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5:14:48

중구·성동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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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제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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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ordercolor=#580009><tablebgcolor=#580009>
파일:국회휘장.svg
중구·성동구 갑
금호동, 옥수동을 제외한 성동구 전역
中區·城東區 甲
Jung–Seongdong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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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회선거구 중구·성동구 갑.svg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180,528명 (2024)
상위 행정구역 서울특별시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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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일부
마장동, 사근동, 응봉동, 송정동, 용답동, 행당1동, 행당2동,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이전 선거구 성동구 갑, 성동구 을
국회의원
전현희
1. 개요2. 분석3.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성동구의 금호동, 옥수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관할하며,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처음 개설된 지역구다. 선거구 이름은 중구·성동구지만 이 선거구에 중구 지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 보니 사실상 성동구 갑이라고 봐도될 정도다.[1][2]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다.

2. 분석

강북에서 마포구, 용산구, 광진구와 함께 이른바 한강벨트로 묶이는, (민주당세가 우세한 경우가 많은 서울에선) 일종의 스윙보터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20·21대 총선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의석을 가지고 갔지만, 2022년 대선에서는 윤석열의 득표율이 더 높았고,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도 오세훈의 득표율이 높았던 지역이다.

전반적으로는 진보표가 많이 나오지만, 성수동 트리마제,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고가 아파트가 여러 곳 있는 성수동과 왕십리뉴타운이 있는 왕십리도선동 쪽에서는 중산층 비율이 높아 보수표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는 편이다.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도 있다보니 부동산 이슈에 있어 민감한 지역구기도 하다.

3.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

파일:국회휘장.svg 중구·성동구 갑 역대 국회의원
<rowcolor=#fff> 대수 당선인 당적 임기
20대 홍익표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21대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22대 전현희
2024년 5월 30일 ~ (예정)

3.1. 20대 총선 이전

성동구 선거구는 제헌 국회에서는 지청천이 국회의원이 되었고, 2대 총선에서도 지청천과 민주국민당 임흥순이 당선되었다. 3대 총선에서 자유당 성향의 김재황, 임흥순이 당선되었지만, 4대 총선과 5대 총선에서 야권이 모두 당선되었다. 그러나 6대 총선과 7대 총선에서 갑 지역은 야권이, 을 지역은 여권이 당선된다. 당시 성동 선거구에서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은 박준규였다. 당시 성동구에서 을 지역은 개발이 진행되며 여권에 유리했다. 그러나 8대 총선에서 세 지역구 모두 야권이 가져갔지만, 병 지역구의 정운갑[3]은 야권 내에서도 보수 성향이었고, 군사정권 초반기 성동구 선거구는 여권과 야권이 난립했다. 그러나 중선거구제 시절 9대 총선에서 민주공화당의 민병기가 1위를 차지하고, 신민당의 정운갑도 2위를 차지하며 당선되어 서서히 성동구 선거구는 보수화되어간다.

10대 총선에서 유신체제에 대한 반감으로 성동구 선거구에서 야권이 전부 승리한다. 11대 총선과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이세기 후보가 1위를 기록하며 여권이 다시 유리했지만, 13대 총선에서는 야당이 전부 당선되며 야권이 유리했다. 그러나 14대 총선에서 성동구 갑 지역구에서 민주자유당 이세기가 당선되고, 을과 병에서는 야당이 당선되며 성동구 지역구에서 여야 의원이 난립했다.

15대 총선에서 성동구 2개 선거구가 모두 신한국당 이세기, 김학원 후보가 모두 승리하며 다시 보수화되었지만, 16대 총선에서 민주계 정당이던 새천년민주당의 임종석이 승리하며, 다시 민주정당의 텃밭이 되어가고 17대 총선에서도 승리했다.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김동성, 진수희가 당선되었다. 19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전 지역에서 승리하여 최재천, 홍익표가 당선되었다.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중구 선거구의 인구 미달로 중구 선거구와 통합되었다.

3.2.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 갑
성동구 일원(금호동, 옥수동 제외)[A]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동성(金東聖) 44,253 2위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39.39% 낙선
2 홍익표(洪翼杓) 50,630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45.07% 당선
3 서경선(徐景善) 15,059 3위


