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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내야수 이유찬의 선수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2. 두산 베어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50순위)로 지명받았다.2.1. 2017 시즌
입단 첫 해인 2017년에는 육성선수 신분이었다.2.2. 2018 시즌
5월 9일 광주 KIA전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으며, 9회말 마지막 수비 때 2루수로 교체출전하여 첫 경기를 소화하였다.
6월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6회말 2루수로 교체출전하게 되고 9회말 투수 최지광을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만들어 냈으며 첫 도루와 첫 득점까지 신고하였다.
"장점인 주루 살리겠다" 이병휘, 두산의 재간둥이
10월 12일에 NC전에서 데뷔 첫 타점을 만들어냈다.
확대엔트리 기간 동안 공격, 수비, 주루 모두에서 나름대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지혁을 마지막으로 씨가 마른 내야팜에서 기대해볼만 새로운 유망주라는 평. 코시 엔트리 승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결국엔 승선하였다. 11월 5일 8회말 최주환의 대주자로 나와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정진호 타석에서는 포스트시즌 첫 도루도 성공하였다.
2.3. 2019 시즌
등번호를 7번에서 14번으로 변경하였다. 5월 초 이유찬으로 개명하였다.
퓨처스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다가 5월 22일 1군 콜업되었다.
5월 23일 KT전 8회초 페르난데스의 대주자로 출전해서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타자 범타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 첫 타석에 나서 적시타를 치며 시즌 첫 안타, 타점을 기록했다.
5월 24일 잠실 야구장 한화 이글스 홈경기 8번 2루수로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2회 김재호의 안타와 박세혁의 몸에 맞는 볼로 2아웃에 2구 직구로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려났으며 3회는 주자 만루에서 3구 직구로 역시 3루수 앞 땅볼로 출루하여 허무하게 마무리지었다. 4회 수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2-2 1아웃 상황에 투수 이현호의 보크로 이성열이 3루있는 상황에서 1루주자 최재훈은 볼넷, 다음타자 노시환이 5구 땅볼 출루로 3루수 허경민의 송구를 받아내지 못하면서 최재훈이 2루까지 진루하는 결정적 실책을 저질렀다. 결국엔 사실상 문책성으로 류지혁과 교체되었다.
첫 선발 기회를 받은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5월 25일 말소되었다.
7월 14일 전반기 등판을 마친 이영하가 말소되며 1군 콜업되었다.
9월 20일 KIA전 9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3회 첫 타석 안타로 출루하여 도루까지 성공시키고 최주환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9월 22일 LG전 8회 최주환의 대주자로 출전하여 9회 2사 1,2루 끝내기 찬스를 맞았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28일 한화전 9회 김재환의 외야 플라이 때 1루에서 2루로 태그업하며 빠른 발을 보여주었다.
시즌 성적은 13타수 3안타 타율 0.231 0홈런 1타점 6득점 5도루 출루율 0.231 장타율 0.231 OPS 0.462 wRC+21.0 WAR -0.05.
2019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되어 출전은 없었으나 팀의 4:0 스윕 우승으로 데뷔 첫 우승반지를 거뒀다.
2.4. 2020 시즌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6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19타수 8안타(타율 0.421) 1타점 3득점 2볼넷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캠프 우수타자로 선정되었다.
스프링캠프와 연습경기 종료 후 주로 1군 선수들과 동행하고 대수비로 나가며 경험을 쌓고 있었다. 그리고 류지혁이 트레이드로 나가게 되자 서예일, 권민석과 함께 내야 경쟁을 펼쳤다.
수비는 좋으나 타격이 안 돼서 고민이었지만 점점 정타가 나오면서 종종 안타를 뽑아냈다. 6월 13일 한화전에서는 정우람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승리로 이끌 뻔했다. 내야의 어느 포지션에서든 제 역할을 해줄 수는 있지만, 경쟁자인 권민석과 같이 아직 미필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6월 19일 LG전 1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서 2안타 2볼넷 1타점 3득점으로 리드오프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8월 2일 NC전에서 7월 25일 이후로 타석에 처음 나왔으나, 헛스윙으로 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12회 초에 두 번째 타석에 섰고, 이번에는 투수 앞 땅볼을 쳤으나 투수 강동연이 볼을 놓치며 행운의 내야 안타를 쳐냈다. 거기에 다음 타자인 오재일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성공하며 멀티 스틸을 해냈다.
