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에 대한 내용은 침략! 오징어 소녀 문서 참고하십시오.
등장인물 ○ 발매 현황 |
애니메이션 (TVA 1기 ○TVA 2기 ○ OVA ○ 침략 권유☆ ○ 너를 알아가는 것) |
코믹스판 | 애니메이션판 |
1기 설정 이미지 | |
2기 설정 이미지 |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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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 오징어 소녀 TVA |
용서하지 않겠다찡… 증오스러운 인류! 내가 네녀석들의 썩어빠진 육지를 침략 해주겠다찡!
<colbgcolor=#48a8ff><colcolor=#ffffff> 이름 | イカ[ruby(娘, ruby=むすめ)] Ika Musume (Squid Girl) 이카무스메(오징어 소녀)[2] | ||
성별 | 여성 | ||
종족 | 오징어 | ||
성우 | 카네모토 히사코 정혜원 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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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침략! 오징어 소녀의 주인공
자칭 "바다에서 온 사자(使者)"로 인간들의 행태로 바다가 더럽혀지는 것을 보고 인류침략을 통해 인간 전체를 벌하기 위해 + 바다를 지키기 위해 바닷속에서 올라 온 오징어 소녀이다. 아버지가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작중에서 등장하지는 않았다.
지구 침략을 위해 올라온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던 집인 '바다의 집-레몬'을 거점으로 삼으려고 마음먹었다가, 아이자와 치즈루에게 간단히 제압당하고 가게 벽에 구멍낸 것을 몸으로 갚기 위해 가게에서 일하는 신세가 된다. 원작에서는 치즈루는 나오지도 않고 에이코가 말 몇마디로 간단하게 낚아서 노동을 시킨다. 그런데 작중에서 일하는걸 보면 촉수로 몇사람분은 일하고, 몸으로 재료를 만들기 까지 하는데 월급이나 용돈 같은 것도 없이 계속 일하는 것을 보면 착취당하고 있는 게 아닐까 의심된다[4].
처음에는 가게에서 일이 끝난 뒤 다들 귀가한 후에도 가게에서 혼자 간장 소스병을 장난감 삼아 침략놀이를 하는 등 빈둥거리거나 놀면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몰래 새우를 냉장고에서 꺼내먹다가 치즈루에게 들켜 냉장고를 봉인당하고 가게의 TV까지 고장나자, 결국 치즈루네 집에 들어와 눌러살게 되었다. 치즈루에게는 이미 "가족 같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이자와 에이코의 평에 따르면 '심한 짓을 할 수 없는' 침략자.[7] 오징어 소녀의 경우에는 침략자라는 부분은 크게 부각되지 않고 특이한 존재가 일상에 녹아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일상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 생태
여자아이처럼 생겼다. 파란 무늬가 들어간 훔볼트오징어를 연상케하는 흰 원피스를 입고 있다. 치마의 무늬는 그 다리와 흡반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물 속에서도 살 수 있으며 육지에서도 별 문제 없이 지낸다. 잠은 인간처럼 누워서 자며, 게임을 하느라 밤을 샜을 때 피곤해 하기도 한다.나이는 알 수 없지만 단행본의 작가 코멘트로는 14살 정도로 생각하여 그리고 있다고 하고, 2화에서 에이코는 대략 11살로 보는 듯하다. 일시적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는 에이코를 "언니"라고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에이코는 쑥쓰러운 나머지 그만두게 했다. 3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8]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것은 (오징어의) 촉수. 이 10개의 촉수는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으며 엄청난 길이로 늘이는 것도 가능하다. 촉수로 가위 바위 보를 하거나 사람을 묶는 등 상당히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고, 통나무를 단번에 작살내거나 벽을 부수는 등 파워 역시 수준급이다. 이 촉수들은 잘려나가도 얼마안가 재생한다.[9]
그런데 촉수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해버려서 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린다. 하지만 이렇게 퇴화된 상황에서도 생존의 위기에 몰리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원작에서는 타케루가 던진 범고래 튜브에 생명의 위험을 느껴서 부활하고 애니판에서는 갑작스러운 퇴화 이후 타케루의 범고래 튜브 공격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1년 후 재등장. 촉수를 죄다 자른 상태로 나타나 다시금 평범하게 지내다가 불의의 사고로 에이코가 바다에 빠졌을 때 에이코를 살려야만 한다는 집념으로 부활시켰다.
머리에 모자와 비슷한 것을 씌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오징어 소녀의 신체 부위 중 일부다. 이 모자 부분을 통해 동족을 구분하기도 하며 강제로 벗기면 상처가 난다. 기억상실증이 되었을 때 모자를 스스로 뜯어내보려 했는데 조금 뜯어지자 피 같은 것이 흘러나오고 주마등을 본 걸로 보아서는 진짜로 뜯으면 죽을 수도 있는 것 같다.
지느러미 부분만 따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한데 평상시에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도 몰랐으나, 다른 사람들이 움직이는 걸 알려줌으로써 이 사실을 알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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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안의 옷이 속옷이 아닌 수영복인데도 작중에선 수영복 차림이 나오면 나왔지 판치라 장면은 작중에서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눈과 촉수의 색이 파란색. 다른 등장인물이 상대적으로 현실적인색에 가까운 걸 보면 오징어의 피[12]를 반영한 것일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오징어는 구조상 눈에 맹점이 존재하지 않는다[13]고 한다. 그렇다면 오징어 소녀의 눈도 맹점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만 아무래도 좋다.
새우를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 어리광을 잘 부리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먹을 것은 딱히 가리지 않는다. 바닷 속에서는 야생으로 살았기 때문에 뭐든지 먹는 습성이 들었다는 듯. 실제로 오징어도 이것저것 잘 먹는다.
3. 성격
오징어 소녀가 침략을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성격 탓이다. 침략자지만 인간들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며, 많은 친구들에게 일원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사나에가 강아지를 끌고 왔을 때, 에이코가 강아지를 귀여워하자 "에이코는 나를 더 사랑해야 된다다리!" 라고 대놓고 소리치기도 했다. 즉 말로는 침략 어쩌구저쩌구를 외치지만 속으로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증거.
