보스는 최고라면서 좋아한다. 라우마는 '달의 힘 부적응증'약을 필요로 하자 네피르는 구해다주고 잠시 네페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라우마는 모두에게 진실을 알릴 거라며 한다. 그 전에 라우마는 달의 정수부터 해결하자고 하는 데 달의 정수를 노린 흑막이 광란의 사냥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이미 한 번 깨진 봉인을 되살려봐야 효과가 없을 듯하여 고민하는데 달의 정수를 달을 읋는 사자의 몸 안에 넣어 봉인했던 전례에 따라 라우마가 스스로의 몸 안에 넣으려 하나 과거의 최장기간이 2일, 라우마조차 5일이 한계라는 말에 여행자가 입후보하고 달의 정수를 몸 안에 넣는 것은 끔찍한 고통을 수반한다며 말리지만 지금까지의 여행자의 특이체질을 볼 때 가능성이 있다 싶어 여행자의 몸 안에 달의 정수를 넣는데 여행자의 육체는 아무런 부담없이 달의 정수를 받아들이고 오히려 월령에 대해서 감각이 예민해지는 부가효과까지 얻게 된다.
곧 네피르가 가져온 약을 먹고 회복한 라우마는 진실을 서리달 아이에게 알린다. 서리달 아이는 파이몬이 우려한 소요사태같은 것은 일절 일어나지 않았으나 몇몇은 결국 서리달 아이에서 떠나기로 했다고. 대신 몇몇은 라우마에게 모든 것을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며 진실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빌레미나는 그저 가족이자 집인 서리달 아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스스로 모든 것을 배신했으나 반면 빌레미나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진 라우마는 서리달 아이를 가족이자 집으로써 믿었기에 대부분의 서리달 아이 역시 그 신뢰에 부응했다고 말한다.
2.3. 제2막: 먼지와 등불의 애가
개방 조건: 모험 등급 Lv.28 이상. 공월의 노래 제1막 「눈보라와 푸른숲의 춤」 클리어.
서리달 아이의 사건이 지나고 여행자와 페이몬은 나샤 마을을 걷다가 별모래 해안에서 일어난 광란의 사냥에 대한 얘기와 나샤 마을 북쪽에 새로운 광란의 사냥이 발생했고 등지기들을 원망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여행자는 심연행자로 위장한 그림자가 별모래 해안에서 패배한 뒤부터 광란의 사냥이 더 활발해진 거 같다고 느끼고 조사를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던 중에 아이노와 이네파를 보게 된다.
아이노와 이네파는 나샤 마을의 등지기인 수시와 대회하고 있었고 이네파는 수시는 '원사', 즉 플린스의 상관이라는 걸 알려준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수시와 인사하고 나샤 마을의 대포를 고치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광란의 사냥이 전보다 더 심해졌다며 말한다. 페이몬이 플린스가 본부로 돌어갔다는 걸 말하자 수시는 의아하게 여가고는 명령대로 라면 플린스는 지금쯤 병력을 이끌고 광란의 사냥을 막고 있어야 하고 플린스의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고 한다. 그리고 플린스는 명령에도 없는 활동을 한다고 한다. [51] 수시는 평소에 등지기는 병력으로 처리할 광란의 사냥과 대포로 처리할 광란의 사냥을 사전에 구분하고 있다고 하고 병력 쪽은 마쳤는데 데 대포가 아직이라고 하자 아이노가 등지기는 매번 재촉만 한다며 투덜댄다. 그러다 아이노는 인력이 부족한 데 여행자가 필요하다며 하자 페이몬은 우리는 전문 지식이 없는 데 괜찮냐며 묻자 당연하다며 말하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두꺼운 책을 준다. 아이노는 비르지타로 대포를 점검하면 비르지타가 뭘 해야 할지 알려 줄거고 책은 비르지타 말 사전이었다.[52] 이어 이네파는 등대 밖, 여행자와 페이몬, 수시는 등대 안을 대포를 수리하게 되고 이네파는 아이노에게 자신이 없는 동안 게으름 피우거나 몰래 간식 먹으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그렇게 비르지타의 도움으로 여행자 일행은 대포를 수리하고 아이노가 대포를 발사하려고 하자 이네파는 나샤 마을 사람에게 알리려 가야 한다고 하고 수시는 등지기들에게 알리러 간다. 이네파는 대포가 쏠 때 사람들이 많이 구경하러 오고 관심 있으면 나중에 구경 오라고 말한다. 여행자는 그전에 광란의 사냥에 대해 조사하고 싶다며 기함에 가서 조사하기로 한다.[53]
기함에 도착하지만 직원인 발타가 파티 기간에는 옆문을 통해 들어가라며 정문 출입을 막는다. 페이몬이 지금은 출입금지냐거 묻자 발타는 지금은 단골들의 편안함을 위해 초대 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여행자가 초대는 돈 내면 얻을 수 있냐고 묻자 발타는 노드크라이에서는 돈보다 루트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고 자신은 직원이라 도움 못 드리는 좀 양해바란다고 말한다.
이에 여행자와 페이몬은 비밀의 집이 정보망이 열려 있고 지난 번에 라우마가 먹을 약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네페르에게 가사 겸사겸사 말하면서 도움을 얻기로 한다. 비밀의 집에 들어가자 입구부터 네페르가 있었고 네페르는 약은 야호다가 가지러 가서 조금 뒤면 약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여행자는 말을 잘 해서 여러 정보들을 얻고 네페르가 처음부터 자신들과 손 잡으러 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때 야호다가 들어왔고 여행자는 약을 받으러 하지만 약이 아니라 소금을 받았다. 이에 야호다는 크게 당황하고 네페르가 음험하게 웃자 야호다는 급하게 다시 가지러 가겠다며 나간다. 이어 네페르는 그러는 동안 자신이 기함의 파티에 들어가게 해주겠다고 말했고 여행자와 페이몬을 기함에 데리고 간다.
네페르가 데려온 걸 보자 발타는 이 셋을 기함으로 들여보내 주고 네페르는 기함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행자를 몬드의 유명 바텐더라고 속이자 사람들은 몬드 바텐더의 술을 마시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자 네페르는 여행자에게 여기 점장에게 말해두었으니 바 테이블에서 술을 만들면 된다고 말하고 기함 직원인 데미얀이 너희를 도와줄 거라고 말한다. 이에 여행자와 페이몬이 알았다고 하자 네페르는 수상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고 후반에 작은 이벤트도 준비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게 여행자는 손님들에게 음료를 가져다 주면서 손님들의 정보를 얻다가 나샤 마을의 로숨 공방에서 조수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인 힌차를 만나게 되고 네페르와 함께 힌차와 얘기를 나눈다. 힌차와 네페르는 아는 사이였고 힌차는 네페르는 없었다면 자신은 일하지 못했을 거라며 네페르에게 고마워한다.[54] 대화 도중, 네페르가 야호다의 팔은 힌차가 맡은 거라고 하자 페이몬은 수시의 팔도 기계였다는 것을 떠올린다. 이에 힌차는 그건 아이노의 작품이라고 하고 자신은 아직 설계는 못하지만 수리는 가능하다고 말하고 그리고 자신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어 가장이 되었으니 옛날처럼 함부로 도망갈 수 없다고 한다. 네페르가 광란의 사냥이 발생했을 때 지인을 본 적이 있냐고 묻자 힌차는 사람의 모습은 봤다는 건 들었어도 사람의 모습은 들어본 적 없다고 한다.
힌차와 헤어지고 나서 네페르는 힌차도 몰랐다는 건 광란의 사냥이 의도적으로 자신의 그림자를 감췄다는 것이고 곧 있을 이벤트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윽고 기함에서 룰렛 대결이 일어나는 데[55][56] 네페르가 점수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질문할 수 있는 '다크호스'라는 음료도 준비했다고 하자 다들 참여하겠다고 안달이었다. 그렇게 룰렛이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던 중에 여행자 차례가 되어 룰렛을 돌리는 데 다크호스에 걸리게 된다. 여행자는 몰래 페이몬이 준 가짜 다크호스와 바꿔치기 한 다음에 원샷하고 사람들에게 광란의 사냥에서 본 것을 알려달라며 부탁한다. 이에 사람들은 마물 뿐만 있었고 도망치느라 구경할 여유 없었다고 답한다.
룰렛 대결이 끝나고 여행자는 네페르가 있는 테이블에 음료를 갖다주는 데 등지기인 코르호넨이 네페르와 카드 게임을 하는 것을 본다. 코르호넨은 네페르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는데 네페르가 고객과 상담을 끝내면 찾아와서 사간 정보를 몇번이나 되팔아서 이익을 챙기다가 그녀의 함정에 걸려 여러 정보를 뜯기고 말았다. 결국 코르호넨은 광란의 사냥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데 광란의 사냥은 심연의 힘과 관련된 현상인 것, 마물들은 안개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 광란의 사냥 분포도, 등지기가 소탕한 광란의 사냥 수가 실제로 사라진 수보다 적다는 것을 알려주고 기함에서 나간다.
기함에서 나온 여행자 일행은 얻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하던 중에 야호다가 약을 찾아오고 대포가 조금 뒤에 발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야호다가 네페르에게 대포 구경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자 여행자, 페이몬과 함께 대포를 구경하러 간다.
그렇게 대포가 발사되는 걸 보고 나서 페이몬은 대포의 위력을 보고 사람들이 왜 대포가 광란의 사냥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 지 알 것 같다고 말하자 여행자는 그러면 등지기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거라며 반응한다. 그리고 페이몬은 야호다에게 너는 기계를 좋아하는 데 왜 아이노하고 같이 일하지 않냐고 묻자 야호다는 일과 취미는 구분해야 한다고 답한다. 야호다와 대화를 마치고 나서 여행자와 페이몬은 히시섬으로 가는 데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 게 없어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여긴다. 곧이어 라우마와 만나게 되고 여행자가 요즘 어떠냐고 묻자 라우마는 뒷처리가 생각보다 복잡했다고 말하고 몇 주는 더 걸리겠지만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일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페이몬이 그림자에 대해 들어본 적 없냐고 묻자 라우마는 자신도 모른다고 답한다. 이윽고 여행자는 달의 정수를 꺼냈고 라우마는 과거를 보여주는 데, 여행자는 자신이 우주선을 트고 티바트에 왔을 때의 기억을 보게 된다. 라우마는 기억의 흐름이 불안정해서 자신이 볼 수 있는 건 여기까지라고 말한다. 이윽고 여행자는 꽃 색깔이 변한 것을 보고 콜롬비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 지 확인하려고 하자 라우마는 콜롬비나라면 과거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리고 콜롬비나에게 가기 전에 라우마에게 약을 전달한다.
달빛 정원을 찾아갔을 때는 꽃들이 이전보다 더욱 새하얗게 바래 있었고, 콜롬비나는 기운없는 모습을 보인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콜롬비나의 몸 상태를 걱정 하는데 콜롬비나는 여행자의 몸속에 있는 달의 정수를 감지한다. 이에 여행자는 우인단으로부터 달의 정수를 되찾아 왔다며 도움이 될지 물어본다. 다만, 서리달 아이와 우인단에서 지내던 시절의 습관 때문에 콜롬비나는 도움을 주는 대가로 무엇이 필요한지부터 묻는다. 이를 본 페이몬이 안타까워하며 네 몸부터 챙기라고 하지만 거래와 교환만이 삶의 전부였던 콜롬비나는 대가 없는 선의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여행자는 이를 짐작하고 나중에 네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납득시킨다.
