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존 맥아더 John MacArthur | |
본명 | 존 풀러튼 맥아더 주니어 John Fullerton MacArthur Jr. |
출생 | 1939년 6월 19일 ([age(1939-06-19)]세) |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9cm, 62kg, 혈액형 |
가족 | 패트리샤 맥아더(배우자) |
학력 | 콜터 아카데미 고등학교 (졸업) 밥존스 대학교 (문학사 / 중퇴)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칼리지 (문학사 / 졸업) 바이올라 대학교 탈봇 신학 대학원 (신학석사 / 졸업) 바이올라 대학교 탈봇 신학 대학원 (명예신학박사) |
종교 | 개신교 (침례회) |
직업 | 목사 |
소속 |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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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개신교 침례회 목사.LA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Grace Community Church 목사이자 캘리포니아 마스터 신학교 The Master's College 총장이다.[1] 칼뱅주의자로서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강해설교로 유명하다. 또한 국제적으로 방송되는 텔레비전과 라디어 프로그램인 '그레이스 투 유 Grace to You'를 통해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사역단체인 '그레이스투유'의 대표를 겸하면서 명쾌한 강해 설교와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기독교출판협회에서 최우수도서상Gold Medallion Award을 받은 『맥아더 스터디 바이블The MacArthur Study Bible』의 주석을 집필하기도 했다.
존 파이퍼, 폴 워셔, 팀 켈러 등과 함께 현재 한국 개신교에서 널리 알려진 미국 목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2. 생애
목사 잭 맥아더의 아들이자 맥아더 장군의 먼 친척이다. 존 맥아더의 집안은 5대째 대대로 목회자로 헌신한 집안으로서 어려서부터 경건한 분위기에서 자랐다고 밝혔다.[2] 아버지 잭 맥아더 역시 침례교 목회자로서 1940년대 부터 "갈보리의 목소리"라는 라디오 및 텔레비전 설교 프로그램을 진행한 명 설교자였다. 아버지 잭 맥아더가 사망한 이후 갈보리의 목소리는 "그레이스 투 유"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존 맥아더의 설교를 방송하고 있다.존 맥아더는 학창시절 미식축구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소명을 받은 이후 본인 역시 목회자로 헌신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밥 존스 대학교 Bob Jones University를 다니다 로스 엔젤레스 퍼시픽 컬리지 Los Angeles Pacific College (현재는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Azusa Pacific University)로 개명)로 편입했다. 졸업 후에는 바이올라 대학교 탈봇 신학대학원 Biola University's Talbot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를 마쳤다. 참고로 어느 인터뷰에서는 학부 시절 때는 자신이 공부를 못했다고 하였는데 대학원 때는 공부를 열심히 했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한다. 새삼스럽게 이것을 언급한 이유는 맥아더가 개신교인들 사이에서는 지성적인 설교로 알려져 있어 학창시절에도 지금과 같이 지적인 모습였을거라고 상상하기 쉽기 때문이다.
3. 견해
개혁주의 침례교 목사로서 신앙고백이 확고한 신자에게만 침례[3]를 줘야 함을 강조하며, 교회의 회원 역시 회심한 신자로만 구성되어야 함을 강조한다.[4]성경해석에 있어서는 개혁주의 신학자로서 칼빈주의에 입각한 강해설교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전통적인 세대주의 신학을 가르치는 미국 갈보리 채플 교회 Calvary Chapel Church에서 잠시 사역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경력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맥아더 역시 세대주의 신학자다. 다만 현대의 일부 극단적인 세대주의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비판하기도 한다. [5]
세대주의 신학은 성서를 극단적인 문자주의로 해석하고 특유의 종말론을 강조하는 미국 개신교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학 학파이다.
진화론이 거짓이라고 믿으며 창조론을 지지한다. 따라서 진화론을 인정하는 유신론적 진화론을 거짓된 신앙이라고 믿는다. 그의 설교 및 인터뷰에서 종종 유신론적 진화론을 언급하며 이를 비판하곤 한다. 그래서 유신론적 진화론을 주장하는 바이오로고스를 비판한 적이 있으며, 바이로고스 측에선 존 맥아더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는 훌륭한 목사라고 언급했다.[6]
존 맥아더에 따르면 하나님은 성서 문자 그대로 세상을 6일만에 창조(1일= 24시간)에 창조했고, 아담은 흙으로, 하와는 아담의 갈비뼈로 창조됐기 때문에 이와 상충하는 진화론은 거짓일 수밖에 없다.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면 성서는 거짓이 되는 거고 맥아더는 성서가 참이라고 믿기 때문에 진화론이 거짓이라고 보는 것이다. 즉 성서와 진화론은 양립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존 맥아더의 생각이며, 양립 가능성을 주장하는 개신교인들은 맥아더 입장에서 세상과 타협한 거짓 그리스도인인 셈이다. 다만, 그렇다고 존 맥아더가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건 아니다. 그의 진화론 비판은 전적으로 성서에 의존하며, 창조과학같은 방식으로 성서를 해석하지는 않는다. 즉 성서를 본인 나름의 순수한 신학적 방식으로 해석하지 창조과학회처럼 어떠한 유사과학적 근거에 의해서 성서의 진술을 해석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맥아더는 창조의 연대가 수백만년전이 아닌 수천년전이라고 본다[출처]
마찬가지로 일부 심리학과 정신의학 이론을 부정한다. 왜냐하면 그가 보기엔 이러한 이론들은 영혼에 대한 '진정한' 연구가 아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진화론에 기반한 진화심리학이 이에 해당한다).[8] 그는 오직 기독교인들만이 영혼에 대한 이해의 원천들(성경, 거듭남 등)이 있기 때문에 영혼에 대한 진정한 연구는 오직 기독교인들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본다.