본인도 어린애같은 성격이 신경쓰이는지 한 에피소드에서는 어른이 되겠다고 블랙커피를 마신다든지, 신문을 본다든지[16], 성인 애니를 보기도 했다.[17]
해변에서 노멘 라이더 히어로 쇼를 했을 때, 주인공인 노멘 라이더에 열광하던 다른 아이들과 달리 오징어 소녀는 가면만 썼다고 하면서 비웃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징어의 모습을 한 오징어 마신이 등장하자 순식간에 태도가 바뀌어 쇼에 열중하게 되고, 결국에는 오징어 마신 가면을 몰래 가져와서는 히어로 쇼를 방해하기에 이른다. 결국 노멘 라이더 반야라고 자칭한 치즈루가 나타나 도와주고 노멘 라이더가 다이빙 크로스 촙으로 그녀를 쓰러뜨렸다.
실제로 주변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이것 때문에 에이코가 무섭게 해주려고 담력시험을 했지만 전혀 겁을 먹지 않은데다가 그 와중에 길을 잃어서 몸 전체로 빛을 내뿜었는데 이를 보고 에이코 일행이 유령으로 착각하고 도망칠 정도였다. 애니에서는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는 정도에서 나아가 유령 덕분에 길을 제대로 찾아서 나갔는데도 그게 유령인지를 몰랐을 정도로 묘사된다. "가끔은 좋은 인간도 있다찡"이라는 반응.[18]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는 대신에, 먹이사슬 상으로 상어나 범고래가 천적이며 지금까지 바다에서 살면서 위협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지 그 모양을 한 튜브만 봐도 무서워한다. 튜브가 무서워서 우두커니 있던 것을 튜브를 타고 싶은 것으로 착각한 타케루가 범고래 튜브를 들이대자 그대로 기절했을 정도. 지상으로 올라온 뒤에는 모기 때문에 고생 중이다.[19]
이렇게 보면 전혀 침략자스럽지 않은, 말만 침략자인 귀여운 소녀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녀석의 행동방식은 '침략자 모드'로 들어서면 180도로 바뀐다. 그게 단순히 어린아이의 치기인지 이 개체의 본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이 사악하게 바뀌며, 남에게 험한짓도 서슴치 않게 된다. 일단 치즈루한테 호되게 깨진 후로는 잘 나타나지는 않으며, 나타날 때에도 에이코와 같은 사람들이 말리면 그만두는 등 적당한 수준에서 끝난다.
이러한 본성은 주위 사람과 어울리고 타인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면서 상당부분 사라진다. 20권에서 지느러미가 마비되자 더 이상 몸이 마비 되는 건 싫다며 바다로 돌아가야겠다 했는데 정작 촉수도 못 써서 위로 못 올라가자 이런 건 싫다면서 다시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기도 한다. 마지막화에서는 벽 수리비만큼의 할당량을 마쳤다고 했더니 몹시 쓸쓸해하다가 결국 다시 바다의 집을 박살내고 모두와 있고 싶다고 발언한다.[20] 오징어 소녀를 대하는 바다의 집 레몬 식구들의 태도를 봐도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진정으로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이러한 경향은 초기에 비해 약해졌을 뿐이지, 여전히 빈틈이 생기면 침략자 모드로 변하는 건 마찬가지. 특히 치즈루를 쓰러뜨릴 기회만 생기면 바로 돌변. 최면술[21]이 통한다는 것을 알자 곧바로 치즈루를 최면술로 쓰러뜨리려고 하기도 하고, 치즈루만 없으면 침략이 가능한지 모의실험을 해보기도 하고... 즉 오징어 소녀가 진정한 의미의 침략 시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타인에의 애정 같은 부분도 있겠지만 자포자기인 측면도 크다는 것이다. 만약 치즈루라는 최종병기만 없다면 이야기는 훨씬 시리어스 해졌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만화 마지막화에서는 '여름 방학이 끝난다' → '다들 학교나 회사로 돌아간다' → '자신이 있을 곳이 없어진다' → '나는 처음에 바다의 집-레몬 벽을 부수는 바람에 수리비를 갚기 위해 일하게 되었다' → '아예 레몬 전체를 부숴 버려서 잔뜩 빚지면 계속 여기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촉수를 마구잡이로 휘둘러서 바다의 집-레몬을 철거 수준으로 박살내 버렸고, 이걸 본 치즈루는 보기 드물게 긴장해서 "오늘의 오징어 소녀는 평소와는 다르다" 라면서 손님들과 동생들을 급히 대피시키고 자신도 멀리 도망쳤다. 전에 에이코도 오징어 소녀에게 "네가 진심으로 싸운다면 아무리 언니라 해도 막지 못할 거다, 침략을 못하는 건 네 성격 탓이니까"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즉 진심이었다면 탈인간급인 치즈루라도 오징어 소녀에게 상대도 안 됐다는 것이고 그걸 알고 있어서 긴장하고 대피한 것이다. 특유의 겁 많고 정 많고 남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본인의 성격이 아니었다면 지상 침략은 무리여도 크리처 호러 영화 한 편 정도는 충분히 찍었을 스펙이다.[22]
4. 지식/지능
지상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편이라 처음 지상에 올라왔을 때에는 총이나 미사일, 군대가 무엇인지도 몰랐을 정도였고, 에이코를 따라 학교에 몰래 갔을 때에도 학교를 인간의 군사 기지로 착각하였다.학교 내부에서 과학실은 과학 병기 연구하는 곳, 인체 모형은 인체 실험용 카다바/포로의 사체, 컴퓨터실은 해킹룸, 식당은 전투식량을 만들고 강의실은 작전회의실, 사물함은 무기고, 양호실은 전쟁의 부상자를 치료하는 곳 등으로 여기고 학교의 교장을 지배자라 생각하여 포로로 잡기도 했다. 결국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교장에게 새우를 먹이려고 했다가[23] 에이코에게 날려차기로 얻어맞은 다음 끌려 나갔다.