조금 뒤, 콜롬비나는 여행자의 몸 속 달의 정수에서 어느 정도의 힘을 끌어가고, 금세 기운을 차린다. 그러면서 여행자의 몸 속에서는 달이 수면에 비친 그림자처럼 조용하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녀는 잠시 정신을 차리기 위해 그 물에서 달빛 한 줄기를 떠낸 것이라고. 더불어 접촉 과정에서 여행자에게 달의 신의 축복이라는 표식이 생기긴 했지만, 무해한 것이고 시간이 조금 흐르면 자연스레 사라지리라고 언급한다.
콜롬비나는 영원달의 「아리아」는 죽은 뒤 그 힘이 달의 정수로 응축됐고, 무지개달의 유해는 한 번도 발견된 적이 없으며, 서리달은 여신 자신은 죽었지만 달은 부서지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예언에 따르면 이러한 달은 새로운 신을 탄생시키는데, 그게 바로 서리달 아이가 말하는 쿠타르라고. 다만 그녀는 자신의 힘이 서리달에 속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건 거짓 하늘 밖 저 멀리에 있으며 지금의 자신은 그것을 조종하고 활용하기는커녕 때로 감지조차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단, 그렇다면 서리달의 정수를 네가 갖고 있는 것이냐는 페이몬의 질문은 부정한다. 달의 정수라는 것 자체가 달의 신이 죽은 후에나 비로소 응집되어 생겨나는 물건이기 때문.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어찌 되었건 살아 숨쉬는 지금의 콜롬비나는 서리달의 힘 그 자체인 것이라고 한다. [57]
다시 조금 전의 이야기로 돌아와, 페이몬은 거듭 달의 정수를 콜롬비나에게 돌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콜롬비나는 거절한다. 필요가 없을 뿐더러, 힘에 접촉했더니 그녀를 배척하는 것으로 보아 정수가 그녀를 꺼리는 것 같다고. 콜롬비나의 생각으로는 자신도 달의 신이라서, 두 달이 동시에 뜰 수 없듯 서로를 삼킬 수도 없기에 그런 듯하다고 한다.
페이몬이 여행자가 정수의 존재 때문에 광란의 사냥으로부터 더 빈번하게 쫓길 것을 우려하자, 콜롬비나는 자신도 그와 관련된 누군가에 대하여 우인단 시절에 어딘가에서 들어 본 적 있는 듯하다고 언급한다. 이 존재는 켄리아 출신인데, 재앙의 시대 때 심연의 힘을 얻었고 달에 강한 집착을 보인다 하였다고 한다. 콜롬비나는 그의 이명이 「달 사냥꾼」임을 밝히고, 여행자는 그가 오대 죄인의 하나, 레리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단, 레리르는 켄리아 재앙 이후 자취를 감췄는데, 그의 행방이 궁금해진 콜롬비나가 이에 대해 묻자 오히려 "진짜 모르냐"는 반문만 돌아왔다고 한다.
레리르가 사라진 뒤 광란의 사냥은 급격히 악화됐으며, 이름도 양상도 같지만 규모와 위험성은 과거를 아득히 뛰어넘었다고 한다. 이를 들은 페이몬이 그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는데도 산드로네가 질 정도인 것이냐며 경악하자 콜롬비나는 갑자기 웃어 버리는데, 이유가 '걔가 분해하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재미있어서'였다.
콜롬비나는 만일 우인단의 정보가 정확하다면 레리르에게 모든 노드크라이 세력이 의기투합해서 맞서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며, 현재 그가 어떤 제약을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여기까지 들은 여행자는 향후의 계획을 세우기 전, 우선 콜롬비나에게 달의 정수에 깃든 기억 가운데 자신과 가족의 우주선이 불시착하던 때의 상황을 읽어내줄 수 있는지 묻는다. 콜롬비나는 선뜻 그러겠노라 응하고 기억을 보여주는데...
여행자의 시야에 비친 것은 두 사람이 별모래 해안에 불시착한 뒤, 우주선 표면에까지 이끼가 가득 쌓일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러가는가 싶더니 갑작스레 심연행자가 열린 적도 없는 우주선 바깥에서 달려오며 어서 여길 떠나자고 소리치는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혼란스러워하는 여행자에게 콜롬비나는 "기억에 숨겨진 비밀은 쿠키 같아서, 한입 베어물면 우수수 흩어져 버려" 하고 감상을 말한다.
콜롬비나는 여행자에게 달의 힘을 사용해 달의 정수의 기운을 가리는 방법도 알려준다. 페이몬은 왜 콜롬비나가 잠시도 정원을 나가지 않는지 묻는다. 콜롬비나는 자신은 모르는 사람이 싫다고 답하고, 여행자가 "그럼 우린 「아는 사람」이네?" 하고 묻자 모르는 사람보다는 낫다는 아리송한 대답을 한다. 여행자는 광란의 사냥이 잘 해결되면 같이 바깥 산책이라도 하자는 제안을 한다.
콜롬비나는 조금 피곤한 기색으로 생각해 보겠다 답하며 달 구조물로 올라가 지친 몸을 뉘인다. 그러면서 한결 편안해진 듯 나른한 어투로 여행자를 배웅한다.
다시 라우마에게 온 여행자와 페이몬은 콜롬비나에게 들은 이야기를 들려주자 라우마는 이 얘기가 퍼지면 노드크라이의 불안만 가중될 테니 일단 비밀로 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달 사냥꾼을 상대하려면 우리 힘만으로는 부족하나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말한다. 이에 페이몬은 여행자에게 편이 되어줄 사람들을 모으자며 제안한다.
이에 여행자는 아이노와 이네파를 찾아가고 광란의 사냥에 대한 얘기를 하자 아이노는 자신의 대포면 해결될 거라는 식으로 말한다. 이에 페이몬은 대포는 고정된 목표만 맞출 수 있는 데 달 시냥꾼이 엄청 빠르면 어떻할 거냐며 묻자 아이노는 그러면 이네파에게 걔를 묶어달라고 지시할 가라고(...) 하자 페이몬은 진지하게 생각해달라며 말한다. 이에 아이노는 대포는 농축된 달의 힘으로 작동하는 거니 화력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이 정도면 우인단의 실험설계국도 날려버릴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그러다 아이노는 등지기인 수시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자 페이몬은 경악한다. 이에 아이노는 아직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하자 여행자와 페이몬은 수시가 살해당한 장소로 가기로 한다.
하지만 입구에는 등지기가 지키고 있어 출입이 제한되자 잠시 아떻게 들어갈지 생각하고 있는 데 마침 수시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네페르가 여행자 쪽으로 온다.[58] 네페르는 자신이 들어갈 방법을 알고 있다며 문 쪽으로 가자 문을 지키고 있던 등지기가 출입을 거부하지만 동료 등지기인 세체흐가 여행자 일행은 들어가도 된다고 말해 여행자 일행은 수시가 살해당한 현장에 들어가게 된다.
들어오고 나서 네페르는 세체흐에 대한 소개를 하고 세체흐는 수시는 창에 찔려 사망했고 현장에는 싸움이 일어난 흔적도 뮨이나 창문이 깨진 흔적도 없어 범인이 들어오기 수월했을 거라고 말한다. 페이몬은 용의자는 여기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자 여행자는 지난번에 심연행자로 변신했던 것처럼 달 사냥꾼이 벌인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세체흐는 범행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에 플린스가 이곳에 온 것을 본 주민의 증언이 있었고 플린스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페이몬은 용의자를 플린스로 의심하는 거냐고 묻자 세체흐는 솔직히 자신도 동료를 의심하고 싶지 않다며 말했고 플린스가 괴짜같긴 해도 임무는 잘 수행했고 수시와도 원한이 없었다고 하지만 증언과 수시의 상처 모두 플린스에게 불리한 증거라 일단 플린스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밖에 나온 여행자 일행은 생각을 정리하다가 세체흐로부터 나샤 마을 북쪽 해안에 광란의 사냥이 발생했다는 것을 듣자[59]네페르는 자신이 여기 남아 등지기와 미주치지 않게 시간을 벌어줄테니 너희는 그쪽으로 가보라고 하고 등지기의 특수 조명을 준다. 이에 여행자와 페이몬은 나샤 마을 북쪽 해안으로 간다.[60]
가다가 등지기의 등불을 발견한 여행자와 페이몬은 서둘러 안개 속으로 뛰어들지만 이건 마물의 함정이었고 여행자는 마물을 해치워버린다. 한편 등불이 갑자기 꺼지자 여행자는 그 등불을 챙긴다. 그러다 싸운 흔적을 보게 되고 멀리서 자신을 도와달라는 플린스의 목소리를 듣자 여행자와 페이몬은 반신반의하면서 플린스가 있는 곳으로 간다 [61]
| 애니메이션 컷신 -「안개 속의 등불」 | ||||||
| {{{#!wiki style="margin: 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2d2f34>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2d2f34> | }}}}}}}}}}}}}}}}}}}}} |
레리르: 내놔라 그건 원래 내 것이다.
플린스: 이제는 나의 것이 되었소.
레리르: 주제를 모르는 군.
플린스: 이제는 나의 것이 되었소.
레리르: 주제를 모르는 군.
한편 플린스는 달 사냥꾼 레리르와 싸우고 있었고 레리르가 플린스의 등불에 뭔가가 들어간 걸 보고 그거는 원래 자신 것이내놓으라며 일갈하지만 플린스는 이제는 자신의 것이 되었다며 말한다.[62] 이에 레리르는 주제를 모른다며 플린스를 공격하려 하지만 여행자의 검에 막힌다. 레리르는 여행자를 보더니 또 너냐는 반응을 보이고 여행자는 레리르가 더 강해진 것 같다며 느끼다가 플린스의 등불에 보라색 빛이 나는 것을 보고 자신에게 등을 넘기라고 외쳤고 플린스가 등을 던지자 레리르는 여행자에게 달려들었고 곧 등불을 잡으려는 순간, 간발의 차로 여행자가 등을 낚아챘고 자신의 힘으로 정화하고 플린스에게 던진다. 곧 여행자와 플린스가 동시에 레리르를 공격하려는 순간, 레리르는 후퇴한다. 싸움이 끝나고 플린스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저를 더 증명할 필요는 없겠죠'라고 말한다.
페이몬이 너 혼자서 달 사냥꾼과 싸우고 있었냐고 묻자 플린스는 그 불쾌한 그림자에게도 이름이 있었다며 반응한다. 직후 전투로 인해 플린스의 안색이 좋지 않자 여행자와 페이몬이 플린스에게 일단 쉬어야 한다고 말한다.