[[국민의당(2016년)|
파일:국민의당(2016년) 흰색 로고타입.svg
]]
13.40% 낙선
4 장지웅(張智雄) 2,379 4위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2.11% 낙선
선거인 수 189,620 투표율
59.81%
투표 수 113,421
무효표 수 1,100
20대 총선 중구.성동구갑 개표 결과
<colbgcolor=#eee,#353535> 정당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김동성 홍익표
득표수
(득표율)
44,253
(39.39%)
50,630
(45.07%)
-6,377
(▼5.68)
59.81%
응봉동 40.89% 43.66% ▼2.77 61.35
성수1가제1동 39.28% 43.94% ▼ 4.66 55.55
성수1가제2동 36.79% 47.31% ▼10.52 60.31
성수2가제1동 43.37% 39.63% △3.74 51.73
성수2가제3동 42.28% 41.82% △0.46 57.64
왕십리도선동 39.56% 44.97% ▼5.41 58.14
왕십리2동 37.13% 46.30% ▼9.17 58.36
행당1동 41.05% 44.76% ▼3.71 59.86
행당2동 37.83% 49.08% ▼11.25 64.21
마장동 42.63% 43.11% ▼0.48 60.15
사근동 34.86% 50.49% 15.63 58.81
송정동 40.05% 42.02% ▼1.97 54.02
용답동 39.07% 44.50% ▼5.43 53.62
후보 김동성 홍익표 격차
거소·선상투표 50.84% 28.38% △22.46
관외사전투표 35.71% 47.67% ▼11.96
국외부재자투표 25.68% 59.40% 33.72
기존의 성동구 을 선거구와 성수동, 응봉동을 합친 지역구로써, 기존 성동구 을의 현역 의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장백건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감사를 경선에서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새누리당에서는 기존 성동구 을 선거구의 18대 의원이었던 김동성 예비후보가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선에서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19대 총선에서 0.77%p차(홍익표 후보 49.66%, 김동성 후보 48.89%)로 승패가 갈린 전현직 의원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국민의당에서는 안산시 상록구 갑에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던 서경선 전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역을 바꾸어 전략공천했고, 정의당에서는 장지웅 후보를 공천했다.

애초 야권 분열로 인해 현역인 홍익표 의원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국민의당 후보가 여당 표 일부를 예상보다 더 잠식한 탓에 표가 갈라지면서 홍익표 의원이 이겼다. 그것도 지난번 선거 때와는 달리 5.68%P, 6378표차의 비교적 여유있는 승리였다.

3.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 갑
성동구 일원(금호동, 옥수동 제외)[A]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홍익표(洪翼杓) 70,387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4.25% 당선
2 진수희(陳壽姬) 53,107 2위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40.93% 낙선
6 정혜연(鄭惠然) 5,465 3위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4.21% 낙선
7 이정섭(李廷燮) 786 4위


[[국가혁명배당금당|
파일:국가혁명배당금당 흰색 로고타입.svg
]]
0.60% 낙선
선거인 수 192,161 투표율
68.27%
투표 수 131,200
무효표 수 1,455
21대 총선 서울 중구·성동구 갑 개표 결과
<colbgcolor=#eee,#353535>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홍익표 진수희
득표수
(득표율)
70,387
(54.25%)
53,107
(40.93%)
+ 17,280
(△13.32)
131,200
(68.27%)
응봉동 53.19% 43.03% △10.16 70.18
성수1가1동[6] 49.72% 45.83% △3.89 64.39
성수1가2동 53.99% 41.34% △12.65 70.03
성수2가1동 50.68% 45.06% △5.62 63.03
성수2가3동 50.41% 45.01% △5.40 68.11
왕십리·도선동[7] 51.42% 43.96% △7.47 66.41
왕십리2동 58.49% 37.16% △21.33 66.52
행당1동 51.52% 44.05% △7.47 68.85
행당2동 53.58% 41.83% △11.75 70.54
마장동 55.86% 38.96% △16.90 65.85
사근동[8] 53.23% 39.85% △13.37 61.02
송정동 57.12% 37.82% △19.30 60.72
용답동 58.91% 35.71% △23.20 59.58
후보 홍익표 진수희 격차
거소·선상투표 58.82% 30.76% △28.05
관외사전투표 60.79% 33.39% △27.39
재외투표 50.65% 44.07% △6.58
중구·성동구 갑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colbgcolor=#eee,#353535> 정당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격차
(1위/2위)
후보 홍익표 진수희
왕십리 풍림아이원 55.10% 41.27% △13.83
금호베스트빌 55.09% 40.82% △14.27
금호어울림 50.45% 41.63% △8.82
행당 대림 48.49% 46.35% △2.14
쌍용 48.41% 47.42% △0.99
성수 롯데캐슬 파크 37.08% 58.98% ▼21.90
서울숲 리버뷰 자이 42.57% 52.95% ▼10.38
벽산 45.45% 49.91% ▼4.46
행당 한진타운 47.16% 48.07% ▼0.91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국회의원 홍익표가 3선에 도전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강효상 의원[9]이 경선을 치렀으며, 그 결과 진수희 전 장관이 승리해 공천되었다.