비가 오는 날에 에이코에게 처음 우산을 받았을 때 용도를 모르고 인간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무기로 착각하면서 가지고 놀다가 하필 그 이름을 오징어 1호 에이야피아들라예퀴들로 지었다.[24]
그런데 배운 적이 없어서 그렇지, 지능 자체는 높아서[25] 매뉴얼 없이도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 전화를 사용하기도 했으며 처음에는 숫자 세는 것을 손가락으로 세서 똑똑해보이지 않았지만 수학 공식을 약간 알게 되자 암산으로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문제를 척척 풀어내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푸는 수학 문제도 거침없이 풀어냈다. 푸리에 변환을 알아 듣는 것으로 봐선 미적분 따위는 가볍게 마스터한 듯. 사이토 아이코에게도 도쿄대 문제를 5분만에 풀어서 이기기도 했다. 수학 만으로 따지면 도쿄대[26]도 문제 없을 정도. 방금까지 수학이 뭔지도 몰랐던 주제에 노벨상에 수학상이 없다는 거나 필즈상의 존재는 알고 있었다. 어쨌든 이 지능을 이용해 마침 수학 공부에 고민하고 있던 에이코를 실컷 부려먹다가 결국 에이코의 꼼수에 넘어가 수학문제 푸는 비법을 가르쳐주기는 했는데 그것이 인간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이다.[27]
알파벳도 알고 있으며 대화 도중 속담을 언급하기도 한다. 8권에서는 신디에게 하루 정도 과외를 받고 유창하게 영어를 말하기까지 한다.인간이 하고 있는 게임기도 다룰 줄 알고 게임을 좋아하여 한밤 중에 자다가 일어나서 게임을 할 정도이지만 게임 실력 자체는 그렇게 좋진 않은 모양.
인지 능력이 비정상적이다. 상어, 범고래 모양 튜브를 진짜 상어나 범고래로 착각하고, 타케루가 종이를 잘라 만든 삼각모자를 쓴 것 만으로 타케루는 인식에서 지워지고 "동포"라고 인식하고 모자가 떨어져 나가자 모자 쪽만 동포라고 생각해서 집중하고, 전혀 닮지 않은 탈을 쓴 가짜 오징어 소녀(토키타 아유미)를 보고 "내가 하나 더 있다."고 놀라는 등 사물 인지 능력이 보통 인간 정도와는 매우 떨어지는 듯 하다. 사나에를 머리띠로 인식하고 있어 머리띠를 벗으면 못 알아보고, 다른 사람이 머리띠를 쓰면 사나에로 인식한다. 게다가 사나에의 머리띠만 따로 놓여 있어도 겁먹는다.
결론은 지능과 지식의 불일치 혹은 특정 분야의 지식 편중에 의한 갭 모에가 매력.[28]
5. 친화력
워낙 천진난만하고 사람을 싫어하지 않다보니 제법 친한 인물이 많아졌다. 일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재능이라면 재능일지도. 게다가 워낙 특이한 인물이다보니 아이들한테도 인기도 많은데 일단 촉수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다보니 주로 아이들의 놀이상대가 되기도 하며 심지어 원작 221화에서는 온갖 스티커를 모으고 다니며 실없는 짓을 하던 도중 만난 타케루의 친구들에게 스티커를 달라고 했더니만 희귀한 스티커를 받기도 하며, 오징어 소녀가 감사의 표시로 키요미 일행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줬더니만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했다. 타케루의 친구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말만 친위대고 사실상 사랑과 다름이 없는 수준이다.6. 능력
보면 알겠지만 지능, 힘 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사기 캐릭터이다. 푸리에 해석/푸아송 분포를 순식간에 증명하는 등 지능도 뛰어나지만 촉수를 통한 외적 신체능력도 엄청나다.6.1. 촉수
오징어의 비기 |
길이도 무한정 늘어나고 바늘에 실을 끼울정도로 정교하고 촉수 하나하나가 콘크리트 벽 따위는 가볍게 부술 정도로 파워도 강력하다. 심지어 움직일 때 소형 소닉붐이 일어날 정도로 빠르다. 본인의 말로는 스피드, 파워, 사정거리 등 모든게 최강이라고 한다. 촉수만 놓고 보면 결전병기. 작중에서 치즈루라는 완전체 최종병기가 존재하기에 부각이 안 될 뿐이고 치즈루 상대만 아니면 엄청나게 위력적인 재능. 치즈루 외에는 촉수빨을 받은 오징어 소녀를 상대할 수 있는 캐릭터는 없다.[29]
이와같이 촉수가 거의 만능에 가까워 다양한 방면에 재능을 보이지만 그에 비해 손, 발, 팔, 다리로 하는 것은 잘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본인은 수영 외의 다른 일에는 촉수 보다는 팔다리를 쓰는 걸 선호한다.
손으로 그림을 그리면 유치원생 수준도 못하지만 촉수로 그리면 차원을 뛰어넘는 실사체를 그릴 수 있으며[32] 상대방의 마음을 투영한 초상화를 그리지만 자기 자신을 그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전거도 손발로는 못 타는데 촉수로는 능숙하게 타고 다니며, 본인 스스로 "손발 따위는 장식이다" 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 예외로 촉수의 도움없이 손만으로 우산 위에서 깡통을 비스듬히 세워서 굴리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또한 '바다의 집-레몬'의 매상이 떨어질 때 미나미카제의 토키타 아유미와 바꿔서 미나미카제에서 일했을 때 자신의 몸의 특성을 이용하여 공연을 하면서 드럼을 쳤는데 공연을 보는 사람들이 '신의 드러머'라 부를 정도로 뛰어난 솜씨를 보여줬으나 자기 자신은 원래 목적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는 점이 불만인 모양이다.