장소를 옮긴 플린스는 자신의 등불을 정화한 여행자의 힘이 감탄하며 그건 어디서 배우신 거냐고 묻자 여행자는 자신의 체질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페이몬이 플린스에게 왜 등에서 심연의 힘이 나온 거냐고 묻자 플린스는 처음부터 말해줘야 겠다며 설명하는 데 아주 오래 전 광란의 사냥을 잡다가 우연히 주운 코어를 부수자 그 안에서 특수한 질감의 결정이 하나 떨어졌는데, 그 결정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익숙하면서 환상처럼 종잡을 수 없는 무언가가 솟구쳤다고 한다. 마침 오래된 주화와 보석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던 플린스는 호기심에 그 결정을 등에 넣었고, 그 후에도 몇 조각을 더 수집하다가 이 결정이 스스로 융합하는 능력이 있는 것을 알게 되기는 했지만 그뿐이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결정 조각에서 제거할 수도 없고 억제할 수도 없는 심연의 힘이 새어나왔고, 이 힘을 감지한 레리르가 나타나 몇 차례 싸웠다고 한다. 당시의 레리르의 힘은 보잘것없어서 플린스 혼자서도 충분히 몇 차례나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였지만 완전히 죽일 수는 없었고, 레리르와 싸우는 과정에서 등 속의 결정 조각이 자신의 힘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레리르와 싸우기보다는 조각을 숨기는 방법을 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레리르의 집착이 상상을 초월한데다 이번에는 훨씬 더 힘이 강해졌다고. 여행자가 왜 심연에 오염된 물건을 아직도 가지고 있느냐고 묻자 이 힘을 억제할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내버려두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그래도 정말 버리겠느냐고 되묻자 여행자는 그건 아니라고 답한다. 이에 페이몬이 조각을 내버려 두면 달 사냥꾼을 도와주는 꼴이고 그렇다고 이대로 계속 가지고 있기에는 플린스가 계속 침식되어서 약해지는 것도 위험하다고 하자 기회를 잡으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법이라면서, 문제가 생겼다 해서 도망치는 건 탈영병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래도 여행자가 심연의 힘을 정화한 덕분에 결정 조각이 레리르에게는 더이상 가치가 없어진 것에 일단 한시름 놓는다.
이후 플린스는 여기엔 무슨 일로 찾아오신 거냐고 묻자 여행자는 레리르가 수시를 살해했고 플린스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플린스는 등지기를 통해 자신을 찾아내려고 누명을 씌운 것 같다고 말하고 자신의 잔짜 위치를 알리지 않아서 달 사냥꾼도 자신을 찾기 어려웠을 거라고 답한다. 플린스는 자신의 위치를 가장 빨리 찾아낼 수 있는 것은 등지기 뿐인데다 수시는 달의 힘으로 만든 등불 추적 장치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자 페이몬은 아까 주은 등불을 보여주자 플린스는 그렇다고 말한다.
도중에 페이몬이 달 사냥꾼은 수시로 변할 수 있으면서 왜 직접 장치를 써서 찾지 않은 거냐고 의문을 표하자 달 사냥꾼의 손에서는 심연의 힘의 영향으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거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달 사냥꾼은 악랄할 뿐만 아니라 비열하기까지 하다고 비난하고 생전의 수시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수시는 언제나 모든 일에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었고, 본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나샤 마을에 상주해야 하는 입장이라 가족과도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처지였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 같으면 불만을 품을 법한 상황임에도 그는 오히려 성과를 쌓아 전근 기회를 잡으려 했으나 매년 오는 등지기 본부의 편지에는 기다리라는 말만 있을 뿐이었고, 수시는 자신의 부족함을 자책하기만 했다. 다만 이것은 수시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등지기 본부의 높으신 분들은 수시가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 그를 계속 나샤 마을에 부임시킨 것이었고 아랫사람들 역시 유능하면서도 소탈한 수시가 곁을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수시는 '깊은 밤 세계가 눈을 감을 때까지, 아무도 볼 수 없는 등이 오직 그를 위해 서서히 빛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렸다고 한다. 이야기를 마친 뒤 플린스는 달 사냥꾼의 목을 베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며 복수를 다짐한다.
다만 플린스는 달 사냥꾼이 왜 수시를 죽였는 지 의문을 가지자 페이몬은 수시가 대포 쏘는 일에 관여했으니 수시 때문에 조각이 깨져서 화가 난 것 같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플린스는 들키지 않게 현장에 갖다오자고 말하고 셋은 현장으로 간다.
현장 근처에 온 플린스는 자신은 여기까지 동행하고 안에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자 페이몬은 어떻게 하냐며 묻는 데 플린스는 때가 되면 아실 거라고 말한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즈보니로부터 현장 조사가 거의 끝나서 다음 날 아침에 수시의 시신을 수습할 거라는 것과 범행 동기는 오리무중이고 네페르가 조사에 합류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현장에 들어온 여행자와 페이몬은 창문을 통해 밖에 플린스의 등불을 보게 되고 여행자가 바람 원소의 힘으로 등불을 가져온다. 바로 그 순간, 등불이 플린스의 모습으로 바뀌자 페이몬은 기겁하자 플린스는 특이한 외형의 등불이라 불을 밝히지만 않으면 밤에도 눈에 띄지 않는다고 답했고 여행자가 들어올 때가 되었길래 창가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빛으로 신호를 보낸 거라고 설명한다. 여행자가 원소의 힘만으로도 가능한 거냐고 묻자 플린스는 말씀하신 대로라고 하고 약간의 특이한 방법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어 플린스는 지금은 시간이 한정되어있으니 이런 얘기는 한가할 때 나누자고 말해 셋은 조사를 시작한다.
여행자는 수시의 시신을 만지면서 플린스의 등불에 있었던 심연의 힘과 같은 종류의 기운을 느끼고 플린스는 광란의 사냥이 자신의 모습을 빌려 수시를 살해한 것 같다고 말한다. 이어 플린스는 왜 수시를 죽였는 지 의문을 가지자 페이몬은 지휘관을 제거해서 나샤 마을에 혼란을 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하자 플린스는 광란의 사냥 본체가 한 세계에 필적하는 힘을 지녔다면 나샤 마을은 고사하고 등지기 본부의 전력을 모조리 투입해도 대항할 수 없을 테니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을 거라고 한다. 이어 셋은 수시를 추모하고 조사를 더 했지만 더 이상의 단서가 나오지 않자 플린스와 페이몬은 초조함을 느끼고 있을 때, 여행자가 수시를 유심히 보다가 무언가를 보고 페이몬을 부른다. 여행자가 본 것은 수시의 기계 의수에서 깜빡거리는 불빛이었고, 마침 대포를 수리할 때 신호를 본 것을 기억해낸 페이몬이 이 신호는 고장이 아니라 정기 점검할 때가 돼서 작동을 멈춘 거라고 한다. 하지만 분명 대포를 수리할 당시 수시의 기계 의수는 정상 작동하고 있었고, 대포를 수리한 시점과 수시가 사망한 시점 사이의 간격이 지나치게 짧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플린스는 달 사냥꾼이 자신으로 위장하기 전에 먼저 수시로 위장해서 여행자와 페이몬을 만났을 것이라 한다. 그리고 플린스는 자신의 힌차 집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셋은 힌차 집으로 간다. 힌차는 무슨 급한 일이라도 생긴 거냐고 묻자 플린스는 긴급 사태라고 말하고 수시가 기계 의수의 수리를 맡긴 적이 있는지 물어보자, 8일 전 정기 점검을 받으러 왔는데 하필 그 때 부품이 다 떨어졌고, 기계 의수는 아이노가 설계한 정밀 기계여서 부품도 아이노만 제작할 수 있는 물건인데다 주문 제작이라 며칠 걸린다고 하니 수시가 좀 더 빨리는 안 되냐고 재촉하더라는 것이었다. 힌차는 전투에도 나가야 하는 수시의 심정을 잘 알기에 아이노에게 부품을 빨리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고, 3일 전에 부품이 도착해서 등지기를 통해 수시에게 연락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기에 임무라도 나갔겠거니 했다고 한다.
플린스는 달 사냥꾼은 8일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다가 그 후 어느 시점에 수시를 습격해 감금했고 워낙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했기에 수시의 기계 의수에 문제가 있다는 것까지는 눈치채지 못했고, 겉모습은 잘 베껴도 기계의 세밀한 구조까지는 복제하지 못했기에 기계만이 갖는 특징을 놓치고 흔적을 남겼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달 사냥꾼이 수시로 위장해서 할 만한 일이라고는 대포 발사 외에는 없었는데 과연 이게 그에게 무슨 득이 되느냐는 의문이 하나 더 생기고 말았다. 일단은 나샤 마을에서 쉬기로 하고 플린스는 사정상 이번에는 몰래 '기함'에서 하루 묵게 된다. 플린스의 거처가 나샤 마을에서 바로 가기에는 너무 멀기도 하고, 등지기들이 조사를 한다고 전부 뒤집어놨기에 난장판이 되어 있을 게 뻔했기 때문이었다.
기함에 도착하고 나서 플린스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등불에 특이하다는 걸 느꼈냐고 묻자 여행자는 그래서 등을 달라고 했던 거라고 말한다. 페이몬은 당시 등불에서 나오던 심연의 힘이 미약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그 자리에서 추궁당했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행자는 플린스도 달 사냥꾼에게 집착한다고 지적하자 플린스는 자신이 등지기이기 때문이라고 얼버무리지만 페이몬이 넌 너무 수상하다면서 대충 넘어갈 생각 말라고 추궁하자, 신세도 졌고 신뢰를 쌓을 필요도 있을 테니 조금 솔직해져야겠다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플린스는 원소력 만으로는 등불 속에 숨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자신이 설국 요정이리는 것을 밝힌다. 플린스는 원래 스네즈나야는 요정들의 땅이었지만 지금은 자신을 포함한 일주를 제외하면 거의 다 사라졌다고 말한다. 플린스는 한때 인간을 동경했고 실망하기도 했다가 가라앉으려 했지만 심연 마물과 싸우던 등지기 전사들에게 발견되어 다시 깨어났다. 힘의 격차가 분명함에도 아무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우는 그들의 모습에서 오랜만에 무언가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지만, 당시의 플린스는 깨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힘이 부족했기에 그들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살아남은 등지기들과 함께 죽은 전사들의 시신을 수습해 묻어 '종야의 묘지'를 만들었다.[63] 말을 마친 플린스는 집으로 돌아가려 할 때 페이몬이 등지기들이 있을 거라고 하자 플린스는 지금쯤이면 등지기들은 없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요정이라는 걸 비밀로 해달라고 덧붙인 뒤, 플린스는 돌아가고 여행자와 페이몬도 휴식을 취한다.
다음 날, 기함에서 소란이 일어나자 여행자와 페이몬은 일어나는 데 사람들이 플린스는 광란의 사냥이 만든 괴물이니 없애야 한다는 걸 보게 된다. 그때 네페르가 기함에 와서 이런 사람들은 쫓아내도 될 것 같다고 말하고 사람들에게 플린스를 찾아보라고 해서 정말 있으면 따질 기회를 주지만 없으면 이것의 모든 손님에게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한다. 이에 사람들은 기함을 조사하지만 플린스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고 네페르에게 혼쭐이 난다.
소동이 진정되고 나서 네페르는 등지기 쪽 정보원에게 여행자가 한 밤 중에 사건 현장에 갖다는 얘기를 들었고 플린스와 만나 새로운 단서를 찾았을 거라고 짐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광란의 사냥이 지인으로 둔갑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누군지 의심하다가 플린스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한다. 곧이어 야호다가 나타났고 네페르는 야호다가 창문으로 플린스를 데리고 오라고 했는 데 등불만 가져왔다고 말한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플린스가 요정이라서 등불에 몸을 숨긴 걸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았고 알아낸 정보 얘기나 하자며 넷인 비밀의 집으로 자리로 옮긴다. 곧이어 비밀의 집에 라우마, 아이노, 이네파도 나타난다.