정의당에서는 약사이자 전 부대표인 정혜연이 출마한다.

선거 결과 홍익표가 여유있게 13.32%p차로 승리하였다. 성수동 트리마제, 갤러리아 포레 등 고가 아파트가 위치한 성수1가1동에서는 홍익표 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하고 근소하게 승리했지만 나머지 동에서는 모두 홍익표 후보가 과반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왕십리도선동 내에 있는 왕십리뉴타운에서는 진수희 후보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성수1가1동 제2투표소(트리마제 및 강변 건영아파트, 진수희 56.7% > 홍익표 40.5%), 성수2가1동 제1투표소(서울숲 힐스테이트, 진수희 52.0% > 홍익표 43.4%), 성수2가3동 제2투표소(성수 아이파크, 성수 롯데캐슬파크,[10] 진수희 59.0% > 홍익표 37.1%), 왕십리도선동 제5투표소(텐즈힐 1단지, 진수희 50.6% > 홍익표 43.9%), 왕십리도선동 제6투표소(센트라스, 진수희 52.8% > 홍익표 43.1%), 행당1동 제4투표소(서울숲리버뷰자이,[11] 진수희 52.95% > 홍익표 42.57%) 등 고가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에서 진수희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얻었다. 민주당 표가 상대적으로 많은 사전투표를 포함해도 진수희 후보가 이 투표소들에서 선전하였다.

3.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 갑
성동구 일원(금호동, 옥수동 제외)[A]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전현희(全賢姬) 65,204 1위

52.61% 당선[13]
2 윤희숙(尹喜淑) 58,726 2위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47.38% 낙선
선거인 수 180,528 투표율
68.65%
투표 수 123,930
무효표 수 1,765
22대 총선 서울 중구·성동구 갑 개표 결과
<colbgcolor=#eee,#353535>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전현희 윤희숙
득표수
(득표율)
65,204
(52.61%)
58,726
(47.38%)
+ 6,478
(△5.23%)
123,930
(68.65%)
응봉동 50.76% 49.23% △1.53 71.09
성수1가1동 46.09% 53.90% ▼7.81 63.95
성수1가2동 48.99% 51.00% ▼2.01 72.28
성수2가1동 49.00% 50.99% ▼1.99 64.13
성수2가3동 47.84% 52.15% ▼4.31 68.24
왕십리·도선동 49.39% 50.60% ▼1.21 66.96
왕십리2동 55.78% 44.21% △11.57 68.99
행당1동 51.10% 48.89% △2.21 70.50
행당2동 51.23% 48.76% △2.47 71.55
마장동 54.47% 45.52% △8.95 67.10
사근동 54.70% 45.29% △9.41 57.95
송정동 55.42% 44.57% △10.85 63.79
용답동 58.44% 41.55% △16.89 58.21
후보 전현희 윤희숙 격차
거소·선상투표 49.41% 50.58% ▼1.17
관외사전투표 59.84% 40.15% △19.69
재외투표 69.85% 30.14% △39.71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홍익표 의원은 외연 확장을 이유로 민주당계 정당의 험지인 서초구 을로 지역 기반을 옮기면서 지역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이후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 지역구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14] 이후 임종석은 출마를 결심했다.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구청장 3선 연임을 다 채웠기 때문에 도중에 성동구청장직에서 사퇴하고 22대 총선에 출마한다는 설이 있었지만 불출마를 선택했다. 성동구에서 재선 시의원을 지냈던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도 출마 선언을 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24년 2월 27일 전현희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15]을 전략공천했다. 이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크게 반발했지만, 3월 4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컷오프를 수용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총선 때 출마한 진수희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권오현 전 행정관이 출마 선언을 했고 2024년 1월 28일에는 서초구 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윤희숙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윤희숙 전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녹색정의당에서는 이상범 지역위원장이 출마 후보였는데 2024년 2월 16일, 탈당을 하면서 사고 지역구가 되어버렸다.[16] 경선 탈락자가 불복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례야 차고 넘치지만 확정 후보가 선거 일정 도중 탈당하는 사례는 대한민국 정치 사상 전무하고, 그렇기에 이러한 사고 지역구에 다른 후보를 공천한 사례 역시 진보 정당에서는 전무하다.

진보당 강병찬 후보도 출마를 선언했으나 민주당 전현희 후보로 단일화했다.

여론조사상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꾸준히 윤희숙 전 의원을 압도했고 출구조사 또한 그랬으나 실제 개표에서는 본투표를 먼저 개표하며 윤희숙 전 의원이 앞서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사전투표가 개표되자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역전해 여론조사만큼의 격차는 안 났지만 무난히 당선되었다.

