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3:03:33

지하(Rai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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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World 하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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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하위 구역
3.1. 여과 시설 (Filtration System)3.2. 심층 (Depths)
4. 다른 버전5. 등장 개체6. 오브젝트7. 연결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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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ain World_SB.jpg

1. 개요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1435px-Subterranean_Map.png
지하 (Subterranean) 맵
[ DLC Downpour 지도 펼치기·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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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pour 지하 (Subterranean) 맵


Rain World의 지역인 지하에 대해 다루는 문서다.

2. 상세

지하 깊숙히 위치한 선로와 열차들이 중간에서 끊어진 듯한 모습이 보이는 지역. 단순히 지역 구분으로 봤을 땐 레인월드의 최종 지역으로, 그만큼 짜증나는 지형들과 적들로 중무장을 하고 있다. 다만 실질적으로는 하위 지역인 여과 시설과 심층을 거치기 전 통로에 불과한 곳으로, 특이하게도 A라는 지역의 일부분이 B라는 하위지역이 되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A 지역을 지나 B 하위지역으로 가는, 일방향 진행을 보여주는 곳이다.[1] 이를 입증하듯 여과 시설로 가는 통로만 4개가 있으며, 다음 여과 시설이 어려운 난이도를 갖기에 각오 단단히 해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여기를 절대 만만히 볼 수는 없는 지역이다.

엔딩보 전 플레이어의 멘탈을 가장 많이 흔드는 곳으로, 지역상으로는 마지막답게 스캐빈저들을 베이스로 굴뚝 덮개 수준의 몹 스폰율과 농장 배열지의 풀을 섞어놓고 해안선의 일부와 기억 납골당을 버무려준 뒤 하늘 제도급 지네들을 얹어준 뒤틀린 황천.

조약돌의 불운한 발생지가 유저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된다면, 이곳에서는 사냥과 생존력 그리고 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된다. 온갖 곳에서 튀어나오는 늑대거미들은 이전과 다르게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사냥하기에 자칫하면 양면으로 포위당해 죽을 수 있으며, 기껏 죽여놨더니 수혈로 살려내서 쫓아오는 영악함을 보인다. 거기에 선로가 끊어진 아래는 지네로 도배된 곳으로 호전적인 대형 지네들이 슬러그캣을 잡아먹으려 달려오는 곳이다. 중간마다 돋은 살아있는 풀들과 괴물 해초들도 진행을 어렵게 하며, 특정 지역에서는 가위새들과 섬광탄이 다시 등장한다.

물이 있는 맵은 샐러맨더들이 등장해 귀찮게 하고 가끔은 레비아탄까지 등장한다.[2] 가끔씩 스멀스멀 올라오는 검은 도마뱀과 잠시 방심하면 등장하는 집게벌레들도 골치. 여기에 만약 평판 낮은 스캐빈져들까지 합세하면...X

심지어 자유롭게 움직이기도 힘든 것이, 보통 슬러그캣이 갈 수 있는 곳은 열차 아래와 선로를 기어가야해서 기동성이 저하되고, 열차 위를 움직이려면 뚫려있는 지형을 찾거나 창을 박아서 올라가야 한다. 반면 등장하는 적들은 큰 제약 없이 슬러그캣을 잡으러 잘만 뛰어다니니 미칠 노릇. 주로 등장하는 집게벌레, 지네와 늑대거미가 특히 기동성이 좋은 점도 한몫 한다.

다행히도 지네를 사냥할 자신만 있다면 먹이 걱정은 없다. 그 외에도 파란 열매가 잘 나오고 물이 있는 지형 근처에서는 방울 열매도 나오며 알벌레도 간혹 돌아다니니 음식 문제는 실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

결론은 이곳에서 오래 머물러봐야 멘탈만 깎이기 때문에 다음 목적지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엔딩을 볼 목적으로 처음 오는 유저라면 이젠 카르마 쌓을 이유가 없기에 마구 죽으면서 하드모드를 위해 맵을 미리 밝혀두도록 하자. 하드모드는 거미고 지네고 죄다 때로 다녀서 살아먹기도 벅차기 때문에 지도 없으면 꽤나 고생좀 할 것이다. 단 DLC를 적용하면 각 캠페인별로 지도가 따로 작동하기 때문에 미리 밝히는 게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와 똑같은 곳이 있다.