네페르는 플린스한테 광란의 사냥에서 얻은 조각이 있다는 걸 듣고 야호다는 위험하지 않냐고 말하자 페이몬은 그 조각은 이미 잠잠해져서 달 사냥꾼에게 더 이상 가치가 없을 거라고 말한다. 야호다는 더 이상 플린스를 노릴 이유가 없는 데 기함에서 일어난 일은 보복인 것 같다고 말하고 라우마는 자신이 달 사냥꾼이였다면 다른 조각을 찾았을 거라고 말한다. 이에 네페르는 일리 있다고 말하고 광란의 사냥 수가 등지기의 기록 수보다 많았다는 것을 언급하며 그 중 일부는 달 사냥꾼 짓일거 라고 말한다. 이어 라우마는 지금 일어난 광란의 사냥은 세 곳이고 막아야 한다고 하자 아이노는 이네파와 같이 공방 사람들과 한 곳을 맡겠다고 했고 네페르는 비밀의 집도 한 곳을 맡겠다고 했고 라우마는 나머지 한 곳은 서리달 아이가 맡겠다고 말한다. 페이몬이 여기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 같이 행동하는 건 처음 본다고 말하고 아이노는 끝나면 조각 가지고 여기서 만나자고 말한다.[64]
종야의 묘지에 온 여행자와 페이몬는 플린스를 찾다가 이쪽으로 오라는 플린스를 보고 그쪽으로 간다. 여행자, 페이몬, 플린스는 기록들을 조사하고[65] 자료의 내용은 과거 일어난 대규모 광란의 사냥에 관한 기록이었고, 자료를 더 모아서 다시 살펴보던 도중 플린스는 대규모 광란의 사냥이 발생하기 전마다 같은 장소에서 소규모로 광란의 사냥이 먼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이 소규모 광란의 사냥의 결말은 모두 발견 후 제때 인력을 파견하지 못했으나 미지의 원인으로 활동을 멈추어 즉시 조석 인장석으로 봉인했다는 것으로 끝났는데, 이걸 본 여행자는 달 사냥꾼이 그 소규모 광란의 사냥을 직접 처리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주변 땅에 있는 달의 힘이 모두 소진되었다는 공통점 하나를 더 발견하고 나서 플린스는 뭔가 이상한 점을 눈치채는데, 원래 달의 힘과 광란의 사냥은 서로 대립하기 때문에 만약 소규모 광란의 사냥이 달의 힘으로 중화되었다면 그 직후에 대규모 광란의 사냥이 발생할 수가 없고, 조석 인장석의 봉인이 견고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빨리 풀려서 상황이 악화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여행자가 광란의 사냥의 힘이 달의 힘에 억제되지 않고 오히려 강해졌고, 달 사냥꾼이 이용하려 하는 아이노의 대포의 포탄도 달의 힘이라는 점에서 달 사냥꾼이 달의 힘을 이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채자, 달의 힘과 심연의 힘은 강한 쪽이 약한 쪽을 제압할 수 있는 관계일지 모른다고 하면서 소규모 광란의 사냥은 달의 힘에 파괴되지만 강력한 달 사냥꾼이라면 반대로 그 힘을 차지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한다.
즉 이 모든 것은 플린스가 갖고 있던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레리르가 꾸민 짓으로, 모든 것을 침식하는 심연의 힘의 속성에 더해 치밀하게 시간차를 두고 공작을 벌여 달의 힘을 얻은 것이다. 먼저 수시로 위장해서 여행자와 아이노, 이네파에게 접근한 뒤 대포를 수리하고, 아이노가 여러 가지 조정을 거치는 동안 일단 떠났다가 플린스로 위장해서 진짜 수시를 살해했다. 그리고 대포가 발사된 후 포격 지점에 가서 그 자리에 남은 달의 힘을 얻었던 것.
그때, 노크 소리가 들리자 플린스가 나가 보니 라우마가 보낸 긴 깃 따오기 한 마리가 편지를 물고 있었다. 편지의 내용은 대포가 갑자기 발사 준비를 시작했고, 별모래 해변 방향을 조준하고 있으니 최대한 빨리 나샤 마을로 돌아와 지원해 달라는 긴급한 요청이었다. 플린스는 대포로 계속 달의 힘을 증폭시키면 불완전했던 달 사냥꾼의 몸이 '완전'한 형태를 되찾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나샤 마을 쪽은 라우마 일행에게 맡기기로 하고 답신을 보낸 다음, 여행자와 함께 곧바로 포격 지점인 별모래 해변으로 향한다.
여행자와 플린스가 별모래 해안으로 오자 레리르는 인간은 늘 이해하지도 통제하지도 못하는 힘을 쓰려고 한다고 말하고 하지만 그 덕분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페이몬이 이번에는 네 맘대로 안 될 거라고 하자 레리르는 아직도 동료를 믿고 있냐고 묻고는 나샤 마을의 시람들은 왜 대포를 멈춰야 하는 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고 대포는 광란의 사냥의 유일한 생명줄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여행자가 주민들을 선동한 이유가 대포를 쏘게 하기 위해서냐고 하자 레리르는 그건 그들이 원하는 거였다고 말한다.
레레르: 힘을 광적으로 숭배하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광적인 파멸 뿐, 힘을 절대 약자에게 지배당하지 않아
플린스: 우리가 나샤 마을을 떠날 때까지 기다린 건가요?
레리르: 그래, 안 그랬다면 아이노라는 꼬마가 대포를 막았을 테니까. 안타깝게도, 너희는 한발 늦었다.
레리르: 멍청한 주민들은 대포를 멈추려는 자를 막을 테고, 네 착해빠진 동료들은 주민들한테 손도 못 대겠지. 이제 발포는 막을 수 없어
플린스: 훗, 계획이 상당히 만족스러우신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죽기 전에 하나만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플린스: 당신이 그토록 갈구했으며, 이제는 힘을 잃어버린 이 조각은... 대체 무엇이었습니까?
레리르: 흥, 그건 나의 잔해다.
플린스: 우리가 나샤 마을을 떠날 때까지 기다린 건가요?
레리르: 그래, 안 그랬다면 아이노라는 꼬마가 대포를 막았을 테니까. 안타깝게도, 너희는 한발 늦었다.
레리르: 멍청한 주민들은 대포를 멈추려는 자를 막을 테고, 네 착해빠진 동료들은 주민들한테 손도 못 대겠지. 이제 발포는 막을 수 없어
플린스: 훗, 계획이 상당히 만족스러우신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죽기 전에 하나만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플린스: 당신이 그토록 갈구했으며, 이제는 힘을 잃어버린 이 조각은... 대체 무엇이었습니까?
레리르: 흥, 그건 나의 잔해다.
이어 플린스가 힘을 잃어본 조각이 무엇이냐고 묻자 레리르는 그건 자신의 잔해라고 답했고 자신의 몸은 무수한 파편으로 찢어져 혼란 속으로 던져졌으나 자신의 생명과 의지는 사라지지 않았고 그 자아의 파편들은 목소리를 높이며 자신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한다. 플린스는 광란의 사냥이 깨어난 이유가 레리르의 조각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대 죄인이라는 이름이 허명은 아니었다고 하자 레리르는 조각은 불안정한 자신을 구축했고 그 후로 자신은 광란의 사냥에서 조각을 모았지만 대부분 별로 중요한 부위는 아니었고 가장 중요한 심장은 네 손에 있었다며 말한다.
플린스가 그래서 당신이 그 조각에 반응했다고 하자 레리르는 그 조각이 있어야 달의 힘을 통제해 완전한 재탄생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대포를 가동시켜 회복할 생각이라는 뜻알 밝힌다. 이에 페이몬이 비난하자 레리르는 자신은 이까짓 힘으로 죽지 않는다고 말하고 고통을 겪에도 전혀 개의치 않다고 덥한다. 그리고 레리르는 모든 힘을 흡수하지 못하도 자신을 막을 자는 없고 여행자 일행을 보며 너희는 달의 힘에 녹아 자신의 양분이 될 거라고 일갈한다. 그 순간 뒤에서 어떤 빛이 나타난다.
조금 전, 나샤 마을에서는 레리르가 대포를 가동시키자 아이노, 이네파, 라우마가 대포 쪽으로 달려간다. 네페르와 야호다도 합류했고 야호다는 나샤 마을에서 광란의 사냥이 최강의 마물을 낳을 거라는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고 도망치는 사람과 이틈을 한몫 챙기려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전한다. 라우마는 이런 상황에서도 돈을 벌 생각이 있는 거냐며 분노하자 네페르는 혼란은 모든 범죄의 흔적을 덮어줘서 그런 거라고 하고 어차피 도망쳐도 살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도박이라고 하는 거라고 설명한다. 이어 네페르는 저런 일은 라우마가 맡는게 좋겠다고 하자 이네파는 대포도 멈춰야 한다고 한다. 그러자 야호다는 누군가 대포 작동을 멈춘 거라는 소문이 돌아 사람들이 대포로 들여보내 주지 않을 거라고 한다.[66]
시간이 없자 라우마가 자신이 주민들을 설득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대포를 막는 것으로 결정된다. 그때 깃 따오기가 라우마에게 와서 여행자가 자금 별모래 해안으로 가야한다는 플린스의 답장을 읽자 다들 대포를 막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고 마을로 간다.
마을로 들어가자 사람들이 임시 민병대를 만든 것을 보게 되자 네페르는 사람들이 우리를 광란의 사냥으로 여기면 강행 돌파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때 히시섬 출신인 릭사와 일행이 나타나 라우마를 알아보고 라우마는 사람들이 경솔한 소문이 속아 대포를 작동시킨 걸 막으러 왔다고 하자 릭사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에 라우마는 히시섬과 나샤 마을은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여러분이 히시섬을 떠난 건 새로운 삶을 용기 있게 개척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냐고 묻고는 자신은 이 일을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자 릭사는 생각을 바꿔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라우마는 당신도 자신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네페르와 야호다는 거물들에게 연락을 넣기 위해 이동하고 라우마와 릭사 일행은 대포를 먹기 위해 계속 전진한다.[67] 대포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라우마를 막아서지만 라우마는 물리적인 폭력 없이 뚫고 지나가고 이네파와 아이노는 배리어를 뚫고 대포로 들어간다. 이어 라우마는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한다.
여러분, 잠시 제 말을 들어주세요.
우리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으나, 거대한 위협 앞에선 >서로를 믿어야 합니다.
불순한 의도를 지닌 자들은 마음의 빈틈을 노리기 때문이죠.
두려움은 가야 할 길을 몰라 생기고, 도망은 싸우는 법을 몰라 >택해집니다. 그러니 방황하는 자여, 제 뒤를 따르십시오.
비록 제가 신은 아니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촛불을 들고 >달빛 아래 뭉친다면, 모든 현혹과 그림자는 사라질 것입니다.
──허상의 고난은, 스스로를 지키겠다는 우리의 결의를 흔들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으나, 거대한 위협 앞에선 >서로를 믿어야 합니다.
