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타카시 竹田 隆 | |
별명 | 점보 (ジャンボ) |
나이 | 20대 후반 ~ 30대 초반으로 추정[1] |
신체 | 210cm |
직업 | 꽃집 주인 |
가족 | 점보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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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츠바랑!>의 등장인물.2. 상세
코이와이 씨의 친구로 아버지와 함께 꽃집을 하고 있다. 본명은 '타케다 타카시(竹田 隆)'이지만 이후 이름이나 성이 등장하는 경우는 진짜 딱 1~2번 정도고 이후로는 모조리 점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일단 키가 디립따 크기 때문에 "점보"지만 그의 아버지가 하는 가게의 이름인 "플라워 잠보"[2]에서도 함께 따온 별명이다. 일본에서는 점보와 잠보의 발음이 같기에 문제는 없지만, 국내에선 점보로 통일.
별명 그대로 키가 엄청나게 크다. 정확히 210cm. 조상이 기린이라나 뭐라나. 자기 몸집이 크다는 데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듯하다[3][4][5]가끔 "크릉!" 혹은 "카메하메하!"[6]라고 외친 적이 있고 이 "크릉!" 으로 에나를 처음 만났을 때 겁에 질리게 하기도 했다.
새삼스럽겠지만 키가 큰 만큼 몸무게도 상당한 편이다, 2권 9화에서 요츠바의 장난으로 죽은 척 하던 중 코이와이 씨 위로 쓰러졌는데 그 편 내내 코이와이 씨는 비명 한 번 지르고 결국 다운되었다.
3. 아사기와의 관계
아야세 아사기를 대놓고 좋아한다. 요츠바를 통해 아사기에게 데이트 신청을 돌려서 하지만, 애만 믿다가 일을 그르치곤 한다. 불꽃놀이 에피소드 때 함께 보러 가자고 요츠바를 통해 물어봤는데, 요츠바가 "아사기가 불꽃놀이를 (토라코와 함께 따로) 보러간대."를 말 그대로 믿었다가 날벼락(?)을 맞았다. 이때 코이와이 왈. "애만 믿은 네가 바보지." 1권 매미 에피소드에서는 아사기가 누가 이렇게 매미를 많이 잡아왔냐고 화를 내자 바로 요츠바를 가리키며토라코와는 15권까지의 연재 상황에서 아직 면식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심지어는 토라코를 남자로 오해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실제로 만난다면 서로 취향이 잘 맞는 친구가 될 가능성도 있다. 9권에서 토라코, 아사기와 코이와이 씨가 열기구 축제를 구경하러 갈 때 점보가 추천해 준 자동차를 토라코도 똑같이 추천해 주는 장면이 있으며[7], 10권에서는 토라코가 찍은 사진이 모노크롬 사진이라는 것을 점보가 대번에 알아보는 장면이 있다. 겉멋만 잔뜩 들었다며 까긴 했지만.
4. 기타
- 이 만화의 남자 캐릭터 중 거의 유일하게 풀네임이 공개된 인물이었지만, 코이와이 씨의 풀네임이 공개되면서 유일의 칭호는 사라졌다.
분노 시에는 (위에서처럼 대부분 아사기와 관련되어) 엄청난 안광을 뿜으며 분노한다. 위 그림은 요츠바를 통해서 아사기를 워터파크에 초대했는데, 오키나와로 여행간 아사기 대신 나온 후카에게 '솜털'이라고 소리지르는 장면. 참고로 저때 점보는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 공룡에도 일가견이 있는 듯. 요츠바가 그린 그림을 보고 금방 공룡 이름을 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학다식하다. 코이와이가 물건을 많이 구입하는데 (이사한 직후니) 그때마다 조언을 해주고 코이와이도 조언을 구한다. 차, 카메라, 책장 등등 못하고 모르는게 없는 듯 나온다. 꽃집을 운영하니 꽃에 대해서도 매우 잘안다. 천체관측, 야영, 낚시, 책장 만들기 등 야외 단체 활동을 좋아하고 DIY 관련에 조예가 깊은 활발한 성격. 하단에 설명이 더 나오지만 여러 야외 경험 에피소드에도 거의 꼬박꼬박 나오며(사실상 점보가 애들을 데리고 다니는 셈이다.) 요츠바를 가르친다. 기분파에 씀씀이도 커서 늘상 한턱 쏘거나 요츠바 집에 놀러올 때도 요츠바를 위한 선물을 하나씩 들고 오는 등 빈손으로 오는 경우가 적다.