3. 하위 구역

3.1. 여과 시설 (Filtration System)

지도에서 빨갛게 칠해진 지역으로, 그늘진 성채만큼이나 어두운 지역이지만 중간마다 붉게 점등이 켜져있어 진행은 가능하다. 그러나 배배 꼬여있는 수준이 타 지역과의 비교를 불허하며, 구불구불한 길에 잘 보이지도 않는 맵이 시너지를 일으켜 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답답하게 하는 지역이다. 구분상으로는 하위지역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지역에 가까울 정도로 분위기와 환경이 다르며, 다음 지역인 심층에서는 위험 요소가 적은 만큼 이곳이 최종 스테이지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피난처는 4개.

지하에서 레인월드의 생명체들에게 스트레스를 잔뜩 받았다면 이젠 어둠 및 맵과 씨름하던 그 향수를 이곳에서 지독하게 다시 느낄 것이다. 미로, 미궁이나 다를 바 없는 구조에다, 만약 신경파리를 먹지 않아서 어두울 경우 그 끔찍함이 배가 된다. 마구 이동하다보면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 상황이 자주 펼쳐지며, 중간에는 낙사지형까지 매복해 있다. 피난처마저 배배 꼬인 맵에서 서로 떨어져 있다 보니 헤매면서 시간을 보내다간 비 때문에 침수되기 시작해 눈 앞 통로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적대적인 생물이라도 없었으면 좋겠으나 지네와 무리지어 다니는 검은 도마뱀이 시야 대신 소리로 감지하고 쫓아오기 때문에 미로같은 길 끝에 몰려 죽는 암담함이 플레이어를 고통스럽게 한다. 검은 도마뱀에게 안 잡히려면 정말 가만히 소리를 죽여서 아무것도 아닌 것마냥 있어야 하는데, 이 방법으로는 눈 앞에 있는 도마뱀에게서도 어그로는 뺄 지언정 이것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맷집이 약해서 하나 죽이는 건 별것도 아니지만 창과 돌 던지는 소리 듣고 온 무리에게 역으로 사냥당하기 싫다면 조용히 피해가는 게 낫다. 기어가는 소리는 감지하지 못하니 최대한 소리죽여 이동하든가, 아니면 역으로 돌을 다른 곳에 던져서 소리를 내 유인한 다음 돌아가는 것도 좋다.

먹거리도 거의 없는데, 검은 그림자로 가려져 있는 푸른 열매와 어쩌다 날아오는 박쥐들뿐이라 구분하고 찾아가는것도 고역이다. 그나마 죽고 또 죽어가며 지도를 확장시키면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하며, 한번 지도를 완성한 뒤부터는 그래도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다. 죽는 두려움에 쫄지 말고 최대한 멀리, 자주 가서 길을 밝혀내는 것이 이 지역을 빠르게 벗어나는 해결책이다. 일단 최대 카르마를 달성하고 여과 시설에 도달했다면 카르마 수치는 상관없기 때문에 더더욱.

가끔씩 뉴비들 중에서 교외 - 배수처리 시설 - 여과 시설로 스피드런 루트를 타는 사고가 나기도 하는데, 만약 그렇다면 농담 없이 새로 시작을 권고하는 바이다. 배수처리 시설에서 이곳으로 오려면 지역 깊은 곳에 있는 물이 들어찬 하수로를 잠수해가면서 왔을텐데, 위에서 징하게 설명했듯 광원 없이는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부터가 고문이며 여기서 다른 지역으로 가려고 해도 지옥같은 지하를 거쳐가야 하기 때문에 고생했다 치고 그냥 다시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거기에 온 길로 다시 돌아가기에는 배수처리 시설의 구조가 너무 어렵다. 무엇보다도 아래 심층을 보면 알겠지만 준비물 없이는 엔딩을 볼 수도 없다.

3.2. 심층 (Depths)

기나긴 슬러그캣의 여정이 드디어 끝을 보는 곳.

이 곳은 비도 오지 않고, 포식자도 없다. 그렇다고 죽을 위험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신전에서 동굴로 내려갈 때 낙사 포인트가 있으므로 무턱대고 뛰어내리지 않게 조심. 그리고 가디언에게 잘못 걸려도 죽는다.

고대인들에 의해 직접적으로 만들어진, 불교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석상이 배열된 구조가 특징이다. 넓은 지형에 여러 갈래로 길이 나뉘어져 있지만 방황하다 보면 결국 한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며, 맵이 어둡지만 가끔 스포트라이트처럼 빛을 비춰주기에 발광기능 없이도 진행이 된다. 그렇게 계속해서 좌상들을 여러개 지나쳐 진행하다 보면 일렁이는 느낌과 함께 엔딩 장소를 지키는 가디언들을 만날 수 있다.