친구인 키요미의 배드민턴 시합을 할 때에는 모든 촉수로 현란한 솜씨를 보이기도 한다.[33]
한 번도 나오지는 않았지만, 살상용으로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듯. 원작과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에이코와 타케루를 촉수로 죽일 뻔했다. "조금만 비틀면 너 정도는...!"라는 식의 대사를 한 걸로 보아 치즈루라는 캐릭터만 없었으면 바로 고어물로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묘사를 보면 힘 자체가 쌔기 때문에 만약 치즈루를 촉수로 묶어 잡는다면 얄짤없이 당했을 것이다.[34] 그러나 상술했듯이 결국 원작 마지막화까지 살상 용도로 쓰이지 않았다.
6.2. 발광
어두운 곳에서 몸 전체로 빛을 내뿜을 수도 있는 능력이 있다.[35] 애니에서 알려진 빛의 밝기는 4만 lx.[36] 작중에선 길 찾기 + 위치파악용으로 사용했다. 다만 빛 때문에 형태 윤곽이 흐려지는 건지 이를 목격한 다른 사람들은 영락없는 괴현상으로 인식해 도망쳐버려 오히려 일행과 떨어져버리는 역효과를 가져왔다. 이후 일행이 못 알아보는 것이라 생각하여 빛을 점멸하여 자신을 알리려 했으나 역으로 더 괴기스럽게 보여 일행이 더 빨리 도망치게 된다. 나중에 터널로 담력시험을 갔을 때 불빛을 밝기를 조절하는 건 힘들다고 언급했다.
6.3. 먹물
화려하게 치즈루에게 재채기로 격뿜하는 것으로 첫 등장. 오징어답게 제대로 된 먹물이 나오며 꽤나 대량으로 뿜어낼 수 있지만 많이 뿜어내면 지친다고 한다.[37] 의외로 맛이 좋은지 오징어 소녀의 먹물로 만든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가 레몬의 메뉴가 되었을 때 불티나게 나간 적도 있다. 물론 그 많은 먹물을 충당해야 하는 오징어 소녀 본인은 죽을 맛이었지만.[38]여담으로 먹물을 뿜어내는 광경은 토하는 것 같다. 특히 사람의 혈액 색도 검붉은색이라서 마치 피를 토하는 듯 해서 보기에는 그다지 좋지는 않은 듯. 가끔 재채기처럼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먹물이 뿜어져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먹물로 수박을 키우면 비정상적으로 성장[39]하는 것이 밝혀지기도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수박도 안이 검은색이라 정상은 아니다. 그 와중에 먹물을 뿜는 모습에서 타케루는 마냥 즐거워 한다. 물론 에이코는 극혐하기 일쑤.
6.4. 지느러미
머리 옆에 달린 삼각형 두 개. 자기 자신도 움직이는 건지 모르고 있었다가 우연찮게 알게 된 능력. 살짝 파닥파닥 거려도 산들바람이 불 정도로 위력이 상당하다. 오징어의 특성상 헤엄칠 때 쓰는 부위겠지만, 육지에 지내는 현재는 타인의 접근을 방어할 용도로만 사용 중. 머리에 붙은 모기를 지느러미로 때려 잡은 적도 있다. 상술했듯 위력이 강해서 모기를 잡은 직후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은 덤.
6.5. 체중 조절
원작 만화에서 체중을 쟀을 땐 몸무게가 100kg로 나왔는데, 이는 팔찌를 이용해서 몸무게 조절이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40] 이쪽은 다른 능력과 다르게 묘하게 현실적인데, 체중이 적을 경우 촉수로 무거운 물체를 드는데 오히려 몸이 들려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이 팔찌를 이용해서 몸무게를 무겁게 하여 물체를 드는 것이라고 한다.한계까지 가볍게 하면 0.005 kg까지 내려가서[41] 이처럼 선풍기 바람에 몸이 뜰 정도로 가벼워지고 최대한 무겁게 하면 20,000 kg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응용해서 체중을 가볍게 하고 촉수를 날개 모양으로 한 뒤 비행까지 하다가 독수리에게 잡혀가기도 한다.
몸무게는 손목의 팔찌를 이용해서 조정하는데,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의 조정 방법이 조금 다르다. 원작에서는 팔찌를 앞뒤로 움직여서 조정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팔찌를 양 옆으로 돌려서 조정한다. 치즈루가 이것을 탐낸다.[42]
보면 알수 있듯 질량 보존 법칙을 밥먹듯 무시하는 창작물에서도 극단적으로 뻔뻔한 능력이다(..). 다른 작품들은 적어도 그럴듯하게 보이려는 노력은 하기 때문.
6.6. 옷, 신발
평범한 원피스처럼 보이지만 뭔가 기묘하다.밝혀진 바로는 썬텐을 하면 피부 대신 옷이 타고, 찢어져도 얼마 가지 않아 복구되고, 흙탕물을 옴팡 뒤집어 써도 깨끗하게 말라버리며, 페인트칠은 마치 코팅된 곳 위에 칠했던 것처럼 벗겨져 버린다. 페인트칠이 되어버린 벤치에 에이코와 함께 앉았는데, 페인트를 아무 거리낌 없이 떼어 버린다. 이 부분은 사나에가 속인것이라 결국 사나에는 에이코에게 구박당했다. 머리처럼 일체화는 아니지만 능력은 비슷한 것 같다. 항상 같은 옷만 입고 있던 건 이유가 있었던 것. 키요미의 후배인 토모미가 자신의 사복을 주었는데 그대로 평상복 차림대로 행동하다가 옷이 더러워져서 사과하고 역시 평상복이 낫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신발도 옷과 기능이 같다. 에이코가 한 번 신어본 적이 있었는데 무슨 발바닥이든 꼭 맞는다고 한다. 그런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잘 벗겨지지 않아서 에피소드 내내 고생했다. 넘어지니까 벗겨졌긴 한데 오징어 소녀가 이것을 보고 설마 신었냐면서 두려워했다. 그러나 이후로 신발에 대한 능력은 나오지 않아서 일종의 맥거핀인 것 같단다.