창세기를 비롯한 오경 등 구약 주요 저작들의 연대와 저자에 대해서 당연하게도 성서비평학적 견해를 따르지 않으며, 창세기의 경우 창세기 내에 저자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다른 성경 구절들과 모세의 환경을 생각할 때 창세기가 모세의 저작이라 본다. 다른 오경들도 마찬가지. 출애굽의 연대에 대해선 고연대설, 즉 기원전 15세기를 지지하는데, 이 역시 21세기 이후 성서비평학계에서는 폐기된 견해이다.
대체적으로 칼뱅주의를 지향하지만, 종말론에 관하여는 칼뱅이 지지했던 무천년설을 거부하고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지지한다.
신학적으로 독단적이고 편향적이라는 우려가 있기도 하다. 맥아더에게 비판적인 이들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설교강해로 유명하지만, 그의 신학 논리는 특정한 신학적 가정하에 전개된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이러한 점에서 개신교 신앙의 실천과 경건에 관하여 존 맥아더의 설교는 교인들에게 좋은 동기부여를 줄 순 있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이러한 우려와 비판 역시 일부의 견해인 것이니, 존 맥아더의 견해를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은사에 신중함과 분별력을 가질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은사주의적 경향이 강한 일부 개신교인들 사이에선 맥아더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있다.[9] 이 문제로 성령의 은사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미국 복음주의 교계와도 충돌이 있었다. 맥아더의 영향을 받은 목회자들이 그를 존중하면서도 종말론과 더불어 지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대표적인 부분.
그는 또한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해서 반대하는 의견을 고수한다.[10] 성경에 근거하여 이런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고전14:34][딤2:11][계2:20] 여성 차별이 아니냐는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세대 또는 시대에 근거하여 신학적 관점을 적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미국의 남침례회[14], 장로교로 치면 장로교회에서 제법 보수적인 신학을 고수하는 OPC(정통장로교회)와 PCA(미국 장로교회)와 같은 입장이다.[15]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의 옥한흠 목사와 신학적 관점이 제법 비슷하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옥한흠 목사는 현대신학과 개신교 외의 기독교 전통에 대해 더 열려있으며 정치적 입장도 상당히 다르다. 두 사람 다 보수적인 칼뱅주의를 따르는 신학자였으며, 설교 시에는 쓴소리가 담긴 설교를 많이 하기도 했다. 물론 존 맥아더 목사는 2020년 현재 기준으로도 그런 편이다.
한 설교에서는 사회 정의를 내세우는 사회주의에 대해 매우 비성경적이라는 비판적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사회적 정치적 시스템의 변화를 추구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였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의 복음을 선포하고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역을 했다고 말한다.
존 맥아더는 단권의 성경전서 주석을 저술한 것으로 유명한데, 다음의 리뷰에서 맥아더의 성경해석관에 관해 살펴볼 수 있다. #
3.1. 오해에 대한 해명
위에서 서술한 존 맥아더가 자신과 신학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무작정 이단시한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예를 들어, 맥아더는 알미니안주의자들이나 은사주의자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일이라며 겸손한 입장을 취한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짧은 비디오 클립을 통해 자신과 다른 은사론, 성령론을 취하는 은사주의자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남긴 바 있다.다만 그는 보수적인 신학적 입장을 가진 목회자로서 같은 형제자매로 여길 수 있는 나름의 마지노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바이오로고스처럼 유신진화론적 입장을 가진 단체나, 이신칭의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한다.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신학자나 목회자의 입장에서는 이것도 보수적인 목회자의 한계라고 지적하겠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입장이 맥아더만의 특징은 아니다. 여전히 복음주의 권에서는 일반신자로 확장했을 때 보수적인 신앙이 강세이고 여전히 많은 신자들이 유신진화론이나 바울의 새관점 등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기 때문이다.
요컨대, 존 맥아더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이단시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며, 그 증거로 유신론적 진화론 반대 같은 것을 예로 드는 것은 현 복음주의 권의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적절하지 않다. 오히려 존 맥아더는 진짜 강성 칼빈주의자들에 비하면 상당히 온건하며 복음주의권 안에 단합을 중요시하는 목회자이다. 그가 만약 진짜로 그렇게 편현합 사람이었다면, 애초에 복음주의권 안에서 다른 목회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례로 그가 가장 친하게 교류한 신학자는 장로교 목사인 RC 스프로울이었는데 세례, 종말론, 성서 해석 등에 있어서 자신과 관점이 상당히 달랐음에도 스프로울과 토론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고 진짜로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은사주의자들에게 지나친 공격이나 비판을 받은 적은 있다.