가디언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카르마 최대 레벨을 ⓧ까지 올려야 한다. 다섯 조약돌이나 메아리를 만나 카르마 최대 레벨을 10까지 올려놓았다면, 처음 나오는 노란 ⓧ 마크가 그려진 방을 지날 때 화면이 황금색으로 빛나며 카르마가 ⓧ까지 올라간다. 이 상태에서 만나는 가디언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 만약 카르마 최대 레벨을 끝까지 올리지 못했다면 가디언에게 마구 내동댕이쳐지며 그대로 사망. 처음 두번은 멀리 날려보내기만 해서 봐주는 듯 하나, 그 다음부턴 얄짤없이 패대기. 이러한 공격 성향은 위키에 따르면 가장 뒤에 있는 두명에게서만 보인다고 한다.

가디언에게도 여러 꼼수가 통하기 때문에 카르마 최대치가 낮아 통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거지로 지나가는 게 가능하며, 준비물과 운이 억세게 따라줘야하기 때문에 시도해보고 싶다면 여과 시설에서 미리 저장해두고 오도록 하자. 가디언을 넘어가는 여러 방법은 가디언 항목을 참고. 리믹스 활성화 시, 사전 설정 '리믹스'로 플레이한다면 기본적으로 이 버그들이 모두 막힌다. 단 리믹스 옵션에서 이전 버전 버그 옵션을 활성화하면 가능하며, 사전 설정 '클래식'으로 플레이할 경우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다.

가디언을 지나 동굴로 들어가면 화면이 황금빛으로 일렁이기 시작하며, 단방향 진행이라 길만 따라서 쭉 가면 된다. 슬러그캣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일렁이는 동굴의 끝에는 검고 노란 바다가 있으며, 이 바다에 잠수한 뒤 아래로 계속해서 헤엄치면 대망의 엔딩을 볼 수 있다.

4. 다른 버전

성자 캠페인에서는 몇 가지 중요한 변경점이 있다.

[ 성자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파일:성자지하.png

지하는 '원시 지하', 여과 시설은 '고대 미궁'으로 변경되었다. 구조상 큰 차이점은 없지만, 고대 미궁의 경우 주기적으로 심층처럼 노란색 빛이 반짝거린다.

또한 성자 캠페인에는 심층이 존재하지 않는다. 최대 카르마를 달성한 상태에서, 고대 미궁(여과 시설)에서 기존의 심층 입구로 진입하면 심층 대신 루비콘이라는 성자 전용 엔딩 지역으로 갈 수 있다.

5. 등장 개체

  • 괴물해초
  • 지네(유아, 중형, 대형)
  • 도마뱀(파랑, 녹색, 검정, 샐러맨더)
  • 늑대거미
  • 스캐빈저
  • 가위새
  • 레비아탄
  • 제트물고기
  • 가디언 (파일:성자아이콘.png 제외)
  • 시안 도마뱀 파일:사냥꾼아이콘.png파일:기술병아이콘.png파일:창술가아이콘.png
  • 붉은 지네 파일:사냥꾼아이콘.png파일:대식가아이콘.png파일:기술병아이콘.png파일:창술가아이콘.png파일:성자아이콘.png
  • 스피터 거미 파일:사냥꾼아이콘.png파일:대식가아이콘.png파일:기술병아이콘.png파일:물살이아이콘.png파일:창술가아이콘.png파일:성자아이콘.png

DLC 적용 시
  • 카라멜 도마뱀
  • 어미거미
  • 이크 파일:물살이아이콘.png파일:성자아이콘.png

6. 오브젝트

  • 색 진주: 바다색(Teal Blue), 적갈색(Dark Violet)
  • 식량 자원: 파란 열매, 박쥐파리, 물떡, 팝콘 식물, 찐더기(DLC)
  • 그 외: 버섯, 폭탄 풀, 섬광열매, 카르마 꽃

7. 연결되는 지역


DLC 적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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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 이러한 설계는 생존도 어려운 지하와 여과 시설에서 죽고 죽어 경계에 겨우 왔는데 카르마 게이트에 막히는 꼴이 나지 않도록 하는 개발진의 마지막 배려로 보인다. 후반부 지역인데 양쪽 출입구를 둘다 카르마 1점으로 할 수는 없으니.[2] 여기 있는 레비아탄은 특이하게도 하얀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심해 생물을 모티브로 한 듯.[3] 대식가로 다섯 조약돌을 방문하면 대식가, 생존자, 수도승에 한해 진행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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