불순한 의도를 지닌 자들은 마음의 빈틈을 노리기 때문이죠.
두려움은 가야 할 길을 몰라 생기고, 도망은 싸우는 법을 몰라 >택해집니다. 그러니 방황하는 자여, 제 뒤를 따르십시오.
비록 제가 신은 아니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촛불을 들고 >달빛 아래 뭉친다면, 모든 현혹과 그림자는 사라질 것입니다.
──허상의 고난은, 스스로를 지키겠다는 우리의 결의를 흔들 수 없습니다!
| 애니메이션 컷신 -「간발의 차이」 | ||||||
| {{{#!wiki style="margin: 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2d2f34>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2d2f34> | }}}}}}}}}}}}}}}}}}}}} |
레리르는 힘을 되찾긴 해도 자신의 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예전에 비하면 힘이 10분의 1밖에 안 된다고 한다. 레리르가 네놈들이 또 자신을 계획을 망쳤다고 하자 플린스는 당신이 되찾은 건 인간의 몸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순간, 레리르가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더니 베드르폴니르, 라인도티르, 솔린디스을 부른다. 이를 본 플린스는 몸을 되찾긴 전엔 이성이 남아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집념에 사로잡힌 재앙이라고 말하고 레리르는 심장이 있든 없든 인간이든 아니든 알 바 아니라고 말하고 네놈들도, 이 세계도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외친다.
| 애니메이션 컷신 - 「도움의 손길」 | ||||||
| {{{#!wiki style="margin: 0 -10px" {{{-1 {{{#!folding 기타 언어 버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일본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중국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2d2f34> | }}}}}}}}}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80px; display: inline-block" {{{#!folding [ 영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2d2f34> | }}}}}}}}}}}}}}}}}}}}} |
레리르는 너희도 지식의 광기에 빠질 자질이 있지만 지루한 진실을 추구하느라 목숨을 던지는 게 우습다고 일갈하고는 여행자와 플린스를 공격하려고 한다. 그 순간, 어디선가 폭격이 날아와 레리르를 덮치는 데 곧 산드로네와 풀로니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산드로네는 미지는 사라질 안개 일 뿐 지식이야말로 세계의 초석이라고 말한다. 이에 레리르가 풀로니아를 공격하자 산드로네는 설마 너만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 거냐고 비웃고는 풀로니아에게 지시하자 풀로니아는 레리르에게 반격을 날려 레리르를 멀리 날려 버린다. 이어 풀로니아와 레리르는 호각으로 싸우기 시작하고 곧 풀로니아가 레리르에게 결정타를 날리지만 레리르는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피했고 풀로니아의 뒤에서 나타나 풀로니아를 구속하고 공중으로 날아올라가고 끝을 내려는 순간, 갑자기 바닥에서 빛이 나더니 여행자, 페이몬, 플린스, 산드로네, 풀로니아를 순간이동 시켰고 레리르는 여행자 일행이 있었던 것을 노려본다.
여행자 일행은 콜롬비나가 있는 달빛 정원으로 이동되었고 플린스는 콜롬비나를 보더니 콜롬비나 덕분에 우리가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말하고는 콜롬비나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산드로네: 콜·롬·비·나! 이게 무슨 짓이야! 난 놈의 능력을 철저히 분석해서 풀로니아한테 완벽한 대응책을 입력해 뒀다고. 설욕할 기회였는데⋯!
콜롬비나: 그치만 당했잖아?
산드로네: 싸움은 원래 엎치락뒤치락하는 거거든? 그 자식이 명예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을 줄 누가 알았겠어. 정면승부였으면 문제없었다고! 풀로니아는 아직 전체를 볼 능력이 없으니까⋯
콜롬비나: 너 진짜로 이길 줄 알았구나? 네 「연산」 오차가 좀 큰 거 같아. 건강은 잘 챙기고 있어? 규칙적인 생활을 해 봐. 아니면 전에 내가 추천한⋯
산드로네: 너어⋯ 콜롬비나. 전에는 직장 동료니까 그냥 넘어갔지만⋯, 지금의 넌 「우인단」의 지명수배자라는 걸 명심해. 자꾸 건드리면 확 잡아가 버린다!
콜롬비나: 음⋯ 그치만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 산드로네. 저번에는 연구가 잘 안 풀리니까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산드로네: 참견하지 마! 다시는 이런 이상한 곳에 함부로 끌고 오지도 말고!
콜롬비나: 그치만 당했잖아?
산드로네: 싸움은 원래 엎치락뒤치락하는 거거든? 그 자식이 명예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을 줄 누가 알았겠어. 정면승부였으면 문제없었다고! 풀로니아는 아직 전체를 볼 능력이 없으니까⋯
콜롬비나: 너 진짜로 이길 줄 알았구나? 네 「연산」 오차가 좀 큰 거 같아. 건강은 잘 챙기고 있어? 규칙적인 생활을 해 봐. 아니면 전에 내가 추천한⋯
산드로네: 너어⋯ 콜롬비나. 전에는 직장 동료니까 그냥 넘어갔지만⋯, 지금의 넌 「우인단」의 지명수배자라는 걸 명심해. 자꾸 건드리면 확 잡아가 버린다!
콜롬비나: 음⋯ 그치만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 산드로네. 저번에는 연구가 잘 안 풀리니까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산드로네: 참견하지 마! 다시는 이런 이상한 곳에 함부로 끌고 오지도 말고!
산드로네는 콜롬비나에게 레리르에게 설욕할 기회였다고 툴툴대며 따지지만 그치만 당했지 않았냐며 반문하자 정면승부였으면 문제 없었다고 반박한다. 그러자 콜롬비나는 전혀 악의가 없듯이 그녀의 연산 오차가 좀 큰 것 같다며 건강은 잘 챙기고 있냐고 긁어대자 전에는 직장 동료였으니 넘어갔지만 지금은 우인단의 지명수배자이니 자꾸 건드리면 잡아가버리겠다고 툴툴댄다. 콜롬비나는 걱정되서 그랬다고 하지만 산드로네는 참견하지 말라며 풀로니아와 함께 떠난다.
잠시 후 여행자와 페이몬은 콜롬비나에게 고맙다고 말을 하자 콜롬비나는 너희가 걱정돼서 그런 거였다고 말한다. 조금 뒤, 페이몬이 레리르는 더 강해졌으니 어떻게 막냐고 하자 플린스는 앞으로는 더 신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콜롬비나는 너희가 떠나온 후로 그의 존재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플린스는 아까 달의 힘 광선이 꺾일 때 히시섬으로 가던 광선 몇 줄기가 막히는 걸 봤는 데 그것도 당신이 한 거냐고 묻자 콜롬비나는 그건 자신이 한 게 아니라고 답한다. 여행자 일행은 나샤 마을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달의 정원을 떠나고 콜롬비나는 고통을 느끼더니 힘이 돌아오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는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독백한다.
한편 여행자 일행은 나샤 마을에서 모두 모이고 정보를 공유한다. 라우마는 레리르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달의 사냥꾼은 몸을 되찾았는 데 우리를 아직 그의 목적을 모른다며 한탄한다. 네페르는 레리르는 이 세계에 관심이 없으니 당장은 우리와 총돌할 이유가 없을 거라고 말하고[69] 아이노는 자신의 대포가 악당을 돕는 거에 열받아 대포를 부숴버릴 거라고 소리치다가 페이몬이 평범한 광란의 사냥을 막는 데는 유용하니까 너무 낙담하지 말라는 위로를 듣는다. 네페르는 플린스에게 자신이 해명했으니 이제 귀찮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하고 플린스는 네페르에게 감사인사를 남긴다.[70]
나샤 마을 공방전이 일단락된 후 여행자와 함께 나샤 마을 외곽으로 나가 수시의 무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 플린스는 수시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주위에 빛과 은혜를 베푸는 등대 같은 사람이었지만, 사람들은 빛에 익숙해진 나머지 등대의 존재를 잊었고 그 자신도 서서히, 조금씩 자신이 하는 일은 별게 아니다, 아직 부족하다, 더 참고 기다려야 한다 여겼다고 한다. 다소 슬픈 결말일지도 모르지만 플린스는 타인의 앞길을 밝혀준 수시가 자랑스럽다고 하며 빛에서 태어난 그림자들은 이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 한다. 여행자가 전에 들은 어느 등불 요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도 그 등불 요정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하자, 비록 이번에 우리의 노력은 허사가 되었고 달 사냥꾼은 목적을 이뤘으나 원하는 결과가 따르지 않더라도 끝까지 그자를 추격할 것이라고 하면서, 망자를 되살리는 게 아니라 안식을 준다는 점에서 묘지기의 일과도 닮았다고 말한다.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은 도리를 찾아가보고 페이몬은 도리에게 도망치다 온거냐고 묻자 도리는 잠깐 딴 데 가서 장사한 거라고 말하고 너희 덕분에 가게가 무사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71] 자신 또한 네페르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녀가 상대하기 어려운 인물임을 인정한다. 한편 야호다는 네페르에게 다음에도 다른 사람과 협력한다면 얼마 정도 힘을 보탤 거냐고 묻자 네페르는 손가락으로 보여주는 데 야호다는 이를 0%라고 여기고 이에 야호다는 이럴거면 해산하라고 하고 소리친다. 네페르는 방금 그건 상한선도 하한선도 없다는 뜻이였다고 말하고 돌아서자 야호다는 대체 몇 퍼센트냐며 소리친다. 라우마는 동물들과 함께 이네파가 만든 쿠룸카케를 받고 아이노는 플린스에게 버터맛 전통 과자를 받고 플린스의 등을 수리해준다.
그러다 여행자와 페이몬은 루오노타르를 따라가다 건물 옥상에서 콜롬비나를 보게 된다. 페이몬이 우인단에게 들킬까 봐 무섭지 않냐고 묻자 콜롬비나는 산드로네는 자신을 잡는 거에 관심 없고 다른 우인단은 더 까다로운 일을 처리하느라 자신을 찾아올 여유가 없다고 말한다. 페이몬이 나샤 마을은 어때 보이느냐고 질문하자 콜롬비나는 달의 힘의 흐름이 불안정하고, 다들 불안해하고 있다고 평하다가도, 전에 대접해 준 음식이 이곳에서 산 것이냐고 묻기도 하며 관심을 가진다. 말없이 지켜보고 있던 여행자에게는 궁금한 대목이라도 있는지 물으며 여느 마신 임무 속의 집정관들처럼 질문에 대답해 주는 시간을 가진다.
- Q1.「달 사냥꾼」에 대해⋯
- A1 : 당시에는 레리르의 계획을 눈치채지 못했고 몸을 얻은 지금의 그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에는 광기에 가까운 「집념」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만 그게 달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집념이 가리키는 게 그를 상대할 열쇠가 되어줄지도 모른다며 말한다.
- Q2. 「우인단」에 대해⋯
- A2 : 산드로네는 생활 패턴이 불규칙하고 도토레는 늘 사람을 부려먹는 것을 알려주다가 아를레키노 얘기를 하려다가 그만둔다. 그리고 실험설계국에 대한 얘기를 하는 데 그 「무기」는 여왕의 계획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골 알려준다.