7. 특이사항
오징어 소녀 말투 모음 영상 |
이 말투에서 비롯해서 원작 만화 및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 제목은 전부 ~イカ로 끝난다. 侵略しなイカ(침략하지 않겠는가)등등.
침략자를 자칭하고는 있지만 침략 이외의 일에서만 빛나는 재능을 보인다. 손, 발등을 사용해야하는 일은 대개 약하지만 요령을 깨달으면 곧바로 무언가를 해낸다. 우산으로 깡통을 돌리고 신의 손놀림으로 드럼을 연주하며 하루만에 마술을 익혀낸다. 여기에 촉수를 사용하면 온갖 묘기를 다 부릴 수 있다. 분명 못하는 게 없는데 침략만 못 한다.
투니버스 더빙판은 '게소'고 '이카'고 뭐고 전부 '징'[46]으로 통일했다. 그냥 징어나 다리로 통합할 것이지 이게 무슨 말이냐! 같은 불만이 터져나왔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괜찮은 어감. 에피소드 제목들을 하오체로 바꾸어 '오'로 끝나게 하고, 여기에 '징'을 붙이니 바로 '오징'이 나오게 된다.[47] 확실히 '징어'나 '다리'보다 더 자연스러운 오징어 소녀 말투다.
그리고 영어 더빙판에서는 말 끝에 뭐 붙인다거나 하지 않는다.[48] 반응은 별로 좋지 않다. 특이한 말투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본어와 한국어의 구조가 비슷하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만큼 투니버스가 신경써서 현지화를 했다는 증거다.
딸꾹질을 30번 하면 촉수가 괴물 같이 변해 주변 사람들을 공격한다고 한다. 사실인지는 불명이며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은 오징어 소녀를 행복하게 해주면 멈춘다. 이것 때문에 딸꾹질을 멎게 하려고 게임에서 이기기, 새우를 잔뜩 먹기, 용돈을 많이 받기 등으로 행복을 누렸으나 딸꾹질은 멎지 않았고, 이러한 헛짓거리에 열 받은 치즈루가 오징어 소녀에게 생명의 위협을 주어 크게 놀라게 해 딸꾹질을 멎게 해준다. 이에 오징어 소녀는 딸꾹질을 멎게 해준게 아니라 자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
8. 미니 오징어 소녀
미니 이카무스메라고 하는 5cm짜리 아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에선 카탈로그스럽게 표현된 걸로 보아 판매용 애완동물... 이라는 설정인 사나에의 꿈.
자세한 건 문서 참조.
9. 인간 관계
- 아이자와 에이코 - 보케와 츳코미 관계.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에피소드가 지나면서 서로 자매 사이 수준으로 아낀다. TV 애니에서는 에이코가 바다에 빠져서 위험에 빠지자 마비된 촉수를 부활시켜 에이코를 구하기도 했다.
- 아이자와 치즈루 - 오징어 소녀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이자 천적인 동시에 넘사벽 최종 보스. 그러나 치즈루는 에피소드가 지나면서 다른 자매들과 잘 노는 오징어 소녀가 자신과 놀지 않는다는걸 알고 둘이서만 놀고 싶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 아이자와 타케루 - 오징어 소녀와 죽이 잘 맞는다. 그러나 타케루에게는 딱히 특징이 없어서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다.
- 나가츠키 사나에 - 천적 그 자체. 항상 사랑한다고 하고 들러붙고 별 괴상한 함정으로 귀찮게 하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싫어한다. 오죽하면 그녀의 이미지도 좀비다. 그러나 18권에서 오징어 소녀는 나가츠키가 들러붙는 건 싫은데 몇 번정도 많은 도움을 받았던 적도 있고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론은 이카무스메 특유의 사교력으로 넓게 보아주는 듯하다. 오징어 소녀는 대상이 꼴보기도 싫어하는 인물이라면 아예 만나려고 하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고.
- 아라시야마 고로 - 멋대로 라이벌로 취급하고 있지만 고로는 신경 쓰지 않고 오징어 소녀를 좋게 보고 있다. 그녀는 인명 구조대 같은 직책이 없어도 바다의 사람들을 지켜준다고 칭찬하기도 했지만 둘이서 핀트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 신디 캠벨과 바보 트리오 - 귀찮아하는 상대지만 에피소드가 지나면서 오히려 오징어 소녀가 신디를 관찰하고 재밌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신디가 은근히 오징어 소녀에게 관심이 점점 줄어드나 여전히 친한 것도 한몫한다. 반대로 바보 삼형제는 사나에와 비슷한 평가를 내렸으며, 특히 오징어 소녀는 치즈루, 사나에 다음으로 클라크를 무서워한다. 오죽하면 이 세 명이 합쳐지는 14권에서는 힘을 못 쓸 정도.
- 사이토 나기사 - 유일하게 오징어 소녀를 침략자로서 두려워했기 때문에 이미지로도 천사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징어 소녀도 나기사의 반응을 식상하고 재미없게 여기며 나기사도 점점 오징어 소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침략자가 되어가는 수준이다.
- 사쿠라 키요미, 와타나베 아야노, 모치즈키 토모미, 니시무라 유카 - 오징어 소녀가 최초로 사귄 제대로 된 동갑내기 수준의 친구들. 그녀의 배드민턴부 후배들인 토모미와 유카와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다섯 명끼리 침략부라는 놀이부를 만들어서 놀러다니기 바쁜 여중생들이 되었다.
- 토키타 아유미 - 아유미가 자신을 두려워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오징어 취급밖에 되지 못 했다.
10. 가수 활동
엄연히 란티스 홈페이지에 아티스트로 등록되어 있다. 생년월일과 혈액형은 물음표로 되어 있으며 고향은 바다라고만 적혀 있는 것이 인상적. 앨범은 싱글로 3장이 존재하며 각각 캐릭터 송의 성격이 짙지만 일단은 아티스트의 싱글으로 보는 편이 맞다. 게다가 첫번째 음반의 수록곡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 음반의 컨셉 자체도 오징어 소녀가 아이돌로 데뷔해서 아티스트 활동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란티스 홈페이지 아티스트 항목을 보면 수많은 실사의 사진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2D 이미지인 오징어 소녀가 돋보인다.