20시즌 초에 2할 9푼대의 타율을 찍었던 ~
팀이 단독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2루수 자리에 가을에 맹타를 휘두르는 ~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회초 볼넷을 얻은 김재환의 대주자로 들어가 허경민의 번트 타구를 잡은 투수의 송구가 빠지자 2루와 3루를 넘어 홈까지 노리는 무리수를 두었는데[1] 상대가 2루 주자만 신경쓰느라 이유찬을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면서 얼떨결에 1득점을 기록했다. 이 주루플레이에 LG가 추격 의지를 잃으면서 팀은 9:7 진땀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9회초 김재호의 대주자로 들어가 2루 도루 후 오재원의 희생번트로 3루 진루, 그리고 김인태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이 득점은 결승점이 되어 팀도 3:2 승리를 거두었다.
2020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 대주자로 출전하여 뜬공 때 센스있는 주루로 2루를 훔쳐내고 후에 홈까지 쇄도해서 귀중한 점수를 만들어냈다.
최주환이 FA로 이탈하게 될 경우 차기 주전 2루수 감으로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 지원서를 냈음이 밝혀졌다. ~
그리고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2021년 3월 22일부로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전역일은 2022년 9월 21일이다,
2.5. 상무 피닉스 야구단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안타를 치는 이유찬 |
2.6. 2022 시즌
9월 21일에 전역해 팀에 합류했다. 민간인 신분이 되는 22일부터 1군에 등록되었다.
남은 시즌 동안 사용할 등번호에도 관심이 모아졌는데, 상무 피닉스에서 사용하던 52번과 53번은 각각 김재호와 양석환이, 전역 전에 사용하던 7번과 14번은 각각 권민석과 박계범이 사용 중이기 때문이다. 결국 가장 최근까지 사용하던 52번을 뒤집은, 또 황경태의 은퇴로 공석이 된 25번을 배정받았다.
{{{#white 이유찬의 데뷔 첫 홈런}}} |
22일 1군 등록 후 곧바로 고척 키움전에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두번째 타석에서 복귀 첫 타점을 올리는 희생플라이를 기록한 데 이어 4:2로 앞선 7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복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데뷔 첫 홈런이자 리드를 석 점 차로 벌리는 영양만점의 홈런. 이후 9회에도 내야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곧바로 도루 성공에 이어 상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출하는 허슬 플레이까지 보여줬다. 이날 성적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도루로, 2020년 한국시리즈 이후 거의 2년 만에 치른 1군 실전임을 감안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23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8번 3루수로 출장해 4타수 2안타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회 야시엘 푸이그의 타구를 놓치는 실책이 하나 있었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고, 이후에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24일 문학 SSG전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매 타석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3번째 타석까지 출루하지 못했고, 마지막 타석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로 드디어 1루를 밟았다.[2] 4타수 1안타.
허경민 복귀 이후에는 노쇠화가 온 김재호를 대신해 유격수로 주로 나서고 있는 중이다.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주 포지션이 2루수임에도 내야 다른 위치에서도 언제든지 수비를 볼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상무 복무로 인해 길었던 1군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그렇게 기회를 줬음에도 매우 부진했던 박계범, 안재석보다 확실히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중이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바깥쪽 변화구들과 하이 패스트볼에 극도로 대처가 안되는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아직 갈 길이 남은 상황.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출장한 김재호가 1실책에 기록되지 않은 실책을 무려 3개를 쏟아내며 경기를 터뜨리는 사고를 치고 교체당하면서 1회부터 대수비로 들어왔다. 첫 타석에서는 안타를 쳤지만 그 후로는 바깥쪽 변화구에 심각한 약점을 보이며 4회와 5회에는 각각 바깥쪽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에 3루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에도 변화구에 낫아웃 태그아웃, 9회에도 파울팁 스윙 삼진을 당했다. 총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1일 대구 삼성전 9회 말에 3루수 대수비로 나왔으나 1사 이후 고의사구 만루에서 유격수 직선타가 나온 직후 전민재의 송구를 받아내는 과정에서 피렐라가 3루에서 스타트를 일찍 끊은 상황이었음에도 3루 베이스를 찾지 못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이닝을 마치지 못했고, 결국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며 경기는 패배했다.
10월 2일 사직 롯데전에서 7회 김대한이 팔꿈치에 사구를 맞는 일이 벌어지자 대주자로 나온 후 좌익수 대수비를 봤다. 이후 9회초 2사 1, 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팀의 패배를 확정짓고 말았다.