- Q3. 「우주선」에 대해⋯
- A3 : 원한다면 영원달의 정수에서 찾아줄 수 있지만 여행자의 우주선은 의도적으로 감춰진 것 같다고 말하고 어쩌면 누군가가 너나 다른 사람에게 어떤 진실을 숨기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2.4. 제3막: 존재하지 않는 국토
| |
포효하는 늑대는 달빛의 궤적을 쫓고, 먹구름은 모든 이의 마음을 뒤덮는다.
오래된 과거가 떠오르고… 역사가 남긴 수수께끼는 운명의 파도 속에서 사람들을 앞으로 이끈다.
오래된 과거가 떠오르고… 역사가 남긴 수수께끼는 운명의 파도 속에서 사람들을 앞으로 이끈다.
개방 조건:
2.5. 제4막: 사라진 달빛의 애가
개방 조건:
2.6. 제5막: 극북의 야행시
| |
광란의 사냥이 잠잠해지고 혼란이 가라앉자, 푸른 숲의 이삭이 조용히 무성해졌다.
달이 티바트에 가장 가까워지는 날, 곧 「기도의 밤」이 찾아온다.
부서진 대지와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데, 즐겁고 경쾌한 축제만큼 완벽한 것은 없다.
꽃이 만개하고 달이 둥글게 떠오르는 이 밤,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웃음으로 가득한 축제 속으로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
달이 티바트에 가장 가까워지는 날, 곧 「기도의 밤」이 찾아온다.
부서진 대지와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데, 즐겁고 경쾌한 축제만큼 완벽한 것은 없다.
꽃이 만개하고 달이 둥글게 떠오르는 이 밤,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웃음으로 가득한 축제 속으로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
개방 조건:
2.7. 제6막: 아침 안개 속에서 흩어진 달빛
개방 조건:
우인단 서열 2위 도토레가 세 달의 힘을 역이용해 거짓된 달을 만들어서 콜롬비나와 여행자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자 콜롬비나가 레리르와 솔린디스가 간 달 그림자로 뛰어들었다. 그로 인해 도토레는 계획이 저지당했고, 세계는 그의 행동에 분노했다. 그 행동으로 인해 우인단 서열 4위 아를레키노는 얼음 여왕에게 이를 보고한 뒤 회수만 하라는 명령마저 무시했다며 평정심을 잃었다. 바르카는 도토레만큼은 운명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도토레를 쓰러뜨리기 위한 계획을 위해 등지기에 언질을 한다. 두린의 말에 의하면 도토레가 한 짓이 마녀회 마저 분노하게 했다고 한다. 여행자는 콜롬비나를 그리워하면서 그녀를 구하기로 다짐한다.
2.8. 제7막:
개방 조건:
2.9. 제8막:
3. 2부 - 신이 사랑하지 않은 설국
| ACT.Ⅵ: 신이 사랑하지 않은 설국 Everwinter Without Mercy | ||
| 언어별 표기 | | |
그녀는 더 이상 인간과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는 신이야.
사람들은 언젠가 그녀가 「천리」에 맞설 거라 믿었기에 그녀를 따랐어.
원신·티바트편 | 메인 스토리 PV- 「발자취」 中, 데인슬레이프
발자취 PV에 등장한 캐릭터는 우인단 집행관 서열 5위 「수탉」풀치넬라와 그의 추종자들.사람들은 언젠가 그녀가 「천리」에 맞설 거라 믿었기에 그녀를 따랐어.
원신·티바트편 | 메인 스토리 PV- 「발자취」 中, 데인슬레이프
3.1. 제1막:
개방 조건:
3.2. 제2막:
개방 조건:
3.3. 제3막:
개방 조건:
3.4. 제4막:
개방 조건:
3.5. 제5막:
개방 조건:
4. 평가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원신/임무/마신 임무/제6장/평가#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원신/임무/마신 임무/제6장/평가#|]] 부분을5. 등장인물
5.1. 공월의 노래
- 등지기
- 서리달 아이
6. 여담
- 다른 지역의 티바트어 스토리 로어의 화자는 전부 신인 것으로 보이지만 스네즈나야 만큼은 "나의 여왕을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말하며 화자가 신이 아닌 다른 인물이란 것을 추측할 수 있는데, 정황상 우인단의 총괄인 피에로인 것으로 보인다.
6.1. 공월의 노래
- 과거까지만 하더라도 나타 스토리 이후 바로 스네즈나야 본토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마신 임무 제5장 제5막에서 마비카의 언급과 더불어 2025년 4월 30일에 공개된 노드크라이 비하인드 영상에서 6.n 버전은 스네즈나야 본토가 아닌 하위 지역인 노드크라이에서 진행될 것임이 예고되었다. 원신의 개발진들의 언급에 따르면 그동안 쌓인 티바트 대륙의 설정과 떡밥 워낙 방대하기에 정리할 필요가 있으며, 노드크라이 임무는 이를 이행해 나가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그동안의 세계관 떡밥을 풀어나가는 마신 임무인 만큼,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개방 조건인 마신 임무 외에도 여러 가지 임무들을 플레이하는 것이 추천된다. 작중에서는 월드 임무 및 이벤트 스토리를 클리어한 것으로 간주했는지 여행자가 이미 상당수의 설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6막에서 수선화 십자 월드 임무 클리어 여부에 따라 산드로네에게 수선화 십자원 사진과 성검을 건네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생략되기도 한다.
- 5.8 버전 테스트 서버에선 서곡 '귀로'가 6장 서막으로 되어있었으나, 본 서버에 들어오면서 마신 임무는 맞으나 "공월의 노래" 라는 별개의 장으로, 6장이 아닌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와 더불어 공월의 노래가 진행되는 버전들은 기존의 n.n 버전이 아닌 n번째 달이라는 별개의 명칭으로 지칭된다.
- 노래라는 테마에 어울리게 각 막의 제목은 춤과 노래와 관련된 단어가 들어가있으며[91], 버전명 또한 n번째 달이라는 명칭 외에도 송폼과 같은 음악 용어를 차용하였다.
- 첫 번째 달 -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대한민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대한민국}}}{{{#!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도입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미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미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미국}}}{{{#!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Segue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일본|{{{#!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일본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일본}}}{{{#!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続奏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중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중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중국}}}{{{#!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呈示#!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 두 번째 달 -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대한민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대한민국}}}{{{#!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반복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미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미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미국}}}{{{#!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Reprise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일본|{{{#!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일본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일본}}}{{{#!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再奏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중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중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중국}}}{{{#!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复演#!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 세 번째 달 -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대한민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대한민국}}}{{{#!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간주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미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미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미국}}}{{{#!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Interlude[92]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일본|{{{#!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일본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일본}}}{{{#!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間奏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중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중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중국}}}{{{#!if 출력 != null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间奏#!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 메인 마신 임무에 한정할 경우 비록 네페르의 장기 상자 내에서지만, 4막이 수메르에서 진행되다보니 최초로 두 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되는 마신 임무가 되었다.[93]
- 공월의 노래에만 한정해도 마신 임무 역대 최다 등장인물 수를 자랑한다. 심지어 직접 모습은 안 나타내도 스토리에 영향을 끼쳐 언급되는 인물도 많다.
- 범죄가 판을 치던 폰타인 마신 임무와 전쟁이 테마인 나타 마신 임무보다 더욱 묘사 수위가 세졌는데, 일단 광란의 사냥부터가 사지 절단된 시체 군단인데다가 4막에선 네페르가 눈을 찔렸을 때 흑백처리만 했을 뿐 상당히 노골적으로 유혈 표현이 되었으며 켄리아의 과거와 네페르 과거 회상에선 인종 청소 묘사는 물론이고 어린 아이들의 시체까지 구현되었다.
| |
- 2025년 9월 10일 업데이트 이후 시작화면에 원신 공월의 노래 로고가 표시된다.
- 공월의 노래부터 단순히 검은 스크린이 아닌 로딩 전용 CG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
- 3막부터 특수 비경에서 진행되는 구간이 많은데, 분량이 길고 중간에 나갈 수 없다. 플레이 도중 쉬고자 할 경우 차라리 비경에 도입하자마자 나가기를 하는 편이 낫다.
- 5막을 개방하게 되면 특수 단계에 도달해 달맞이 견문 임무를 수령할 수 없게 된다. 이는 5막과 6막을 완료해도 해제되지 않기 때문에 세번째 달 버전은 모든 유저들이 달맞이 견문을 쉬어가게 되었다.