음반은 발매 순서에 따라 다음과 같다. 하단의 앨범 외에도 君を知ること, INVADER, IKA LOVE 등의 앨범에 아티스트로 참여하였다.
10.1. これが海への愛じゃなイカ!
LHCM-1085 / 1,200엔 / Mellow Head |
2010年12月15日 발매 |
수록곡
- 1.これが海への愛じゃなイカ!뮤직 비디오
- 2.ウミドル☆イカドル☆稼いドル
- 3.ウミドル☆イカドル☆稼いドル~生絞りれもん風味~
- 4.これが海への愛じゃなイカ!(instrumental)
- 5.ウミドル☆イカドル☆稼いドル(instrumental)
10.2. いイカ☆いイカは☆イイでゲソ!
LHCM-1090 / 1,200엔 / Mellow Head |
2011年04月20日 발매 |
수록곡
- 1.いイカ☆いイカは☆イイでゲソ!
- 2.基本は夏、侵略の夏!
- 3.基本は夏、侵略の夏! ~生絞りれもん風味~
10.3. イ・カ・ア・イ・ス 食 べ な イ カ ?
통상판 |
LHCM-1093 / 1,200엔 / Mellow Head |
2011年07月06日 발매 |
|
초회한정판 |
LHCA-31093 / 1,800엔 / Mellow Head |
2011年07月06日 발매 |
수록곡
- 1.イ・カ・ア・イ・ス 食 べ な イ カ ?
- 2.あっち向いて☆こっち向いて☆イカ向いて!
- 3.イ・カ・ア・イ・ス 食 べ な イ カ ?(inst)
- 4.あっち向いて☆こっち向いて☆イカ向いて!(inst)
특전
[MUSIC CLIP DVD]
イ・カ・ア・イ・ス 食 べ な イ カ ? 초회한정판 특전 뮤직비디오
11. 프레셔스 메모리즈에서
11.1. 侵略!イカ娘 (오징어 소녀 1탄)
2011년 5월 27일 발매싸인 카드 | |
금박 싸인 | 금박 싸인 |
친필 싸인 |
슈퍼 레어 | ||
레어 | ||
프로모션 | ||
11.2. 侵略!?イカ娘 (오징어 소녀 2탄)
2012년 9월 28일 발매싸인 카드 | |
금박 싸인 | 친필 싸인 |
슈퍼 레어 | ||
레어 | ||
프로모션 | ||
12. 굿즈
굿즈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피규어 위주로 정리하였다.당연하다는 듯이 다키마쿠라도 등장하였다. |
2011년 5월 EVOLUTION・TOY의 피규어와 6월 WAVE의 피규어로, 7월에는 세이브온 이벤트 A상 프라이즈로 8월에 AZONE의 인형으로, 10월에 고토부키야의 피규어로 출시 되었다.
2012년 2월 Phat!의 넨도로이드로, 3월에 피그마와 프라모델[49]로 출시했다. 11월에는 LMP MOTORSPORT 개인 스폰서 특전으로 리볼텍이 출시 되었다.
2011년 11월과 2012년 3월 그리고 8월에 타이토의 프라이즈로 취급되었다. 2012년 2월에는 반프레스토의 프라이즈로 취급되었다.
2014년 9월 clayz의 피규어로 발매되었다. |
13. 기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II의 BD/DVD 특전 영상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3)에서는 위 내용으로 대놓고 패러디를 하여, 인덱스땅이 오징어 소녀의 모자를 쓰고 먹물을 뿜거나 말 끝에 게소를 붙이는 등, 완벽하게 오징어 소녀화 되어 등장한다. 패러디 영상
바닷속에서 올라왔다는 점, 두족류 속성, 세계정복을 노림, 인간을 뛰어넘는 지능, 왠지 인간을 초월한듯한 능력, 신디 캠벨의 외계인 드립이 합쳐진 덕분에 크툴루 스타 스폰이거나 크툴루의 막내딸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50]
크툴루 못지않게 소개되는 바라면 케로로 소대. 실제로 오징어 소녀가 대비되는 이미지는 케로로지만 실상 전체적인 면은 케로로 소대 대원 전부와 일치하는 점이 많다.
일단 기본적으로 허세, 되도 않는 새계 정복 계획은 당연히 케로로인 면이지만 환하게 웃고 있는데 알고 보면 딴 맘이 있는 것은 누가 봐도 타마마[51]. 그리고 전투 능력과 무기를 능숙하게 다루는걸 보면 영락없는 기로로지만 오징어 소녀의 이미지 컬러를 보면 도로로이다. 하지만 높은 생각과 달리 갭모에가 심한 오징어 소녀의 모습을 보면 또 기로로와 닮았고, 끼고 싶지만 잘끼질 못하는 점에선 도로로와 닮았다고 볼 수 있다. 쿠루루의 경우에는 태생적으로 발달한 두뇌라는 점에서 닮았다. 오징어 소녀는 안 배우면 모른다. 굳이 닮은점이 있다면 둘 다 한 음식만 밝힌다는 것.
멋지다 코니에 나온 비슷한 오징어 마법소녀가 있다! 같은 오징어 종족으로 추정되는 별에서도 왔으며 등장년도는 멋지다 코니의 오징어 마법소녀가 먼저이다.
스플래툰이 나온 뒤에는 잉클링과 엮이기도 하고 콜라보가 된 적도 있다. 같은 오징어 종족이라서 그런듯?
그밖에 2차 창작에선 같은 오징어라는 특성 때문인지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징징이와 엮이기도 한다.[52]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도 그분의 딸답게 사신 클래스로 등장한다. 물론 믿으면 골룸.
트릭스터에서도 소환수로 등장한 듯하다.#
애니메이션 2기 1화에서 고세이 나이트를 패러디했다.[53] 각본가 요코테 미치코가 천장전대 고세이쟈 각본을 썼기 때문에 나온 패러디인 듯.