- 텐구이기도 하다. 8권 축제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데 그 큰 키 때문에 가면을 벗기 전에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코이와이 씨를 공격하지만 요츠바의 펀치에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미우라의 말로 유추하기로 무서운 의미로 잘 어울리는 듯하다.
- 10권에서 가전제품 상가에 요츠바 일행과 함께 갔었는데, 요츠바에게 수염을 밀리는 끔찍한 짓을 당하기도 했다.[8] 요츠바가 잠깐 숙여보라고 해서 순순히 얼굴을 내줬더니 가운데로 고속도로를 내 버렸고, 점보는 경악하면서도 요츠바에게 이렇게 된 바에 그냥 전부 밀어버리라고 한다. 이후로는 수염 없이 등장한다.
- 작중의 어린이들을 가장 능숙하게 대하는 어른이다. 항상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하고 놀아주는 것은 물론, 절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는 법이 없다. 요츠바의 그 어떤 돌발적인 행동이 나와도 반드시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이와이는 아예 점보를 두고 "적어도 나보다는 네가 아버지 감이지"라 평가한 적이 있다.
자신보다 훨씬 어린 아야세 에나, 코이와이 요츠바를 계곡 낚시터에 데려가거나, 불꽃놀이에 데려가는 등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다. 일단 자가용 소유자이기도 해서 애들 데리고 이동하기 편한 것도 한 몫을 하는 중.[9] 다소 톡 쏘는 성격의 하야사카 미우라와도 굉장히 잘 어울려주는 편. 람보르기니 미우라라고 부르기도 하고, 가족여행으로 하와이를 간다고 하자, 그 대항심으로 갑자기 하와이행 비행기를 타는 등 완전 어른이. 8권 축제 에피소드에서 미우라가 "또 어디 데리고 가요"라고 하는 거 보면 미우라도 꽤나 즐거워 하는 듯. 등장하는 모든 어린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는 좋은 어른.
- 워낙 다른 캐릭터성이 강렬해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본업이 꽃집인지라 색채 감각이나 손재주가 상당히 뛰어나다. 매미도 잘 잡는다.
명대사는 "덩치 크다고 귀엽지 말란 법이 어딨어-!!".(7권 172p.)
- 이쪽도 연재가 길어질수록 작화 상 코이와이 씨처럼 점점 젊어지고 있다.
[1] 아마도 나이는 제일 많은 듯하다. 72화에서 얀다가 비눗방울을 가지고 노는 건 나이 많은 순이라고 하자 점보가 "나이 순이면 나한테 줘야지!"라고 말한다. 코이와이 씨와 서로 말을 놓는 친구사이이니 말하면 코이와이 씨보다 나이가 많거나 동갑이더라도 생일이 더 빠른 걸지도 모른다.[2] 잠보는 스와힐리어로 '안녕하세요'란 뜻이다. 한국어판에 주석으로 소개되어 있다.[3] 91화에서 보면 둘 다 사무용 의자나 식탁용 의자에 앉아 있는 요츠바와 비교해서 자기는 거의 장난감용 의자(매우 작다)에 앉았는데도 코이와이 씨와 머리 높이가 비슷했다.[4] 위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웬만한 문 높이 보다도 키가 크기 때문에, 방에 들어갈 때 목을 옆으로 90도로 꺾고 들어오는 묘사도 심심찮게 나온다.[5] 여담으로 그 덩치 때문에 코이와이 집에서 술래잡기를 할라치면 어디에 숨어도 몸이 삐져나와버리고, 요츠바가 점보 숨는거 너무 못한다고 하자 "나는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는다!!"라며 당당하게 외친다.[6] 하와이 왕국의 초대 국왕인 카메하메하 1세의 이름이며 거기서 따온, 드래곤볼에서 손오공 등이 사용하는 기술인 에네르기파의 원어명이기도 하다. 미우라가 하와이 간다고 하니까 부러웠던 듯하다. 이후 와이키키도 외친다.[7] 여기서 아사기는 토라코는 안목이 별나다고 말한다. 그러한 토라코와 점보가 동일한 차종을 추천한 것.[8] 수염 문서에도 잘 설명되 있듯이, 수염 관리는 무지하게 힘들다.[9] 르노 캉구라는 소형 미니밴으로(시기적으로 볼 때 캉구-1) 실내가 넓은게 특징이라고 한다. 나올 당시엔 좌핸들이었기 때문에 점보의 차 역시 본의 아니게 좌핸들이라고.[10] 50kg가 넘어가면 물에 안 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