- 1부 공월의 노래는 「첫 번째 달」 버전부터 「아홉 번째 달」 버전까지 총 9버전에 걸쳐 진행된다는 찌라시가 있다. 만일 맞다면 지금까지와는 독보적인 긴 분량의 스토리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셈. 결국 6.2 버전에서 공월의 노래 마신임무가 6막 이상의 긴 분량으로 진행되는 것이 확정되었다.[96]
7. 둘러보기
#!wiki
||<tablealign=center><width=600><table bordercolor=#004e6a,#383b40><bgcolor=#004e6a,#010101> [[원신|[[파일:원신 로고.svg|width=85]]]] ||
||<bgcolor=#fff,#1c1d1f><keepall>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스토리 ]⠀
{{{#!wiki style="margin: -5px -1px"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004e6a,#010101><colcolor=#ffffff,#e0e0e0><width=11%> '''[[원신/스토리|{{{#ffffff 스토리}}}]]'''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연표|연표]] · [[원신/임무|임무]] {{{-2 ([[원신/임무/마신 임무|마신]] · [[원신/임무/전설 임무|전설]] · [[원신/임무/월드 임무|월드]] · [[원신/일일의뢰|의뢰]])}}} · [[원신/이벤트|이벤트]] {{{-2 ([[원신/이벤트/1.n 버전|1]] · [[원신/이벤트/2.n 버전|2]] · [[원신/이벤트/3.n 버전|3]] · [[원신/이벤트/4.n 버전|4]] · [[원신/이벤트/5.n 버전|5]] · [[원신/이벤트/「공월의 노래」|공월의 노래]] / [[해등절]] · [[원신/이벤트/여름 이벤트|여름 이벤트]])}}}}}} ||
||<|3> '''[[원신/지역|{{{#ffffff 지역}}}]]'''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티바트''': [[몬드]] · [[리월]] · [[이나즈마(원신)|이나즈마]] · [[수메르(원신)|수메르]] {{{-2 ([[적색 모래 바다|사막 지역]])}}} · [[폰타인]] · [[나타(원신)|나타]] · [[스네즈나야]] {{{-2 ([[노드크라이]])}}} · [[켄리아]]}}} ||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고대 국가''': [[살 빈다그니르]] · [[백야국]] · [[레무리아 제국|레무리아]] · [[오치카나타]] · [[태고의 신성한 산|나타란티아]] · [[휘페르보레아]]}}} ||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특수 지역''': [[드래곤 스파인]] · [[층암거연]] · [[연하궁]] · [[침옥 협곡]] · [[지난날의 바다]] · [[태고의 신성한 산]] · [[잿더미 바다]] · [[셀레스티아(원신)|셀레스티아]] · [[금사과 제도]] · [[유리빛 신기루]] · [[시뮬랑카]] · [[느긋한 휴양촌]]}}} ||
||<|2> '''[[원신/설정|{{{#ffffff 설정}}}]]'''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지역별''': [[원신/설정/몬드|몬드]] · [[원신/설정/리월|리월]] · [[원신/설정/이나즈마|이나즈마]] · [[원신/설정/수메르|수메르]] · [[원신/설정/폰타인|폰타인]] · [[원신/설정/나타|나타]] · [[원신/설정/스네즈나야|스네즈나야]] {{{-2 ([[원신/설정/노드크라이|노드크라이]])}}} · [[원신/설정/켄리아|켄리아]]}}} ||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신(원신)|신]] {{{-2 ([[일곱 신]] · [[마신전쟁(원신)|마신전쟁]] · [[4명의 집정관]])}}} · [[신의 눈(원신)|신의 눈]] · [[원신/종족|종족]] · [[티바트 문자|문자 및 언어]] · [[심연(원신)|심연]] · [[대재앙]] · [[불바다 전쟁]] · [[강림자(원신)|강림자]] · [[운명의 자리]] }}} ||
||<|2> '''[[원신/등장인물|{{{#ffffff 등장인물}}}]]'''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지역별''': [[원신/등장인물/몬드|몬드]] · [[원신/등장인물/리월|리월]] · [[원신/등장인물/이나즈마|이나즈마]] · [[원신/등장인물/수메르|수메르]] · [[원신/등장인물/폰타인|폰타인]] · [[원신/등장인물/나타|나타]] · [[원신/등장인물/스네즈나야|스네즈나야]] {{{-2 ([[원신/등장인물/노드크라이|노드크라이]])}}} · [[원신/등장인물/켄리아|켄리아]] · [[원신/등장인물|기타]]}}} ||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세력 및 집단''': [[모험가 길드(원신)|모험가 길드]] · [[페보니우스 기사단]] · [[선인(원신)|리월 선인]] · [[수메르 아카데미아]] · [[도금 여단]] · [[수선화 십자]] · [[우인단]] · [[심연 교단]] · [[마녀회]] · [[오대 죄인]]}}}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게임 플레이 ]⠀
{{{#!wiki style="margin: -5px -1px"
||<|3><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004e6a,#010101><colcolor=#ffffff,#e0e0e0><width=11%> '''[[원신/콘텐츠|{{{#ffffff 콘텐츠}}}]]'''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캐릭터|캐릭터]] {{{-2 ([[원신/캐릭터/생활 특성|생활 특성]])}}} · [[원신/생물|생물]]}}} ||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비경|비경]] · [[원신/나선 비경|나선 비경]] {{{-2 ([[원신/나선 비경/역대 메타/3.n 버전|3]] · [[원신/나선 비경/역대 메타/4.n 버전|4]] · [[원신/나선 비경/역대 메타/5.n 버전|5]])}}} · [[원신/현실 속 환상극|현실 속 환상극]] {{{-2 ([[원신/현실 속 환상극/일정|일정]] · [[원신/현실 속 환상극/공연 사건|공연 사건]] · [[원신/현실 속 환상극/그림 속 궤적|그림 속 궤적]] · [[원신/현실 속 환상극/평가|평가]])}}} · [[원신/지맥 제압전|지맥 제압전]] {{{-2 ([[원신/지맥 제압전/일정|일정]] · [[원신/지맥 제압전/평가|평가]])}}}}}} ||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속세의 주전자|속세의 주전자]] {{{-2 ([[원신/속세의 주전자/선물 세트|선물 세트]])}}} · [[원신/낚시|낚시]] · [[일곱 성인의 소환]] {{{-2 ([[일곱 성인의 소환/카드일람|카드일람]])}}} · [[선율이 흐르는 악보]] · [[원신/코스튬|코스튬]] · [[원신/명함|명함]] {{{-2 ([[원신/명함/캐릭터|캐릭터]])}}} · [[원신/수행의 길|수행의 길]]· [[원신/여행 일화|여행 일화]] · [[원신/별바다 세계|별바다 세계]]}}} ||
||<|2> '''[[원신/적|{{{#ffffff 적}}}]]'''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인간 세력''': [[보물 사냥단]] · [[우인단/적|우인단]] · [[노부시패]] · [[도금 여단/적|도금 여단]] · [[부족 용 무사]]
'''마물 등''': [[원소 생명체]] · [[츄츄족]] · [[심연(원신)|심연]] · [[자동 장치(원신)|자동 장치]] · [[용(원신)/적|용]] · [[돌연변이 마수]] {{{-2 ([[버섯몬]] · [[원류바다 이종]])}}} · [[원신/적/기타 몬스터|기타]]
}}} ||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적/토벌 보스|토벌 보스]] · [[원신/적/주간 보스|주간 보스]] · [[지방 전설]] {{{-2 ([[지방 전설/수중|수중]] · [[밤혼 시련]])}}}
}}} ||
|| '''[[원신/시스템|{{{#ffffff 시스템}}}]] '''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원소|원소]] · [[원신/전투|전투]] {{{-2 ([[원신/전투/조합|조합]] · [[원신/전투/역대 메타|역대 메타]] · [[원신/전투/데미지 계산식|데미지 계산식]])}}} · [[원신/필드 기믹|기믹]] · [[원신/탐사|탐사]] · [[원신/기원|기원]] {{{-2 ([[원신/기원/캐릭터 이벤트 기원|캐릭터]] · [[원신/기원/무기 이벤트 기원|무기]] · [[원신/기원/묶음 기원|묶음]])}}} · [[원신/기행|기행]] · [[원신/업적|업적]]}}} ||
|| '''[[원신/아이템|{{{#ffffff 아이템}}}]]'''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무기|무기]] {{{-2 ([[원신/무기/한손검|한손검]] · [[원신/무기/양손검|양손검]] · [[원신/무기/장병기|장병기]] · [[원신/무기/법구|법구]] · [[원신/무기/활|활]])}}} · [[원신/성유물|성유물]] · [[원신/육성 아이템|육성]] · [[원신/음식|음식]] {{{-2 ([[원신/음식/회복|회복]] · [[원신/음식/공격|공격]] · [[원신/음식/모험|모험]] · [[원신/음식/방어|방어]])}}} · [[원신/재료|재료]] · [[원신/간편 아이템|간편]] · [[원신/임무 아이템|임무]] {{{-2 ([[원신/임무 아이템/월드 임무|월드 임무]] · [[원신/임무 아이템/책|책]]) }}} · [[원신/귀중한 물품|귀중한 물품]] · [[원신/장식|장식]] {{{-2 ([[원신/장식/실외 장식|실외]] · [[원신/장식/실내 장식|실내]])}}} · [[원신/기타 아이템|기타]]}}}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기타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tablewidth=100%><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004e6a,#010101><colcolor=#ffffff,#e0e0e0><width=11%> '''미디어 믹스'''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3 ([[원신(애니메이션)|장편]] · [[원신/단편 애니메이션|단편]])}}} · [[원신/OST|OST]] · [[https://genshin.hoyoverse.com/ko/manga|만화]]}}} ||
|| '''온/오프라인 이벤트'''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콘서트|콘서트]] · [[HoYoFair]] · 축제 {{{-2 ([[원신 2022 여름축제|2022 여름]] · [[원신 2023 여름축제|2023 여름]] · [[호요랜드 2024#원신|호요랜드 2024]] · [[호요랜드 2025#원신|호요랜드 2025]])}}}}}} · [[원신/한국 서비스|한국 서비스]] {{{-2 ([[원신 Cafe in Seoul]] · [[원신 PC 라운지 in Seoul]])}}} ||
|| '''기타'''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시스템 요구 사양|시스템 요구 사양]] · [[원신/업데이트|업데이트]] · [[원신/출시 전 정보|출시 전 정보]] · [[원신/여담|여담]] {{{-2 ([[원신/플레이 팁|플레이 팁]] · [[원신/일본 서비스|일본 서비스]] · [[원신/여담/공식 정보|공식 정보]])}}} · [[원신/평가|평가]] · [[원신/논란 및 사건 사고|논란 및 사건 사고]] · [[원신/악성 팬덤|악성 팬덤]]}}} ||
|| '''관련 사이트'''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원신 공식카페|카페]] · [[원신 project 마이너 갤러리|갤러리]] · [[원신 채널|채널]]}}} ||}}}}}}}}}}}}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원신/임무/마신 임무/프롤로그|{{{#!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1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2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3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4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5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6장#s-2|{{{#!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6장#s-3|{{{#!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원신/임무/마신 임무/제■장|{{{#!wiki style="width: 100%; display: inline-block; 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top; border: none" {{{#!wiki style="margin: -10px 0px" | <table width=100%><table bgcolor=transparent> | }}}}}}]] |