한강벨트에 속해 부동산 영향이 강했고 핵심 접전 선거구로 꼽혔다. 여론조사 수가 254개 선거구 중 계양구 을[17], 종로구 다음으로 많은 3위였을 정도.

당초 윤희숙 전 의원은 유력 후보였던 임종석 전 의원을 저격하고 성동구와 연고가 없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운동권 vs 경제 전문가' 구도를 내세웠다. 대학생 시절 운동권이었던 자신은 전향하여 전문가가 되었으나 임종석 전 의원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임종석 전 의원이 컷오프되고 전현희 전 의원이 공천됨에 따라 윤희숙 측에서는 선거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해야만 했다. 전현희의 약점인 성동구 연고가 전혀 없다는 것도 윤희숙에게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실제 선거 결과도 부동산 가격이 비싼 성수동에서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앞섰지만 성수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전현희 후보가 압승하며 전현희 후보가 당선됐다. 차이는 7,000여표로 적지 않았다. 성수동은 젠트리피케이션이 벌어지면서 부동산 개발업자나 건설사들이 빌라나 공장을 매입해 아파트가 아닌 지식산업센터[18]오피스재개발하는 경우가 많아 재개발이 활발해질 수록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지역이다. 원래 재개발을 하게 되면 주상복합이나 아파트가 들어서서 부유층이 유입되지만 성수동은 상업지로 재개발이 되기때문에 오히려 재개발이 진행될 수록 거주 인구가 없어져 인구가 줄어들 예정이다. 땅값은 비싸지는데 국민의힘한테는 선거가 어려워지는 특이한 지역이다. 성수동 지역에서 서울숲역 역세권만 주상복합으로 재개발하고 뚝섬역성수역 일대는 모조리 지식산업센터를 때려박고 있다.

한양대학교가 있는 사근동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가 있는 용답동은 투표율이 60%를 넘기지 못할 정도로 낮다. 둘 다 더불어민주당의 표밭이긴 하나 대학생들이나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투표 의지는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 19대 총선의 성동구 을 지역구에 응봉동과 성수동이 추가되었다.[2] 이와 이름만 복합선거구이지만 실질적으로 1개의 시군구지역만 포함된 유사한 지역구는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동구 전체와 미추홀구 도화동, 주안동 일대만 뺀 나머지 일원), 부산 북구·강서구 갑(강서구 전체와 북구 일부지역만 뺀 나머지 일원), 광주 동구·남구 갑(동구 전체와 남구 일부지역을 뺀 나머지 일원),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순천시 해룡면과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을 뺀 나머지 순천시 일원),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춘천시 북부지역과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을 뺀 춘천시 중남부 지역일원)이 있다.[3] 정우택의 아버지[A] 왕십리2동, 왕십리·도선동, 마장동, 사근동, 행당1동, 행당2동, 응봉동,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송정동, 용답동[A] 왕십리2동, 왕십리·도선동, 마장동, 사근동, 행당1동, 행당2동, 응봉동,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송정동, 용답동[6] 서울숲트리마제, 갤러리아 포레, 강변건영 등이 있는 곳.[7] 왕십리뉴타운이 있는 곳.[8] 한양대학교가 있는 곳.[9] 대구 달서구 병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지역구를 험지로 옮겨 경선을 치렀다.[10] 다른 곳과 달리 이곳은 아파트 단지 내에 투표소가 있어서 아파트 거주민들의 표심이 온전히 반영된다.[11] 이곳 역시 아파트 단지 내에 투표소가 있다.[A] 왕십리2동, 왕십리·도선동, 마장동, 사근동, 행당1동, 행당2동, 응봉동,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송정동, 용답동.[13]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단일 후보[14] 임종석은 19대 총선에서도 성동구에 출마하려 했지만, 송사에 휘말려 본인의 친구 홍익표에게 공천장을 넘겼다.(해당 사건은 이후 무죄 판결이 났다.)[15] 원래는 종로구에 출마하려고 했다.[16] 개혁신당으로 간 류호정 사태에 대해 전현직 지도부 그 누구도 사과하거나 책임지지 않고, 민주노총 총선 방침을 무시하는 녹색정의당을 출범시키더니 정작 진보당의 연합정당 참여에 대해서는 비난하는 내로남불 행태가 탈당 사유로, 비상(인천연합)이 연합정당 반대 결의안을 내면서 사실상 불참이 확정되자 바로 탈당했다.[17]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장관이 붙은 선거 최대 관심지역이었다.[18] 태영건설워크아웃(화의)에 들어가게 된 지식산업센터 PF 사업장도 여기에 있다. 성수역 북쪽 코리아IT타워 맞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