저연령층을 공략한 국내 더빙판의 영향으로, 한국의 동네 문방구까지 침략했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취급은 애니에서의 대우 못지않게 나쁘다.
1박 2일 2012년 12월 9일자, 섬마을 음악회 잠자리 복불복 시간에도 뒤에 그림으로 깨알 같이 등장...
2016년에는 이제 인기가 식어가는지 닭을 굽고 있는 듯하다.
간만에 게이머즈! 애니메이션 12화에서 헤어칼라만 금발이 된채로 패러디되어 등장했다.
브로리 MAD에서도 아주 가끔 정확히는 관련굿즈가 나오는데, 문어과학자에게 가끔 오징어소녀 덕후 설정이 붙어서 그렇다.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 13권 182화에서 깨알같이 등장한다.
같은 잡지에서 연재되던 '돌격! 메이드선더'에서도 등장인물인 하야시(여자)가 코스프레 카페에서 오징어 소녀를 코스프레하는 장면이 나왔다. 당시 오징어 소녀가 연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창기였기에 작가가 제자[54]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작품의 후일담에서도 오징어 소녀 코스프레를 그리기 위해 안베에게 연락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당시에는 오징어 소녀가 정발되지 않았고 익숙하지도 않을 이름이었기에 '불량 소녀'라고 번역됐다.
14. 관련 문서
[1] 2기 설정 이미지의 밀짚모자는 단 한번 나오고 나오지 않는다.(....)[2] 비공식 자막에서는 '오징어 걸'이라 번역하기도 했다. 정발판에서는 오징어 소녀. 작중에서는 꽤나 다양하게 부른다. 오징어(이카), 찡오(이카짱), 오징어녀(女), 오징어 소녀(少女), 오징어인(이카노히토), 오징어 성인(星人), 오징어 선배, 오징어 누나 등. 작중 이걸로 누가 오징어 소녀를 부르는지 구분이 가능하긴 하다.[3] 북미판 2기가 NIS 아메리카에서 센타이 필름웍스로 바뀌면서 유일하게 변경되지 않은 성우다. 게다가 퍼니메이션 성우가 가끔씩 센타이에 출연하는 경우는 있어도, NIS 아메리카 성우가 등장하는 건 이례적인 일. 이는 다른 성우로 하면 위화감이 들었거나, 재더빙 당시 담당 성우를 구하지 못해서 그대로 캐스팅 한 걸로 보인다.[4] 1만 엔으로 벽을 고칠 수 있었다 라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착취인 건 확실하나 아이자와 가에서 식객 노릇을 하고 있고 가끔 벽이나 물건을 부숴먹는 걸 보면 그냥저냥 일 하는 것 같다.[5] 1화에서 군대조차 몰랐던 걸 생각하면 그냥 해수욕장에 있는 수영복만 입은 맨몸의 인간 천 명 정도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6] 다만 케로로에게 오징어 소녀를 비교하는 건 실례인데, 그쪽은 정말 마음만 먹으면 며칠 내로 지구정복이 가능한 능력자다.[7] 그러나 원작 만화에서 비가 와서 바다의 집에 손님이 없을 때 바다의 집의 모든 사람을 죽이려 했다. 그때 했던 대사는 촉수로 잡고 "이대로 비틀어 버리면⋯."이었다. 만약 치즈루가 없었다면 다 죽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을 진심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정말로 살의를 품었다면 저렇게 말할 것도 없이 그냥 졸라 죽이면 되는 걸 한참 묶은 채로 가만히 있는다. 공손하게 굴라거나 혼쭐을 내준다는 걸 보면 너무 무겁게 볼 것 없이 침략하러 온 자신이 부려먹히니까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바다의 집을 지배하려고 협박한 정도로 보인단다. 2권에서만 해도 살인이란 말을 듣고 겁에 질리는 걸 보면 영 아니며, 코즈에가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죽일 수 있어?"라고 질문을 던지자 안색이 시커멓게 변하면서 죽일 수 없다고 말했다.[8] 오징어 수명 상 맞을지도 모른다. 오징어가 보통 1~2년 정도 밖에 못 산다는 걸 생각하면 오래 살았다고 볼 수 있다.[9] 오징어는 사람의 팔의 역할을 하는 2개의 긴 다리까지 합해서 다리가 10개.[10] 6권에 결국 제조량이 부족해서 먹물 스파게티 메뉴는 포기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나가츠키 사나에는 그 음식을 먹어보지 못해서 한이 되었다고...[11] 심의상 이것이 좋다. 어차피 만화에서 피는 컬러페이지가 아닌이상 흑백이다.[12] 척추동물과 달리 적혈구의 혈색소가 헤모시아닌이다. 헤모시아닌에는 구리가 함유되어 있어, 산소와 결합 시 푸른색이 된다.[13] 시신경의 신경 다발이 안구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바로나와서 사람의 안구와 달리 신경다발이 뭉쳐 나오는 구멍이 필요 없다.[14] 본인 왈 게소닝물고봉구병(ゲソニンムルゴボング病)이라고 한다. 더빙판에선 오징어리움루꼴라병으로 번역되었다.[15] 위의 장면은 아이들의 라디오 체조를 본 오징어 소녀가 이를 기억하려고 동작을 따라하는 장면이다.[16] 일본 신문은 한자가 많고 신조어가 아니면 후리가나도 달아주지 않아서 읽기 어렵다.[17] 이때 본 애니가 쓰르라미 울 적에.[18] 허나 코믹스 6권 100화에서 다시 한번 담력시험을 했을 때 신디가 외계인이랍시고 진짜 유령들을 끌고 오는 바람에 101화에서 무서워서 잠도 못 자고 밤에 화장실도 혼자 못 가는 모습을 볼 때, 어디까지나 유령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단지 무서워하지 않았던 것 같다. 에이코가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인형이랍시고 이상하게 생긴 인형을 꺼내오자 귀신들린 인형 같다며 엄청 무서워했다.[19] 홍어나 돔배기와 비슷하게 오징어도 체내에 암모니아가 많은 편인데, 이 암모니아에 모기가 환장한다. 바다라면 모기가 들어올 일이 없겠지만 지상에서 모기가 자주 꼬이는 이유는 이것 때문일 듯.