[1] 마비카 전설 임무를 플레이한 적이 없다면 여기서 카쿠쿠와 처음 만난 것으로 나오고, 추가로 영광의 꽃 대격전 이벤트와 조화의 왈츠 이벤트를 플레이한 적이 없다면 이파와 여기서 통성명을 하게 된다.[2] 처음에는 이 여성이 사람인 줄 알고 차스카가 이파에게 그 사람이 많이 다쳤냐고 묻지만 이파는 위급한 상황엔 '수의사'도 '사람'을 치료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난감해했다.[3] 이때 페이몬이 키니치가 기계 인형에게 무슨 짓을 하는 줄 알고 막았으나 이 말을 듣고 당황한다. 키니치 왈, 자기라고 「사냥」 의뢰만 받는 건 아니라고.[4] 거리가 멀어 단어가 끊기 듯이 나왔고 이네파가 들어서 해석해준다.[5] 참고로 이 배리어는 월드 임무 '파멸의 징조와 최후의 통첩'에서도 나오는 정화 배리어로 닿는 생명체를 피아구분 없이 모조리 죽여버리는 흉악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인게임에서 이 배리어에 닿으면 해당 구간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6] 이때 감히 자신을 속였다며 분노하는 「영주」한테, 리옹고는 20년 전의 자신이나 란케 같은 여우를 만났으면 속은 줄도 몰랐을거라고 하며 먼저 속인 건 너 아니냐고 반박한다.[7] 이때 이네파가 남은 시간은 '30'이라고 해서 페이몬은 30분이나 남은 줄 알고 안심하지만, 곧바로 '29, 28'을 말해 기겁한다.[8] 페이몬은 이 숫자를 그냥 자릿수를 표기한 건 줄 알고 암호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기야 중요한 물건이 든 암호를 그렇게 쉽게 풀 수 있게 할 리가 없다는 게 상식이겠지만...[9] 이네파가 하. 하. 하. 할때 마다 줌 아웃되는 것이 포인트. 영어판에서는 아예 이네파가 바르카의 목소리와 말투를 흉내내기까지 한다.[빠른체험] 모험 등급 Lv.28 이상. 마신 임무 제1장 제3막 「다가오는 객성」 클리어. 해당 기능은 공월의 노래 버전 동안 유지된다.[11] 사실 페이몬이 곧 노드크라이로 떠난다고 나타 친구들에게 귀띔해준 것이다.[12] 이때 한 우인단 대원이 지켜보다가 노드크라이에 있는 산드로네에게 여행자가 노드크라이로 향하고 있다고 보고한다.[13] 여행자가 나타의 열소 같은 거냐고 묻자 이네파는 열소와 비슷하다고 말한 뒤 자신의 데이터베이스 속 유사한 개념으로는 원시 모태 바다가 있다고 말한다.[14] 이때 이네파가 노드크라이의 지리를 잘 아는 모습을 보이자 페이몬은 이네파한테 일자리 뺏길 것 같다며 위기의식을 느낀다(...).[15] 이에 페이몬은 이네파도 고치고 대포도 만들어 내는 아이노를 대단하다며 평한다.[16] 이때 데미안이 이네파를 알아보고 이네파는 기함의 단골이라고 말한다. 이네파는 아이노가 베리 바베큐를 좋아해서 자주 들린다고 설명한다.[17] 대화를 나누자 페이몬이 자신은 묘지에서 못 지낼 거라며 공포에 떨자 플린스는 묘지의 유령들은 과묵하고 재밌다며 말한다.[18] 이때 여행자가 무덤에서 보자며 말하자 페이몬이 음산한 거 따라하지 말라며 식겁한다.[19] 이때 모험가 길드에 개면 캐서린이 없는 데 페이몬이 노드크라이의 캐서린은 퇴근 하냐며 의문을 가진다.[20] 페이몬이 가이드를 하는 데 폰타인에서 썼던 안경과 수염을 착용한다(...).[21] 자신의 머리를 가르키면서 너희가 궁금해하는 건 이거냐며 묻자 페이몬이 니 모자 말하는 거냐며 말하자 도리가 정보 말하는 거였다고 말한다.[22] 여행자가 앞으로 너에게 의뢰를 넣으면 되는 거냐고 묻자 캐서린이 아니라고 짜증내며 자기가 만든 존재에게 어디까지 집착할거냐고 발끈한다.[23] 가는 길에 새가 달 이슬에 갇힌 것을 보자 여행자가 달의 힘으로 새를 구출한다.[24] 이를 본 페이몬이 이 집 구성원의 서열이 자신이 예상했던 것과 정반대라며 말한다(...).[25] 아이노가 자신이 가장이니까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하라고 하자 페이몬은 속으로 가장의 위엄은 간식 때문에 떼 쓸 때 잃은 것 같다며(...) 생각한다.[26] 이에 여행자가 페이몬 때문에 그런 거라며 하자 페이몬이 그렇게 말하면 자신이 나쁜 사람 같다며 서운해한다.[27] 이때 여행자가 구해줬던 새가 나타났고 라우마는 새가 자신을 구해준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28] 이에 페이몬이 루오노티르에게 보물상자 많이 찾아달라며 부탁하자 루오노티르는 알아듣지 못했는 지 고개를 갸우뚱한다.[29] 나샤 마을에 있었을 때와는 달리 라우마에게 반말을 쓴다.[30] 라우마의 말을 들은 여행자는 켄리아의 붉은 달과 관련이 있는 지 의문을 가진다.[31] 여행자는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지만 아이의 어머니 앞에서는 그런 말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32] 페이몬은 어느 쪽이 더 듣고 싶은 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한다.[33] 그 유해에서 느껴지는 힘은 다른 달 조각과 다르다고 한다.[34] 페이몬이 기도의 밤은 매년 달라지는 거냐고 묻자 라우마는 기도의 밤은 달이 티바트하고 가장 가까워졌을 때 열린다고 말한다.[35] 여행자는 콜롬비나에게 이름이 뭐냐고 묻자 콜롬비나는 자신의 이름을 모르고 그냥 콜롬비나, 쿠타르, 달의 신이라고 부르라고 말한다.[36] 이때 심연행자는 오랜만에 같이 싸우는 게 그리웠다며 말하고 내기도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여행자는 오랜만에 심연행자와 모험을 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지만 동시에 환상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37] 페이몬이 맛있게 먹으면서 자신은 바르카와 평생 친구하겠다고 하자 여행자가 장난스럽게 째려보는 소소한 개그씬이 나온다.[38] 이에 여행자가 어제 있었던 일을 얘기해야 하는 데 네페르 때문에 말 할 수 없자 칭찬이 이렇게 고통스러웠던 건 처음이라며 남감해한다.[39] 정확히는 '하룻밤 사이에 갑자기 성물에 대한 흥미가 식었거나, 아니면... 이라고 말하자 여행자가 '달의 정수를 이미 손에 넣은 거였죠' 라고 답하자 이해가 빠르다고 말한다.[40] 현대의 서리달 아이들은 이미 혈통이 많이 흐려져 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능력자들이 세대를 거듭할 수록 드물어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상 뿔 정도를 제외하면 그냥 일반 티바트인들이과 별반 차이가 없다. 반면 라우마는 일반 서리달 아이보다 더 큰 뿔이 있고 달의 힘과 조석에 매우 민감한 상태로 태어났다.[41] 그리고 라우마는 여행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이러한 얘기를 할 사람이 없었다는 것을 말한다.[42] 이에 페이몬이 자신은 왜 몰랐는 지 의문을 가지자 여행자가 혼자 산책 할 때 만났다고 설명한다.[43] 이에 페이몬이 대답을 뭐라고 했냐고 묻자 라우마는 그건 직접 물어보라고 한다.[44] 여행자는 라우마의 손에 상처가 많은 것을 보고 줄곧 이런 식으로 치료했다는 것을 눈치챈다.[45] 라우마는 우인단에게로부터 성물을 되찾는 게 우선이고 모두에게 진실을 알릴 날도 머지 않았다고 한다.[46] 이때 콜롬비나가 페이몬을 의식하고 지난 번에는 이게 없었다고 하자 페이몬이 우씨 거리면서 성질 내려다가 차분해지는 개그씬이 나온다.[47] 이와중에 야호다는 자신들 이제 어떻게 올라가냐며 절망한다(...).[48] 가다가 중간에 자신이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의문을 가졌으나 카프의 기도가 떠올라 배신을 마음먹는다.[49] 이때 야호다가 선생님들, 갑시다 좀!(...) 이라고 소리치는 게 백미다.[50] 그 모습이 잔인했는지 여행자, 페이몬, 라우마가 눈을 감는다.[51] 여행자는 플린스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추측을 한다.[52] 이때 아이노가 비르지타를 삐뽀똑딱으로 부르자 이네파가 정정해준다.[53] 가는 길에 페이몬은 저번에 먹자고 했던 베리 바베큐 먹고 싶다고 말한다.[54] 힌차의 말에 의하면 노드크라이에 도착했을 때 굶어죽을 뻔했는 데 네페르의 도움으로 기술 배울 돈도 빌려주고 아이노와 보이니치 상화를 소개해 준 덕분에 먹고 살 수 있다고 한다.[55] 처음에는 여행자와 페이몬은 룰렛 대결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네페르가 손짓으로 신호를 보내자 참여하게 된다.[56] 룰렛의 규칙은 화살표를 돌려서 화살표가 가르킨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데 무알콜 음료는 0점, 술은 1~3점을 얻을 수 있고 점수가 높은 사람은 자기보다 점수가 낮은 사람에게 질문하거나 시킬 수 있다고 한다.[57] 이때 갑자기 콜롬비나는 티바트에서는 신의 심장을 가지고 있으면 마신이니, 달의 정수를 갖고 있는 여행자도 달의 신이 될 수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여행자는 비유가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사실 타인에게 달의 신 타이틀을 넘기고 싶었던 것. (...)[58] 여행자는 용의자가 광란의 사냥이라고 여기저 네페르도 이에 동의한다.[59] 세체흐가 자신은 엄청난 기밀을 말하는 거라고 하자 네페르는 최고의 보상으로 답해주겠다고 말한다.[60] 가기 전에 페이몬이 모두에게 달 사냥꾼의 위험을 알리자고 주장하지만 네페르는 그랬다간 혼란만 가중된다며 말린다.[61] 가는 길에 마물들이 오자 네페르에게 받은 특수 조명을 사용한다.[62] 참고로 레리르와 싸울 때 플린스는 요정의 언어로 말한다.[63] 이에 여행자가 그래서 등지기가 된 거냐고 묻자 플린스는 그건 아니고 등지기가 된 이유는 이 일 때문이 아니라 가장 익숙한 등지기 신분으로 인간을 체험하는 게 편했을 뿐이라고 한다.[64] 한편 가다가 플린스가 요정이라는 걸 모르는 야호다는 플린스의 등불이 없어진 걸 보고 의아하게 여긴다.[65] 자료들이 스스로 움직여서 나오는 것을 보고 페이몬이 유령인 줄 알고 기겁한다.[66] 이에 아이노는 열 받아 자신이 가만 안 둘거라며 소리친다.[67] 대포로 가면서 마을의 참담한 모습이 비춰진다.[68] 이로 인해 우인단의 실험설계국이 포격에 휘말린다.[69] 이에 야호다가 자신은 빠져도 되냐고 묻자 네페르가 사악한 미소를 지은 것을 보고 농담이라고 말 바뀐다.[70] 좀 더 모습을 들어낸다면 고립되는 일은 없을 거라며 덧붙인다.[71] 여행자가 연기내는 거 티난다고 하자 도리는 대체 어디가 연기냐며 발끈한다.[공식번역없음] [A1] 1부 공월의 노래 편 서곡에서 등장한다.[74] 일곱 신이나 파네스의 그림자는 아니지만 서리달 아이가 숭배하는 달의 여신으로, 집정관과 여행자 남매만이 그려지는 5주년 일러스트에서도 한 자리를 차지한 만큼 노드크라이의 집정관 포지션이다.[G] 현재 6막까지의 시점으로 보면 게스트 출연 정도다.[G] [G] [78]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3막에서 아를레키노가 붉은 달 혈통에 대해 설명하면서 떠올린다.[79] 기사단 소속은 아니지만 알베도의 조수로서 노드크라이에 왔기에 기사단으로 분류한다.[A2] 1부 공월의 노래 편 1막에서 여행자를 마중나가며 등장한다.[A2] [A1] [A2] [A1] [A1] [A1] [A1] [88]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공월의 노래 4막에서 네페르가 읽는 편지에서 등장한다.[89] 진짜 등장은 아니고 레리르의 변장이다.[90] 3막에서는 ???로 표시되었지만 무지개 달의 의지이며, 파일명에서 Sonnett으로 표기되어있다.[91] 3막의 경우 켄리아에 중점을 두었다보니 춤과 노래가 언급되지 않는다.[92] 나타 마신 임무 막간과 동일한 Interlude로 적혀있으나 공월의 노래는 어디까지나 송폼 용어를 차용한 것이기에 막간이 아닌 5막과 6막으로 이루어져 있다.[93] 서막을 포함할 시 리월에서 일부 스토리가 진행된 이나즈마 마신 임무가, 중간장의 경우 방랑자의 과거 회상 배경인 이나즈마와 수메르에서 진행된 중간장 3막이 있다.[94] 서막은 이네파, 1막은 라우마, 2막은 플린스, 4막은 네페르의 비중이 많다. 다만, 네페르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임무명과 본인의 관련이 없는 편.[95] 세번째 달 버전에 나오는 두린은 마신 임무에서 비중이 있는데도, 노드크라이 소속 캐릭터가 아니라서 전설 임무가 따로 나온다. 정황상 바르카나 니콜또한 동일할 것으로 추정된다.[96] 6.2 버전까지 공개된 마신임무의 분량으로 보았을때 「아홉 번째 달」 버전까지 진행되는 것이 사실이라면 최소한 10막 이상의 지금까지의 마신 임무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독보적이게 긴 분량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