전역 직후에 쏠쏠한 모습을 보였지만, 바깥쪽 변화구에 극도로 대처가 안되는 모습[3]과 유격수 자리는 잘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4] 그래도 마무리-스프링캠프를 잘 준비해서 단점을 보완한다면 다음 시즌 즉전 전력으로 도약할 수 있을 만한 가능성도 보여줬다.[5]
시즌 후 대선배인 양의지가 두산에 복귀하면서 현재 사용중인 등번호 25번을 교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썰에 의하면 양의지가 오기 전부터 등번호 교체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권민석의 등번호 변경으로 공번이 된 7번으로 변경했다. 7번은 이병휘 시절인 2017~2018년에 달았던 번호이기도 하다.[6][7]
2.7. 2023 시즌
4월 1일 롯데와의 홈 개막전 8회 말 스퀴즈 번트를 시도하는 모습 |
자세한 내용은 이유찬/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8.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유찬/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2.9. 2025 시즌
등번호를 7번에서 허경민의 등번호였던 13번으로 교체했다.[8][9]3. 연도별 성적
이유찬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17 | 두산 | 1군 기록 없음 | ||||||||||||||||
2018 | 28 | 24 | 6 | 1 | 0 | 0 | 5 | 2 | 1 | 1 | 6 | .273 | .333 | .318 | .651 | 71.2 | 0.25 | |
2019 | 25 | 13 | 3 | 0 | 0 | 0 | 6 | 1 | 5 | 0 | 3 | .231 | .231 | .231 | .462 | 32.3 | -0.05 | |
2020 | 101 | 108 | 23 | 2 | 1 | 0 | 30 | 6 | 13 | 14 | 25 | .258 | .368 | .303 | .671 | 86.2 | 0.67 | |
2021 |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 |||||||||||||||||
2022 | 13 | 31 | 7 | 0 | 0 | 1 | 3 | 2 | 1 | 0 | 12 | .241 | .233 | .345 | .578 | 51.6 | -0.20 | |
2023 | 104 | 239 | 51 | 7 | 2 | 1 | 31 | 16 | 12 | 20 | 51 | .243 | .316 | .310 | .626 | 76.1 | 1.43 | |
2024 | 103 | 262 | 64 | 11 | 0 | 3 | 39 | 23 | 16 | 22 | 51 | .277 | .341 | .364 | .705 | 85.1 | 0.69 | |
KBO 통산 (6시즌) | 374 | 677 | 154 | 21 | 3 | 5 | 114 | 50 | 48 | 57 | 148 | .259 | .329 | .330 | .659 | 81.8 | 2.79 |
[1] 고영민 1루코치가 당황하던 가운데 김민재 3루코치의 정지 사인을 무시하고 달렸다. 이미 가속이 붙어버려서 못 멈추는 상태였을 수도. 김민재 코치가 공을 보다가 멈추게 하려 했으나 이유찬이 지나가던 시점이었다는 후문.[2] 유격수 박성한이 다이빙 캐치에 성공했으나 빠른 발로 세이프.[3] 사실 바깥쪽 공만 아니면 타석에서 꽤나 끈질긴 수싸움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4] 이미 강승호가 주전 자리를 가져간 상황이라 2루수로 선발 출장 기회를 받진 못했는데, 3루수로 나올땐 본헤드 플레이를 한 번 했지만 공수 모두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으나 이상하게 유격수로 나서기만 하면 공수 모두 뭔가 조금씩 꼬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5] 강승호가 체력적인 측면에서의 한계와 극심한 기복으로 인해 올 시즌 저점일 때 심각하게 부진했는데 향후 시즌에서 그 공백을 메꿀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6] 이유찬은 2019년 고영민의 현역 시절 번호이기도 한 14번으로 변경했으나, 박계범이 14번을 달고 있어서 다시 7번을 선택했다고 한다. 원래 7을 선호하기도 했고 때마침 이승엽 감독이 7을 좋아해서 77번을 달았다는 기사를 봐서 7번으로 바꿨다고. 때마침 권민석도 번호를 바꾸겠다고 해서 손쉽게 7번을 달 수 있었다.[7] 한편 마찬가지로 7번을 원했던 양찬열은 50번대 번호도 달아보고 싶다는 의견도 낸 적 있어, 7번 대신 57번을 택했다.[8] 허경민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kt로 FA 이적했다.[9] 이유찬까지 13번을 달면서 두산의 13번은 케세레스 이후 27년 동안 내야수들만 사용하고 있다.(케세레스-홍원기-손시헌-허경민-이유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