[20] TV 만화에서는 이 부분이 더 강화되어서 1기 12화 쪽에는 침략이 단지 지상의 인간들과 함께 있기 위한 구실 정도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다.[21] 실상은 세 바보트리오의 작품.[22] 물론 진짜로 막나갔다면 소총으로 무장한 무장집단과 마주해야 했을 테니 이 편이 본인에게도 더 낫지만.. 애초에 오징어소녀는 지상에 인간이 천명쯤 되겠거니 생각하고 올라왔으니 온갖 화기로 무장한 인간 집단이 있다는 건 당연히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설령 작정하고 막나갔다면 경찰특공대나 해양경찰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육지 침략을 하여 정복 성공이 쉽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사살 혹은 생포되면 어디로 갈지는...[23] 참고로 교장이 자신이 새우를 먹지 못한다고 말했을 때 "그럼 넌 대체 무슨 낙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거냐?"라며 기겁했다.[24] 2010년 4월에 유럽 항공대란을 일으킨 아이슬란드의 바로 그 화산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참고.[25] 현실의 오징어도 문어처럼 지능이 매우 높다.[26] 더빙에서는 서울대.[27] 참고로 애니판의 수학문제 푸는 장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일본 드라마 탐정 갈릴레오의 패러디. 링크[28] 실제 두족류가 생각보다 머리가 좋다고 한다. 문어의 경우, 자신의 천적급인 곰치를 그 지능으로 지치게 한 후 도망친다고.[29] 다만 이때는 이카가 진심으로 사용하진 않았던 것 같다.[30] 공을 받아친 나무 배트가 한방에 박살나는걸 보면 150km/h 정도는 가볍게 넘어가는 모양. 그리고 이 정도가 열 개의 촉수 중 단 한 개로 낼 수 있는 근력이다.[31] 하지만 팔다리로는 수영을 못한다. 그리고 두족류는 원래 다리로 헤엄치지 않는다. 작중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원래 오징어는 머리의 지느러미로 헤엄치는데 이카무스메의 지느러미는 너무 작아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촉수로 헤엄치는 건 문어.[32] 다만 어디까지나 퀄리티만 보장할 뿐, 본인이 그리는 대상을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인물의 형태는 변한다. 예시로 고로는 단순 수영모자만 그렸으며(...), 나기사는 천사, 사나에는 좀비 같은 괴물로 그렸다.[33] TV 버전에서는 설정이 바뀌어 야구부가 되었다. 손으로는 잘하지 못했지만 촉수를 이용해서 투수, 타자를 모두 잘하여 던지는 것으로 번번이 주자로 나가게 하거나 마지막에 결정타로 촉수를 이용해 야구공을 쳐서 해변까지 공이 넘어갈 정도로 홈런을 만들어 이 시합을 같이 한 야구부에서 들어와달라고 요청할 정도.[34] 한 번 치즈루가 묶인 적이 있었는데 치즈루에게 살이 빠졌다고 좋아하게 만든 뒤 묶었었지만 이건 나기사가 그렇게 하라고 말해 놓고 정작 나기사가 자신은 해당 안 된다고 내뺐기 때문에 치즈루에게 욕만 먹었다.[35] 오징어의 일종인 별똥꼴뚜기가 이런 능력을 지니고 있다. 참고로 별똥꼴뚜기의 일본명은 ホタルイカ(호타루이카), '반딧불 오징어'라는 뜻이다.[36] 직사광선이 30000lx~ 이다. 밤에 발광을 한다면 태양이 뜬 낮과 비슷한 정도의 밝기를 보인다. 혹자는 이만큼의 광도를 보이는 것은 오징어 잡이 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 오징어 잡이 배의 광도는 정신나간 수준이어서 조업 시 인공위성에서 보일 정도의 빛을 방출하고 밤에 킬 시 태양이 떠오른 듯한 느낌을 줄 정도이다. 오징어를 잡는 배 정도의 광도를 오징어가 방출한다는 게 웃긴 점이다.[37] 실제로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유기 액체는 생성에 막대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38] 여기에 치즈루의 협박도 더해졌지만.[39] 하루 지나 싹이 나서 5일후 수박이 맺히고 일주일뒤에는 수박이 달린 넝쿨이 집 전체를 휘감았다.[40]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 2화에서 등장한다.[41] 캡쳐본에서 보이는 몸무게는 30에서 0.005까지 내려가는 도중을 캡쳐한 이미지다.[42] 물론 겉모습은 변함없이 체중만 조절하는 거라 다이어트가 목적인 치즈루가 원하는걸 이뤄주진 못한다.[43] 또는 ~데게소(でゲソ)[44] 이카무스메 패러디물 등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며 기어와라! 냐루코 양에서도 대사로 패러디된 적이 있다.[45] 나중에 이 특촬물에서도 이런 말투를 쓰는 악역 간부가 등장한다.[46] 각 에피소드 제목에서도 '징'을 붙여서 강조했다. '찡'으로 발음할 때도 있고, 가끔씩 '징어'도 쓴다.[47] 예를 들어 '침략할 것이오징!', '동포아니오징?' 등.[48] 아예 없지는 않고 간혹 squid 단어를 넣은 말장난을 시전하긴 한다. 하지만 정말 가끔 하는 수준이라 말투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수준이다.[49] 호이호이상, 세이버상과 같은 포맷[50] 실제로 크툴루 신화 설정상, 크툴루에겐 막내딸이 있다! 오징어 소녀가 크툴루에게 아빠라고 달라붙는 일러스트도 존재.[51] 근데 케로로도 하라구로 면이 있다.[52] 다만 징징이는 문어인지 오징어인지 의견이 갈린다.[53] 지금부터는 내 턴이다찡.[54] 안베 마사히로 항목에서 언급된 스승 야기사와가 바로 이 작품의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