4. 사건 사고
COVID-19로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교회 폐쇄 명령이 떨어졌음에도 예배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캘리포니아 인구 중에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0.002%뿐인데 왜 주 전체를 봉쇄해야 하는가'라고 주장하였다.[16]존 맥아더(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는 교회 폐쇄 명령이 부당하다며 LA와 법적 다툼을 벌이는 중이고, 이 소식을 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존 맥아더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였다.#
5. 관련 문서
6. 채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gracetoyou/featured공식 홈페이지: https://www.gty.org/
7. 저서
- 맥아더 성경 주석
- MNTC 맥아더 신약주석 시리즈
[1] 원래 이름은 로스앤젤레스 침례 대학교였으나, 존 맥아더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이름을 변경하였다.[2] 존 맥아더와 아버지 잭 맥아더는 모두 침례회 목사지만, 친할아버지는 성공회 신부였고 외할아버지는 장로교 목사였다.[3] 당연히 침례교 목사인 만큼 침수례를 의미한다[4] 참고로 현재 맥아더가 목회를 하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는 초교파 교회이다. 존 맥아더는 침례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이 교회에 부임하기 전까지 줄곧 침례교회에서 목회를 하였다. 따라서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는 초교파임에도 맥아더의 영향으로 유아세례를 주지 않으며, 신자의 침례(침수례)를 주고 있다.[5] 그의 저서 *주님 없는 복음*(현대사회에서 주님을 향한 순종이 없어진 자기 중심적 구원이 성행하는 것에 대해 성경을 기초로 비판한 책이다.)에서는 '극단적인 세대주의자들은 비성경적일 정도로 세대를 구분해 진리를 파편화시키는 데까지 나아가는 경향이 있다.' 하고 서술했으며 같은책에서 전천년설 믿음에 대해서는 '온건한 세대주의는 세대를 통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을 시대별로 이해하는 근본적으로는 바른체계이며, 그 주된요소는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철회되거나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프로그램으로 대체되지 않았고 그때문에 이스라엘과 교회는 별개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회복하시는 동시에 교회와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도 현재 진행되고 있다. 나는 이와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일관된 성경해석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동시에 성경에 은유도 존재한다는 것도 인정한다.) 이점에서 나는 나 자신을 전통적인 전천년설 세대주의자라고 여기고 현대 세대주의적인 극단적인 해석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 저술하였다.[6] 맥아더의 신앙을 존중하는 바이오로고스 관계자들과 다르게 맥아더는 유신론적 진화론 입장을 고수하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자체를 문제 삼는다. 바이오로고스에 대한 맥아더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B_NSIX_ElH8; 바이오로고스의 맥아더 견해에 대한 답변: http://biologos.org/blogs/archive/the-biblical-premise-of-uniformitarianism-part-1, http://biologos.org/blogs/archive/evidences-for-evolution-part-1-an-ancient-earth[출처] 맥아더 성경 주석[8] 사실 진화심리학의 경우 진화생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사과학이라는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다. 주로 진화심리학에서 내놓은 연구들이 통계적으로 제대로 검증되지도 않을뿐더러, 심지어 일각에서는 진화심리학이 성차별의 근거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현대판 우생학이라는 강경한 비판을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물론 이에 반박하며 진화심리학은 충분히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존재한다.[9] 이에 대해선 그의 책 Strange Fire: The Danger of Offending the Holy Spirit with Counterfeit Wors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는 '다른 불: 성령에 대한 그릇된 태도' 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10] https://www.youtube.com/watch?v=rJ76SUrE8u0[고전14:34]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찌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딤2:11]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12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찌니라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 14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계2: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14] 한국의 침례회는 2010년대부터 여성목사를 인정한다.[15] 그의 신학적 보수적인 정도를 대한민국의 교단으로 빗대어 보면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과 똑같거나 대동소이하다.[16] 이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 사실 존맥아더가 처음부터 현장 예배를 주장한 것은 아니었다. 원래 맥아더 목사가 시무하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도 코로나19 유행 초기에는 교회를 잠정 폐쇄한 바 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주는 어떠한 지역 목회자들과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무기한 교회 폐쇄를 주장했으며 이에 대한 반대로 존 맥아더 목사는 다시 현장예배를 재개한 것이었다. 이는 오늘날 이해당사자와의 협업을 중시하는 거버넌스 민주주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 것이며 다른 주와 비교해봐도 캘리포니아 주의 조치는 상당히 극단적으로 일방주의적인 것이었다. 이 조치에 대해서는 맥아더 목사만 비판한 것이 아니라, 다른 캘리포니아 주의 많은 교회들도 동일하게 비판했다. 오죽하면 캘리포니아주 법원 조차도 이 조치가 상당히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